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유은혜 부총리, 경제협력개발기구 슐라이허 교육국장 면담 및 ‘한-경제협력개발기구 세미나’ 개최
교육부
[세종타임즈] 교육부는 교육 현안 논의를 위해 경제협력개발기구 슐라이허 교육국장을 12월 7일 세종청사에서 면담한다.
이번 면담에서는 코로나19가 교육 분야에 미친 영향과 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들의 교육 분야 일상회복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공유하고 코로나19 이후 미래교육의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면담에 이어 교육부는 경제협력개발기구와 공동으로 ‘학생의 자기주체성과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를 주제로 ‘한-경제협력개발기구 세미나’를 개최한다.
교육부는 2015년부터 ‘미래 사회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무엇을 가르칠 것인가’에 초점을 두고 미래 역량을 규명하고자 출범된 ‘OECD 교육 2030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그중에 하나로 국제적인 시각에서 ‘학생의 자기주체성 개발’을 주제로 한국 교육의 현황을 진단하고 미래교육 정책의 시사점을 모색하고자, ’19년 6월부터 국가교육회의,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한국교육개발원,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공동으로 ‘OECD 교육 2030 한국보고서’ 발간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OECD 교육 2030 한국보고서’ 발간 준비 과정에서 ‘학생의 자기주체성 제고’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에 대해 상호 의견을 나누고 시사점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개회사에서 “‘OECD 교육 2030 한국보고서’발간을 진행하는 중에 우리는 예측할 수 없는 코로나19 상황에 처했고 코로나19는 미래 교육으로의 전환을 빠르게 앞당겼다”며 “관련 사업에 참여하고 한국 보고서 참여 등 경제협력개발기구 교육국과의 협력은 ‘2022 교육과정 개정’ 등 한국의 미래교육을 위한 정책을 구상하는 데 많은 참고가 되고 있으며 오늘 ‘한-경제협력개발기구 세미나’에서 우리 교육을 분석하고 그 시사점을 숙고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고 밝힐 예정이다.
2021-12-07
-
양성평등 활성화를 위한 추진 기반과 성과 확산의 장 마련
교육부
[세종타임즈] 교육부는 교육분야 양성평등정책의 자문을 위해 제7기 ‘남녀평등교육심의회’를 구성하고 오는 12월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첫 회의를 개최한다.
심의회는 양성평등 교육정책 분과위원회와 학교교육 분야 성희롱·성폭력 근절 및 예방 분과위원회로 구성하고 양성평등·교육·법률 등 각 분야 현장 전문가 15인을 위촉했다.
교원정책, 진로교육 등 부내 관련부서 중앙행정기관, 정부출연기관, 시민단체 등의 추천과정을 통해 적임자를 선정·위촉하고 분야별 전문성을 고려해 각 분과위원회에 배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학교 양성평등 활성화 정책 및 교육분야 성희롱·성폭력 근절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을 보고하고 위원들의 자문을 청취할 예정이다.
학교 양성평등 활성화 정책 및 교육분야 성희롱·성폭력 근절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교육기본법’ 개정을 통해 학교교육에서 체계적으로 양성평등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했고 학생 발달단계별 양성평등교육 자료를 개발·보급한다.
‘국립대학 양성평등 조치계획 추진실적 점검·평가’를 통해 대학별 컨설팅을 제공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했다.
시도교육청 성희롱·성폭력 전담조직을 설치·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사안처리의 역량을 제고하며 불법촬영의 불시점검을 강화했다.
대학 내 성희롱·성폭력 대응을 담당하는 인권센터의 설치 의무화에 따라 전담기구의 운영체계를 안정화하고 책무성 강화를 지원한다.
교육부는 대학의 양성평등 현황을 진단하고 양성평등 정책의 개선 방향을 탐색하기 위해 12월 1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국립대학 양성평등 지원사업 성과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는 대학 관계자, 연구자 등 약 50여명이 참석해 양성평등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대학교원의 성별 다양성이 교육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발표 및 종합토론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대학의 양성평등 추진 책무성을 높이기 위해 국립대학의 2021년 양성평등 추진실적 평가 결과를 공표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그간 우리 사회는 교육분야에서 성희롱·성폭력을 근절하고 양성평등을 확산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지만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며 “학교현장과 교육부문에서 양성평등을 위한 개선과제 발굴과 정책 실현에도 위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교육부는 대학교원 임용에 있어 성별 다양성을 확보하고 양성평등한 대학 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밝혔다.
2021-12-07
-
‘2021 대한민국 MICE 대상 및 컨퍼런스’하이브리드 개최
‘2021 대한민국 MICE 대상 및 컨퍼런스’하이브리드 개최
[세종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와 대전마케팅공사가 주관한 2021 대한민국 MICE 대상 시상식이 12월 7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마이스산업에서 2021년을 빛낸 기업과 단체, 인물들을 매년 발굴해 시상하는 이 행사는 올해 19회 째로 한국MICE협회, 한국PCO협회, 한국MICE관광학회 등 100여명의 마이스산업 관련 정부·업계·학계 등 주요 인사들이 현장에 참석한 가운데 열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올해를 빛낸 수상자들을 치하했다.
행사는 2차 접종과 PCR검사 음성 확인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참가자 입장과 함께, 현장과 메타버스를 연결한 아바타 시상도 실시했다.
수상자는 8개 부문별 공개 추천과 공모를 통해 후보를 모집해 마이스 유관인사로 구성된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단체유치 부문엔 코로나로 인한 어려움 속 6천여명 규모의 2025년 세계신경과학회 총회 유치에 성공한 대한신경과학회가 수상했다.
단체운영은 우수한 기획력을 바탕으로 2년 연속 하이브리드 정선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오프너디오씨, 개인공로 부문엔 리컨벤션 공현미 본부장이 수상했다.
한국관광공사 사장상엔 우수 마이스 얼라이언스 부문에 고양 MICE 얼라이언스, 디지털 마이스 부문에 올림플래닛, 청년 마이스 부문에 서울관광재단 김효은 주임, 우수 마이스 서포터즈 부문에 안진영, 박혜원, 이정연 서포터즈가 수상했다.
또한 올해 처음 시상하는 우수 유니크베뉴 부문은 한국의 집이 수상했다.
이들 수상자들에겐 장관상 각 300만원, 사장상 각 2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한편 시상식에 이어 영국 이벤트마케팅사인 EIGHT PR & Marketing의 알리스테어 터너 상무의 기조강연 및 마이스 기술을 주제로 한 참가자 세션이 활발히 펼쳐졌다.
공사 서영충 국제관광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관광산업이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행사를 통해 마이스업계의 1년 간의 성과와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새로운 환경에서 한국 마이스산업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함으로써 재도약을 시작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1-12-07
-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센터 확대로 신규 일자리 창출
해양수산부
[세종타임즈] 해양수산부는 해양수산 분야 유망기업과 예비 창업자를 원활하게 지원하기 위해 전라북도에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센터’ 1개소를 추가로 개설해 2022년부터 총 7개소의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해양수산 분야의 우수한 강소기업과 벤처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2015년부터 지역별로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센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부산, 제주, 경북, 강원, 전남, 충남 등 총 6개소를 운영하고 있는데, 2022년부터는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을 새로운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센터’로 선정했다.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은 그 동안의 식품산업 창업보육 경험을 인정받아 신규로 선정됐으며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등 수출 활성화 지원 사업과도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센터는 해양수산 분야 대표 일자리 사업으로 출범 이래 1,170개 기업을 지원해 총 5,647개 일자리를 만들어 냈다.
각 센터는 창업 멘토링, 시제품 개발, 국내·외 판로개척, 기술 인증 취득, 투자 유치 등 기업별 성장단계에 적합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센터의 지원을 통해 창업에 성공한 사례도 123건에 달한다.
대표적인 지원사례로는 월평균 100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한 ㈜은하수산과 창업 첫 해 공영홈쇼핑과 쿠팡에 입점하는 성과를 올린 왕가어업회사법인㈜가 있다.
㈜은하수산은 부산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센터로부터 디자인 개발, K-FISH 인증컨설팅 등의 기술 및 사업화 원스톱 지원을 받아 ‘뽀로로 순살 생선구이 가정간편식 제품’을 대표 주력제품으로 발전시켰다.
㈜은하수산은 이 제품으로 수산식품 부문 2020년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고 2021년 매출액이 전년 대비 150% 상승한 1,168억원을 달성했다.
왕가어업회사법인㈜은 충남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센터로부터 제품 개발, 생산공정 개선, HACCP 인증 및 FDA 등록 등의 지원을 받아 ‘불맛나는 직화구이 서천김’을 개발하는 등 창업에 성공했다.
특히 이 기업은 청년 대표자가 폐업한 조미김 공장을 인수해 창업한 것으로 공영홈쇼핑 진출 및 쿠팡 입점 등 창업 첫 해에 우수한 실적을 끌어내며 청년층도 해양수산 창업에 성공할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해냈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전국의 해양수산 기업들이 창업투자지원사업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2025년까지 모든 연안지역 지자체에 해양수산창업지원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각 지역별 센터가 해당 지역의 강점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산업 경쟁력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특성화 지원사업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각 센터는 해당 지역에 소재한 기업의 신청을 받아 지원대상을 선정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희망 업체는 각 센터를 통해 상담받거나, 연초에 발표되는 모집공고를 확인해 신청하면 된다.
김재철 해양수산부 수산정책관은 “앞으로도 해양수산 기업 지원에 지역적 공백이 없도록 전국으로 센터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성장가능성이 높은 수산경영체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해 해양수산업에 새로운 일자리와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2-07
-
해운부문 2050탄소중립 실현은 어떻게?
해운부문 2050탄소중립 실현은 어떻게?
[세종타임즈]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오는 8일 오후 2시 대전 유성호텔에서 해운, 조선, 기자재 업·단체 등을 대상으로 ‘2021년 해운부문 대기환경 정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설명회는 지난 11월에 열린 국제해사기구의 제77차 해양환경보호위원회에서 논의된 국제 해운의 2050년 온실가스 감축목표 이행계획과 내년부터 강화되는 선박 황산화물 배출규제 등에 관한 정보를 관련 업·단체와 공유하고 이에 대한 대비를 당부하기 위해 열린다.
이번 설명회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온라인으로도 진행되어 가상공간 안에서 참여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서로가 가지고 있는 정보를 직접 공유할 수도 있다.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IMO의 선박 온실가스 감축조치 논의결과, 국내선박 황산화물 배출기준 강화 안내, 기후변화대응협약 당사국총회에서의 국제해운 관련 동향, 선박 해양플라스틱 저감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설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선박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내년 1월 1일부터 선박연료유 황함유량의 기준이 선종, 규모와 관계없이 모든 선박에 적용됨에 따라 이에 대한 준비상황도 함께 점검한다.
명노헌 해양수산부 해사안전국장은 “이번 설명회는 해운, 조선, 기자재 등 업·단체 관계자들이 선박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국제사회의 움직임을 이해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해양수산부는 관련 국제 동향과 기술 정보를 업·단체에 신속하게 제공하는 한편 선박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장비 설치 및 개선 비용을 보조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하면서 “내년부터 국내항해 선박과 주요 항만에서 확대 시행되는 황산화물 배출규제는 미세먼지 등 선박으로부터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크게 낮춰 우리 바다와 항만 대기질 개선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2021-12-07
-
8일부터 3일간 2021 국토교통기술대전 열린다
8일부터 3일간 2021 국토교통기술대전 열린다
[세종타임즈] 국토교통기술 성과전시회인 ‘2021 국토교통기술대전’이 12월 8일부터 3일간 메타버스 기반의 가상공간에서 온라인 전시회로 열린다.
올해 11번째 개최되는 이번 기술대전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로서 ‘탄소중립, 국토교통기술의 새로운 기회’라는 슬로건과 함께 국토교통 미래 비전과 성과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2021 국토교통기술대전’ 누리집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중계되며 개막식, 국토교통 산업 유공자 포상, 기조강연, 지식포럼, 온라인 전시, 부대행사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기조연설은 ‘탄소중립 사회의 공존과 상생을 위한 지속가능한 노력’이라는 주제로 반기문 이사장이 강연을 펼치고 ‘탄소중립 시대를 준비하는 산업 트렌드‘라는 주제로 안윤기 상무와 이무석 상무가 함께 대담을 나눌 예정이다.
전시관은 ‘2050 탄소중립 테마관’과 국토교통 기술 분야별 7개 전시관으로 구성, 100여 개의 우수한 국토교통R&D 성과를 80여 개 기관이 참여해 온라인으로 전시한다.
특히 ‘2050 탄소중립 테마관’은 전시관을 수소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수소플랜트, 수소충전소 등 하나의 미래 수소도시로 구현했으며 시·공간의 한계를 넘어 누구나 체험할 수 있도록 메타버스 기술로 구현된 가상의 탄소중립 도시에서 다양한 R&D기술이 실제로 적용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실제로 안산, 전주·완주, 울산 등 수소시범도시의 수소에너지 활용을 위한 인프라 구축·운영 기술과, 자율협력주행버스가 교통관제센터와 통신하며 도심을 운행하는 기술 등 탄소중립과 관련된 대표성과 14개를 영상으로 볼 수 있다.
국토교통 기술 분야별 7개 전시관은 스마트도시관, 첨단건설관, 미래교통·물류·철도관, 무인이동체·항공관, 안전사회구현관, 국토교통신기술관, 기업성장지원관으로 운영된다.
행사기간 중 탄소중립을 주제로 하는 다양한 분야의 유명 강사들과 함께 지식포럼이 진행된다.
9일 지식포럼에서는 정연우 교수가 ‘탄소중립을 중심으로 듣는 산업현장의 트렌드’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치고 10일에는 박정호 교수, 방송인 타일러, 심성보 대표가 ‘탄소중립 시대를 준비하는 우리 사회 전반의 포괄적 인사이트’라는 주제로 라이브 대담을 진행한다.
그 외에도 국토교통R&D 성과발표회, 국제 컨퍼런스 등 학술행사와 기업 비즈니스 지원을 위한 기술거래 설명회, 기술가치 평가포럼, 국토교통기술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등이 준비되어 있다.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은 환영사를 통해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은 피할 수 없는 시대적인 요구일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가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새로운 기회로 인식해야 한다”며 “이번 기술대전이 이를 위해 미래를 개척해 나갈 국토교통 기술의 역할이 무엇인지 함께 고민하고 활발하게 소통하는 장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2021-12-07
-
만화카페·방탈출카페·키즈카페 소방안전관리 강화
소방청
[세종타임즈] 소방청은 만화카페·방탈출카페·키즈카페를 다중이용업소로 추가 지정해 소방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내용 등이 담긴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7일 공포했다고 밝혔다.
공포된 개정안은 6개월이 경과한 2022년 6월 8일부터 시행된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시행일 이후 새로 허가를 득하는 만화카페·방탈출카페·키즈카페는 다중이용업소로 관리된다.
기존 영업장은 업주가 변경되는 경우 적용된다.
다중이용업소에 포함되면 소방시설 등 유지관리·영업주 및 종업원의 소방안전교육 이수·화재배상책임보험 가입 등 안전관리 의무를 준수해야 한다.
다중이용업소의 비상구 위치 기준이 개선된다.
비상구는 출입구와 반대 방향에 영업장 바닥의 가로 또는 세로 길이를 기준으로 일정 간격을 두고 설치해 화재 발생 시 대피가 용이하도록 하는데, 다양한 형태의 건축물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비상구 위치 기준에 바닥의 대각선 길이를 추가했다.
‘가상현실 테마파크’활성화를 위해 실내 유원시설에 청소년게임제공업 또는 컴퓨터게임시설제공업을 설치하는 경우 법정 소방안전시설 등을 갖춘 부분에 한정해 별도의 차단벽이나 칸막이 등을 설치하지 아니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영업장에서 비상구 등 일부 안전시설을 시행일 이후 새롭게 설치신고를 하거나 내부구조 변경 신고를 하는 경우 개정된 설치·유지 기준이 적용된다.
소방청 남화영 화재예방국장은“불특정 다수가 이용하기 때문에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 우려가 큰 다중이용업소는 공공 안전성을 확보하면서도 영업환경 조건에 맞는 합리적 소방안전 규제가 필요하다”며“현장에서 개정 취지에 맞게 차질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관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12-07
-
스포츠 발전에 기여한 회원종목단체 회장사와 후원사 8곳 시상
스포츠 발전에 기여한 회원종목단체 회장사와 후원사 8곳 시상
[세종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는 대한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와 함께 오는 12월 8일 오후 4시, 서울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제2회 한국스포츠메세나 시상식’을 개최한다.
‘한국 스포츠메세나 시상식’은 우리나라 스포츠 발전을 위해 기여해 온 회원종목단체 회장사와 후원사에 감사와 격려를 전하기 위한 것으로서 지난해부터 개최하고 있다.
문체부와 대한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는 회원종목단체의 추천을 받은 회장사와 후원사의 공적 기간과 재정 기여도, 경기력 향상 기여도, 국제 스포츠 경쟁력 강화 기여도, 종목단체 저변 확대 기여도 등을 심사해 시상 대상 기업 총 8개사를 선정했다.
문체부 장관 표창은 대한민국 스키와 스노보드에 전폭적으로 투자해 스키 전성시대를 구현하고 국제경기력 향상에 크게 기여한 대한스키협회 회장사 ‘롯데그룹’과 2003년부터 18년 동안 펜싱 저변을 확대하고 선진화에 기여해 한국 펜싱 발전에 크게 공헌한 대한펜싱협회 회장사 ‘에스케이텔레콤’,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에서 대한민국 동계패럴림픽 역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한 대한장애인노르딕스키연맹 회장사 ‘창성그룹’ 등 총 3곳이 받는다.
대한체육회장 표창은 대한민국 당구가 세계무대에서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한 대한당구연맹 후원사 ‘이베스트 투자증권’과 스켈레톤 국가대표의 국제대회 참가를 지원하며 유망주를 육성한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후원사 ‘엘지’, 산악 종목의 활성화를 지원해 대한민국이 산악스포츠 강국으로 발돋움하는 데 크게 공헌한 대한산악연맹 후원사 ‘영원아웃도어’, 스키·육상 종목을 지속적으로 후원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국제경쟁력 확보에 힘쓴 대한스키협회·대한육상연맹 후원사 ‘데상트코리아 주식회사’ 등 총 4개 후원사에 수여한다.
배드민턴 종목이 ‘2020 도쿄패럴림픽’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기까지 여정을 함께하며 장애인 배드민턴의 기틀을 마련한 대한장애인배드민턴협회 후원사 ‘동승통상’은 대한장애인체육회장 표창을 받는다.
문체부 황희 장관은 “이번 시상식을 통해 우리나라 스포츠 발전의 한 축을 맡고 있는 회장사와 후원사의 공헌에 감사를 표하고 더욱 많은 기업들이 스포츠 메세나 활동에 동참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기업과 체육 단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제도와 정책을 마련하는 데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2021-12-07
-
한국 관광 매력, 한류스타들이 참여하는 확장 가상세계 공연으로 전 세계에 알린다
한국 관광 매력, 한류스타들이 참여하는 확장 가상세계 공연으로 전 세계에 알린다
[세종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해외 잠재관광객의 방한 심리를 회복하기 위해 오는 12월 8일 오후 6시, ‘한국 관광 확장 가상세계 콘서트[케이-바이브 페스타, 이하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전 세계인 누구나 어디서든 즐길 수 있도록 유튜브 채널과 ‘제페토’ 응용프로그램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디제이 공연, 춤 공연, 케이팝 콘서트, 한국 관광 이야기쇼, 세계 청년층[엠제트 세대]을 위한 메시지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만나볼 수 있다.
방송인 안현모 씨와 드라마 ‘오징어게임’에서 ‘알리’역으로 인상적 연기를 펼친 아누팜 트리파티 씨가 진행을 맡는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디제이 레이든’이 환상적인 공연으로 관객의 흥을 먼저 돋우고 문체부 황희 장관이 축하 영상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 최근 인기리에 방송된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주역 ‘라치카’팀이 열정적인 춤으로 무대를 압도하고 웹툰 ‘여신강림’으로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야옹이 작가’가 미용 영상을 선보여 젊은 여성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케이팝 그룹 ‘니크’와 올해 한국 관광 해외 홍보 캠페인 ‘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의 전주 편, 목포 편 음원을 부른 ‘원슈타인’과 ‘마미손’, 음원 순위 역주행의 신화 ‘브레이브 걸스’도 공연을 펼치며 한류 팬들과 만난다.
2부에서는 최신 지능형 기술을 적용해 온라인 관객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린다.
확장 현실 기술로 국내의 매력 넘치는 관광명소를 구현해 ‘에스파’, ‘샤이니의 키’, ‘보아’ 등 한류스타들이 마치 관광지에서 직접 공연하는 듯한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샤이니의 키’를 비롯한 한류 스타들은 ‘이야기쇼’를 통해 떠나고 싶은 한국 관광지와 숨겨진 여행지를 소개하며 한국의 다양한 매력을 알린다.
이외에도 코로나 이후 국제관광 재개를 대비해 외래객의 방한 관심을 높이고 한국 관광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알리기 위해 가상여행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한국 대표 관광지 경주를 ‘제페토’ 응용프로그램과 연계해 확장 가상세계 ‘맵’으로 재탄생시켰다.
특히 황리단길, 첨성대 등 신라 천년의 문화유산 등을 실감 나게 재현해 관객들은 자신의 가상 인물과 함께 한국의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오징어게임’의 인기를 활용한 전통 놀이나 한복을 체험한 후 누리소통망에 인증하면 한국 방문 시 ‘황남제빵소’ 등 현지 실제 상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교환권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가상여행 체험 누리집에서는 지역의 볼거리, 먹거리를 활용해 나만의 여행코스를 만들고 영상으로 꾸미기 등 다양한 행사로 해외 젊은 층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오징어게임’과 방탄소년단 등 한국 대중문화의 인기에 힘입어 물리적 제약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가 ‘여행하고 싶은 나라 한국’을 널리 알리고 코로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1-12-07
-
지방자치단체 경쟁제한적 조례·규칙 운영실태
공정거래위원회
[세종타임즈] 시장의 경쟁을 촉진하고 혁신유인을 지속적으로 제고하기 위해서는 경쟁제한행위에 대한 사후적 조치외에 경쟁적인 시장구조 창출·유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를 위해 공정위는 각 부처의 경쟁제한적 법령 제·개정시 경쟁영향평가 등을 통해 규제도입시 적절한 규제수준과 규제수단을 강구하도록 의견을 제시하는 한편 2007년부터는 지방자치단체의 조례·규칙등에 대해 연구용역 등을 통해 그 운영실태를 파악하고 관련 지자체와 함께 지속적으로 개선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금번 연구용역을 통해 발굴된 경쟁제한적 조례·규칙은 광역자치단체 236건, 기초자치단체 436건 등 총 672건이다.
규제유형별로 보면, 진입제한 270건, 사업자차별 316건, 사업활동제한 21건, 기타 65건으로 나타났다.
특정 자치단체가 역내사업자 우대 등의 조례·규칙 제·개정시 인근 지자체들이 이를 모방해 자기지역 사업자 우대를 위한 유사규정을 도입함으로써 지역제한이 전국적인 양상으로 확산되고 있다.
의무구매조항 등 종전 최소범위의 사회적 약자 보호조항이 노인, 청년, 국가유공자, 사회적기업, 향토기업 보호 등 여타의 공익목적으로도 계속 확산되고 있다.
서울시, 부산시, 인천시 등 161개 광역·기초자치단체는 지자체 고문변호사·변리사를 위촉함에 있어 지역내 연고를 두고 있는 자 등을 우대토록 하거나, 개인택시 면허발급을 함에 있어서 국가유공자 등을 택시운전경력 보다 우선 순위를 두는 조례·규칙 등을 운영하고 있다.
대전시, 광주시, 울산시 등 165개 광역·기초자치단체는 학교급식에서 지역의 농수산물을 우선 구매토록 하거나, 지자체에서 향토기업의 범위를 정하고 선정한 향토기업을 지자체의 예산으로 우선 지원토록 하는 등의 조례·규칙을 운영하고 있다.
경기도, 충북 청주시, 강원 원주시 등 21개 광역·기초자치단체는 지역건설협회로 해금 과당경쟁을 방지하는 노력을 하도록 하거나, 플랫폼 노동자를 위한 모범거래 기준을 개발·보급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조례·규칙을 운영하고 있다.
금번에 발굴된 경쟁제한적 조례·규칙에 대해서는 앞으로 3년간 관련 지자체와 협업해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다.
특정한 공익목적으로 초기에 차별적 지원의 필요성이 있다 하더라도 지원목적이 이미 달성된 경우나 과도한 지원으로 인해 혁신유인이 사라지고 과도한 시장경쟁 여건의 격차를 초래하는지 여부를 검토해 나갈 것이다.
건설분야·전문자격사 분야 등 근거법령에서 지역제한근거가 없음에도 지자체규정으로 지역제한을 두는 경우 인근 지자체도 자기 지역사업자 보호에 나설 수밖에 없게 되므로 경쟁시장을 협소한 지역시장으로 파편화하는 문제가 있어 기업의 수익활동 기반을 넓히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다.
다양한 공익목적으로 도입·확산되고 있는 특정계층·신분·지위 등을 위한 경쟁제한 조례·규칙들에 대해서도 도입효과나 부작용등을 면밀히 검토해 개선여부를 결정하도록 유도해 나갈 것이다.
2021-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