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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부콜 나눔 챌린지’ 진행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1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과 자동응답시스템으로 기부하는 ‘기부콜 나눔 챌린지’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기부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희망2024나눔캠페인’ 일환인 찾아가는 전의면 순회 모금 행사와 자동응답시스템 기부가 함께 진행되면서 지역 단체·기관, 개인 등 따뜻한 나눔 손길이 이어졌다.
윤혜란 전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한마음 한뜻으로 나눔문화에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많은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전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박원용 공공위원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기부를 위해 발걸음 해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모금액은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2023-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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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과 함께’ 연서면 나눔 손길 이어져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에 연말연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봉암2리 마을카페 봉황쉼터와 ㈜연남건설은 22일 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각각 기탁했다.
‘봉황쉼터’는 봉암2리 마을 주민들의 봉사로 운영되는 곳으로 평소 마을 주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수익금 일부를 지역사회로 환원하고 지역 내 소외계층을 돕는 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나눔 전파에 앞장서고 있다.
윤택수 봉암2리장은 “마을 주민의 뜻에 따라 운영 수익금을 지역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전달하고 있다”며 “더 많은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카페를 잘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박성윤 ㈜연남건설 대표이사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연서면 이웃을 위한 나눔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겨울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복지 위기 가구에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어려움을 극복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날 기탁받은 성금을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2023-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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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동 특별한 크리스마스 라면트리 보러오세요”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나성동이 주민들의 따뜻한 나눔으로 완성된 크리스마스 라면트리를 선보였다.
나성동은 22일 오전 11시 나성동 행정복지센터 입구에서 크리스마스 라면트리 점등식 및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라면트리 제작은 지난 11일 나성해빛어린이집과 나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아이들을 위한 나눔 실천 교육 차원에서 시작됐다.
이후 주민들에게 입소문을 타며 나성동 주민들의 참여가 점점 늘어나 지금은 나성동을 대표하는 크리스마스 트리로 만들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라면 기부에 참여한 국공립 나성해빛어린이집 학부모, 나성초등학교 운영위원회, 나성중학교 학부모 운영위원회, ㈜육성그룹 오케이 봉사단, 나릿재마을 1단지 아파트와 입주자대표회의, 동아대 태권도 학부모 등이 참석해 완성된 트리를 살피고 축하했다.
이충미 나성해빛어린이집 원장은 “소소하게 시작한 행사가 따뜻한 주민들의 마음으로 우리 아이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됐다”며 “후원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나성동 행정복지센터는 완성된 라면트리를 오는 25일 크리스마스까지 전시한 후 지역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박재혁 나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라면을 기부해 주신 한 분 한 분의 마음을 담아 어려운 이웃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2023-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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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노년을 위한 고령친화정책 53건 제안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는 22일 시청 세종실에서 제3기 고령친화도시 정책모니터단 회의를 열고 올해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모니터단의 활동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을 병행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민 대표 29명으로 구성된 제3기 고령친화도시 정책모니터단은 지난 7월 위촉식을 시작으로 오는 2025년 6월까지 제2기 세종형 고령친화도시 실행과제를 모니터링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활동을 한다.
정책모니터단은 지난 5개월간 고령친화도시 관련 8대 분야 50개 실행과제를 모니터링하는 것은 물론, 이를 토대로 지금까지 총 53개의 고령친화정책을 제안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표적인 제안 사항은 어르신을 위한 주민자치 프로그램, 어르신 리그 운영 등 체육활동 지원, 노인 일자리 사업 개선, 경로당 식사도우미 운영, 고령자 교통수단 다양화, 조부모 손자녀 돌봄사업 등이다.
시는 정책모니터단의 제안 사항을 검토해 시청 내 관련 부서에 의견을 받아 함께 내년도 정책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날 회의에 이어서는 이수희 대전대학교 경찰학과 교수를 초청, 고령친화도시 정책 모니터단을 대상으로 역량교육을 진행했다.
조한섭 노인장애인과장은 “제3기 정책모니터단이 짧은 기간에도 적극적인 활동으로 고령친화도시 세종을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정책모니터단이 한 단계 더 성장해서 노년이 행복한 세종시를 위해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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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형 실내놀이터 1호 개장식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는 22일 종촌종합복지센터 2층에서 시민 50여명과 최민호 시장, 이순열 의장 등 축하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형 실내놀이터 1호’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장식은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 ‘빛깔합창단’과 도란도란유치원 ‘치어리딩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인사말, 색줄자르기, 실내놀이터 둘러보기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문을 연 세종시 최초의 공공형 실내놀이터는 종촌종합복지센터 2층에 310㎡ 규모로 조성됐다.
내부에는 지난해 8월 주민 1,000여명의 선호도조사를 통해 선정한 친환경 소재 놀이기구와 가상현실기기가 갖춰져 있다.
세종형 실내놀이터 1호는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주 5일 운영하며 놀이시설 이용은 1일 3회차이고 회차별 이용시간은 2시간, 이용 가능 아동 인원은 25명이다.
만 3세 이상 아동부터 이용 가능하나 안전을 위해 놀이기구별로 이용 연령 또는 신장기준 등을 적용받으며 무료로 운영된다.
이용 신청은 시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해야 하며 예약인원에 따라 현장 접수도 병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실내놀이터 사무실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12월 26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2주간 시범운영하고 11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시범 기간에는 사전 예약 없이 현장 신청만 하면 되며 회차별 15명 이내로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이번 1호 개장에 이어 내년 상반기 중 조치원읍에서 세종형 실내놀이터 2호, 내년 하반기에는 소담동에서 3호를 개장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실내놀이터는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양육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실내놀이터 추가 개소를 통해 소중한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공간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하고 말했다.
2023-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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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정부예산 역대 최대 규모 1.5조원 확보
세종특별자치시청사(사진=세종특별자치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적극적인 정부예산 증액 활동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1조 5,202억원의 정부예산을 확보함에 따라 내년도 미래전략수도 건설을 위한 각종 현안 사업 추진에 탄력이 기대된다.
지난 2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 정부예산 중 세종시 관련 예산은 정부안 대비 93억원이 증가한 총 1조 5,202억원으로 출범 이래 최대 규모다.
특히 국립민속박물관 이전 건립사업과 스마트국가산단 진입도로 개설과 같은 대규모 신규사업이 반영되어 자족기능 확충을 위한 기반이 구축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최민호 시장은 그동안 국비 확보를 위해 수차례 국회를 방문해 지역구 국회의원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국회 및 정부 관계자를 만나 세종시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건의해왔다.
이 같은 노력의 결실로 총사업비 약 2,000억원 규모인 국립민속박물관이전 건립을 위한 사업비 61억원이 신규로 반영돼 시민의 풍요로운 문화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
타당성 재조사가 진행 중인 세종시 종합체육시설의 건립비 1억원이 반영된 것도 의미가 크다.
아직 사전절차가 완료되지 않았음에도 사업비를 반영한 것은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차질 없는 개최에 대한 국회와 정부의 의지를 보여준 것이다.
또한, 지난 10월 국가산업단지로 승인된 세종 스마트 국가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을 위한 설계비 10억원이 반영되어 산업단지 입주기업에 편리한 교통 인프라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자족기능 강화를 위한 ‘세종공동캠퍼스 공익법인’ 운영비 6억원도 신규 반영돼 내년도 개교 일정에 따라 원활한 사업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세종경찰특공대 청사건립비 1억원 반영 역시 임시건물에서 열악하게 근무하고 있는 특공대원들의 근무 여건을 개선함으로써 세종지역의 치안 수요에도 적극 대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간 세종시 예산으로 운영하던 가정폭력·성폭력 통합상담소 운영비의 국비 지원도 결정되어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이외에도 정부안에 반영됐던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부지매입비 350억원과 대통령 공약사항인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비 10억원 등 주요 계속 사업과 내년도 신규사업으로 반영된 세종운전면허시험장 건립비 1억원 및 금강횡단교량 추가 건설 사업비 1억원 등도 감액 없이 원안 가결됐다.
최민호 시장은 “정부의 세종시에 대한 각별한 지원과 국회 예산심사 과정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결과 국립민속박물관 이전 건립 등 시정 주요 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를 확보했다”며 “미래전략수도기반 조성과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핵심정책 추진이 속도를 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3-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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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도시교통공사, 찾아가는 어린이 재난안전교실 586명 수료
세종도시교통공사, 찾아가는 어린이 재난안전교실 586명 수료
[세종타임즈] 세종도시교통공사가 올해 4월부터 한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실시한 ‘찾아가는 어린이 재난안전교실’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어린이 재난안전교실'은 공사가 세종시 관내 유치원·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어린이들에게 심폐소생술 실습교육, 자동심장충격기, 분말 및 투척용 소화기 사용방법을 직접 실습하며 체험하도록 하는 교육이다.
공사는 지난 20일 연봉초등학교를 마지막으로 총 17개 관내 학교 및 유치원 어린이 586명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으며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문화 확산에 노력해 세종시를 ‘안전하고 행복한 안전도시’로 만들기 위해 진행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세종도시교통공사 도순구 사장은 “공기업으로서 직접 찾아가는 교육을 통해 적극 행정을 실천하고자 찾아가는 어린이 재난안전교실을 운영하게 됐다”며 “어린이들에게 지속적인 안전체험교육을 통해 안전의식과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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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병원, '2023년도 제4회 감염관리 캠페인 개최'
'2023년도 제4회 감염관리 캠페인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12월 21일(목) 본관 지하 1층 식당 앞과 본관 4층 도담홀에서 2023년 제4회 감염관리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의료기관 내에서 발생 가능한 감염을 사전에 점검, 예방하고 일상생활에서 감염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워 안전한 병원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점심시간을 이용해 구내식당 앞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손세균 박멸 다트 게임과 스마트폰 오염도 측정, 감염관리 OX 퀴즈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져 높은 참여도를 보였다.
도담홀에서는 감염내과 김성민 교수의 ‘중심정맥관 관련 혈류 감염’을 주제로 한 감염관리 특강에 이어 손위생 우수부서로 선정된 분만실, 수술실, 재활의학과에 대해 상장과 부상이 수여됐다.
권계철 원장은 “감염관리는 환자의 소중한 생명과 직결될 수 있는 만큼 철저하게 관리해 최상의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며 “임직원들 뿐 아니라 환자와 내원객에게도 감염관리의 중요성을 적극 알려 안전한 병원 환경을 구축해 신뢰받는 세종충남대학교병원으로 발전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2023-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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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박물관단지 청년문화기획단 최종발표회 개최
국립박물관단지 청년문화기획단 최종발표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에서 여섯번째) 김형렬 행복청장
[세종타임즈] 행복청은 국립박물관단지 건립사업 과정에 전국의 청년들이 참여하는 “청년문화기획단”의 최종발표회를 12월 21일(목)에 개최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지역 대학들과 연계한 중앙광장의 다양한 활용 방안, 공사장 가설울타리에 아트월 갤러리 운영 등 지난 10월 중간발표회를 통해 제안된 국립박물관단지의 시설운영, 전시분야의 다양한 개선방안을 구체화하여 제시하였으며, 제시된 아이디어는 향후 국립박물관단지 운영·관리 및 전시분야에 적용하여 관람객의 편의 증진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행복청은 국립박물관단지 건립사업과 관련하여 국민정책 자문단(’20년), 국민정책 디자인단(’21년), 대학생 참여단(’22년)을 운영해 왔다. 금년에는 전국 청년으로 대상을 넓혀 운영하고, 청년문화기획단은 국립박물관단지의 설계, 시공 등의 건립과정에 참여함과 동시에 파주 국립민속박물관, 딜라이트담양 등 국내의 우수박물관 견학,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사의 문화강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박물관 관련 전문 소양도 넓히는 기회를 가졌다.
김형렬 행복청장은 “앞으로도 행복청은 정책추진 과정에서 국민과 다양한 소통을 통해 도출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반영하여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3-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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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건설 기본계획 및 개발계획 변경 수립
행복도시건설 기본계획 및 개발계획 변경 수립
[세종타임즈] 행복도시가 행정중심복합도시에서 ‘실질적 행정수도’로 나아갈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 행복청(청장 김형렬)은 국회세종의사당, 대통령제2집무실 등 설치를 반영한 행복도시건설 기본계획 및 개발계획 변경(안)을 마련하여 11월 16일 행복도시건설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 변경된 내용은 오는 12월 22일 고시될 예정이다.
이번 변경으로 도시의 기본적인 공간구조와 도시건설의 방향을 제시하는 종합계획인 기본계획과 주거‧산업‧교통‧문화 등 구체적 부문별 계획인 개발계획에 ‘국가중추기능’ 도입이 명시되고, 아울러 기존 환상형 도시구조 중심부(S-1 생활권)에 ‘입법‧행정‧문화’가 어우러진 ‘열린공간’ 조성의 토대가 마련되었다.
열린공간은 행복도시의 기존 6개 생활권과 기능을 연계하여 실질적 행정수도를 준비하고 실현하는 상징공간으로 조성되며, 구체적인 공간 계획은 2024년부터 진행될 S-1생활권 통합 마스터플랜 공모 결과를 반영하여 정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달 행복청은 추가되는 국가중추기능에 따른 교통수요에 대비하여 ‘행복도시 중심부 대중교통 및 도로개선 방안’을 발표한 바 있으며 이에 따라 대중교통이 활성화되고 도로용량이 추가로 확보되어 열린공간으로의 접근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미래 수요에 대응한 후속 도시계획도 마련된다. 행복청은 내년에 청사용지 추가 수요를 파악하고 미디어, 협회·단체 등 핵심자족시설의 입지, 규모 등을 고려한 구체적 계획을 수립하고 용지를 확보하여 열린공간과 다른 생활권의 기능 연계를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다.
김형렬 행복청장은 “이번 기본 및 개발계획에 포함된 내용을 바탕으로 각 사업별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하고 실행하여 행복도시 3단계 완성을 이루고 행복도시가 실질적 행정수도로 나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