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 생활밀착형 노선 275번 버스 운행 시작…주요 생활권과 도서관 연결
2024-10-27 11:46:16
-
-
조치원소방서 의용소방대, 산불 및 화재예방 캠페인 실시
-
세종시, 국립한글박물관과 함께 ‘한글, 놀이가 되다’ 전시 개최
-
최민호 세종시장, 연동면 노송1리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1박 2일' 소통
-
세종시사회서비스원, 노후 사회복지시설에 소방·전기설비 개보수 지원
-
세종시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 아이돌보미 위한 ‘美秋보자’ 힐링 프로그램 진행
-
세종시의회, ‘행정수도 완성 특별위원회’ 출범
-
해밀초, ‘해밀늘봄학교 박람회’ 개최
-
세종시교육청, 계약제 교원 인력 은행 지원자 모집
-
세종시교육청, 공무원연금공단과 ‘퇴직공무원 교육활동 지원단’ 협약 체결
MORE NEWS
-
소담동 통장협의회, 따뜻한 겨울나기 힘 보태
소담동 통장협의회, 따뜻한 겨울나기 힘 보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소담동 통장협의회가 26일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성금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2024나눔캠페인’을 통해 지역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강명숙 소담동 통장협의회장은 “유난히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주민들에게 통장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소담동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소담동 통장협의회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국토대청결운동, 농촌일손돕기 등에 동참하며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장주연 소담동장은 “경기침체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모금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소담동 통장님들의 소중한 마음을 힘든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2023-12-26
-
2024년도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 신년사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장 이 순 열
[세종타임즈] 존경하는 39만 세종시민 여러분 새로운 희망과 함께 2024년 갑진년 새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올 한해도 시민 여러분 가정에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길 바라며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뜻대로 이뤄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
여의주를 물고 승천하는 푸른 용의 청량하고 신성한 기운을 듬뿍 받아 새로운 다짐으로 힘차게 한 해를 시작하시길 바란다.
지난해 세종시의회는 국회 세종의사당 국회규칙 통과와 충청권 초광역의회 의원 구성 합의, 광역의원 1인당 조례 발의 건수 1위 등 눈부신 결실을 봤다.
이 모든 성과는 시민 여러분의 격려와 성원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올해도 시민을 위한 세종시의회의 열정적인 의정활동은 변함없이 이어질 것이다.
행정수도 세종의 견고한 완성과 자족도시 구축, 그리고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한다.
또한 2027년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예산 확보와 정부·국회 차원의 지원을 위해 더욱 힘을 모으고 앞장서겠습니다.
세종시민 여러분 올해도 우리 시의원 20명 모두의 시선은 시민을 향할 것이다.
열린 마음으로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듣고 시민의 웃음소리가 더 커질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의정활동에 전념한다.
앞으로도 아낌없는 사랑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3-12-26
-
의료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고 꿈을 키워요
의료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고 꿈을 키워요(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여자고등학교는 12월 26일에 교내 시청각실에서 보건의료 계열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 이야기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의 협조를 받아 한강성심병원 의과대학 이재갑 교수와 고려대학교 의료원 의과학정보단 단장 이상헌 교수를 초청해 실시됐다.
이야기 공연의 주제는 ‘학교에서 필요한 감염관리, 임상의사의 진로’와 ‘정밀의료, 미래의료, 인공지능 의료’로 구성되어 진행됐다.
첫 번째 주제인 ‘학교에서 필요한 감염관리, 임상의사의 진로’ 강의에서는 감염병에 대비한 학교에서의 예방조치와 관리방안을 소개하고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의견을 나누어 신종 감염병의 원인과 대책을 과학적으로 접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두 번째 주제인 ‘정밀의료, 미래의료, 인공지능의료’ 강의에서는 최신 의료 기술 및 경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빠르게 진화하는 혁신적인 다양한 기술과 치료법에 관해 묻고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와 더불어, ‘의과학자에 대한 진로’를 주제로 교수의 이야기를 듣고 궁금한 점을 직접 물어보는 질의응답 시간도 가지면서 미래 보건의료 전문가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소중한 경험을 제공했다.
1학년 여동민 학생은 “쉽게 만나 뵙기 힘든 교수님들을 한자리에서 뵙고 강연을 듣는 값진 경험이었다”며 “이번 강연으로 의료 분야에서는 현장 경험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고 나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 끊임없는 학습과 탐구가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윤석봉 교장은 "이번 행사가 학생들의 보건의료 분야에 대한 흥미를 키우는 것은 물론 자신의 꿈을 실현해 나아갈 수 있도록 동기부여 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꿈을 키우고 미래사회에 대비한 맞춤형 진로 교육을 실천하는 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2-26
-
중대·산업재해 예방업무, 안전보건 달력과 함께해요
중대·산업재해 예방업무, 안전보건 달력과 함께해요(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2024년 안전보건 달력을 제작해 학교 현장에 배포했다.
이번 달력은 안전보건 조치 의무이행,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운영 등 학교 현장의 중대·산업재해 예방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제작됐다.
안전보건 달력은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의 주요 내용 학교에서 준수해야 할 법적 의무이행 사항 산업재해 발생 시 업무처리 절차 등 재해예방 업무 추진을 위한 핵심 사항으로 구성됐다.
특히 학교 주요 위험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방안과 학교에서 자주 발생하는 산업재해의 유형별 예방대책 등을 담아 현장 근로자의 재해예방 교육자료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안전보건 달력이 학교 현장에서 잘 활용되기를 바란다”며 “우리 교육청은 내년에도 체계적인 안전보건 조치로 근로자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2-26
-
2023년도 하반기 세종교육회의 연찬회 개최
‘2023년도 하반기 세종교육회의 연찬회’ 개최(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2월 26일에 세종교육원 컨벤션홀에서 ‘2023년도 하반기 세종교육회의 연찬회’를 개최했다.
1부에서는 세종교육회의가 그동안 본회의, 상반기 연찬회, 분과 회의 등을 운영하며 마련한 교육정책의 성과를 공유했다.
특히 관리자, 시민, 학부모, 교사, 교육청 직원 등으로 구성된 각 분과에서는 지난 6월부터 정책 제안을 위해 연구와 토론을 걸쳤다.
그 결과 정서지원 정책 일원화 체계 구축, 미래 진로 및 직업과 밀접한 학교 모형 구현, 학부모를 위한 관계중심 생활교육 운영 방안, 갈등관리를 위한 ‘학교갈등관리위원회’설치와 ‘학부모또래조정자’운영 방안 등의 15개 주요 정책을 제안했다.
2부에서는 ‘교권과 교육공동체 공론의 쟁점’을 주제로 한 공개 토론이 이어졌다.
교육의길 서용선 연구소장의 ‘교권 확립으로 학교공동체를 만들 수 있을까’라는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교장, 교사, 학부모 등이 토론에 참여했다.
이날 좌장을 맡은 한국교원대학교 장수명 교수는 토론자뿐만 아니라 참석자도 토론 중에 질의가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쟁점에 대해 다양한 이해관계를 가진 교육공동체가 발언하도록 토론을 이끌었다.
공개 토론은 교육공동체가 느끼는 다양한 어려움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는 자리가 됐으며 문제를 인식하는데 머물지 않고 공동체가 회복하고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
세종시교육청은 전부서가 소통하는 협력적 전략회의 등을 통해 제안된 정책을 반영하기 위한 노력을 할 방침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세종교육회의에서 제안된 상향식 제안 정책으로 인해 교육청이 더 변화하고 혁신할 수 있는 동력이 마련됐다”며 “올해 첫걸음을 내딛은 세종교육회의의 운영 성과에 매우 감사드리고 제안된 소중한 정책들이 아이들 한명 한명에게 특별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12-26
-
금남면 영농회, 이웃들에 사랑의 쌀 전달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영농회가 26일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백미 10㎏ 50포를 금남면에 기탁했다.
김승철 금남면 영농회 회장은 “지난 30여년간 지역과 나라를 위해 성실하게 공직 생활을 했던 것처럼 앞으로는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금남면은 이날 기탁받은 쌀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금남면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건제 금남면장은 “올겨울 물가 상승과 강력한 한파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시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금남면 영농회에 감사하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담긴 햅쌀을 전달하면서 겨울철 안부도 함께 살필 것”이라고 말했다.
2023-12-26
-
세종자치경찰 출범 2년 자취 사진으로 돌아본다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자치경찰위원회가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시청 1층 로비에서 ‘세종자치경찰 활동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세종자치경찰의 이야기’를 주제로 세종자치경찰위원회 출범 후 지난 2년간의 활동을 사진으로 전시해 자치경찰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자 추진됐다.
이번 사진전에서는 생활안전, 여성·청소년, 교통 관련 세종자치경찰위원회와 유관 단체 활동 기록과 업무 현장, 행사를 담은 총 40여 점의 사진이 전시된다.
나승권 세종자치경찰위원장은 “이번 사진전을 통해 시민들이 잘 알지 못했던 자치경찰의 업무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세종자치경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앞으로 대시민 홍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2-26
-
‘시민 안전 파수꾼’안전신고 우수자 50명 포상
‘시민 안전 파수꾼’안전신고 우수자 50명 포상(사진=세종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일상생활 속 안전위험요소 신고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3년 안전신고 우수자를 선발, 여민전을 지급한다.
심사 대상은 올 초부터 지난 11월 30일까지 안전신문고로 신고 처리된 4만 3,278건과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안전신고 포상제 운영기간 중 신고된 이륜차 안전 신고 302건이다.
심사 결과 3개월간 총 104건을 신고한 시민 박모 씨가 이륜차 안전신고 최우수자에 선정, 여민전 50만원을 받게 됐다.
이어 우수 3명에게 40만~30만원, 장려 7명에게는 10만~5만원의 여민전이 지급된다.
안전신문고 신고실적 최우수자로 선정된 시민 박모 씨에게는 30만원이 여민전으로 지급된다.
이어 A등급 3명 20만원, B등급 4명 15만원, C등급 16명 5만원이 여민전으로 지급된다.
안전사고 위험개선 최우수자에는 최모 씨가 선정, 20만원의 포상금을 여민전으로 받게 됐다.
우수자 4명 15만원, 장려 10명 10만원의 여민전이 지급된다.
조수창 시민안전실장은 “올해 시민 모두가 안전한 미래전략수도 세종을 위해 힘써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신문고 신고 활동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겨울철 재난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행안부와 함께 내년 2월 말까지 재난·안전위험요인 집중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집중신고 대상 분야는 대설, 한파, 화재, 산불로 시민 누구나 안전신문고앱이나 포털에서 신고할 수 있다.
행안부는 집중신고 기간에 재난예방 효과가 큰 우수 신고 건에 대해 심사를 거쳐 안전신고 포상금 최대 100만원과 안전신고 마일리지 1,000점을 지급할 예정이다.
2023-12-26
-
미래전략수도 세종 올해 외부평가 58건 우수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국정운영 중추도시로서 위상을 더욱 높였다는 평가를 받으며 올해 시정 운영에 관한 각종 외부평가에서 총 58건의 수상 실적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시는 올해 행정수도를 넘어 자족기능을 갖춘 미래전략수도 건설을 목표로 업무를 추진, 행정혁신, 균형발전, 과학기술, 문화예술, 교통, 재난·환경, 의료·복지, 경제·산업 등 전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는 우선 지방시대위원회 주관의 균형발전사업 광역지자체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며 국토 균형발전의 상징이자 지방시대 선도 도시로서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시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행정안전부 주관의 제16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며 재정 건전화를 위해 부단히 노력한 점을 인정받은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성과다.
분야별로 행정혁신 분야에서는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 조직문화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 위원회 정비 우수 자치단체 선정 등의 쾌거를 거뒀다.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세계축제협회 주관 피너클 어워드에서 세종낙화축제가 금상을 수상했으며 이응다리가 대한민국 지역문화 매력 100선,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됐다.
또한, C.I.B. 국제정원도시 최고등급 평가 산림청 산림분야 최우수 기관 선정 등 올 한해 세종시가 중점사업으로 추진한 정원산업 육성정책의 성과가 대외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시는 품격 있고 살기 좋은 도시 조성을 통해 시민 체감도를 높인 점에서도 외부 기관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도농복합의 특성을 잘 활용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농산물우수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 시도 1위를 차지했고 지역화폐 여민전이 산업통상자원부 2023 고객사랑브랜드 대상에 선정됐다.
또한, 싱싱장터와 공공급식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에서 나고 자란 신선한 지역 먹거리 제공에 힘쓴 공로로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의 2023년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대상에 선정됐다.
이 밖에도 지자체 청년참여 평가 최우수상 지방규제혁신 추진 성과평가 우수상 국민정책디자인 성과공유대회 우수상 지방의 국제화 우수사례 경진대회 장려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최민호 시장은 “올 한 해 행정수도 완성은 물론 자족기능 확충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결과”며 “내년에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미래전략수도이자 국정운영 중추도시로 도약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2-26
-
새단장 한 세종 빛 축제, 크리스마스 명소 됐다
새단장 한 세종 빛 축제, 크리스마스 명소 됐다
[세종타임즈] 크리스마스 이브인 지난 24일 새롭게 단장된 ‘2023 세종 빛 축제’ 현장을 찾은 방문객 수가 8,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세종특별자치시는 크리스마스 시즌 행사를 통해 달라진 ‘세종 빛 축제’ 현장에 대한 시민의 높은 관심을 확인한 만큼, 이 여세를 몰아 다가오는 제야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그동안 리패키지 ‘2023 세종 빛 축제’ 계획에 따라 시민과 관람객의 축제장 현장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기존 이응다리에 집중된 빛 조형물에 더해 남측광장과 수변공원에 추가로 빛 조형물을 설치했다.
특히 이응다리 입구에 웅장한 루미나리에 빛 조형물과 거대한 소나무를 활용한 화려한 일루미네이션, 빛의 숲에 어울리는 동물 조형물 등 눈길을 끄는 다양한 빛 조형물로 축제공간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축제장을 찾은 인근 지자체 관광객 A씨는 “빛 축제 현장이 매우 멋있고 여태껏 보아왔던 어떤 빛 축제장보다 화려하고 볼거리가 많아 즐겁다”고 탄성을 자아냈다.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이응다리 남측광장에 마련된 크리스마스 마켓에 많은 관람객이 몰려 크리스마스 용품, 뱅쇼, 타로 상담 등을 체험하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했다.
또한, 아이들이 좋아하는 키다리아저씨 풍선아트 등 이벤트와 크리스마스 시즌에 어울리는 다양한 문화공연을 열려 축제장을 찾은 가족과 연인이 즐거운 한때를 보내며 추억을 만들었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지난 24일 하루에만 8,000여명이 넘는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아 인근 수변 상가가 모처럼 만에 활기를 되찾았다.
수변 상가 상인 B씨는 “겨울철에 상가를 찾는 손님이 없어 한가했는데, 빛 축제로 영업 매출이 대폭 상승했다”며 지속적으로 축제를 발전시켰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시는 새단장을 마친 빛 축제장을 찾는 시민들이 늘고 있다고 보고 여세를 몰아 오는 31일 이응다리 남측광장에서 열리는 제야행사를 성대하게 개최해 유종의 미를 거둔다는 계획이다.
오는 31일 오후 11시부터 열리는 제야 행사에서는 수준 높은 송년음악회를 시작으로 시민과 함께 하는 카운트다운, 한화와 함께 준비한 새해맞이 불꽃쇼가 차례로 진행된다.
송년음악회는 ‘대북과 모듬북의 오프닝 퍼포먼스’, ‘백파이프 연주’, ‘금관 5중주’, ‘성악’ 순으로 진행되며 특히 불꽃쇼는 카운트다운과 함께 총 4막으로 구성된 음악과 함께 총 7분간 화려하고 웅장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불꽃쇼 현장 관람은 이응다리 남측과 북측 산책로 일부 구간에 마련할 예정이며 시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안전관리요원을 대폭 확대 배치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제야 행사에 쓰일 불꽃 발사장차 설치를 위해 오는 31일에는 이응다리 입장이 전면 통제된다.
시는 다양한 빛 조형물을 시민과 관람객이 더욱더 오랫동안 즐길 수 있도록 축제 기간을 올해 12월 31일에서 내년 1월 14일까지 2주간 연장해 운영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연말연시 시민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시민 눈높이에 맞는 축제장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했다”며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성대한 제야 행사에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