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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비대면 국민 체험·참여형 프로그램 큰 호응 얻어
식품의약품안전처
[세종타임즈]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당류 섭취를 줄여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하기 위한 식습관 개선 프로그램인 ’당당한 하루‘를 운영한 결과, 당류 섭취량 및 빈도는 26.7% 감소했고 당류 섭취관련 영양지식과 식사효능감, 실천의지 등은 10% 이상 향상됐다고 밝혔다.
‘당당한 하루’는 단 음식을 좋아해 당류 섭취량이 많은 참가자에게 영양사가 개인 맞춤형 식사컨설팅을 해주고 매주 식습관 개선 과제를 실천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작년 ‘나트륨 섭취습관 개선’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하는 것으로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프로그램 체험 지원자의 식사행동에 대한 설문조사 후 당류 섭취 식습관의 개선이 필요한 70명을 최종 선발해 4주간 진행했다.
‘당당한 하루’프로그램은 ‘저당·저염 실천본부’의 민간 전문가가 참여자의 식단과 식습관을 매일 분석해서 전담 영양사가 맞춤형 컨설팅을 하는데 도움을 주는 등 체험단의 식습관 개선을 도왔다.
또한 코로나 상황에서도 모바일 메신저, 온라인 실시간 영상회의 등 비대면으로 영양컨설팅을 진행했고 참가자들은 자신의 식습관 개선 체험수기를 SNS에 공유하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 참여로 ‘식습관 개선에 도움이 됐다’는 의견은 지난해 ‘Na 3,000mg’은 90.7%였고 올해 ‘당당한 하루’에서는 94%로 높아졌으며 응답자 모두 “실생활에서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답했다.
식약처는 국민 참여형 식습관 개선 프로그램이 ‘국민의 정책 참여를 촉진하는 창구가 됐고 참여자들이 당류 섭취를 줄이는 행동변화로 이어지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다’고 평가하면서 앞으로도 국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건강한 식생활 실천 유도와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
체험단의 활동 내용과 우수 실천사례는 ‘마이나슈 TV’, ‘국민영양’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1-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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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국유림관리소, ‘적극행정 실천방안’ 토론회 실시
충주국유림관리소, ‘적극행정 실천방안’ 토론회 실시
[세종타임즈] 산림청 충주국유림관리소는 21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적극행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실천방안에 대해 토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 직원들은 적극행정에 대한 개념과 면책기준, 소극행정 처벌기준 등에 대한 동영상을 시청하고 우수사례 공유 및 적극행정을 저해하는 요인과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산림청은 올 3분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ESG 연계를 통한 기업의 산림분야 참여 활성화 지원 및 기후변화 대응 산사태 관련 부처간 공동 대응을 통한 피해 최소화 생활 속 목재 이용 확산을 통한 2050탄소중립 실현 기여 등을 선정하고 우수공무원에 대한 인센티브를 부여했다.
충주국유림관리소 이민규 소장은 “국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는 개선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적극행정 실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2021-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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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조경진흥기본계획 공청회 개최
국토교통부
[세종타임즈] 국토교통부는 ‘제2차 조경진흥기본계획’에 대한 폭넓은 의견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한국조경학회 주최로 오는 22일 오후 2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관심 있는 국민들은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되는 공청회 내용을 확인하고 자유롭게 의견도 개진할 수 있다.
조경진흥기본계획은 ‘조경진흥법’에 따라 2017년 처음 수립됐으며 조경분야의 진흥을 위해 5년 마다 국가 조경정책 비전과 기본방향을 설정하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조경학회는 이번 계획 수립을 위해 우리나라 조경 공간과 산업 현황을 분석해 기후위기 시대에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는 녹색기반으로서 조경공간 구축과 조경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초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한국조경학회는 2021년 4월부터 본격적으로 연구를 시작해 조경공간과 산업에 대한 국민인식과 전문가 설문조사,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자문회의 등을 거쳐 이번 계획을 마련했다.
‘제1차 조경진흥기본계획’이 조경의 양적 확충과 안정적 기반 조성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었다면, ‘제2차 조경진흥기본계획’은 1차 조경진흥기본계획을 바탕으로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녹색기반 구축, 국민건강과 복지에 기여하는 조경서비스 실행, 고품격 국토환경 구현을 목표로 했다.
한국조경학회는 이번 공청회에서 향후 5년간 조경 정책의 비전과 목표를 제시하고 4개 주요 추진전략을 달성하기 위한 세부 추진 과제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상황에서 공원, 녹지 등 조경공간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고 조경정책 국민 인식조사 결과에서도 1/3 이상의 국민들이 조경공간이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는 점을 고려해, 공원녹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생활밀착형 공원 확충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한국조경학회는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제2차 조경진흥기본계획 수립 연구’ 최종안을 마련하고 국토교통부는 이 최종안을 토대로 관계기관 협의 등의 절차를 거쳐 ‘제2차 조경진흥기본계획’을 연내 확정·고시할 예정이다.
한편 관심있는 국민들은 10.21일부터 한국조경학회 누리집을 통해 ‘제2차 조경진흥기본계획’ 내용을 확인하고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2021-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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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어린이집 식중독 예방을 위한 합동 점검 실시
겨울철 어린이집 식중독 예방을 위한 합동 점검 실시
[세종타임즈]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10월 25일부터 11월 26일까지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5,400여 곳을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식중독 예방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식약처는 ‘2021년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점검계획’에 따라 전국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중 상반기에 6,291개소를 점검했으며 이번 점검은 상반기 미점검 급식시설이 대상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건강진단 실시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급식시설 및 기구 세척·소독 관리 보존식 보관 여부 등이다.
아울러 겨울철 대표적인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을 위한 손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 점검·교육, 노로바이러스 의심환자 발생 시 행동요령 등에 대한 안내·홍보 등을 병행할 예정이다.
어린이 집단급식소에서 식중독이 발생할 경우 많은 환자가 발생할 우려가 있으므로 종사자와 어린이들은 식중독 예방 수칙을 적극적으로 실천해야 한다.
참고로 최근 5년간 연평균 식중독 발생은 312건, 6,227명이었고 그 중 집단급식소 발생 식중독은 60건 2,980명을 차지해 어린이집 등 집단급식소의 위생 안전관리가 매우 중요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어린이집 등의 집단급식소에 대해 지속적인 점검과 식중독 예방교육을 병행하는 등 안전한 어린이 급식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한다.
2021-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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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기계 재제조 지원센터’구축으로 순환경제 기반 마련
‘산업기계 재제조 지원센터’구축으로 순환경제 기반 마련
[세종타임즈] 산업통상자원부, 경상남도, 창원시는 10월 21일 창원산업단지에서 재제조 기술개발과 성능평가 지원을 위한 ‘산업기계 재제조 지원센터’ 기공식을 개최했다.
산업부, 경상남도, 창원시는 ‘24년까지 총 201억원을 투자해 창원국가산업단지 內 연구동과 장비동으로 구성된 ‘산업기계 재제조 지원센터’를 구축·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산업기계 재제조’는 고장이나 성능이 떨어진 노후 기계 부품을 진단해 신품 수준으로 복원하는 것으로서 신제품 생산 대비 가격은 50~60% 수준으로 저렴하고 에너지와 자원을 80~90%까지 절감할 수 있어 탄소배출 감축에 큰 효과가 있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구축되는 ‘산업기계 재제조 지원센터’는 재제조 산업 활성화의 발판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➊ 품질인증 기준과 연계한 산업기계 재제조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성능평가를 통해 재제조 제품 품질 신뢰도를 향상 시키는 한편 ➋ 전문기업 육성, 인력 양성 지원 및 전문가 관계망을 활성화해 재제조 산업 생태계로 조성하고 ➌ 일반 제조업보다 높은 고용창출 효과로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에 참석한 주영준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최근 온실가스감축목표 상향 등으로 산업계의 탄소중립 전환이 중요해진 상황에서 창원 ‘산업기계 재제조 지원센터’가 재제조 등 순환경제 활성화를 통한 탄소 배출 감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고 “산업부는 앞으로 재제조 핵심 기술 개발, 재제조 수요-공급 기업 연계, 신사업유형 발굴 등 사업화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주실장은 기공식 행사 이후, 재제조 전문기업인 ㈜영진테크를 방문해 산업현장을 둘러보는 한편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재제조 산업 정책 관련 의견을 수렴했다.
2021-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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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외국인투자기업 채용박람회 개최
산업통상자원부
[세종타임즈] 산업부가 주최하고 KOTRA, 서울시, 금융감독원이 공동 주관하는 제16회 외국인투자기업 채용박람회가 서울 SETEC 1-2전시장 및 온라인으로 10월 21일부터 2일간 개최된다.
외국인투자기업 채용박람회는 외국인투자기업에게는 기업홍보 및 우수 인재 확보의 계기를 마련하고 구직자에게는 글로벌 기업에의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06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대표적인 일자리 행사이다.
외국계 기업의 경우 채용 일정이 기업별로 크게 상이하고 국내기업에 비해 자세한 채용정보를 얻기 어려운 만큼, 구직자들에게 동 행사는 각 기업 인사담당자와 직접적으로 소통하고 보다 효과적으로 외국계기업에의 취업을 준비할 수 있는 기회이다.
국내 최대 규모 외투기업 일자리 행사인 동 박람회에는, 올해 BMW, IKEA, GE헬스케어, 3M 등 우수 외투기업 108개 사가 참여해, 800여명의 청년구직자를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오프라인으로는 채용상담관을 통해 이력서 접수 및 인사담당자와의 현장상담, 심층면접, 취업컨설팅이 진행되고 외국계기업 취업 준비를 위한 취업특강이 마련되어 있으며 상주인력 전원의 백신 접종 확인 또는 PCR 검사, 현장참가자 사전등록제 운영 등을 통한 철저한 방역조치 하에 운영된다.
온라인으로는 웨비나관을 통해 온라인 채용상담을 진행할 수 있고 현장의 취업특강을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지난해 열린 15회 외국인투자기업 채용박람회에서는, 행사 참여기업에 이력서 제출 건수는 총 3,770건, 심층면접 서류지원 건수는 총 1,068건을 기록하며 구직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개막식에 참석한 문동민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은 “이번 제 16회 외국인투자기업 채용박람회가 고용시장의 회복을 가속화할 좋은 계기로 작용하길 기대한다”고 말하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청년구직자와 외국계 기업 간 양질의 일자리 매칭이 다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1-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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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경남도 기계업계 대상‘통상지원 설명회’개최
산업통상자원부
[세종타임즈] 산업통상자원부는 10월 21일 경남 창원 그랜드머큐어엠버서더 호텔에서 경상남도, KOTRA, 기계산업진흥회와 함께 ‘제4차 통상지원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올해 네 번째로 개최되는 통상지원 현장 설명회는 해외진출 또는 관심이 있는 기업들과 최근 글로벌 통상환경 동향을 공유하고 정부통상지원 정책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방지 및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해 사전신청을 받아 최대 50명 정원으로 철저한 방역수칙 아래 진행됐다.
이번 설명회에서 부산대 하충룡 경제통상대학원장은 미·중 통상 갈등 동향 및 전망 등 최근 글로벌 통상환경에 대해 기조 강연했고 한국기계연구원 오승훈 센터장은 탄소중립에 대응한 기계산업의 발전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금년 출범한 TBT 종합지원센터의 오기수 센터장은 기업들의 무역기술장벽 관련 지원 사업 및 대응 사례를 설명했고 경상남도의 기계업계 통상지원 정책도 소개됐다.
또한, 산업부는 중소·중견기업 수출 지원을 위한 정부의 자유무역협정 활용 지원정책과 무역구제 조치 대응 사례를 공유했고 코트라, 대한상공회의소는 상담·홍보부스를 운영해 기계업계 참석자들이 수입규제, 기업별 맞춤형 FTA 활용전략 등에 대한 1:1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윤창현 산업부 통상법무정책관은 개회사에서 “최근 글로벌 공급망 재편, 그린 이코노미로의 전환 등에 따른 통상환경 변화에 우리 기계 산업도 발빠르게 준비해야 한다”며 “이번 현장설명회가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에 민관이 함께 대응하기 위한 긴밀한 소통과 협력의 자리가 되길 바라며 정부도 중소·중견기업의 수입규제 및 무역기술장벽 등과 관련 애로 해소를 위한 다각적인 통상지원 정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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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표원, 소비자 위해 우려 773개 제품 안전성조사 결과 발표
산업통상자원부
[세종타임즈]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제품 수요가 많으면서 사고도 많아 소비자 위해 우려가 있는 완구류, 전기밥솥, 전동킥보드 등 35개 품목 773개 제품에 대해 7~10월간 안전성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대상 773개 중 753개 제품은 안전기준에 적합했으며 봉제완구, 아동용 이단침대, 전동킥보드 등 20개 제품은 유해 화학물질 초과 검출, 배터리 과충전 시험기준 미달 등 안전기준에 부적합해 수거 등의 명령을 내렸다.
아울러 KC마크·주의사항 등 표시의무를 위반한 157개 제품은 개선조치 권고를 했다.
한편 금번 조사대상 중 전기용품에서는 경결함 이외의 온도상승, 감전보호 등 안전기준 부적합 제품은 없었음 국표원은 리콜명령을 내린 20개 제품을 제품안전정보센터 및 소비자24에 제품정보를 공개하고 전국 유통매장 및 온라인 쇼핑몰과 연계된 위해상품판매차단시스템에도 등록해 시중 유통을 차단하는 한편 소비자단체, 지자체 및 관계부처 등에 리콜 제품정보를 제공하고 학부모들이 많이 이용하는 어플에도 올려 리콜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게 했다.
또한 국표원은 수거되지 않은 리콜제품이 발견되면 국민신문고 또는 한국제품안전관리원으로 신고해 줄 것과 리콜제품을 사용 중인 소비자는 제조·수입·판매사업자로부터 수리·교환·환불 등의 조치를 받을 것을 요청했다.
이상훈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시장 수요가 많고 사고도 빈번해 소비자 안전의 위해 발생이 우려되는 품목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조사를 통해 부적합 제품을 적발해 시장에서 즉시 퇴출하는 등 안전관리를 빈틈없이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1-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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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안전지킴이 체험교실 확대로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
화학안전지킴이 체험교실 확대로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
[세종타임즈] 환경부 소속 화학물질안전원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화학물질 안전정보, 사고 대피체험 등 화학안전 정보를 쉽게 알려주는 ‘화학안전지킴이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10월 22일 화학물질안전원 훈련장 내에서 조치원 교동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화학이 야호, 화학사고 우리가 출동 신나는 가상현실 체험 등 화학안전을 주제로 실습·체험 과정을 진행한다.
학생들은 산·염기 실험을 통해 화학반응을 이해하고 화학사고현장에서 쓰이는 출동장비·차량 등을 견학·체험해 볼 수 있다.
또한 가상현실공간에서 화학테러 발생 상황도 체험해 본다.
화학물질안전원은 ‘화학안전지킴이 체험교실’을 통해 기관이 보유한 기반시설을 학생들에게 개방하고 맞춤형 운영 방식으로 이번 체험교실을 기획했다.
체험교실에 참가한 학생들은 화학안전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실습과 체험을 통해 재미있고 쉽게 접할 수 있다.
특히 초등교육부터 화학안전의 중요성을 알려줌으로써, 화학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다.
한편 화학물질안전원은 내년부터 ‘화학안전지킴이 체험교실’을 초등학교를 비롯해 중·고등학교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초등 체험교실은 재미·흥미 위주의 과정으로 구성하고 중등 체험교실은 화학 등 현행 교과과정을 반영해 기획할 예정이다.
고등 체험교실은 화학과 관련된 진로 탐방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화학물질안전원은 내년 초에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의 수요를 조사해 체험교실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으로 확대·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은희 화학물질안전원장은 “이번 ‘화학안전지킴이 체험교실’이 초·중·고등학교 때부터 화학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데 밑거름이 되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과정과 화학물질안전원의 전문성을 국민과 지역사회에 공유하면서 안전문화 정착에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2021-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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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위기 대응 생물다양성 보전에 앞장서다
환경부
[세종타임즈]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오는 10월 22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한국동물분류학회와 공동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한반도 동물 종 분포의 변화 양상’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정부, 학계 등 각 분야 전문가 12인의 강연과 함께 토론 방식으로 진행된다.
세미나는 민기식 한국동물분류학회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한반도 동물 종 분포의 변화 양상’이란 주제로 7개 주제강연 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이뤄진다.
7개 주제강연은 콘스탄틴 루타엔코 러시아국립해양생물센터 박사의 ’극동아시아 쌍각류 연체동물군의 생물지리학.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변화 예측‘, 마리아 세실리아 파르도- 간다릴라스 칠레대학교 박사의 ‘남동태평양 해양 무척추동물의 플라이스토세 계통지리학 ’, 김성중 극지연구소 박사의 ’기후변화와 극지 온난화와 증폭 그리고 중위도 이상 기상‘, 최세웅 목포대학교 교수의 ’한반도에 육상생태계에 서식하는 나비목 곤충의 분포 변화와 미래 ‘, 구경아 한국환경연구원 박사의 ’기후위기 대응 환경정책 대응‘, 황의욱 경북대학교 교수의 ’기후변화에 따른 연체동물의 분포 변화와 미래‘, 김익수 전남대학교 교수의 ’기후변화와 유전적 다양성‘이다.
종합토의는 황의욱 교수가 좌장을 맡아 주제인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기후변화 대응 방안 마련‘의 발표 내용을 중심으로 각계 생물분야 전문가들의 심층 토의를 진행한다.
국립생물자원관 연구진은 이번 온라인 세미나에서 제안된 내용을 바탕으로 기후변화 대응 등 미래사회의 쟁점에 대응하기 위해 신규 연구 과제를 발굴하고 생물다양성 보전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진영 국립생물자원관 생물자원연구부장은 “이번 세미나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앞장서서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생물다양성 보전을 통한 기후위기 대응 가능성에 대해 머리를 맞대고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이다”고 말했다.
2021-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