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한국만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는 글로벌 축제, ‘제61회 수원화성문화제’ 개최
한국만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는 글로벌 축제, ‘제61회 수원화성문화제’ 개최
[세종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가 ‘2024~2026년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축제로 선정한 ‘수원 화성문화제’ 가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수원화성 일원에서 열린다.
문체부는 올해 3월 문화관광축제 중 세계화 잠재력이 높은 인천 펜타포트음악축제, 수원 화성문화제, 화천 산천어축제를 글로벌 축제로 선정해 3년간 국비 25억원을 지원, 대한민국 대표 방한 관광상품으로 육성하고 있다.
신규 글로벌 콘텐츠와 수용태세 개선, 적극적인 해외 홍보와 국제 교류 지원으로 방한관광 고정수요를 확보하고 축제 외래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고자 한다.
수원화성문화제는 ’18년 문체부 지정 유망축제, ‘19년 우수축제, ’ 20~’ 25년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되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축제로 성장해왔다.
올해부터는 글로벌 축제로 선정되어 외국인 관광객들도 우리 전통 문화를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다언어 공연·체험 프로그램들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신규 글로벌 축제 프로그램으로는 창극 ‘자궁가교’, 무언어 미디어극 ‘화령’, 궁중 다과를 체험할 수 있는 ‘정조의 다소반과’ 가 준비되어 있다.
창극 ‘자궁가교’에서는 영어해설을 스크린으로 중어·일어 등 기타언어 해설은 스마트AI안경으로 제공해 외국인들도 판소리 극을 어려움 없이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야간극 ‘화령’은 정조의 어진을 모시는 행궁 화령전 전체를 무대로 관람자를 에워싸는 음향과 빛을 연출해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도록 연출했다.
외국인 대상 사전예약 프로그램 ‘정조의 다소반과’는 다식을 만들고 궁중 다과를 맛볼 수 있는데, 이번에 전 회차 예약이 완료되며 높은 인기를 보여줬다.
10월 5일에는 문체부 유인촌 장관도 축제 현장을 직접 방문해 언어환경 등 글로벌 관광 수용태세를 점검하고 초청 외국인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하는 축제 체험 프로그램에도 함께할 예정이다.
‘수원화성문화제’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가오는 11월 1일~4일에는 2024 대만 국제여전에서 글로벌 축제 통합 해외시연회를 개최해 해외 관광객 유치 활동을 강화한다.
3개 글로벌 축제의 대표 콘텐츠를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선보이고 축제 연계 여행상품 판매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다.
8월 ‘인천 펜타포트음악축제’, 10월 ‘수원 화성문화제’에 이어 ’ 25년 1월에는 ‘화천 산천어축제’ 가 개최된다.
세계 4대 겨울축제인 ‘화천 산천어축제’는 겨울이 없는 동남아와 중동의 가족 관광객이 한국의 새하얀 눈과 얼음낚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유치할 예정이다.
유인촌 장관은 “우리 국민이 가고 싶은 축제가 곧 세계인이 가고 싶은 축제가 된다고 생각한다” 라며 “앞으로도 문체부는 ‘수원화성문화제’를 비롯한 우리 축제가 교통이나 숙박 등 관광 수용태세에 있어 글로벌 표준 이상의 수준을 갖춘 ‘글로벌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10-04
-
산업단지와 문화의 융합, 구미에서 시작된다
문화체육관광부(사진=PEDIEN)
[세종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 용호성 제1차관은 10월 4일 구미 국가산업단지에서 개최되는 ‘구미 산단 페스티벌’ 개막식에 참석해 행사 개최를 축하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문체부가 주최하고 구미시와 구미문화재단,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하는 ‘구미 산단 페스티벌’ 행사는 지난 9월 12일에 관계 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문화를 담은 산업단지 조성계획’의 후속조치로서 산업단지에 문화를 접목해 산업단지를 청년이 일하고 싶은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과거 물류창고 등으로 활용되었던 산단 내 유휴공간인 보세장치장을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해, ‘구미산단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공연, 전시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구미산단 페스티벌’은 구미 국가산단 보세장치장 일원에서 10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10월 4일 오후 7시 ‘구미에 산단은 자부심’을 주제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김창완 밴드와 불고기디스코 밴드의 축하공연, 산업단지 근로자들이 참여하는 합동 퍼포먼스가 펼쳐지며 축제 기간 동안 보세장치장 내 지역 식음료 공간을 비롯해 공연, 미디어아트, 거리예술, 예술체험 등 문화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문체부 용호성 차관은 “구미 산단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그동안 경제성장의 중심지였던 산업단지가 일터를 넘어 근로자와 지역 주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여가와 휴식 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구미산단 시범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문화를 담은 산업단지 조성계획’에 따른 범부처 협업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정부는 ‘문화융합 선도산단’을 선정하고 산단 특화 문화 프로그램 운영, 산업단지 브랜드 개발과 상징물 조성, 산업단지 재생사업 등 문체부와 산업부, 국토부의 13개 사업을 집중 지원해 청년이 찾는 산업단지, 근로자가 행복한 산업단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10-04
-
외국인 관광객 1만여명, 케이-컬처와 함께 한국 가을 여행을 즐기다
외국인 관광객 1만여명, 케이-컬처와 함께 한국 가을 여행을 즐기다
[세종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이해 10월 5일 오후 6시, 인천 인스파이어리조트 아레나 공연장에서 ‘2024 케이-링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케이-컬처로 세계와 한국을 잇는다’는 의미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공연 관람을 위해 방한한 외국인 관광객 1만여명과 국내 팬 2천여명 등 총 1만 2천여명이 함께한다.
국내 인기 케이-팝 스타 더보이즈, 라이즈, 샤이니 민호, 에스파, 엔시티위시, 있지, 트리플에스 등 7개 팀이 케이-컬처와 관광을 융합한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행사는 케이-컬처에 대한 해외의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관광공사 해외지사와 여행업계 등이 협력해,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부터 구미주까지 전 세계 1만여명의 한류 팬들을 관광객으로 유치해 진행한 행사여서 더욱 의미가 깊다.
공연 시작에 앞서 오후 1시부터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인스파이어 컨벤션홀에 케이-컬처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케이-퍼포먼스 존에서는 신인 아이돌 특별공연, △케이-플레이 존에서는 사진 찍기 및 댄스 가상현실 체험, △케이-콘텐츠 존에서는 한복 입어 보기와 전통놀이, △케이-링크존에서는 관광공사와 한국방문의해위원회에서 마련한 한국관광 홍보 및 안내가 진행된다.
아울러 공연 무대 배경으로는 서울 5대 고궁, 부산 광안대교, 경주 첨성대 등 국내 유명 관광지와 야간관광 명소를 비롯해 한국의 사계절, 자연경관과 단청, 조각보, 한글, 전통 문양 등 한국을 상징하는 다양한 모습들을 선보인다.
또한 트리플에스가 한복을 입고 경복궁 생과방과 북촌한옥마을 등을 직접 체험하며 소개하는 영상도 상영한다.
문체부 장미란 2차관은 “2023~2024 한국방문의해 캠페인을 계기로 마련한 이번 행사는 케이-컬처를 사랑하는 외국인 관광객 1만여명이 함께했고 케이-팝·뷰티·전통문화 등 다양한 케이-컬처를 소개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하며 “앞으로도 특색 있는 우리 콘텐츠와 관광을 융합해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고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 거리를 선사해 ‘꼭 여행하고 싶은 나라, 다시 찾고 싶은 한국’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 케이-링크 페스티벌’은 10월 5일 에스비에스 미디어넷 유튜브 채널 ‘더 케이팝’을 통해 생중계하며 10월 11일 ‘에스비에스’ 지상파 및 10월 12일 ‘에스비에스 필’과 ‘에스비에스 엠’ 등 케이블 채널을 통해서도 방송할 예정이다.
2024-10-04
-
병원 전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기준을 제도화하고 응급구조사 업무범위를 확대
보건복지부(사진=PEDIEN)
[세종타임즈] 보건복지부는 10월 4일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공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병원 전 응급환자의 중증도 분류기준을 제도화해 구급차 등의 운용자가 응급환자를 중증도에 맞는 의료기관으로 이송할 수 있도록 하고 △응급구조사의 업무범위를 확대해 응급환자 발생 시 보다 시의적절한 응급처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째, 병원 전 단계와 병원의 중증도 분류 기준이 달라 환자 상태의 정확한 공유, 적절한 병원 선정 및 이송에 한계가 있었던 점을 보완하기 위해 병원의 기준에 맞춘 새로운 “병원 전 중증도 분류기준”을 제도화했다.
둘째, 1급 응급구조사 업무범위를 추가로 5종 확대한다.
이를 통해 심정지 등 빠른 처치가 필요한 질환에 대해 신속한 응급처치로 환자의 회복을 돕고 생존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셋째, 병원 전 중증도 분류기준과 응급구조사 업무범위 확대 등의 변화에 발맞추어 응급구조사의 직무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응급구조사가 매년 이수해야 하는 보수교육 시간을 4시간 이상에서 8시간 이상으로 확대했다.
이번 개정안은 2025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단, 이미 Pre-KTAS 분류기준을 사용하고 있는 119구급대원에 대해서는 병원 전 응급환자의 중증도 분류기준을 공포 즉시 적용한다.
보건복지부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은 “이번 시행규칙 개정으로 병원과 구급대가 동일한 기준으로 중증도를 평가할 수 있게 됐고 그 결과 환자의 상태에 맞는 최적의 응급처치 제공, 중증도에 근거한 적절한 의료기관 선정과 이송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응급의료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제도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10-04
-
식품 구매 취약지역의 이동형 점포에서 포장육 구매 가능해진다
식품의약품안전처(사진=PEDIEN)
[세종타임즈]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 소매 점포 운영자가 냉장·냉동 차량으로 포장육을 이동·판매 할 수 있도록 영업의 범위를 확대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축산물 위생관리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10월 4일 입법예고 했다.
이번 개정안은 식약처가 지난 5월 발표한 ‘식의약 규제혁신 3.0 과제’ 중 축산물 분야 4개 과제가 반영된 것으로 소비자의 축산물 구매 편의성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영세 소상공인의 불편·부담을 해소해 축산 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품 판매점이 없고 고령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에서 운영하는 이동형 장터에서는 축산물의 판매가 불가능해 해당 지역 주민들이 축산물을 구매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앞으로는 식품 소매 점포 운영자가 점포뿐 아니라 냉장·냉동 시설이 설치된 자신의 차량에서도 포장육을 보관·진열해 판매할 수 있도록 영업의 범위를 확대해, 오지, 산간 등 축산물을 구매하기 어려운 지역에 거주하는 국민도 손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참고로 식약처는 지난 8월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해 차량을 이용한 포장육의 이동 판매가 우선 시행되어 현장에서 즉시 적용될 수 있도록 심의·의결했다.
그간 식육즉석판매가공업은 식육판매업과 영업 형태가 유사함에도 통신판매업 위탁 판매 불가 등 판매 경로가 제한되어 있어 영업자들의 애로사항이 있었다.
따라서 식육즉석판매가공업자가 포장육 등을 통신판매업자로부터 위탁받아 판매하는 것을 허용하고 자판기로 포장육을 판매할 수 있도록 영업의 범위를 확대한다.
식품과 동일하게 축산물 분야에도 안전관리인증기준을 적용하고 있으나, 축산물의 해썹 우수작업장 평가 기준과 해썹을 운용하는 영업자 등의 교육 시간이 식품 분야에 비해 높은 수준으로 규정되어 있어 영업자 간 형평성 문제가 존재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해썹 적용 축산물 작업장의 조사·평가 결과가 총점의 90% 이상인 경우 우수작업장으로 선정해 다음 연도의 조사·평가를 면제할 수 있도록 완화한다.
아울러 영업자·종업원에 대한 해썹 교육기준을 식품과 동일한 수준으로 조정해 교육 이수를 위한 시간·비용 절감 등 영업자 부담을 완화한다.
축산물가공품의 이력추적 신규등록·변경신고 처리기한을 단축하고 해썹 연장 신청 시 인증서 사본 제출 의무를 삭제하는 등 행정절차를 간소화해 소상공인 등 영업자 편의성을 향상시킨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두고 변화하는 사회환경을 반영해 제도를 합리적으로 정비하는 등 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2024-10-04
-
식약처 마약류 예방교육, 행동·인식 변화 효과 있었다
식약처 마약류 예방교육, 행동·인식 변화 효과 있었다
[세종타임즈]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마약류 오남용 예방교육에 대한 효과를 중간 점검하고 향후 효과적인 사업 추진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올해 추진하고 있는 예방교육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90%가 행동·인식 변화와 동기를 보이는 등 유의미한 결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학교에서 마약류 오남용 예방교육을 받은 초등학생과 중·고등학생 총 47,277명을 대상으로 교육 내용의 이해도, 학습의 효과성, 행동·인식 변화 정도에 대해 정보 무늬를 활용해 설문을 실시한 후 사회학, 보건학, 통계학 등 분야 전문가의 자문을 받았다.
교육 내용의 이해 정도에서 응답자의 97.9%가 ‘보통 이상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고 답했다.
특히 초등 고학년이 98.4%로 가장 이해도가 높았으며 그 다음 초등 저학년 97.9%, 중·고등학생 97.5% 순으로 나타났다.
교육 전·후 마약류 오남용 관련 문제에 대한 문항별 정답률을 비교한 결과, 교육 후 전체 응답자의 정답률이 교육 전 대비 8.2%가 증가했다.
정답률의 증가비율을 비교하였을 때, 초등 고학년의 증가율이 9.0%로 학습 효과가 가장 우수했으며 그 다음 초등 저학년 8.5%, 중·고등학생 7.3% 순으로 나타났다.
교육 후 마약류에 대한 위험성 인식 및 대처 행동 다짐 등을 확인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약 90% 이상이 도움된다고 답변했다.
이 중 초등 저학년이 95.8%, 초등 고학년이 95.3%로 높은 수준으로 행동·인식의 변화를 보였으며 중·고등학생은 89.8%로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을 보였다.
이와 같은 설문 결과에 대해 전문가는 공통적으로 현재 진행되고 있는 예방교육의 높은 학습 효과, 행동·인식 변화 등 종합적으로 교육의 효과가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삼육대학교 서경현 교수는 “교육 전·후 정답률을 비교해보면 교육의 효과가 우수하고 응답자의 90% 이상이 약물중독 예방 행동에 대한 인식변화와 동기를 보인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심근순 이사장 등은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으로 활동 중심의 예방교육을 확대하고 고학년 이상에서는 사례 기반의 교육과 평가를 통해 행동·인식의 변화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추가 제언했다.
식약처는 앞으로 실시할 교육 프로그램에 이번 설문조사 결과 및 전문가 의견을 반영하고 앞으로도 우리 국민 모두 마약류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바탕으로 마약류 불법 사용 및 오남용하지 않도록 예방교육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2024-10-04
-
제10차 아워 오션 콘퍼런스 전문가 협력으로 성공 이끈다
해양수산부(사진=PEDIEN)
[세종타임즈] 해양수산부는 2025년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될 제10차 아워 오션 콘퍼런스의 준비위원회를 10월 4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10차 OOC 준비위원회는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을 위원장으로 해 임기택 전 국제해사기구 사무총장, 김효은 전 외교부 기후대사 등 해양수산·외교·홍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하고 제10차 OOC 준비 전반에 대한 자문을 수행한다.
OOC는 해양수산분야 고위급 국제회의로 우리나라의 글로벌 해양 리더로서 외교적 위상을 높이고 국제적 협력과 경제적 이익을 증진할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이에 이번 회의에서는 OOC의 성공 개최를 위해 준비위원들과 관계기관 협력 방안 및 OOC 기획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제10차 아워 오션 콘퍼런스 개최가 해양 수산분야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강화하고 향후 글로벌 해양 협력을 이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며 “2025년 제10차 OOC의 성공 개최를 위해 아낌없는 조언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4-10-04
-
중동분쟁 격화, 미 동부항만 파업 등 해상물류 영향 점검
해양수산부(사진=PEDIEN)
[세종타임즈] 해양수산부는 10월 4일 오전 10시 서울 한국해운빌딩에서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 주재로 수출입 물류 비상대응반 긴급 점검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중동분쟁 격화에 따른 우리 선박·선원의 안전과 해상물류 영향을 점검하고 미 동부 항만의 파업이 해상 공급망에 미치는 영향과 함께 향후 대응 방향을 논의한다.
현재 해상운임을 나타내는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는 7월 1주에 3,734pt를 기록한 이후 9월 4주에 2,135pt를 기록해 약 43% 하락했으나, 그동안의 수출입 물류 지원 상황을 점검하고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접수해 해상운임 상승 우려에도 차질 없이 대응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는 중동지역 불안으로 인해 작년 12월부터 주요 선사들이 홍해 운항을 중단하고 남아프리카 희망봉으로 우회를 시작한 이후부터 민관합동 비상대응반을 운영해 수출입 물류 지원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주요 수출 항로를 중심으로 임시선박을 총 17회 투입했으며 중소기업에게는 전용 선적공간을 매주 1,795TEU 이상 배정해 수출을 지원하고 있다.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은 “중동 정세 불안, 미 동부 항만 파업 등 해상 공급망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며 “민관합동 수출입 물류 비상대응반을 중심으로 임시선박 투입, 중소기업 전용선복지원 등을 통해 수출기업들의 애로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10-04
-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70차 회의 개최
보건복지부(사진=PEDIEN)
[세종타임즈]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0월 4일 9시 박민수 제1총괄조정관 주재로 회의를 개최해 △의사 집단행동 대응 상황, △비상진료체계 운영 현황 등을 논의했다.
정부는 지역·필수의료를 살리기 위한 의료개혁 과제들을 속도감 있게 실행해 나가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지난 9월 30일 ‘인력수급 추계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인력수급 추계위원회’는 적정 의료인력 규모를 과학적으로 추계하기 위한 전문가 기구로 의사, 간호사 등 직종별로 각각 설치된다.
직종별 ‘인력수급 추계위원회’는 총 13인으로 구성하되, 해당 직종 공급자단체에서 추천한 전문가가 7인으로 과반수가 되도록 한다.
정부는 의료계에서도 10월 18일까지 진행되는 위원 추천에 참여해 주기를 요청하면서 의료계가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방안을 제시한다면 위원회에서 2026년 의대정원도 논의가 가능함을 밝혔다.
정부는 바람직한 의료전달체계 확립을 위해 10월부터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시범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이를 위해 10월 2일 상급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고 참여기관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박민수 제1총괄조정관은 “더 이상 국민과 환자분들께 걱정과 불편을 끼쳐서는 안되며 이제는 갈등을 마무리해야 할 시점이다”며 “의료계가 여야의정협의체와 의료개혁특별위원회에 참여해 주시기를 다시 한번 간곡히 요청드린다.
하루라도 빨리 대화의 장으로 나와 허심탄회하게 우리 의료의 미래에 대해 생각을 나눌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10-04
-
성장호르몬 주사, 오·남용에 주의하세요
성장호르몬 주사, 오·남용에 주의하세요
[세종타임즈]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성장호르몬 제제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오·남용을 예방하기 위해 올바른 의약품 정보 및 안전사용 정보를 안내하고 과대광고 행위도 지속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성장호르몬 분비장애, 터너증후군 등으로 인한 소아의 성장부전, 특발성저신장증환아의 성장장애 등에 처방되는 성장호르몬 제제가 시중에는 ‘키 크는 주사’로 잘못 알려져 불필요한 처방·사용되는 등 매년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다.
성장호르몬 제제는 성장장애 등 질환 치료를 위한 의약품이며 정상인에게 장기간 과량투여하는 경우 말단비대증, 부종, 관절통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허가사항의 범위 내에서 전문가의 지도에 따라 주의해서 사용해야 한다.
식약처는 성장호르몬 제제의 안전한 사용방법을 담은 안내문을 제작·배포해 올바른 정보를 제공한다.
주요 내용은 성장호르몬 제제를 사용하는 질환 올바른 투여방법 보관 및 폐기방법 투여시 주의사항 이상반응 보고방법 등이다.
아울러 식약처는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성장호르몬 제제의 오·남용을 예방하기 위해 성장호르몬 제제를 많이 처방·사용하는 의료기관·약국 등을 대상으로 과대광고 행위 여부를 현장 점검하고 온라인상의 성장호르몬제제 불법 표시·광고에 대한 집중점검도 실시한 바 있다.
식약처는 안전사용 정보를 적극 안내하고 오·남용 예방을 위한 과대광고 행위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성장호르몬 제제에 대한 안전사용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2024-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