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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전자정부 발전 유공 대통령 표창 수상
문화체육관광부
[세종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는 ‘2020년도 전자정부 성과관리 수준 진단’ 결과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6월 23일 제4회 전자정부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는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정보자원 관리수준, 단계적 성과관리 이행수준, 중복투자 예방 등을 종합적으로 진단·분석하기 위해 매년 전자정부 성과관리 수준을 측정하고 있다.
문체부는 그동안 전자정부 성과관리 전반에 대한 제도적, 절차적, 관리적 기반을 마련하고 이를 바탕으로 문체부 정보화담당관과 문화정보화 전담기관인 한국문화정보원, 각 기관의 정보화 사업부서와 긴밀히 협력해 전자정부 성과관리 수준과 품질 기반을 고도화했다.
그 결과 2020년 수준 진단에서 중앙행정기관 평균 점수보다 11점이 높은 점수를 받는 등 전자정부 품질 제고 및 관리 부문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
분야별 성과관리 현황을 살펴보면, 첫째, 정보자원 관리 부문에서는 총 52개 기관 360개 정보시스템의 정보자원과 품질을 범정부 정보기술 아키텍처포털과 자동화 도구 등을 활용해 통합적으로 관리했다.
둘째, 정보화 사업 성과관리 부문에서는 결과지표 위주로 성과지표를 관리하고 정기적으로 성과관리 이행상황을 종합 점검해 정보화책임관에게 보고했다.
성과측정 결과는 다음 연도 사업계획 수립 및 예산 요구 시 활용했다.
셋째, 정보시스템 운영성과 관리 부문에서는 정보화 사업을 통해 구축된 50개 기관의 183개 정보시스템을 대상으로 성과측정 계획을 수립하고 측정 결과에 따라 개선계획을 수립하는 등 전 단계에 걸쳐 체계적으로 추진했다.
넷째, 중복투자 예방 부문에서는 문체부 자체 사전협의 제도뿐만 아니라 행안부의 사전협의 및 이행상황 점검을 통해 전자정부 사업을 관리하고 예산편성과 연계해 중복투자를 최소화했다.
이를 통해 각 부문에서 거의 만점에 가까운 우수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문체부는 각 기관의 정보화 업무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평가하는 ‘문화정보화수준 평가’를 통해 정보화 역량을 계속 강화하고 전자정부 성과관리 체계를 정착해 부처의 정보화를 더욱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1-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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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차 포용국가 실현을 위한 사회관계장관회의 개최
교육부
[세종타임즈] 교육부는 6월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1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기본계획은 ‘제1차 자원순환기본계획’ 및 ‘공공폐자원관리시설 설치·운영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안정적이고 친환경적인 폐기물 처리를 위한 공공폐자원관리시설 설치사업의 기본 방향을 제시하고자 수립했다.
공공폐자원관리시설은 공공처리대상폐기물을 안전하게 소각·매립하고 유기성폐자원 가스화시설 등과 연계 운영해 폐자원 활용을 극대화하는 ‘친환경 탄소중립 시설’이다.
입지 선정 시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협의체의 의견을 수렴해 권역별로 설치해나갈 계획이며 시설 설치비 일부를 주민투자금 모집을 통해 조달해 이에 대한 운영 이익금을 배분하는 이익 공유 모델도 구축한다.
지난 2월 24일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부가 합동으로 발표한 ‘학교운동부 폭력근절 및 스포츠 인권보호 체계 개선방안’의 주요 이행 상황은 다음과 같다.
스포츠윤리센터 집중신고기간 중, 체육계 학교폭력과 관련된 상담 42건 및 신고 19건이 접수되어 절차에 따라 조사하거나 화해·조정을 거쳐 처리할 예정이다.
대한체육회, 종목별 프로스포츠연맹 등 관계기관 협의체를 통해 학교폭력 관련 규정 정비 계획을 점검했으며 정상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음을 확인했다.
아울러 대회출전·선수등록 제한은 징계정보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이후 본격 시행하되, 그 전까지 경기인 등록 시 인권서약을 하도록 하고 대회출전 신청 시 서약서를 받도록 할 예정이다.
학교와 실업팀의 체육지도자 평가에 성적 이외에도 다양한 요인을 반영하도록 제도 개선을 진행 중이며 체육계 인권의식 제고를 위한 주말리그 확대와 체육지도자 대상 2년 주기 의무 인권교육 등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2021-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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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50인 미만 정보통신기술 기업 대상으로 주52시간제 설명회 개최
과기정통부, 50인 미만 정보통신기술 기업 대상으로 주52시간제 설명회 개최
[세종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월 23일 판교에서 조경식 제2차관이 주재하는‘주52시간제 시행 관련 정보통신기술 업계 설명회’를 개최했다.
본 설명회는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주52시간제 확대 시행에 대비해, 그간 정부가 준비한 각종 보완입법내용과 정부지원 사업을 정보통신기술 중소·새싹기업 기업에 상세히 안내하기 위해 마련했다.
설명회에서는 그간 과기정통부가 추진한 주52시간제 관련 제도정비 내용에 대한 안내와 함께, 정보통신기술 중소기업의 주52시간제 실무 적용 방법, 주52시간제 시행에 따른 정부의 기업지원제도 및 유관기관 지원 사항 등을 소개했다.
또한 정보통신기술 새싹기업 20개사 및 유관기관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주52시간제의 현장 안착을 위한 기업들의 이해도를 제고했다.
본 설명회의 녹화 영상은 과기정통부 및 유관기관 유튜브 채널 등에 게재해 정보통신기술 기업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조경식 제2차관은 “새로운 변화로 이행하는 과정에서 다소 어려움을 겪을 수 있겠지만, 장시간 근로관행 개선은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다”며 “주52시간제의 현장 안착을 위한 각종 보완제도를 정보통신기술 기업들이 충실히 활용해 주52시간제를 차질없이 도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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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기업이 부품국산화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다.
정부와 기업이 부품국산화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다.
[세종타임즈] 방위사업청은 6월 23일 창원컨벤션 센터에서 서형진 방위사업청 차장 주관으로 부품국산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2021 방산 부품·장비 대전’의 부대행사로 방위사업청에서 마련한 제도개선안 및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부품국산화 사업을 주관하는 국방기술진흥연구소를 비롯해, 중소기업으로 연합정밀, 아이쓰리시스템, 동인광학 및 체계기업인 한화디펜스와 KAI가 패널로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 뿐만 아니라 사전 신청한 100여명의 관람객이 세미나에 참석해 부품국산화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매우 높음을 보여줬다.
이날 도윤희 방위사업청 방산일자리과장의 주제발표 내용은, 그동안 방산업체 대상 간담회 등을 통해 접수된 시험평가 관련 어려움 해소를 위해 마련된 시험평가 제도 개선 방안, 국산부품의 무기체계 활용성을 높이기 위한 국산부품 등록제도 및 내년도 부품국산화 사업별 사업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특히 내년도 사업계획에서는 전략 부품국산화 개발 사업 신설 발표를 통해 내년부터 다양한 무기체계에 공통적으로 사용되는 핵심부품 개발을 위한 적극적 지원 방안을 제시했다.
패널로 참여한 아이쓰리시스템 정한 대표는 “이번 부품국산화 세미나에서 소개된 제도개선 및 개선방안은 그동안 방산 중소기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내용이 잘 반영된 정말 우수한 정책계획이라고 생각된다”라는 의견을 제시했으며 한화디펜스 이부환 상무는 “부품국산화 시험평가 제도개선을 통해 개발업체뿐만 아니라 체계업체에도 기업 육성을 위한 지원이 가능하게 되어 고무적으로 생각하며 부품국산화 사업 개편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부품국산화가 가능해져 방위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라는 의견을 제시하는 등, 부품개발업체 및 체계업체 모두 부품국산화 제도개선 내용과 ’22년 부품국산화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보였다.
김은성 방위산업진흥국장은 “이번 부품국산화 세미나 안건으로 논의된 주제에 대해 패널로 참여한 업체 및 기관에서 제시한 의견은 물론, 간담회 등을 통해 방산업체 현장의 의견을 추가로 수렴해 ’22년부터 추진되는 부품국산화 사업에 적용되도록 추진하겠다”고 화답하며 “앞으로도 체계업체 및 부품개발업체와 소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2021 방위산업 부품·장비 대전’은 ‘K-방산,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6월 23일부터 6월 25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 전시장에서 열릴 예정이며 ‘2021 방위산업 부품·장비 대전’ 누리집 에 접속해 행사 일정 및 프로그램 등을 확인할 수 있다.
2021-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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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튀니지, 과학기술협력 강화
한-튀니지, 과학기술협력 강화
[세종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튀니지 고등교육과학연구부와 6월 23일 제5차 한-튀니지 과학기술공동위원회를 화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 공동위는 1994년 체결된 한-튀니지 과기협력협정에 근거해 추진되는 정부 간 협의체로서 양국의 과학기술정책 교류, 공동연구 및 연구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이다.
이번 공동위는 과기정통부 김성규 국제협력관과 튀니지 고등교육과학부 말렉 코츠레프 국제협력국 국장을 수석대표로 해 우리나라 서울과 튀니지 튀니스에서 실시간 화상으로 진행됐다.
공동위는 과학기술 정책교류 분과와 분야별 협력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과학기술 정책현황 교류 분과에서는 튀니지의 과학기술 정책 소개에 이어 우리나라의 연구개발 투자 현황 및 과학기술 외교의 우수사례, 그리고 인공지능 정책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이어서 진행된 과학기술 분야별 협력 세션에서는 유전자변형 등 바이오 안전분야에 대한 협력논의와 튀니지에 대한 공적개발원조 지원, 기술이전 사업화 협력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 됐다.
먼저, 양측은 유전자변형 등 외래생물체 안전관리분야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우선적으로 연구자 간 안전관리 공동연수을 통해 튀니지의 유전자변형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로 했다.
향후, 튀니지와 생물다양성분야로 협력을 확대해 아프리카 지역의 희귀 생물자원 확보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리고 ‘한-튀 통합 무인기 본부 구축’ 추진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공적개발원조를 통해 무인기장비 및 관제시스템 등을 지원하고 한-튀 공동 프로젝트 발굴 등을 협의했다.
이를 통해 우리기업들이 아프리카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밖에 튀니지에 기술이전 사업화 역량강화를 위한 협력방안 논의 및 그동안의 공동연구 과제에 대한 소개가 진행됐으며 양측은 공동위에서 논의된 협력분야에 대해 올해 중 연구과제를 선정해 공동연구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과기정통부 김성규 국제협력관은 “이번 공동위를 통해 양측의 적극적인 협력의사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아프리카는 풍부한 자원과 12억여명의 거대 소비시장을 갖춘 성장 잠재력이 높은 권역으로 향후에도 다양한 아프리카 국가들과의 협력관계가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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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2021년도 행복도시 단독주택 아카데미 운영
[세종타임즈]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행정중심복합도시단독주택 건축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예비건축주를 위한 단독주택 아카데미(동영상 교육 프로그램)를 운영한다고 23일밝혔다.
행복도시 단독주택 아카데미는 상반기, 하반기 두 차례 운영될 예정이며, 이번 상반기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하여 교육 동영상*을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상반기 동영상 강의는 세 가지 섹션으로 구성하였다. 첫 번째로 ‘행복:한 채’(단독주택 누리집)의 소개와 이용 방법을 설명하였으며, 누리집 내용 중 일반인들이 어렵게 느끼는 행복도시 단독주택 지구단위계획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두 번째로 행복한 집짓기 과정은 3부작으로 제작하였으며 ▷1부는 집짓기 전 꼭 알아야 할 기본사항 ▷2부는 실천편으로 설계시 고려할 기본사항 ▷3부는 시공시 챙겨야 할 기본사항으로 구성하였다.
마지막으로 행복도시가 추구하는 제로에너지 하우스에 대해 사례 중심으로 건축계획 및 에너지절감 계획을 제작하여 소개하였다.
한경희 도시공간건축과장은 “이번 행복도시 단독주택 아카데미를 통해, 단독주택 건축에 어려움을 느끼는 예비 건축주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건설과정에서의 도움을 주고자 실시하게 되었다”면서“이번 아카데미 운영을 통해 행복도시 단독주택 건축이 좀 더 활성화되길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한편, 포털사이트에서 ‘행복:한 채’(단독주택 누리집, http://행복한채.kr)를 검색하여 접속할 수 있으며, 소식자료방을 통해 동영상 시청이 가능하고, 주민소통방을 통해서도 궁금한 사항을 문의할 수 있다.
2021-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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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경북대학교병원, 경북권 감염병전문병원으로 선정
질병관리본부
[세종타임즈] 질병관리청은 경북권 감염병전문병원 구축사업 공모에 참여한 4개 의료기관을 심사한 결과,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경북권 소재 종합병원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3.31. ~ 5.27.까지 감염병전문병원 공모를 실시했고 의료·간호·건축분야 전문가 등 15명으로 구성된 선정 평가위원회에서 서면평가, 발표평가 및 현장평가를 실시해 종합점수 최상위 의료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그간의 코로나19 등 감염병 진료 실적 및 감염병전문병원 운영방안, 건축부지 적합성 등 대부분의 평가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경북권 감염병전문병원으로 선정됐다.
감염병전문병원 구축사업은 대규모 신종 감염병 발생 등 국가공중보건 위기 상황에 신속 대응을 위해 국정과제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권역 감염병전문병원은 권역 내 대규모 신종 감염병 환자 발생 시 신속한 환자 집중 격리 및 치료를 통해 감염 확산을 조기차단하기 위한 전문 의료기관이다.
감염병 위기 시에는 권역 내 중증환자 집중치료, 권역 내 시·도간 환자 의뢰·회송 체계 관리 등 감염병 의료대응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국민보건안전과 생명보호를 위한 안전망을 구축하고 평상시에는 권역 내의 감염병환자 진단, 치료 및 검사와 권역 내 공공·민간 의료기관의 감염병 대응 전문 인력 등에 대한 교육·훈련을 실시해 권역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질병관리청 정은경 청장은 “이번 경북권 감염병전문병원 선정으로 대구·경북지역 감염병 대응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기존 3개소 권역 감염병전문병원들과 함께 경북권 감염병전문병원도 차질 없이 구축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021-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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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국립해양과학관 공동 2021년‘海랑 나랑 海맞이’해양교육 교사직무연수 실시
해양수산부 국립해양과학관 공동 2021년‘海랑 나랑 海맞이’해양교육 교사직무연수 실시
[세종타임즈] 해양수산부와 국립해양과학관은 공동으로 해양과학에 대한 교원 및 교육관계자의 인식을 높이고 해양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1년 ‘海랑 나랑 海맞이’ 해양교육 교사직무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립해양과학관에서 실시되는 이번 교사직무연수는 해양과학에 대한 이론과 특강을 바탕으로 실험 및 실습, 체험과 참여자 토론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국립해양과학관 전시물을 활용한 체험활동 해양과학·해양산업·극지연구 등을 주제로 한 전문가 특강 해양과학 실험·실습 참여 해양 진로 탐색 과정 학교 해양교육 사례 공유 및 활성화 방안 토론 등의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붙임2 참고 이번 연수는 전국의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총 100명을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매 회차 2박 3일간의 과정으로 진행되며 교재비와 실험·실습 재료비를 포함한 모든 연수 비용은 해양수산부에서 전액 지원한다.
붙임3 참고 1회차 직무연수는 교감 및 교육전문직원 총 28명이 참가 신청해 6월 23일부터 6월 25일까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ZOOM을 통해 비대면 쌍방향 실시간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후 2~3회차 직무연수와 4회차 자율연수 또한 비대면 과정으로 계획되어 있으나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치 등에 따라 대면 과정으로 전환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향후 2회차 이후의 연수 신청은 교육청 협조를 통해 학교별로 안내되는 것은 물론 국립해양과학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 신청 서류를 작성해 국립해양과학관 교사직무연수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특히 이번 연수는 국립해양과학관이 경상북도 교육청 연수원으로부터 특수분야 직무연수기관으로 승인을 받아 진행하는 과정으로 참여자는 총 교육시간의 80%이상 출석 시 1학점을 취득하고 해양교육 실습을 위한 교구재 꾸러미도 받을 수 있다.
서장우 국립해양과학관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전국의 교원을 비롯한 수많은 교육관계자가 해양과학에 대한 관심을 가짐으로써 우리나라 공교육 현장에서 해양교육을 활성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1-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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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는 ‘교류’해야 빛이 난다
한국관광공사
[세종타임즈] 한국관광공사와 한국소비자원은 빅데이터 교류를 통한 관광 소비자의 권익 증진 및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23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데이터, 즉 공사의 관광빅데이터와, 소비자원의 소비자상담 및 위해 데이터와 자체 보유기술을 상호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로써 공사는 소비자원의 데이터와 공사 빅데이터를 융합해 더욱 세밀한 국내여행 인프라 개선점 도출과 여행트렌드 분석 등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른 첫 번째 협업 사업으로 반려동물 관련 카드 및 소셜미디어 데이터와 반려동물 동반여행 중 숙박, 여객운송서비스 관련 소비자상담·위해 데이터 등을 융합해 반려동물 동반 여행 트렌드 분석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사 신상용 부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외 관광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만사항들을 다각적으로 분석해 보다 소비자 지향적인 관광인프라 조성과 상품개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1-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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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매미나방 성충 발생, 작년보다 줄어들 전망
올해 매미나방 성충 발생, 작년보다 줄어들 전망
[세종타임즈]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지난해 전국 산림과 생활권에 대발생해 피해를 줬던 매미나방의 성충 발생량이 작년보다 줄어들 전망이며 성충의 우화 최성기는 7월 초순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산림청은 지난해부터 올 3월까지 약 2,900ha 산림에 월동 알 방제작업을 했으며 4월 30일 기준 매미나방 유충 발생량이 많은 지역의 면적이 지난해보다 61% 정도 감소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또한, 올해는 2019년, 2020년보다 강우량과 강우일수 모두 크게 증가해, 많은 수의 매미나방 유충이 곤충병원성 미생물에 감염되어 치사하는 모습이 곳곳에서 관찰됐다.
더불어 국립산림과학원 홍릉시험림 내의 유충 밀도도 지속해서 감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기상청 발표에 의하면 올해 3월부터 4월까지의 전국 평균기온은 11.1℃로 매미나방 피해가 심하였던 2019년과 2020년보다 1.5℃, 1.8℃씩 높았으나, 5월에는 잦은 강우로 인해 평균기온이 16.7℃로 2019년 대비 1.7℃, 2020년 대비 0.8℃ 낮아졌다.
5월의 평균기온이 다소 낮아짐에 따라 6월 말?7월 초가 우화 최성기였던 작년에 비해 올해는 1주일 정도 늦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봄철 강수량이 적었던 지역에서는 작년과 유사하게 성충이 대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성충 발생에 따른 피해 저감을 위해 적극적인 대비를 당부했다.
매미나방 번데기가 우화되기 직전인 현시점에서는 유충 방제를 위한 살충제 사용보다는 성충 방제를 위한 대비가 중요하다.
따라서 매미나방 성충이 집중적으로 우화하기 전에 대형 포충기, 페로몬 트랩 같은 방제기구를 확보해 매미나방 성충을 유인·포살하는 등의 대책이 필요하다.
또한, 우화한 성충은 약 1주일 정도 생존하면서 건물 벽면, 수목 등에 집중적으로 산란하기 때문에 성충 발생이 종료되는 9월부터는 알덩어리 제거 작업을 수행해 내년도 매미나방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병해충연구과 정종국 임업연구사는 “겨울철 고온 현상과 봄철 가뭄현상이 있는 해에는 매미나방 피해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는데, 올해는 늘어난 봄철 강수량으로 인해 곤충병원성 곰팡이 등으로 매미나방 유충의 사망률이 급격히 높아졌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2021-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