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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과 자원 순환 함께한 '도담도담 나눔 바자회'
도담도담 나눔바자회 도담동 (세종특별자치시 제공)
[세종타임즈] 세종시 도담동이 지난 8일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의 축제 ‘도담도담 나눔 바자회’행사를 성료했다.이날 바자회는 직능단체 및 자원봉사자, 주민 등 300여명이 참여해 의류와 도서 생활용품, 수공예품 등 다양한 재활용 물품을 판매했다.특히 판매수익금 전액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복지사업에 사용, 자원순환과 나눔의 가치를 함께 느낄 수 있는 행사로 진행됐다.또한, 참여자들은 행사장에서 단순 상품 구매 외에도 이웃과 소통을 나누며 따듯한 공동체 정신을 나눴다.이기숙 도담동장은 “도담도담 나눔 바자회는 단순한 중고 물품 판매 행사가 아니라,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축제의 장”이라며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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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남부소방서, 제63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 개최
세종남부소방서, 제63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남부소방서는 지난 7일 제63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세종시 지역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인들의 헌신을 되새기고, 그 공로를 함께 기리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기념식은 제13회 세종119동요대회 대상 수상팀인 연세초등학교 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축사 ▶기념사진 촬영 등의 순으로 차분하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화재진압, 구조·구급 활동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활약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17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이들은 평소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묵묵히 현장을 지켜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진호 세종남부소방서장은 “각종 재난 현장에서 헌신해 온 모든 소방 가족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위기 상황에 철저히 대비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안전지킴이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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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제11회 김장담그기 행사 성료
세종시, 제11회 김장담그기 행사 성료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8일 나성동 도시상징광장에서 진행한 제11회 김장담그기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김장담그기는 공동체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예년과 달리 다채로운 판매부스와 체험구역을 운영,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마을잔치로 꾸며졌다.
특히 우리 농산물인 배와 쌀을 홍보하고 직거래하는 판매공간을 마련해 행사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맛난 즐거움을 전하고, 소량의 농산물도 기념품으로 지급했다.
또한, 생활개선회세종시연합회에서 운영하는 식‧음료 판매 부스는 어린이와 함께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에게 달콤한 떡크림파스타를 제공하면서 즐거움을 더했다.
그 외에도 ▷세종한글막걸리 시음체험 ▷교보문고의 한글기념품 홍보 및 판매 ▷전통놀이 체험장 ▷작목반별 김장재료 판매 ▷일자리사업 홍보부스 등이 시민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세종시 관계자는 “김장 행사를 통해 세종시민들이 이웃과의 정을 나누고,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함께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김장 문화를 지역 공동체의 축제로 재해석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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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선수단, 전국장애인체전서 35개 메달 쾌거
세종시 선수단, 전국장애인체전서 35개 메달 쾌거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선수단이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총 35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전국 장애인 체육의 중심 도시로서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렸으며,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과 재미 선수 등 6,5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세종시에서는 15개 종목에 99명의 선수와 지도자가 출전해 각 종목별로 수준 높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그 결과, 세종시 선수단은 금메달 21개, 은메달 6개, 동메달 8개 등 총 35개 메달을 획득하며 2만 4,147.60점의 종합 성적을 기록했다.
특히 사격 종목의 김정남·조정두 선수가 각각 6관왕에 오르는 대기록을 세우며 대회 전체를 빛냈다. 올해 대회에서 6관왕을 달성한 선수는 두 사람뿐으로, 세종시가 명실상부 장애인 사격의 강자임을 다시금 증명했다.
그중 김정남 선수는 금메달 6개 외에도 은메달 2개를 추가로 따내며, 이번 대회의 유일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그는 수상 소감으로 “이번 성과를 함께한 동료 선수들과 나누고 싶다”며 포상금 300만 원 전액을 세종시 장애학생 선수들에게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혀 감동을 전했다.
세종시 사격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다수의 신기록도 작성했다. 혼성 25m 권총(P3) 단체전과 혼성 10m 권총(P5) 단체전에서 신기록을 세웠고, 조정두 선수는 남자 공기권총(P1) 개인전에서 신기록을 달성했다.
이 외에도 사격의 최재윤 선수가 4관왕, 펜싱의 심재훈 선수가 3관왕, 사이클의 신의현 선수, 유도의 양정무·이현아·정숙화·황현 선수 등이 2관왕에 오르며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세종시의 주력 종목은 이번 대회에서도 빛을 발했다. ▶사격: 금 8·은 4개로 종합 1위 ▶펜싱: 금 3·은 2·동 2개로 종합 2위 ▶승마: 금 2·동 1개로 종합 2위 ▶또한 유도에서는 금 6·동 1개, 사이클 금 2개, 볼링 동 1개, 육상 동 3개를 추가하며 전 종목 고른 성과를 거뒀다.
세종시 선수단은 참가 인원이 전국에서 가장 적은 편이었음에도, 최우수선수를 배출하고 35개의 메달을 거머쥔 ‘작지만 강한 팀’으로 주목받았다.
최민호 세종시장애인체육회장은 “세종시 선수단이 보여준 투혼과 열정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 성과는 세종 장애인 체육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증명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 세종시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스포츠로 성장하는 포용의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2025-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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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목소리, 정책이 되다” 세종시, 육아정책 간담회 개최
“부모의 목소리, 정책이 되다” 세종시, 육아정책 간담회 개최
[세종타임즈]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지난 11월 8일 새롬종합복지센터를 찾아 육아 중인 아빠·엄마 등 시민 30여 명과 함께 세종시 육아정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와 세종시가족센터가 공동 주관했으며, 실제 양육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육아지원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100인의 아빠단 및 공동육아나눔터 활동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참석한 부모들이 각자의 육아 경험을 공유한 후, ▶출산과 육아 지원정책과 관련한 자유로운 토론과 질의응답으로 이어졌다.
이날 참석한 영유아 부모들은 세종시의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에 대해 대체로 높은 만족감을 표시했으며, 특히 시장과의 직접적인 소통이 실제 정책 개선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신뢰를 보냈다.
실제로 시는 지난해 11월 개최된 육아정책 간담회에서 제안된 ‘아빠가 아이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라는 의견을 반영해, ‘아빠학교 프로그램’을 기존 연 1회에서 올해 4회로 확대 운영한 바 있다.
또한 부모들이 필요성을 제기한 ‘공동육아나눔터 장난감 서비스 지원’과 관련해서도 시는 ‘돌상·백일상 및 유아차 대여’, ‘장난감 신규 입고’ 등 서비스를 확충하며 육아 편의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생활 속 제안이 실제 정책으로 반영되어 효과를 내는 것이 시정의 큰 보람”이라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는 부모의 입장에서 공감하고, 함께 해결책을 만들어가는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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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유·어·초 이음교육 모델 발굴 위한 공동연수 개최
세종시교육청, 유·어·초 이음교육 모델 발굴 위한 공동연수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11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유·어·초 이음교육 모델 발굴 지원을 위한 공동연수’를 개최하며 유보통합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연수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초등학교 간 연계 교육의 필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기관 간 이해와 협력을 바탕으로 이상적인 통합 모델을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세종시 관내 초등학교 교장,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장과 담당 교사, 세종시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 등 총 45여 명이 참석해 연수에 참여했다.
첫날에는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뮤지엄산과 소금강 출렁다리 등을 탐방하며 예술과 자연이 어우러진 체험활동을 통해 교육적 감수성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뮤지엄산에서 열린 ‘안토니 곰리 개인전’ 관람은 작가의 40여 년 예술 세계를 조망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 전시로,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연수 2일차에는 본격적인 이음교육 모델 발굴을 위한 사례 발표와 모둠별 토의가 이어졌다. 누리뜰어린이집의 원장과 교사가 유·초 교육과정 연계 사례를 발표하며 현장 중심의 실천 사례를 공유했고, 이어진 토의 시간에서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간 연계 교육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활발히 오갔다.
한 초등학교 교장은 “현장의 다양한 관점과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유·초 간 교육연계에 대해 보다 실질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강재 세종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유보통합의 핵심은 기관 간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과 상호이해”라며 “앞으로도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가 함께 성장하며 이음교육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행정적·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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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교육복지 대상 학생·가족에 문화예술 체험 기회 제공
세종시교육청, 교육복지 대상 학생·가족에 문화예술 체험 기회 제공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는 오는 11월 8일 세종예술의전당에서 교육복지우선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 교육복지우선지원 문화·예술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교육복지선도학교 및 교육복지안전망 소속 초·중·고 학생과 보호자 총 70명이 함께 참여해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를 관람할 예정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문화예술 체험을 통해 학생과 가족들이 함께 예술적 감수성과 창의력을 기르고, 일상 속에서 누적된 정서적 긴장과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체험은 학생들에게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제공하고 전인적 성장의 밑거름이 된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예술 활동에 대한 흥미와 공연 예절, 문화적 소양도 함께 함양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교육복지선도학교 지원, 교육복지안전망 운영, 학생맞춤통합지원 등 다양한 교육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해 교육격차 해소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세종시교육청은 문화·예술 체험을 포함한 맞춤형 복지 지원을 통해 모든 학생이 균등한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2025-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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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유·어·초 이음교육 모델 발굴 위한 워크숍 개최
세종시교육청, 유·어·초 이음교육 모델 발굴 위한 워크숍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구연희)은 11월 7일(금)부터 8일(토)까지 ‘유ㆍ어ㆍ초 이음교육 모델 발굴 지원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통합을 지향하는 ‘유보통합’ 정책의 이상적 모델을 현장에 구현하고,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 간 상호 이해와 협력 관계를 증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세종시 관내 초등학교 교장 및 교감, 유치원·어린이집 원장과 교사, 세종시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 등 45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강원도 원주시의 대표 문화예술 공간인 뮤지엄산과 소금강 출렁다리를 탐방하며 예술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체험을 통해 교육적 감수성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뮤지엄산에서 열린 ‘안토니 곰리 개인전’은 작가의 40여 년 예술 세계를 집대성한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로,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어 진행된 ‘2025년 유·어·초 이음교육 모델 발굴 지원을 위한 사례 발표 및 토의’에서는 누리뜰어린이집 원장과 교사가 교육과정 연계 사례를 공유하며 실질적인 의견 교환이 이어졌다. 토의는 유치원-초등학교, 어린이집-초등학교 간 연계 교육에 대한 다양한 주제로 활발히 진행됐다.
한 초등학교 교장은 “유아교육 기관과의 이음교육에 대해 다양한 관점에서 접근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실천방안 마련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강재 유초등교육과장은 “유보통합의 핵심은 기관 간 협력과 상호이해를 바탕으로 한 질 높은 교육서비스 제공”이라며 “앞으로도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 간 연계교육이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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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지원본부 학생해양수련원, ‘2025 관계중심 가족캠프’ 운영
학교지원본부 학생해양수련원, ‘2025 관계중심 가족캠프’ 운영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 학생해양수련원은 ‘2025 관계중심 가족캠프’를 11월 7일부터 9일까지 2박 3일간 제주 일원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소통 부족, 학업 및 진로 갈등 등으로 가정 내 관계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가족 구성원 간 결속력과 유대감을 강화해 가족 공동체의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캠프는 위·아람센터 ‘학부모코칭 프로그램’참여 가정 중 희망 가정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참가 가정은 코칭 과정을 통해 형성된 신뢰를 바탕으로 가족 모두가 함께 성장하고 회복을 경험하게 된다.
이번 캠프에는 총 6가정이 참여하며 가족 중심의 체험·탐방·대화 프로그램을 통해 관계 회복과 정서적 치유를 경험한다.
프로그램 주요 활동으로 △이호테우 해수욕장 산책 △9·81테마파크 체험 △한라산 영실코스 등반 △귤청 만들기 체험 △팜파티 및 불멍 △가족 캐리커처 그리기 등이 진행된다.
특히 한라산 등반을 통해 가족이 함께 도전하고 목표를 완수하는 협력의 경험을 쌓고 저녁에는 가족 단위로 둘러앉아 식사와 대화를 나누며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갖게 된다.
학교지원본부 학생해양수련원은 이번 가족캠프를 통해 가족 간 신뢰와 정서적 유대가 강화되고 학생의 자존감과 도전정신 함양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관계중심 가족캠프는 단순한 여행을 넘어, 가족이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진정한 유대와 회복을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이라며“앞으로도 학생해양수련원은 지역사회와 함께 가족의 행복과 회복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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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학생사회참여 발표 축제에서 함께 고민하다
2025년 학생사회참여 발표 축제에서 함께 고민하다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11월 7일에 세종시교육청 진로교육원 1층 대강당에서 ‘2025년 학생사회참여 발표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 축제는 학교 현장 및 지역 사회에서 겪는 민주적 의사결정 경험과 지역 문제 해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사회참여 제안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청소년센터·청소년활동진흥센터 등 지역 유관기관과의 연계로 ‘학생사회참여 축제’형태로 운영되어 학생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참여 문화를 조성했다.
축제에는 초등학교 3팀, 중학교 2팀, 고등학교 4팀, 세종시청소년참여위원회 3팀, 남세종·고운청소년센터 각 1팀, 세종시청 학생마을계획단 고등학교 2팀으로 총 16팀이 참여했다.
학생·학교 밖 청소년, 지도교사·학부모·참관을 희망하는 학생 등 100여명이 함께해 청소년 사회참여의 열기를 더했다.
‘생각에서 실천으로! 우리가 만드는 변화’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축제는 △‘함께 만드는 세상’마술 공연, △1부 초등·중학생 사회참여 제안 발표 및 조치원중학교 축하공연, △2부 고등학생 사회참여 정책 제안 및 질의응답 등 다채로운 순서로 꾸며졌다.
참가 학생들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직면한 문제를 스스로 탐색하고 해결을 위한 정책 제안, 캠페인 기획, 지역 협력 사례 등을 직접 발표했다.
환경, 문화, 안전, 인권 등 다양한 사회 의제를 청소년의 시각에서 창의적으로 다루며 ‘배움에서 실천으로 이어지는 참여 시민’의 모습을 보여줬다.
처음 발표 축제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번 경험을 통해 미래의 시민이 아닌 지금의 시민임을 느끼며 우리가 가진 생각과 목소리가 작지 않다는 걸 알게 됐다”고 말하며“앞으로도 주변의 문제를 그냥 지나치지 않고 스스로 질문하고 변화시킬 수 있는 학생이 되고 싶어요.”고 소감을 전했다.
정종필 학교정책과장은 “이번 학생사회참여 발표 축제는 학생들이 일상속에서 느낀 문제를 스스로 제기하고 그 해결 과정을 지역사회와 공유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학생이 단순히 배우는 존재가 아니라 문제를 정의하고 변화를 이끌어내는 주체임을 강조하며 “앞으로 세종시교육청은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의 목소리가 존중받고 이를 실천으로 이어갈 수 있는 참여 환경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