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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골프 대중화와 지속 가능한 골프 산업 발전 방안 논의
진정한 골프 대중화와 지속 가능한 골프 산업 발전 방안 논의
[세종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는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12월 7일 오후 2시, 한국방송회관에서 ‘골프 산업 발전 방안 공개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현장 참석자를 최소화하고 누구나 볼 수 있도록 체육공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이번 공개토론회는 최근 급속한 성장에도 불구하고 각종 소비자 불만이 높아지고 있는 골프 산업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토론회에서는 정부가 2000년대부터 추진하고 있는 골프 대중화 정책의 성과와 효과도 재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한다.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김상훈 실장, 서경대 산학협력단 신재광 교수, 한국재정학회 정지운 박사가 각각 ‘한국 골프 산업의 현황 및 문제점’, ‘골프 산업 전망 및 골프장 수급 검토’, ‘골프장 분류체계 및 세제개편 방안’을 주제로 발표하고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최근 골프장의 이용료 급증과 대중골프장의 유사 회원 모집 등 편법 운영에 대한 이용자의 불만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며 “이번 공개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진정한 골프 대중화를 실현하고 골프 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정책을 마련해 발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2021-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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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저작권 비전 2030’ 공유하고 한일 제도 혁신 논의한다
한국의 ‘저작권 비전 2030’ 공유하고 한일 제도 혁신 논의한다
[세종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와 일본 문화청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저작권위원회와 일본 저작권연구정보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13회 한일 저작권 포럼’이 12월 7일 오후 1시 30분에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 예방을 위해 현장 참석자를 최소화해 진행하며 줌 프로그램을 활용해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한 ‘한일 저작권 포럼’은 양국에 필요한 최신 저작권 정보를 교류하고 쟁점 및 대응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토론회이다.
2009년에 제1회 포럼을 개최했으며 2011년에 문체부와 일본 문부과학성이 체결한 ‘한일 저작권 교류·협력에 관한 양해각서’에 근거해 매년 양국에서 교대로 개최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문체부가 2020년에 발표한 ‘한국의 저작권 비전 2030’을 주제로 이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소개하고 한국저작권위원회 조정감정팀·공정거래지원팀 한호 팀장이 ‘한국저작권위원회 중장기 비전과 주요 과제’를, 한국저작권보호원 기획조정부 김석훈 부장이 ‘한국저작권보호원 보호 집행 현황’을 발표한다.
이후 와세다대학교 법학학술원 우에노 다츠히로 교수가 온·오프라인을 통한 질의응답을 진행하고 양국 정부와 공공기관, 학계, 산업계 등 주요 관계자들이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저작권 비전 2030 - 문화가 경제가 되는 저작권 강국’은 저작권 분야 전반에 걸친 대한민국 정부의 정책 비전으로 문화와 경제가 동반 성장하는 안정적 저작권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세부적 전략목표와 추진과제를 담고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저작권 비전 2030’ 발표 배경과 주요 목표, 추진상황, 역할 등도 알릴 예정이다.
아울러 양국은 토론회 당일 오전에 정부 간 비공개회의도 진행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양국의 저작권정책과 법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저작권 관련 최신 쟁점들과 그에 대한 양국의 대응 방안을 심층적으로 논의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행사는 한일 양국 저작권 정책의 방향과 현주소를 공유하고 양국의 최신 저작권 쟁점을 논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며 “우리 정부의 ‘저작권 비전 2030’을 바탕으로 양국의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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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해외 홍보 50년 발자취 담은 케이컬처 출간
대한민국 해외 홍보 50년 발자취 담은 케이컬처 출간
[세종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어반북스와 함께 올해 12월, 개원 50주년을 기념해 정부 부처로서는 처음으로 대한민국 해외 홍보 50년간의 발자취를 담은 기념 도서 케이컬처를 출간한다.
케이컬처에는 해문홍이 설립된 1971년부터 2021년까지의 기관의 발자취를 비롯해 50년의 역사를 지녔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외부에 자세히 알려지지 않은 해문홍의 역할과 임무, 해외 문화 홍보 최전선에 있는 구성원들이 보고 느낀 그간의 생생한 경험담을 자세히 녹였다.
먼저 초대 문화부 장관인 이어령 선생과 참여정부 초대 문화부 장관인 이창동 감독의 인터뷰를 통해 해외 홍보 50년을 되돌아보았다.
문화계 거장들은 약속 시간을 훨씬 넘긴 긴 인터뷰 시간 동안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리는 일과 앞으로 해문홍이 해나가야 하는 일들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힘주어 강조했다.
이어 세계 28개국에 설치된 해문홍 산하의 33개 한국문화원과, 문화홍보관 9명이 그동안 다른 유관 부처들과 협력해 지금의 ‘한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애쓴 노력을 담았다.
현직 해문홍 구성원들이 직접 꼽은 시대별 ‘해문홍을 빛낸 50가지 장면들’에는 케이팝 홍보의 중요한 계기로 평가받는 ‘2010 중남미 케이팝 경연대회’를 비롯해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2018 남북정상회담’ 같은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순간들이 포함됐다.
이 밖에도 현재 7개국에서 근무하고 있는 한국문화원장들이 보내온 ‘세계로부터 날아온 편지’, 해외 홍보 일선에서 물러나 있으면서도 항상 시선은 해문홍과 세계를 향해 있는 선배 11명을 만나 직접 들어본 ‘영원히 끝나지 않을 해외 홍보 이야기’도 매우 흥미롭다.
선배들이 오랜 세월 소장해온 다양하고 진귀한 애장품들에 숨어있는 이야기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케이컬처는 해문홍 구성원들이 해외 곳곳을 누비며 손에 들고 다니는 가방을 형상화해 책 상자 형태로 제작했다.
상자 안에는 50년의 해외 홍보 여정이 담긴 224쪽 분량의 책과 한정판 기념 명함, 해문홍 구성원을 형상화한 인형 자석, 사탕수수로 만들어 100% 생분해되는 친환경 볼펜 등이 들어있어 독자들의 호기심과 소장 욕구를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12월 3일부터 전국의 서점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케이컬처를 예약 판매하고 있으며 12월 10일부터는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영풍문고 등 전국의 대형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공식 판매한다.
도서 정가는 18,000원이며 판매수익은 국고로 전액 환수된다.
해문홍 박정렬 원장은 “이 책은 우리 문화의 힘을 믿고 우리의 것을 세계적인 것으로 만들기 위해 지난 50년을 쉼 없이 달려온 해문홍 사람들의 땀과 열정의 기록”이라며 “해문홍은 앞으로 한국 그대로를 세계에 자신 있게 내놓는 창구가 되어야 한다 세계에 굽이쳐 흐르는 한류를 세계인이 더욱 풍요롭게 누릴 수 있도록 해문홍 구성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1-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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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해외산림 청년인재 우수 수료자 선정
2021년 해외산림 청년인재 우수 수료자 선정
[세종타임즈] 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은 2021년 해외산림 청년인재 육성사업에 참여한 청년인재들을 대상으로 평가를 통해 총 4명의 우수 수료자를 선정했다.
o 해외산림 청년인재 육성사업은 산림분야 해외 직장체험을 통해 국제적 인재를 육성하고 해외산림협력기관에 맞춤형 인력을 지원함으로써, 해외산림자원개발 및 국제산림협력사업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o 2021년 본 사업은 총 13명의 청년인재를 선발해, 아시아산림협력기구, 유엔식량농업기구, 한-인니 산림협력센터, 주인도네시아 대한민국 대사관, ㈜한파, 이건산업, 무림피앤피 및 세계은행으로 파견됐다.
파견된 청년인재들은 국내외에서 해외산림자원개발 현지조사, 산림협력사업 관리 및 해외산림 정책 환경 조사 등의 업무를 수행했다.
이처럼 전 세계를 누비며 국제적 인재로 거듭나고 있는 청년인재들을 대상으로 활동 수기를 공모했고 그 결과 한정훈, 엄희진, 최윤영 및 김현정 님이 최종 우수 수료자로 선정됐다.
o 특히 2021년 청년인재들은 코로나19 상황으로 활동이 쉽지 않았으나, 산림청, 한국임업진흥원, 그리고 참여기관들 간 협업으로 신속하고 안전하게 청년인재 선발에서부터 현장파견까지 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청년인재들은 해외산림자원개발기업 및 국제기구에서 현장업무는 물론이며 현지 직원들과 소통 및 교류하는 등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 또한 넓힐 수 있었다.
o 이처럼 2021년 해외산림 청년인재 우수 수료자들이 실제로 경험한 업무, 현지생활 등 다양한 이야기는 한국임업진흥원 블로그 또는 유튜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영환 산림청 해외자원담당관은 “기후위기시대 산림의 중요성이 전 세계적으로 강조되고 있다”며 “이러한 시기에 국내외 산림 현장 경험을 통해 청년들이 산림 분야에 대한 열정과 도전 의식을 기르고 해외산림자원개발과 국제 산림협력 분야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전문가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강오 한국임업진흥원장은 “해외산림 청년인재들이 국내외를 누비며 체험한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제적 인재로 거듭날 것이며 더 나아가 미래 산림의 주역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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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가 필요한 대전에 있는 기업·단체, 모여라
아이디어가 필요한 대전에 있는 기업·단체, 모여라
[세종타임즈] 특허청은 대전시와 공동으로 대전 지역의 사회·도시 문제를 국민·시민의 창의적 아이디어로 해결하고자 관련 지역사회 문제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기간은 올해 12월 6일부터 내년 1월 28일까지 약 8주간이며 선정된 과제를 대상으로 향후‘특허청-대전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지역사회 문제‘는 건강, 환경, 문화여가, 생활 안전, 재난재해, 에너지 등 10대 분야 40개 주요사회 문제와 관련되어 있는 것으로참여하고자 하는 기업·단체 등은 주요 사회 문제와 연관된 과제를 제출하면 된다.
이번 과제 모집은 아이디어 나눔 유형과 아이디어 거래 유형으로 진행되며 참여 기관은 이 중 한 가지 유형을 선택해 과제를 제안하면 된다.
아이디어 나눔 유형이란 참여 기관이 국민으로부터 아이디어 나눔을 받아 과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유형으로 추후 아이디어 나눔을 받는 경우에는 아이디어로 얻은 이익의 전부 또는 일부를 사회에 기부해야 한다.
아이디어 거래 유형이란 국민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참여 기관이 구매해 과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유형이다.
이번 과제 모집에는 대전 지역에 소재한 모든 기업 및 단체가 참여할 수 있으나, 아이디어 나눔 유형 과제에는 사회적 기업·비영리법인 또는 대전시가 투자·출자·출연한 기관과 산하 기관에 한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 기관이 신청한 과제는 해결 필요성, 공모전 과제로서의 적합성, 아이디어 도출 및 활용 가능성 등을 고려해 최종과제로 선정할 예정이며 특히 대전시는 환경 및 생활안전 분야를 중점 분야로 지정하고 해당 분야에 많은 기관·단체의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지역사회 문제 발굴 및 참여 기관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특허청 및 대전시 홈페이지 또는 아이디어 플랫폼 ‘아이디어로’에 게시된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특허청-대전시 아이디어 공모전’과제 발굴 및 참여기업·단체 모집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허청 김기룡 아이디어거래담당관은 “이번 기회가 과제를 발제하는 참여 기관에게는 기업 문제 해결의 단초가 될 아이디어를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며 “대전 지역의 기업 및 단체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대전 지역에서 해결이 필요한 지역사회 문제가 많이 발굴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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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차 한·중·일 소비자정책 협의회 개최
공정거래위원회
[세종타임즈] 공정거래위원회는 2021년 12월 6일 일본 소비자청이 주최한 제9차 한·중·일 소비자정책 협의회에 참석했다.
한·중·일 소비자정책 협의회는 한국·중국·일본의 소비자정책 기관들이 서로의 소비자정책 추진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04년부터 격년 주기로 추진됐으며 올해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화상회의로 개최됐다.
한편 이번 협의회에는 소비자정책 관련 정부 기관 외에, 3개국의 소비자 관련 기관·단체도 참석해 풍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ⅰ) 코로나19 시대 소비자정책 동향·이슈, ⅱ) 국경 간 집행 협력 및 소비자 분쟁 해결, ⅲ) 온라인 거래상 소비자 문제 해결 등 소비자정책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1세션에서는 코로나19로 변화한 소비 동향과 문제점에 대응해 각국에서 추진한 노력과 경험을 공유하는 한편 향후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1세션에 참석한 남동일 공정위 소비자정책국장은 코로나19 이후 건강·안전에 대한 소비자의 높아진 요구에 부응하고 디지털 경제환경에 적합한 새로운 소비자 보호체계를 신속히 정착시킬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고 증가하는 국경 간 거래에 따른 소비자 피해 예방 및 구제를 위한 한·중·일 소비자정책당국 간의 실질적 협력방안을 강구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2세션에서는 거래의 디지털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확대된 국제 거래와 관련해 온라인에서 발생하는 소비자 문제를 확인하고 문제해결 과정에서 준거법률, 집행 권한, 언어장벽 등과 같은 장애요인을 줄일 수 있는 국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마지막으로 3세션에서는 각국의 전자상거래와 관련한 소비자 동향 및 정책을 보다 집중적으로 논의했으며 이와 관련해 공정위는 현재 입법 추진 중인 전자상거래법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소개했다.
공정위는 향후에도 중국, 일본과 소비자정책협의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소비자정책 핵심 현안에 대해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동북아시아 지역의 국경 간 거래에서 발생하는 소비자 문제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소비자 피해를 방지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1-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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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바이오헬스 백신 특화형 지역센터 3개소 선정
보건복지부
[세종타임즈] 보건복지부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케이-바이오헬스 지역센터와 개방형 실험실을 수행할 11개 주관기관을 선정한다고 밝혔다.
선정된 기관은 병원과 함께 생명공학 협력단지의 기반시설·자원을 활용해 산·학·연·병 연계 개방형 혁신 플랫폼을 구축해 보건산업 분야 창업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케이-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지원사업을 수행할 총 6개의 주관기관이 선정됐으며 구체적 내용은 다음과 같다.
위 기관들은 지역 바이오 클러스터와 병원을 연계해 창업기업에게 시설·장비·연구자원 등을 지원하고 아이디어 발굴, 사업화·컨설팅 지원, 임상 자문 등 사업화의 전 주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수도권에 편중된 연구 인프라를 지역 클러스터와 연계시켜 줄 수 있는 바이오헬스 특화 기술사업화 플랫폼을 구축하고자 종합지원 허브인 케이-바이오헬스 전략센터를 운영 예정이다.
또한, 2022년에는 ’글로벌 백신 허브화 전략‘의 일환으로 ’케이-바이오헬스 백신 특화형 지역센터‘를 3개소 선정함으로 국산 백신 개발과 글로벌 백신 허브 기반 조기 구축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편 병원 내 개방형 실험실 사업을 수행할 총 5개의 주관기관이 지난 `19년에 이어 재선정됐으며 구체적 내용은 다음과 같다.
위 기관들은 연구역량과 기반시설이 우수한 병원을 대상으로 병원 내 개방형 실험실을 구축하고 기술·제품 개발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임상의사-기업 연구자 간 공동연구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5개소는 금년 8월에 선정된 감염병 특화 개방형 실험실 2개소와 함께 보건산업 전 분야에 걸쳐 병원내 창업지원 기관으로 창업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이형훈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케이-바이오헬스 백신 특화형 지역센터가 선정된 만큼 선정된 기관들에 대한 기대가 크며 글로벌 백신 허브화 전략의 조기 목표 달성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특히 “케이-바이오헬스 전략센터-지역센터-개방형 실험실 연계로 창업기업의 아이디어가 성공적으로 사업화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하며 또한, “바이오헬스산업이 우리나라 미래의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보건산업 분야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1-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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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축가스를 이용한 충전형 발사체’ 등 국민의 안전을 지켜줄 발명품 공개
‘압축가스를 이용한 충전형 발사체’ 등 국민의 안전을 지켜줄 발명품 공개
[세종타임즈] 특허청·경찰청·소방청·해양경찰청과 김민철·김승남·오영환·윤재갑·이철규·홍정민 국회의원실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2021 국민안전 발명챌린지’ 수상작 전시회가 12월 6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국민안전 발명챌린지’는 재난·재해, 사건·사고 현장에서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필요한 기술의 개발 및 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공모전이다.
경찰청·소방청·해양경찰청 공무원들이 총 926건의 아이디어를 접수했고 현장 활용가능성과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총 24건의 아이디어를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하고 전시했다.
경찰청·소방청·해양경찰청 각 청별 우수 아이디어 8건씩 선정 대상인 국회의장상은 이천소방서 정희수 소방위의 기존에 사용이 불편하고 비싼 화약식 마취약액 발사체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압축가스를 추진력으로 사용하는 ‘압축가스를 이용한 충전형 발사체’가 수상했다.
금상인 행정안전부장관상은 충남경찰청 김태훈 경사의 교통사고 처리 과정에서 자주 발생하는 2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레이저 조명과 트릭아트 기법을 활용한 원터치 다기능 안전표지판’과 동해지방해양경찰청 김원규 경사의 수중 수색 및 구조 활동 시 잠수용 머리 덮개 외에 안전모를 추가로 착용해야하는 불편함과 착용시간 증가를 개선하기 위해 머리 덮개와 안전모가 일체형으로 제작된 ‘수중 구조 헬멧’이 공동 수상했다.
국민의 안전을 담당하는 경찰·소방·해양경찰청 소속 공무원들이 실제 현장의 경험과 고민을 반영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식재산 전문가들의 1:1 조언을 통해 제품화되어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개선해 특허 출원까지 완료했다.
특허청은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수상작의 최종 권리 확보는 물론 민간기업에 대한 기술이전도 지원해 국민들의 안전에 보탬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김용래 특허청장은 “국민안전 발명챌린지를 통해 발굴한 아이디어는 지식재산권으로 보호되어 국민과 구조자의 안전을 지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며 “특허청은 국민 안전을 지켜 줄 발명이 적재적소에 활용되고 나아가 사업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1-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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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생활법률, 만화로 쉽고 재미있게 알아봐요.
어려운 생활법률, 만화로 쉽고 재미있게 알아봐요.
[세종타임즈]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는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생활법률 만화’를 발간했다.
o 이 책은 하나원이 지난해에 발간한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생활법률’ 교재를 북한이탈주민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만화로 재구성한 것이다.
o 탈북민들은 어려운 법률용어 때문에 법률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법을 더 쉽게 어길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탈북민들이 남한 법률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한다.
이 책은 총 17개 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법률 문제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o 각 장의 처음에는 삽화를 넣어 독자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게 했고 관련 법률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사례들을 이야기로 꾸려 제시했다.
o 하나원은 법률 지식을 정확하면서도 탈북민의 눈높이에 맞게 전달할 수 있도록 탈북민 출신 법조인, 전문 법조인, 관계 부처 등에 자문과 협조를 받았다.
하나원은 이 책을 통해 탈북민들이 생활 속 법률에 한 발짝 더 가까워질 수 있기를 바란다.
o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생활법률 만화’는 2021년 12월부터 지역 하나센터와 하나재단에 배포할 예정이다.
관심 있는 국민은 누구나 북한자료센터와 통일부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2021-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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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이 직접 뽑는 내가 살고 싶은 집’
‘국민들이 직접 뽑는 내가 살고 싶은 집’
[세종타임즈] 국토교통부는 공공주택 디자인 혁신을 위한‘제4회 대한민국 공공주택 설계공모 대전’에서 당선된 작품을 대상으로 온라인 국민투표를 통해 우수 디자인을 선정하는 ‘공공주택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호도 조사는 국민 눈높이에 맞춘 공공주택의 모습을 찾기 위한 방안으로 12월 6일부터 전용 누리집에서 진행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대한민국 공공주택 설계공모 대전’에서는 공공주택의 디자인 혁신과 더불어 코로나 시대의 다양한 주거문화를 반영해 개인적 공간과 공유공간이 잘 융합되도록 ‘따로 또 같이, 삶의 가치를 공유하는 주거 플랫폼‘ 라는 주제로 공공주택의 미래모델을 제시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추진했다.
지난 6월 공모를 시작해 15개 대상지구에 대해 총 33개 작품을 접수했으며 기술심사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15개 지구별 당선작을 선정했다.
15개 당선작을 대상으로 온라인 국민선호도 조사를 통해 최우수 작품 3개를 선정해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3개 최우수작품은 설계모형도를 별도 전시공간을 마련해 선보일 예정이며 향후 공공주택 설계 모델로도 적극 활용할계획이라고 전했다.
온라인 투표로 진행되는 이번 국민 선호도 조사에서는 투표에 참여하는 국민들의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이미지와 동영상도 마련했으며 동일인이 한 작품에 중복투표를 제한하는 등의 방법을 통해 공정성·객관성도 확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공모대전 전용 누리집에 접속한 후 작품 이미지와 설명을 참고해 마음에 드는 작품을 선정하면 된다.
투표와 이벤트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남영우 공공주택추진단장은 “‘대한민국 공공주택 설계공모 대전’은 공공주택에 대한 국민의 인식이 변화하는 계기가 되고 누구나 살고 싶은 질 좋은 평생주택을 만들어 나가는 시작점”이며 “이번 선호도 조사가 변화하는 공공주택의 매력적인 모습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는 만큼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1-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