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런던 시내 ‘한국 역사·문화 공간 걷기’
런던 시내 ‘한국 역사·문화 공간 걷기’
[세종타임즈] 해외여행 본격 재개에 앞서 한국을 만나고 싶어 하는 영국인들을 위해 한국관광공사는 주영한국문화원과 함께 런던 시내 곳곳에 위치한 한국문화 체험공간을 소개하는 워킹 투어를 지난 23일 실시했다.
‘런던에서 한국을 만나다’라는 이름으로 개최된 이번 워킹투어에는 총 417명의 지원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20명이 참가했으며 런던 속 한국역사·문화 공간을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한국문화를 주제로 해외에서 현지 한국문화 체험 공간을 알리는 워킹투어는 이번이 처음이다.
워킹투어는 23일 런던 템스강변 인근에 있는 한국전 참전기념비에서 시작해 주영 한국문화원, 트라팔가 광장 및 각종 한국 상점과 영국박물관 등을 거쳐 한식당을 체험하는 일정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한국전쟁 71주년을 맞이해 참전 기념비에서 워킹투어를 시작해 당시 UN 참전국 중 파병 규모로는 두 번째인 영국군 참전과 한국 역사 이야기, 영국박물관 내 한국관의 한국 전통문화와 작품 소개, 한식당에서의 한식 체험 등 약 2시간 일정의 작은 ‘한국여행’을 즐겼다.
공사 이상민 런던지사장은 “아직 자유로운 여행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한국에 가지 못해도 한국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한국에 대한 호기심을 지속 유발하고 여행 재개 시 더 많은 영국인들이 한국을 찾을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06-24
-
올해 첫 보름달물해파리, 노무라입깃해파리 주의단계 특보 발령
올해 첫 보름달물해파리, 노무라입깃해파리 주의단계 특보 발령
[세종타임즈] 해양수산부와 국립수산과학원은 6월 23일전라남도 득량만과 경상남도 남해군 서측~거제시 동측 해역에 보름달물해파리 주의단계 특보를, 전남과 제주 해역에 노무라입깃해파리 주의단계 특보를 각각 발령했다.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6월 조사 결과 일부 해역에 국지적으로 출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해파리는 독성은 약하지만, 조업 시 어구 손실 등의 피해를 일으킨다.
특히 여름철에는 일조량 증가, 기온 상승으로 연안 해역의 수온이 급격하게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어 해파리의 성장도 가속화될 것으로 판단되며 남해안 우심해역에서는 해파리가 대량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노무라입깃해파리는 중국 연안에서 발생해 해류의 흐름에 따라 떠다니며 우리나라로 유입되는 해파리로 지난 5월부터 동중국해에서 출현하기 시작했다.
6월 조사 결과에서는 제주 서부, 제주~남해안 해역에 대량의 노무라입깃해파리가 출현하는 것을 확인했고 이번 주 이후 남풍계열 바람과 강한 대마난류의 영향으로 전남 연안까지 지속적으로 유입·확산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해양수산부는 주의단계 특보 발령과 동시에 수산정책실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해파리 중앙대책본부를 운영해 특보를 발령한 해역에 해파리 절단망을 부착한 지역 어선을 투입해 해파리를 제거할 예정이다.
또한, 해수욕장 해파리 쏘임사고 예방을 위해 해수욕장에 차단망을 설치하고 예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송주 해양수산부 수산자원정책과장은 “해파리 출현에 대응해 올해 5월에 수립한 해파리 피해방지 종합대책 및 위기 대응 매뉴얼에 따라 신속히 대처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라며 “어업인과 해수욕객들도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시고 해파리를 목격할 경우 해파리 신고웹을 통해 적극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1-06-23
-
수산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총력 지원한다
수산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총력 지원한다
[세종타임즈] 해양수산부는 국내 수산식품 기업의 원활한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미주 서안으로 수출하는 중소·중견 수산식품 기업에 우선 선복 배정을 추진하고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추가 자금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수산식품 수출액은 6월 17일 기준 11.4억 불로 지난해 동기 대비 14.5% 증가하는 등 수출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5월에는 전년 동월 대비 35% 증가해, 이 추세를 이어간다면 역대 최고 수출액을 기록한 2019년 수준으로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품목별로 보면, 김은 마른 김과 조미 김 수출이 모두 증가해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증가한 총 3억 8백만 불을 기록했다.
지난해 코로나19 영향으로 수요가 감소했던 참치의 경우, 횟감용, 가공용 수요가 고르게 증가하면서 현재까지 전년 대비 29% 증가한 2억 6천 9백만 불을 기록하고 있다.
이 외에 굴, 오징어, 어묵 등도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국가별로는 일본, 중국, 미국, 태국, 베트남 등 주요 수출국으로의 수출이 모두 증가했다.
선진국을 중심으로 외식 수요가 회복되면서 지난해 감소폭이 컸던 참치, 넙치 등 원물 수산물의 수요가 대부분 국가에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 러시아로의 김 수출도 약 2천만 불을 기록하는 등 전년 대비 큰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현재의 수산식품 수출 회복세를 이어가고 수출기업이 겪는 선복 확보의 어려움 등 물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국적선사 HMM이 투입 중인 미주 서안항로 임시선박에 매월 65TEU의 수산식품 전용 선복을 확보하고 7월 중순부터 수산물 수출업계에 배정한다.
긴급화물 수요가 있는 기업은 6월 24일부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수출업체종합지원시스템’을 통해 선박일정과 선적물량 접수 현황 등을 확인하고 온라인으로 선복 배정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해양수산부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식품 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지원 사업을 확대하는 등 총력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우수수산물 지원 자금 등 현재 지원하고 있는 사업에 더해 ‘코로나19 위기 극복 지원 항목’을 신설하고 업체가 올해 안에 지원한도 내에서 필요한 자금을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7월부터 본격적으로 무역 거래 활성화와 코로나19로 소비가 증가하는 해외 전자상거래시장의 판로를 확보하기 위한 ‘비대면 해외시장 진출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먼저, 이 달 말에 개최되는 ‘비대면 온라인 수산박람회’를 시작으로 ‘온라인 수산식품 수출지원 플랫폼’을 통해 국내 수산식품 기업의 상품을 해외 바이어들에게 전시·홍보하며 ‘365 온라인 상담 창구’를 운영해 상시적으로 해외 바이어와 국내 수산식품 업체 간 거래 알선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미국 아마존·H-프레시, 중국 타오바오, 태국·싱가포르 쇼피 등 주요 온라인 유통채널에 ‘K-씨푸드 판매관’을 개설해 수산식품 기업 100여 개사의 상품들을 입점·판매하고 라이브방송 판매와 물류 일괄 대행 서비스 등을 함께 지원해 현지 소비자들이 한국 수산식품을 원활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준석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은 “전 세계 주요 국가들의 경제가 차츰 정상화됨에 따라 우리 수산식품에 대한 수요도 빠르게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지금이 수출 확대의 적기라고 생각한다”며 “수산식품 수출 업계의 선복 확보 등 물류 애로를 해소해 수산식품 수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1-06-23
-
불법·재난 폐기물 국가가 신속하게 처리한다
환경부
[세종타임즈] 환경부는 '공공폐자원관리시설 설치·운영 기본계획'을 수립해 6월 23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1차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논의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민간 폐기물 처리시설 부족, 유해폐기물 처리 기피 등 현행 폐기물 처리 체계의 한계와 불법·재난폐기물 대량 발생 문제를 극복하고 폐자원으로 발생하는 국민건강과 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주민과 함께 친환경적인 공공폐자원관리시설의 설치·운영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기본계획은 공공폐자원관리시설 설치·운영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단계별 사업추진방향, 시설 설치·운영 기본방향, 재원 조달 및 지역주민 지원 방안 등을 담은 법정계획이라고 전했다.
기본계획은 '전국 권역별 공공처리대상폐기물 관리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환경부는 공공폐자원관리시설 설치·운영의 시급성을 감안해 우선 1∼2개 권역에 우선 설치하고 공공처리대상폐기물의 안정적인 처리가 가능하도록 전국 권역별로 설치·운영을 추진한다.
환경부는 올해 하반기에 전국 권역을 대상으로 입지후보지를 공모할 계획이며 공모에 응모한 입지후보지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거쳐 입지 선정위원회에서 권역간 설치 순위와 권역별 최적입지를 선정한다.
공공폐자원관리시설은 공공처리대상폐기물을 친환경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소각시설, 매립시설, 재활용시설 등으로 구성된 복합시설이다.
최적가용기법 적용, 에너지 고효율 건축·설비 및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시설 설치 등을 통해 친환경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하화 등을 통해 시설·부지이용을 극대화하는 한편 심미적으로 우수한 외관을 적용해 시설의 품격을 높이고 지역 명소로 조성한다.
공공폐자원관리시설 운영 시 '대기환경보전법', '폐기물관리법' 등 현행 규정보다 강화된 환경기준을 적용한다.
소각여열 등을 활용하고 유기성폐자원 바이오가스화시설 등과 연계 운영해 폐자원 활용을 극대화하는 탄소중립 시설로 조성한다.
아울러 빅데이터, 인공지능, 정보통신기술 등을 활용한 지능형 자동화 운영으로 소각시설 연소와 매립시설 침출수를 최적으로 관리한다.
폐기물 반입·처리 현황과 대기·수질 오염물질 배출 현황 등 운영 정보는 주민에게 실시간으로 공개하고 주민감시 요원을 위촉해 투명하게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공폐자원관리시설 설치비의 10%에 상응하는 금액은 기금수혜지역 거주 주민 지원을 위한 주민특별기금으로 조성해 시설 설치에 사용한다.
투자참여지역 주민들로부터는 설치비의 10% 범위에서 투자금을 모집한다.
그 밖에 설치에 필요한 재원은 국고로 조달한다.
공공폐자원관리시설 설치 지역주민 지원을 위해 기금수혜지역 거주 주민 및 주민투자자, 지역지원사업에 운영이익금의 최대 60%를 배분한다.
기금수혜지역 주민에게는 운영이익금의 10%, 주민투자자에게는 운영이익금의 10% 범위에서 운영이익금을 현금 또는 현물로 배분한다.
또한 운영이익금의 40% 범위에서 주민편익시설 설치 및 주민복지사업 등 지원을 위해 지자체와 설치·운영기관에 운영이익금을 배분한다.
홍동곤 환경부 자원순환국장은 "권역별 공공폐자원관리시설 설치·운영을 통해 폐기물 처리시설 부족 문제를 개선하고 불법·재난폐기물을 신속하게 처리하는 한편 민간에서 처리가 어려운 유해폐기물을 국민 눈높이에 맞게 친환경적으로 처리하겠다"라며 "설치지역 주민과 운영이익금을 공유하고 입지 선정부터 설치·운영 전반에 걸쳐 투명하게 관련 정보를 공개하는 등 주민 참여를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2021-06-23
-
세종청사 법제처 직원 코로나19 확진, 신속조치 완료
행정안전부
[세종타임즈]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정부세종청사 7동 6층에서 근무 중인 법제처 직원이 6월 23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신속하게 긴급 방역 등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정부청사관리본부는 확진자 통보 즉시 법제처 해당 사무실 및 공용공간에 대해 긴급 소독을 실시했으며 세종청사 7동 연결통로와 승강기를 차단했다.
확진자와 동일한 부서에서 근무 중인 직원에 대해는 검체 검사를 받도록 안내하고 즉시 귀가 및 자택대기하도록 조치했다.
아울러 입주기관에 확진자 발생 상황을 공유하고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요청했다.
2021-06-23
-
공공서비스 디지털 기반으로 설계되고 국민이 원하는 방식으로 제공된다
공공서비스 디지털 기반으로 설계되고 국민이 원하는 방식으로 제공된다
[세종타임즈] 공공부문 디지털전환 가속화로 정부의 비대면 공공서비스가 확산되고 이를 통해 코로나19 위기극복과 일상회복도 더욱 앞당겨질 전망이다.
행정안전부는 6월 23일 제4회 전자정부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전자정부의 중장기 발전방향’을 발표하고 다가오는 2025년까지 공공서비스 기획 단계부터 디지털 기반으로 설계하고 국민이 원하는 방식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2019년 10월에 ‘디지털 정부혁신 추진계획’을 수립한 직후에 코로나19 상황이 발생하자, 지난해 6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디지털 정부혁신 발전계획’, 7월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을 수립해 공공부문 디지털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공개된 ‘제2차 전자정부 기본계획’은 전자정부법에 따라 2016년부터 5년 단위로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계획은 ‘디지털로 여는 좋은 세상’을 비전으로 2025년까지 진행되며 지능형 서비스 혁신, 데이터행정 강화, 디지털 기반 확충 등 공공부문 디지털전환을 위한 세부과제와 추진 일정을 포함하고 있다.
행안부는 다가오는 2025년까지 주요 공공서비스의 디지털 전환율을 80%까지 끌어 올리고 행정·공공 클라우드 전환율을 100% 달성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디지털 기반 공공서비스 설계가 가속화되고 서비스도 국민이 원하는 방식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먼저, 지능형 서비스 혁신으로는 국민이 원하는 곳에서 공공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되며 마이데이터와 전자증명서의 활용을 확대한다.
특히 올해 말 선보일 ‘모바일 운전면허증’으로 온·오프라인에서 편리하게 신원증명이 가능하게 될 예정이다.
또한, 데이터행정 강화를 위해 수요자 중심의 공공데이터를 확대 개방해 누구나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든다.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 업무환경을 조성하고 현장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과학적 행정을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디지털 기반 확충을 위해 포용적 디지털 서비스 이용환경 강화로 디지털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디지털 서비스 개선을 위한 민·관 협력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디지털 선도국에 걸맞는 국제협력 강화와 제도혁신으로 ‘K형 디지털 서비스’를 전 세계에 확산시킬 예정이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제4회 전자정부의 날 기념식‘을 맞아 전자정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김광용 숭실대학교 교수가 옥조근정훈장을, 전성근 한국철도공사 센터장이 산업포장을, 최길남 국회사무처 전산서기관이 근정포장을 받았다.
아울러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진행된 '디지털 정부 서비스 디자인 개선 공모전'에서 수상한 10점에 대한 시상식도 개최됐다.
당선작 10점은 전문가 심사단의 서류심사와 발표심사, 그리고 광화문1번가를 통한 국민선호조사를 거쳐 선정됐다.
시상식에서는 '정부24 앱'을 재구성해 대통령상과 상금 1천만원을 수상한 MASH팀의 시연과 발표도 진행됐다.
이어서 2부 행사로 열린 토크콘서트에서는 국내거주 외국인, 서비스 개발자 등이 포용적 디지털정부 서비스, 미래의 디지털 서비스 등을 주제로 발표하고 참석자들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번 제4회 전자정부의 날 기념식은 행정안전부 유튜브로 생중계되어 누구나 온라인으로 보고 의견도 남길 수 있도록 개최됐다.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우리나라 전자정부는 코로나19 위기 극복과정에서 신속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잔여백신 당일예약 서비스 등이 새로 조명되며 국제적으로도 크게 인정받았다”며 “공공서비스가 디지털로 더욱 편해졌다고 국민들이 체감하시도록 디지털 정부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1-06-23
-
청년과 소상공인을 위해 교육부가 함께 뛰겠습니다.
교육부
[세종타임즈] 교육부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서비스 분야 직업계고 고졸 취업 및 창업지원을 위해 6월23일에 드림스퀘어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외식조리, 제과제빵, 미용 등 서비스 분야 직업계고 학생들의 현장실습 및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백년가게 등 우수 소상공인업체를 찾아 직업계고 학생들과 연결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바탕으로 창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는 소진공 창업지원 프로그램의 참여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고졸 청년 인재들의 취업과 창업 활성화를 위해 서비스 분야 현장실습 우수 소상공인 업체를 발굴하고 인력 자원을 상호 공유한다.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갖춘 직업계고 학생들의 서비스 분야 청년창업을 지원한다.
양 기관에서 운영 중인 일자리 운영체제의 연계를 통해 고졸 청년이 선호하는 우수 소상공인 업체의 일자리 연결 등에 노력한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직업계고를 졸업하고 소상공인업체를 창업해 운영 중인 선배 창업자들의 우수 창업사례 소개와 직업계고 학생 취업 및 창업지원을 위한 현장간담회도 진행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직업계고 졸업 후 ‘스너그스퀘어’를 창업한 김주희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소상공인들은 직업계고에서 배운 기술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새로운 도전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도전을 두려워하지 말고 더 높은 곳을 향해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당부할 예정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계신 소상공인들과 서비스 분야 취업과 창업을 희망하는 직업계고 고졸 청년들을 위해 교육부와 소진공이 함께 뛰기로 약속하는 뜻깊은 자리이다”고 강조하고 “교육부는 소상공인 분야에서도 직업계고 졸업생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소상공인 업체의 수요에 부합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우수한 기술을 갖춘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2021-06-23
-
경제부총리 등 3개 부처 장관, ‘대한민국 동행세일’ 실시간 방송판매 완판 도전
경제부총리 등 3개 부처 장관, ‘대한민국 동행세일’ 실시간 방송판매 완판 도전
[세종타임즈] 중소벤처기업부는 ’대한민국 동행세일‘ 기간중에 운영되는 ‘라이브커머스’에 경제부총리,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해양수산부 장관이 직접 출연해 우수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상품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동행세일 첫 날인 6월 24 오후 6시,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먼저 나선다.
경제부총리는 최근 1인 가구의 증가와 바쁜 현대인을 위해 균형잡힌 영양식을 신속하게 조리할 수 있는 ‘로컬도시락’을 소개한다.
조리된 로컬도시락 시식과 맛을 평가하고 상품 관련 퀴즈 및 정답자 추첨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해 매출 감소와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해 소비진작을 호소하는 메시지도 전달할 예정이다.
6월 24 오후 9시에는, 중소벤처기업부 권칠승 장관이 출연한다.
권칠승 장관은 전자기파 기술을 접목해 치아의 치태를 효율적으로 제거하는 미세전류 칫솔 등 잇몸케어 제품을 홍보한다.
치아 모형에 미세전류 칫솔을 활용해 양치하는 등 제품을 시연하고 소비자 입장에서 상세한 질문과 답변을 통해 제품의 장점과 할인 정보 등을 안내한다.
또한 동행세일 라이브커머스에 많은 관심을 갖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7월 7 오후 3시, 해양수산부 문성혁 장관은 ‘유아식 생선구이 세트’를 선보인다.
생선구이는 냄새 등으로 집에서 요리하기가 어렵다는 점에 착안해 만든 제품으로 국내산 삼치, 아귀 등이 있으며 데우기만 하면 이유식, 아이들 반찬 등으로 쉽게 요리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강조한다.
이번 동행세일 기간 중 라이브커머스 방송은 가치삽시다 플랫폼 이외에도 위메프, 티몬, 네이버쇼핑라이브 등 총 10개 채널을 통해 총 251개 업체 상품을 할인 판매할 예정이며 한편 중기부는 동행세일에 대한 전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소비 촉진 분위기 확산을 위해 3개 부처 장관 이외에 다른 부처 장관의 라이브커머스 출연도 추가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2021-06-23
-
민관이 함께한 사회취약계층 건강보호… 실내환경 개선
환경부
[세종타임즈]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18개 사회공헌기업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사회취약계층 환경성질환 예방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6월 23일 오후 서울 은평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체결했다.
환경부는 2009년부터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취약계층이 환경유해인자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환경성질환 예방사업을 추진했고 2010년부터 사회공헌기업들의 참여가 늘어나 규모가 커졌다.
환경성질환 예방사업은 환경보건 전문인력이 저소득, 결손, 장애인,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 1,700가구를 직접 방문해 실내공기질을 진단하고 진단결과를 바탕으로 실내개선 및 진료지원을 제공하는 환경복지 서비스 사업이다.
환경부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18개 사회공헌기업이 제공한 친환경 벽지, 장판, 공기청정기 등 후원 물품을 실내환경 개선이 시급한 550가구에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포세이온, ㈜미강조명, ㈜미래솔라엘이디, ㈜다래월드, 신한벽지가 새로이 사회공헌기업으로 참여해 친환경벽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손세정제, 절전형 발광다이오드, 조명기기, 필터형 샤워헤드를 후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환경부는 아토피, 천식 및 비염과 같은 환경성질환을 앓고 있는 취약계층 300여명에 대해 무료 진료 서비스도 제공한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환경부가 지정한 환경보건센터와 협력해 환경성질환 검진 및 치료 서비스를 연간 2∼4회 제공하며 일일보호자가 진료 예약 및 병원에 동행할 예정이다.
이날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홍정기 환경부 차관은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후원에 나선 사회공헌기업의 기부가 빛날 수 있도록 취약계층의 환경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06-23
-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 시행계획 발표
교육부
[세종타임즈]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21.9.1.에 실시되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 시행계획을 오는 24일에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모의평가 실시 목적은 수험생에게 자신의 학업 능력 진단과 보충, 새로운 문제 유형에 대한 적응 기회를 제공하며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 예정자의 학력 수준 파악을 통해 적정 난이도를 유지하기 위한 것이다.
시험 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 제2외국어/한문 영역으로 구분되고 한국사 영역은 모든 수험생이 반드시 응시해야 하며 나머지 영역은 전부 또는 일부 영역을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2019년 교육부에서 발표한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기본계획’에 따라 국어·수학·직업탐구 영역은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로 개편되고 사회·과학탐구 영역은 사회, 과학 구분 없이 17개 과목 중에서 최대 2개 과목 선택이 가능하며 제2외국어/한문 영역에 절대평가가 도입된다.
4국어, 수학 영역은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에 따라 공통과목에 필수로 응시하고 영역별 선택과목 중 1개 과목을 선택해 응시한다.
영어 영역의 경우 총 45문항 중 듣기평가는 17문항이며 25분 이내 실시한다.
탐구 영역은 사회·과학·직업탐구 영역으로 이루어지며 사회탐구와 과학탐구 영역은 누구나 선택할 수 있으나, 직업탐구 영역은 산업수요 맞춤형 및 특성화 고등학교 전문 교과Ⅱ 교육과정을 86단위 이상 이수해야 응시할 수 있다.
사회·과학탐구 영역은 사회·과학탐구 17개 과목 중에서 최대 2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직업탐구 영역은 6개 과목 중 최대 2개 과목을 선택할 수 있으며 2개 과목 선택 시에는 전문 공통과목인 ‘성공적인 직업생활’을 응시해야 한다.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9개 과목 중 1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지난 6월 모의평가부터 한국사/탐구 영역 시험에서는 수험생에게 한국사와 탐구 영역 답안지를 분리해 별도 제공하고 있다.
한국사 영역 시험 시간 종료 후 한국사 영역의 문제지 및 답안지를 회수하고 탐구 영역 문제지 및 답안지를 배부하며 이를 위한 시간은 15분이 부여된다.
이 시간 중 탐구 영역 미선택자는 대기실로 이동할 수 있다.
시험 시간은 [붙임] 참조 이번 9월 모의평가에서도 한국사 영역을 제외한 전 영역이 2015 개정 교육과정에 근거해 출제되며 수능 시행기본계획에서 발표한 바와 같이 EBS 수능교재 및 강의와 모의평가 출제의 연계 비율은 문항 수 기준 50% 수준이 될 것이다.
장애인 권익 보호 및 편의 증진을 위해 점자문제지가 필요한 시각장애수험생 중 희망자에게는 화면낭독프로그램이 설치된 컴퓨터와 해당 프로그램용 문제지 파일에 더해, 2교시 수학 영역에서 필산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점자정보단말기를 제공한다.
이번 모의평가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 자격이 있는 모든 수험생을 대상으로 하되, 2021년도 제2회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 지원한 수험생도 응시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2021.6.28.~7.8.까지이며 재학생은 재학 중인학교에서 졸업생은 희망에 따라 출신 고등학교 또는 학원에서 검정고시생 등 출신 학교가 없는 수험생은 현 주소지 관할 86개 시험지구 교육청 또는 응시 가능한 학원에 신청하면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수험생들의 백신 우선 접종을 위해 이번 9월 모의평가 응시 신청자 중 고3 재학생이 아닌 수험생을 대상으로 원서 접수 시 접종 희망 여부를 파악하게 된다.
이후 접종 희망자는 질병관리청 안내에 따라 사전 예약을 통해 8월 중 접종이 가능하다.
질병관리청 계획에 따르면 40대 이하 국민도 8월부터 사전예약을 통해 접종이 가능하므로 9월 모의평가에 응시하지 않는 수능 응시 예정자도 8월부터 백신 접종이 가능하다.
백신 우선 접종은 교육부와 방역당국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입시를 준비하고 있는 수험생의 안전한 시험 응시를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원활한 시험 시행을 위해 시험에 실제 응시할 수험생만 응시 신청을 할 수 있도록 당부한다.
학원 시험장의 경우에는 교육청에서 감독관을 파견해 시험당일 아침에 모의평가 문답지 인수에서부터 매 교시 문제지 개봉 등 학원 시험장의 문제지 보안 및 시험관리 제반 사항을 점검한다.
2017학년도 6월 모의평가 출제 내용 유출 사건을 계기로 고등교육법이 개정되어 문제 공개 전 유출, 유포 시 처벌하는 등 보안 관리를 엄정하게 실시한다.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 시행계획 및 86개 시험지구 교육청 현황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와 EBSi 홈페이지에, 시·도별 비학원생 접수 가능 학원은 대학수학능력시험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응시 수수료는 재학생을 제외한 응시생에 대해서 12,000원을 징수한다.
성적통지표에는 영역/과목별로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을 기재하되, 절대평가가 적용되는 영어 영역 및 한국사 영역,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등급만 기재한다.
아울러 필수인 한국사 영역을 응시하지 않은 경우에는 해당 시험이 무효 처리되며 성적통지표를 제공하지 않는다.
개인별 성적통지표는 2021월 9일 30.에 접수한 곳에서 교부 받을 수 있다.
2021학년도 수능시험과 동일하게 통신·결제기능 또는 전자식 화면표시기로 표시하는 기능이 포함된 시계, 전자담배, 통신 기능이 있는 이어폰 등은 시험장 반입이 금지되고 통신·결제기능 및 전자식 화면표시기가 모두 없고 시침, 분침 기능만 있는 아날로그시계는 시험실 휴대가 가능하다.
이번 9월 모의평가에서도 시험장별 방역 대책이나 발열, 자가 격리 등으로 인해 시험장 입실이 불가능한 응시 희망자에 한해 온라인 응시 기회를 부여하며 별도의 성적도 제공할 예정이다.
2021-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