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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테크기업 차세대 수출 주역으로 키운다
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세종타임즈] 산업통상자원부 방문규 장관은 지난 18일 개막한 국내 최대 수출상담회 ‘2023 하반기 붐업 코리아’를 찾아 ‘제2차 수출현장 방문단’을 개최했다.
수출현장 방문단에서 논의된 애로사항은 정책과제로 관리해 주기적으로 이행상황을 점검하며 지난 1차 간담회에서 제기된 자동차 수출 물류 관련 애로는 10. 4일부터 자동차 수출 선박의 내항 운항의 15년 선령 제한 적용이 배제됨에 따라 일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제2차 수출현장 방문단에서 방문규 장관은 혁신적인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해외 시장에 도전하는 수출테크기업 8개사 및 수출지원기관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인공지능 반도체, 드론, 교육, 식품 등 다양한 분야의 수출테크기업이 제기한 해외 구매자 발굴, 연구개발 자금 확대, 해외인증 지원, 해외 유수의 벤처투자사 투자유치 연계, 공공조달 기회 확대 필요 등의 애로사항이 논의됐다.
방문규 장관은 “무역 2조 달러 시대를 새롭게 열고 대외 여건에도 흔들리지 않는 수출구조로 개선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분야의 수출테크기업이 차세대 수출 역군으로 성장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수출테크기업의 성장과 수출지원을 국내외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세계 신생창업기업이 밀집한 실리콘밸리, 파리 등의 해외 무역관에서도 수출테크기업이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해 조만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간담회에 이어 ‘2023 하반기 붐업 코리아’ 수출상담회장을 찾은 방문규 장관은 국제 주요 구매자와 우리 기업 간 수출 계약 상담을 점검하고 주제별 제품 전시관에 들러 우리 수출 제품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 및 홍보했다.
최근 10년간 개최된 수출상담회 중 역대 최대 규모인 이번 붐업 코리아를 계기로 우리 기업은 총 2.5억 달러의 수출 성약 체결이라는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방 장관은 우리 기업과 수출 성약을 체결한 알세릭, 비보 등 국제 구매자 10개사를 직접 만나 격려했다.
산업부는 4분기 수출 플러스 조기 전환을 위한 수출현장 방문단을 지속 운영하며 현장에서 접수된 수출 애로를 적극적으로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2023-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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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 구조개혁과 함께 제도도 바꾼다
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세종타임즈] 산업통상자원부는 연구개발 구조개혁과 함께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과제를 적시에 유연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
장영진 1차관은 10.19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산업기술 분야 7개 정부출연연구소 원장들과의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지난 10월 12일 기업 최고기술책임자 간담회에 이은 두 번째 간담회로 출연연에 내년도 산업부 연구개발 구조개혁안과 제도혁신 방향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장 차관은 “연구개발 구조개혁은 미래 투자확대를 위해 현재 연구개발 투자의 효율성을 높이는 과정”이라고 설명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혁신적 기술에 집중 투자하기 위해 예산을 조정하고 경직적인 연구개발 투자 제도를 완화하는 한편 우리 산업이 필요로 하는 연구개발에 적시 투자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도록 혁신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산업부 R&D 중 약 7,000억원을 지원받는 출연연이 기업 등 수요자가 필요로 하는 연구, 세계 최고 수준의 도전적인 연구, 글로벌 우수기관과의 공동연구에 적극 나서 파급력 높은 성과를 내줄 것”을 주문했다.
전윤종 산업기술기획평가원장은 “연구개발 성과를 높이기 위해 연구관리 프로세스도 개선하겠다"고 말하고 “연구현장의 자율성과 평가의 전문성과 투명성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한 출연연 원장은 “연구자들이 연구비 확보를 위해 소규모 과제와 씨름하지 않고 성과를 내는 연구에 집중하기 위해서는 출연연이 자율과 책임 하에 연구할 수 있는 중·대형 과제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장영진 차관은 “산업부는 내년도 예산집행의 유연성을 높여 출연연의 학생 연구자, 박사후 과정 연구자 등에 대한 인건비 지원의 안정성을 높이겠다"고 강조하고 “산업부가 집중 투자하는 첨단산업 초격차 기술, 경제안보 필수기술, 세계 유수 연구기관과의 공동연구에 출연연 연구자들이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산업부는 논의된 내용을 반영해 산업기술 연구개발 혁신방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2023-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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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공정한 소비자 가 되어요
우리, 공정한 소비자 가 되어요
[세종타임즈] 특허청 기술디자인특별사법경찰은 디자인침해범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10. 18.부터 12. 17.까지 ‘디자인의 창작노력에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는 ‘공정한 소비자’가 되자’는 의미의 ‘페어슈머’ 홍보를 전개한다.
지난달, 특허청 기술경찰은 국내외 브랜드의 의류 및 잡화 디자인을 모방해 제작한 제품을 ‘자체제작’ 제품이며 판매해온 기업형 디자인 범죄조직에 엄중한 칼을 빼들었다.
기획·인지 수사를 통해, 인터넷 블로그에서 영향력자로 활동하며 모방품 2만여 점을 제조·판매한 기업 대표를 디자인침해 범죄사건 최초로 구속시킨 것이다.
구속된 영향력자는 그동안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호화 생활을 과시해왔는데, 실상 그 출처가 타인이 노력한 창작물에 무임승차해 취득한 범죄수익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많은 국민들이 분개했다.
이러한 디자인침해는 범죄의식 없이 양산되면서 많은 디자이너들의 창작의욕을 와해시켜왔다.
특허청 기술경찰은 ’19.3월 출범한 이래, 디자인 및 상품형태모방 범죄자 745명을 형사입건하는 등 디자인침해범죄 근절에 앞장서고 있다.
그러나 형사처벌에도 불구하고 범죄수익으로 얻는 이익이 크고 소비자의 수요가 있는 한 모방품의 제조·판매가 끊이지 않고 있다.
형사처벌과 단속만으로 디자인침해범죄를 근절시키기에는 한계가 있다.
특허청에서 실시한 부정경쟁행위 및 영업비밀 침해행위 실태조사에 따르면 모방품 구매 소비자의 16.9%는 구매 자체가 잘못된 행위라고 생각하지 않고 38.8%는 구매 역시 잘못된 행위이지만 법적인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방품 구매자의 절반 이상은, 구매 자체에는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이에 특허청 기술경찰은, 지식재산으로서 디자인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디자인 모방품을 구매하는 소비자의 인식을 전환하기 위해 본 홍보를 준비했다.
이 홍보는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의 ‘국민참여 정책소통’ 사업을 통해, 엠제트세대인 국민과 특허청 기술경찰이 함께 추진한다.
홍보는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한 홍보 및 기술경찰의 ‘카피캐처’ 캐릭터 제작, 연예인 및 유튜버와의 홍보 영상 제작, 산·학·연 공동 디자인침해범죄 대응 학술회의 기획, 디자인 가품 박람회 개최 등의 내용으로 온·오프라인을 통해 진행된다.
이인실 특허청장은 “디자인은 소중한 지식재산으로 디자인의 창작노력에 정당한 가치가 보장될 수 있도록 공정한 시장 질서를 확립해야 한다”고 언급하면서 “디자인침해범죄를 근절하기 위해서는, 기술경찰만의 노력뿐만 아니라 우리 국민이 함께 나서 주셔야 가능한 것이므로 이 순간 저부터 ‘공정한 소비자’가 되기를 선언하겠다”고 밝혔다.
2023-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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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형 벤처투자사 생태계 기반이 조성된다
중소벤처기업부
[세종타임즈] 중소벤처기업부,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벤처투자사협회는 지에스벤처스, 씨제이인베스트먼트 등 기업형 벤처투자사 50여개사와 19일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에서 ‘2023 기업형 벤처투자사 벤처투자 학술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한국벤처투자사협회 산하 기업형 벤처투자사 협의회가 공식 출범한 가운데 중소벤처기업부는 국내 기업형 벤처투자사 전체에 대한 현황 분석과 향후 정책방향을 발표하고 이를 업계와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기업형 벤처투자사는 기업형 벤처투자사의 약자로 ‘기업이 자신의 경영전략과 연계해 투자하기 위해 설립·보유하는 벤처투자사’을 의미한다.
전략적 투자자라는 점에서 재무적 이익을 극대화하는 일반적인 벤처투자사와 구분된다.
이에 중소벤처기업부는 비금융 기업집단의 계열회사로서 모기업, 동일 집단 계열회사 등 기업집단의 출자가 30% 이상이면서 최다출자자인 기금을 운용하는 중소기업창업투자회사 및 신기술사업금융전문회사를 기업형 벤처투자사로 분류했다.
이 범주에 따를 때, ’23년 상반기 말 기준 86개사 내외가 기업형 벤처투자사에 해당한다.
국내 기업형 벤처투자사는 ’22년 약 2.7조원을 투자한 것으로 집계됐다.
창투사 기업형 벤처투자사가 1.1조원을 투자했고 신기사 기업형 벤처투자사의 투자는 1.6조원 내외인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22년 전체 벤처투자액 12.5조원의 22% 수준이다.
이를 기반으로 정부는 국내 벤처투자의 기업형 벤처투자사 비중이 ’27년까지 30% 이상이 되도록 활성화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다음과 같은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첫째, ‘공정거래법’ 등 기업형 벤처투자사 제도 및 규제를 개선한다.
공정거래위원회 등 관계부처와 협력해 ‘공정거래법’ 제20조가 적용되는 일반지주회사 기업형 벤처투자사에 대한 외부자금 출자 및 해외기업 투자 규제 완화를 추진한다.
한국인이 해외에 창업한 법인 등에 대한 기업형 벤처투자사의 해외투자 규제를 완화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둘째, 모태기금을 통해 기업형 벤처투자사 기금 조성을 지원한다.
신생 벤처투자사 전용 경쟁분야인 모태기금 루키대전에 매년 모태기금 출자예산의 10% 이상을 출자해 기업형 벤처투자사를 포함한 신생 벤처투자사의 시장 안착을 지원하는 동시에, 기업형 벤처투자사의 인수합병 등 전략적 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전용 투자프로그램 신설도 검토한다.
셋째, 기업형 벤처투자사의 세계 교류협력을 촉진한다.
국제 기업형 벤처투자사 연결망 행사인 ‘글로벌 코퍼레이트 벤쳐링 인 아시아’를 컴업과 연계해 11월 9일~10일 개최하는 등 국내 기업형 벤처투자사와 세계 기업형 벤처투자사 간 연결망을 구축한다.
넷째, 기업형 벤처투자사 업계가 기업형 벤처투자사 활성화 정책을 주도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한다.
기업형 벤처투자사 벤처투자 학술회의 등 기업형 벤처투자사 협의회의 활동을 확대·정례화하는 한편 관련 통계를 고도화하고 이를 기업형 벤처투자사 협의회와 공유할 계획이다.
이영 장관은 “기업형 벤처투자사는 벤처투자의 관점에서 그리고 대기업·중견기업·창업기업 간 혁신 생태계의 관점에서 날이 갈수록 그 중요성을 더해가고 있다”며 “오늘 발표된 기업형 벤처투자사 현황 분석과 정책방향이 향후 기업형 벤처투자사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기업형 벤처투자사 업계와 정부가 협력해 나아가는 의미있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일반지주회사 기업형 벤처투자사 제도 입법과정에 국회의원으로서 참여하였던 만큼, 향후 기업형 벤처투자사가 우리나라 벤처투자 생태계의 중요한 축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3-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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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 경제 단체와 소통 행보 이어가
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세종타임즈]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8일 오전 한국경영자총협회와 한국경제인협회를 연이어 방문해 하반기 수출 반등, 투자 활성화를 위한 ‘원팀 코리아’로서의 역할을 당부했다.
방 장관은 취임 직후 중기중앙회를 시작으로 경제 6단체장과 이어가기 면담을 진행하며 실물경제 분야의 민관협력 강화를 위한 소통 행보를 계속 이어갔다.
방 장관은 경총을 방문해 “세계적인 고금리 기조, 미·중 갈등, 고유가 등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 수출 플러스 달성을 위해서는 상생과 협력의 노사관계가 절실하다”며 노사협력 분위기 확산을 부탁하고 “기업 인재 양성과 청년·여성·은퇴자·외국인 등 다양한 인력 활용 정책에서 적극적인 이바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산업부도 정부와 기업은 한 몸이라는 자세로 경총과 소통하며 기업을 경영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손경식 회장은 방 장관에게 “정부가 기업 활력 향상과 산업경쟁력 강화에 힘써 주기를 당부드리며 경총도 정부와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방 장관은 연이어 한경협 류 진 회장과 면담한 자리에서 “한경협 시대의 성공은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데서부터 시작된다”고 강조하며 “한경협이 치열한 혁신을 통해 영향력 있고 신뢰받는 조직으로 환골탈태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첨단산업 투자 확대, 산업정책 및 전략 개발 등에서도 두뇌집단으로서의 새로운 역할을 모색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류 진 회장은 “산업부의 수출확대 정책과 첨단산업 초격차 전략에 힘이 되도록 한경협도 해외 연결망을 완전가동해 민간 경제외교에 앞장서겠다”고 화답했다.
이어 류 회장은 “한경협이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갖춘 두뇌집단으로 재탄생하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정부 차원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2023-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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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규제샌드박스 신청하세요
국토교통부(사진=PEDIEN)
[세종타임즈] 민간의 혁신을 지원하고 국민의 이동 편의를 획기적으로 증진시키기 위한 ‘모빌리티 혁신 및 활성화 지원에 관한 법률’이 10월 19일부터 시행된다.
모빌리티 혁신법은 규제샌드박스 등 민간 혁신에 대한 지원과 이를 위한 지원센터 지정·운영 등 공공 지원체계 마련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법률로 모빌리티 시대 본격 개막을 이끌 법·제도 기반으로서 의의가 크다.
특히 법 시행으로 민간의 혁신 기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지원해주는 ‘모빌리티 규제샌드박스’가 도입되면 혁신이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규제샌드박스는 기존 규제 또는 제도 공백으로 출시하지 못하고 있는 혁신적인 모빌리티 사업에 대해 규제를 면제하거나 유예해주는 제도로 모빌리티 규제샌드박스는 최대 4년간 실증을 지원하며 사업비, 보험료도 지원할 예정이다.
실증 결과에 따라 규제도 정비해 모빌리티 분야 규제 혁신을 이끌 핵심 제도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모빌리티 규제샌드박스는 10월 19일부터 국토교통부 및 한국교통안전공단 누리집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사업 소개와 신청 방법 등 안내를 위한 권역별 설명회도 진행한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모빌리티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가 직접 규제샌드박스를 운영해 민간의 혁신 속도를 더 높여갈 것”이며 “모빌리티 규제샌드박스가 기업의 혁신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대표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3-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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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양국기업 협력으로 고고도 무인기용 초고해상도 관측 레이더 개발
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세종타임즈] 산업통상자원부 장영진 1차관은 10.18. 오후, 국내 항공방산 강소기업 휴니드테크놀러지스와 미국 GA-ASI간 ‘고고도 무인기용 초고해상도 광역관측레이더의 국제공동개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행사에 참석했다.
금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미 양국기업은 고고도 무인기에 탑재될 항공 감시정찰 장비인 고고도 무인기용 초고해상도 광역관측 레이더를 공동 개발하게 되며 국내 기업인 휴니드가 레이더의 핵심장비인 초고해상도 광역관측안테나를 국내기술로 개발해 GA에 공급하고 GA는 한국에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하게 됨으로써 양사가 상호 윈윈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 것이다.
장영진 1차관은 “오늘 업무협약은 우리 항공방산 기업의 기술경쟁력이 글로벌 항공방산기업의 핵심 파트너가 되는 수준에 이르렀다는 것을 증명한다”며 “정부는 금년은 한미 동맹 70주년으로 한미 양국이 안보뿐만 아니라 첨단산업과 기술동맹으로 동맹의 범위와 내용을 심화시킬 수 있도록 ‘한-미 첨단기술 국제공동 연구개발’을 더욱 확대해 나갈 수 있는 정책적 뒷받침을 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3-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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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친환경차 수출, 역대 최고치 경신
올해 친환경차 수출, 역대 최고치 경신
[세종타임즈] 올해 1∼9월 친환경차 수출액은 180억 달러를 기록하면서 작년 친환경차 총 수출액 161억 달러를 이미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북미·유럽연합을 중심으로 친환경차 수출 호조가 지속되면서 3분기까지 자동차 수출은 521억 달러로 역대 최고 수준의 실적을 기록 중이며 15개월 연속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정부는 그간에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에 적극 대응해 왔으며 그 결과 렌트·리스 등 상업용 친환경차의 경우 북미조립·배터리 요건 등에 관계 없이 최대 $7,500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를 활용해 우리 업계는미국 내 상업용 친환경차 판매를 확대해온 결과 올해 9월까지 IRA 대상 친환경차 판매량은 총 8.9만 대로 전년동기 대비 +47% 증가했으며 작년 전체 판매량인 7.4만 대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상업용 차량 비중은 작년 약 5%에서 올해 1∼9월 44%까지 확대됐다.
9월 자동차 생산은 30.2만 대를 기록했다.
작년 9월부터 13개월 연속으로 월 생산 30만 대 이상의 견조한 생산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이와 같은 추세가 이어질 경우 '18년 이후 5년 만에 연 생산 400만 대 돌파가 예상된다.
다만 올 9월에 전년 동월보다 생산이 1.9% 줄어들었으나 이는 국내 주요 완성차사 및 부품 업계의 임금·단체협상 과정에서 발생한 부분파업 등의 영향으로 보인다.
9월 내수 시장에서는 전년동월 대비 4.7% 감소한 13.4만 대의 차량이 판매됐다.
하이브리드차 판매가 46% 증가했으나 전기차 판매가 34% 감소하면서 전체 친환경차 판매는 2.3%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9.25일 전기차 보조금 인상안을 기대하면서 전기차 수요층의 구매 이연 등이 9월 판매 실적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되며 4분기 판매량은 차츰 회복세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는 자동차 수출 모멘텀을 이어가기 위해 방문규 장관 주재 제1차 ‘민관합동 수출확대 대책회의’에서 '아세안 전기차 수출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으며 향후에도 정부-자동차 업계 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수출 애로사항 해결 등 필요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2023-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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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UAE 현지에 민관합동 디지털 수출개척단 파견해 중동 수출 개척에 박차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세종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1월 대통령의 UAE 국빈 방문 이후 높아지고 있는 한국과 UAE간 협력의 일환으로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GITEX Expand North Star 2023’에 10월 15부터 10월 17까지 민관합동으로 중동 디지털 수출개척단을 파견했다.
GITEX는 1981년부터 개최된 중동 최대의 ICT 전시회로 과기정통부는 중동 시장 개척을 위해 올해부터 국내 디지털 기업들과 함께 수출개척단을 파견해 현지 바이어 및 기업들과의 수출 상담과 계약, 기업들간 MoU 체결 등을 지원한다.
이번 수출개척단은 과기정통부 강도현 정보통신정책실장을 단장으로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소프트웨서산업협회, 60개의 국내 디지털 기업들이‘원 팀’이 되어 ‘정부 간 협력’과 ‘민간 비즈니스 활동’을 결합해 수출 활로 개척을 함께 모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수출개척단 1일 차인 15 오전에 강도현 실장은 우리 디지털 기업들과 함께 GITEX Expand North Star 전시관에 마련된 회의실에서 오마 술탄 알 올라마 UAE 인공지능·디지털경제부 장관과 면담을 개최해 디지털 분야 정책 협력 논의와 UAE의 국내 디지털 기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한편 작년 9월 뉴욕구상과 올해 6월 파리 이니셔티브 발표를 통해 제시한 새로운 디지털 질서의 기본방향을 담은‘디지털 권리장전’을 소개하고 UAE의 관심과 국제무대에서의 협력도 요청했다.
이후, 강도현 실장은 AI, AI반도체, 메타버스, 클라우드 등 디지털 분야 60개 기업으로 구성된 ‘GITEX Expand North Star’ 한국디지털관을 방문해 행사에 참여한 우리 기업들을 격려했다.
수출개척단 2일 차인 16 10시 30분에 개최된 GITEX Global 개막 행사에 참석한 강도현 실장은 압둘라 빈 토우크 알마리 UAE 경제부 장관, 기타 메주르 모로코 디지털 전환 및 행정 개혁 장관 등을 만난 자리에서 글로벌 디지털 정책에 대한 의견 교류와 함께 우리나라의 디지털 권리장전도 소개했다.
한편 이날 오후 3시에는 Expand North Star 전시장 내 라이징 스테이지에서 ‘2023 한·중동 디지털 이노베이션 포럼’이 개최됐다.
조준희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의 개회사와 강도현 실장과 문병준 駐두바이 총영사의 축사로 시작된 동 행사에는 국내 디지털 기업과 중동 현지 바이어 및 투자사 50여개 사가 참석했으며 ➀한-중동 기업들간 수출계약과 MoU 체결, ➁한·중동 패널 토크, ➂국내 디지털 기업 IR피칭 등이 진행됐다.
동 행사에서 국내 디지털 기업들은 총 58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 3건과 함께 2건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동 행사 이후 강도현 실장은 우리 디지털 기업들의 중동 진출 지원을 위해 2024년 개소를 추진하고 있는 중동 IT지원센터의 후보지 중 하나인 두바이 인터넷시티를 방문해 알리 부르하이마 두바이 개발청 청장을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GITEX Expand North Star에 개설된 한국디지털관의 60개 기업들에 의하면 수출개척단 2일차인 16까지 총 1억 2천 3백만 달러 규모의 1,145건의 수출 상담이 이루어진 것으로 잠정 집계됐으며 행사 종료일인 10월 18까지 그 규모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도현 실장은 “금번 GITEX Expand North Star 한국디지털관에 중동의 바이어들이 많이 방문하는 것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했으며 내년에 중동 IT지원센터가 설립된다면 우리 디지털 기업들의 중동 진출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정부는 우리 디지털 기업들이 성장잠재력이 큰 중동 시장을 성공적으로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고 필요한 지원들을 적극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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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와 미래 신산업 협력 본격 추진키로
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세종타임즈] 산업통상자원부와 인도 상공부는 올해 한-인도 수교 50주년을 맞아, 그간 이룬 협력관계를 기반으로 새로운 50년을 위한 신산업 협력을 본격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장영진 1차관은 10.17. 서울 롯데호텔에서 ‘한국 무역·투자 로드쇼’ 계기 방한한 라제시 쿠마 싱 인도 상공부 산업무역진흥 담당 차관과 면담을 갖고 양국 산업협력 확대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장영진 1차관은 인도가 지난 9월에 G20 의장국으로서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것을 축하하며 올해 두 차례 개최된 한-인도 정상회담의 모멘텀을 이어가기 위해 양 부처가 주축이 되어 첨단 산업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
특히 장 차관은 미래지향적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해 신산업, 공급망, 기후변화 등을 포괄적으로 논의할 전략적 대화 채널이 필요함을 강조하며 인도 측에 ‘한-인도 산업협력위원회’ 신설을 제안했다.
라제시 쿠마 싱 차관은 인도 정부가 적극 추진 중인 ‘메이크 인 인디아’, ‘생산연계 인센티브’ 등 제조업 육성 및 투자유치 정책 등을 소개하고 한국 기업이 인도에 투자를 확대할 수 있도록 안정적 경영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영진 1차관은 인도에 투자한 우리 기업들이 관세·원산지 증명 등 통관애로 수입제한 조치, 전력 등 인프라 부족 등으로 애로를 겪고 있는 사례들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면서 우리 기업의 고충이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양측은 양국 정부와 코리아 플러스가 보다 긴밀히 협력해 우리 기업의 안정적 투자환경을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2023-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