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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현 의원, 조치원읍 감전사고 사고원인 파악과 유족 사후대책 지원 요청
[세종타임즈] 강준현 국회의원(세종시을)은 12월 24일세종시의회 의원들과 세종시청 재난안전실을 방문해 조치원읍 감전 사고와 관련한 사고 경위와 처리 현황을 파악했다.
강 의원은 조치원읍 목욕탕에서 발생한 해당 감전 사고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하며, 이 사건을 계기로 노후 시설물 관리의 중요성과 관련한 제도적 보완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이번 사고는 24일 오전, 조치원읍의 한 목욕탕에서 발생하여 70대 여성 3명이 사망하는 비극적인 사태로 이어졌다.
강 의원은 이번 사고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전달하며, 유족들에 대한 장례 절차를 비롯해 사후 지원 대처에 소홀함이 없도록 적극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서 노후 시설물이 많은 세종시 읍면 지역에서 이러한 사고가 다시는 발행하지 않도록 해당 사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시설물 관리에 더 많은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강 의원은 사고 과정에서 드러난 안전 관리의 허점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으며, 재발 방지를 위한 법률 또는 조례의 개선안 마련은 물론 노후 시설물이 많은 읍면 단위를 위한 적극적인 재정 투자의 필요성도 제시했다.
강 의원은 "이번 사고는 노후화된 다중이용시설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동시에, 관련 법규와 조례의 강화를 촉구하는 하나의 경종"이라 말하며, “지역 사회의 노후 시설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는 단순한 정책 개선을 넘어서는, 우리 사회의 안전을 보장하는 중요한 조치인 만큼 관련 대안을 위한 조속한 논의와 협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해당 사태에 대한 문제점과 제도적 대안 등을 논의해서 국회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노후 시설물 등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기준과 관련한 법규 등의 정비를 위한 제도를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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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조치원읍 감전사고 현장 직접 챙겨
최민호 시장, 조치원읍 감전사고 현장 직접 챙겨(사진=세종시)
[세종타임즈]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24일 조치원읍 감전사고 현장을 찾아 사고 발생경위를 파악하고 관련 부서에 조치 사항을 긴급 지시했다.
최 시장은 이날 조치원읍 소재 목욕탕에서 감전사고로 3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과 관련, 소방본부로부터 사건발생 개요를 전달받고 유가족들에 대한 지원과 전기 시설물 관리 철저 등을 당부했다.
최 시장은 “연휴 기간 갑작스럽게 황망한 일을 당하신 유가족분들에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유가족별로 지원 전담 직원을 지정하는 등 시에서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을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특히 현재 이응다리 일원에서 세종시 빛 축제가 열리고 있는 만큼 관련 시설물 안전관리에 각별히 신경 쓸 것을 지시했다.
최 시장은 “시 전반에 걸쳐 동절기 전기시설물에 대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며 “관련 시설물 안전관리 점검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신속히 구성하고 사고 조치 상황을 관리하는 한편 한국전기안전공사 등과 긴급안전점검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
또 이번 사고와 관련해 이날 오후 2시 김하균 행정부시장 주재 점검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경찰과 소방당국, 전기안전공사 등이 파악한 조사 결과를 토대로 유사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책 마련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오전 5시 37분쯤 조치원읍의 한 목욕탕에서 입욕객 3명이 감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70대 3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2명이 숨졌다.
현재 욕탕에서 누전으로 인한 감전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발생 원인을 조사 중이다.
2023-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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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지리 연구가 청운 김영운 선생과 제자들 2019년부터 기부
풍수지리 연구가 청운 김영운 선생과 제자들 2019년부터 기부(사진=세종시)
[세종타임즈]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23일 11시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연기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풍수지리 연구가 청운 김영운 선생과 제자들, 이진례 면장, 강전우 연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과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500만 원 전달식을 했다.
풍수지리 연구가인 청운 김영운 선생은 지난 2019년부터 고향 연기면을 제자들과 방문하여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 청운 김영운 선생은 2019년 세종시 나눔리더 22호, 세종 청운 김영운 선생과 제자들 모임은 2022년 세종 나눔리더스클럽 11호에 가입하여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청운 김영운 선생은 “연말 이웃돕기 캠페인을 전개한다는 소식을 듣고 제자들과 온정을 모아서 고향에 이웃사랑 성금을 기탁했다”며 “연기면 고향의 어려운 이웃과 세종시 나눔온도를 올리는데 제자들과 함께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진례 연기면협의체 공공위원장(연기면장)은 “매년 잊지 않고 고향을 찾아주시고 온정의 손길을 전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보내주신 성금은 연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소중하고 투명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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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도 제3기 의정모니터단 성과보고회 개최
2023년도 제3기 의정모니터단 성과보고회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2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3년도 제3기 의정모니터단 성과보고회를 개최해 의정모니터단과 시의회가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제3기 의정모니터단의 의견제출, 의정모니터링 등 ‘23년도 모니터단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모니터단과 시의회가 그동안의 성과를 함께 공유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이순열 의장은 올해에도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출하고 의정모니터링에 임하는 등 주요 활동에 참여해 의정 발전에 기여한 우수의정모니터 10명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하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표창 대상자는 개인별로 상시과제 제출건수 및 채택건수, 지정과제 제출건수, 모니터링 참여 횟수 등 6개 항목을 기준으로 실적을 합산해, 분과별 고득점자순으로 3명씩 선발했고 상위 3위에서 동점자가 나온 행정복지분과는 1명을 더 추가로 선정했다.
제3기 의정모니터단은 기존 20명에서 40명으로 인원을 확대했다.
40명의 인원은 1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으로 구성됐으며 여러 지역에서 참여해 시민불편사항, 제도개선 사항 등 생생한 현장의 의견을 제출했다.
또한, 결산 및 행정사무감사에 이어 ’24년도 본예산안 심사까지 모니터단 100%가 모니터링에 참여했고 모니터링 결과보고회를 통해 시의원과 의정활동에 대해서도 가감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순열 의장은 “그동안 의정모니터단의 소중한 의견과 적극적인 참여가 저를 비롯한 시의원들이 초심을 잃지 않고 본연의 역할을 다하는데 큰 귀감이 됐다”고 전했다.
또한, “시의회는 ‘이청득심’의 지혜를 항상 마음에 새기고 모니터단 여러분과 가까이서 소통하고 의견을 경청할 것이며 시민이 살기 좋은 더 나은 세종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전했다.
2023-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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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수상
세종특별자치시청사(사진=세종특별자치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21일 행정안전부 주관의 ‘2023년 지방규제혁신 추진 성과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고 특별교부세 10억원을 확보했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규제혁신회의 참여 및 기여도, 지방규제혁신 임시조직 운영 실적 등을 평가하고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경제부시장 주재로 규제혁신TF 회의를 운영, 기업·주민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규제개선 과제를 발굴하고 해결을 위해 노력한 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는 조치원 비행장 비행안전구역 범위 축소를 지속 건의한 결과 지난 4월 조치원 비행장을 헬기 전용 작전기지로 변경하는 내용의 ‘군사기지법 시행령’ 개정을 이끌어 냈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는 지역 경제 활력과 시민 체감을 높일 수 있는 규제혁신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기업·시민 체감형 규제혁신을 선도해 가겠다”고 밝혔다.
2023-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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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낭뜰 체육공원”추진 용역설명회 열려.
“오가낭뜰 체육공원”추진 용역설명회 열려.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상병헌 의원은 12월 21일 아름동 복컴 다목적강당에서 진행된 오가낭뜰 체육공원 추진 용역 설명회에 참석했다.
세종특별자치시 체육진흥과가 주관한 이 날 설명회에는 임채성 의원, 이현정 의원, 윤지성 의원, 최원석 의원, 김재형 의원이 참석하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이 날 용역 설명회는 ‘오가낭뜰공원 체육공원전환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이 지난 12월 18일 3차용역보고회를 마침에 따라 시 체육회 소속 종목단체와 주민 및 인근 학교를 대상으로 이해와 협조를 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시설물 국제규격 준수 여부, 주차장 확보, 예산확보 방안 및 공사 일정 등 구체적인 내용의 질의응답이 있었으며 담당부서와 용역수행사는 질문을 진지하게 경청하며 성실하게 답변하는 등 밀도있는 설명회가 진행됐다.
아름동에 위치한 오가낭뜰 근린공원은 60만 제곱미터의 면적으로 2022년엔 공원 내에 국비 매칭으로 국민체육센터을 건립한 바 있다.
사업부서인 체육진흥과는 세종시 및 읍면동 체육회, 교육청 및 학교 관계자, 주민들로 ‘오가낭뜰 체육공원 추진 협의체’를 구성했고 협의체는 3차례의 용역 보고를 받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용역 내용에 따르면, 오가낭뜰 체육공원에는 기존 체육시설 외에 축구, 풋살, 족구, 테니스, 암벽등반, 롤러스케이트장, 체력 단련장과 다목적 구장 그리고 2.2 키로미터의 맨발 길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시설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비가림시설을 설치 하는 등 전천후 시설로 추진한다.
이 사업을 2017년에 이어 2023년에 재 추진하는 상병헌 의원은, 그동안공원 현장을 수 차례 현장 답사하며 적합한 부지를 발굴하고 이해당사자들과 이견을 조율하는 등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상병헌 의원은 이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세종시 인구증가에 따른 체육시설수요에 선제적 대응, 국제규격에 맞는 시설의 설치로 시민 만족도 제고 침수피해를 겪는 수변시설의 대체 부지 필요 그리고 세종충남대병원의 확장계획에 따른 체육시설의 이전재배치 필요성을 꼽으며 “체육공원으로 전환하면 체육시설의 부족을 겪고 있는 1·6생활권 주민과 각 종목단체 동호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리고 강조했다.
2023-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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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시민과 함께하는 세종시 가로수 관리’ 토론회 개최
세종시의회, ‘시민과 함께하는 세종시 가로수 관리’ 토론회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21일 오후 2시 1층 대회의실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세종시 가로수 관리 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세종시는 그동안 고사목 교체, 시민 가로수 돌보미 운영을 통한 비료 주기, 병해충 예찰활동 등 다양한 시도를 해오고 있지만, 생육 불량이라는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이러한 현실을 반영해 국내·외 다른 지역의 가로수 관리와 시민 참여 사례 등에 대해 함께 공유하고 시민 참여를 통한 가로수 관리와 대응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가로수 관리 현안에 대한 논의는 많이 있었지만, 시의회가 대외 공론장에 내놓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토론회 좌장은 이순열 의장이 맡았으며 발제자로 가로수시민연대 최진우 대표, 서울환경연합 최영 생태도시팀장, 수원그린트러스트 이득현 이사장, 제주참여환경연대 홍영철 대표, 세종시 김민식 산림공원과장이 참여했다.
토론자 패널로는 상병헌 시의원, 권오웅 전 정책협력관, 강기호 국립세종수목원 수목원서비스본부장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주제 발표 내용으로 미국 뉴욕, 서울 마포구가 시도한 트리맵-시민 참여 기반의 DB 구축 및 가로수 관리 가로수 시민의 인식증진 민·관 공동관리 프로그램 활성화 서울 시민조사단, 수원 가로수 정원사 봉사단 등 국내·외 시민 참여 사례와 성과 등 다양한 민관 거버넌스 사례가 언급됐다.
토론 시간에는 현재 관 주도로 가로수가 관리되며 관리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도 부족해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필요성이 제기됐다.
가로수 관리 예산확보와 생태진단을 위한 식물병원 운영, 도시 숲 지원센터 운영, 특화 가로수 길 조성 등 적극적인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이날 좌장을 맡은 이순열 의장은 “시민 참여형 가로수 관리가 가능 하도록 ‘세종시 도시 숲 등 조성·관리’ 조례 개정을 소관 부서와 협의 중이다”며 “가로수 기능은 물론 심미적·환경적 가치에 대해 시민이 인식하고 민관이 함께 세종시 가로수 문제에 대응한다면 빠르게 해결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 의장은 “가로수 관리 방안이 조속히 마련된다면, 세종시가 녹색도시와 친환경 도시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 참여형 정책 모델을 성공시켜 가로수 관리를 선도하는 행정수도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날 토론자로 나선 상병헌 시의원은 “가로수와 수목 실태조사 및 정밀진단 연구용역 등을 통해 실효성 있는 대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며 “시민참여형 가로수 관리에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한 인센티브와 역량 및 교육 강화 관련 조례를 제·개정하는 등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시를 대표해 참석한 김민식 세종시 산림공원과장은 세종시의 가로수 현황 및 문제점, 가로수 전담팀 신설·운영 및 돌보미 운영 등 그동안의 개선 노력과 문제점을 설명했고 ‘가로수 돌보미’ 확대 운영 등 시민 참여 확대를 통한 가로수 관리 추진 방안을 역설했다.
2023-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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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병원, 세종권역 필수보건의료 원외 대표협의체 2차 회의
세종권역 필수보건의료 원외 대표협의체 2차 회의
[세종타임즈]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12월 21일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 제2차 세종권역 필수보건의료 원외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12월 22일밝혔다.
세종권역 필수보건의료 원외 대표협의체 회의는 공공보건의료법에 따라 세종권역의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을 위한 필수보건의료 협력모델 개발, 지역 보건의료 기관간 사업 협의 및 조정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세종권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 필수의료분야 협력사업 수행과 관련한 기관간 정보 공유와 효율적인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2022년 6월 세종권역 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됐으며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중증응급 이송·전원 및 진료 협력사업, 감염 및 환자 안전관리사업, 재활의료 및 지속관리 협력사업 등 필수의료 분야의 지역협력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세종권역 필수보건의료 원외 대표협의체는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권계철 원장이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원내 위원 3명(공공보건의료사업실 이미지 실장, 공공보건의료사업실 서제희 교수, 지역응급의료센터 오세광 센터장)과 원외 위원 5명(세종시 보건복지국 양완식 국장, 세종시 소방본부 황규빈 대응예방과장, 세종시보건소 강민구 보건소장, 세종응급의료지원센터 유승 센터장, 세종시 감염병관리지원단 김성민 단장) 등 지역 보건의료기관 관계자들로 구성돼 있다.
권계철 원장은 “지난 1년여간 세종시 특성을 반영한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을 수행한 결과, 괄목할만한 성과가 있었지만 효율적 실행을 위한 개선점도 나타났다”며 “앞으로 사업모델 개발 등의 노력과 함께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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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문화관광재단, 2024년 예술지원사업 공모 진행
포스터(사진=세종시)
[세종타임즈]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세종시 예술인의 예술 활동 활성화와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2024년 예술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지역 예술인의 안정적 창작 여건 마련과 지속가능한 예술환경 조성을 주요 방향으로 하며, 지원 규모는 총 10억 6천 7백만 원이다.
1차 공모는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 전문예술지원, 신진예술지원 등 3개 사업이며, 세종시 전문예술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지난 7월부터 진행된 예술인 간담회를 통해 사업명 일부 변경, 단체 대표자의 지역 거주요건 강화, 생애최초 지원 나이 제한 폐지 등의 내용을 논의하고 적극 반영하였다.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3억 3천만 원)은 총 3개 단체를 선정해 단체별 1억 1천만 원을 지원한다. 상주단체의 창작역량 강화를 위해 초연 창작공연 1회를 포함해 공연 3회, 관객 개발을 위한 시민참여 프로그램 1종 등의 운영을 지원한다. 또한, 상주단체 페스티벌을 통해 공연장 관계자 초청, 홍보부스 운영 등 작품 유통 지원도 확대할 예정이다.
전문예술지원(5억 2백만 원)은 총 8개 분야에서 60건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창작 과정 전반으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전문예술 창작지원’에서 ‘전문예술지원’으로 사업명을 변경하였고, 2년 연속으로 지원하는 다년 지원 분야도 공모에 포함된다.
신진예술지원(1억 5천만 원)은 총 7개 분야에서 25건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기존의 청년예술 창작지원사업을 확대·개편하여 청년예술인과 새롭게 예술 활동을 시작하는 신진예술인을 지원한다. 특히 ‘생애최초’ 분야에 나이 제한을 폐지하고 개인 지원으로 한정하는 등의 변화로 지속해서 유입되는 이주 예술인의 활동 기회를 높이고자 했다.
공모 신청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 누리집(ncas.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누리집(sjcf.or.kr) 또는 전화(044-850-0531, 0532)로 확인하면 된다.
재단은 이번 공모 안내를 위한 설명회를 오는 1월 3일(수) 오후 3시, 박연문화관 지하 2층 세종음악창작소 누리락 공연장에서 실시한다.
한편 문화향유활동 지원사업(8천 5백만 원) 등에 대한 2차 공모는 3월 중에 진행될 예정이다.
2023-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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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장영실고 기업과 함께 사랑 나눔의 손길을 전하다.
세종장영실고 기업과 함께 사랑 나눔의 손길을 전하다.
[세종타임즈] 세종장영실고등학교는 12월 20일에 학교 강당에서 이웃 및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제2회 사랑의 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번 바자회는 지역기업, 교직원, 학생, 학부모가 함께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2022년에 이어 올해로 2번째를 맞이한 행사다.
학생들과 교직원의 집에서 쓰지 않는 다양한 물건들을 기부받고 학생과 교사가 직접 만든 수제 반찬과 음료, 수공예품 등이 바자회 물품으로 판매됐다.
이와 더불어 학부모가 직접 재배한 버섯도 기부받아 판매 상품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또한, 이번 바자회는 학교의 구성원과 지역 업체가 함께 참여해 지역의 상생과 기부 문화 조성에 함께 힘을 모았다.
물품 후원에는 기림푸드, 헤브론스테이크하우스, 테라로사, 한국영농조합법인, 바바라코코, 스노우폭스, 르가든블루, 사회적 협동조합 다붓 총 8개 기업이 참여해 온정을 함께 나눴다.
이날 행사를 통해 판매한 수입금은 총 2,802,510원이었으며 모든 금액은 12월 마지막 주 사랑의 열매 세종지부에 기부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헤브론 스테이크하우스 대표는 “학생들이 직접 만든 음식으로 사랑의 바자회를 참가해서 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판매된 수익금이 이웃사랑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총괄한 외식조리과 장영애 교사는 “이번 바자회는 지역과 함께 살아가는 학생들에게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기부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자 마련한 행사이다”며 “지역 업체에서 흔쾌히 함께 참여해주셔서 이번 2회 바자회가 더욱 풍성해졌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장영실고는 현재 100여 곳의 기업과 업무협약 체결 후 현장연계방과후, 기업설명회, 사랑의 나눔 바자회 등 지역 업체와 함께 상생하고 지역인재를 길러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3-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