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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보통교부세 확충 연구모임 간담회서 연구용역 중간보고 청취
[세종타임즈] 세종시 보통교부세 확충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에서 세종시 특성을 반영할 수 있는 보정수요 발굴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세종특별자치시의회 보통교부세 확충 연구모임은 19일 의회청사 3층 의정실에서 제6차 간담회를 열고 ‘보통교부세 산정방식의 개선방안’ 연구용역 제2차 중간 보고를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금택 대표의원과 상병헌·이재현 의원, 정진기 세종시 예산담당관, 홍순기 전 세종시 세정과장, 김흥주 대전·세종연구원 연구위원 등 연구모임 회원들과 연구용역 연구진으로 참여한 서정섭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석좌연구위원, 연구책임자인 창원대 이희재 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다음달 최종보고회를 앞두고 지난 보고회에서 요청한 일부 수정 및 보완이 필요한 사항들에 대한 점검과 세종시 특성을 반영한 보정수요 개선과 발굴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연구모임 회원들은 넉넉하지 않은 연구 기간 동안 방대한 연구내용을 검토 분석한 연구진에 고마움을 표하고 보통교부세 확충을 위해 세종시 특성이 반영된 보정수요 개선 및 발굴에 집중해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서금택 대표의원은 “다음 최종보고회에서는 유의미한 연구 결과 도출을 위해 우리 시 특성을 반영할 수 있는 추가적인 보정 수요 발굴에 힘써 줄 것”을 주문하고 “최종보고회까지 회원들과 연구진 모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1-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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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테크노파크, '자율주행 대중교통 시대' 도약
세종테크노파크, “자율주행 대중교통 시대”도약에 박차
[세종타임즈] 세종테크노파크에서 유관기관들과 협력해 자율주행 대형버스를 개발하고 실도로 실증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대형버스용 자율주행 부품 개발 및 실증 연구 명목으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추진 중이다.
이 프로젝트에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세종테크노파크, 한국자동차연구원, 솔루션링크, ㈜오비고 등 모두 24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세종테크노파크는 지난 해 12월 자율주행 CNG 버스에 대해 국토교통부 자율주행 임시운행허가를 취득하고 BRT 노선을 따라 500km 주행실증을 한 바 있다.
연말까지 자율주행시스템을 갖춘 수소버스를 2대 추가 개발하고 3,000km 자율주행 실증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산학연클러스터지원센터 내 구축 중인 ‘자율주행 빅데이터 관제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자율주행차량의 안전성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세종시는 지난 2018년 스마트시티 시범도시 선정, 2019년 자율주행실증 규제자유특구 지정에 이어 2020년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로 선정된 바 있다.
오는 2022년에는 개발된 자율주행 수소버스를 활용해 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세종시청~국책연구단지~오송역까지 여객운송 서비스 시범운행을 검토 중에 있다.
세종테크노파크 김현태 원장은 “여러 유관기관과 협력 개발 중인 자율주행 수소버스가 갖는 의미가 크다”며 “세종시 자율주행 사업이 성공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업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1-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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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면-고운동 주민자치회 자매결연 협약 체결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주민자치회와 고운동 주민자치회이 문화·산업 등 민간영역에서 우호증진을 위해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교류에 나선다.
연기면·고운동 주민자치회는 23일 연기면사무소에서 신동익 연기면 주민자치회장·김대곤 고운동 주민자치회장 등 양 지역의 주민자치회 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지역 주민자치회는 주민자치 사업의 교류뿐만 아니라 문화, 산업 등 민간영역에서 실질적이고 다양한 교류·협력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올해 양 주민자치회 출범 후 처음으로 추진하는 교류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협약식이 끝난 후 양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모여 양 지역 주민자치회 간 지속적인 교류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김대곤 고운동 주민자치회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협약식은 약소하게 진행됐지만, 이번 연기면과의 자매결연은 지역 발전에 무엇보다 큰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신동익 연기면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지역민 전체가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고 실질적인 교류를 이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1-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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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센터, 신품종 ‘류종도’육성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가 황도 복숭아와 백도 복숭아의 과육을 동시에 맛볼 수 있는 신품종 복숭아 ‘류종도’를 개발하고 육성에 나선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류종도 개발은 지난 2010년 연서면의 유종농원에서 천중도백도 품종의 복숭아를 선별하는 과정에서 우연히 황도의 특성을 보이는 과실을 발견하면서 시작됐다.
하나의 과실에서 황도의 노란색, 백도의 흰색 과육이 동시 존재하는 아조변이를 보인 과실이 발견된 것이다.
아조변이는 생장 중인 가지 및 줄기의 생장점의 유전자에 돌연변이가 일어나 2~3가지 형질이 다른 가지나 줄기가 생기는 현상을 일컫는다.
이후 과원 내 천중도백도 품종 나무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변이 과실이 달린 가지를 찾았고 해당 변이가지에서 접수를 채취해 개복숭아 종자를 파종해 연구 및 재배에 나섰다.
2013년부터는 후대검정을 통해 접목 식재한 자식세대 과실에서도 지속적으로 변이 특성이 나타나는 것을 확인했으며 생산력 검정과 농가 실증시험을 거쳐 지난 2019년 5월 품종 등록을 완료했다.
품종보호권자인 류종렬 농가는 복숭아 신품종의 명칭을 농장주 이름의 앞자를 따 ‘류종’으로 지었으며 이후 종자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해 묘목 생산 판매에 나서기로 했다.
류종도는 천중도백도에서 황도 변이가 이뤄진 만큼 천중도의 깊은 향과 황도의 달콤함이 어우러져 있다.
기존 백도와 황도에서 각각 느낄수 있었던 식감도 동시에 맛볼 수 있고 높은 당도를 자랑한다.
농업기술센터는 류종도 개발 성공과 생산·판매가 가능해짐에 따라 신품종 대내외 홍보와 세종시 대표 복숭아 품종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류종도의 묘목 생산과 재배 매뉴얼을 구성하고 향후에도 변이가 많은 복숭아 특성을 고려해 지속적인 신품종 육성에 나설 예정이다.
이은구 농업기술센터 과수기술담당 팀장은 “복숭아 품종 중 황도와 백도의 과육이 동시에 발현되는 품종은 류종도가 유일무이하다”며 “세종시 대표 복숭아 품종으로 육성이 가능하도록 체계적인 매뉴얼을 구성해 농가지도와 소득 증대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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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2주 연장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정부 방침에 따라 당초 22일 24시 종료 예정이었던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23일 0시부터 내달 5일 24시까지로 2주간 연장·시행한다.
이번 거리두기 기간 연장은 전국적으로 하루 2,000명 내외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유행이 계속되고 있으며, 델타 변이, 휴가철 이동에 따른 대면 접촉 증가, 사회적 피로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조치이다.
시에 따르면 이달 들어 관내 태권도장, 건설현장 등에서의 집단감염으로 확진자가 크게 늘어 지난 19일까지 15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여기에 산발적인 집단발생이 지속되고 있어 정부의 비수도권 3단계 연장 조치를 동일하게 적용, 확산 억제에 주력할 방침이다.
연장된 거리두기 3단계에서는 이전과 동일하게 직계가족, 예방접종 완료자도 예외없이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에 연장 적용된다.
상견례는 8인까지, 돌잔치는 16인까지 허용하며, 그 밖에 행사와 집회는 50인 미만으로 허용하고 결혼식·장례식은 총 49인까지 참석할 수 있다.
유흥시설과 콜라텍·무도장, 홀덤펍·홀덤게임장, 노래(코인)연습장, 목욕장업, 수영장,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 홍보관은 22시부터 익일 05시까지 운영이 제한된다.
식당·카페는 22시 이후 포장·배달만 가능하며, 종교시설은 수용인원의 20%까지 대면 종교활동이 가능하고, 이 외의 모임·행사와 식사·숙박은 금지된다.
이번 거리두기에서 일부 변경된 방역수칙은 편의점의 방역조치를 강화해 식당·카페와 동일한 원칙을 적용해서 22시 이후 편의점 내 취식이 금지된다.
더불어 식당·카페, 편의점 등 취식 가능한 야외테이블·의자 등은 22시 이후 이용이 금지된다.
실내시설 흡연실은 2m 거리두기가 강제되며, 2m 거리두기가 어려운 소형흡연실은 1인만 이용이 가능하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휴원 기간이 길어지면서 보호자 돌봄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23일(월)부터 관내 어린이집의 휴원 해제를 결정했다.
이춘희 시장은 “고강도 방역 조치를 감내해 주고 계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시에서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코로나 19에 대응해 나가겠다”며 “예방접종의 적극적인 참여와 마스크 착용 등 거리두기 방역수칙 동참을 다시 한 번 더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2021-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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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담동, 집중호우 대비 특별 안전점검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도담동이 도담동 통⋅이장협의회와 안전점검의 날을 맞이해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집중호우를 대비해 안전점검을 벌였다.
주요 점검 내용은 ▷과거 침수피해 장소 등 배수펌프 가동상태 점검 ▷이면도로 배수로 주변 잡초 제거, 쓰레기 수거 ▷도담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물외벽, 옥상난간 점검 등이다.
이번 점검은 최악의 재난, 재해에서도 시민안전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한 사전대응 차원에서 마련됐다.
도담동은 앞으로도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해 관내 안전점검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나갈 방침이다.
최준식 동장은 “자연재해는 사전에 점검하고 예방하는 게 중요하다”며, “유관부서와 협력해 철저한 시설물 점검과 재난 상황별 반복훈련으로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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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립도서관’ 균형발전 우수사례 선정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 세종시립도서관 건립사업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2021 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균형위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따라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로 지원한 사업 가운데 우수사례를 선정하기 위해 매년 평가를 실시해 왔으며, 올해 총 18가지 사업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세종시립도서관은 오는 10월 개관 예정으로, 우수사례 중 ‘삶의 질 향상’ 부문에 선정됐다.
사업 내용 중 도서관 별칭공모(세종 집현전), 건립자문위원회, 명예감독관, 기증자료 캠페인 등에서 시민 참여와 협력을 이끌어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민들이 다양한 경로를 통해 지역대표도서관 건립의 필요성을 제기한 만큼 부지선정부터 네이밍공모전, 각종 특화공간 조성 등 세부사업까지 시민들의 목소리가 담길 수 있도록 귀를 기울였다.
또한 어린이작업실 ‘모야’ 등 청소년·어린이를 위한 특화공간을 마련하고, 단순한 도서관이 아닌 문화·교육·소통 중심의 개방형의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했다는 점에서도 호평을 이끌었다.
시는 앞으로도 도서관 인프라와 서비스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 확대를 통해 ‘책 읽는 세종’이라는 정책목표 실현을 앞당기고, 더 나아가 도서관 특화도시로서의 발돋움을 준비 중이다.
균형위는 우수사례를 추진한 기관·개인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고 우수사례집을 발간해 전국에 배포할 계획이다.
이춘희 시장은 “시와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2년 연속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선정이라는 쾌거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균형발전 모범도시로서 주민 삶의 질 향상과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0 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시도평가 1위, 주차환경개선지원사업으로 우수사례에 선정된 바 있다.
2021-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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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행복도시 세종 사진공모전'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가 공동으로 ‘제7회 행복도시 세종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
‘간직하고픈 행복도시 세종의 일상’을 주제로 한 이번 공모전은 일상 속 세종시의 모습, 사람, 장소를 사진으로 담아내고, 이를 시민들과 함께 누리기 위하여 개최된다.
참가 신청은 일상생활에서 희망을 느끼는 사람들, 새롭게 발전해 나가는 도시 모습, 희망찬 기운을 주는 장소 등 일상을 담은 사진을 촬영하여 응모하면 된다. 응모 기간은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22일까지 24일간이다.
사진은 일반 부문과 스마트폰 부문으로 나뉘며, 개인당 최대 3점까지 제출이 가능하다. 응모는 공모전 누리집(www.세종사진공모전.com)에서 가능하며, 연령과 거주지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참여자는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촬영한 사진을 제출해야 하고, 응모작은 제3자의 초상권과 저작권 등 제반 권리를 침해하지 않아야 한다. 그 외 유의사항은 공모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품작에 대해서는 전문가 심사를 통해 총 41점의 우수작품을 선정하며, 최종 심사 결과는 오는 10월 7일 공모전 누리집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공모전 대상은 양 부문을 통합하여 1점(상금 300만원)을 선정하며, 일반 부문의 경우 최우수상 2점(상금 각 100만원), 우수상 3점(상금 각 50만원), 장려상 20점(상금 각 10만원)을 선정한다.
스마트폰 부문은 최우수상 2점(상금 각 100만원), 우수상 3점(상금 각 30만원), 장려상 10점(상금 각10만원)을 선정할 계획이다.
수상작은 대내외에 세종시의 모습과 매력을 알리는 홍보자료로 활용된다.
김병호 세종시 대변인은 “이번 공모전 참여자들이 일상의 회복을 바라는 마음으로 사진을 찍어주시기를 바란다”며 “시민들 또한 공모전의 사진들을 보고 힘을 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환식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 사업관리처장도 “이번 사진공모전을 통해 행복도시 세종의 활기차고 역동적인 모습들이 널리 알려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2014년 시작해 올해 제7회째를 맞는 행복도시 세종 사진공모전은 새롭게 거듭나는 세종시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내며 대표적인 국내 사진 공모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1-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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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롬동 주민자치회-새뜸마을 봉사단 연합 국토대청결 운동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새롬동 주민자치회가 새뜸마을 봉사단과 연합으로 21일 새롬동 일원에서 국토대청결운동을 벌였다.
이날 국토대청결운동에는 주민자치회, 봉사단원,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일정거리를 유지하면서 봉사활동을 진행하였다.
주민자치회 위원과 새뜸마을 봉사단원들은 새롬동 상가지역과 BRT 도로주변에 방치된 생활쓰레기 800ℓ를 수거했으며, 불법투기 방지를 위한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김산옥 새롬동장은 “이번 국토대청결운동으로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하여 주민들에게 생동감과 활력을 주고 방문객들에게는 살기 좋은 새롬동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새롬동을 깨끗하고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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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이영세 의원, “세종시 복합문화공간 세종의집 조성해야”
세종시의회 이영세 의원, “세종시 복합문화공간 세종의집 조성해야”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이영세 의원은 제70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세종시의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인 ‘세종의 집’을 조성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날 이 의원에 따르면 국회 이전과 함께 행정수도로 완성될 세종시에 정치·외교사절단과 관광객들의 방문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그 위상에 걸맞은 대비가 필요하다는 주장을 펼쳤다.
또한 문화정체성을 확립하고 다양한 세대와 문화를 포용하면서 새롭게 창조하는 문화적 도전을 시도해야 할 때라는 점도 강조했다.
이에 세종시에 접목할 만한 사례로 한국적 맛과 멋이 잘 어우러진 전통문화 체험 공간인 서울 퇴계로의 ‘한국의 집’ 등을 소개하고 국제적인 행정도시, 젊음의 도시, 품격있는 문화도시의 모습이 세종시의 미래 청사진에 담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다양한 역사문화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세종시만의 복합문화공간이 필요하다는 점을 역설했다.
이를 위해서는 세종시의 장류 테마공원 등 문화적 자원과 오리, 삼겹살, 떡과 동동주 제조법 등 지역에서 전승되는 전통음식의 이야기를 웹툰 및 웹소설, 영화 등의 문화콘텐츠로 개발하려는 노력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목소리를 냈다.
이와 함께 역사문화 콘텐츠에 대한 지적재산권 등록을 비롯해 음식 연구와 명인 발굴로 관광객 유치 효과를 거둔다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했다.
실제 세종연구실에서 발표한 보고서에서도 세종시 복합문화공간으로서 가칭 ‘세종의 집’을 제안했고 현재 나성동에 있는 독락정의 절경과 연계 활용하는 방안이 제시됐다는 언급도 있었다.
이 의원은 “세종을 방문하는 모든 사람들이 세종을 기억하고 세련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영빈 공간으로서 복합문화공간이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1-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