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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체공사 지속점검으로 안전사고 예방 강화
국토교통부
[세종타임즈] 국토교통부는 건축물 해체공사 현장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향후 지역건축안전센터와의 협력을 높여 건축물 해체공사 안전사고 예방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8월 10일에 해체공사 안전강화 대책을 발표했지만 대책에 따른 법령개정에 절대 소요시간이 필요하며 대책발표 이후에도 해체공사 현장에서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전국 지자체의 자체점검을 요청하는 동시에 서울 소재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추진하고 미착공 현장의 해체계획서를 집중 검토했다.
점검결과에 따르면 현장점검을 실시한 32곳에서 해체계획서 내 안전점검표 미비, 현장시공·관리상태 일부 미흡 등 총 69개의 위반사항이 적발됐고 이 중 중대위반사항은 11개가 적발됐다.
미착공현장 28개에 대한 해체계획서 검토결과, 19개 현장에서 구조계산서 미작성, 안전점검표 미비, 작업순서 작성 미흡 등의 사유로 해체계획서 작성이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광주 붕괴사고 이후 현장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어 지난 6월에 실시한 전국 해체공사 현장 점검에 비해 중대부실 지적 현장이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으나, 해체계획서 작성의 경우 지난 점검과 같이 부실하게 작성하는 현장수준이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장의 경미한 지적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거나 추후 조치이후 감리자가 허가권자에게 조치결과를 제출하도록 했고 중대부실 지적현장의 경우 지자체를 통해 관리자, 감리자 등 위반사항 대상자에게 과태료 등을 요청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현장 안전관리·감독 수준을 제고하기 위해 감리일지 상시등록 시스템을 도입·시행할 계획이며 연말까지 감리업무 가이드라인도 마련해 지자체에 배포를 추진 중이다.
또한, 해체계획서의 작성수준을 제고하기 위해 해체계획서 작성지침을 마련하고 해체허가 시 지역건축안전센터의 해체계획서 사전검토를 지자체에 적극 권고할 예정이며 해체공사 안전강화 대책에 따라 해체계획서 작성 자격기준신설, 해체심의제도 도입 등이 이루어질 경우 해체계획서의 작성수준이 현저히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어 현재 발의되어 있는 관련 개정법률이 조속히 통과되도록 국회와 적극 협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지자체 자체점검과 국가안전대진단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현장관계자가 안전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유지하도록 하고 지난 8월 10일 발표한 ‘해체공사 안전강화 대책’의 세부추진 과제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 10월 12일에는 국가안전대진단 대상 현장인 대구 중앙로 소재의 차량통행 및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역과 대로변에 인접한 해체공사 현장을 점검했으며 해체계획서 준수 시공여부, 안전관리 적정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한 이후 해당 현장이 철저한 안전관리가 이루어지도록 공사관계자에게 당부했다.
국토교통부 엄정희 건축정책관은 “해체공사 안전대책 발표와 지속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중대한 현장관리 미흡사항은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미흡사항이 적발되는 현장이 많고 해체계획서 작성미흡 등 보완이 필요한 부분이 명확하게 드러났다”며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해체공사 관련 제도개선과 현장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뿐만 아니라 지자체의 지역건축안전센터와도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1-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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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으로 코로나 환자의 중증 위험도 예측에 도전한다.
인공지능으로 코로나 환자의 중증 위험도 예측에 도전한다.
[세종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위드 코로나’에 효과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인공지능 기반의 코로나 예후예측 해결책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해당 해결책 시제품은 코로나 확진 입원환자의 초기 의료 데이터를 인공지능으로 분석, 중증 이상으로 진행될 확률을 제시해 의료진의 진료를 지원하기 위해 삼성서울병원 등 주요 의료기관과 루닛, 아크릴 등 인공지능 전문기업이 협력해 개발됐다.
그동안 주요 의료기관 등에서 진행된 내외부 성능평가에서 우수한 성능을 보였고 10월 19일부터 세종생활치료센터에서 성능검증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존에는 의료진의 임상경험에 따라 환자의 경과를 예측했으나, 예후예측 해결책 도입을 통해 인공지능·데이터에 기반해 경과과정을 보다 빠르고 과학적으로 예측함으로써, 중증 환자를 경증으로 판단할 위험 부담을 줄이고 환자가 적시에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지원하는 한편 병상 등 의료자원 배분의 효율성을 제고해 국민안전 및 의료부담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해결책은 ‘디지털 뉴딜’ 사업인 인공지능 융합 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 위기로 촉발된 신규 호흡기계 감염병에 대응하기 위해 ‘20년 7월에 개발 착수됐다.
삼성서울병원, 충남대병원 등 주요 의료기관과 루닛, 아크릴 등 인공지능 전문기업 등 총 11개 기관이 참여해 지난 8월 시제품 개발을 완료했다.
현재 삼성서울병원, 일산병원 등에서 사용자 편의성, 전향적 외부 성능 평가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22년에 식품의약품안전처 인허가를 목표로 솔루션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적극행정으로 과기정통부와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세종생활치료센터에서 올해 11월까지 코로나 예후예측 해결책의 성능 검증을 추진하기로 했다.
생활치료센터는 코로나 확진환자의 병상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무증상·경증 환자를 위한 격리 치료 시설로써, 현재 세종충남병원이 세종생활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그간 300여명의 경증 환자들이 입소해 격리 치료를 받았다.
이번 검증을 통해 해결책 고도화에 필요한 생활치료센터 경증 환자의 의료데이터 확보·학습을 통해 해당 해결책의 정확도와 현장 적용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경희 과기정통부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과기정통부는 코로나 위기 대응과 경제·사회 전분야의 혁신을 위해 인공지능·데이터 등의 디지털 뉴딜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말하며 “이를 통해 개발된 코로나 예후예측 해결책 시제품을 생활치료센터 현장에서의 성능검증 등을 거쳐 더욱 고도화함으로써 ‘코로나 일상’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1-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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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감소 추세
보건복지부
[세종타임즈]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김부겸 본부장 주재로 정부세종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 18개 시도 경찰청과 함께 주간 발생 동향 및 대응방안 코로나19 예방접종확인서 발급대상 확대 계획 주요 지자체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 등을 논의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매주 방역 관리 상황과 위험도를 평가하며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있다.
지난 한 주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10,936명, 1일 평균 1,562.3명이다.
그 전 주간의 1,960.9에 비해 398.6명 감소했다.
1일 평균 60세 이상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289.4명으로 그 전 주간의 325.1명에 비해 35.7명 감소했다.
수도권 환자는 1,215.6명으로 지난주에 비해 263.4명 감소했으며 비수도권 환자는 346.7명으로 지난주에 비해 135.2명 감소했다.
정부는 선제적인 진단검사를 확대해 적극적으로 환자를 찾고 역학조사를 통한 추적과 격리를 실시하는 등 강화된 방역 대응을 유지하고 있다.
어제도 전국의 선별진료소를 통해 5만 484건,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8만 5221건의 검사가 이루어졌다.
익명검사가 가능한 임시 선별검사소는 총 196개소를 운영 중이며 그간 총 1738만 6861건을 검사했다.
정부는 임시 선별검사소에 의료인력 640여명을 배치해 검사를 지원하고 있고 어제는 하루 동안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228명의 환자를 찾아냈다.
코로나19 치료 병상 현황은, 생활치료센터는 총 88개소 19,629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36.2%로 12,526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13,517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42.8%로 7,731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감염병전담병원은 총 9,865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42.5%로 5,669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1,827병상이 남아 있다.
준-중환자병상은 총 452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50.2%로 225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95병상이 남아 있다.
중환자 전담치료병상은 총 1,055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44.1%로 590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 274병상이 남아 있다.
이러한 병상 확보 노력과 함께 의료기관, 생활치료센터, 임시 선별검사소, 예방접종센터 등에 의사, 간호사 등 2,597명의 의료인력을 파견해 치료와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어제 신규 확진자 중 재택치료로 배정된 환자는 수도권 198명, 비수도권 7명 이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통계청이 제공한 휴대전화 이동량 자료를 기초로 이동량 변동을 분석했다.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조정 14주차 전국의 주간 이동량은 2억 3,492만 건으로 직전 주 이동량 대비 1.6% 감소했다.
수도권의 주간 이동량은 1억 2,267만 건으로 직전 주 이동량 대비 2.8% 증가했다.
비수도권의 주간의 이동량은 1억 1,225만 건으로 직전 주 이동량 대비 6.0% 감소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자가격리자 관리현황 및 사회적 거리두기 이행상황’을 점검했다.
10월 18일 오후 6시 기준 자가격리 관리 대상자는 총 8만 7816명으로 이 중 해외 입국 자가격리자는 1만 6250명, 국내 발생 자가격리자는 7만 1566명이다.
전체 자가격리자는 전일 대비 2,112명 증가했다.
10월 18일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식당·카페, 이·미용업 등 23종 시설 총 14,747개소를 점검해, 방역수칙 미준수 14건에 대해 현장 지도했다.
클럽·감성주점 등 유흥시설 2,045개소를 대상으로 경찰청 등과 합동으로 심야시간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10월 17일 종교시설 16,274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 했다.
10월 22일 금요일에는 ‘단계적 일상 회복 관련 세부 쟁점과 국민 인식’이라는 주제로 단계적 일상회복 제2차 공개토론회를 개최 할 예정이다.
2021-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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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노무사법’ 일부개정법률안 국무회의 의결
고용노동부
[세종타임즈] 정부는 10월 19일 국무회의에서 ‘공인노무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심의·의결하고 10월 내로 법률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번 법 개정은 공인노무사의 자격심의 및 징계 관련 위원회의 통합 요구 등 제도 미비점에 대한 보완과 개선을 통해 효율적인 공인노무사제도 운영을 지원하고자 추진된 것이다.
개정 공인노무사법의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공인노무사 자격심의위원회와 징계위원회를 “공인노무사자격심의·징계위원회”로 통합해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아울러 기존 대통령령으로 위임되어 규정되어 있던 위원회 구성·운영에 관한 사항을 법률에 명시했다.
공무원이 아닌 위원에 대해 뇌물 등에 관한 벌칙을 적용할 때 공무원으로 의제해 처벌이 가능하도록 근거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위원의 신뢰성과 책임성을 높이고자 한다.
’피성년후견인·피한정후견인 또는 파산자‘의 사유로 등록 취소된 경우, 그 사유 해소 즉시 등록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피성년후견인 등의 경우 그 사유가 해소될 경우 직무수행에 별다른 애로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등록취소일로부터 3년이 경과해야 재등록이 가능한 불합리한 제재를 개선한 것이다.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경우 결격 기간을 집행유예 기간으로만 한정하는 근거 규정을 마련했다.
연수교육의 취지, 재등록자에 대한 연수교육의 필요성 등을 고려해, 연수교육 이수 의무대상은 자격시험 합격 후 최초로 직무 개시를 하려는 공인노무사로 명확히 규정했다.
정부는 ‘공인노무사법’ 개정을 통해 근로자의 복지증진과 기업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효율적인 공인노무사제도를 확립하고 제도개선을 위해 지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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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실현 위해 유아교사 역량 강화한다
탄소중립 실현 위해 유아교사 역량 강화한다
[세종타임즈] 환경부와 국가환경교육센터는 오는 10월 20일부터 11월 10일까지 전국 유치원·어린이집 교사 1,500여명을 대상으로 ‘유아환경교육 교사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과정은 유아환경교육에 대한 교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에 발맞춰 탄소중립 실천을 통한 기후 환경위기 대응, 개정 누리과정과 연계한 유아환경교육의 이론과 실제 교육과정을 담았다.
‘이론’에서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유아환경교육, 유아환경교육의 필요성과 사례 등 최근 환경 현안과 관련된 환경교육 정보를 제공한다.
‘실제’에서는 2019 개정 누리과정이 교육 현장에 적용됨에 따라 유치원 및 어린이집 교육과정에 맞춰 현장에 맞는 유아환경교육과정의 실제를 강의로 제공한다.
이번 연수과정은 전국의 유치원·어린이집 교사를 대상으로 환경교육 온라인 학습터를 활용해 진행한다.
연수교재는 환경교육포털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환경부는 연수 종료 후에 연수 이수자가 소속된 유치원·어린이집 500곳을 선정해 ‘2021 유아환경교육 과정 교사용 지도서’ 안에 담긴 교구세트를 보급해 환경교육 확산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기복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은 “우리의 미래세대를 위해 탄소중립은 반드시 실현되어야 한다”며 “유아환경 교사연수를 통해 교원의 전문성이 향상되어 유아들에게 질 높은 환경교육을 제공하고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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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국립공원에 야생동물 회피시설 운영
북한산국립공원에 야생동물 회피시설 운영
[세종타임즈]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야생동물과 탐방객이 안전하게 공존할 수 있는 국립공원을 만들기 위해 오는 10월 20일부터 ‘야생동물 회피시설’을 북한산국립공원 지역에서 운영한다.
이번 야생동물 회피시설은 국립공원공단에서 2018년부터 실시 중인 도심권 국립공원 멧돼지 서식실태조사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국립공원연구원과 강원대 연구진이 공동으로 발명해 제작한 것이다.
운영 대상 지역으로 선정된 북한산 우이령길은 연간 탐방객이 약 7만명이며 멧돼지 출현이 잦은 곳이다.
야생동물 회피시설은 멧돼지 등 야생동물이 탐방객에게 접근하면 탐방객이 약 2m 높이의 원뿔 형태 시설물을 사다리처럼 밟고 올라가 피할 수 있도록 제작됐으며 이 시설 주변에서 야생동물이 나타나면 4명의 탐방객이 대피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아울러 시설물 상부에 설치된 경보기의 긴급버튼을 누를 경우 경보음을 일시적으로 울리게 해 야생동물을 쫓을 수 있도록 했다.
야생동물은 통상적으로 소리가 발생하면 반대 방향으로 회피하는 경향이 있다.
또한, 시설물 주변의 격자형 발판은 멧돼지 등 대형 야생동물의 발이 빠져 위협적인 행동을 쉽게 하지 못하도록 설계됐고 소형동물들은 쉽게 빠져나갈 수 있도록 제작됐다.
국립공원공단은 북한산에 설치된 이번 야생동물 회피시설 운영을 토대로 이 시설이 야생동물 회피에 실질적 효과가 있는지를 분석한 후 전국 국립공원 지역으로 확대 운영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최승운 국립공원연구원장은 “이번 야생동물 회피시설은 멧돼지 등 야생동물의 영역과 탐방객의 안전을 위해 개발됐다”며 “멧돼지를 우연히 만나 공격하는 조짐이 보이면, 이번 회피시설처럼 멧돼지가 올라오지 못하는 높은 곳으로 신속히 이동하거나, 가방 등 갖고 있는 물건으로 몸을 보호하는 게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2021-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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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하고 있는 우수 지방공공기관 25곳 발표
행정안전부
[세종타임즈] 행정안전부와 지방공기업평가원은 혁신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는 우수 지방공공기관 25곳을 발표하고 대상 1곳과 최우수상 4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인천시설공단은 ‘시민참여경영 혁신 플랫폼’을 구축해 대상을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에는 구미시설공단, 서울교통공사, 태백가덕산풍력발전, 세종특별자치시 시설관리공단이 선정됐다.
올해 선정된 25개 우수 지방공공기관은 사회적 가치 중심경영, 지역경제 활력 지원, 적극행정 등 경영혁신 참여와 협력강화 재난 안전관리 5대 혁신분야별로 선정됐다.
이번 우수 혁신 지방공공기관 공모에 165개의 공공기관이 491개의 과제를 제출해 참여했으며 엄격한 심사를 거쳐 25개의 우수 지방공공기관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 10월 8일 ‘2021년 혁신우수기관 지방공공기관 경진대회’를 개최해 25개 기관 중에서 대상 1곳과 최우수상 4곳을 발표했다.
대상을 차지한 인천시설공단는 코로나19 시대에 걸맞은 시민참여경영 혁신 플랫폼‘Triple I’를 구축·운영해 큰 관심을 받았다.
이를 통해 인천시설공단은 비대면 서비스 제공, 힐링 공간 조성, 심리방역 지원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공헌했으며 특히 가족공원 온라인 성묘 시스템을 최초로 도입해 대한민국 성묘 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대상을 받았다.
구미시설공단은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상황 속에서 지방공기업 최초 사회적 가치 브랜드‘같이 Plus’선포하고 4대 테마사업을 적극 추진해 지역사회로부터 지방공기업의 책임경영을 실현하는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울교통공사는 ‘서울지하철 이제 사람 뿐만아니라 물건도 실어 나른다’는 주제 발표를 통해 철도 시설을 활용한 생활물류 인프라 구축을 소개했다.
이를 통해 도심 공동물류 플랫폼 사업을 전개해 화물운송의 혁신적인 패러다임을 제시했고 온·오프라인 물류플랫폼을 운영해 생활 물류서비스를 다각화는 프로젝트로 주목을 받았다.
태백가덕산풍력발전은 국내 최초의 대규모 풍력발전 주민참여형 모델로서 사업비의 일부를 태백시민펀드로 조성해 사업을 추진하고 설비인증을 완료한 사례로 눈길을 끌었다.
주민에게 펀드투자 수익금을 지급해 가계소득 향상과 탄소중립 추진에 공헌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했다.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지하구조물 내외부 진동감시 기반 안전사고예방시스템을 구축·운영하고 있다.
지하공동구 환경데이터를 실시간 수집하고 해당 데이터의 인공지능 학습을 통해 위험상황을 예측하고 판단한 후 디지털 트윈을 통해 위험상황 알림서비스를 제공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이윤석 교수는 “지방공공기관은 코로나19 펜데믹 상황 속에서도 지역사회 문제해결, 경제 회복지원 등 공공기관의 비대면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사회적 가치 공유·확산 및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평했다.
구본근 행정안전부 지역경제지원관은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회복 지원, 사회 취약계층 지원 등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지방공공기관의 혁신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공유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라고 밝혔다.
2021-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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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업무연락, 자제해주세요”
“퇴근 후 업무연락, 자제해주세요”
[세종타임즈] “퇴근 후 업무연락, 어떻게 생각하세요?”, “일며든다는 신조어를 아시나요?”, “눈치야근은 어떻게 하면 완전히 없어질까요?” 유연한 공직문화 조성 방안을 찾기 위해 새천년세대 공무원과 국장급 간부 공무원들이 확장가상세계에서 만났다.
인사혁신처는 지난 18일 공직문화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확장가상세계 간담회’를 개최하고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김우호 인사처장을 비롯한 국장급 간부 공무원과 새천년세대 공무원이 5인 1조로 총 4개조를 이뤄 각각 확장가상세계에서 공직문화 개선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확장가상세계는 가공, 추상을 의미하는 ‘메타’와 현실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의 합성어로 3차원 가상세계를 말한다.
기존의 가상현실보다 진보된 개념으로 개인을 표현하는 아바타들이 인터넷상에서 업무, 소비 등 각종 활동을 하는 체계로 비대면 시대 속 새로운 소통방식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날 각 조 참석자들은 온라인상에서 자기 자신을 나타내는 아바타를 앞세워 확장가상세계 간담회장으로 입장했다.
조별로 마련된 공간에서 아바타 참석자들은 가상공간인 확장가상세계의 장점을 활용해 솔직한 의견들을 공유했다.
새천년세대 공무원들은 ‘퇴근 후 업무연락, 어떻게 생각하세요?’, ‘일과 삶의 균형’ 등 주제별로 조직문화에 대해 의견을 개진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이송원 사무관은 “퇴근 후 저녁식사를 함께하던 동기가 상급자의 전화를 받고 다시 출근하는 것을 본적이 있다”며 “퇴근 후 연락은 긴급한 경우가 아니면 자제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동아 주무관은 “남들과 다르게 행동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불이익을 걱정하다보니 눈치야근이 완전히 근절되기 어려운 것 같다”며 “부서장이 솔선해 정시퇴근해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반면 간부들은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불합리한 관행 등에 대한 문제를 인식하고 개선 노력을 함께 해야 한다는 점에 공감했다.
조성주 기획조정관은 “새천년세대 공무원들의 이야기를 듣고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됐다”며 “공직문화가 예전과 많이 달라졌음을 인정하고 나부터 직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조직문화를 개선해 나가야겠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김우호 인사처장은 “조직문화 개선의 시작은 구성원 간 투명한 소통과 관리자의 솔선수범”이라며 “세대 간, 직급 간 소통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수평·우호적 조직문화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인사처는 지난 7월부터 자체적으로 신바람 나게 일하는 수평적 조직을 위해 직원 의견 수렴 등을 거쳐 ‘눈치야근은 그만하게’, ‘관계는 평등하게’ 등 10개 과제를 선정해 월 1~2개씩 중점 실천하고 있다.
공직사회의 적극행정과 조직문화를 선도하는 부처로써 중앙부처 기관장으로는 처음으로 ‘역으로 지도하기’를 진행했고 ‘공무원 근무혁신지침’을 마련해 48개 중앙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등 공직문화 개선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2021-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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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로켓 누리호 발사 성공 기원”행사 개최
“케이-로켓 누리호 발사 성공 기원”행사 개최
[세종타임즈] 국립중앙과학관은 우리 기술로 만든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성공적 발사와 독자적 우주 수송 능력을 갖춘 7대 우주 강국 도약을 기원하는 “높이 높이 날아라 누리의 꿈” 생방송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누리호 발사일인 10월 21일 발사예정시각 1시간 전부터 과학관 유튜브 채널 ‘과학관 티브이’를 통해 진행한다.
과학관에 전시 중인 신기전, 과학기술로켓, 나로호, 누리호 2단부 실물 엔진 등 전시품을 활용해 과거의 로켓기술, 우주과학 기술발전 세계사, 누리호 성공 기원 물로켓 제작 및 발사, 대한민국의 로켓기술 및 발사체 개발역사 등을 소개하며 사전 제작된 관람객들의 성공 기원 응원 메시지를 통해 누리호 발사 성공에 대한 국민들의 염원을 보여준다.
발사 당일에는 누리호 발사를 직접 볼 수 있는 장소를 찾아가 방송을 통해 현장 분위기와 국민들의 기대감을 생생하게 중계하고 발사장면을 원거리에서 촬영해 누리호 발사 순간을 시청자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현재, 과학관은 누리호 발사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사진전 ‘우리 손으로 여는 우주의 꿈, 누리호’를 전시하고 있다.
사진전은 과학기술관 앞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한국형 발사체 개발 연구진들의 노력을 엿볼 수 있는 사진과 75톤급 엔진 실물을 전시 중이다.
유국희 관장은 “우리 기술로 만든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발사는 우주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변곡점이며 대한민국 우주개발역사에 새로운 획을 긋는 역사적인 날이 될 것이다 그 도전의 순간을 우리 청소년들이 함께해 줄 것이라 생각한다”고 했다.
2021-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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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 사물인터넷, 삶과 미래를 잇다
지능형 사물인터넷, 삶과 미래를 잇다
[세종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는 10월 20일부터 10월 22일까지 사물인터넷 활성화와 경쟁력 제고를 위한‘2021 AIoT Week Korea’을 개최한다.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이 결합한 지능형사물인터넷은 최근 들어 사물의 기하급수적 연결촉진과 인공지능의 고도화를 배경으로 기존의 상황인지, 단순제어, 미래예측뿐만 아니라, ’자율판단, 자율제어‘까지도 가능해지는 ’자율형‘ 단계로 도약하고 있다.
이러한 지능형사물인터넷의 발전과 다양한 분야와의 융합은 우리 삶을 바꾸고 산업 생산성을 대폭 개선할 것으로 예산되는 만큼, AIoT 진흥주간은 지능형사물인터넷의 현재와 미래를 제시하고 사물인터넷에 대한 관심 제고와 관련 기술과 산업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올해 지능형사물인터넷 진흥주간은 ’지능형 사물인터넷, 삶과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국제전시회, 학술회의, 사물인터넷 시범전시 등 8개의 다양한 행사가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지능형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에서는 국내외 120여개 기업이 참가해, 디지털 복제물 공장, 지능형 사무실, 도시·안전 등 다양한 분야의 지능형 사물인터넷 서비스와 제품을 소개한다.
’지능형사물인터넷 미래와 혁신전략‘을 주제로 3개 트랙, 4개 세션에서 총 21개 발표가 진행된다.
기업의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을 지원하는 지능형사물인터넷, 확장가상세계 시대에서의 지능형사물인터넷의 역할과 기회 등이 제시되며 이외에도 공공분야 지능형사물인터넷 적용·융합사례, 자율형 사물인터넷 기술 등이 소개된다.
지능형 분리배출 솔루션, 지능형 노상주차 솔루션 등 지능형 사물인터넷분야 기술과 서비스가 적용되고 있는 사례와 제품이 전시된다.
더불어 수요처와의 사업협력 등을 위한 상담도 현장 및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정보통신망연결기기등 정보보호인증에 관한 고시’제정에 따라 고시 주요 내용, 인증제도 운영 방향, 인증신청 절차 및 방법 등을 소개한다.
이 밖에도 지능형사물인터넷 제품·솔루션 발표회, 지능융합기반 인공지능 기술 및 사업화 발표회, OCEAN Summit 2021, 지능형사물인터넷 수요·공급기업 비즈니스 네트워킹이 개최된다.
과기정통부 조경식 제2차관은 “최근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이 결합된 지능형 사물인터넷은 가정, 지역사회, 에너지, 물류·유통, 제조 등 다양한 영역에 뿌리내린 연결망 기반으로서 역할이 커지고 있다”고 말하고 “이번 진흥주간을 통해 산학연이 함께 발전방향을 모색함으로써, 사물인터넷이 생산성을 높이고 나아가 삶을 풍요롭게 하는 미래 주춧돌이 되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1-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