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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혁신기술로 무장한 에너지혁신벤처 성장 위한 투자유치 설명회 열려
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세종타임즈] 산업통상자원부는 에너지 신산업·신기술의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투자기관의 역량을 결집한다고 밝혔다.
에너지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위한 비즈니스 논의의 장으로 마련된 ⸢제3회 에너지혁신벤처 C-Tech 포럼⸥이 11.30., 여의도 FKI타워에서 개최됐다.
에너지·기후 분야의 중소·벤처기업, 금융 투자기관, 출연연, 대학 등 약 150여명이 참여한 행사에서 에너지 분야 전문펀드 운용사와 유관기관이 모여 ‘에너지 투자기관 협의회’를 발족했다.
이들은 빠르게 변화하는 에너지 기술 시장의 동향을 공유하기 위한 정기적인 세미나를 가질 예정이며 유망한 신기술을 가진 우수기업 발굴에 상호 협력하며 에너지 신산업·신기술에 더욱 적극적으로 투자할 것을 약속했다.
현재 에너지혁신벤처를 지원하기 위해 조성된 대표적인 펀드로는 ‘탄소중립·에너지혁신벤처’, ‘에너지 해외진출’ 등이 있다.
협의회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에너지혁신벤처에 대해 적기에 투자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에너지 투자기관 협의회’ 발족식에 이어서 기술특례상장 제도 설명, 에너지신산업 분야 투자동향 및 우수 혁신벤처의 성장 사례 발표가 진행됐으며 투자심사역이 참여하는 투자유치설명회와 투자 상담이 부대행사로 마련됐다.
또한, 배터리 재사용, 분산자원 융합 솔루션, 풍력 유지보수 등 에너지신산업 생태계 조성과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7명에게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이 수여됐다.
최연우 에너지정책관은 “탄소중립과 에너지안보로 변화하는 에너지 패러다임의 주인공은 에너지혁신벤처”고 강조하면서 “정부는 현장 중심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업계가 체감할 수 있는 규제 개선과 사업화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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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환경제 트렌드를 한눈에 ‘2023 대한민국 순환경제 페스티벌’
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세종타임즈] 산업통상자원부는 일산 킨텍스에서 ‘2023 대한민국 순환경제 페스티벌’~30, 2일간)을 개최했다.
3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전시, 콘퍼런스와 포럼, 정부포상 등 크게 3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우리 기업들의 순환경제 관련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널리 알리고 미래 전략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102개 기업·기관은 에코디자인 및 신소재, 모빌리티 순환경제, 재자원화, 디지털 순환경제의 4개 전시 구역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과 혁신 기술 등을 공개했다.
지난 6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순환경제 활성화를 통한 산업 신성장전략’에 포함된 주요 산업 순환경제 9대 프로젝트 추진 현황도 확인할 수 있다.
콘퍼런스에는 LG화학, 삼성전자, 포스코, HP, 두산에너빌리티 등 국·내외 주요 기업들이 참여해 순환경제 관련 비전과 전략, 우수 사례 등을 공유했고 이어진 포럼에서는 ‘순환경제,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산·학·연 전문가들이 모여 정책과제를 논의했다.
순환경제 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를 대상으로 정부포상과 순환경제 신사업 공모전 시상식도 함께 개최됐다.
산업부 장관 표창은 총 11점, 공모전은 총 10점이 선정됐다.
장영진 1차관은 축사를 통해 “순환경제는 기후변화 대응에 핵심적인 수단으로 산업부는 9대 선도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우리 산업 전반에 순환경제를 확산시키는데 앞장설 것이며 이를 위한 제도 개선과 사업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3-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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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세계박람회, 사우디 리야드로
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세종타임즈] 11.28 오후 프랑스 파리 제173차 국제박람회기구 총회에서 2030년 세계박람회 개최지로 사우디 리야드를 확정했다 사우디가 119표, 한국이 29표, 이탈리아가 17표를 얻어 사우디 리야드가 개최지로 최종 결정됐다.
개최지 투표 직전 이루어진 최종 PT에서는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 공동위원장인 한덕수 국무총리,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해 박형준 부산시장, 반기문 前 유엔 사무총장, 나승연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대사 등이 연사로 참여했다.
최종 PT를 통해 국민의 강렬한 유치 열망, 개최도시 부산의 매력, 역대 최대·최다국 개도국 지원 계획 등을 강조했으며 비즈니스 기회, 부산이니셔티브 등 부산엑스포를 통한 협력 기회에 대해 역설했다.
한 총리는 “민관이 하나되어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했으나 기대하고 염원했던 결과를 얻지 못했다”며 국민 여러분과 부산 시민들께 기쁜 소식을 드리지 못해 안타깝다“고 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시민들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BIE실사단 방문을 열렬히 환영하며 한마음으로 노력해왔다”며 “부산 시민들의 꿈이 무산되어 마음이 무겁다”고 말했다.
우리 정부는 한국을 지지해준 회원국에 감사를 표하는 한편 유치과정에서 약속한 국제 협력 프로그램을 차질없이 실행해나갈 방침이다.
글로벌 외교 네트워크 역시 대한민국의 국익과 경제를 받치는 국가자산으로 계속 관리·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유치위 관계자는 “투표 결과 엑스포 유치가 무산된 것은 가슴 아프지만, 과거에도 주요 국제 대회와 행사는 여러차례 재도전 끝에 성사된 경우가 많고 장기적으로 보면 그러한 시도과정 자체가 외교의 지평을 넓혀왔다”고 했다.
부산시는 비록 투표 결과는 아쉬웠지만, 부산의 뛰어난 역량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2035년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다시 한 번 나설 것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인류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부산의 도전은 계속될 것”이라며 “우리의 땀과 눈물과 노력과 열정을 기억하고 도전하는 한 우리는 반드시 해낼 것”이라고 했다.
2023-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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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기업인 한자리에, 재도약 의지 다져
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세종타임즈]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바이오협회,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한국바이오특화센터협의회와 함께 11월 28 바이오업계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바이오산업의 날’행사를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개최했다.
‘바이오산업의 날’은 K-바이오 부흥의 주역인 바이오 기업인의 사기를 진작하고 한 해 동안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폭 넓은 교류와 협업을 지원하기 위해 2020년 처음 개최됐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서는 바이오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및 기관에 총 29점의 정부포상이 수여됐으며 주요 연구성과 및 지역 바이오특화센터의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또한, 바이오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7월 산업부, 유관협회, 학회, 지원기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발족한 ‘바이오경제 얼라이언스’ 운영성과도 발표됐다.
그간 바이오경제 얼라이언스는 바이오의약품, 바이오신소재·에너지, 디지털바이오, 바이오정책 등 분야별 현황을 점검해 왔으며 이날 발굴된 정책과제를 정부에 제언했다.
장영진 1차관은 축사를 통해 코로나 엔데믹으로 인해 글로벌 바이오산업 환경이 급변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끊임없이 도전하며 분투한 바이오 기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바이오산업은 반도체산업 이후 우리나라를 이끌 미래 먹거리라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우리 바이오 기업들이 코로나19 위기에도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찾은 것처럼 최근 대외 여건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내년에는 수출 플러스 전환이 기대되며 바이오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업계와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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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개 기관, 1200여개 기술의 기술교류마당 열려
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세종타임즈] 11월 28일부터 이틀간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기술사업화대전’에서는 대학·정부출연연구기관·전문생산기술연구소·대기업·공기업 등 42개 기관이 보유한 1,200여개 기술의 기술이전·기술나눔을 위한 기술교류마당이 개최된다.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29개 공공연구기관 합동으로 각 기관이 보유한 무상나눔기술 206개, 유상이전기술 298개에 대해 기술도입에 관심 있는 기업 대상으로 우수기술 설명회가 이루어졌다.
또한, SK계열사 4개 대기업이 보유한 반도체·정보통신 분야 등 171개 나눔기술 상담이 진행됐으며 포스코·한국수력원자력 등 15개 기술나눔 참여 기관이 공개한 500여 개 이상의 기술에 대한 기술나눔 확대 업무협약도 체결됐다.
기술사업화의 개방형 혁신 촉진을 위해 기업형 벤처캐피탈의 기술수요, 투자방향을 중소기업과 공유해 기술협력 방안을 모색했으며 참석기업들이 사업화를 지원하는 8개 공공기관으로부터 각종 지원사업과 제도 등을 상담받을 수 있도록 상담회장도 마련했다.
한편 기술사업화 유공자 시상식에서는 5년 연속 1,000건 이상 기술이전 계약을 달성한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등 20개 기관과 26명의 유공자가 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산업부 오승철 산업기반실장은 축사에서 “국가기술은행에 민간기업이 개발한 기술거래, 특허탐색·분석 기능을 도입해 기술이전 기반을 강화하고 내년부터 기업의 신속한 사업화를 위해 1.3% 저리로 연간 1,000억원 규모의 첨단전략산업분야 연구개발 자금 융자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을 밝혔다.
202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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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공공기관 ‘혁신현장 이어달리기’ 열려
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세종타임즈]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41개 소관 공공기관 담당자들과“제6회 혁신현장 이어달리기”행사를 개최했다.
본 행사는 2019년부터 정부혁신 비전 공감대 확산을 위해 산하기관과 진행해 오고 있다.
금일 행사에서는 우선 지난 8월 개최한 산업부 자체“정부혁신 경진대회”에서 선정된 우수사례 담당자 9명에게 장관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또한, 정부혁신 분야 중 데이터 기반의 업무혁신과 관련해 5개 공공기관이 진행 중인 사례를 발표하고 참석 기관 간 공유했다.
이와 함께 향후 공공부문 업무에 인공지능 활용성을 제고하고자 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 박재혁 교수의 “인공지능을 활용한 업무혁신” 강연도 진행했다.
이날 행사를 주재한 김대자 정책기획관은 “금번 혁신현장 이어달리기 대회를 비롯해 앞으로도 국민들이 더욱 체감할 수 있는 정부혁신 정책을 발굴 및 추진함으로써 산업부 및 소관 공공기관들이 공공부문의 혁신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3-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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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용 반도체 표준개발, 우리나라가 주도
인공지능용 반도체 표준개발, 우리나라가 주도
[세종타임즈] 우리나라가 제안한 인공지능용 반도체인 뉴로모픽 소자에 관한 국제표준 개발이 국제전기기술위원회에서 본격화 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1.24. 코트야드 메리어트 판교에서 삼성전자, SK 하이닉스 등 산·학·연 반도체 표준 전문가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반도체 표준화 포럼’을 출범하고 국제 표준화 개발 동향과 전략을 논의했다.
포럼에서 세종대 김덕기 교수는 뉴로모픽 소자의 성능과 신뢰성 검증에 관련된 기본특성, 가소성, 선형성 평가방법 등 3건의 신규 국제표준안 개발 동향을 발표했다.
뉴로모픽 소자는 챗지피티와 같은 인공지능 분야에 적용하기 위해 우리 두뇌의 신경세포 정보처리 방식을 반도체 기술로 모사해 인지·학습·추론 등 고차원적 사고를 수행할 수 있는 차세대 반도체 기술이다.
이 표준안은 국가표준기술력향상사업을 통해 개발되어 국제전기기술위원회에서 신규개발 항목으로 지난 10월 채택됐다.
향후 국가별 의견수렴 과정 등을 거쳐 국제표준으로 발간된다면 뉴로모픽 소자의 상용화 시점에서 제품 검증에 활용되어 우리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반도체 표준화 포럼은 반도체 소자, 첨단 패키징, 반도체 공정· 장비의 3개 분과로 구성됐다.
포럼 운영위원장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좌성훈 교수가 선임됐고 운영사무국은 한국반도체산업협회가 맡게 된다.
포럼 전문가들은 논의를 통해 반도체 표준화 전략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진종욱 국가기술표준원장은“차세대 반도체 분야의 초격차 기술 확보를 위해 민·관 협력의 표준화 포럼을 기반으로 뉴로모픽 소자와 같은 미래 반도체 기술의 국제표준화를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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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에너지 데이터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으로 새는 열에너지 ‘확’ 잡는다
열에너지 데이터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으로 새는 열에너지 ‘확’ 잡는다
[세종타임즈] 산업통상자원부 최연우 에너지정책관은 11.24 오전 생산성본부에서‘미활용열 활용촉진 범부처 전담반회의’를 개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관계부처 및 열 관련 유관기관과 함께 미활용열 데이터 통합관리를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회의는 고유가, 에너지 가격 인상 등을 배경으로 에너지 추가 절감 방안을 마련하고자 개최됐으며 특히 산업공정, 발전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해 버려지는 열을 포함한 ‘미활용열’의 활용 촉진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에너지 안보강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에너지 효율을 높여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으나, 미활용열과 폐열은 경제성과 기술적 한계로 인해 재활용률이 낮으며 사업자를 위한 정보도 기관별로 산재되어 있는 상황이다.
이에 산업부는 농식품부, 해수부 및 유관기관과 함께 폐열 발생정보를 집단에너지공급자, 시설원예단지, 양식장을 포함한 미활용열 잠재적 수요정보와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비즈니스 모델 발굴 단계에서부터 확산에 이르기까지 사업 전 주기에 걸쳐 협업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최연우 에너지정책관은 “열에너지는 온도에 따라 수요처가 다양하므로 미활용열 수요 창출 및 에너지 절감사업 확대를 위해서는 수요자 중심의 데이터 품질개선과 기술개발 등을 통한 경제성 확보가 중요하다”며 “데이터 통합관리 뿐 아니라, 기술개발 지원과 법·제도 개선도 계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그간 기관 간 데이터 협업체계 구축, 연구용역 등을 통해 미활용열데이터 수집·최신화를 진행해 왔으며 향후 한국에너지공단 중심으로 에너지사용계획 협의 및 에너지사용량 신고단계에서부터 미활용열 이용계획을 강화하고 열사용·배출정보가 자동으로 등재되는 디지털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데이터센터, 식물공장 등 에너지 다소비 산업에서 열관리 및 재활용을 가능하게 해주는 기술개발 지원도 검토하고 있다.
202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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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스토리지산업 발전 전략 본격 추진
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세종타임즈]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변동성 보완 및 안정적 전력계통 운영을 위해 마련된 에너지스토리지발전 대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 이호현 에너지정책실장은 11.24 오전 석탄회관에서 “제1차 에너지스토리지 산업발전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기술개발, 시장제도, 산업육성, 수출지원 등 4개 분과로 구성되고 각 분야 산·학·연 전문가, 에너지 공공기관 및 금융기관 등이 참여해 유연한 전력시스템 구현과 ‘36년 세계 에너지스토리지 시장 점유율 35% 목표로 지난 10월 발표한 “에너지스토리지 산업 발전 전략”에서 제시한 과제 이행과 추진실적 점검은 물론 신규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 기술개발 분과는 기술성숙도 수준·상용화 가능성 등을 고려한 다양한 에너지스토리지 기술개발 방안, 시장제도분과는 에너지스토리지의 전력시장 참여 확대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 산업육성분과는 에너지스토리지 보급 확대·산업단지 마이크로그리드 구축 등 에너지스토리지기반 신산업 육성 방안, 수출지원분과는 해외진출 및 수출지원, 국제교류 활성화 방안 등을 각각 발표했다.
이 실장은 “재생에너지·원전 등 경직성 전원 증가에 따른 전원믹스 변화에 대응한 유연한 전력망 운영을 위해서는 기존 리튬전지 에너지스토리지 뿐만 아니라 흐름전지·양수 등 다양한 저장매체를 활용한 최적의 스토리지믹스 구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에너지스토리지산업 발전 전략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협의회의 활발한 활동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202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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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부총리, 런던 증권거래소 개장 행사 참석, 금번 영국 국빈 방문 계기 한-영 금융 협력 성과 강조
기획재정부(사진=PEDIEN)
[세종타임즈] 23일 8시 추경호 부총리는 런던 증권거래소 개장 행사에 참석했다.
금일 행사는 윤석열 대통령의 영국 국빈 방문을 계기로 런던 증권거래소 측이 추경호 부총리를 초청해 성사됐으며 한국 정부 인사가 동 행사에 참석한 것은 최초이다.
이날 개장 행사에는 런던 증권거래소 임직원과 국빈 방문에 동행한 한국 全 금융기관들이 참석해 양국 금융 협력 강화를 도모했다.
특히 추 부총리는 연설을 통해 금번 정상회담의 성과로서 신설될 한-영 간 경제·금융 분야 협력 채널을 활용해 양국 기업 및 금융기관에게 우호적 투자 환경을 조성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외국인 투자자 접근성 확대를 위한 우리 정부 노력을 소개하고 한국 금융 시장에 대한 관심도 당부했다.
한편 추 부총리는 행사 전에 있었던 데이빗 쉼머 런던 증권거래소 그룹 최고경영자와의 면담에서는 강화된 양국의 금융협력에 대한 적극적 역할을 해주길 당부하면서 세계국채지수 산출기관인 FTSE 러셀의 모기업이기도 한 런던 증권거래소 그룹이 한국의 국채시장 접근성 제고 노력에 관심을 갖고 런던지역 투자자들 인식 제고에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영국 측은 한국이 세계국채지수 관찰대상국에 등재되어 있는 것을 잘 알고 있고 한국의 그간의 세계국채지수 편입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고 답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겠다고 언급했다.
2023-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