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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빙기 대비 급경사지 안전진단 집중 점검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해빙기를 대비해 오는 3월 18일까지 급경사지 안전진단 집중 점검 기간을 갖고 현장점검에 나선다.
점검대상은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 제5조’ 규정에 따라 지정된 관내 A등급부터 D등급으로 관리 중인 급경사지 110곳이다.
급경사지는 해빙기에 겨울철 얼었던 지표면이 동결·융해 반복으로 녹아 지반이 약해지면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이번 점검은 시를 비롯한 농어촌공사 세종지사,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본부, 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 등 기관 4곳이 15반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진행된다.
점검반은 인공 및 자연비탈면 배수시설 낙석위험 및 낙석방지망 보호시설 등의 관리상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시는 점검과 동시에 시민들에게 급경사지 등 주변에 토사유실과 붕괴위험, 시설물 파손 등 있을 경우 시 재난관리과로 신고해 줄 것을 부탁했다.
시는 지속적인 점검으로 경사면 유실·붕괴 등 위험요소를 사전에 파악해 선제적인 안전조치로 인명과 재산피해를 예방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권기환 시민안전실장은 “코로나19 발생 등 어려운 여건 속에 급경사지 안점점검을 실시해 경미한 부분은 현장에서 안전조치할 예정”이라며 “시설정비 필요 등 위험요인이 있는 시설물에 대해서는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해 보수·보강 추진계획 수립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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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현대 조화로 재탄생한 감성한옥
근·현대 조화로 재탄생한 감성한옥
[세종타임즈] 1950년대 세워진 한옥 건축물이 새 옷을 갈아입고 게스트하우스로 재탄생한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전의면 읍내리 전의향교 주변에 위치한 한옥 건축물을 개조해 ‘전의게스트하우스’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기존 한옥 건축물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그대로 담아내기 위해 전의향교와의 조화를 고려한 건축양식을 도입, 세종시 방문객들을 위한 숙박시설로 운영할 예정이다.
전의게스트하우스는 총 2동, 연면적 215㎡ 규모로 숙박공간, 전통카페, 생활사 전시, 체험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1950년대 지어진 근대건축물로서의 역사적 가치를 복원해, 전의지역의 근대문화를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마을기업 육성 프로그램으로 게스트하우스 운영 전문가를 발굴·운영한 뒤, 향후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마을기업 설립 후 자체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기은 도시재생과장은 “전의게스트하우스는 지역 방문객을 위한 근대와 현대문화를 즐길 수 있는 거점시설”이라며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노후 주거환경정비를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2-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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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교육 선도도시 세종, 첫 걸음 내딛다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민간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고 환경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세종특별자치시환경교육센터’를 지정하고 23일 현판식을 진행했다.
환경교육센터는 기후변화,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환경교육체계 구축의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지난해 12월 공모를 거쳐 민간위탁기관으로 선정됐다.
환경교육센터는 앞으로 시민·학교 대상 교육지원과 전문가양성 환경교육프로그램 정보제공 교육단체 등 협력체계 구축 프로그램 개발·보급, 연구개발 등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시는 환경교육센터 지정으로 환경과 관련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환경정보 제공 등 다양한 환경활동 지원으로 시민참여를 통한 환경교육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환경교육센터는 세종시가 생태환경도시로 거듭나고 미래지향적인 환경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세종시교육청과 환경교육도시를 선포하기 위한 계획도 준비 중이다.
시는 지난해 11월 학·연·정계 전문가들로 환경교육진흥위원회를 구성하고 세종시 환경교육 현황을 고려한 환경교육종합계획을 수립하는 등 환경교육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양완식 환경녹지국장은 “마을과 지역을 중심으로 생태적 소양을 갖춘 민주 시민의 역할 환경교육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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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아이들의 건강한 배움을 위해 보건인력 늘린다
18일, 최교진 교육감이 초·중·고·특수학교 보건교사와 유치원 간호사 대상 연수에서 학교 오미크론 대응 당부와 격려의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세종타임즈]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른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폭증하는 가운데 세종지역 학교 현장의 업무 공백을 최소화할 보건 인력이 늘어난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지난 2020년 전국 최초로 모든 학교에 보건교사를 배치한 데 이어 올해 보건 인력을 추가 배치한다.
이는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등으로 새학기 방역 부담이 커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학교 현장의 방역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세종시교육청은 55학급 이상의 8개 학교에는 보건교사를 2명 배치하고 36학급 이상과 고등학교에서 보건과목을 선택교과로 운영하는 25개 학교에는 보건강사를 지원한다.
또 신속항원검사도구 배부 및 가정에서 검사가 어려운 상황일 경우에 검사지원 등 보건업무를 지원해 줄 보건교사 보조인력을 유치원과 초·중·고·특수 145개교에 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보건교사 부재 시에 보건교사 2인으로 배치된 학교 중 거점학교 7명, 교육청 보건교사 4명의 순회지원을 통해 학교 현장의 부담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2월 18일 초·중·고·특수학교 보건교사와 유치원 간호사 164명을 대상으로 ‘오미크론 대응을 중심으로 한 보건교육 주요업무 전달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오미크론이 높은 전파력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학교 및 유치원 담당교사의 업무 이해도 향상으로 새학기 준비에 만전을 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미크론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줌을 활용한 비대면과 신규 발령 교사 16명 등 일부교사는 대면으로 병행해 진행됐다.
연수의 주요 내용은 새롭게 바뀐 오미크론 대응 방안과 질의응답 2021년 코로나 대응 우수사례 공유 2022년 보건교육 주요업무 전달 신규-경력교사 상호 인사 및 멘토단 운영 등이다.
특히 새롭게 바뀐 오미크론 대응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과 함께 2021년 코로나 대응 우수사례 공유 시간을 통해 연수의 실효성을 높였다.
최교진 교육감은 “어떤 경우에도 우리 아이들의 배움과 성장은 절대 멈춰서는 안된다는 교육철학과 마음을 가지고 전체 학생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는 것을 목표로 학교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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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중간입학·대기신청을 위한 ‘세종아이 처음입학’ 시스템 서비스
[세종타임즈] 2022학년도 유치원 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 운영이 2월 18일 종료되면서 중간입학·대기신청을 위한 ‘세종아이 처음입학’ 시스템이 오는 2월 23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세종아이 처음입학’은 생활권별로 구분해 유치원 현황 및 결원 정보를 제공하며 결원 여부와 상관없이 세종시 내 모든 공·사립유치원에 중간입학 및 대기신청 가능하다.
학부모들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 내 전·편입학 안내 메뉴 또는 학부모 메뉴를 통해 ‘세종아이 처음입학’에 접속한 후 유치원 또는 어린이집 등원 여부와 상관없이 희망하는 유치원 최대 3개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세종아이 처음입학’은 추첨이 아닌 선착순 방식으로 대기순위를 부여하며 결원 발생 시 해당 유치원에서 대기순위 순서대로 유선 연락과 서류접수 안내 문자를 발송한다.
학부모들은 문자 수신 후 3일 이내에 서류 제출 및 자녀 등원을 완료해야 하며 3일 이내에 등원이 불가능할 경우에 최초 한 번만 다음 순위의 등원 가능 대기자와 순위 교체 가능하고 교체 이후에는 3일 이내 등원이 불가능할 경우 대기포기만 가능하다.
김영기 유초등교육과장은 “세종아이 처음입학은 입학 신청에서부터 최종 확정까지 입학 절차를 One-Stop으로 해결할 수 있는 전국 유일 온라인 중간입학·대기신청 시스템으로 유치원 입학 업무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제공한다는 면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2022-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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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제7기 학생·학부모기자단 성과보고회 개최
21일, 제7기 학생·학부모기자단 성과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지난 2월 21일 ‘2021년 제7기 학생·학부모 기자단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최근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으로 대면과 비대면 동시에 진행된 이번 성과보고회에서는 기자단 활동을 마무리하며 그동안의 성과를 살펴보고 우수기자에 대한 표창 수여와 함께 취재사례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학생·학부모 기자단은 지난해 3월 모집을 시작으로 학생 60명, 학부모 23명 총 83명이 선발되어 4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을 펼쳐왔다.
학생·학부모 기자단이 작성한 기사는 세종시교육청 공식 SNS, 계간 소식지 등에 실리며 시민들에게 전달됐으며 세종시교육청의 주간교육뉴스 아나운서 및 홍보영상 인터뷰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세종교육의 이미지를 제고했다.
이날 윤선영, 김보현, 김유림 학부모기자와 세종도원초 이나율, 한결초 이다은, 새뜸중 박은우, 종촌중 윤세연, 도담고 신민정 학생기자는 교육현장과 적극 소통하며 세종교육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제고하는 데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기자 홍보유공 표창장을 받았다.
또한 종촌중 윤세연 학생기자, 도일영 학부모기자는 그동안의 취재, 기사 작성 사례를 발표해 많은 기자들의 공감과 호응을 이끌었다.
윤세연 학생기자는 “처음 기사를 작성하고자 할 때는 막막했는데, 내가 관심있는 분야, 나의 주변 등에서 취재 아이템을 발굴했다”며 “내가 쓴 기사의 영향력에 대해 한번 깊게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취재 활동이 제한적이고 쉽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각종 콘텐츠를 생산해 발 빠른 소식을 전한 학생·학부모 기자분들께 감사하다”며 “올해에도 기자단의 일원으로 또 만나뵐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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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수목원, 유아숲교육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소속 국립세종수목원이오는 24일부터 유아 대상 교육프로그램인 온누리배움과정(꼬마정원사 체험반·가족반)과 가든스쿨과정(키즈가드너)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온누리배움과정인 꼬마정원사는 만3∼5세의 유아를 대상으로 자연물 놀이를 통해 생태적 소양 함양과 정서 발달을 목적으로 마련된 체험 중심의 교육이다. 체험반(단체)과 가족반(개인)으로 나누어 참가자를 모집한다.
※꼬마정원사 체험반: 전국의 유치원·어린이집 및 유아교육기관을 대상으로 1일 체험 교육 형태로 운영되며, 수목원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모집
※꼬마정원사 가족반: 유아와 동반 가족이 함께 교육에 참여하여 가족 구성원간의 유대감을 향상할 수 있는 1일 정원 체험 교육
가든스쿨과정인 키즈가드너는 만4∼5세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수목원·정원 장기 교육과정으로 주 1회씩 총 35주간 운영된다.
오는 24일부터 3월 2일까지 모집 후, 추첨을 통해 참여기관을 선정한다.
해당 교육 과정은 ‘옷을 만드는 목화 씨앗 파종하기’, ‘겨울 온실 탐험’ 등으로 구성하여 35주의 장기 교육을 통해 사계절 속 정원의 변화를 느끼고, 체험 활동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제상훈 고객·교육서비스부장은 “유아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정원교육을 기획했다.”며. “많은 유아와 가족들이 국립세종수목원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유아숲체험을 만끽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유아교육기관 및 가족은 국립세종수목원 홈페이지(http://www.sjna.or.kr)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2022-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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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환경연구원 ‘22년 축산물 안전성 협의회’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공급을 위해 22일 보건환경연구원 회의실에서 ‘22년 축산물 안전성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시 교육청, 축산물품질평가원, 시 동물위생방역과· 로컬푸드과 등 부서 7곳이 참여했으며 올해 축산물 안전성 검사 정보 공유, 코로나19 효율적 업무 추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주요 안건은 ‘21년 축산물 안전성 검사 결과 분석보고 기관·부서별 안전성 검사 역할 강화 중장기 로컬푸드 및 공공급식지원센터 축산물 검사 수요 확인 올해 달라지는 잔류물질 검사 사항 검토 등으로 이들은 유기적인 협업체계 강화에 나서기로 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2만 4,698건의 축산물 안전성 검사를 실시해 축산물가공품 1건, 쇠고기 개체 동일성검사 1건에 대해 부적합 판정 후 관련 부서에 행정조치 하도록 통보했다.
김문배 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세종시민이 안심하고 축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올해에도 안전성 검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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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확대 편성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확대 편성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와유해야생동물에 따른 농작물 피해예방을 위해 올해 세종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새롭게 구성하고 야생동물 구제활동에 나선다.
시는 21일 농업정책보좌관실에서 ㈔유해조수구제단, 야생생물관리협회 세종지회 등으로 구성된 피해방지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지난해 35명으로 피해방지단을 구성·운영했지만, 올해 아프리카돼지열병 감염 야생멧돼지가 점차 충북 보은, 경북 상주 등으로 남하하면서 피해방지단을 44명으로 확대·편성했다.
피해방지단 참여 단체는 이번 업무협약에서 유해 야생동물 포획과정에 있어 정해진 운영 규정과 관련 법령을 준수하고 친절하고 적극적인 민원 응대에 나서기로 약속했다.
피해방지단은 지난해 농작물 피해 신고지역 등에서 멧돼지 263두, 고라니 340두 등 유해야생동물 603개체를 일제 포획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2020년 야생멧돼지가 도심지에 출몰한 경우가 7건이었지만, 지난해는 도심출몰이 전무해, 시는 이를 피해방지단을 통한 적극적인 야생멧돼지 사전 포획 활동의 효과로 보고 있다.
시는 유해야생동물 포획 활동 이외에도 야생동물 기피제, 울타리 등을 지원해 농작물 피해예방을 돕고 있으며 야생동물에 따른 농작물 피해에 대해서는 보상금도 지급 중이다.
윤창희 시 동물위생방역과장은 “최근 강원도, 경기도에 이어 충북과 경북까지 아프리카돼지열병 감염 야생멧돼지가 발견되고 있어 관내로의 유입 가능성이 증가하고 있다”며 “야생동물에 따른 농작물·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구제 활동 시 안전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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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부터 카페 등 매장 내 1회용품 사용금지
4월부터 카페 등 매장 내 1회용품 사용금지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4월 1일부터 시행하는 식품접객업 1회용품 사용 전면 금지에 앞서 다음달 말까지 집중 계도기간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1회용품은 코로나19에 따라 카페, 일반음식점 등 식품접객업 매장 내에서의 사용이 한시적으로 허용됐지만, 환경부 고시 개정으로 1회용품 사용규제 대상에 포함되며 4월 1일부터 다시 금지된다.
또한,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이 개정되면서 오는 11월 24일부터 1회용품 규제대상 업종과 품목이 확대될 예정이다.
종이컵, 플라스틱 빨대, 젓는 막대 등이 규제대상 품목에 새로 추가돼 식품접객업, 집단 급식소에서 사용이 금지된다.
시는 다음달 말까지 관내 식품접객업 5,135곳에 안내문을 발송하고 읍·면·동 주민센터 등에 홍보안내문을 게시하는 등 집중 계도기간을 갖는다.
이어 4월 1일부터는 수시 현장점검을 벌여 1회용품 사용 금지를 위반한 사업장에 최대 300만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김은희 자원순환과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소비패턴이 변해 1회용품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다”며 “1회용품 줄이기가 생활화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2-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