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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장관, 이집트·오만 공식 방문
국방장관, 이집트·오만 공식 방문
[세종타임즈] 서 욱 국방부장관은 2021.8.29.∼9.3.일간 3박 6일 일정으로 이집트와 오만을 공식 방문해 이들 국가들과 국방협력 활성화 및 현재 논의가 진행중인 방산 협력을 구체화하는 문제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우선 8.30.∼8.31.일간 이루어지는 이집트 방문은 모하메드 아흐메드 자키 모하메드 이집트 국방장관의 공식 초청에 따라 이루어지는 것으로 우리 국방장관으로서는 최초의 이집트 방문이다.
서 욱 장관은 이집트 방문 첫 날인 8.30. 모하메드 아흐메드 모르시 이집트 방산물자부장관을 면담하고 양국간 방산 현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 욱 장관은 이집트 방문 둘째 날인 8.31. 오전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을 예방하며 이어 오후에는 자키 국방장관과‘韓-이집트 국방장관회담’을 개최하고 양국간 국방·방산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이집트 방문에 이어 서 욱 장관은 9.1.∼9.2.일간 오만을 방문해 사이드 시합 빈 타리크 빈 타이무르 알 사이드 오만 국방부총리와‘韓-오만 국방장관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서 욱 장관은 오만 방문 기간 중 군수 적재를 위해 오만에 기항 예정인 청해부대를 직접 방문해 현지 방역대책을 점검하고 코로나19 상황 하에서 국위선양을 위해 임무를 충실히 수행중인 장병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서 욱 장관의 이번 중동 지역 순방은 중동 지역의 주요 국가로서 우리와의 국방협력 강화를 희망하는 이집트 및 오만과 양자 국방협력 관계를 확대·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1-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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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선제적 대응…소형 강우레이더 구축계획 점검
환경부
[세종타임즈] 환경부는 8월 27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6동 환경부 종합상황실에서 기후변화에 따른 돌발성 홍수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통합물관리추진단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홍정기 환경부 차관 주재로 소형 강우레이더 관측망 구축계획 중점 점검을 비롯해 기관 합동 풍수해대응 혁신종합대책 이행상황, 하천 수해복구현황 등을 살펴봤다.
환경부는 2025년까지 울산 등 7곳에 소형 강우레이더를 추가로 설치해 전국 9곳에 관측망을 구축한다.
소형 강우레이더 관측망은 반경 40km 도시지역의 강우를 고해상도로 관측할 수 있으며 관측망 구축이 완료되면 각 지역의 홍수예보 정확도가 개선되어 국지적인 돌발홍수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환경부는 소형 강우레이더 관측망 정보와 기 구축된 대형 강우레이더 관측망 생산 정보를 유기적으로 통합 관리해 홍수예보 능력을 더욱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번 회의에서 환경부는 지난해 여름철에 발생한 하천 수해복구현황을 점검하고 복구가 신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각 기관에 협조를 당부했다.
현재 지난해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하천수해피해 복구는 78%가량 진행됐으며 나머지 복구 사업도 신속히 완료될 예정이다.
환경부는 이외에도 기후변화로 인해 증가하는 홍수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다.
댐-하천 연계 홍수조절능력 평가 연구 등을 통해 댐의 홍수기 제한수위를 재검토하고 댐의 최적방류량에 기반해 하류 하천의 정비 방안을 추가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홍정기 환경부 차관은 “기후변화로 인해 빈번하게 발생하는 국지성 집중호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강우량 등의 핵심정보를 빠르게 인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환경부는 홍수예방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련 제도를 개선하고 기반시설 구축 및 정보 제공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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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뉴딜, 일상에서 건강·소통·신뢰를 지켜낸다
한국판뉴딜, 일상에서 건강·소통·신뢰를 지켜낸다
[세종타임즈] 정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진행한 7월 ‘이달의 한국판뉴딜’에 원더풀플랫폼,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세림티에스지 등 3개 사례를 선정했다.
지난 3월부터 매달 선정·발표하는 ‘이달의 한국판뉴딜’은 한국판뉴딜 사업을 직접 수행하거나 성과를 만들어낸 인물 또는 기업, 한국판뉴딜 사업으로 혜택을 받은 인물이나 기업, 한국판뉴딜의 상징적 장소 등을 대상으로 하는데, 한국판뉴딜 사업을 추진하는 중앙행정기관이 후보를 추천하고 심사위원회가 엄정한 평가를 거쳐 선정한다.
㈜원더풀플랫폼이 개발한 인공지능 건강관리 로봇 ‘다솜이’는 홀로 사는 어르신이 가족과 잘 소통하고 사회와 단절되는 것을 막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효자’이다.
자식과 보호자는 전용 응용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의 건강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영상통화와 음성메시지로 안부도 주고받는다.
특히 ‘말벗’ 기능은 어르신들이 고립감과 우울감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는다.
그래서 ‘다솜이’는 홀로 사는 어르신의 소중한 친구이자 아들이고 딸이다.
때로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어여쁜 손주다.
외출할 때는 “차, 조심하세요”며 인사를 건네고 요즘 유행하는 ‘트로트’도 선뜻 골라준다.
이뿐만이 아니다.
‘다솜이’는 코로나19 재난지원금 신청 기간 등 각종 행정정보를 미리 알려줘 정보에 어두운 어르신이 정부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도와준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대면 돌봄서비스’가 어렵고 생활관리사 부족으로 양질의 독거노인 돌봄서비스가 힘들어지는 때에, ‘다솜이’는 예측 불가능한 여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안성맞춤’ 해결책이다.
전국 28개 지자체·보건소와 함께 어르신 2,600여명에게 ‘다솜이’ 돌봄서비스를 제공한 결과,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건강·심리·활동 상태 시각화 서비스를 통해 어르신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 보건소 담당자 1인당 지원할 수 있는 대상이 이전보다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이는 돌봄 비용 절감 효과로 이어지리라 기대된다.
㈜원더풀플랫폼은 2020년 ‘한국판뉴딜’ 사업 중 ‘공공 클라우드 플래그십 프로젝트’에 참여해 약 6억원의 매출 성과를 달성하기도 했다.
심사를 담당한 김동필 부사장은 “코로나19 위기에서 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개발한 이 돌봄서비스는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한국판뉴딜의 성공 사례”고 평가했다.
김선현 이사 역시 “노인의 노령화가 급격히 진행되는 현시점에서 적은 인력으로 많은 노인에게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심사 소감을 밝혔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한국판뉴딜 10대 대표과제 중 하나인 ‘2020년 지능형병원 선도모델 개발 지원 사업’의 스마트 감염관리 분야에 선정돼 ‘감염병 대응’에 맞는 적합한 지능형병원 선도모델로 인공지능 기반의 코로나19 환자 분류 연산방식을 개발했다.
이전까지는 의료진이 일일이 코로나19 확진자의 상태와 추가 검사, 입원 치료의 필요성 등을 따져 조치했으나, 이제는 고도로 학습된 인공지능이 확진자의 병원 기록·감염경로·나이·체온·기저질환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중증도와 사망 위험을 예측하고 적절한 치료 방법과 치료 시설을 제안한다.
생활치료센터에서도 인공지능이 입소자의 여러 생체징후와 기초 역학 자료, 다양한 검사 소견을 결합해 증상 변화를 원격으로 관찰하고 ‘반지형으로 손가락에 끼우는 의료기기’로 입소자의 혈압이나 심박동수 등 생체징후를 실시간 감지한다.
일산병원은 이와 함께 공공 의료기관 간 원격 협진과 동선 위치 추적 기반의 원내 감염 확산방지 체계도 구축하고 근무 환경, 업무 형태 등을 심층 분석해 단순·반복적인 업무를 자동화하는 등 의료진의 부담을 크게 줄였다.
심사위원 석노기 장인은 “코로나19 상황에서 감염병 관리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데, 데이터를 잘 활용해 감염병에 효과적으로 대응한 일산병원의 노력은 높이 평가할 만하다”고 말했다.
오상봉 소장도 “의료분야에 디지털기술을 적용한 연구를 수행하고 이를 통해 의료진의 감염병 대응 부담을 줄였다는 점에 높은 점수를 줬다”며 심사 소감을 밝혔다.
세림티에스지㈜는 임직원 350여명 중 소프트웨어 연구·개발, 시스템 전문 기술자가 300여명에 이르는 기술 중심 회사이다.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백신 접종 정보는 물론 각종 생활 정보를 알려주는 국민비서 ‘구삐’와 민원을 상담해 주는 ‘구삐 챗봇’까지 ‘내 손안의 비서’를 탄생시켰다.
국민비서서비스가 주목받는 것은 ‘언제 어디서나 하나의 채널로 손쉽게 원하는 행정서비스를 받도록’ 했다는 점이다.
세림티에스지㈜는 앞으로도 ‘알림형 서비스’와 ‘대화형 서비스’를 한 차원 더 높은 국민비서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과금 납부 기한을 놓쳐 연체수수료 무는 것을 방지할 뿐 아니라, 각종 정부 혜택도 제때제때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박서정 심사위원은 “유통되는 정보의 신뢰성 우려가 점점 커지고 있는 요즘, 정부가 제공하는 정보의 신뢰도는 높아질 수밖에 없으며 국민에게 각종 정책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것은 무척 의미 있는 일”이라고 심사 소감을 밝혔다.
이언주 작가도 “인공지능과 거대자료를 국민 생활과 밀접한 부분에 접목해 백신 등 당장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점이 한국판뉴딜의 기획 의도와 부합한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7월 ‘이달의 한국판뉴딜’ 후보 추천에는 총 10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이언주 방송작가, 박민우 여행작가, 김준혁 교수, 이종혁 교수, 석노기 대장장이, 김주대 시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18명이 심사를 담당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임혜숙 장관은 정부를 대표해 8월 27일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 2층 광화문홀에서 ‘이달의 한국판뉴딜’로 선정된 ㈜원더풀플랫폼,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세림티에스지㈜에 기념패를 전달했다.
7월 ‘이달의 한국판뉴딜’ 감사패 수여식은 7월 말 개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라 약 한 달가량 늦게 열렸다.
임 장관은 수상자들에게 ‘이달의 한국판뉴딜’ 우수 사례로 선정된 것에 대해 축하 인사를 전하며 “정부의 지원과 민간의 적극적인 참여로 한국판뉴딜의 의미 있는 성과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이러한 성과들이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성장을 열어가는 동력으로서 국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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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시설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을 위한 중앙핵심기관 운영
탈시설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을 위한 중앙핵심기관 운영
[세종타임즈] 보건복지부는 8월 27일 오후 2시 중앙장애인지역사회통합지원센터 개소식을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8월 2일 장애인정책조정위원회를 통해 ‘탈시설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로드맵’이 발표됨에 따라 보호가 필요한 장애인에게 시설이 아닌 지역사회에서의 자립생활을 지원해 나가기 위한 로드맵이 마련됐다.
중앙장애인지역사회통합지원센터는 탈시설 자립지원 로드맵의 구체적인 이행을 지원할 중앙기관으로 장애인의 지역사회 전환 모델 개발, 관련 실태조사·연구, 지자체 사업 모니터링 등 시설거주장애인의 탈시설·자립지원을 위한 민간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통합지원센터는 9월부터 ‘장애인거주시설 지역사회 전환 컨설팅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복지부는 탈시설 자립지원 로드맵을 통해 올 하반기부터 희망거주시설을 중심으로 해당시설 퇴소장애인에 대한 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운영 전환을 지원하는 컨설팅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와 관련해 지난 6월부터 한 달간 지자체·장애인거주시설을 대상으로 사업공모를 진행했으며 4개 시·도 소재 장애인 거주시설을 컨설팅 지원 기관으로 선정했다.
통합지원센터에서는 건축·회계·법률·노무 등 각계 각층의 전문가들로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해 선정된 지자체와 해당 시설을 대상으로 앞으로 3년 동안 시설의 기능전환 및 거주자 개인별 지역사회 거주이전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시설 거주 장애인에 대한 자립지원조사 및 자립지원계획 수립 방안, 지역사회로 거주를 이전한 장애인에 대한 주거 및 주간활동 연계 등 정착지원, 시설의 기능전환에 따른 조직운영 및 종사자 교육 등 시설운영 등에 대한 자문이 진행된다.
전문가 자문을 통해 각 지자체와 거주시설 여건에 맞게 장애인 거주시설 기능전환 모형을 마련하고 지역사회 내 주택 마련 등 정책과제 진단 및 해결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권덕철 장관은 개소식 축사를 통해 “탈시설 자립지원 로드맵을 통해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비장애인과 어울려 살아가는 삶을 위한 ‘비전’과 ‘목표’가 마련됐지만, 실제로 비전과 목표를 이행하는 과정이 더 힘들고 중요함”을 강조하며 “거주시설 이용자 부모님들이 표명한 다양한 관점과 의견을 수렴하고 제도화를 통해 구체화하는 단계마다 여러 관계자들의 지원이 필요한 만큼 통합지원센터가 그간 쌓아온 전문성을 바탕으로 현장과 정부를 잇는 가교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8월 27일 개소식 행사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오후 2시부터 온라인을 통해 중계된다.
사전 녹화로 진행된 현판식 행사에는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 정의당 장혜영 의원 및 양성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 등이 참석했으며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의원, 국민의힘 이종성 의원이 축하영상을 전해왔다.
2021-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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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설턴트 역량 up 기업 성과도 up
고용노동부
[세종타임즈] 노사발전재단은 8월 27일 10시, KR studio에서 ‘‘21년 제4차 일터혁신 컨설턴트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21년 일터혁신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13개 수행기관, 600여명의 컨설턴트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컨설팅 수행 경력에 따른 분과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시행됐다.
올해 앞서 진행된 3회의 강의평가 및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주제를 선정한 이번 교육은, 일터혁신 컨설팅 참여 3년 차 미만 컨설턴트 대상으로 피드백방법론, 3년 차 이상 컨설턴트 대상으로 목표·핵심 결과지표 성과관리를 주제로 진행됐다.
3년 차 미만 컨설턴트를 대상으로 진행한 ‘피드백 방법론’은 빠르게 변하는 시대에 발맞춰 경향에 맞는 성과관리의 도구, OKR 방식과 그에 따른 피드백 방법론 습득을 통해 조직문화와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돕고 지혜롭게 일하는 방법에 대해서 강의를 진행했다.
3년 차 이상 컨설턴트를 대상으로는 ‘OKR 성과관리’를 주제로 진행했으며 OKR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조직의 비전 안에서 성과 달성하는 법, 성과급과 인센티브 시스템, 포상제도 등의 방법론에 대해 지식을 공유했다.
노사발전재단은 일터혁신 컨설팅 수행 컨설턴트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올해 총 4회의 교육을 진행했으며 하반기는 컨설팅 성과 제고를 위한 컨설팅 이행관리 방안에 대한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사업장의 실질적인 이행률을 높이고 제도의 현장 안착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추가로 올해 실시한 교육의 만족도 조사와 컨설턴트들의 수요조사, 고용노동정책 및 최신 경향을 반영해 내년에도 지속해서 컨설턴트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과정을 편성 및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형우 사무총장은 “기업의 성과와 근로자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노사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한 일하는 방식의 변화가 필수적이다”며 “컨설턴트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집중해, 일터혁신 컨설팅의 실질적인 이행률을 제고하고 우리의 일터를 혁신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노사발전재단은 2010년부터 기업의 일하는 방식 변화를 통해 기업의 성과와 근로 생활의 질을 함께 높일 수 있도록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일터혁신 컨설팅 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올해 총 1,153개의 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2021-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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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수목원을 방문한 멸종위기 맹금류 새호리기
국립세종수목원을 방문한 멸종위기 맹금류 새호리기
[세종타임즈] 멸종위기 야생생물 II급 맹금류인 새호리기가 국립세종수목원에서 포착됐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국립세종수목원은 8월 26일 새호리기가 수목원 내 민속식물원을 찾아왔다고 밝혔다.
비둘기 정도의 크기를 가진 새호리기는 가슴과 배에 검은색의 세로무늬가 있으며 얼굴에 검은 수염 모양의 무늬를 가진 것이 특징으로 조류와 잠자리를 비롯한 곤충류를 주로 잡아먹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립세종수목원 고승훈 주임은 “여러 조류가 수목원을 찾아온다는 것은 수목원이 금강생태계의 주요 거점으로 자리잡았다는 증거”며 “앞으로도 생물종 보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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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폐배터리 회수·재활용 거점센터 본격 운영
전기차 폐배터리 회수·재활용 거점센터 본격 운영
[세종타임즈] 환경부는 전기차 보급 확대로 늘어나는 폐배터리의 회수·재활용체계를 지원하기 위해 전국 4개 권역에 미래폐자원 거점수거센터를 준공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미래폐자원 거점수거센터는 사업비 171억원이 투입됐으며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을 맡는다.
거점수거센터는 전기차 소유자가 정부에 반납하는 폐배터리를 회수해 잔존가치를 측정한 후 민간에 매각하는 등 재활용체계의 유통기반 역할을 한다.
거점수거센터는 연말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성능평가 및 매각절차를 확정한 후 민간매각이 허용되는 내년 1월부터 정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위해 환경부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제주·경북·울산 산업화센터, 시험검사 전문기관, 재활용기업 등과 협의체를 구성·운영해 각계 의견수렴을 거쳐 운영 제반규정을 마련하고 있다.
환경부는 거점수거센터 운영을 통해 배터리 재활용산업을 활성화하고 나아가 순환경제 구축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8월 26일 오전 경기도 시흥시에 위치한 수도권 거점수거센터를 방문해 운영 준비상황을 살펴봤다.
수도권 거점수거센터는 폐배터리 반입검사실, 성능평가실, 보관시설 등으로 구성됐으며 건물 총면적은 1,480㎡로 폐배터리 1,097개를 동시에 보관할 수 있다.
반입검사실에서는 폐배터리에 개별 관리코드를 부착하고 파손이나 누출여부 등의 외관상태를 검사한 후 안전조치를 한다.
성능평가실에서는 충·방전기로 잔존용량, 잔존수명 등을 측정해 재사용 가능성을 판정하고 그 결과는 매각가격 산정에 반영한다.
보관시설에는 물류자동화설비를 도입해 입출고 관리효율을 높이고 만일의 화재에도 상시 대응이 가능한 능동적인 화재대응시스템을 갖췄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배터리의 제조부터 재활용까지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통해 재활용사업을 신성장산업으로 창출하겠다”며 “미래폐자원 거점수거센터가 지렛대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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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세계지도를 그려주세요
나만의 세계지도를 그려주세요
[세종타임즈]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어린이들의 참신한 시각으로 미래 세계를 지도로 표현해 보는 ‘제16회 전국 어린이 지도 그리기 대회’를 오는 8월 30일부터 한 달간 개최한다.
이 대회는 우리 어린이들이 ‘지구’라는 공간을 이해하고 그 안에서 일어나는 현상과 해결책 등을 그려보면서 미래 지구촌 사회의 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키워주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올해 작품 주제는 재해와 재난으로 힘들어 하는 지구촌의 문제를 고민해 보고 장차 살기 좋은 공간으로 설계해 보자는 의미로 ‘나만의 미래 세계지도’로 정했으며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창의적으로 표현하면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참가대상은 전국에 있는 모든 초등학교 학생이며 국제대회 출품 규정에 따라 1∼2학년 그룹과 3∼6학년 그룹을 구분해 별도로 심사하게 된다.
출품작은 A3용지에 그려야 하며 8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국토지리정보원으로 우편 또는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입상작은 심사를 거쳐 10월 22일 발표하며 대상, 우수학교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특별상을 각각 수여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 입상한 어린이들에게는 상장과 상품을 수여할 예정이며 입상작은 국토지리정보원 내에 위치한 지도박물관에서 연말까지 전시한다.
한편 대상 및 최우수상으로 입상한 작품 3점은 국제지도학회에서 주관하는 ‘2023년 바버라 페추닉 어린이 지도 그리기 대회’에 출품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바버라 페추닉 어린이 지도 그리기 대회’는 ’93년부터 개최되고 있으며 ’21년에는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12월에 개최될 예정이다.
2021-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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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왕숙, 하남교산 3기 신도시 지구계획 수립 완료
남양주왕숙, 하남교산 3기 신도시 지구계획 수립 완료
[세종타임즈] 국토교통부는 3기 신도시 중 수도권 동부에 위치한 남양주왕숙 및 하남교산 신도시의 지구계획을 승인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6월 인천계양 신도시를 포함해, 3기 신도시 중 ‘18년에 발표한 신도시의 지구계획 승인을 모두 완료했으며 ’19년에 발표한 부천대장, 고양창릉 신도시는 연내 지구계획을 승인할 예정이다.
남양주왕숙·하남교산 신도시의 지구계획은 도시·교통·환경 등 관련 전문가·지자체 등이 참여해 수립했으며 공공주택 통합심의위원회·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승인을 완료했다.
이들 신도시를 통해 총 10만 1천호의 주택이 공급된다.
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35,627호를 공급할 계획이며 무주택자를 위한 공공분양주택 17,338호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3기 신도시는 올해 4차례에 걸쳐 공공분양주택 총 9천 7백호를 사전청약을 통해 조기 공급한다.
지난 7월 1차로 인천계양 1천 1백호의 사전청약을 시행했으며 2~4차에 총 8천 6백호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지구계획 승인 지구는 10월 남양주왕숙2 1천 4백호, 11월 하남교산 1천호, 12월 남양주왕숙 2천 3백호 등 총 4천 7백호를 공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나머지 3기 신도시 사전청약은 12월에 인천계양·부천대장·고양창릉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남양주왕숙지구는 약 5만 4천호의 주택이 공급되며 여의도공원 13배 규모의 공원·녹지, 판교 테크노밸리 2.3배 규모의 일자리 공간 등을 조성한다.
전체 주택 중 35%인 18,810호는 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될 계획이며 공공분양주택은 9,497호가 공급된다.
남양주왕숙지구는 사전청약을 통해 올해 12월에 2,300호를 조기 공급하며 그 중 일반공공분양주택은 1,552호, 신혼희망타운은 748호가 공급된다.
2022년에는 약 4천호를 사전청약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 사전청약 대상주택은 철도역사 및 기존 구시가지 인근으로 기존 도심 기반시설 등을 활용할 수 있는 지역을 선정했다.
또한, GTX-B노선, 서울 강동~하남~남양주 간 도시철도 등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이 높아져 서울 및 수도권 주택 수요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남양주왕숙2지구는 약 1만 4천호의 주택이 공급되며 여의도공원 3.5배 규모의 공원·녹지, 공공문화시설 조성을 통해 수도권 동북부 문화자족기능을 육성한다.
전체 주택 중 35%인 5,047호는 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으로 계획하고 이 중 48%인 2,420호를 역세권에 배치하고 공공분양주택은 2,521호가 공급된다.
남양주왕숙2지구는 사전청약을 통해 올해 10월 공공분양주택 1,400호를 조기 공급하고 2022년에는 약 1천호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 사전청약 대상주택은 신설역 인근으로 다산신도시와 연접해 기반시설 이용 등을 활용할 수 있는 지역으로 선정했으며 ’24년 본 청약을 거쳐 `26년 입주가 가능할 전망이다.
아울러 서울 강동~하남~남양주 간 도시철도 등을 통해 서울 강남권에 약 30분 이내 접근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남교산 신도시는 약 3만 3천호의 주택이 공급되며 여의도공원 약 10배 규모의 공원·녹지, 판교 테크노밸리 수준 이상의 일자리 공간 등을 조성한다.
전체 주택 중 35.6%인 11,770호는 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될 계획이며 공공분양주택은 5,320호가 공급된다.
하남교산 신도시는 사전청약을 통해 올해 11월 공공분양주택 약 1천호를 조기 공급하고 2022년에는 약 2천5백호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 사전청약 대상주택은 5호선 하남검단산역과 가깝고 기존 도심기반시설을 활용할 수 있는 지역으로 선정했으며 ‘23년 본 청약을 거쳐 ’26년 입주가 가능할 전망이다.
또한, 버스전용차로 서울 송파~하남 간 도시철도 등 대중교통을 통해 서울 강남권에 30분 내 접근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1-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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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기업을 대상으로 한 기술금융 프로그램 신설
산업통상자원부
[세종타임즈] 산업통상자원부는 8월2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업은행, 신한은행, 기술보증기금 등과 ‘기술혁신 전문대출 및 제2호 기술혁신펀드 출범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오늘 시작을 알린 ‘기술혁신 전문대출’ 및 ‘제2호 기술혁신펀드’는 산업부의 연구개발 자금을 예치·관리하기 위해 ‘산업기술자금 전담은행’으로 선정된 기업은행, 신한은행에서 중소·중견기업의 기술혁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기술금융 프로그램으로 효과적인 연구비 관리를 통해 코로나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우리 혁신기업들이 미래를 향해 기술 혁신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민간의 투자를 유도했다는 데 그 의미가 있다.
특히 올해 1조원 규모로 신설되는 ‘기술혁신 전문대출’은 기존 금융권의 부동산 담보 위주의 대출 방식과는 달리, 기술신용, 지재권 등 무형자산 중심의 기술담보대출 방식으로 운영되어 혁신기업들의 R&D 수행 활동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전문대출의 지원대상은 최근 5년 이내 R&D 수행한 기업 및 현재 R&D 수행 중인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기술신용이 낮은 기업에 대해서도 기술보증기금에서 600억원 규모의 추가보증을 연계해줌으로써 많은 혁신기업들이 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기업의 R&D 활동에 전문 투자하는 기술혁신펀드도 지난해에 이어 제2호 펀드 조성에 들어간다.
‘산업과 금융이 연대해 미래투자에 협력한다’는 슬로건 아래, 미래차, 이차전지, 글로벌기술 분야 등을 대상으로 총 2,200억원 규모의 子펀드를 결성할 예정으로 미래차 분야는 현대자동차, 이차전지 분야는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이노베이션 등 수요기업이 함께 출자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펀드를 통해 미래차와 이차전지 관련 소재·공정·장비 분야 기술개발과 해외 사업화 및 글로벌 기술개발을 추진하는 기업에게 30억 내외의 자금을 투자할 예정으로 혁신기업들의 미래 기술경쟁력 확보에 마중물 역할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기술혁신 전문대출 프로그램’은 8월27일부터 시행되며 대출과 관련된 구체적인 사항은 산업부 R&D 전담기관과 전담은행인 기업은행, 신한은행 영업점을 통해서 안내받을 수 있다.
‘제2호 기술혁신펀드’는 모펀드 운용사인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홈페이지를 통해 같은날 공고될 예정이며 운용사 선정을 통해 연말까지 민간자금을 모집하고 ‘22년부터 본격적인 투자활동에 돌입한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산업부 박진규 차관은 “대기업과 금융권이 동반 투자로 출범하게 된 이번 기술혁신금융은 산업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우수 혁신기업에게 성장 발판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하면서 “앞으로 탄소중립 등 국가적 현안에도 민관이 함께 협력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1-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