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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 안양우편집중국 코로나-19 방역 및 동절기 시설물 안전관리 현장 점검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 안양우편집중국 코로나-19 방역 및 동절기 시설물 안전관리 현장 점검
[세종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임혜숙 장관은 12월 8일 안양우편집중국을 방문해 코로나-19 감염 대비 방역 현장을 점검하고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집중국 시설물 관리현장을 둘러보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안양우편집중국은 332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일 평균 우편물량 약 241만 통을 구분작업해 배달지역으로 보내고 있다.
우정사업본부 경인지방우정청과 안양우편집중국은 코로나-19 감염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작업장 내 손소독제 비치뿐만 아니라 공용 작업장비를 매일 소독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으며 우편운송 차량 운전원 및 외부 출입자 발열체크 등 출입자 통제와 작업장 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점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동절기 폭설·한파·화재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폭설 대비 건물 안전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비상용 제설자재 장비 확보 및 비상대비반을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화재 발생에 대비한 근로자 화재예방 교육을 수시로 실시하고 화재 위험 작업 시 관리 책임자 지정 및 안내표지판을 설치하는 등 사고 예방활동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임혜숙 장관은 안양우편집중국을 방문해 ”최근 단계적 일상회복 기간에도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특히 변이 바이러스의 지역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고 언급하며 ”우편집중국은 일반 고객의 방문은 없지만 다수의 인원이 밀집되어 작업하는 공간인 만큼 방역수칙 준수 등 정부 정책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라며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점검에도 만전을 기해달라“는 당부를 전했다.
2021-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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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서비스 관급자재 선정 개선…공정성, 효율성↑
맞춤형서비스 관급자재 선정 개선…공정성, 효율성↑
[세종타임즈] 앞으로 조달청 맞춤형서비스 관급자재 선정 심의에 외부전문가를 비롯해 청렴옴부즈만이 참여하는 등 공정성이 대폭 강화된다.
조달청은 관급심의 공정성 강화와 선정위원회 운영 개선을 위해‘조달청 시설공사 맞춤형서비스 관급자재 선정 운영기준’을 개정, 2022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
관급자재 심의대상이 많은 기계, 전기 분야에 민간전문가를 위촉하는 등 외부 심의위원을 50% 이상 참여시켜 공정성을 강화했다.
또한 납품업체 선정품목이 50억원 이상인 관급자재 심의회에는 청렴옴부즈만이 심의과정 전반을 참관하고 청렴도향상을 위해 제도개선 방안을 제안한다.
심의회 전에 대상품목의 상세규격을 제공하고 심의회 이후에는 수요기관 추천사유 등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한다.
수요기관이 요청하는 제품을 우선 반영해 실사용자의 선택권을 충분히 보장했다.
이와 함께 혁신성과 공공성이 인정된 혁신제품도 납품업체 선정대상에 포함시켜 성장과 판로를 지원한다.
수요기관의 유지관리 편의성을 고려해 공사현장 시·도에 납품가능 업체가 없으면 인접지역에서 납품업체를 선정한다.
아울러 배정비율이 50% 이하인 업체만 선정해 지역별 편중을 완화했다.
김정우 조달청장은 “맞춤형서비스를 통한 관급자재 공급은 기술개발업체에게 공공조달시장에 진출하는 중요한 경로를 제공하고 관련 생태계를 조성하는 긍정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이번 개정으로 관급자재 선정의 공정성이 한층 강화되는 것은 물론 수요기관 선택권이 보장되고 유지관리 편의성이 증대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1-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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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했던 가운데, 일시적 한파가 내습한 가을
따뜻했던 가운데, 일시적 한파가 내습한 가을
[세종타임즈] 기상청은 ‘2021년 가을철 기후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가을철 평균기온은 14.9℃로 평년보다 0.8℃ 높았다.
9월 초부터 10월 중반 평균기온은 역대 가장 높았고 이후 10월 중순 급격한 기온 하강으로 10월 기온 변동폭이 역대 가장 컸다.
한편 올해 2월과 3월 그리고 가을철 전반 기온이 평년보다 월등히 높았던 가운데, 1월부터 11월까지의 전국 평균기온은 14.4℃로 같은 기간에 대해 역대 1위를 기록하고 있고 상위 10위 이내에 2010년대 이후 7개 해가 포함되어 있다.
가을철에 접어든 이후에도 아열대고기압이 우리나라 남쪽에 장기간 머물면서 따뜻한 남풍류가 유입되어 고온 현상이 나타났고 10월 중순까지도 우리나라 주변에서 이례적으로 발달하던 아열대고기압이 10월 15일부터 남쪽으로 물러나는 동시에 찬 대륙고기압이 빠르게 확장하면서 기온이 급격하게 하강했다.
가을철 강수량은 256.4mm로 평년과 비슷했다.
9월 초부터 10월 중반 주기적인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자주 내렸다/역대 4위). 이후 10월 중순부터는 상층 한기를 동반한 기압골 후면 북서풍의 영향으로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비와 눈이 내린 가운데, 특히 두 차례 전국적으로 비가 내렸다.
11월 찬 대륙고기압이 두 차례 일시적으로 확장하면서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첫눈이 관측됐다.
서울의 경우 11월 10일에 첫눈이 내렸으며 작년보다 30일 평년보다 10일 빨랐다.
올 가을철 태풍은 총 9개가 발생해, 1개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줬다.
제14호 태풍 ‘찬투’는 북상하던 중 북쪽 고압부에 막혀 중국 상해 부근 해상에서 장기간 정체함에 따라 이에 동반된 비구름대에 의해 제주도에 매우 많은 비가 내렸다.
2021년 가을철 전국 강수량의 일변화 시계열과 분포도 및 퍼센타일 퍼센타일: 평년 동일 기간의 강수량을 크기가 작은 것부터 나열해 가장 작은 값을 0, 가장 큰 값을 100으로 하는 수임 박광석 기상청장은 “지난 가을철은 10월 중반까지 고온 현상이 나타났고 이후 기온이 급격히 내려가는 등 기후 변동성이 뚜렷이 나타난 계절이다”며 “이번 겨울철 한파, 대설 등 위험기상이 예상될 때, 집중관측을 강화하고 특보 및 기상정보가 신속히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한다”고 밝혔다.
2021-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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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소비 확산 위해 소비자·유통·결제사 뭉쳤다
환경부
[세종타임즈] 환경부는 12월 8일 오전 그랜드 워커힐호텔에서 환경표지 인증을 중심으로 하는 ‘녹색소비-환경·사회·지배구조 얼라이언스’ 출범식 및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출범식에는 한정애 환경부 장관을 비롯해 소비자단체 3곳 및 19개사 대표 및 임원이 참석했다.
’녹색소비-환경·사회·지배구조 얼라이언스’는 탄소중립과 녹색 전환에 기업들뿐만 아니라 소비자들도 동참할 수 있도록, 녹색소비의 대표적인 제도적 기반인 환경표지 인증제품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환경표지 인증은 제품군이 대부분 공공조달 중심으로 구성되어 소비자들이 구매할 수 있는 상품이 한정적이고 기업들은 소비자 수요가 명확하지 않은 상황에서 제조 비용이 높은 친환경 제품을 생산하는데 부담을 느끼고 있다.
이번 얼라이언스는 기업들에게 소비자가 선호하는 녹색제품이나 판매량이 우수한 제품 등의 시장 수요정보를 제공하고 유통사에 환경표지 인증제품 현황과 개별제품의 환경적 우수성을 공유한다.
이번 출범식에 따른 협약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환경부는 생활밀착형 제품을 발굴하고 인증제품에 대한 혜택을 확대하는 한편 인증의 우수성 등을 적극 홍보한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인증제품 현황을 협약 기업들에게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인증기업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한다.
소비자단체는 인증제품의 구매·판매 실적 등 시장 분석을 통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생활밀착형 제품을 발굴해 얼라이언스에 제공한다.
유통사는 자사에서 유통·판매되는 인증제품에 대한 올바른 환경성 정보를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녹색제품 판매 촉진을 위해 적극 노력한다.
카드사 및 은행사는 환경표지 인증제품의 소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구매 혜택 발굴을 위해 적극 노력한다.
환경부는 얼라이언스 출범으로 소비자단체와 유통사, 카드사 및 은행사가 유기적으로 협조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됨에 따라, 녹색제품 공급과 수요의 선순환 구조가 확립되고 소비자들이 생활밀착형 환경표지 제품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환경부는 소비자들이 환경표지 인증제품을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환경표지 무단사용 제품과 환경성 표시·광고 위반 제품 등에 대한 사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정애 장관은 “녹색제품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점점 높아지는 추세”고 하면서 “특히 미래 주류 소비세대인 엠제트세대가 탄소중립과 녹색소비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협약기관들과 함께 녹색소비 기반을 조속히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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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대전환, 미래전파기술로 이끈다.
보건복지부
[세종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국립전파연구원은 2021년 연구사업의 성과를 집대성하고 국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디지털 대전환, 미래전파기술로 이끈다”라는 주제로 관련 산·학·연·관 전문가가 모여‘2021년 미래전파연구 발표회’를 12월 8일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뉴딜 정책의 핵심 인프라인 전파의 미래기술과 안전한 전자파 환경 조성 등을 위해 15명의 전문가가 지난 1년간의 연구한 성과를 4개 세션으로 나누어 발표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공주대학교 이일규 교수가 차세대 와이파이 및 비면허 서비스 도입을 위한 6㎓ 대역의 특수 환경 이동체 간섭분석 연구 사례를 공유했으며 이어서 박만복 전남테크노파크 우주항공첨단소재센터장이 전라남도 특화사업인 5세대서비스 통신, 인공지능, 정보통신기술 등을 드론에 융복합한 5세대서비스기반 드론 활용 스마트 영농 실증 사례를 소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국립전파연에서 초연결, 초고속, 초지연, 네트워크 슬라이싱 등을 활용해 공장·건설·의료·물류 등 특정서비스 제공에 특화된 맞춤형 네트워크인 5세대서비스 특화망 무선설비에 대한 기술기준을 연구한 결과 등을 공유했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5세대서비스 휴대기기와 기지국의 전자파 신호특성 및 정확도 측정방법 개선한 사례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 국제표준에 반영해 신뢰성을 확보한 성과 등을 공유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광주과학원 김강욱 교수가 안테나 측정시간을 200시간에서 20분으로 단축할 수 있는 세계 최초 5세대서비스 안테나 고속측정시스템을 개발한 성과 등을 공유했다.
국립전파연 서성일 원장은 “2021년도 전파연구에 참여한 산·학·연 전문가의 노력을 치하하고 4차산업혁명과 디지털 대전환을 이끄는 핵심 자원인 전파 기술을 발굴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미래전파기술 확보, 방송통신 기술기준 마련, 안전한 전자파 이용환경 조성 등을 2022년도에도 적극 추진할 것이다”고 밝혔다.
2021-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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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의료급여사업 평가 우수기관·유공자 포상
보건복지부
[세종타임즈] 보건복지부는 의료급여사업 평가를 통해 18개 지방자치단체를 우수기관으로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및 의료급여관리사 등 32명을 유공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의료급여사업 종사자의 사기를 진작하고 제도를 내실화 하기 위해 매년 사업운영평가를 실시해 우수기관 및 유공자를 발굴·포상하고 있다.
우수기관 및 유공자에게는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포상금 및 부상이 제공된다.
이번 평가에서 광역자치단체 중 최우수를 차지한 제주특별자치도는 3년 이상 장기입원자의 현황 파악을 위해 관내 의료급여기관 전수조사와 관외 의료급여기관 서면조사를 실시했다.
또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비대면 합동방문 중재사업을 추진해 장기입원자를 체계적으로 관리했다.
더불어, 제주도 내 65세 인구비율이 35.1%로 높은 점을 고려해 의료급여수급자가 퇴원 후 지역사회 복귀와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재가의료급여 시범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기초자치단체 중 최우수기관으로는 부산 해운대구가 선정됐다.
해운대구는 코로나-19로 병원 방문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전화상담과 가정방문 등을 통해 장기입원자 사례관리를 실시해 적정한 의료이용을 유도했다.
또한, 코로나19 상황에서 신규 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소규모 그룹 교육을 실시해 수급권자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했다.
보건복지부 기초의료보장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의료급여 수급자분들의 적정 의료이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의료급여의 보장성을 확대하겠다”며 ”또한, 지방자치단체와 협업해 지역 여건에 맞는 합리적 의료이용을 유도하고 장기입원 필요성이 낮음에도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가 거주지에서 적절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1-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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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조림설계 심의회 개최
2022년 조림설계 심의회 개최
[세종타임즈] 동부지방산림청은 12월 7일 동부지방산림청 대회의실에서 여의도 면적의 약 2.5배에 달하는 국유림 701ha에 대해 심을 나무 선정과 배치 등을 위해 “2022년 조림설계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계심의회에서는 관련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관내 7개 국유림에서 작성한 나무심기 계획서에 대한 적정성을 논의하는 자리로 입지환경에 따른 경제적 가치뿐만 아니라 생태적으로 건강하고 산림재해에 강한 수종의 선정과 배치에 대해 심의했다.
심의회에서 내년 나무심기는 경제림육성단지를 중심으로 국민적 요구와 이용가치 등을 고려해 소나무, 낙엽송 등 경제수종 심기 주요도로변, 관광지 및 생활권 주변은 경관조성을 위한 산벚나무, 산수유 등 경관수종 심기 산사태, 산불 및 병해충 등 산림재해 피해지는 침엽수와 활엽수를 혼합해 생태적으로 건강하고 재해에 강한 안전한 숲을 조성 도시 내·외곽 산림과 생활권 주변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입면적 지수가 높고 두터운 잎을 가진 수종을 심기로 심의했다.
또한, 나무심기 최종 설계 전에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지역주민의 소득 및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아까시나무, 헛개나무, 음나무 등 다양한 밀원수와 특용수를 심을 것을 주문했다.
동부지방산림청에서는 심의회 의견을 반영해 내년도 국유림 701ha에 대해 소나무, 낙엽송, 잣나무, 아까시나무 등 210만여 본을 봄철까기 식재를 마칠 예정이다.
최재성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여러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한 나무심기를 통해 경제성은 물론 다양한 공익기능을 발휘하는 건강한 산림을 조성해 줄 것”을 주문하고 “지역주민 소득창출 등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2021-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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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환된 용산 미군기지, 국민 곁으로 더 가까이
반환된 용산 미군기지, 국민 곁으로 더 가까이
[세종타임즈] 국토교통부는 반환된 용산기지 내 스포츠 필드·소프트볼장을 공원조성이 본격화되기 이전 임시활용 목적으로 국민에게 개방하기 위한 부지 조성공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해당 부지는 ‘05년 용산 국가공원 조성 발표 이후 최초로 반환받은 용산기지로서 '19.12월 개시된 SOFA 절차에 따라 한미 간 협의를 거쳐 우리 정부로 ’20.12월 반환된 것이다.
국토교통부는 부지반환 이후 용산기지 내 미군이 사용 중인 구역과 반환된 구역을 분리하기 위해 보안울타리를 설치했으며 대국민 의견수렴을 거쳐 부지 활용방안을 결정하고 설계를 완료했다.
국립중앙박물관 북측에 인접해 위치하고 있어 도보로 접근이 가능한 약 4.5만m2 정도의 부지이며 기존 미군들이 체육활동을 하던 공간으로 축구장·야구장은 인조잔디 보수·안전울타리 설치 등 보완공사를 거쳐 기존 용도대로 사용하고 공원 및 골프연습장으로 사용하던 나머지 공간은 산책로로 조성된다.
용산기지 동남쪽에 약 8천m2의 면적으로 위치하고 있으며 이번 조성공사를 통해 부지정리를 거쳐 체육시설로 사용하되, 기 개방중인 장교숙소 5단지와 인접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5단지와 연계한 야외 행사공간 등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내년 초까지 조성공사를 완료하고 체육시설예약시스템 마련 등 사전준비를 마치는 대로 해당시설을 국민들에게 개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토교통부 김복환 용산공원조성추진기획단장은 “이번 조치는 ‘05년 용산공원 조성 발표 이후 반환된 부지가 최초로 국민에게 개방되는 것으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반환되는 부지는 지속적으로 개방해 국민들이 활용하면서 용산공원 조성에 대한 기대감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와 함께 ‘20.7월부터 개방되어 이국적인 풍경으로 최근 명소가 된 장교숙소 5단지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부지와 건물 일부에 대한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한다.
기존 조성된 공간 외 단지 내 주차장 공간을 활용해 다양한 세대가 이용할 수 있는 어린이 놀이터·실외정원·광장 등을 실외에 조성하고 인접한 건물은 이용객들이 쉴 수 있는 쉼터·라운지 등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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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부터 친환경·대용량 2층 전기버스 운행 시작
10일부터 친환경·대용량 2층 전기버스 운행 시작
[세종타임즈]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탄소중립 주간을 맞아 국산기술로 개발된 친환경·대용량 2층전기버스 4대가 12월 10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이는 출퇴근 시간대 이용수요가 집중되는 광역버스 노선에 친환경 대용량 버스를 투입 탄소제로와 광역버스 서비스 제고를 위한 2층 전기버스 보급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이번에 남양주시에서 운행을 개시하는 2층전기버스의 승객좌석은 총70석으로 기존버스 대비 약 60% 증가했으며 휠체어 이용 승객들을 위해 저상버스 형태로 제작하고 1층에 접이식 좌석 3석을 설치해 휠체어 2대를 수용할 수 있다.
특히 2층 전기버스는 일산화탄소 등 유해물질 배출이 전혀 없어 탄소중립 시대의 대기환경 개선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며 대당 수송량 확대로 출퇴근시간대 차내혼잡도 완화와 도로정체 완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층전기버스는 지난 4월 인천시 2대를 시작으로 10월포천·김포시 9대, 11월 화성·용인시 8대가 운행을 개시한 바 있으며 이번 남양주시 4대 이후 올해 말까지 17대를 순차 투입해 수도권 14개 광역버스 노선에서 총40대를 운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백승근 대광위 위원장은 2층전기버스의 운행을 앞둔 12월 9일 조응천의원을 비롯, 경기도, 남양주시, 현대차 관계자와 함께 원활하고 안전한 운행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한 뒤, “잠실환승센터로 운행하는 광역버스 노선에 대용량 2층 전기버스가 운행을 개시함에 따라 남양주와 서울 동남권의 연결성이 대폭 향상될 것”이라며 “2층 광역전기버스가 남양주 시민들의 차세대 광역교통 수단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1-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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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 인터넷기반자원공유 ⇒ 인터넷기반자원공유 대전환 협의체 출범
소프트웨어 + 인터넷기반자원공유 ⇒ 인터넷기반자원공유 대전환 협의체 출범
[세종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 주요 클라우드 기업과 정부가 함께 협력해 국내 클라우드 산업 성과를 정리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공유하는 ‘2021 그랜드 클라우드 컨퍼런스’ 행사를 12월 8일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 행사는 2016년을 시작으로 매년 개최해온 클라우드 대표 컨퍼런스로 올해는 ‘디지털 대전환의 중심, 클라우드로 만나는 미래’라는 주제를 통해 클라우드 대전환을 위한 협의체를 출범하고 공동비전을 선포해 클라우드 기반 전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언했다.
또한 클라우드 산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단체 및 클라우드 기업의 노고를 치하하며 국내 클라우드 기업들의 미래 전략과 클라우드 혁신 사례를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과기정통부장관과 윤영찬 국회의원, KT, 네이버, 카카오 등 국내 클라우드 기업 대표, 유관 협회장 및 유관 기관장 등 클라우드 산업계 주요 인사들은 행사 시작 전 진행된 기업 간담회를 통해 정부 정책과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국내 클라우드 산업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1부 행사는 기업 간담회에 이어 클라우드 산업발전 유공표창 및 클라우드 산업대상 시상식으로 막을 열었다.
과기정통부는 ‘클라우드 산업발전 유공 표창’을 통해 클라우드 이용 활성화를 위해 기여한 공공·민간의 개인·단체에 장관 표창을, ‘클라우드 산업대상’을 통해 글로벌 대비 경쟁력 있는 우수 클라우드 기업과 이를 도입한 우수 도입기업에 장관 상장을 수여했다.
과기정통부는 정책방향 발표를 통해 제3차 클라우드 기본계획을 내년부터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➊ 우선 공공부문에서는 민간클라우드를 중심으로 행정·공공기관 정보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을 추진하고 조달·예산제도 등을 개선해 보다 편리하게 전환이 이루어지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과기정통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全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을 통해 공공기관의 클라우드 이용을 선도하였듯이, 내년에는 과기정통부의 시스템을 민간클라우드로 전환하기 위한 세부 계획을 마련하고 제도적·기술적 난제를 해소함으로써, 향후 중앙부처와 지자체의 민간클라우드 전환 선도사례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우편, 교육, 재난안전, 국방, 의료 등 분야의 주요 시스템을 우선적으로 민간 클라우드로 전환함으로써, 공공부문에서 민간 클라우드를 확산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➋ 민간부문에서는 대기업 및 중견기업 등을 중심으로 급속하게 클라우드 전환이 이루어지는 상황으로 향후 바우처 사업 확대 등을 통해 정부가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등의 클라우드 전환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러한 공공과 민간의 클라우드 전환을 위해서는 양질의 SaaS가 확충될 필요가 있으므로 SW업계와 클라우드 업계의 긴밀한 협업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어서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와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중심이 되어 클라우드 대전환 협의체 출범식을 가졌다.
클라우드 전환이 본격화되는 시기에 우리 클라우드 기업과 SW기업이 적극 협력해 경쟁력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창출하는데 뜻을 같이 하고 이를 위해 두 협회는 관련 기업들이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만남의 장을 마련키로 했다.
나아가 과기정통부와 국내 클라우드 기업들이 함께 비전 선포식을 통해 정부와 민간이 함께 협력해 국가 디지털 대전환을 선도하고 클라우드 산업발전을 모색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2부 첫 번째 순서로 주요 기업들의 클라우드 미래 전략발표가 있었다.
SaaS 부문에는 더존비즈온과 알서포트가 발표했고 IaaS/PaaS 부문에서 KT, 네이버 클라우드, 카카오엔터프라이즈, MSP 부문에서 메가존클라우드, 베스핀글로벌이 자사 서비스의 추진 전략을 공개했다.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와 함께 클라우드 혁신과 진화가 더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 기업들은 클라우드 기업의 역할과 산업, 생태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클라우드 기업의 동향을 조망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각 부문별 기업마다 전략을 통해 제시했다.
두 번째로는 클라우드 플래그십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클라우드 공공·산업분야 우수사례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추가로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 및 공공부문 민간 클라우드 전환 우수사례도 진행됐다.
우선, 산업분야는 클라우드 플래그십 사업을 통해 `20년, `21년 2년동안 10개 핵심 산업을 선정해 SW의 클라우드 전환을 지원해 총 119개의 우수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창출하는 성과를 발표했다.
이를 통해, 코로나19로 선박의 운항 일정 변경, 노선 변경, 경로 이탈 등 물동량 변동폭이 커진 상황에서 실시간 데이터를 반영한 클라우드 기반 해상물류 항로계획 서비스로 국내외 해운업체에 활용되는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클라우드 혁신 사례를 통해 클라우드 생태계 조성에 기여했다.
또한, 공공분야는 공공부문의 민간 클라우드 전환 및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 성과 및 우수사례를 발표했으며 특히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는 신설 이후 `21년 10월 말까지 1년동안 총 210건, 1,203억 규모의 디지털서비스 이용계약을 체결해 공공조달 계약체계 혁신에 기여했다.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클라우드를 통해 모든 것이 연결되는 시대를 맞이해, 국내 클라우드 기업이 성장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려면 기업 간 협력을 통해 클라우드 생태계를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정부에서도 클라우드 기업들과 소통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해, 국가 클라우드 대전환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