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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소수 판매 데이터 대국민 제공, 민관협업의 새 지평을 열다
요소수 판매 데이터 대국민 제공, 민관협업의 새 지평을 열다
[세종타임즈] 행정안전부는 공공데이터를 매개로 한 민관협업을 통해 주유소별 요소수 재고정보를 수시 갱신, 자동 수집해 국민들에게 가장 편하고 익숙한 민간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주유소별 요소수 재고현황 데이터를 민간의 주요 위치기반 서비스뿐만 아니라 국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공공데이터포털에 개방했다.
정부는 100여 개의 중점유통주유소에 대한 요소수 재고량 및 가격 데이터를 제공한 데 이어 판매현황 정보 제공 주유소를 2,000여 개소 이상으로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
정부는 국민에게 보다 유용한 요소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주기적 갱신해 제공하던 재고현황을 11.26.부터 수시 갱신 방식으로 개선했다.
주유소 직원이 요소수 입고 시와 매진 시, 그리고 주기적으로 주유소 내의 편한 위치에 부착해 둔 QR스티커를 핸드폰으로 촬영해 핸드폰에 뜬 화면에 재고량 및 가격을 입력하고 확인 버튼을 누르면 즉시 데이터가 자동 수집된다.
붙임2 참조 수집된 데이터는 5분마다 갱신되는 공공데이터포털 오픈API로 모든 국민과 기업에 개방 중이며 이 API를 활용해 민간의 주요 지도·내비게이션 서비스와 오피넷 등에서 주유소별 요소수 판매현황이 표시되고 있다.
이러한 데이터 수집·제공 방식의 개선으로 인해 요소수 수요자인 국민은 현재 상황에 가까운 주유소별 재고량을 평소 자주 이용하는 앱으로 편하게 확인해 재고가 있는 주유소에 방문할 수 있게 됐다.
요소수를 판매하는 주유소들은 판매현황을 수요자에게 알리기 위해 재고량과 가격만 핸드폰으로 간단히 입력하므로 입력 부담이 감소했고 요소수 입고 및 매진 시 정보를 입력하면 즉각 민간서비스에 반영되므로 재고가 없을 때도 전화 또는 방문해 재고 여부를 문의하는 손님이 상당수 줄어들게 됐다.
이번 ‘요소수 판매 데이터 대국민 제공 서비스’는 작년 ‘마스크 앱’ 당시의 민관협업을 통한 문제해결 사례와 유사한 면이 있으나, 주유소들이 수시로 요소수 데이터를 입력하는 체계나 기반이 마련되어 있지 않았다는 점에서 더욱 어려운 상황이었다.
그러나 그간의 통상적 범위를 뛰어넘은 민간기업들과 정부 간의 협업은 이러한 환경에서도 데이터의 수집부터 민간 제공까지 전체 프로세스를 기획·구축하고 열흘 안에 서비스를 개시할 수 있게 했다.
이처럼 단시일 내에 주유소별 요소수 재고현황을 자동 수집하는 체계를 만들어낸 데에는 한 스타트업 기업의 적극적 참여와 협력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QR코드 기반의 현장 시설관리 솔루션 ‘하다’를 서비스하는 스타트업인 ㈜샤플앤컴퍼니는 국가적 이슈를 해소해 공익에 이바지한다는 선의로 행정안전부의 협력 제안에 흔쾌히 화답했고 이후 짧은 기간에 ‘하다’를 활용해 주유소가 요소수 재고량을 입력하는 체계를 개발해냈다.
또한 대상 주유소별 QR스티커를 제작해 각 주유소에 배포했고 서비스 개시 이후에도 2시간 간격으로 재고량 미입력 주유소에 알림 메시지를 발송하고 주유소의 관련 문의에 답변하는 등 원활한 데이터 갱신이 이루어지도록 지원하고 있다.
다수의 주유소 및 다양한 민간 업계와의 소통과 협조를 통해 이루어져야 하는 과업인 만큼, 관계부처 간의 역할 분담 및 협업도 빛을 발했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공공데이터활용지원센터는 전체 서비스의 기획 및 민간기업과의 협력체계를 총괄해 이끌었고 수집된 데이터를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민간에 개방했다.
환경부는 요소수 재고 현황 데이터에 대한 소관 부처로서 주유소별 입력현황에 대한 모니터링을 담당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석유공사는 주유소 대상 안내 및 사용법 교육 등을 진행했다.
티맵모빌리티㈜와 ㈜카카오, 네이버㈜ 등 민간서비스 업체들도 요소수 데이터 수집·개방 체계의 기획 단계부터 힘을 보태어, 효과적 서비스를 위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한편 공공데이터포털 오픈API를 활용해 빠른 속도로 요소수 데이터를 자사의 대국민서비스에 탑재해 수요자에게 제공했다.
여러 개인 개발자들도 공공데이터포털 오픈API를 활용, 웹 또는 앱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 중이다.
갈수록 복잡다단해지는 사회에서 정부가 가진 한정된 자원으로 폭증하는 행정수요에 충분히 대응하는 데 한계가 있기 때문에 그간 정부는 시민들의 협력을 통한 민관협업 기반의 정부혁신, 국민과 함께 일하는 디지털 정부를 추진해 왔다.
‘공공데이터 개방’은 민관협업 기반 공공서비스를 위한 주요 수단으로서 정부가 직접 모든 서비스를 만들어 국민에게 제공하는 대신에 공공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민간이 더욱 다양하고 편리한 창의적 서비스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공공데이터는 데이터 기업 및 창업가에게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하고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핵심 재료가 됨과 동시에, 작년의 마스크 판매데이터 개방, 올해 초의 코로나19 백신접종 데이터 개방, 그리고 요소수 판매현황 데이터 개방 등과 같이 급박한 사회 이슈를 민간 개발자들의 힘을 모아 해결할 수 있게 지원하는 지렛대로 작용하고 있다.
민간과 공공의 이번 협력은 민간기업이 정부와의 계약관계를 통해 수동적으로 서비스 개발에 참여한 것이 아니라, 자발적 협력관계를 맺어 능동적으로 참여했다는 데도 의의가 있다.
데이터 수집체계 구축 과정에서 ㈜샤플앤컴퍼니는 어떻게 하면 이용자가 가장 손쉽고 간편하게 정보를 입력할 수 있을지에 대해 정부의 요청이 있기 전에도 선제적으로 아이디어를 도출해 시스템에 적용하는 모습을 보여 줬다.
이준승 ㈜샤플앤컴퍼니 대표는 “현장업무 디지털 전환에 집중하는 국내 IT 스타트업으로 정부 창업 정책에 많은 수혜를 입었기에 이번 프로젝트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했다”며 “정부의 디지털 전환 수요가 높음을 확인했기에 향후에도 공공분야 디지털화 관련 협력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공공데이터 개방을 통한 요소수 데이터 대국민 제공은 ‘참여와 협력’이라는 정부혁신의 핵심 가치를 현실로 구현해낸 것이고 특히 급박한 상황에서 민간기업들의 헌신적 노력으로 빠르게 국민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력적 문제해결을 통해 정부에서도 민관협업의 무궁무진한 가능성과 효능을 다시 한번 깨닫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 정부는 더욱 적극적으로 민간의 전문성과 창의성을 빌려 민간과 함께 정부서비스를 만들고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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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 활용한 국가공무원 교육과정 개발
심리학 활용한 국가공무원 교육과정 개발
[세종타임즈] 인지심리 등 심리학을 활용한 국가공무원 교육과정이 개발된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과 고려대학교 심리학부는 국가인재원 과천분원에서 교육품질 향상 및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인적자원개발 협력 양해각서를 7일 체결했다.
협력 분야는 교육설계·운영·평가 등 상호 자문 및 수행 교육콘텐츠 상호 교류·활용 및 공동 개발 우수·전문 강사 교류 교육시설 및 교육정보 활용을 위한 관계망 구축 등이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인재 양성 전문지식과 경험, 교육 프로그램 연구개발 전문역량 등을 공유함으로써 창의적인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기반을 강화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국가인재원은 기존 교육과정에 인지심리 등 심리학적 접근을 통해 늘어나는 새천년 세대 특성에 맞는 교육과정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디지털 전환 등 급변하는 환경에 맞는 조직 비전에 대한 방향성 제시, 지도력 교육 등 협업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최창원 국가인재원장은 “국가공무원 교육에 심리학적 요소를 더해 교육생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연구·개발하겠다”며 “앞으로 창의인재 양성을 위해 분야별 전문훈련기관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상호 협력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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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통신사업자의 서비스 안정성 확보 등을 위한 지침’마련
‘부가통신사업자의 서비스 안정성 확보 등을 위한 지침’마련
[세종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전기통신사업법 제22조의7에 따른 부가통신사업자의 서비스 안정성 확보 제도의 실효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지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작년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을 통해 대형 부가통신사업자가 이용자에게 편리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을 의무화했다.
이후, 총 15건의 장애 발생 사례들이 법령에 따른 의무 대상 사업자들의 적극적인 조치에 따라 안정적으로 개선되는 등 시행 1년 사이에 제도가 안착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동 제도의 실효성을 더욱 제고하기 위해 대상사업자 뿐만 아니라 모든 부가통신사업자가 참고·조치할 수 있도록 ‘부가통신사업자의 서비스 안정성 확보 등을 위한 지침’을 마련했다.
동 가이드라인은 발생한 장애 사례를 바탕으로 대형 부가통신사업자들이 편리하고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실제로 취하고 있는 조치들을 누구나 쉽게 참고할 수 있도록 예시와 절차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
동 가이드라인은 총 6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요 내용으로 법령에서 의무화하고 있는 서비스 안정수단의 확보 조치와 이용자 요구사항 처리의 구체적인 예시를 포함하고 있으며 장애 발생 시의 이행 절차에 대해서도 안내하고 있다.
과기정통부 정창림 통신정책관은 “작년 부가통신서비스 안정성 확보를 위한 전기통신사업법 개정 이후 사업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탕으로 크고 작은 장애들이 잘 조치될 수 있었다”고 말하며 “이번에 제정한 지침이 부가통신사업자와 기간통신사업자가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도움이 되는 안내서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1-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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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과학관에서 즐기는 뻔~한 과학탐구생활’
‘겨울방학, 과학관에서 즐기는 뻔~한 과학탐구생활’
[세종타임즈] 국립중앙과학관은 겨울방학을 맞이해 청소년들에게 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창의력 향상을 위해 실험실습 위주의 과학탐구활동,‘2022년 겨울방학 과학교실과 과학캠프’를 개설·운영한다고 밝혔다.
2022년 1월 4일부터 1월 21일까지 운영하는 겨울방학 과학교실은 7세부터 초등학교 6학년과 전국 초·중·고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대면과 비대면 교육방식으로 운영한다.
이번 과학교실은 과학의 기본원리와 미래과학기술의 융합교육 등 과학실험과 탐구 중심의 32개의 과학주제로 구성해 청소년들이 과학을 더욱 친숙하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중앙과학관 강사와 현직 학교 교사가 협력해 개발한 새로운 교육과정을 학생들과 교사 대상으로 첫 선을 보인다.
또한, 겨울방학 과학캠프는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과제 완성형 프로젝트로 1월 11일부터 1월 28일까지 운영되며 인공지능을 주제로 비대면 초·중급 과정과 대면 중급 과정으로 운영한다.
아울러 참가 학생들에게는 카이스트 대학생 길잡이와 함께 과학적 탐구심과 문제해결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심층 교육과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진로 지도 등 맞춤형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참가자 접수는 과학교실 ‘21년 12월 8일 과학캠프 12월 21일부터 선착순 모집하며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중앙과학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1-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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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가 전하는 노하우, 우리도 할 수 있어”
“선배가 전하는 노하우, 우리도 할 수 있어”
[세종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는 전국 4개 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 학생들의 취업에 대한 정보공유, 동기부여, 전공지식 함양을 위한 토크콘서트 “우리도, 할 수 있어”를 12월 6일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프트웨어분야 산업수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는 전국에 4개교가 운영되고 있으며 과기정통부는 교육부와 함께, 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의 교육 실습환경 구축, 교원 역량 강화, 산학 협력 등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졸업생들은 코로나19로 인한 채용 위축으로 인해 취업이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우아한형제들, 마이다스IT, 신한은행 등 다양한 기업에 취업해 왔다.
이번 행사는 “소프트웨어개발자 역량 및 성공적 취업을 위한 선배의 조언”이라는 주제로 진행 됐으며 강연자들과 일부 학생들이 모인 메인센터와 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4개교를 온라인으로 연결해 진행됐다.
이번 이야기콘서트는 학생들을 위한 ‘전문가 강연’과 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출신 학생들의 개발자로서 삶을 보여주는 ‘졸업생 영상일기’, 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졸업생과 기업 현직자가 학생들의 고민을 듣고 이에 대한 조언을 해주며 소통하는 ‘이야기콘서트’로 구성됐다.
행사의 첫 문을 연 강연자는 김지예 잡플래닛 이사로 학생들이 취업 후 잘 적응 할 수 있도록 직장인의 소통을 주제로 따뜻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으며 뒤이어 비바리퍼블리카 인상민 개발자가 최근 학생들이 관심이 많은 금융기술 분야에 대해 강연을 했다.
‘우아한 형제들’과 ‘다날’에 재직 중인 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출신 개발자들이 회사에 대한 소개와 개발자로서의 삶에 대해 소개했고 졸업 후 ‘lukas IT’를 창업한 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졸업생이 새싹기업 대표의 하루를 보여주는 등 사회에 나가 당당히 활약하는 선배들의 모습은 학생들에게 많은 동기부여가 됐다.
현직 소프트웨어기업 개발자와 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졸업생이 참여한 이야기콘서트에서는 “사업 기획서를 잘 쓰는 비법이 있나요?”, “회사에서 주로 쓰는 개발 언어는 무엇인가요?”, “취업을 위해 학생들이 꼭 갖추어야 하는 점은 무엇인가요?” 등 학생들이 평소 궁금해 했던 취업과 전공 지식에 대한 다양한 고민이 쏟아져 나왔다.
참석한 전문가들은 학생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자신들의 경험과 지식을 기반으로 따뜻하고 전문적인 답변을 해줬다.
과기정통부 김정삼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의 산업 현장 흐름을 반영한 시의성 높은 교육이 우리나라 소프트웨어를 이끌어나갈 우수인재 배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향후 “국내를 넘어 세계적으로 소프트웨어를 선도 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1-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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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정보보호 공시 의무화’본격 시행
2022년‘정보보호 공시 의무화’본격 시행
[세종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보호 투자 활성화 및 이용자 보호를 위해 정보보호 공시 의무화 등의 제도를 담은 ‘정보보호산업법’ 시행령 개정안을 12월 7일 국무회의를 통과해 오는 12월 9일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정보보호산업법’이 일부개정됨에 따라 법률에 위임을 받아 의무대상 기준, 이행기한 등 제도시행에 필요한 내용을 담은 시행령을 마련했다.
정보보호 공시 의무 대상의 범위와 기준은 학계, 법조계, 사업자단체, 대·중견·중소기업 등 각계 전문가 의견과 이해관계자 의견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도출했다.
관계부처, 전문가 연구반, 이해관계자의 의견과 제도 개정 취지 및 기업 규제 부담 수준 등을 고려해 사업분야, 매출액, 이용자 수에 따른 의무대상 기준을 아래와 같이 신설했다.
기업의 규제 부담 완화 등의 의견을 반영해 공공기관, 소기업, 금융회사, 정보통신업 또는 도·소매업을 주된 업종으로 하지 않는 전자금융업자는 의무대상에서 제외했다.
기업공시, 환경공시 등 타 공시제도의 이행 기간을 참고해 6월 30일까지 기업별 정보보호 공시자료를 제출하도록 규정했다.
과기정통부는 새롭게 의무화되는 정보보호 공시가 국내 기업·기관의 정보보호 수준을 더욱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정보보호 공시 전 과정 컨설팅, 교육 등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기업들이 쉽게 정보보호 공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정보보호 투자, 인력 산출 방법, 정보보호 활동 대상 기준 등의 내용을 담은 ‘정보보호 공시 가이드라인’을 연내 개정할 예정이다.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은 “4차산업혁명의 디지털 대전환이 진행되어 최근 KT네트워크 장애 사태에서 보듯이 디지털과 네트워크 의존도는 그 어느 때 보다도 높다”며 o “이용자는 정보보호 공시를 통해 기업이 어느 정도 노력으로 정보보호에 투자하는지 알 필요가 있고 이를 알리는 과정에서 경영진의 관심이 촉구되어 정보보호 투자가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선순환 구조가 모든 산업 분야에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1-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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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임실호국원‘찾아가는 사진공모전 시상식’가져
국립임실호국원‘찾아가는 사진공모전 시상식’가져
[세종타임즈] 국립임실호국원은 7일 제7회 전국사진공모전 동상 이상 수상자에 대해 찾아가는 사진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시상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방문을 희망하는 수상자에 한해 개최됐다.
이번 전국사진공모전은 국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사진’이라는 매체를 통해 국민과 함께 나라사랑의 의미를 나누고자 일곱 번째로 개최됐으며 총 110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공모전에 접수된 작품들은 외부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영감 우리 왔어요”를 주제로 한 김종식님이 대상의 영광을, 금상에는 최경범님의 “호국원의 여명”, 은상에는 김정연님의 “고향 앞 임실호국원”, 최원재님의 “막내의 효도” 등 총 22점의 작품이 선정됐다.
특히 은상을 수상한 김정연님은 “6·25전쟁 70주년 사업추진위원회 국민 서포터즈 활동을 위해 임실호국원에 들렀다가 만난 6·25 참전유공자 박막동 할아버지를 모델로 한 사진이 선정되어 수상의 의미가 더 크고 기쁘다며 할아버지와 함께 수상의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박영숙 국립임실호국원장은 “이번 공모전에 참가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고 수상의 영예를 안은 입상자 분들께는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수상작은 국민 여러분들께 널리 알려 국가를 위한 헌신이 영원히 기억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고 전했다.
2021-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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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로 한국 관광매력을 전 세계에
메타버스로 한국 관광매력을 전 세계에
[세종타임즈] 2021년 힙합민요인‘서산 매드맥스’로 알려진 한국관광 홍보영상‘Feel the rhythm of Korea’로 화제를 이끌어 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는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한국관광 재개를 알리는 메타버스 캠페인 ‘한국에 놀러와’에 한창이다.
‘한국에 놀러와’는 가상현실을 활용해 한국관광을 적극 알리고자 하는 캠페인으로 다채로운 디지털 고객경험을 제공해 전 세계 외국인 잠재관광객들의 오감을 자극하고자 한국관광 메타버스 콘서트 제페토 연계 메타버스 월드 신규 오픈 가상여행체험 플랫폼 ‘K-트래블로그’ 운영 3가지를 기획했다.
12월 8일 오후 6시에 시작하는 한국관광 메타버스 콘서트는 최근 오징어게임까지 연결되고 있는 한류열풍을 되돌아보는 의미에서 K-팝 역대급 레전드 가수인 보아, 샤이니는 물론, 2021년 가장 떠오르는 글로벌 한류 샛별인 한류 샛별인 에스파와 올해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인 브레이브걸스, 힙합민요의 목포편과 전주편 영상 음원의 가수인 마미손과 원슈타인, 그리고 오징어게임에 출연한 아누팜이 등장해 공연은 물론 토크쇼도 진행하면서 한국관광 재도약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전파한다.
대한민국 대표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에서는 신라의 찬란하고 화려한 유산이 넘치는 경주를 구현한 새 월드가 신규 탄생했다.
12월2일부터 시작된 이 월드에서는 한국적 매력이 물씬 풍기는 황리단길과 교촌한옥마을, 그리고 첨성대와 천마총, 포석정 등 한국 문화·역사유산도 소개한다.
이밖에 황남제빵소, 양지다방, 시나 셀프사진관 등 경주만의 핫 플레이스를 구현해 로컬 브랜딩을 강화하고 이 소상공인들과의 협업을 통해 향후 경주 방문시 활용 가능한 상품교환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추진 중이다.
또한 대한항공과 협업해 포토존을 조성하고 외국인들에게 한국방문의 희망 메시지인 ‘Come Play with KOREA’를 적극 어필하는 SNS 이벤트도 이달 12일까지 실시되고 있다.
지난 11월16일 오픈한 가상여행 체험 플랫폼‘K-트래블로그’에선 코로나 이후 나만의 한국관광 여행코스를 만들어 보는 이벤트가 열리고 있다.
외국인 온라인 참가자가 서울, 부산, 안동, 경주, 대구, 양양 등 다양한 지역의 볼거리와 먹거리로 자신만의 여행코스를 짜보며 한국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참가자가 만든 여행코스는 가상여행 영상으로 만들어져 제공되며 K-팝 아티스트들의 한정판 굿즈 등이 들어 있는‘K-랜덤박스’를 추첨으로 제공한다.
공사 오충섭 브랜드마케팅팀장은 ”2022년엔 위드코로나 시대에 맞춰 외국인관광객들이 방한을 재개하는 한국관광 재도약의 원년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21-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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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와 함께 게임 속 “한국여행 떠나요”
한국관광공사
[세종타임즈] 한국관광공사와 펄어비스는 12월 7일 경기도 안양 소재 펄어비스 본사에서 ‘게임 한류의 확산 및 한류관광 활성화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펄어비스가 개발 중인 게임 ‘도깨비’를 활용, 다양한 한류관광 홍보마케팅을 이어간다.
‘도깨비’는 온 가족을 위한 도깨비 수집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장르의 게임으로 한국의 도깨비 설화를 바탕으로 했으며 한국의 명소와 한옥, 전통놀이 등 다양한 한국적인 요소가 담겨 있으며 지난 8월 게임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 글로벌 사용자 사이에서 큰 기대를 모았다.
이에 공사는 한국관광 홍보를 위한 새로운 플랫폼으로서의 K-게임의 역할에 주목, 동 협약을 추진했으며 양사는 향후 사용자들이 게임의 메타버스 세상 속에서 한국 여행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마케팅을 추진할 예정이다.
공사 박경숙 한류관광팀장은 “K-게임은 세계 게임시장 점유율 5위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위상이 높다”며 “향후 게임을 활용한 잠재적 방한수요 창출을 위해 글로벌 사용자 대상 맞춤형 홍보마케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경만 펄어비스 CBO는 “도깨비는 차세대 게임엔진으로 구현한 고퀄리티 그래픽과 높은 수준의 자유도로 메타버스 세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개발하고 있다”며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게임 한류의 확산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협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1-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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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주간' 퀴즈 맞히고 경품 받아가세요
'탄소중립 주간' 퀴즈 맞히고 경품 받아가세요
[세종타임즈] 동부지방산림청은 범정부 차원으로 운영되는 ‘탄소중립 주간’을 맞이해, 산림부문의 탄소중립 추진 전략에 대해 일반 국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일상 생활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퀴즈 이벤트를 개최한다.
최재성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우리나라가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한 지 1년이 지난 지금, 점점 더 많은 국민들이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이해하고 동참하고 있어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뿌듯하고 자랑스럽다”며 “다만 ‘탄소배출’에 비해 ‘탄소흡수’는 상대적으로 관심이 덜한 것 같다.
산림은 매우 효율적인 탄소흡수원인 만큼 탄소중립에서 산림의 역할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1-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