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세종남부경찰서, 명절기간 가정폭력 신고 급증 대비 선제적 대응 계획 발표
세종남부경찰서 설 명절 전 가정폭력범죄 선제적 대응
[세종타임즈] 세종남부경찰서는 명절 기간 동안 가정폭력 신고가 급증함에 따라, 세종시청, 종촌가정·성폭력상담소, 세종YWCA성인권상담센터 등 관련 기관을 방문하여 가정폭력범죄에 대한 선제적 대응방안과 협력사항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2023년에는 가정폭력 신고 건수가 총 1,242건으로, 전년 대비 166건이 증가했으며, 특히 명절 기간 중에는 가정폭력 신고가 전년 일평균 대비 41%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남부경찰서는 명절 기간 중 음주상태에서 발생한 가정폭력 신고가 높은 비율을 차지함에 따라, 재발 우려 가정 중 음주상태에서 신고된 가정을 선별하여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피해자 보호에 적극 대응할 계획임을 전했다.
아동학대 신고 사건에 대해서는 세종시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임시숙소 연계 등 신속대응체계를 구축하고 피해 아동 보호를 강화할 방침이다.
가정폭력이 관계성 범죄로서 지속·반복적인 특성을 가지며, 명절 기간 음주상태에서 발생하는 경우 흉기난동과 같은 강력범죄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강조하며, 고위험 가정을 대상으로 한 모니터링 강화와 신속한 초동조치를 통해 피해자 보호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세종남부경찰서의 이번 발표는 명절 기간 동안 가정 내 폭력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피해자 보호와 범죄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
2024-02-05
-
세종시, 청년도전지원사업 '도전캠퍼스' 참여자 상시모집
청년의 취업 촉진 맞춤형 프로그램 도전캠퍼스
[세종타임즈]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청년센터는 '2024년 청년도전지원사업 도전캠퍼스' 참여자를 상시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이 사업은 청년의 구직단념 및 사회적 고립 문제 예방, 자신감 회복, 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고용노동부 주관 '2023년 청년도전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바, 성과평가 결과에 따라 2024년에도 지속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 사업을 통해 4억 1,840만 원의 국비를 확보하여, 구직단념 청년 등을 위한 지원체계가 마련된다.
사업은 밀착상담, 사례관리, 자신감 회복, 진로탐색, 취업역량 강화 등으로 구성되며, 참여자는 도전, 도전+Ⅰ, 도전+Ⅱ 유형에 따라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받는다.
프로그램 이수 시 최대 350만 원의 인센티브가 지원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최근 6개월간 취업, 교육, 직업훈련 이력이 없는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의 구직단념 청년, 자립준비 청년 등이며, 경력단절여성, 졸업 유예 또는 장기 휴학 중인 대학생, 만 35~39세 청년도 참여 가능하다. 최종 참여자는 구직준비도 검사 및 상담을 통해 선정된다.
참여 희망자는 워크넷 또는 구글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세부 사항은 세종청년플랫폼 및 세종시청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세종청년센터 홍영훈 센터장은 이 사업이 청년들에게 새로운 도전의 기회와 경제적 지원을 제공하는 통합적 지원사업임을 강조하며, 청년들의 사회활동 참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1월 29일부터 참여자 모집을 시작하여, 3월부터 11월까지 세종청년센터 및 세종시 일대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청년도전지원사업은 1월 29일부터 도전, 도전+Ⅱ 참여자 모집 중에 있으며 3월부터 11월까지 세종청년센터 및 세종시 일대에서 운영된다.
2024-02-05
-
이기순 국민의힘 세종(을) 예비후보, 1호 공약 발표
[세종타임즈] 국민의힘 비대위 1호 영입인사인 이기순 예비후보(전 여성가족부 차관)은 2월 5일 1차 공약을 발표하며 돌봄 및 교육 등 다양한 분야를 하나로 연결하는 “세종 런&펀” 프로젝트를 구축하는 것을 바탕으로 한 첫 번째 국민 약속으로 세종시 교육 및 돌봄 문제 해결 방안을 발표했다.
이기순 예비후보는 “세종 런&펀” 첫 번째 교육 공약으로 세종형 유명강사 온라인 교육시스템을 구축하여 지역내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제공 및 학업성취도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글로벌 도시 세종에 걸맞는 초 중등 학생 대상 업그레이드된 외국어교육 및 현지 캠프 지원방안을 구축하겠다고 했다.
“세종 런&펀” 두 번째 공약으로 현재 지역에 가장 핫한 이슈로 부상하고 있는 진학컨설팅 요구를 반영하여 고등학교, 대학교 진학 맞춤형 컨설팅 지원방안을 마련했다,
공신력있는 유명 진학컨설팅 전문가, 입시사정관 경험자, 교수, 은퇴교사 등을 통해 정기적인 공개 컨설팅, 컨설팅 박람회 등, 학부모들의 자녀 진학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사교육비를 절감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세종 런&펀” 마지막 공약으로 “아이·청소년 돌봄 걱정 제로도시 세종”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난 출마선언(1.23) 에서 발표한 세종형 키즈카페 설치 및 운영 방안을 구체화 했다.
행안부와 여성가족부 그리고 세종시와 협력하여 시립 키즈카페를 설치하고 세종시의 모든 읍면동에 필수시설로 설치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도 마련하기로 하였다.
기존 키즈카페는 세종시 인증절차를 받아 저렴한 가격에 아동과 보호자가 좋은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지원책을 마련하기로 하였다.
또한 세종시 부모들의 육아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세종형 우리동네키움센터(6~12세), 무럭무럭 육아프로젝트(부모 및 보육교사 대상) 등의 다양한 아동 연령별 맞춤형 공약을 제시하였다,
한편 이 예비후보자는 국민의힘 2호 공약인 늘봄학교 확대 방침에 따라 지역사회와 연계한 세종형 늘봄학교를 구축하겠으며, 지역아동센터 및 방과후아카데미를 연계하여 학교의 업무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에게 양질의 돌봄서비스 제공, 차별화된 세종형 돌봄 모델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또한 청소년들이 마음과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정기적인 상담기회를 늘리고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 청소년센터 등을 확충함과 아울러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을 위해 전문 치유서비스기관을 유치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날 이기순 후보는 “세종 런&펀” 프로젝트를 발표하며 아동과 청소년이 즐겁게 배우고 즐겁게 놀 수 있는 행복한 세종을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기순 예비후보는 고려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캐나다 요크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와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문학박사학위를 받은 35년 경륜의 여성 가족 청소년 정책 전문 행정가이다. 대통령 직속 여성특별위원회, 여성부를 거쳐서 여성가족부에서 재정기획관, 여성경제위기대책추진단장, 가족정책관, 여성정책국장, 기획조정실장, 청소년가족정책실장 등을 역임했다. 한국청소년 상담복지개발원 이사장, 충남대 초빙교수 등을 지낸 뒤 윤석열 정부의 초대 여성가족부 차관의 소임을 마치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국민의힘 비대위 첫 영입인사로 입당했다.
2024-02-05
-
세종시교육청, 2023년도 재정집행 목표 초과 달성으로 추가 보통교부금 확보
[세종타임즈]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2023년도 재정집행 실적 분석 결과, 상반기 소비·투자 분야와 1년간 재정집행 분야 목표를 모두 초과 달성함으로써 교육부로부터 추가 보통교부금을 확보했다.
이는 지역 내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2023년 상반기 소비·투자 분야에서는 목표액 3,292억원 대비 166억원을 초과 집행한 3,458억원을 기록해 보통교부금 10억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이 분야는 인건비, 운영비, 건설비, 자산취득비 등으로 구성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1년간 재정집행 분야에서는 교육부가 설정한 목표 1조 544억원 대비 80억원 초과 집행한 1조 624억원으로, 보통교부금 50억원을 추가로 확보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이러한 성과는 ‘세종교육재정 집행점검단’의 체계적인 운영과 주간 및 월간 집행 실적의 지속적인 점검, 현장 방문을 통한 문제 해결 노력 등 적극적인 재정 관리 덕분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2022년에도 교육부로부터 상반기 소비·투자 분야, 교특회계 및 학교회계 집행목표 달성으로 총 90억원의 보통교부금을 확보한 바 있다.
2024년 2월 말까지 진행되는 2023학년도 학교회계 집행에도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관리를 통해 추가 보통교부금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최교진 교육감은 원자재비, 식료품비 등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 장기화 상황에서도 세종시교육청의 재정집행 목표 초과 달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강조하며, 2024년에도 지역경제 활성화 및 미래형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2024-02-05
-
어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세종시365으랏차한의원 업무협약 체결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어진동 행정복지센터가 5일 어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세종시365으랏차한의원과 함께 건강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의료서비스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과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한 생활을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365으랏차한의원은 하절기에 생맥산, 동절기에는 쌍화탕 등 전문한의약품 기부를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어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건강취약계층과 경로당에 기부 물품을 전달하는 민관협력 특화사업 ‘어진마음 건강나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병수 세종시365으랏차한의원장은 “경제적인 이유로 제대로 건강을 돌보지 못하는 이웃들을 보며 그동안 마음이 아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하주안 어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지역주민을 위해 뜻을 함께한 조병수 세종시365으랏차한의원장님께 감사하다”며 “취약계층에게 적절한 의료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의료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02-05
-
세종 금남면, 취약계층 가구에 설 명절 위문금 전달
세종 금남면, 취약계층 가구에 설 명절 위문금 전달
[세종타임즈]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 위문금을 전달하며, 명절의 따뜻함을 공유했다.
매년 명절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을 통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금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에도 그 전통을 이어갔다.
이번 위문금 지원은 '함께 따뜻한 명절' 민관협력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44가구에 각 20만원씩의 위문금이 전달됐다.
이러한 지원은 설날을 맞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명절의 온기를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김건제 금남면장은 이번 위문금 전달을 통해 다가오는 설날에 관내 취약계층이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번 활동은 지역 내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촉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2-05
-
고운동, 취약계층에 떡국떡과 김 세트 전달
고운동, 취약계층에 떡국떡과 김 세트 전달
[세종타임즈]세종특별자치시 고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일, 관내 취약계층 40가구에 떡국떡과 김 세트를 전달하며 설 명절을 앞두고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이번 지원 활동은 고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 ‘따뜻한 위로 밥심 드림유’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기초수급자, 한부모 가족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구당 떡국떡 3kg과 김 세트를 직접 전달하며, 겨울철 안부를 살피고 설 명절의 따뜻함을 나누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과 관심이 전달되어, 명절의 의미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권해도 민간위원장은 이번 활동에 대해 설명하며, 이웃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민간 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할 계획임을 전했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사회의 연대감을 강화하고, 취약계층이 보다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2024-02-05
-
보람동, 저소득 이웃에 ‘보람한상 꾸러미’ 전달
보람동, 저소득 이웃에 ‘보람한상 꾸러미’ 전달
[세종타임즈]세종특별자치시 보람동에서는 설 명절을 맞아 저소득 이웃 70가구에게 '보람한상 꾸러미 세트'를 전달하며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보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올해 처음으로 특화사업으로 진행한 것으로, 떡국떡, 사골국, 김 가루 등 새해를 대표하는 음식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준비하여 지역 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했다.
보람한상 꾸러미 제공 사업은 보람동 주민들과 지역 내 가게, 사업장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연합모금액으로 마련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이날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새해 덕담과 함께 꾸러미를 전달하며, 명절의 온기를 전달했다.
허인강 보람동장은 보람한상 꾸러미 준비에 힘써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이번 설 명절이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함께 풍성하고 훈훈한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4-02-05
-
한솔동, 소외계층 대상 ‘일일 미니푸드마켓’ 개최
한솔동, 소외계층 대상 ‘일일 미니푸드마켓’ 개최
[세종타임즈]세종특별자치시 한솔동에서는 5일, 관내 소외계층 1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일일 미니푸드마켓’을 열어 지역 사회의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번 행사는 한솔동 행정복지센터 훈민관에서 진행되었으며,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중부발전의 지원으로 마련된 200만원 상당의 후원금으로 실현됐다.
미니푸드마켓에는 라면, 과일, 소고기, 쌀, 떡국떡 등의 식료품 20여 종이 준비되었고, 참여한 가구는 한 가구당 10만원 내에서 필요한 물품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었다.
행사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어, 참여자들이 원하는 시간에 방문하여 원하는 식료품을 골라 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노약자나 거동이 불편해 행사장 방문이 어려운 이들을 위해 별도로 구성된 식품 박스를 전달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더 많은 이들이 명절의 온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임재긍 한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번 행사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하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살피고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2024-02-05
-
세종시법 전부개정안 방향모색을 위한 합동 워크숍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2일부터 1박 2일간 한국영상대학교에서 간부 공무원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워크숍을 열고, 세종시법 전면 개정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워크숍은 대한민국의 국정운영 중심지로서 행정수도 지위와 기능을 확보하고 도시 경쟁력을 키워 세계적인 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으로써 세종시법 전면 개정의 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참석자는 최민호 시장을 비롯한 김하균 행정부시장, 이승원 경제부시장 및 실국본부장 등 간부 공무원과 소속 공공기관장 및 전문가 등 총 45명이다.
시는 현행 세종시법은 시 출범에 필요한 최소한의 규정만 갖춘 상태로 행정수도 지위 확보 및 자족기능 확충을 위한 법리적 근거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판단하고 세종시법 전면 개정을 추진 중이다.
시는 올 상반기까지 연구용역을 거쳐 세종시법 전부 개정안을 마련하고, 관계부처 협의 등을 거쳐 연내 발의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워크숍의 첫째 날은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김순은 교수와 정광호 교수가 차례로 나서 세종시법 전면개정의 필요성 및 개정 방향 논의를 위한 비전 체계안을 발제했다.
김순은 교수와 정광호 교수는 세종시가 국토 균형발전과 국가 경쟁력 강화라는 당초 건설에 부합하기 위해서는 세종시법 전면 개정이 꼭 필요하다고 보고 향후 논의에 제안했다.
이어서 모든 참석자가 5개 분임별로 나누어 세종시법 전면개정안의 중점 방향을 도출하고, 이에 부합하는 각종 특례 발굴을 논의하기 위해 심도 있는 토의를 진행했다.
5개 분임은 ▷행정수도 ▷특별자치시 기능 보강 ▷경제자족도시 ▷문화복지도시 ▷균형발전 등으로 분야별 전문가와 관계 간부 공무원들로 구성됐다.
둘째 날에는 전날 분임별로 도출한 토의결과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지고, 세종시법 전면 개정을 위한 시의 비전-목표-전략 및 쟁점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시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제시된 전문가 의견에 대해 심도 있는 검토를 거쳐 세종시법 전면개정안 마련에 반영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올해는 행정수도 지위 확보와 자족기능 확충을 위한 법리적 근거를 갖춰야 할 중요한 시기”라며 “앞으로 세종시가 미래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행정수도로 역할을 해나갈 수 있도록 세종시법 전면 개정안 마련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4-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