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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사회서비스원-엔케이세종병원, 업무협약 체결
세종특별자치시사회서비스원-엔케이세종병원, 업무협약 체결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사회서비스원은 지난 27일 엔케이세종병원과 종사자 및 세종시민의 의료복지 향상을 위한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세종시 시민 및 사회서비스원 직원에 대한 건강증진 및 의료지원 협조, 응급환자 발생 시 긴급 지원, 양 기관의 발전과 우호 증진에 필요한 등을 위해 상호협력 할 것을 약속했다.
세종특별자치시사회서비스원 김명희 원장은 “이번 협약이 세종시의 보건·복지발전을 한 단계 발전시키고 공공복지의료체계에 기틀이 되길 바라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한 세종시민의 의료복지 향상과 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특별자치시사회서비스원은 2020년 7월 1일 세종시복지재단을 확대·개편해 설립된 이래 본부를 비롯한 23개 소속시설·사업을 운영중이며 사회적 가치 실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엔케이세종병원 및 다수의 지역기관과 협력해 연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노력 할 계획이다.
202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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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5생활권 외곽순환도로 개통식 개최
행복도시 5생활권 외곽순환도로 개통식 개최(사진=행복청)
[세종타임즈] 행복청은 행복도시 5생활권 외곽순환도로(행복대로)를 12월 28일(목) 10시에 개통한다고 밝혔다. 개통 구간은 행복도시 4생활권에 위치한 새나루지하차도에서 세종오송로까지 6.6km이다.
5생활권 외곽순환도로는 대부분 구간이 지하차도‧터널(5.4km 중 3.6km)로, 쾌적한 주행을 위해 4개소에 자연의 빛이 들어오도록 하여 개방감을 부여한 것이 특징이다. 금빛노을교는 4생활권과 5생활권을 연결하는 길이 925m의 교량으로, 인근 환경과의 조화를 고려하여 교각 수를 최소화하고 하부를 특화한 역아치 형태로 건설하였으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2023년 올해의 토목구조물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도로 개통으로 청주, 오송역 등에 대한 접근이 한결 편리해지고, 청주 방향 교통량이 분산되면서 한누리대로‧아람찬교 등의 출·퇴근시간 정체 완화가 기대된다. 또한, 공동캠퍼스‧테크밸리 등 행복도시 산‧학‧연 클러스터와 오송 첨단산업단지, 대전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등을 연결하는 C자형 첨단산업벨트의 중추도로로서 역할을 할 것이다.
김형렬 행복청장은 27일 현장을 찾아 그간 도로 개통을 위해 노력해 왔던 LH 등 공사 관계자 및 세종시, 경찰청 담당자 등을 격려‧포상하면서, “행정수도를 뒷받침하는 교통체계의 골격을 구축하였다.”고 의미를 부여하고, “현재 진행 중인 6생활권 외곽순환도로 또한 차질없이 마무리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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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솜동 공공시설복합단지 주거 부문 공모에 ㈜원건설 컨소시엄 당선
다솜동 공공시설복합단지 주거 부문 공모에 ㈜원건설 컨소시엄 당선(사진=행복청)
[세종타임즈] 행복청과 LH세종특별본부는 12월 22일 다솜동(5-2생활권) 공공시설복합단지의 주거 부문 공모 당선작으로 (주)원건설의 “돌봄공동체 마을”을 선정했다.
이번 주거 부문 공모에는 ㈜원건설 컨소시엄과 안택건설㈜에서 응모작을 제출하였으며, 심사위원회는 지난 7월에 선정한 공공시설 부문 당선작((주)토문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의 ‘LIFE PLATFORM’)과의 연계성과 통합성을 중점으로, 전 생애주기에 걸친 세대 교류형 공동주택의 개념 구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평가하였다.
당선작인 “돌봄공동체 마을”은 ‘Aging in place(지역사회 계속 거주)’를 구현하기 위해 관계의 소통과 지속가능한 장소성의 가치를 지향하는 마을이라는 개념을 담았다. 이는, 이웃단지와 대면함으로써 도시와 소통하는 “연결 공동체”, 선큰(sunken) 등 입체적인 공간을 계획하여 포용적인 공동체를 경험하는 “커뮤니티 공동체”, 가변적인 공유 공간을 통한 지속가능한 “돌봄공동체” 계획으로 세분화됐다. 이를 위해 단지 내부에 스포츠·문화를 테마로 한 소셜플레잉 플랫폼(키즈짐, 작은영화관, 오픈키친 등)과 돌봄·교육을 테마로 한 에듀케어 플랫폼(패밀리놀이터, 펫케어센터, 문화공방 등)을 계획하였다.
특히, 심사위원회에서는 “돌봄 특화 공간을 집적화하여 내·외부 프로그램과 잘 연계되어 있으며, 다양한 생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해결토록 계획되어 있다.”고 총평하였다.
김형렬 행복청장은 “이번 당선작 선정을 통해 올해 4월부터 추진된 다솜동 공공시설 복합단지 통합공모의 최종적인 그림이 나왔다.”며, “지금까지의 공공시설 간 연계를 넘어 공동주택까지 유기적으로 확장함으로써 조화로운 경관을 조성하고, 지역주민들이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돌봄공간을 기반으로 공동체의 정(情)이 되살아나는 마을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주거 부문 공모대상지인 S1블록은 다솜동에 가장 먼저 추진되는 공동주택 단지로서 670세대가 계획되었으며, 2025년 상반기에 착공하여 주민들은 2028년에 입주할 계획이다.
202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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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세종충남대병원·NK세종병원 '업무협약' 체결
세종특별자치시·세종충남대병원·NK세종병원'업무협약' 체결
[세종타임즈]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12월 27일(목) 세종특별자치시청 5층 접견실에서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 NK세종병원(이사장 김영제)과 세종시 응급환자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세종시 관내에서 응급환자 발생 시 지역 특색에 맞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응급의료 이송체계를 마련해 지역민들에게 보다 향상된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목적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핫라인(유선, 무선, 그 밖의 전산망)을 구축하고, 심정지 환자는 지역응급의료기관 이상의 의료기관에 우선 이송할 계획이다.
또 심정지나 심뇌혈관 질환 등 중증 응급환자는 응급의료기관의 혼잡도, 이송 환자의 중증도, 응급의료 자원의 가용 현황 등 공유된 정보를 고려해 신속히 이송하고, 응급의료기관은 특별한 사유가 없는 경우 환자를 적극 수용하기로 했다.
향후 응급환자 이송이나 수용병원 선정기준 등 운영 과정에서의 세부적인 개선 사항은 응급의료협의체 및 세종소방본부 지도의사협의회 등을 통해 환류하고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권계철 원장은 “지역에서 발생한 응급환자에 대한 응급의료기관 수용률을 끌어올려 지역민들에게 수준 높은 안정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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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현 의원, 민생을 위한 의정활동으로 ‘2023 혁신리더상’ 수상
강준현 의원, 민생을 위한 의정활동으로 ‘2023 혁신리더상’ 수상
[세종타임즈]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강준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세종을)이 26일 감사원 소관 사단법인 한국감사협회가 수여하는 ‘2023 혁신리더상’을 수상했다.
공기업, 사기업, 금융기관 감사, 감사위원 등 1,600여 명으로 구성된 한국감사협회는 매년 변화하는 환경에 창의적인 도전정신과 행동력으로 혁신을 실천하는 리더를 선정하여 ‘혁신리더상’을 수여하고 있다.
강준현 의원은 국회에서 금리 인상에 따른 서민경제 대책 마련 촉구, 민생을 위한 정부의 확장 재정 촉구, 세수 결손으로 인한 지방세수 부족 등 민생현안과 밀접한 문제들을 실효성 있는 대안 마련과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하며 정책 국감을 이끌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한국감사협회는 “유수 기업들과 인물들이 심사에 올랐지만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강준현 의원님이 혁신리더로 선정되었다”며 “의원님의 노력에 축하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빛나는 활약을 이어나가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강준현 의원은 지난 21일 국민의 감동과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 해 동안 가장 큰 사랑을 받은 최고의 콘텐츠를 선정하는 ‘대한민국 공감콘텐츠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에 강준현 의원은 “국민을 위한 사명감을 가지고 국회의원의 본분을 다해 정책·입법 활동에 매진했다”며 “이처럼 소중한 상으로 칭찬해주셔서 감사하며 앞으로 더 큰 책임감으로 오직 국민을 위하는 초심을 잃지 않고 맡겨진 소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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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응급환자 이송 협력체계 강화한다
세종시 응급환자 이송 협력체계 강화한다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지역 응급의료관련 2개 기관과 27일 시청 접견실에서 응급환자 이송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민호 시장과 권계철 세종충남대병원장, 김영제 엔케이세종병원 이사장 등 13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응급의료기관 간 협력 체계 강화와 심정지 환자 등 응급환자의 원활한 수용 방안 모색에 나선다.
또 소방-응급의료기관 간 핫라인 연락체계 유지, 응급환자 수용능력 및 이송환자 정보 공유·통보, 응급의료이송협의체를 통한 개선 논의 등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권계철 세종충남대병원장과 김영제 엔케이세종병원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응급의료체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세종시민의 건강증진과 응급의료수준의 질적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충남대병원과 엔케이세종병원은 우리 세종시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중요한 응급의료기관”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조치원 등 북부권 시민들의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응급의료서비스 제공과 지속 가능한 의료환경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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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지원사업소, 수영장 특별 전기 안전점검 실시
시설지원사업소, 수영장 특별 전기 안전점검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시설지원사업소는 12월 27일에 세종국민체육센터와 한솔수영장의 전기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최근에 발생한 목욕탕 감전 사고와 관련해 학생과 시민들이 이용하는 수영장에 대한 안전을 도모하고 유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영장 전기안전관리업체와 교육청 기술직 공무원은 수영장 내부와 기계실 전기시설의 누전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시설지원사업소는 이번 전기 안전점검 실시 후 관련기관과 합동으로 전기 안전점검을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다.
박찬웅 시설지원사업소장은 “학생과 시민 등이 안전하게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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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입자가속기 암치료센터 설립 첫걸음 내디뎌
세종특별자치시청사(사진=세종특별자치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 의료복지 허브 도시 도약을 위해 시정 4기 역점 사업으로 추진 중인 중입자가속기 암치료센터 설립에 청신호가 켜졌다.
최민호 시장은 27일 시청 책문화센터에서 중입자가속기 관련 국내외 5개 기관과 협력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최민호 시장과 이기정 한양대학교 총장, 강태현 ㈜중입자치료지원센터코리아 대표, 김세헌 메테우스자산운용㈜ 부문대표, 윤남근 ㈜코리아히트 대표, 무라타 다이스케 도시바ESS 신기술사업부문 대표 등 6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중입자 암치료센터 건설 및 운영에 필요한 행정지원에 나서며 각 기관은 인력양성, 자금제공, 정보제공, 사업수행 등에 협력한다.
총 5,000억원을 투입해 중입자 치료시설, 건강검진시설, 숙박시설 등으로 구성된 중입자가속기 암치료센터를 구축한다.
오는 2028년 개원이 목표다.
중입자가속기 암치료센터가 설립되면 난치병 치료 분야의 지역별 의료서비스 격차 해소와 중부권 암환자의 생명·건강권, 진료 선택권이 크게 보장될 전망이다.
특히 세계 최고 중입자 치료 장치 제작과 치료 기술을 가지고 있는 도시바ESS의 공조로 중입자가속기 암치료센터 세종 설립에 큰 탄력이 기대된다.
중입자가속기 암치료센터 설립은 낙후된 중부권 의료인프라 개선을 위해 대통령 지역공약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최민호 시장은 “중입자 치료의 탁월한 효과로 여러 지자체에서 중입자 암치료센터 유치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협약으로 우리시가 제일 먼저 중입자 암치료센터 유치를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며 “앞으로 협약 내용이 실현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민호 시장은 지난 10월 일본 방문 당시 큐에스티병원과 도시바ESS 관계자를 만나 세종시 암치료센터 설립을 위한 자문과 협력, 지속적인 교류를 약속한 바 있다.
QST는 일본 국립양자과학기술연구소로 2016년 4월 설립됐으며 산하의 QST 병원은 방사선의학을 기본으로 하는 연구병원으로 세계 최초로 의료전용 중입자선 가속 장치를 이용해 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202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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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손수 만든 예술 공간 ‘쌍류 갤러리 ’
[세종타임즈] 쌍류초등학교는 교내 중앙현관에 학생들을 위한 ‘쌍류 갤러리’ 공간을 조성하고 애니메이션 작품 전시회를 열었다.
쌍류초는 교육부에서 읍면 지역 예술교육활동을 지원하는 ‘우리동네 예술학교’ 프로그램으로 선정되어 목공 수업과 연계를 통해 학생들이 꿈과 끼를 뽐낼 수 있는 ‘쌍류 갤러리’ 공간을 구축했다.
학생들과 교직원이 함께 구축한 ‘쌍류 갤러리’에서는 학년별 교육과정과 연계해 목공과 애니메이션 수업이 이루어졌다.
특히 5, 6학년 학생들이 원탁 테이블, 스툴 의자, 벽걸이 선반 등을 협력해 제작해 교내 중앙현관을 새롭게 꾸미게 됐다.
이에 교직원도 학생들과 함께 힘을 모아 만든 ‘너의 행복이 시작되는 곳, 쌍류’ 문구를 전시해, 쌍류초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미소를 지을 수 있는 가장 행복한 공간이 됐다.
또한, 5, 6학년 학생들은 자신들이 만든 ‘쌍류 갤러리’ 공간을 활용해 애니메이션 작품 전시회를 열었다.
쌍류초 전교 학생들은 ‘쌍류 갤러리’에 전시된 작품을 감상하고 서로 정담을 나누며 따뜻한 하루를 보냈다.
전교회장 홍서현 학생은 “학교 중앙현관이 학생들의 소중하고 아름다운 공간이 되어 뿌듯하고 기쁘다”며 “이러한 공간이 쌍류초등학교에 만들어져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박영애 교장은 “쌍류초 학생들이 목공 활동을 통해 협력하고 작품을 완성해가는 과정을 보니 너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활동을 통해 우리 학교 비전인 ‘모두가 주인이 되는 쌍류초등학교’를 만들어가도록 힘껏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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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청소년 사회참여발표대회 최우수 성적 거두다
제14회 청소년 사회참여발표대회 최우수 성적 거두다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지난 11월 4일에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와 서강대학교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14회 청소년사회참여발표대회’에서 세종시 학생들이 국회의장상과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최우수 성과를 거뒀다.
올해로 열네 번째 대회인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사회 문제에 관심을 두고 이를 주제로 해 최선의 정책을 제안하는 대회로서 올해는 전국에서 49개 모둠, 258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그 어느 해보다도 열띤 대회가 치러졌다.
세종 두루중학교 ‘올약올약’팀은 ‘폐의약품의 올바른 처리, 당신의 건강을 지킵니다’라는 주제로 코로나19 이후 늘어난 폐의약품에 대한 처리 문제를 제기하고 이에 대한 올바른 처리 방법을 적극적으로 홍보한 것이 높이 평가되어 국회의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어 고령층의 디지털 소외현상 해결 방법을 제안한 해밀고등학교 ‘슈퍼시니어팀’과 청소년 주민자치 활성화 방안을 제안한 다정고등학교 ‘우.직.해.’ 팀이 정책 제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각각 교육부장관상과 교육감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본선에 진출한 12개 팀 중 3개 팀의 세종 학생들이 최상위 수상을 차지하며 17개 시도교육청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또한, 단 두 명에게 수여되는 지도교사상도 두루중학교 정지영 교사와 해밀고등학교 김영진 교사가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성과는 그간의 노력이 차곡차곡 쌓여 좋은 결실을 본 결과이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활동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며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세종의 학생들과 선생님들에게 아낌없는 박수와 존경의 마음을 보낸다”고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매년 학생들의 민주시민의식을 이끌고 주변 사회 문제에 대해 문제의식을 탐구해 이를 공공정책으로까지 제안하는 학생사회참여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2023-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