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테크노파크에서 유관기관들과 협력해 자율주행 대형버스를 개발하고 실도로 실증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대형버스용 자율주행 부품 개발 및 실증 연구 명목으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추진 중이다.
이 프로젝트에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세종테크노파크, 한국자동차연구원, 솔루션링크, ㈜오비고 등 모두 24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세종테크노파크는 지난 해 12월 자율주행 CNG 버스에 대해 국토교통부 자율주행 임시운행허가를 취득하고 BRT 노선을 따라 500km 주행실증을 한 바 있다.
연말까지 자율주행시스템을 갖춘 수소버스를 2대 추가 개발하고 3,000km 자율주행 실증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산학연클러스터지원센터 내 구축 중인 ‘자율주행 빅데이터 관제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자율주행차량의 안전성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세종시는 지난 2018년 스마트시티 시범도시 선정, 2019년 자율주행실증 규제자유특구 지정에 이어 2020년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로 선정된 바 있다.
오는 2022년에는 개발된 자율주행 수소버스를 활용해 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세종시청~국책연구단지~오송역까지 여객운송 서비스 시범운행을 검토 중에 있다.
세종테크노파크 김현태 원장은 “여러 유관기관과 협력 개발 중인 자율주행 수소버스가 갖는 의미가 크다”며 “세종시 자율주행 사업이 성공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업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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