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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 경제시대, 군 수소 드론으로 첫걸음
수소 경제시대, 군 수소 드론으로 첫걸음
[세종타임즈] 방위사업청은 신속시범획득 사업제도를 통해 ‘수소 파워팩 드론’ 구매계약을 체결해 6개월간의 제조·검사과정을 거친 후, 올해 11월부터 군 시범운용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소에너지는 경제적·산업적 파급효과가 큰 미래의 신성장 동력이자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세계 각국은 수소경제 선점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우리나라도 정부와 민간기업에서 수소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로드맵을 마련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수소연료전지 활용 모빌리티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으며 일본·영국 등 기술 선도국과도 어깨를 나란히 해 기술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경쟁 중에 있다.
앞으로는 군에서도 민간의 우수한 수소연료전지 기술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첨단 수소 연료전지 기술이 적용된‘수소 파워팩 드론’을 군 최초로 도입해 시범운용을 할 예정이다.
‘수소 파워팩 드론’은 소형 드론이지만 기존 배터리 드론 대비 장시간 비행이 가능하고 가솔린 드론 대비 저소음·저진동이라는 장점이 있어, 은밀한 감시·정찰 임무 수행이 가능하다.
이번 시범사업이 마중물이 되어 향후 수소 인프라 구축과 대형 드론, 차량, 장갑차 등 다양한 무기체계의 동력원으로 확대 적용되는 등 새로운 국방분야 수요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전통적인 무기체계 도입 방식은 전력화까지 장기간 소요되어 기술발전 속도가 빠른 민간 신기술이 반영되기 어렵다.
반면, 신속시범획득 사업은 시범사업 주기가 1년 내외여서 민간의 최신 기술 보유 기업이 참여 가능하고 소량이더라도 단기간 내 군에 도입해 운용해봄으로써 신규 소요 창출과 기존 무기체계에 발전된 성능을 반영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방위사업청 미래전력사업본부장은 “신속시범획득 사업은 지난 1년간 민간의 신기술을 빠르게 군에 적용하고 민간기업의 자체 투자를 유도하는 등 첨단기술 개발 및 군 활용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첨단기술을 군에 적용해 볼 수 있도록 기술력 있는 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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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상황에서도 임상시험 지속 증가
2020년 의약품 분류별 임상시험 승인 현황
[세종타임즈]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은 2020년 임상시험 승인현황을 공동 분석한 결과, 전체 승인 건수가 799건으로 코로나19 감염병 위기 상황에도 불구하고 2019년 714건 대비 11.9%p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국내에서 승인된 임상시험의 주요 특징은 임상시험 증가 제약사의 초기단계 임상시험 급증 항암제 및 감염병치료제 분야 임상시험 증가 등이다.
지난해 승인된 임상시험은 799건으로 최근 3년간 지속 증가했다.
이중 제약사 주도 임상시험이 611건으로 2019년 538건 대비 13.6%p 늘어 전체 임상시험의 증가를 견인했다.
제약사 주도 임상시험을 단계별로 살펴보면 초기단계 중심으로 증가했다.
그간 다국가 임상시험은 3상 비중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나, 지난해 처음으로 초기 임상시험이 3상보다 많은 비중을 기록했다.
효능별로는 항암제와 감염병치료제 초기 임상시험이 많이 늘어났다.
전 세계적으로도 항암제 개발이 증가되는 추세이며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 세계 임상시험도 증가했으며 우리나라의 임상시험 글로벌 순위는 6위로 2019년 8위보다 2단계 상승해 역대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국내 임상시험의 증가, 다국가 임상시험의 약진은 우리나라가 코로나19로 인한 임상시험 환경변화에 신속하게 대처한 결과로 국내 임상시험 수행역량을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되며 항암제 초기 임상시험의 증가는 말기암 등 대체치료수단이 없는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배병준 이사장은 “국가감염병임상시험센터, 국가임상시험참여자플랫폼 운영으로 코로나19 임상시험 성공모델을 구축하고 임상시험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식약처는 앞으로 임상시험 참여자의 권익 보호 및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하는 한편 임상시험 현장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고 중앙임상시험심사위원회 운영 등을 통해 코로나19 치료제·백신의 신속한 개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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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밤을 대표하는 브랜드 ‘별바다 부산’
부산의 밤을 대표하는 브랜드 ‘별바다 부산’
[세종타임즈] 한국관광공사는 부산시,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부산 야간관광을 대표할 수 있는 브랜드 ‘별바다 부산’을 개발하고 부산 야간관광 활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별바다 부산’은 지난 3~4월 동안 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및 부산관광공사 ‘비짓부산’ 누리집에서 일반인 총 9천6백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한 연상단어 설문과 선호도 조사에서 부산의 야간관광 브랜드로 최종 선정됐다.
세 기관은 국문 및 3개 외국어로 번역해 별바다 부산을 각종 야간관광 홍보콘텐츠에 적극 활용하게 된다.
부산 야간관광 홍보를 위한 공사의 지원도 본격 가동됐다.
공사는 부산·울산지역 SNS 기자단 ‘가봄’ 단원 9명을 ‘별바다 부산 서포터즈’로 임명하고 지난 15일부터 운영을 개시했다.
이들 서포터즈들은 마린시티, 흰여울문화마을, 동래읍성 등 부산의 대표 야간관광지 16개를 방문하고 SNS에 홍보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또한 공사는 앞으로 부산의 16개 야간관광지를 4개 테마로 분류해 온라인 기사 콘텐츠를 제작, 대한민국 구석구석과 비짓부산 누리집에 게재하는 등 다양한 홍보콘텐츠를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이밖에 코레일 부산 관광기업 등과 공동으로 야간관광 체험상품을 개발하고 온라인여행사 대상 홍보캠페인 등도 추진한다.
공사 조윤미 부산울산지사장은 “부산은 시설, 경관, 체험,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야간관광 콘텐츠를 가지고 있다”며 “부산이 한국의 야간관광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국내·외 관광객 대상 다양한 홍보마케팅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1-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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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오신 날’전국 소방관서 특별경계근무 돌입
‘부처님 오신 날’전국 소방관서 특별경계근무 돌입
[세종타임즈] 소방청은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산불 등 화재 위험 및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해 오는 18일 오후 6시부터 20일 9시까지 전국 소방관서에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사찰에서는 250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주요 원인은 부주의 42.4%, 전기적 요인 26.8%, 원인미상 20% 등 순으로 나타나 부주의가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부처님 오신날에는 봉축 행사와 신자 참배 등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문화재청에서 지정한 전국 972개의 전통사찰은 대다수가 산림 주변에 위치하고 있고 대부분 목조건축물로서 산불에 취약한 실정이다.
이에 소방청에서는 부처님 오신 날을 전후로 전국 소방관서를 긴급대응체제로 전환해 근무하도록 한다.
특별경계근무는 화재 예방 및 각종 재난 발생시 가용 소방력을 총동원해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진행한다.
우선, 전통사찰 소방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예방 순찰 및 캠페인 활동, 관계자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현장 안전점검 및 위험요인 사전제거로 화재를 예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주요 사찰 주변에 소방력을 전진배치하고 소방관서장 지휘선상 근무 및 전 직원 비상응소체계를 유지해 상황발생시 신속한 초기 대응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의용소방대원을 부처님 오신날 행사장에 안전요원으로 배치해 사고를 예방하고 전통사찰별로 작성된 화재대응 매뉴얼도 재정비 한다.
소방청 남화영 소방정책국장은 부처님 오신날에는 사찰 내부 화기사용 증가와 다수인파의 운집으로 각종 사고 위험성이 증대되므로 화기취급 및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1-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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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을 알아주는 사회 관계망 서비스 판촉이 대세
연도별 출원동향
[세종타임즈] 우리 사회에서 사회 관계망 서비스는 무시할 수 없는 영향력을 지니고 있으며 최근 이를 활용한 마케팅 서비스에도 관심이 커지고 있다.
o SNS 활용 마케팅 서비스의 대표적 사례는 사용자의 SNS상 친구 또는 가족의 검색/구입 이력으로부터 상품 정보를 추출해 사용자가 보고 있는 앱/웹 페이지에 해당 상품 광고를 제공해 사용자가 친구 또는 가족에게 선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특허청에 따르면, SNS 활용 마케팅 관련 특허출원은 2015년에서 2017년까지 매년 20건 내·외의 출원을 유지하다가 2018년 31건, 2019년 39건, 2020년 55건, 2021년 18건으로 최근 5년간 연평균 28% 증가했다고 밝혔다.
SNS 활용 마케팅 관련 특허출원의 구체적인 현황을 살펴보면 2015년부터 2021년 4월까지 SNS로부터 정보를 추출해 상품을 추천하는 것이 49건, 흔히 입소문 마케팅이라 말하는 바이럴 마케팅이 33건, SNS상의 영향력을 활용하는 인플루언서 마케팅이 48건이 출원되어 SNS를 활용한 마케팅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특허출원에 대한 출원인별 비율은 중소·중견기업이 48.5%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개인이 42.6%, 기타가 8.9%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행 중인 친구의 SNS상에 게시된 사진을 분석해 친구가 위치한 지역의 위험을 예측해 사용자가 친구에게 보험선물을 할 수 있도록 보험 상품을 추천하거나, SNS상의 게시물 및 활동정보를 분석해 사용자를 인플루언서 어얼리 어답터, 일반 소비자, 슬로우 어답터로 분류하고 각 성향에 적합한 광고를 사용자 SNS에 삽입한다.
글로벌 디지털 마케팅 인텔리전스 서비스 업체인 WARC에 따르면, 2020년 전 세계 SNS 광고비는 전년 대비 19.5% 성장한 1,024억 달러로 추정되며 전체 광고비의 15.5%를 차지하는 것으로 보고됐다.
이와 같은 SNS 활용 마케팅 시장의 급격한 성장은 TV, 라디오, 신문 등과 같은 전통매체 광고 시장의 성장률을 뛰어넘는 것으로서 향후 관련 특허출원의 증가세는 유지될 것으로 예측된다.
흔히 혁신 정보통신 기술이라 하는 빅데이터·인공지능을 활용해 사용자의 상태를 추론하고 사용자가 만족할 수 있는 상품 또는 서비스를 추천하는 기술이 활성화되고 있으며 향후 SNS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데이터를 활용해 더욱 소비자를 만족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발전할 것이다.
특허청 전자상거래심사과 이충근 심사관은 “마케팅 시장은 기술의 발달과 함께 새로운 아이디어가 끊임없이 유입되고 있고 코로나19 이후의 전자상거래는 개인화와 맞춤화가 큰 흐름이다”며 “향후 맞춤 마케팅 시장 선점과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식재산권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2021-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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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회 스승의 날 기념식을 개최해 현장 교원의 노고 격려
제40회 스승의 날 기념식을 개최해 현장 교원의 노고 격려
[세종타임즈] 교육부는 제40회 스승의 날 기념식을 5월 14일 10:00에 충남 강경고등학교에서 개최했다.
강경고등학교는 스승의 날 제정에 기여한 곳으로 이곳에서 제40회 기념식을 개최했다.
으로써 선생님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고자 제정된 스승의 날 본연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했다.
기념식에는 스승의 날 정부포상 수상자와 동반가족 등 30여명이 참석하며 대통령 축하 메시지, 부총리 기념사, 정부포상 전수, 스승의 날 기념 영상 상영 등을 했다.
제40회 스승의 날을 맞이해 교육현장에서 헌신하는 교원들을 격려하고자, 국내외 교육기관에서 사명감을 가지고 솔선수범하는 우수교원 3,133명에 대한 포상과 표창도 수여했다.
시도교육감에게 전수권을 위임해 정부포상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여했으며 학교급별 대표인 교원 8명에게는 스승의 날 기념식에서 부총리가 직접 포상을 수여했다.
교육부는 스승의 날을 계기로 국민들이 자연스럽게 추억 속의 선생님을 떠올리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도록 지난 5월 3일부터 5월 30일까지 다양한 비대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인터넷 포털 다음과 공동으로 “선생님 고맙습니다 선생님 응원한다”를 주제로 공익캠페인 특별페이지를 운영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한 스승의 날 축하 손편지 쓰기 행사, 선생님과 학생이 주고받을 수 있는 카카오톡 이모티콘 배부 등을 통해 스승과 제자 간에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코로나19로 인한 학습 결손 등을 신속하게 회복하고 나아가 미래교육으로의 전환을 이루어낼 수 있는 원동력은 다름 아닌 우리 선생님들이다”고 강조하고 “선생님들이 학교교육의 핵심 주체로서 현장에서 힘을 내어 교육에 전념하실 수 있도록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1-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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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64세 대상자 예약 시작 첫날 73만명 예약
60~64세 대상자 예약 시작 첫날 73만명 예약
[세종타임즈]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지난 6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이 진행되고 있는 70~74세의 예약률이 1주일 만에 50%를 넘어 어제까지 54.9%가 예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어제부터 사전예약이 시작된 60~64세는 예약 첫날 73.1만명이 예약을 완료해, 어제 하루 총 예약자가 112.2만명이었다.
사전예약은 모든 연령층에서 6월 3일까지 가능하다.
60~64세와 같이 사전예약이 시작된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 교사 및 돌봄 인력은 예약 첫날 45.8%가 예약을 완료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6월 7일부터 접종을 받는다.
추진단은 60대 이상 고령층이 코로나에 감염되면 100명 중 5명은 사망으로 이어질 정도로 치명적인 반면, 혈소판감소성 희귀혈전증 같은 부작용은 100명 당 0.001명 정도로 예방접종을 통해 가질 수 있는 이익이 현저히 높음을 설명하면서 24시간 이용이 가능하고 예약인의 인증만으로 대리예약이 가능한 온라인을 통한 사전예약으로 자녀분들이 부모님의 접종일정을 챙겨주기를 당부했다.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의 코로나19 예방접종 의료기관 어느 곳에서나 접종이 가능하므로 더 편리한 곳, 더 가까운 곳을 선택해 사전예약을 한 후 접종을 받으시면 된다.
지난 2월 26일부터 예방접종이 시작된 요양병원, 요양시설 등에서 2차 접종을 시행하기 위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오늘부터 각 접종기관에 차질 없이 배송되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1차 접종 후 접종간격이 4∼12주이나, 11∼12주를 기준으로 접종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2월 26일 1차 접종자의 경우 2차 접종은 각 기관별로 5월 14일부터 5월 21일 사이에 자체 계획대로 진행된다.
어제 공급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83.5만 회분은 오늘 각 요양병원, 보건소 등에 배송되고 있으며 금일 들어오는 59.7만 회분은 내일부터 보건소, 요양병원, 병원급 의료기관 등 접종기관에 배송한다.
또한, 현재 예약 접수가 진행 중인 60세 이상 대상자의 1차 접종용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물량도 예방접종 시행 이전 원활한 공급을 위해 다음 주인 20일부터 전국 접종기관으로 순차적으로 배송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추진단은 65세 이상 고령층 예방접종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5월 27일부터 예약 취소 등으로 발생하는 잔여 백신을 신속하게 예약해 접종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는 네이버, 카카오와 같은 다수의 국민들이 활용하는 민간 플랫폼 회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수행할 예정이며 잔여 백신 발생한 인근 접종기관의 정보를 지도에서 확인하고 당일 빨리 방문해 접종할 수 있는 경우, 해당 접종기관을 선택해 예약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민관 협력을 통해 국민들은 주변 의료기관의 잔여 백신 발생 여부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더욱 수월하게 접종 예약을 하며 백신 잔량 폐기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전 세계 주간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주보다 소폭 감소했으나, 동남아시아 지역 발생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간 신규환자는 551만명으로 그 전주보다 감소했으나, 전 세계 신규 발생의 50%를 차지하고 있는 인도를 중심으로 동남아지역에서의 확진자와 사망자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는 양상이다.
인도의 경우, 폭발적인 발생 증가가 지속되면서 최근 일일 확진자가 40만명을 넘어섰고 인접국가인 네팔에서도 지난주 대비 발생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최근 예방접종을 빠르게 시작한 주요 국가에서 확진자 발생 감소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으로 1회 이상 예방접종률이 45% 이상인 이스라엘, 영국, 미국에서 뚜렷한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1회 이상 예방접종률이 25% 이상인 독일 프랑스의 경우 완만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국내에서도 건강한 일상으로의 복귀는 예방접종을 통해서만 가능하다는 것을 다시금 강조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환자에 대한 월간 중증도 분석 결과를 다음과 같이 밝혔다.
중증화율과 위중증률은 지난해 12월 이후 3월까지 계속 감소하다, 4월 들어 다소 증가하였던 반면에 치명률은 지속적인 감소추세가 확인됐다.
주별로는 14주∼17주차에 위중증 환자의 증가, 특히 ‘65∼74세’와 ‘75세 이상’ 연령군의 중증화율 증가세가 확인됐으며 주요 원인으로는 최근 환자의 증가, 노인이용시설 내 집단감염 발생 등의 영향이 있었을 것으로 판단했다.
한편 3월과 4월 일 평균 수백명대의 환자 발생 상황에서도, 치명률이 낮은 상태인 것은,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 선제검사, 새로운 치료제 도입, 코로나19 예방접종 등 적극적인 감염예방 및 관리를 통해 고위험군 환자의 발생을 억제했다을 시사하지만, 4월 말부터 위중증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5월 사망자가 증가할 가능성은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최근의 중증화율 증가가 노인이용시설 집단발생과 연관이 있었던 만큼, 고령층의 코로나19 예방접종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방역 당국은 앞으로도 중증도 심층 분석을 통해 예방접종 및 치료제 도입 영향에 대한 모니터링도 지속 실시해 근거에 기반한 방역 대응을 추진할 예정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미국 뉴욕, 영국/나이지리아 및 브라질 변이바이러스에 대한 국내 항체치료제의 효능검사 결과를 발표했다.
국내 항체치료제의 효능을 세포주 수준에서 분석한 결과, 미국 뉴욕 변이바이러스와 영국/나이지리아 변이바이러스에 대해서는 영국 등 다른 변이바이러스와 유사하게 효능이 일부 감소하나, 여전히 중화능이 있음을 확인했으며 브라질 변이바이러스는 기존 바이러스 GR 유전형에 비해 중화능이 현저히 감소하는 것을 확인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국내 mRNA 백신의 개발 지원을 위해 제약사 및 전문가를 대상으로 시행한 기술수요조사 결과를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코로나19치료제·백신개발 범정부 실무추진위원회의 전문위원회인 “mRNA백신 전문위원회” 회의의 후속조치로 mRNA 백신 개발전략 및 로드맵 마련을 위한 국내 백신 개발 기술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실시한 것이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실시해, 17개 기업에서 기술수요조사서를 제출했으며 - 원자재 생산, mRNA 백신 안정화 기술, 지질 나노입자 등 약물전달체 기술, mRNA 생산에 필요한 벡터 기술 등이 정부 지원이 필요한 기술 분야로 파악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mRNA 기술과 관련한 정부부처별 지원방향을 결정하기 위해 ‘mRNA 백신 전문위원회’를 개최하고 국내 mRNA 백신 개발이 가속화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먼저, 코로나19 치료제인 ‘베클루리주’는 현재까지 125개 병원 6,825명의 환자에게 투여됐다.
코로나19 항체치료제인 ‘렉키로나주’는 현재까지 72개 병원 3,026명의 환자에게 투여됐다.
혈장치료제의 경우, 임상시험 목적 이외의 치료목적으로 45건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아 사용 중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국가병원체자원은행의 코로나19 바이러스 분양 현황과 분양계획을 설명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총 296개 기관에 1,363건이 분양됐으며 변이바이러스의 경우 백신·치료제 연구와 진단기술개발 목적으로 49개 기관에 총 326주 분양됐다.
5월 12일부터 추가 확보된 인도 변이바이러스의 경우 품질확인 및 자원화가 완료되는 시점인 5월 28일부터 분양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유관부처, 연구·보건의료 기관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백신 및 치료제 개발, 진단제제 개발 등에 원천물질로 적극 활용 될 수 있도록 분양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추진단은 60대 이상 국민들은 다른 연령층에 비해 코로나19에 감염 될 경우 사망에 이를 가능성이 높으나 예방접종을 받으시면 감염 가능성과 사망 위험 모두를 대폭 줄일 수 있다고 강조하며 60대 이상 국민들께서는 사전예약을 통해 원하시는 날짜에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예방접종에 참여해 본인의 건강과 가족의 안전을 지키는 가정의 달 5월이 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2021-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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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현장의 스승 기업현장교사님 감사한다”
고용노동부
[세종타임즈] 한국산업인력공단은 14일 ‘스승의 날’을 맞아 서울특별시 용산구에 있는 CS이노베이션을 방문해 일학습병행 기업현장교사에게 감사의 선물을 전달하고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기업현장교사는 산업현장에서 다양한 기술과 경험을 갖춘 고숙련자로서 근로자가 업무에 필요한 숙련을 높이도록 지도하고 기업에 적응력을 높여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전반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이번 현장 간담회에서는 학습기업에서 일학습병행을 운영하는 과정에서의 개선사항 등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시간도 가졌다.
아울러 전국의 다양한 직무분야에서 학습근로자를 지도하고 있는 기업현장교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스승의 날 감사선물 전달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했다.
학습근로자가 자신의 스승인 기업현장교사를 직접 감사선물 대상자로 추천토록 해 300명의 기업현장교사를 선정했고 케이크와 꽃을 학습기업으로 보내 감사함을 전할 수 있도록 했다.
피에스엠피에서 일학습병행 훈련과정에 참여 중인 김성은 학습근로자는 “어린 나이에 직장생활을 시작해 고민의 순간도 있었지만, 4년이라는 긴 훈련기간 동안 아버지처럼 곁에서 조언해 주신 인생의 스승님을 추천한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2014년부터 본격 시행한 일학습병행 사업에는 올해 3월 말 기준으로 1만7천여개의 학습기업, 10만9천여명의 학습근로자가 참여했고 기업현장교사는 양성교육을 통해 4만2천여명을 배출했다.
기업현장교사는 학습기업에서 현장훈련을 위한 교육계획 수립, 교재 및 학습도구 개발, 교육과정 설계, 강의활동, 교육평가, 상담 및 코칭 등을 담당한다.
한편 고용노동부와 공단은 일학습병행 추진계획의 시행을 통해 기업현장교사의 역할 확대, 대외활동 지원과 혜택 제공 등을 위한 기업현장교사 등급제의 신규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
공단 어수봉 이사장은 “기업현장교사는 인적자원개발 전 영역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소중한 자산이며 현장실무형 인재양성을 위해 활동영역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1-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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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건 제1차관, 이임 주한 루마니아대사 면담
최종건 제1차관, 이임 주한 루마니아대사 면담
[세종타임즈] 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은 14일 오전 4년 6개월간의 한국 근무를 마치고 이임하는 미하이 치옴펙 주한 루마니아대사를 접견했다.
최 차관은 치옴펙 대사의 노력으로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보다 심화됐다고 평가하면서 대사의 노고에 사의를 표했다.
특히 최 차관은 작년 우리 외교장관이 루마니아 재외공관장회의에 참석해 방역경험을 공유하는 등 양국이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온 것을 평가했다.
치옴펙 대사는 한국이 루마니아의 ‘아시아 내 유일한 전략적 동반자 국가’임을 강조하면서 한국에서 근무하는 동안 우리 외교장관 및 국회의장의 루마니아 방문 등 양국 고위급 교류 확대에 기여한 점이 특히 기억에 남을 것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또한, 최 차관은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이 확대되어 나가기를 희망하면서 치옴펙 대사가 이임 후에도 한-루마니아 관계 증진에 지속 기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치옴펙 대사는 주한 대사로서 한국과 맺은 인연을 바탕으로 이임 후에도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계속해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2021-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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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관광산업 혁신의 주인공 “나야 나”
한국 관광산업 혁신의 주인공 “나야 나”
[세종타임즈] 혁신적인 사업 아이디어를 지닌 관광 분야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원 지원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제12회 관광벤처사업 공모전’에서 총 140개 사업이 최종 지원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
지난 2월 3일부터 3월 9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예비관광벤처, 초기관광벤처, 성장관광벤처의 총 3개 부문에 약 1,160여명의 지원자가 참여, 전년 대비 21% 이상 증가한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이 중에서 예비관광벤처 25개, 초기관광벤처 75개, 성장관광벤처 40개 사업이 심사를 통해 지원대상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올해 공모전에 참여한 사업들의 트렌드를 살펴보면 코로나 위기 상황에서의 생존과 성장을 위한 서비스가 작년에 이어 지속적인 강세를 보인 점이 두드러진다.
O2O, 메타버스, AR/VR/XR, 인공지능 등의 디지털 서비스 사업들이 그것이며 여기에 중소 규모 관광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을 도와주는 B2B 서비스도 나타났다.
또한 코로나에 따라 제주나 지방 소도시 등 국내여행의 급격한 성장을 반영하는 로컬 콘텐츠와 상품들이 많아졌다.
관광 콘텐츠 부문에서는 ‘비대면’ 트렌드를 반영하는 웰니스·명상, 캠핑·차박, 해녀 체험, 수중레저 체험 등의 테마들이 부상했고 재택근무 보편화와 일상을 떠나고자 하는 욕구가 맞물려 일과 여가시간을 적절히 결합한 이른바 ‘워케이션’ 서비스도 늘어났다.
아울러 환경과 사회적 책임을 생각하는 ESG의 흐름에 따라 여행상품에서도 환경, 안전, 관광약자 등을 생각하는 공정여행 상품이 많아졌으며 유휴농지나 유휴벽 등 지역의 특색 있는 공간을 활용해 여행자들에게 현지 음식과 이색 경험을 제공하는 로컬콘텐츠 기반의 소셜 프로그램들도 주목을 끌었다.
선정된 예비관광벤처와 초기관광벤처기업에는 사업화지원금 최대 8,000만원과 창업교육, 맞춤형 컨설팅, 관광 상품·서비스 개발 등을 지원한다.
그리고 성장관광벤처기업에는 홍보마케팅 지원금 최대 9,000만원과 투자유치 교육 등을 지원하고 문체부장관 명의의 확인증을 수여한다.
올해는 특히 디지털환경으로 쏠린 여행시장에 적응하고 위기극복을 위한 DX역량강화캠프, 맞춤형 리서치&테스트, 데이터기반 마케팅 등 기업의 디지털전환 촉진을 위한 특화프로그램을 확대 지원한다.
한편 올해 12회 째인 관광벤처사업 공모전은 그간 혁신적 관광기업 916여 개를 발굴해 새로운 관광콘텐츠를 창출하고 약 2,600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관광산업 외연을 확장하는 데 기여했다.
공사 안덕수 관광기업지원실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점에서 관광분야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한국관광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관광벤처기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2021-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