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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산업계, 지속가능한 산업전환을 위해 손 잡는다
환경부
[세종타임즈] 환경부는 한국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와 10월 29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제3회 지속가능기업 혁신 포럼’을 개최한다.
‘지속가능기업 혁신 포럼’은 정부-기업 대표들이 함께 지속가능발전의 창의적 해법을 마련하고 국가 성장동력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2019년부터 운영해 왔다.
이번 포럼은 한정애 환경부 장관의 영상 개회사로 시작하며 이경호 한국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 회장, 김상희 국회부의장 등을 비롯해 국내외 기업 대표이사, 주한외국공관 대사 등이 참여한다.
허명수 한국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 명예회장은 ‘기업경영의 뉴노멀’을 주제로 특별연설할 예정이다.
홍정기 환경부 차관은 ‘탄소중립 산업전환을 위한 환경·사회·지배구조 환경책임투자지원’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한다.
이어서 ‘탈탄소화 시대를 선도한 기업혁신 및 기술’을 주제로 사라 챈들러 애플 환경·공급망 혁신총괄, 김교현 롯데케미칼 대표이사, 김학동 포스코 대표이사 등이 각 기업의 혁신전략을 공유하고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경영과 자본시장 역할’을 주제로 신학철 엘지화학 부회장, 이현준 쌍용씨앤이 대표, 이형희 에스케이 수펙스 추구협의회 에스브이위원장 등이 참여하는 특별대담이 펼쳐진다.
이번 포럼에 참여한 국내외 기업 대표들과 정부 관계자는 탄소중립이라는 세계적 흐름에 대응하고 친환경 경영 및 투자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해 정부, 산업계, 금융계가 지속적으로 협력하자는 데 의견을 모을 예정이다.
한정애 장관은 “2050 탄소중립이라는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혁신을 통해 미래 신성장동력을 확보하는 기업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환경부도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환경·사회·지배구조 환경성 평가 지침서 마련 등으로 기업의 지속가능한 경영 노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1-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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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궤도 환경위성 대기질 정보 5종, 영상 추가 공개
정지궤도 환경위성 대기질 정보 5종, 영상 추가 공개
[세종타임즈]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정지궤도 환경위성 관측 영상 대기질 정보 8종을 1차 공개한 이후 10월 29일부터 5종을 추가해 총 13종의 관측영상 대기질 정보를 환경위성센터 누리집에 공개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올해 3월 22일부터 이산화질소 농도, 에어로졸, 오존 농도, 유효 운량, 자외선 관련 산출물 3종, 이산화황 농도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추가로 공개되는 5종은 에어로졸 단일산란 알베도, 자외선·가시광 에어로졸 지수, 구름중심기압, 구름복사비율, 자외선 지수이다.
이번에 공개되는 5종의 정보는 에어로졸, 구름 정보 및 자외선 지수에 대한 부가적인 정보로 대기오염, 기후, 건강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에어로졸 단일산란 알베도, 자외선·가시광 에어로졸 지수는 에어로졸에 의한 빛의 산란·흡수, 에어로졸 크기 정보를 제공해 에어로졸 생성, 이동, 변화 등 대기오염 분석에 활용될 수 있다.
또한, 에어로졸은 직·간접적으로 기후변화를 유발하는 물질로 환경위성 에어로졸 정보를 이용하면 복사강제력 산정 등 기후변화를 연구하는 데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자외선 지수는 자외선 노출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피부질환 등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국민들에게 건강 정보로써 유용하게 쓰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내년부터 대류권 및 성층권 오존, 대류권 이산화질소, 포름알데히드, 글리옥살 등 대기질 영상 농도 정보 7종을 추가로 공개해 총 20종의 환경위성 자료 산출물을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대류권의 오존과 이산화질소 농도 공개는 1차로 공개한 대기 전체층의 오존 및 이산화질소 농도 영상보다 지표면의 농도 정보를 알려주기 때문에 환경정책 및 연구 분야에서 활용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진 국립환경과학원장은 “정지궤도 환경위성의 안정적인 운영으로 대기오염물질의 실시간 자료 제공을 통한 국민 건강 보호를 위해 노력할 것이며 고품질 위성자료 제공으로 국내외 사용자의 만족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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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개 녹색환경지원센터 재지정, 지역 환경문제 해결
환경부
[세종타임즈] 환경부는 현행 18개 녹색환경지원센터를 종합평가하고 이들 센터 전부를 올해 10월 29일부터 2026년 10월 28일까지 녹색환경지원센터로 재지정한다고 밝혔다.
녹색환경지원센터는 환경부와 지자체가 지역 환경전문가, 민간단체 등과 함께 지역 특성에 따른 환경현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998년부터 설립됐으며 성과 및 향후 계획 등 운영전반에 대한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5년의 기간을 정해 재지정한다.
녹색환경지원센터는 지역 내 대학과 연구소, 기업체, 민간단체, 행정기관 등의 환경역량을 결집해 지역 환경 개선에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주요 활동 내용은 환경개선·보전을 위한 조사연구 및 환경기술개발, 악취·폐수처리 등의 기술적·경영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사업장을 대상으로 맞춤형 기술지원, 산업체 종사자·대학생·지역 주민 등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사업 등이다.
특히 지역의 협력과 협치를 활용해 지역의 현안이었던 환경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녹색환경지원센터 종합평가에서 광주센터와 경기도 시흥센터 2곳이 ‘매우 우수’ 평가를 받았다.
광주센터의 경우 현안 선정과 해결 과정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며 유관기관과 다양한 협업사업을 추진했다.
‘광주형 생활쓰레기 수거 시스템’ 개발, 장록습지의 국내 최초 도심속 국가습지보호지역 지정 등에 기여를 했다.
경기도 시흥센터의 경우 시월·반월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악취 및 대기오염문제 해결을 위한 주민참여형 악취 감시사업, 산업체에 대한 융자사업 운영 및 방지시설 성능검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지역의 환경질 개선에 기여한 바 있다.
한편 환경부는 녹색환경지원센터와 함께 공동사업의 하나로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지원 사업’과 연계한 ‘4·5종 대기배출사업장 기술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장기복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은 ”이번 재지정을 계기로 녹색환경지원센터가 지역 환경현안 해결에 거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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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지방자치의 날 기념식’ 개최, 주민 중심 자치분권 2.0 비전 선포
‘제9회 지방자치의 날 기념식’ 개최, 주민 중심 자치분권 2.0 비전 선포
[세종타임즈] 행정안전부는 오는 10월 29일 오후 2시,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참여하는 지방자치, 함께 크는 균형발전”을 주제로‘제9회 지방자치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방자치의 날 기념식에서는 자치분권과 균형발전 정책의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이 중심이 되는 자치분권 2.0의 비전을 제시한다.
특히 올해는 “지방자치-균형발전 주간”으로 정하고 그동안 개별적으로 개최해 오던 지방자치박람회와 균형발전박람회를 연계해 개최한다.
이를 통해 자치분권과 균형발전 정책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 연말까지‘온라인 지방자치-균형발전 박람회’를 개최해 국민 누구나 온라인을 통해 손쉽게 방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기념식은 “자치분권 2.0” 시대로의 변화를 선언하고 지역주민과 지역공동체를 중심으로 행사가 진행된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다.
또한, 지방4대협의체장이 2017년 여수선언, 2018년 경주선언에 이어 올해 울산선언을 통해 중앙-지방간 연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한 ‘주민 중심의 상생의 지방자치 자치분권2.0’으로 나아감을 선포한다.
울산선언에는 중앙과 지방정부, 지방의회의 상호협력을 강조하고 주민자치와 주민주권을 실현할 수 있는 다짐들이 담겨있다.
아울러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지역공동체를 위해 헌신한 지역주민, 일선 현장의 공무원 등 유공자 6명에게 정부포상이 수여된다.
이 자리에서는 우리동네 코로나 영웅, 청년마을 대표, 다문화가정 주민 등 다양한 주민대표와 함께 자치분권 2.0 희망 메시지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방역 수칙에 따라 많은 인원이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상황을 고려해 전국에서 200여명의 주민대표들도 영상으로 함께 참석한다.
기념식에 이어서 올해 ‘주민자치박람회 20주년’을 기념하는 ‘주민자치 간담회’와‘지방의회 30주년 우수조례 및 의정활동 시상식’도 함께 열려 지역 현장의 생생한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한편 균형발전박람회와 공동으로 개최되는 ‘온라인 지방자치박람회’에서는 다양한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의 정책성과가 국민들에게 소개된다.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참가하지 못하는 국민들을 위해 17개 시·도 정책관 자치분권 2.0 정책관, 지역균형뉴딜 정책관 등 6개의 정부정책관, 총 23개의 온라인 전시관을 운영한다.
이 외에도, 국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이벤트, 인플루언서와 함께 온라인 지방자치박람회 둘러보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올해는 지방의회가 다시 열린지 30주년이 되는 해이자 자치분권 2.0시대의 원년”이라고 말하며 “지방자치의 날을 맞아 지역주민이 진정한 주인공이 되는 자치분권으로 한 단계 더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주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주민 중심 자치분권 2.0 정책을 지속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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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견인·상속재산관리인도 사망자가 남긴 재산 및 채무 한번에 확인 가능
후견인·상속재산관리인도 사망자가 남긴 재산 및 채무 한번에 확인 가능
[세종타임즈] 행정안전부는 법원이 선임한 상속재산관리인과 상속인의 성년·미성년후견인도 ‘안심상속’ 원스톱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도록 신청 자격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사망자의 재산을 물려받을 상속인이 친권자가 없는 미성년자이거나, 성년자임에도 불구하고 정신적 제약으로 사무를 처리할 능력이 지속적으로 결여되어 성년후견개시심판을 받은 경우, 이들의 대리인인 후견인이 상속인을 대신해 은행, 보험사, 관공서 등 일일이 여러 기관을 방문해 사망자의 재산을 파악해야만 했다.
또한 무연고 사망자의 경우, 법원이 사망자의 재산을 관리할 상속재산관리인을 선임하게 되어있는데, 상속재산관리인의 경우에도 일일이 여러 기관을 방문해 사망자의 재산을 조회해야만 했다.
이번 신청자격 확대를 통해 성년·미성년 후견인이 상속인을 대신해 ‘안심상속’ 원스톱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지면서 상속 절차를 더 빠르게 진행할 수 있고 상속인 본인도 몰랐던 사망자의 채무로 인한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10월 29일부터 근로복지공단 퇴직연금 및 대지급금 채무, 한국교직원공제회 가입상품도 ‘안심상속’ 원스톱서비스 및 금융감독원의 ‘상속인 금융거래 조회 서비스’를 통해 조회할 수 있다.
‘안심상속’ 원스톱서비스를 통해 조회할 수 있는 재산은 지속적으로 추가되어 왔으며 앞으로도 상속인이 상속받을 재산과 채무를 빠짐없이 조회할 수 있도록 조회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심상속’ 원스톱서비스는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거나 정부24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창섭 행정안전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지금까지 상속인이 미성년자거나 성년후견개시심판을 받은 경우에는 상속재산 조회가 번거롭고 복잡했지만, 이번에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 신청 자격이 미성년·성년 후견인에게까지 확대되어 앞으로는 빠르고 쉽게 조회할 수 있다”며 또한 “상속재산관리인에게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 신청자격을 확대해, 해마다 증가하는 무연고 사망자의 재산 및 채무 실태를 파악하는데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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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2021년 아름다운화장실 27개소 선정해 발표
행안부, 2021년 아름다운화장실 27개소 선정해 발표
[세종타임즈] 행정안전부는 화장실문화시민연대와 함께‘제23회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공모전 시상식을 10월 29일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대상으로는 국토교통부 산하 ㈜에스알이 운영하는 ‘SRT 수서역 여객 화장실’이 대통령상으로 선정됐다.
국무총리상에는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운영하는 ‘시화나래휴게소’가 선정됐으며 행정안전부 장관상은 전라남도 무안군청 ‘오룡중앙공원’ 등 15개소가, 특별상은 ‘하남풍산역 화장실’ 등 10개소가 선정됐다.
올해로 23번째를 맞이하는‘아름다운 화장실 대상’공모전에는 지방자치단체를 포함해 전국에서 69개소의 화장실이 응모했다.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한 심사단은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27개 화장실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소독 등 위생·청결상태와 이용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이용자 배려 부분에 비중을 두고 심사했다.
대통령상으로 선정된 ‘SRT 수서역 여객 화장실‘은 하루 5만에서 6만명이 이용함에도 쾌적하고 위생적인 환경을 유지하고 있으며 힐링의 공간이라는 이름으로 공기정화 식물을 곳곳에 배치하는 등 이용자 중심의 화장실을 운영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애인화장실은 높낮이가 자동으로 조절되는 변기를 설치해 장애인의 편의를 도모했으며 일반화장실은 이용자의 동선을 고려해 세면대, 손건조기 등 편의시설을 배치하고 있다.
국무총리상으로 선정된 ‘시화나래휴게소 화장실’은 자연채광 및 조명을 이용해 에너지 절감을 실천하고 있으며 깨끗한 내부와 함께 탁트인 서해안 조망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이용자가 잠시라도 편안하게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여성과 장애인의 화장실 접근이 용이하도록 주차공간을 화장실 앞쪽에 마련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행정안전부 장관상에는 관리인 휴게실을 별도로 설치해 화장실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는 전라남도 무안군청 ‘오룡중앙공원 화장실’을 비롯해 15개 화장실이 선정됐다.
아울러 ‘하남풍산역 화장실’ 등 10개 화장실은 화장실문화시민연대의 특별상을 수상한다.
박성호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은 “아름다운 화장실을 조성해 선진 화장실 이용 문화를 선도해 주신 27개 수상기관에 진심으로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며 “깨끗하고 안전한 화장실은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앞으로도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중화장실 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단체와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1-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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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난사고 사물 인터넷 지능형 부력밴드로 생명 구한다
수난사고 사물 인터넷 지능형 부력밴드로 생명 구한다
[세종타임즈] 행정안전부는 유람선, 낚시배 또는 어선 등의 전복이나 화재 등 수난사고 시 조난자에게 구조시까지 부력을 제공하고 위치까지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사물 인터넷 기반의 스마트 부력밴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스마트 부력밴드는 해상 등에서 조난 시 최소한의 생존율을 확보할 수 있도록 5초 안에 자동으로 부력을 제공하고 위성통신을 이용한 위치 발신장치도 작동하게 되어 거리 제한 없이 먼 바다에서도 조난자의 위치 추적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손목과 허리에 착용하는 밴드 2가지 형태로 개발됐으며 조난 시 자동으로 팽창하게 되고 오작동 시에는 직접 입으로 공기를 불어 넣을 수 있어 수동으로도 작동이 가능하다.
기존 목걸이형, 구명조끼에 비해 크기와 무게를 줄여 착용성을향상시켰으며 위치 발신장치도 물에 빠졌을 때 자동으로 작동하도록 해 배터리 소모를 최소화하도록 했다.
스마트 부력밴드는 해마다 조난사고 등 해상에서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2018년 국민 참여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연구과제로 선정되어 2020년 기술 개발에 착수했으며 올해 8월에 경남 통영시 해상에서 일반인과 해양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수난사고 발생을 가정해 현장에서 실증을 한 바 있다.
또한, 개발된 기술·제품의 실용화와 성과 확산을 위해 해양경찰청의 협조를 얻어, 10월 29일 중앙해양특수구조단 훈련시설에서 제품 검증을 할 예정이다.
이승우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수난사고 시 익사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현장의 정확한 위치정보를 통해 구급·구조 골든타임도 확보할 수 있어 실종자 수색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국민들이 필요로 하고 생활 속에서 느끼는 안전 위협 요소나 불안 요인을 해결할 수 있는 기술개발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2021-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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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퇴직공직자 취업심사 결과 공개
2021년 10월 퇴직공직자 취업심사 결과 공개
[세종타임즈] 2021년 10월 퇴직공직자 취업심사 결과가 공개됐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지난 22일 퇴직공직자가 취업 심사를 요청한 72건에 대해 취업심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공직윤리시스템 누리집에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윤리위는 퇴직 전 5년 동안 소속했던 부서 또는 기관 업무와 취업예정기관 간 밀접한 업무 관련성이 인정된 5건은 ‘취업제한’, 법령에서 정한 취업승인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한 7건은 ’취업불승인‘ 결정했다.
한편 윤리위의 사전 취업심사를 거치지 않고 임의 취업한 7건에 대해서는 관할 법원에 과태료 부과를 요청했다.
2021-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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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시대, 세계 공공인재개발 전략은?
코로나19 이후 시대, 세계 공공인재개발 전략은?
[세종타임즈] 코로나19 이후 시대를 대비한 공공인적자원의 새로운 역할과 인재개발 전략을 모색하는 국제행사가 개최된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은 29일 미국, 호주, 싱가포르 등 정부 관계자, 국제기구, 공공기관·학계 인사 분야 전문가 300여명이 참석하는 ‘제9회 세계 공공인적자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세계 공공인적자원 경험과 사례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이번 행사의 올해 주제는 ‘코로나 이후, 새로운 공공인적자원 추구’이다.
미국 델라웨어대학교 바이든 공공정책행정대학원의 마리아 아리스티구에타 학장과 호주 뉴사우스웨일즈대학교 헬렌 디킨슨 교수가 기조 연사로 나선다.
이들은 각각 ‘미국 인사행정 현황과 오랜 질문’, ‘공무원 미래에 대한 재고’를 주제로 코로나19 과정에서 확인된 공공부문 대응 역량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공공부문 업무혁신 필요성을 역설한다.
발표와 토론은 다양하고 포용적 사회를 위한 공공지도력과 인사관리 지속적인 혁신 촉진자로서 공직자의 역할 공공부문 인재개발 혁신사례 공유 등 3개 주제로 나눠 진행된다.
먼저 경제협력개발기구 다니엘 거슨은 ‘공공지도력과 인사관리’라는 제목의 발제를 통해 미래 공직사회 지도력에 대한 경제협력개발기구의 최신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각국의 사례를 공유한다.
국민대 행정학과 신계균 교수는 코로나19 시대 공무원의 업무 몰입도 증대를 위한 조직 관리와 지원 방향에 대해 발제한다.
이어 심동철 고려대 행정학과 교수와 박원주 동국대 석좌교수가 각각 ‘변화에 유연한 정부에서의 공공인적자원’, ‘혁신과 정부역할’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과 싱가포르의 인사행정, 인재개발 사례도 소개된다.
인사혁신처 신인철 국제협력담당관은 ‘한국 인사행정에서 활용되고 있는 새로운 디지털 기술’을 주제로 코로나19 이후 시대를 대비한 인사처의 중점 정책방향을 설명한다.
국가인재원 윤우제 교수는 ‘확장가상세계의 도래와 공공인적자원개발의 미래’를 주제로 국가인재원이 지향하는 인재개발 모델을 소개한다.
싱가포르 공무원연수원 캘빈 탄은 코로나19로 인한 ‘학습흐름 변화와 기술 활용의 보편화’에 대해 발제하고 싱가포르 공무원연수원 교육방식의 변화과정을 공유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인재개발 분야에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한국어와 영어 2개 언어로 유튜브 생중계된다.
최창원 국가인재원장은 “각국 정부 및 국제기구 인재개발 전문가가 모여 코로나19 대응과정에서의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인재개발전략과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며 “앞으로도 공공 인재개발의 지속적 혁신을 위해 이들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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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와 인사행정 분야 손 맞잡다
캄보디아와 인사행정 분야 손 맞잡다
[세종타임즈] 한국과 캄보디아가 각 국 인사행정 분야의 교류 및 협력에 나섰다.
인사혁신처와 캄보디아 인사부는 효과적·효율적 인사행정 강화 및 유지를 위한 인사행정 분야 협약을 28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양국 대사가 참석한 가운데 비대면 화상으로 개최됐다.
인사처는 공무원 채용과 육성, 성과관리, 인사혁신 등 인사행정 전반에 걸친 협력을 통해 캄보디아 정부가 추진 중인 ‘2020-2030 공공행정개혁 국가프로그램’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2020-2030 공공행정개혁 국가프로그램’은 캄보디아의 공공행정 개혁을 통해 공공분야 역량·윤리 제고 및 업무 성과·효과 강화를 목표로 하는 정부 시책이다.
인사처가 신남방국가와 인사행정 분야 양해각서를 체결한 것은 지난 2018년 인도네시아 이후 두 번째로 그 외 사우디아라비아, 카자흐스탄, 몽골, 세르비아, 터키, 중국, 일본 등과도 인사행정 분야 업무 협약을 맺은 바 있다.
김우호 인사처장은 “캄보디아 등 아세안 국가와의 다양한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 핵심 대외정책인 신남방정책 추진에 기여하고 해당 국가 내 인사행정 한류를 더욱 확산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2021-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