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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과학연구소, 질화갈륨 전력증폭소자 국산화 개발로 첨단무기 전력화 기반 마련
고출력 질화갈륨 전력증폭소자가 적용된 반도체 기판
[세종타임즈] 국방과학연구소는 질화갈륨 전력증폭소자 양산 공정 기술을 국내 기술력으로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질화갈륨 전력증폭소자는 높은 효율로 고출력을 가능하게 하는 특성을 가지는 반도체 부품으로 단시간 내 고강도의 에너지를 발산하는 레이다를 비롯한 첨단무기체계에 탑재가 가능하다.
특히 질화갈륨 전력증폭소자는 감시정찰용 능동 전자 주사식 위상배열 레이다와 5세대 이동통신 장비에도 장착되는 부품으로 높은 출력의 전력량을 안정적으로 가동하는데 주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그동안 국내 기술력 부재로 해외 수입에 의존해 오던 질화갈륨 전력증폭소자의 양산 공정 기술 확보라는 성과는 국과연이 ‘15년부터 ’20년까지 진행한 선도형 핵심기술사업을 통해 이루어졌다.
질화갈륨 전력증폭소자의 설계에서부터 공정기술과 양산기술개발을 거쳐 최종적으로 레이다 송수신 모듈에 질화갈륨 전력증폭소자를 적용할 수 있는 패키징 기술을 개발하기까지 국과연은 전기·전자 분야의 산·학·연과 긴밀하게 접촉하며 교류협력을 지속해왔다.
특히 한국전자통신연구원는 소자의 전기적 성능을 만족하도록 소자 구조를 설계하는 기술을 담당해 전문성을 더했다.
이번에 개발한 질화갈륨 전력증폭소자는 미국, 유럽, 일본 등 일부 기업에서만 양산 능력을 보유하고 국가 안보를 위한 전략물자로 지정해 수출 통제 대상으로 엄격히 관리함에 따라 국내 국방 연구 개발에 제한이 많았으나, 국내 개발이 가능해짐에 따라 자주국방을 위한 무기체계 개발의 지평을 넓히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국과연은 국내 기술력으로 개발된 질화갈륨 전력증폭소자 기술이 국방부문뿐만 아니라 민수분야에서도 원활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우수한 연구개발 역량을 갖춘 산·학·연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예정이다.
2021-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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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복원사업 관리방안 마련 현장토론회 실시
산림복원사업 관리방안 마련 현장토론회 실시
[세종타임즈] 서부지방산림청은 백두대간 생태축 산림복원 사업지의 성과를 분석하고 향후 관리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6.22일 현장토론회를 실시했다.
오늘 현장토론회는 산림복원에 전문성을 갖는 대학교수, 산림기술사, 한국산지보전협회,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건설품질시험원 등 다양한 기관의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식생복원 수종인 소나무, 덜꿩, 병꽃, 구절초 등의 생육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숲가꾸기를 통한 생육환경을 개선하는 관리방안을 도출했다.
한편 육십령 마루금은 한반도 남북을 잇는 핵심 생태축으로 장수와 함양을 연결하는 26번 국도로 인해 단절되었던 약 60m 구간을 2011년부터 2013년까지 36억원을 들여 능선을 연결하는 터널형태로 지형을 복원하고 주변에 생육하는 수종을 이식해 식생복원을 실시했다.
서부지방산림청장은 “인위적 훼손지를 자연친화적 상태로 되돌리는 산림복원사업의 지속적 확대를 통해 산림생태계 연결성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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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홍택 제1차관, 전북 군산 강소특구 미래상 선포식 참석
용홍택 제1차관, 전북 군산 강소특구 미래상 선포식 참석
[세종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용홍택 제1차관은 6월 22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전북 군산 강소특구 미래상 선포식에 참석해, 전북 군산 강소특구의 특화산업 육성방안에 대한 미래상을 공유했다.
강소특구는 대학, 연구소, 공기업 등 지역에 위치한 기술핵심기관 중심의 소규모·고밀도 산학협력지구를 지향하는 새로운 연구개발특구 모형으로 ’19년 6월에 총 6곳이 지정됐고 ‘20년 7월에 총 6곳이 신규 지정됐다.
그 중 전북 군산 강소특구는 친환경 전기차 부품소재를 특화분야로 정하고 기술핵심기관인 군산대학교를 필두로 해, 지역 내 공공기술사업화 생태계 조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전북도지사를 비롯한 군산대학교 총장, 지역구 국회의원 등 관계자 약 50여명이 참석한 비전선포식에서 “친환경 전기차 부품·소재 혁신 거점 구축”으로 도약하겠다는 전북 군산 강소특구의 비전이 발표됐다.
용홍택 차관은 축사를 통해 강소특구 지정을 축하함과 동시에 “국제가치사슬이 자국 중심으로 재편되는 상황에서 우리나라 전기차 산업의 성공을 위해 전북 군산 강소특구가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기대감을 드러내었다.
아울러 “한국 지엠 공장 폐쇄 이후 지역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전북 군산 지역이, 강소특구를 중심으로 전기차 신산업 전환을 가속화해 더 많은 상생형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과기정통부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1-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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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초·중등 교원양성대학 인공지능 교육 강화 지원 사업’선정 결과 발표
교육부
[세종타임즈] 교육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2021년 초·중등 교원양성대학 인공지능 교육 강화 지원 사업’에 선정된 6개교를 6월 22일 발표했다.
이 지원 사업은 최근 디지털 혁신에 따른 초·중등학교에서의 인공지능 교육 강화를 위해 예비교원에 대한 인공지능 교육역량 함양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 대학에는 연평균 2억원씩 총 3년간 재정을 지원해 교원 자격 유형별 인공지능 교육과정 모형을 개발·적용함으로써, 모든 예비교원의 인공지능 교육역량 강화 및 현장교원의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에 활용한다.
또한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는‘인공지능 교육 역량 강화 지원단’을 운영해, 국내 인공지능 분야 전문가가 정책연구 수행, 교육과정 상담, 선정 대학 전문성 강화 등 사업 내실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초등교사가 인공지능 기본·심화 역량 및 다양한 교과에서의 융합·활용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교육과정 개편을 통해 초등학교 모든 학년 걸쳐 우수한 인공지능 학습 경험의 질을 제공하는 토대가 마련된다.
중등학교 정보·컴퓨터 교사의 인공지능 심화 교육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이수체계를 개편하는 것으로 교육 및 산업계가 연계해 초·중등학교 단계에서의 맞춤형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교원의 전문성을 확보한다.
다양한 과목에서 인공지능을 융합·활용한 수업 혁신을 위한 교원양성 기반을 마련하는 것으로 성과 공유·확산을 통해 사업에 참여하지 않는 대학에서도 교원의 디지털 융합 역량 함양을 통한 미래교육으로의 대전환이 기대된다.
이상수 교육부 학교혁신지원실장은 “교원양성대학에서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기반을 활용한 특성화된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해, 인공지능 교육에 특화된 우수교원을 양성하기를 기대한다”며 “교육부는 교원양성대학이 디지털 교육역량 함양을 통해 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예비교사를 양성함으로써 미래 교육으로의 대전환을 위한 기반 조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1-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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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발전재단,‘나도 강사’강의 시연회 개최
고용노동부
[세종타임즈] 노사발전재단은 22일 재단 대강의실에서 금융권 퇴직자 대상 인생 2막 지원을 위해 ‘나도 강사’ 강의 시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강의 시연회는 재단 금융특화센터에서 운영하는 ‘금융전문강사 양성과정’ 수료생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시연회를 통해 선발된 우수 수료생은 취업 동아리 활동을 통한 집중 훈련을 거쳐 재단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에서 재무설계 주제에 해당하는 강의 기회를 얻게 된다.
재단 금융특화센터는 금융권 퇴직 중장년들에 대한 전직·재취업을 위한 맞춤형 전직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금융전문강사 양성과정’뿐만 아니라 ‘서민금융 전문가과정’ 등을 통해 금융권 경력을 활용해 진입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정형우 사무총장은 “이번 시연회는 금융권 퇴직자분들이 오랜 기간 금융업에 종사하며 쌓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활동 범위를 넓히고 전문분야를 사회에 공유하고 전파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는 분들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고통받는 자영업자, 항공 및 관광업 등 고용 위기 업종에 대해서도 고용노동 전문기관으로서 대상자 맞춤 서비스를 통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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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범 농식품부 차관, 강원도 노지채소 산업발전 간담회 개최
농림축산식품부
[세종타임즈] 박영범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6월 22일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원예농협 회의실에서 고랭지 채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제주, 전남지역에 이어서 개최하는 세 번째 노지채소 회의로 농가 대표와 지역 조합장, 지자체, 농협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박영범 차관은 “강원도 고랭지는 우리나라 여름철에 주요 채소류 공급을 담당한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최근 기후변화가 심화됨에 따라 여름철 고랭지 채소 작황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고 수급불안도 증대하고 있다.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전체 노지채소 산업의 발전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박영범 차관은 배추 수급 안정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대관령원협 출하조절시설 현장을 점검하고 고랭지 채소밭을 방문해 생육상황을 살펴보았다.
농식품부는 노지채소 주요 산지에서 건의된 의견을 검토해 향후 발전대책 수립 시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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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멸종위기 2급 식물 가시연꽃 활용해 연구 추진
문화재청, 멸종위기 2급 식물 가시연꽃 활용해 연구 추진
[세종타임즈]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영농조합법인 가시연꽃들꽃마을로부터 가시연꽃을 기증받아 고대 환경 복원을 위한 연구를 진행한다.
환경부에서 지정한 멸종위기 2급 식물인 가시연꽃은 자주색 가시가 달린 꽃과 잎이 특징으로 현재 가시연꽃을 관찰할 수 있는 곳은 창녕 우포늪, 강릉 경포천 등의 일부 지역에 국한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5년부터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가 조사하고 있는 경주 월성유적의 해자에서는 동물, 씨앗 등 고대 환경을 알려주는 다양한 유물이 출토되고 있는데, 이 중 가시연꽃 씨앗이 1만 6,000개 이상이나 확인됐으며 이를 통해 5세기 어느 여름날 가시연꽃이 핀 경주 일대의 당시 풍경을 추정해 볼 수 있다.
현재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에서는 과거 경주지역 가시연꽃의 이용 사례와 현재의 서식지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참고로 경주 숭혜전에서는 신라 미추왕, 문무왕, 경순왕의 위패를 모시고 매년 봄·가을 2차례 성대한 제례를 진행하고 있는데, 이 때 사용하는 제물에는 가시연꽃도 포함되어 있다.
또한, 경주시 건천읍 일대와 천북면 등지에서는 가시연꽃군락이 확인되어 현생 가시연꽃에 대한 연구도 필요한 상황이다.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이번 가시연꽃 기증으로 가시연꽃의 생장과정과 조건을 관찰하는 기초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며 현생 식물 연구를 축적하고 이를 활용해 과거 월성의 환경과 경주의 생태 복원에 관한 연구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월성을 비롯한 신라 왕궁에 대해 꾸준한 조사와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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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2020년 국가출하승인 연례 보고서 발간
식품의약품안전처
[세종타임즈]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가출하승인 현황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생물학적제제 품질관리시스템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2020 국가출하승인 연례 보고서’를 발간했다.
식약처는 2010년부터 매년 연례보고서를 발간해 국가출하승인 제도와 백신, 혈장분획제제 등의 품질 정보 등을 안내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의 주요 내용은 지난해 국가출하승인 현황 생물학적제제 품질확보 노력 관련 규정 제·개정 사항 안내 등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께서 안심하고 생물학적제제를 사용할 수 있도록 국가출하승인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하고 안전성·효과성, 품질이 입증된 제품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
2021-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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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표준을 선도하는 펄프, 제지 분야 한국산업표준
국제표준을 선도하는 펄프, 제지 분야 한국산업표준
[세종타임즈]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펄프.제지 제품의 품질 관리와 소비자 만족도 제고를 위해 오는 22일 표면 거칠기와 마찰 특성을 과학적으로 측정하는 방법을 펄프.제지분야 한국산업표준으로 제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정된 한국산업표준은 종이와 판지의 촉침법 측정방법 중 표면 마찰과 표면 거칠기 특성 2건이다.
종이 및 판지의 촉침법 측정방법-표면 마찰과 표면 거칠기 표준은 촉침 접촉 방식의 표면 시험기를 사용해 종이와 판지의 표면을 직접 스캔함으로써 표면의 마찰과 거칠기를 정밀하게 측정하는 방법으로 우리나라에서 세계 최초로 표준화했다.
또한, 이번 표준은 한국산업표준 제정과 함께 국제표준 채택도 추진했는데, 표면 거칠기 측정 방법은 국제 사회에서 표준의 필요성을 인정받아 국제표준 채택 단계가 진행 중이다.
ISO 채택 과정은 표준안을 제출 이후 예비 작업 항목 단계, 신규 작업 항목 제안 단계, 작업 초안 단계, 위원회안 단계, 질의안 단계, 최종 국제표준안 단계를 순차적으로 거쳐 최종 ISO로 채택된다.
우리나라에서 제안한 표면 거칠기 표준은 현재 위원회안을 준비하는 단계에 있어 ISO 채택 가능성이 매우 크다.
국립산림과학원 목재산업연구과 손동원 과장은 “기술발달과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전자 상거래가 늘어남에 따라 택배나 포장에서 많이 사용되는 종이 및 판지의 품질에 대한 표준이 요구되는 시점이다”며 “이번에 제정된 표준은 국내 비대면 산업의 비약적인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펄프?제지 제품의 표준화와 더불어 국제사회에서 우리나라의 표준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2021-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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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연 협력으로 개발된 기술이 드론 위협으로부터 군 중요시설을 보호한다
산.학.연 협력으로 개발된 기술이 드론 위협으로부터 군 중요시설을 보호한다
[세종타임즈] 방위사업청은 신속시범획득 사업제도를 통해 지난해 11월 계약된 ‘레이더 연동 안티드론 통합솔루션’이 제조.검사 과정을 마치고 육.해.공군에 납품되어 6월 22일부터 6개월 간 본격적으로 군 시범운용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레이더 연동 안티드론 통합솔루션’은 초소형 드론을 탐지, 식별, 전파교란 단계를 거쳐 작동 불능 상태로 만들어 미상의 드론이 군 중요시설에 접근하는 것을 차단한다.
최근 드론은 전 세계적으로 정찰, 공격 등 군사적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형태로 발전하고 있다.
2019년 사우디 정유시설이 드론의 공격을 받은 것처럼 상용 드론을 군사용으로 개조해 무기로 활용하는 사례가 빈발하고 있으며 최근 미군이 주둔하는 이라크 기지에 무인기 공격이 잇따르는 등 드론의 군사적 위협이 증가하고 있다.
방위사업청은 이러한 상황을 속도감 있게 대비하기 위해 신속시범획득 사업제도를 통해 드론 대응 체계를 군에 신속히 도입했다.
이번에 납품된 ‘레이더 연동 안티드론 통합솔루션’은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 드론 대응체계이다.
군에 납품하기 전 실시하는 검사에서 레이더는 레이더 반사면적이 0.01㎡ 크기의 초소형 드론을 8km 밖에서 탐지했고 이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이다.
드론 탐지 레이더 기술은 국외에서 먼저 개발되어 상용화됐고 선진국에서는 레이더가 초소형 드론을 7km에서 탐지하는 기술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8km 밖의 초소형 드론을 탐지할 수 있는 레이더 기술을 국내 연구진이 개발하면서 한국이 초소형 드론 탐지 레이더 분야에서 세계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산.학.연 협력을 통해 창출된 민간의 우수한 기술이 국방분야에 적용된 사례이다.
초소형 드론을 탐지하는 핵심 장비인 능동위상배열 레이더는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소속의 창업기업이 개발한 장비이다.
비록 신생 창업기업이지만 초소형 드론 탐지 레이더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이를 체계업체가 전파방해 시스템과 통합연동해 새로운 드론 대응 체계를 구성한 것이다.
방위사업청 김일동 미래전력사업지원부장은 “드론이라는 새로운 위협 대비를 통해 군 주요 시설의 대공 방어 능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신속시범획득 제도를 통해 다양한 미래 안보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소요창출의 발판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향후 산.학.연의 협력이 더욱 활성화되고 다양하고 우수한 민간의 기술이 국방분야에 도입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