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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대한민국 환경사랑공모전 수상작 공개
2021 대한민국 환경사랑공모전 수상작 공개
[세종타임즈]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2021 대한민국 환경사랑공모전’ 수상작 60점을 선정해 공개했다.
올해 공모전은 사진 정크아트 일러스트-일반부, 일러스트-학생부, 총 4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한국환경공단은 7월 1일부터 8월 20일까지 온라인으로 작품을 접수받고 1차 심사 및 표절 심사, 2차 심사를 거쳐 부문별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부문별 대상은 사진 부문 ‘다슬기의 삶’, 정크아트 부문 ‘토해내다’, 일러스트-일반부 부문 ‘동행’이 선정됐다.
일러스트-학생부 부문 최고상인 금상은 ‘위로’가 뽑혔다.
사진 부문 대상인 ‘다슬기의 삶’은 흐르는 하천의 물방울 사이로 먹이를 찾아다니는 다슬기의 모습을 사진으로 생생하게 담아낸 작품으로 다슬기의 생명력을 생동감 있게 표현하며 환경 사랑의 주제를 색다른 관점으로 전달했다는 평을 받았다.
정크아트 부문 대상인 ‘토해내다’는 깡통 및 캔따개, 버려진 컴퓨터 모니터 등을 활용해 소비된 캔따개를 토해내며 반복적으로 순환되는 모습을 동적으로 표현한 작품으로 센서와 재생모터 등의 요소를 활용해 캔따개를 스스로 토해내도록 함으로써 자원순환의 의미를 역동적이고 재치있게 나타냈다.
일러스트-일반부 부문 대상인 ‘동행’은 일회용품 쓰지 않기, 에코백 사용하기, 대중교통이용 등 작은실천을 형상화한 작품으로 환경을 소중하게 생각하며 현재의 아름다운 환경과 같이가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주제를 심미적으로 표현했다.
일러스트-학생부 부문 금상인 ‘위로’는 북극곰과 빙하의 모습을 통해 환경악화에 대한 경각심과 인간과 환경의 조화로움을 간결하고 순수하게 잘 전달했다.
이번 공모전 시상식은 10월 28일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맞춰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약식으로 진행되며 수상작 전시회는 11월 중에 별도로 열릴 예정이다.
전체 수상작은 공모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고 시상과 전시 등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누리집 게시글과 운영사무국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준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수상작품은 순회전시 등 다양한 경로로 공유하고 국민들의 환경보전 의식을 고취하는데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2021-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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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 볼보, 맥라렌, 플레타, 허스크바나 결함시정 실시
현대·기아, 볼보, 맥라렌, 플레타, 허스크바나 결함시정 실시
[세종타임즈]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기아㈜, ㈜볼보자동차코리아, 기흥인터내셔널, 명원아이앤씨㈜, 허스크바나모터싸이클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20개 차종 327,598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한다고 밝혔다.
첫째, 현대자동차·기아㈜에서 제작, 판매한 쏘나타, 카니발 등 4개 차종 317,902대는 방향지시등 제어 소프트웨어 설계 오류로 좌측 방향지시등 작동 시 우측 방향지시등이 일시적으로 점멸되는 현상이 나타나 안전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됐으며 현대자동차㈜에서 제작, 판매한 팰리세이드 4,366대는 제조 공정 중 브레이크 마스터실린더 내부로 엔진오일 등이 유입되어 제동 시 브레이크 페달 스펀지 현상 및 밀림 현상이 나타나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되어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11월 2일부터 현대자동차㈜ 직영 서비스센터와 블루핸즈, 기아㈜ 서비스센터에서 각각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둘째, ㈜볼보자동차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S60 등 4개 차종 4,357대는 운전석 에어백 전개 시 인플레이터의 과도한 폭발 압력으로 발생한 내부 부품의 금속 파편이 탑승자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확인되어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11월 1일부터 ㈜볼보자동차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셋째, 기흥인터내셔널에서 수입, 판매한 맥라렌 570S 등 5개 차종 196대는 연료호스의 내구성 부족으로 호스가 손상되고 이로 인해 연료가 누유 되어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되어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11월 1일부터 기흥인터내셔널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넷째, 명원아이앤씨㈜에서 제작, 판매한 플레타 LS1 이륜 차종 471대는 배터리와 배터리관리시스템 간 통신 오류로 탈착형 배터리 소진 후 고정형 배터리 사용으로 자동 전환 시 주행 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되어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10월 28일부터 명원아이앤씨㈜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허스크바나모터싸이클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허스크바나 VITPILEN 701 등 5개 이륜 차종 306대는 클러치 내 부품의 내구성 부족으로 손상되고 이로 인해 오일이 누유 되어 주행 중 기어 변속이 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되어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10월 29일부터 허스크바나모터싸이클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이번 결함시정과 관련해 각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결함시정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현대자동차㈜, 기아㈜, ㈜볼보자동차코리아, 기흥인터내셔널, 명원아이앤씨㈜, 허스크바나모터싸이클코리아㈜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자동차의 결함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자동차의 제작결함정보를 수집·분석하는 자동차리콜센터 를 운영하고 있으며 누리집에서 차량번호 및 차대번호를 입력하면 언제든지 해당차량의 리콜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제작결함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2021-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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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제3기 자체규제심사위원 위촉
소방청
[세종타임즈] 소방청은 오는 11월 1일자로 제3기 자체규제심사위원 11명을 위촉한다고 밝혔다.
2017년 소방청 출범과 함께 제1기 자체규제심사위원이 위촉됐고 현재 2기가 활동 중이며 지난 4년여간 18차례 위원회를 개최해 각종 소방청 소관 행정규제를 심의했다.
이번에 위촉되는 제3기 자체규제심사위원은 소방기술·행정·건축·법률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되며 2021년 11월 1일부터 2023년 10월 31일까지 2년간 신설·강화·폐지되는 행정규제에 대한 자체심사 기능을 수행한다.
소방청 관계자는“소방분야 행정규제는 국민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필요하지만 국민의 부담이 따르는 만큼,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자체규제심사위원회’가 국민의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행정규제의 본래 목적을 달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1-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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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1 한-러 상호교류의 해’폐막식 개최
‘2020-21 한-러 상호교류의 해’폐막식 개최
[세종타임즈] 한-러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지난 2년간 진행된 ‘2020-21 한-러 상호교류의 해’를 마무리하는 폐막식이 지난 27일 대한민국 외교부와 러시아연방 외교부 공동 주최로 개최됐다.
이번 폐막식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도 불구하고 양국에서 220여건의 다양한 온·오프라인 교류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것을 기념하는 의미가 있다.
폐막식에는 정의용 외교장관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연방 외교장관이 참석했으며 미하일 슈비트코이 국제문화협력 부문 러 대통령 특별대표 등 양국 우호관계 증진에 기여한 주요인사 200여명이 참석했다.
정의용 외교장관은 폐막식 축사를 통해‘한-러 상호교류의 해’가 수교 30주년을 맞은 한러 양국과 국민 간 상호이해 및 우의 증진에 크게 기여했음을 높이 평가하고 그간 30년의 성과에 기반해 더욱 평화롭고 번영하는 한반도와 유라시아의 새로운 30년을 함께 열어갈 수 있기를 희망했다.
또한, 한러 양국이 ‘전략적 협력 동반자’로서 실질협력 확대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진전을 위한 협력을 앞으로도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
라브로프 러시아 외교장관 또한 축사를 통해 한러 양자관계 역사에 남을 폭넓고 다양한 공동 프로젝트로서 ‘한러 상호교류의 해’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을 평가했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이 제안한 9개다리 구상을 포함한 경제·투자분야 실질협력을 비롯해 인적교류·문화 등 다방면에서 한러 양자 협력의 심화·확대를 위해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폐막식 축하공연은 한국 국립국악원의 전통 음악, 무용 공연과, 우리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미디어 퍼포먼스 그룹 ‘생동감’ 및‘IN풍류’ 가 선보이는 퓨전 국악공연에 이어 러시아 ‘베레즈카 무용단’, ‘표트니츠키 국립 러시아 민속 합창단’ 등이 선보인 러시아 전통 공연으로 진행되어 양국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역동적인 무대가 펼쳐졌다.
금번 폐막식 행사는 한국과 러시아에서 실시간 온라인 중계해 열린 참여를 지향하는 대면·비대면 혼합 형태로 진행 외교부는 ‘한-러 상호 교류의 해’ 를 통해 그간 실시된 다양한 문화·인적교류 사업의 성과를 토대로 앞으로도 양국 국민들이 서로의 다양한 면모를 이해하고 한층 더 깊은 우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더욱 넓혀 나갈 예정이다.
2021-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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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삼성 모더나 백신 출하 및 국내 도입 현장 방문
보건복지부
[세종타임즈]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10월 28일 오전 8시 30분 삼성바이오로직스 본사를 방문해, 국내에 첫 도입되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위탁생산 모더나 백신의 출하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오늘 행사는 삼바가 생산한 모더나 백신 초도물량이 처음 출하되는 것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존림 삼바 대표이사 사장, 사공영희 GC녹십자 전무를 비롯해,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정일영 국회의원, 전혜숙 국회의원 및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지자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권덕철 장관은 김용신 삼바 글로벌지원센터장으로부터 백신 생산 경과를 보고받고 백신 수송차량을 직접 봉인하고 환송했다.
지난 10월 25일 삼바의 백신 제조시설에 대한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인증, 초도생산물량에 대한 긴급사용승인이 마무리됨에 따라 삼바 모더나 백신이 도입됐다.
오늘은 긴급사용승인된 초도생산물량 243만 5천 회분 중 일부인 112.1만 회분이 출하되며 남은 131.4만 회분은 내일 출하될 예정이다.
권덕철 장관은 민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내에서 생산된 모더나 백신이 도입된 것에 대해 삼바 및 녹십자 임직원, 질병청 및 식약처 관계자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다.
또한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 전 세계가 우리나라의 바이오 기술과 생산역량을 주목하고 있다”며 “이번 도입으로 국내에 안정적인 백신 생산 기반이 마련되었을 뿐 아니라 우리 기업이 생산한 백신이 해외에도 공급되면 한국은 명실상부한 글로벌 백신 허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삼바의 초도물량 약 243만 5천 회분은 국민들께서 일상으로 한 발짝 더 다가서는 데 밑거름이 될 것”이며 “정부는 국민들께서 소중한 일상을 하루라도 빨리 되찾을 수 있도록, 백신 수급과 접종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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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GKL, ‘청렴’ 실천 다지다
한국관광공사-GKL, ‘청렴’ 실천 다지다
[세종타임즈] 지난 27일 한국관광공사는 자회사인 그랜드코리아레저과 함께 ‘청렴 라이브’ 콘서트를 원주 소재 공사 본사에서 개최했다.
청렴 라이브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문화공연 교육 프로그램으로 문화콘텐츠를 활용해 ‘청렴’이라는 주제에 보다 쉽게 접근하고 그 의미와 가치를 되돌아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내용은 올해 새롭게 제정된 이해충돌방지법 제정에 대한 소개, 별주부전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판소리 공연, 청렴콘텐츠 공모전 수상작품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청렴의 의미를 재발견하는 샌드아트 공연 등으로 짜여졌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현장엔 공사 안영배 사장과 GKL 김영산 사장 등 양 기관 임직원 20여명과 강원 혁신도시 공공기관 직원 20여명이 참여했고 현장에 함께하지 못한 양 기관의 임직원 및 혁신도시 공공기관 직원들도 공사 유튜브 채널인 한국관광공사TV 생중계를 통해 공연을 감상하며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한편 공사와 GKL은 같은 날 청렴 라이브 개최에 앞서 관광업계 ESG 경영실천 확산을 위한 공동선언을 실시하고 친환경 실천·상생협력 강화·준법경영 등 관련 공동 협력사업 발굴을 추진키로 했다.
공사 안영배 사장은 “외부기관으로부터의 청렴도 평가도 중요하지만 우리 스스로가 청렴한 조직이라고 자부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갖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며 “국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공공기관으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이번 라이브를 계기로 직원 모두가 경각심을 갖고 업무에 임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1-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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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의원 “퇴직자들에게 법무사 일감 몰아준 LH
김은혜의원 “퇴직자들에게 법무사 일감 몰아준 LH
[세종타임즈] 한국토지주택공사 출신 법무사들과 이들에게 일감을 몰아준 LH 법무사 선정위원들이 3기신도시 개발예정지역에 땅 투기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은혜 의원이 27일 LH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올해 1월까지 LH 공공주택지구 법무사 일감의 1/3은 LH 출신 법무사가 가져간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기간 LH가 법무사를 선정한 총 39건 가운데, 13건을 LH 출신 6개 법무사가 가져갔다.
김 의원실에 따르면, 선정된 법무사 총 28명 중 LH 출신 법무사는 6명임에도 불구하고 계약한 건수는 전체의 3분의 1이나 차지해 전관예우 논란을 피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통상 법무사는 부동산등기업무 등 관련 제반업무를 대행하기 위해 선정하는데, LH는 법무사 선정공고 이후 제안서 접수, 지역본부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LH는 법무사 선정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2019년 12월 20일부터 외부위원 참석을 의무화는 등 관련 지침을 개선했다고 밝혔지만, 그 이후에도 퇴직자 일감 몰아주기는 전혀 개선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가운데 LH 퇴직 법무사 A씨는 지난 3월 논란이 된 광명시흥 신도시 투기 연루자 중 한 명으로 밝혀졌다.
A씨는 1988년 LH 전신인 한국토지공사 판매관리부에 5급으로 입사해 경기지사·전남지사 판매관리부에서 근무했으며 10여년을 재직한 뒤 1998년 초 퇴직했다.
A씨와 함께 땅을 매입한 LH 직원들 가운데 4명은 과천의왕사업본부 출신으로 해당 지구에서 A씨를 법무사로 선정한 법무사선정위원회의 위원들이었다.
이들은 LH 투기사태 당시 정부 자체조사로 밝혀진 투기 연루자 13인에 포함된 인물들이다.
여기에는 일명 ‘강사장’으로 불리며 당시 투기의혹 핵심인물로 손꼽힌 강 모씨도 포함됐는데, 이들은 지난해 초 과림동 땅을 지분 쪼개기로 사들였으며 A씨 법무사 선정평가 당시엔 최고점을 부여하기도 했다.
김은혜 의원은 “LH 법무사 선정과정은 전관예우와 일감 몰아주기의 전형이다 부동산 투기사태를 겪었음에도 여전히 LH는 비리의 온상으로 남아 있다”며 “특히 법무사 선정심의위원회의 경우, 사실상 내부 직원들이 주도하기 때문에 베일에 싸여 있다 누가 관여했는지, 평가 절차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그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것이 급선무다”고 말했다.
2021-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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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최초로‘시니어 국제관광 포럼’열려
한국에서 최초로‘시니어 국제관광 포럼’열려
[세종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주류 소비층으로 부상하고 있는 전 세계 시니어 계층 대상 관광목적지로서의 한국에 대한 인식 전환과 코로나 팬데믹 종식 이후 국제관광 재개를 위한 선제적 마케팅의 일환으로 오는 27일 ‘제1회 시니어 국제관광포럼’을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개최한다.
‘인생의 황금기 최적의 관광지를 찾아서’를 주제로 열리는 이 포럼엔 국내·외 시니어관광 유관 분야 전문가, 여행업계 관계자 11명이 오프라인으로 참석해 시니어 관광 부문 최고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이 펼쳐진다.
주요 연사로는 세계관광기구 부국장 마르셀 레이져, 미국 시니어관광 최고기구 ‘로드 스칼라’ 부사장 스티브 어거스트 등이 참여하며 미국 유명 토크쇼 사회자 코난 오브라이언이 영상으로 축사도 진행한다.
다뤄지는 소재는 ‘시니어관광 트렌드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골든 에이지 관광목적지 조건 및 성공사례’, ‘지속가능한 액티브 관광지: 밸류 오브 코리아’, ‘팬데믹 이후 시니어에게 안전하고 재미있는 국제여행 방향’, ‘ESG를 고려한 시니어관광의 바람직한 미래 발전방향’이며 세계관광기구와 회원 수 3천 8백만명에 이르는 미국은퇴자연합회 누리집, ‘2021 시니어 국제관광 포럼’ 유튜브를 통해서도 생중계 된다.
한편 오는 28일엔 역사문화·웰니스 등 시니어 맞춤형 관광상품을 판매하는 영국·프랑스·독일 여행사 임원진 9명이 국내 업계 관계자들과 방한 시니어관광 상품개발을 논의하는 기업간 상담회를 가지며 10.26.~10.30. 기간 중엔 포럼 연사·패널리스트 및 해외 여행업계 관계자들이 서울, 강릉, 경주 일대 관광지를 둘러보는 팸투어도 진행된다.
공사 김종숙 구미대양주팀장은 “2025년까지 전 세계 65세 이상 인구는 전체의 11%에 달하고 시니어 인구의 해외여행도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구미주 지역 시니어관광객은 고품격·장기여행을 선호하는 점을 고려해 한국이 시니어층 대상 우선적인 관광목적지로 인식될 수 있도록 동 포럼을 마련했다”며 “향후 세계관광기구 공동주최로 발전시켜 글로벌 대표 시니어 관광포럼 및 전시회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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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욱 의원, ‘거창·산청·함양 사건 피해 보상법’ 대표발의
김병욱 의원, ‘거창·산청·함양 사건 피해 보상법’ 대표발의
[세종타임즈]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국회의원이 거창·산청·함양 사건 70주기를 맞아 피해자와 희생자 유족에게 실질적인 피해 보상을 위한 “거창사건등 관련자의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조치법 전부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거창·산청·함양 사건은 6.25 전쟁 당시인, 1951년 2월 경상남도 거창원 신원면 일원 및 산청군 금서면, 함양군 휴천면·유림면 등 일원에서 공비토벌을 이유로 국군병력이 무고한 양민을 희생시킨 사건을 말하며 거창사건등관련자명예회복심의위원회가 인정한 사망자만 934명에 이른다고 한다.
1996년 ‘거창사건등 관련자의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공포·시행됨으로써 희생자들에 대한 명예회복의 길은 열렸지만, 당시 법안에는 희생자 및 유가족에 대한 배·보상 내용이 빠져서 실질적인 보상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또한 2004년 희생자들에게 배·보상을 하는 내용의 특별법이 국회본회의를 통과했지만 정부 거부권 행사로 좌절된 바 있다.
이에 김병욱 의원은 70주기를 맞는 올 해 제주4.3법, 여순법, 노근리법 등이 통과되고 있는 시점에 발맞춰 거창·산청·함양 지역의 희생자와 피해자들에게 실질적인 보상 내용을 포함하는 전부 개정안을 발의하게 됐다.
이번 개정안에서는 희생자와 유가족들에 대한 구체적인 보상액을 9천만원 이하의 범위에서 지급하도록 명시했고 의료지원금과 생활지원금에 대한 지급도 명시했다.
이 기준은 최근 행안부가 최근 진행한 ‘과거사 배.보상 기준 제도화 연구용역’을 바탕으로 설계한 것이며 보상 내용에 관해 거창·산청 주민들의 직접적인 동의에 따라 발의되게 됐다.
김병욱 의원은 “민간인 학살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용납될 수 없는 비극이며 절대 잊어서는 안되는 대한민국 역사의 한 부분이다”며 “진실규명과 명예 회복과 함께 피해자와 유족분들에 대한 보상 조치는 억울하게 희생당한 국민에 대한 국가의 당연한 책무이다”며 법안 통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법안에는 대표발의자인 김병욱 의원을 비롯해 강민국·김교흥·김민기·김병기·김영진·김윤덕·김태호·류호정·문진석·박성준·박주민·박찬대·박홍근·백혜련·안민석·양이원영·오영환·위성곤·윤후덕·이용빈·임종성·조정식·태영호·홍정민 의원이 공동발의를 했다.
2021-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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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좋아하는 정원식물은?
국민이 좋아하는 정원식물은?
[세종타임즈]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소속 국립세종수목원은 정원 가꾸기에 대한 적극적 참여와 관심이 높아진 것과 관련, 정원식물 선호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9월 30일부터 10월 17일까지 18일간 국립세종수목원 정원식물가늠터 방문객 473명을 대상으로 가을에 아름다운 정원식물을 한자리에 모아 우리 국화 신품종, 벼·사초과 식물, 침엽수에 대해 국민들의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우리 국화 신품종에 대해서는 ‘국야해선’, ‘국야선녀’ 순으로 선호도를 보였으며 특히 2위를 차지한 ‘국야선녀’는 지난 9월 30일 진행했던 품평회에서 올해의 정원식물로 선정된 바 있어, 전문가와 국민 모두에게 높은 평가를 받는 식물이 됐다.
가을정원에 어울리는 벼·사초과 식물로는 수크령 ‘자이언트 브러쉬’, 수크령 ‘에투페’를 꼽았으며 그 중 ‘자이언트 브러쉬’는 자생식물을 개발해 만든 신품종으로 해외로 로열티가 나가지 않는 장점이 있다.
침엽수에 대한 선호도 조사는 나한백 ‘나나’, 서양측백나무 ‘밀레리’가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국립세종수목원은 이 결과를 바탕으로 국민이 선호하는 정원식물의 시장 확산과 활용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우선, 시범사업으로 이달부터 11월까지 해당 식물들을 생활밀착형 정원에 식재해 많은 국민에게 아름다운 정원식물과 함께하는 힐링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오는 11월부터 국립세종수목원 홈페이지를 통해 해당 식물의 특성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며 우수식물 소개 카탈로그 온·오프라인 배포 등 다양한 홍보를 추진할 예정이다.
지용훈 정원소재연구실장은 “이번 조사결과는 국민이 선호하는 정원식물을 발굴하고 보급대상을 선정하는데 활용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며 “앞으로도 국민의 일상이 정원식물로 풍요로워지도록 공공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