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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급여 부정수급 자진 신고 기간 운영
고용노동부
[세종타임즈] 고용노동부는 실업급여 제도의 건전한 운영 및 사회 인식 제고와 부정수급 자진 신고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9월 10일부터 10월 8일까지 실업급여 부정수급 자진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기간 부정수급을 자진 신고하려면 실업급여 수급지 관할 고용노동청에 설치되는 전담 창구에 신고하면 된다.
자진 신고자에 대해서는 추가징수액이 면제되며 형사처벌 선처가 가능하다.
고용부는 유관기관 간 취업사실 정보연계를 지속해서 강화하고 이를 통해 부정수급자를 적발하고 있으므로 부정수급은 언제 적발되느냐가 문제일 뿐 반드시 적발된다고 강조했다.
부정수급의 대표 사례는 실업급여를 받기 위해 근무 기간, 이직 사유를 허위 신고 재취업, 근로 제공, 소득 발생 등을 미신고 수급자가 아닌 타인이 출석하거나 인터넷실업인정 신청 등이다.
고용노동부는 그간 실업급여 부정수급 제재를 강화해 부정하게 받은 실업급여는 반환될 뿐 아니라 최대 5배까지 추가로 징수되고 형사처벌까지 받는다.
고용노동부는자진 신고 기간에도 고용노동청 및 인터넷을 통해 익명 또는 실명으로 부정수급 제보를 받는다.
제보자에 대해서는 비밀을 보장하고 조사 결과 부정수급이 확인되면 부정수급액의 20%를 포상금으로 지급한다.
자진 신고 기간 종료 후에는 부정수급 의심자 기획조사 및 사업장 현장점검 등 특별 단속을 해 엄격하게 대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성호 고용서비스정책관은 “제보, 현장점검 등 특별 단속에 앞서 실업급여를 부정수급한 경우에는 고용노동청에 자진 신고하기를 바란다”며 “사업주와 근로자가 낸 소중한 보험료가 꼭 필요한 곳에 쓰여질 수 있도록 부정수급에 대한 관리를 지속해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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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방식 개선을 통한 일터혁신 달성
고용노동부
[세종타임즈] 노사발전재단은 ‘21년 9월 9일 오후 2시,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일하는 방식 개선’을 주제로 ‘‘21년 제6차 일터혁신 사례 공유 포럼’을 온라인 생중계로 개최했다.
‘일터혁신 사례 공유 포럼’은 노사발전재단이 수행하는 ‘일터혁신 컨설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매월 일터를 혁신한 기업의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기업과 전문가, 컨설턴트가 함께 컨설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시사점을 도출하는 토론의 장이며 올해로 6회째 진행된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현장 참석 및 온라인 생중계를 병행해 진행됐다.
이번 포럼은 ‘장시간 근로개선 및 고용문화개선’을 주제로 일하는 방식을 개선한 두 기업의 사례가 발표됐으며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이우영 교수와 한국노동연구원 임금직무혁신센터 소장인 오계택 박사가 토론자로 참석해 기업의 성과를 분석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첫 번째 우수사례인 인선이엔티㈜는 개정된 근로기준법 적용 이전까지 근로시간 특례업종에 해당해 주당 근로시간이 70시간에 이를 정도로 장시간 근로가 이루어지던 사업장으로 `18년 일터혁신 컨설팅을 통해 주 68시간 운영체계를 도입했으며 `20년 추가로 주 52시간제 도입을 시도함에 따라 큰 폭의 임금 감소가 예상되어 임금 보전 방안 수립이 시급했고 체계적인 근로시간 운영기준 수립과 업무 특성에 기인한 근로시간 단축방안 수립이 필요했다.
이에 사업장은 ‘20년 일터혁신 컨설팅을 통해 근로시간 운영관리방안 수립 및 직무별 근로시간 단축 방안을 마련했고 평균 최대 주 50시간의 근로시간 단축, 이에 따른 100% 임금 보전, 신규 채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 눈에 띄는 성과를 창출했다.
두 번째 우수사례인 ㈜마이크로필터는 근로기준법 개정에 따른 장시간 근로 관행 개선과 작업공정 및 서비스 개선 등 기업의 혁신전략 수립을 위해 컨설팅의 필요성을 느껴 노사가 함께 이를 개선하고자 컨설팅을 신청했다.
컨설팅을 통해 3조 2교대로 변경 확정해 운영함에 따라 근로시간이 21% 단축되면서 임금 25%가 하락하였지만, 시급을 인상해 80% 이상 임금 보전을 하기로 노사가 합의점을 도출했다.
또한 학습역량 강화를 통해 자주적인 문제해결 및 표준화된 작업 현장을 구현할 수 있도록 자주적 문제해결 활동 인프라를 구축해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이에 따라 ㈜마이크로필터는 공정개선에 따른 부적합 건수가 감소했고 품질 경쟁력 확보를 통한 재무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노사발전재단 정형우 사무총장은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장시간 근로 관행과 시대적 흐름에 맞는 고용문화 개선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며 “재단은 일터혁신 컨설팅을 통해 앞으로도 올바른 기업 문화 구축과 일·생활균형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노사발전재단은 지금까지 총 6회의 우수사례 공유 포럼을 개최, 다양한 현장의 일터혁신 관계자 및 전문가들과 함께 사례를 공유하고 모델화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으며 포럼은 매달 둘째 주 목요일 오후 2시에 새로운 주제로 개최된다.
다음 7차 포럼은 “안전한 일터 구축”을 주제로 오는 10월 14일 목요일 오후 2시, 온라인 생중계로 열릴 예정이다.
2021-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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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수목원, 찾아가는 전시회‘안녕, 나의 반려식물’개최
국립세종수목원, 찾아가는 전시회‘안녕, 나의 반려식물’개최
[세종타임즈]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소속 국립세종수목원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세종중앙공원 방문자지원센터에서 ‘안녕, 나의 반려식물’주제로 찾아가는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종시 공원관리사업소와 협업으로 추진된 이번 전시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인기가 높아진 반려식물 100여 점을 전시하고 해당 식물의 기능과 관리 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전시회’는 수목원 외부에서도 국민들이 쉽게 정원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이나 공공장소를 활용해 개최되는 전시회이다.
낙동강생물자원관, 국립중앙과학관 전시에 이어 올해 3번째로 개최될 예정이며 오는 10월에는 함평자연생태공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박원순 전시기획운영실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우울감을 느꼈던 국민들이 이번 전시를 통해 마음의 위로와 안정을 갖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1-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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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야 보이는 강릉과 인천’
‘걸어야 보이는 강릉과 인천’
[세종타임즈] 한국관광공사는 강릉시, 인천광역시와 함께 지역 비대면 걷기여행 문화 확산을 위해 각 지역 걷기여행 코스 및 관광지 정보를 안내하는 홍보책자 ‘걸어야 보이는 강릉’과 ‘걸어야 보이는 인천’을 최근 제작·배포했다.
동 책자는 최근 나홀로 여행하는 ‘혼행족’이 증가하고 있고 걷기여행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기획된 것으로 작년 부산·대구편을 제작한데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발간됐다.
책자에서는 각 지역의 핵심 관광권역별 걷기 코스와 관광지를 소개하며 권역별 여행 팁 및 상세지도, 교통편 안내도 수록돼 있어 첫 방문자더라도 어려움 없이 홀로 여행이 가능하도록 했다.
강릉편은 경포대, 안목커피거리, 대관령소나무숲길 등 7개 관광권역을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경포대 권역을 여행하는 경우, 호수를 따라 약 6km의 코스를 걷거나 지도에 소개된 장소에서 자전거를 대여하고 한적한 초당동 소나무 숲길을 따라 맛집 탐방도 가능하다.
정동진의 경우 모래시계공원부터 금진항에 이르는 해안길의 절경을 소개하는데, 사진명소로 인기가 높은 바다부채길까지 걷고 셔틀버스를 이용해 편리하게 돌아올 수 있다.
또한 책자 내에는 공사에서 운영하는 관광지 스토리텔링 오디오가이드 앱 ‘오디’ 서비스가 지원되는 관광지도 표기되어있어, 각 관광지의 생생하고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도 있다.
또한 인천편은 개항장과 차이나타운, 배다리 헌책방골목, 월미도 등 6개 관광권역을 중심으로 하며 한국어 뿐 아니라 영어, 중국어 간체로도 제작됐다.
인천편은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연계해 코스를 구성한 것이 특징인데, 인천역에서 월미도를 잇는 월미바다열차 이용을 위한 탑승장 위치 정보와 함께 송도국제도시의 경우 수상레포츠, 자전거 대여소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드라마 촬영지를 소개했다.
이밖에 지역에서의 체류 및 소비 확산을 위해 포털사이트 및 SNS 검색량 등 빅데이터를 분석해 방문객들이 선호하는 맛집과 카페들이 수록됐고 숙소의 시설과 서비스 품질을 인증하는 한국관광 품질인증 숙소 정보도 포함됐다.
홍보물은 지역 관광안내소와 숙박업소 등에 배포되며 공사 걷기여행 누리집 ‘두루누비’와 각 지자체 관광 누리집에서 PDF파일로 다운받을 수 있다.
2021-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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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올해의 대표 관광기념품·사진 선정
한국관광공사, 올해의 대표 관광기념품·사진 선정
[세종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6월부터 개최한 ‘2021 대한민국 관광공모전’에서 ‘관광기념품 부문’ 12점과 ‘관광사진 부문’ 216점을 최종 선정했다.
한국의 역사·문화·자연·관광지·먹거리 등 매력적인 콘텐츠를 발굴하는 취지의 기념품 부문에서는 총 404점의 작품들이 접수됐다.
수상작은 서류·실물·PT 등 총 3단계 심사를 거쳐 대통령상 1점, 국무총리상 2점,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3점, 한국관광공사사장상 6점 등 총 12점이 선정됐다.
대통령상에는 로즈감자라는 품종으로 빵을 만들어 지역 특색을 살린 ‘춘천 감자빵’이 선정됐으며 국무총리상에는 원목트레이에 나전과 상감기법으로 모란국화무늬 참외모양병을 표현한 ’나전 청자상감 참외모양병문 원목트레이‘와, 체스 말에 경주 문화재를 접목시킨 ’경주 문화재를 이용한 체스 기념품‘이 선정됐다.
올해 신설된 ‘대구/전남 지역특별 부문’ 2개를 포함, 총 3개 작품을 뽑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에는 ‘북성로공구빵’, ‘수막새공깃돌 청자에디션’과 함께, ‘구름, 학 무늬 상감청자 주기세트’가 선정됐다.
한편 문체부와 공사는 수상작 유통 지원을 위해 수상작을 구매하고 그 중 일부는 코로나19 의료진 대상 기부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수상작과 기업 간 협업 매칭 및 전문가 컨설팅 지원을 통한 수상작의 경쟁력 제고와 온·오프라인 판로개척 지원도 제공한다.
또한 사진 부문은 기존의 일반사진 분야에 동영상과 스마트폰 사진 분야를 더한 3개 분야로 진행돼 총 3,321점이 출품됐다.
3개 분야 모두 전국 관광지에 걸쳐 고르게 출품됐고 참가자의 다양한 시각이 반영된 지역의 관광사진 및 동영상뿐 아니라 인스타그램 인기 출사지 사진이 출품되는 등 스마트 시대에 걸맞는 작품들도 눈에 띄었다.
3단계 블라인드 심사 시스템을 통해 선정된 수상작은 대통령상 1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2점 등 총 216점이며 대통령상에는 ’명옥헌의 설경‘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에는 ’모포바위의 일출‘과 ’아름다운 우리나라의 4계절‘이 선정됐다.
이외에도 한국관광공사사장상 본상 5점과 입선작 88점을 비롯해 계절별 스마트폰사진 120점이 특별상으로 선정됐다.
수상작은 향후 공사 사진갤러리 서비스, 공공데이터 포털 투어API를 통해 개방되어 국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온라인으로 열리는 시상식은 오는 9일 유튜브 ‘2021 대한민국 관광공모전’으로 실시하며 9.10.~10.6. 기간 중에는 서울 성동구 성수낙낙 지하 1층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 올해 수상작을 포함한 역대 관광기념품 수상작과 사진 부문 수상작을 직접 만나볼 수 있게 했다.
2021-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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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협력으로 매입임대주택의 주거품격을 높인다
국토교통부
[세종타임즈] 국토교통부는 입주자에게 다채로운 주거서비스를 제공하는 맞춤형 매입임대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오는 9월 13일부터 ‘테마형 매입임대주택’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테마형 매입임대주택은 민간 운영사가 운영테마를 미리 정해 입주자 특성에 맞는 주거 및 공유공간을 갖춘 주택을 공공매입약정 방식으로 건설하고 테마에 부합하는 입주자를 선발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공공임대주택이다.
주로 연립·다세대주택으로 공급되는 매입임대주택은 ‘04년 도입된 이후, 기존 생활권 내에서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는 장점을 바탕으로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에 큰 기여를 해왔다.
그러나, 이미 준공된 주택을 매입·임대하는 사업특성상, 다양한 입주수요에 맞춘 특화 설계, 커뮤니티 공간 마련 등이 어려웠고 전국에 ‘점 단위’로 산재되어 있어 별도의 주거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해 눈높이가 높아진 청년, 신혼부부 등에게 다소 매력이 떨어지는 한계가 있었다.
테마형 매입임대주택은 이러한 공공 매입임대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올해 처음 추진되는 사업으로 다음과 같은 효과가 기대된다.
저층주거지의 단순 빌라가 아닌, 민간사업자가 지역 특성, 사업수요를 감안해 자유롭게 테마를 선정하고 해당 테마를 반영한 개성있는 매입임대주택이 공급된다.
전국 곳곳에 개성있는 신축 임대주택을 보급하고 장기간 운영·관리할 수 있는 능력있는 민간 사업자를 육성할 수 있다.
민간이 기획·건설한 주택은 심사를 거쳐 LH가 매입해 특색있는 임대주택을 확보하는 한편 민간은 건설비용을 조기 회수할 수 있다.
당초 기획 의도대로 착실히 운영·관리되도록 민간 사업자가 운영까지 담당하며 공공은 소유권자로서 사업 전 과정을 지원 및 감독한다.
입주자는 도심 내 주택에 저렴한 임대료로 거주하면서 특화된 다채로운 주거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다양한 서비스 연계를 위해 지자체, 직능단체, 기업 등과 연계한 특화형 건설 및 운영계획은 사업계획 심사 시 우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추진하는 테마형 매입임대주택 시범사업은 총 1천호 규모이며 시범사업 공모에는 테마형 매입임대주택을 건설/운영하고자 하는 비영리법인, 공익법인, 사회적 기업 등 주택 운영관리 전문성이 높은 민간 사업자가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공모 내용은 9월 13일부터 한국토지주택공사 누리집을 통해 공고할 계획이며 2차례 심사와 매입비용 협의 등을 거쳐 ‘22년초에 최종 선정사업을 발표할 예정이다.
사업시행자가 시공 및 설계 능력이 없는 경우에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신청이 가능하며 대표법인은 의 자격요건을 충족하는 자여야 함 국토교통부 김홍목 주거복지정책관은 “이번 ‘테마형 매입임대’ 시범사업을 통해 민간의 창의성·자율성과 공공의 안정적 주거서비스 제공 기능이 결합하기를 기대”한다면서 “역량있는 민간 사업자들이 많이 발굴되어 수준 높은 임대주택이 많은 국민들에게 공급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2021-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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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고 편리한 광역교통 인프라 확충 속도 낸다
국토교통부
[세종타임즈]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대도시권 광역교통문제를 해결하고 국민에게 양질의 광역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인프라 확충을 적극 추진한다.
최근 확정된‘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제4차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사업계획’·‘제3차 환승센터·복합환승센터 구축 기본계획’과 같은 법정계획을 적극 이행해 나갈 계획이며 특히 내년 예산안에도 빠르고 편리한 광역교통 인프라 확충을 중심으로 올해 예산 대비 2,100억원 증가한 1조 7억원이 편성됐으며 주요 분야별 사업 추진계획은 다음과 같다.
철도·도로 분야는 광역·도시철도 12개사업, 광역·혼잡도로 23개사업 등 9,288억원이 반영되어 광역인프라 확충을 위해 대폭 확대 편성했다.
광역·도시철도는 서울7호선청라연장, 서울9호선4단계연장, 동북선경전철, 광주도시철도2호선, 양산도시철도 등 ‘21년 대비 확대 편성해 ‘22년에 목표한 공정율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했다.
광역·혼잡도로는 ‘21년 대비 230억원 감소했으나 이는 ’21∼‘22년에 준공 예정된 사업의 연차별 투자소요에 따른 것으로 전체 사업규모가 감소한 것은 아니며 달서구상화로 식만-사상로 등 진행 중인 혼잡도로 개선사업의 연차별 필수소요와 대덕특구동측진입로 능소-강동로 등 혼잡도로 신규사업 2개 노선을 반영했다.
광역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을 위해 광역버스, 광역BRT, 환승센터 및 알뜰교통카드 등 예산을 확대 편성했다.
광역버스는 준공영제 대상 확대와 출퇴근 시간대 혼잡완화를 위한 증차운행 지원을 확대 했고 수송능력 증대와 탄소중립 구현을 위한 2층 전기버스 보급 지원 등 예산을 반영했다.
광역BRT는 성남 S-BRT·공주-세종·제주BRT 등 3개 신규사업을 반영하고 환승센터는 송정역·의정부역·구리역·초지역·북정역·계룡역·양재역·강일역·부평역 등 9개 신규사업을 반영했다.
알뜰교통카드는 대중교통 이용 시 보행·자전거 이동거리에 비례해 마일리지를 지급해 교통비를 최대 30%까지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이용자 증가 추세를 감안해 확대 편성했다.
대광위 김규현 상임위원은 “대도시권의 광역교통 인프라가 여전히 부족한 실정으로 ‘22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극복과 경제활력을 제고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빠르고 편리한 광역교통 인프라 확충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1-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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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차 4대 자율협력 군집주행…장거리 기술시연 선보여
화물차 4대 자율협력 군집주행…장거리 기술시연 선보여
[세종타임즈] 국토교통부는 오는 9일 지난 4년간 진행해 온 자율협력주행 기반 화물차 군집주행 기술개발 최종 성과발표회를 개최하고 동시에 영동선, 중부내륙선 등 약 80km 구간에서 화물차 4대의 현장 시연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을 밝혔다.
화물차 군집주행은 자율협력주행기술을 활용해 후행차량들이 일정간격을 두고 선행차량을 자동으로 추종하며 하나의 차량처럼 운행하는 기술로 국토교통부는 ‘18년부터 올해까지 해당 기술개발을 진행했으며 오늘 행사를 통해 그간의 최종 성과를 선보인다.
⃞ 최종 성과발표회는 오후 2시부터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동시에 공용도로 기술시연도 함께 진행할 예정으로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성과발표회는 기술시연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홍보영상 시청과 전문가 강연으로 구성했다.
군집주행 기술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함께, V2X기반 군집주행 차량 제어기술, 모바일 앱기반 군집운영 서비스 기술, 군집주행 상용화를 위한 법·제도 개선방향 등 각각의 연구성과에 대한 연구진의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기술시연은 약 80km구간에서 진행될 계획이며 향상된 차량기술과 모바일 앱기반의 군집운영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 시연은 작년대비 차량을 한 대 더 추가하고 실제 상황을 구현하기 위해 시연 구간을 확대 했다.
또한, 운행 속도를 높이고 차량 간격도 줄여 더욱 발전된 기술성과를 선보인다.
특히 앱기반의 운영서비스를 통해 각각의 차량이 군집대열에 합류, 유지, 이탈하는 전체 과정을 시연해, 군집주행 기술의 상용화 가능성까지 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향후 이러한 화물차 군집주행이 상용화되면 교통안전뿐만 아니라, 물류 효율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운전 자동화에 따른 운전자의 피로도가 감소되고 졸음운전에 의한 사고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여러 대의 화물차가 좁은 간격을 유지하며 운행하면 공기 저항이 감소해 약 4~8%의 연비가 개선되어 물류비용이 감소되고 동시에 CO2 배출 및 미세먼지 감소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 김정희 자동차정책관은 “군집주행 기술은 물류운송 뿐만 아니라 여객 운송 등에도 활용될 수 있는 핵심기술로 향후 이러한 기술이 보편적인 서비스로 인식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기반을 갖춰나가겠다”며 “지난 6월 수립한 ‘제1차 자율주행 교통물류 기본계획’에 따라 자율주행 셔틀·택시·배송 등의 서비스가 조속히 상용화될 수 있도록 민간의 기술개발을 적극 지원하는 동시에 법·제도 정비, 인프라 구축 등의 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1-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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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 출입통제시스템 운영 등 방역 관리 강화
보건복지부
[세종타임즈]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강도태 1총괄조정관 주재로 정부세종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의료기관 방역 관리 강화 방안 주요 지자체 코로나19 조치사항 등을 논의 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의료기관 방역관리 강화방안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했다.
최근 대학병원의 집단감염 발생 관련 조사 결과를 토대로 의료기관의 방역관리를 강화해 방역 효과를 높이기로 했다.
먼저 종합병원은 간병인, 상주보호자를 대상으로 전산등록 방식의 출입통제시스템을 운영할 것을 권고한다.
개별 전산등록 방식으로 PCR 음성증명서를 확인하고 미등록자는 면회 및 병동 출입금지 기능을 설정하며 상주보호자는 현행 지침대로 1인만 허용하며 상주보호자 교대 시 72시간 내 PCR 음성결과를 제출하도록 할 예정이다.
간병인 근무수칙, 면회객 관리 등을 추가한 방역수칙 점검표를 모든 종합병원에 배포해 9월 중에 일제 자체 점검을 실시하고 미비점은 개선하도록 했다.
호흡기내과 병동 근무 의료진은 마스크 외에 ‘안면보호구’를 추가 착용토록 하고 원내 다수 확진자 발생에 대비한 모의대응 훈련을 1회 이상 자체 실시하도록 했다.
병원 내 의료인, 간병인, 환자 중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는 관할 보건소와 협의해 자체 예방접종이 조속히 시행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추경 예산으로 6월부터 의료기관 방역인력 지원 사업을 시행 중에 있으며 9월 중에 신규 참여 또는 인력 증원 여부를 조사해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업기간도 10월에서 12월말까지 2개월 연장해 병원의 동절기 방역관리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이 외에도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지자체와 합동으로 병원급 의료기관의 방역 수칙 준수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예정이다.
9월 8일 0시 기준으로 지난 1주일 동안의 국내 발생 환자는 11,765명이며 1일 평균 환자 수는 1,680.7명이다.
수도권 환자는 1,180.7명으로 전주에 비해 56.3명 증가했고 비수도권은 500.0명으로 전주에 비해 64.9명 감소했다.
정부는 선제적인 진단검사를 확대해 적극적으로 환자를 찾고 역학조사를 통한 추적과 격리를 실시하는 등 강화된 방역 대응을 유지하고 있다.
어제도 전국의 선별진료소를 통해 5만 1255건,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9만 4391건의 검사가 이루어졌다.
익명검사가 가능한 임시 선별검사소는 총 212개소를 운영 중이며 그간 총 1322만 6595건을 검사했다.
정부는 임시 선별검사소에 의료인력 641명을 배치해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어제는 하루 동안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574명의 환자를 찾아냈다.
코로나19 환자의 증가에 따라 치료 병상을 지속 확충하고 있다.
생활치료센터는 총 88개소 19,905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51.6%로 9,629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이 중 수도권 지역은 13,058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61.5%로 5,034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감염병전담병원은 총 9,524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63.5%로 3,477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1,036병상의 여력이 있다.
준-중환자병상은 총 443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62.3%로 167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83병상이 남아 있다.
중환자병상은 총 949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전국 439병상, 수도권 268병상이 남아 있다.
이러한 병상 확보 노력과 함께 의료기관, 생활치료센터, 임시 선별검사소, 예방접종센터 등에 의사, 간호사 등 2,865명의 의료인력을 파견해 치료와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어제 수도권 신규 확진자 중 자가치료 환자는 69명으로 전일 대비 16명 증가했다.
2021-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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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차 한-호주 외교·국방[2+2] 장관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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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