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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시민주주형 농업법인’ 육성에 나선다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지원 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지원금 3억 원을 활용해 시민이 소유하고 직접 운영하는 ‘시민주주형 농업법인’ 육성에 나선다.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은 FTA 협정 이행으로 피해를 입거나 입을 우려가 있는 농어업·농어촌에 기업이 투자하여 상생협력을 촉진하도록 조성된 기금으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운영한다.
시는 이번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지원 대상으로 선정됨에 따라 한국중부발전으로부터 3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시민주주형 농업법인은 최소 20명 이상의 시민이 주주로 참여해야 하며, 기존 농업법인이 시민의 출자를 받아 전환하거나 새로 설립할 수도 있다.
시민주주형 농업법인의 1인 출자한도는 주식총수의 20% 이하로 제한되며, 이윤의 50% 이상은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이나 법인은 세종시청 누리집(www.sejong.go.kr)에서 사업공고를 확인한 후 사업계획서를 오는 12월 3일까지 세종시청 농업정책과(044-300-4312)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오는 12월 예비사업자를 선정하고, 예비사업자가 6개월 이내에 시민주주 모집과 법인설립을 완료한 경우 본 사업자로 확정해 시제품 생산 및 홍보 등 초기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종윤 농업정책과장은 “시민주주형 농업법인은 시민의 직접 참여로 농식품을 생산·가공하거나 관광농업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참신하고 바람직한 모델”이라며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2021-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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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운동 도담동위원회 김장나눔 행사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바르게살기운동 도담동위원회가 지난 13일 도담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야외 광장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바르게살기운동 도담동위원회와 세종청년회의소의 지원으로 실시됐으며, 정성스레 만든 김장김치는 도램마을 아파트 내 소외계층 노인 40가구에 전달했다.
김인환 바르게살기운동 도담동위원장은 “김장김치 지원으로 훈훈한 정을 나누며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바란다”고 말했다.
2021-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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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세종공장 후원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소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새마을회가 11~12일 KCC세종공장의 후원을 받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KCC세종공장과 새마을회 후원뿐만 아니라 전의면 정근우 씨가 배추 600포기와 소금을 현물로 지원해 의미를 더했다.
또, 김장나눔 행사에는 KCC세종공장 윤석헌 공장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소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회 회원과 소정면 주민자치회 회원들도 힘을 보탰다.
이번에 담근 김치는 사회보장협의체와 새마을회 회원이 관내 저소득층 100가구를 방문, 안부를 묻고 전달할 예정이다.
윤석헌 KCC세종공장장은 “코로나19는 취약계층들에게 더욱 힘들고 어려운 위기였을 것”이라며 “이번에 담근 김장김치로 취약가구가 더욱 따뜻하고 훈훈한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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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소방본부 ‘질식소화포’활용 진압훈련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소방본부가 최근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지하주차장 차량 화재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화재진압을 위해 12일에 연기면 누리리 공터에서 질식소화포를 활용한 실물화재 진압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폐기된 차량에 실제로 화재를 발생시킨 후 질식소화포를 활용해 화재를 진압하면서 열화상카메라로 내부 온도 변화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훈련에 사용된 질식소화포는 불연성 재질의 대형 천으로 화재차량 전체를 덮어 산소 유입을 차단, 화재를 진압하는 소방장비로, 소방차량의 진입이 곤란한 지하주차장, 터널 등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실제 지난 7월 세종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 시에도 질식소화포가 사용됐으며, 신속하게 화염을 차단하고 연기 확산을 막는 점에서 큰 효과를 보였다.
김영근 대응예방과장은 “내년에는 전기차 화재 진압을 위한 조립식 수조를 구매하는 등 특수장비를 보강할 계획”이라며 “지속적인 훈련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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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겨울철 도로제설 대비체계 가동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겨울철 강설로 인한 도로 안전사고 예방과 교통 불편 예방을 위해 제설 장비와 제설제 점검을 마치고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도로제설 대비 체계를 가동한다.
이 기간 중 시는 제설대책반을 구성하고 제설전진기지 6곳과 제설차량 75대를 운영한다.
특히, 시는 도로 증가에 따라 제설차량을 지난해보다 10대 추가 확보하고, 국도 구간에 대해서는 제설작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논산국토관리사무소와 작업 구간을 조정했다.
또, 초기 제설이 필요한 고개·교량 등 17곳에는 염수분사장치를 원격 운영하고, 제설 차량의 접근이 어려운 곳에는 각 읍면동에 소포장 친환경 제설제를 배부해 가까운 장소에서 신속한 제설이 되도록 한다.
아울러, 제설작업에 필요한 요소수도 현재 수급이 불안정한 상황을 고려해 서둘러 수량 확보에 돌입, 충분한 양을 확보했다.
임재수 도로관리사업소장은 “겨울철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강설시 신속한 도로의 제설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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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질문] 세종시의회 박용희 의원, “세종시 폐기물처리시설 추진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박용희 의원은 12일 열린 제72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최근 입지 선정 과정으로 인해 논란과 주민 갈등을 야기하고 있는 친환경종합타운에 대한 시정질문에 나섰다.
이날 박용희 의원은 “세종시가 폐기물처리시설 추진 과정에서 일방적으로 결정하고 발표하면서 주민의 저항에 부딪히면 방어에 급급한 행정 편의주의적 의사결정의 관행을 지속해 오고 있다”는 문제를 제기했다.
당초 폐기물처리시설을 동 지역과 읍면 지역에 각각 설치하는 것으로 계획했다가 통합 설치하는 것으로 변경한 과정이 여전히 석연치 않고 아직도 많은 주민들이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사업 추진 초기 투명한 정보 제공, 절차적 민주성, 공론의 장 마련 등을 수행했다면 갈등은 미연에 방지할 수 있었을 것이라는 의미다.
이에 세종시 이두희 환경녹지국장은 “통합 설치에 관한 판단은 세종시에 추진한 연구용역 결과에 따른 것으로 읍면과 동 지역에 개별 설치하는 것보다 통합해 설치하는 것이 세종시 전체를 대상으로 가장 효율적인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운영 방안이라는 결론을 얻었다”고 답했다.
하지만 박 의원은 세종시 연구용역 이전에 실시한 행복청 연구용역 보고서를 근거로 “6생활권에 소각 시설이 설치될 경우 인근 주민의 민원 제기 소지가 클 것으로 예상하며 시설 위치를 도시 외곽으로 하는 것과 시설을 지하화하는 두 가지를 해결 방안으로 제시하고 있다”며 이러한 차이가 발생한 데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특히 세종시가 시설 입지를 도시 외곽으로 정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입지 공모 과정을 진행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실제 입지 재공모 과정에서 공모 마감일을 5일 남겨두고 사업설명회, 주민동의서 서명, 응모신청서 제출이 일사천리로 진행된 상황에 대한 해명을 요구한 것이다.
또한 입지선정위원회 구성과 관련해 주민대표 재위촉 과정에서 시장 추천만으로 주민대표를 위촉한 것은 갈등 증폭의 핵심이며 행정 편의상의 이유로 형식적으로 의견을 수렴해 주민의 의사결정 참여 기회를 가로막은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지난 10월 폐기물처리시설 입지 후보지로 신청한 전동면 송성3리의 타당성 조사 결과 100점 만점에 87.6점이라는 비교적 높은 점수를 받은 것은 시 결정에 유리하도록 조사 항목을 설정한 결과라는 의견도 제시했다.
박 의원은 타당성 조사의 종합 검토에서 언급된 ‘입지를 반대하는 주민들의 요구가 있는 만큼 정성적인 면을 보완해야 한다’는 의견을 무엇보다 비중 있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현재 입지 후보지인 송성리에 이미 각종 폐기물처리업체 등 10여개의 환경업체가 집적돼 있어 주민들의 환경권, 건강권, 재산권 등이 심각하게 침해받고 있는 상황에서 폐기물처리시설을 추가로 설치하는 것은 주민 권익 훼손을 방기하는 것이라는 주장도 펼쳤다.
실제 해당 지역 주민을 비롯한 북부권 연대가 ‘소각장 설치 백지화’를 요구하며 강력하게 저항하고 있고 청주 오송지역 주민들의 민원 제기에 이어 청와대 국민청원에도 이 문제가 거론되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제시했다.
박 의원은 “지금이라도 입지 선정부터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시민참여를 통한 숙의 과정을 거치는 공론화 방식을 도입해 갈등 현안 해소에 노력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또한 “시의회는 갈등 조정 매개체로서 시민의 의사를 반영하고 협의를 위한 논의 구조를 적극 지원하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세종시가 폐기물처리시설 입지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주민들을 이해시키고 설득할 책임을 방기했다”고 지적하고 “지역적 고통과 희생을 오해하고 왜곡하는 등의 접근 방식으로는 당면한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인식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2021-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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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이윤희 의원, “월평균 82시간 초과근무하는 보건인력 근무환경 개선 시급”
세종시의회 이윤희 의원, “월평균 82시간 초과근무하는 보건인력 근무환경 개선 시급”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이윤희 의원은 12일 제72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위드 코로나 단계에 연착륙하기 위한 보건인력 근무환경 개선’을 촉구했다.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는 코로나 장기화에 따라 코로나 방역 인력의 피로도가 위험수위를 넘어섰으며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정부의 방침대로 단계적 일상회복이 진행되면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보건 인력의 업무가 더욱 과중해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이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의하면 2020년 1월 코로나 발생 이후 지금까지 세종시보건소 정규직 직원 27명을 포함해 총 32명이 휴직하거나 퇴직한 것으로 나타났다.
휴직률과 퇴직률 모두 전국 최고치다.
이 의원은 “올해 보건소 역학조사담당 직원의 월평균 초과근무 시간은 최고 130시간, 평균 82시간인 데다 업무 특성상 주말과 휴일도 반납한 채 근무하고 있다”며 “보건 인력의 근무환경을 개선하지 않으면 위드 코로나는 불가능하다”고 역설했다.
이와 같은 세종시 보건 인력의 업무과중은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전달받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보건소로 통보하는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상시 대기한 후 역학조사를 시작해야 하는 업무 체계에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 의원은 보건인력 근무환경 개선 방안으로 질병관리청에서 지정한 코로나 검사수탁기관인 결핵연구원을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
대다수 지방자치단체에서 결핵연구원에 검체 검사를 의뢰하고 있는 만큼 세종시 역시 이러한 방향으로 코로나 검사 업무 방식을 조속히 바꿔 근무환경을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끝으로 이 의원은 “결핵연구원을 활용하면 보건소 직원의 업무 피로도를 줄이고 상당한 예산 절감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모두가 함께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세종시는 코로나 검사업무체계 및 보건인력 근무환경을 시급히 개선해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2021-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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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질문] 세종시의회 노종용 의원, “공동캠퍼스 조성 방향 전환과 공공급식센터 계약 변경 재검토해야”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노종용 의원은 12일 제72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공동캠퍼스 조성 방향 전환과 공공급식센터 최저가 입찰 방식 계약 변경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날 시정질문에 나선 노 의원은 세종시의 대학 유치 방향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현재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제외하면 충청권 대학만이 공동캠퍼스 입주가 예정돼 있어 국가균형발전의 상징도시로서 수도권 대학이나 외국 대학 유치 등 당초 세종시의 대학 유치 방향에서 벗어났다는 지적이다.
또한 정부 차원에서 학령 인구 감소로 전국 모든 대학에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학의 신설보다 기존의 대학을 활용하는 방향이 다각적으로 검토되고 있다는 점을 조명했다.
실제 세종시에서 30분 이내 거리에 있는 대학만 11곳에 달한다는 통계 자료와 수도권 대학 및 지방대학의 현실을 고려할 때 세종시의 공동캠퍼스 유치가 효율적인 정책 방향만은 아니라는 의견도 제시했다.
노 의원은 “실거래가의 10%도 안 되는 수준으로 20만평 규모의 캠퍼스 부지를 제공하고 LH로부터 개발이익부담금 명목으로 2천억원 정도 투자를 받아서 공동캠퍼스를 조성하는데 개발 효과가 미미하고 사업 효율성이 낮아진다면 이 부지를 활용해 다른 사업으로 전환하는 방향도 충분히 검토해볼 수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춘희 세종시장은 “세종시가 앞으로 성장하고 발전하는 데 있어 대학 유치는 꼭 필요하다고 본다”며 “시 특성에 맞는 대학원 중심 캠퍼스 유치 등 현실적으로 가능한 방법들을 찾아서 당초 계획대로 4생활권 안에 대학과 연구기능이 어우러지는 캠퍼스타운을 만들어야 한다”고 답했다.
이어 노 의원은 로컬푸드 사업의 참여 농가수 감소 문제와 내년 1월로 예정된 공공급식센터의 최저가 입찰방식 변경에 대해 시정질문을 이어갔다.
노 의원이 언급한 자료에 의하면 로컬푸드 사업에 참여하는 농가수가 점차 감소하고 있고 이 가운데 80%가 중소농인 것으로 나타났다.
소농과 여성농, 고령농 참여 확대라는 로컬푸드 사업의 취지가 갈수록 퇴색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아울러 노 의원은 공공급식센터에 납품을 포기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센터에 대한 신뢰도 하락은 물론 학교 급식 업무에 혼선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문제의 해결방안으로 적정한 농산물 단가 책정과 표준계약서 작성 및 납품 포기 업체에 대한 제재를 통한 계약 파기 방지 등을 제시했다.
특히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공공급식센터의 최저가 입찰 방식에 문제가 있다는 언급도 있었다.
전국 최저가 입찰로 계약 방식을 변경하게 되면 관외 농산물 위주로 공급될 가능성이 있는 데다 계약 규모가 커 지역 유통업체가 납품할 수 있는 여건이 갖춰지지 않은 상황을 근거로 제시했다.
노 의원은 “계약방법에 대한 법령의 해석과 적용은 시민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거의 모든 지자체에서 최저가 입찰 방식대신 협상에 의한 계약방식을 적용하고 있는 만큼 우리 시도 현행 계약방식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이춘희 시장은 “법률 해석 권한이 있는 행안부나 교육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가 있어야 할 것으로 보이고 필요하다면 규정 개정 등의 방식을 통해 해결해야 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답했다.
끝으로 노 의원은 정리 발언을 통해 “지역 소농과 영세농, 여성농 등이 시장에서 생존할 수 있는 정책적 요구에 귀를 기울이고 공공급식센터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현행 계약방식을 유지해야 한다”며 “행복청과 함께 공동캠퍼스 조성 사업 방향의 전환도 거듭 요청한다”고 말했다.
2021-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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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1 방과후학교 ‘지역사회연계·협력부문’우수사례 선정
[세종타임즈]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운영·지원하는 푸른나무 작은도서관이 ‘지역사회연계·협력부문’에서 ‘2021 방과후학교 우수사례’로 최종 선정됐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한 ‘2021 방과후학교 우수사례’는 코로나19 시기 방과후학교의 활성화를 위해 현장의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고자 진행된 대회로 학교 부문 10건, 지역사회 연계·협력 부문 4건이 최종 우수사례로 선정됐으며 그 중 작은도서관 우수사례는 전국에서 세종이 유일하다.
세종시교육청이 2018년부터 시작한 마을방과후 사업은 작은도서관 및 지역돌봄기관을 중심으로 초·중·고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순회강사 및 재료비 지원, 방과후프로그램 신청 학생 모집 등의 직접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연계하는 방과후활동이다.
올해 10월까지 36개 지역기관에서 책놀이 등 122여 개 프로그램에서 1,179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에 우수사례로 선정된 푸른나무 작은도서관은 전원 자원봉사자로 운영되고 있으며 11개 강좌에 119명이 참여 중으로 토요일에도 마을의 모든 아동들에게 열려 있는 마을 배움터다.
특히 마을방과후 사업으로 4년째 운영 중인 저학년 책놀이의 경우 주제도서를 함께 읽은 후 다양하고 흥미로운 방법으로 후속활동을 진행해 독서습관을 기르고 놀이를 통해 공동체 의식을 배우는 1석 2조의 수업으로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또한, 창의소묘 프로그램은 초등 고학년 학생과 중학생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토요일에 격주로 운영되며 낯선 방식의 그리기를 경험하면서 다양한 관찰의 방식을 학습하고 자연스럽게 그리기를 익히도록 지도하고 있다.
정광태 기획조정국장은 “지역과 연계한 방과후학교 운영은 우리가 지향하는 세종의 학생시민의 모습”이라며 “이번 우수사례 선정이 주변 지역기관뿐만 아니라 세종 방과후학교에도 좋은 영향을 끼쳐 함께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2021-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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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설공단, '공간안전인증' 획득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 세종공동구는 전국 공동구 중 최초로 안전 수준을 인증하는 ‘공간안전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공간안전인증’은 한국안전인증원이 주관하고 소방청이 감독하는 기업 자율안전 평가제도로 방재안전, 건축구조, 소방설비, 재난 예방 분야 교수, 기술사 등이 평가해 전문성이 높기로 유명하다.
세종공동구는 7월부터 3개월간 안전경영시스템 소방안전시설 공간안전 방화시설 위험물 안전시설 기계·전기·가스 안전 공간안전 피난시설 및 자연재해 등 6개 분야에 대한 서류, 현장 정밀평가와 더불어 4차 산업에 기반한 진동 감지센서 레일 로봇 기술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아 공간안전인증을 획득했다.
계용준 이사장은 “세종 공동구는 행정수도인 세종시의 전력, 상·하수, 통신 등 핵심 기반시설이 집중되어있는 국가 중요시설인 만큼 사고 발생 시 국가 마비 사태가 올 수 있다”며 “이번 인증 획득에 그치지 않고 더 안전한 세종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2021-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