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문승욱 장관, 코세페 첫날 소비현장 살펴
산업통상자원부
[세종타임즈] 산업통상자원부 문승욱 장관은 ‘2021 코리아세일페스타’ 개막 첫날 11월 1일 오전 11시, 대구 신세계백화점을 방문해, 업계의 코세페 행사내용과 방역관리 계획을 청취하고 대구광역시와 함께 행사 현장과 방역관리 상황을 점검 했다.
o 신세계백화점은 다양한 온·오프라인 할인 행사를 코세페 기간 동안 개최하고 지역 중소기업, 소상공인들이 참여하는 상생 이벤트 판매전을 연이어 개최할 계획이며 방역과 관련해 발열체크, 출입명부 관리 등 정부의 방역수칙 준수에 더해서 관리인원 추가배치, 자가검진키트 활용 등 자체 방역대책도 마련하는 등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문승욱 장관은 이번 코세페는 내수 진작이 긴요한 시점이면서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나아가는 시점에서 개최되는 만큼 경제와 방역 양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했으며 백화점 업계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중소기업, 중소 유통업계, 소상공인 등에게 활력을 불어 넣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소비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과 함께, 방역측면에서도 업계가 자발적으로 매장 등 현장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지자체에 대해서도 보다 세심하게 현장점검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강조했다.
아울러 겨울철 화재예방 및 근로자 건강관리 등 안전관리에도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는 코세페 기간 동안 관할 지자체 등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시도에서 개최되는 주요 오프라인 행사 현장 등에 대한 방역관리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11-01
-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따른 사회복지시설 대응지침 개편
보건복지부
[세종타임즈]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권덕철 1차장 주재로 정부세종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주간 발생 동향 및 대응방안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따른 사회복지시설 대응지침 개편 주요 지자체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 등을 논의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보건복지부로부터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따른 사회복지시설 대응지침 개편에 대해 보고받고 이를 점검했다.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전환이 11월 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사회복지시설 대응지침도 11월 1일 자로 개편·시행 한다.
사회복지시설 출입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완료자 중심으로 허용하고 미접종자의 경우에는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유전자증폭 검사 음성 확인시에만 허용한다.
미접종 이용자 및 종사자 등은 주기적 PCR 검사를 받아야 하며 검사주기는 개별 사회복지시설의 소관 부서 및 지자체에서 시설의 특성을 반영해 정하도록 했다.
신규로 생활시설 입소 시에도 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
면회의 경우, 접종완료자는 접촉 면회를 허용하고 미접종자의 경우에는 생활자의 임종, 의식불명 등의 긴급한 상황, 정서적 안정이 필요하다고 시설장 등 책임자가 인정할 경우 PCR음성 확인 또는 보호용구 착용하에 접촉면회가 가능하다.
외출·외박의 경우, 접종완료자는 허용, 미접종자는 원칙상 금지된다.
다만, 유치원, 어린이집, 학교 등 개학에 따른 등교, 생계유지 등을 위한 직장 출퇴근 등의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허용하되, 해당 거주자의 별도 격리 생활공간을 마련·운영해야 한다.
프로그램 운영은 접종완료자로만 구성시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하고 미접종자는 PCR 음성확인자에 한해 예외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용시설 내 공동식사는 위험도가 크므로 금지하고 시설 내 칸막이 또는 띄어 앉기 환경에서 물 등 음료는 개인별 섭취를 허용한다.
각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사회복지시설 대응지침 개편사항을 전파·안내하고 종자사 등 미접종자의 접종을 독려해, 사회복지시설이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매주 방역 관리 상황과 위험도를 평가하며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있다.
코로나19 치료 병상 현황 등 의료대응체계는 현재 안정적인 상황을 유지하고 있다.
중환자 전담치료병상은 총 1,083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45.2%로 594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 277병상이 남아 있다.
준-중환자병상은 총 455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60.0%로 182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72병상이 남아 있다.
감염병전담병원은 총 10,056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51.4%로 4,884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1,390병상이 남아 있다.
생활치료센터는 총 89개소 19,437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40.9%로 11,494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13,517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48.9%로 6,908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어제 신규 확진자 중 재택치료로 배정된 환자는 423명으로 수도권 417명, 비수도권 6명 이다.
지난 한 주 하루 평균 위중증 환자 수는 333명이고 60대 이상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그 전 주간의 343명에 비해 감소했다.
지난 한 주 총 사망자 수는 85명이고 최근 5주간 사망자 총 389명 중 예방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경우는 294명 이다.
지난 한 주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12,015명, 1일 평균 1,716.4명으로 그 전 주간의 1,338.9명에 비해 377.5명 증가했다.
1일 평균 60세 이상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420.3명으로 그 전 주간의 288.4명에 비해 131.9명 증가했다.
수도권 환자는 1,342.3명으로 그 전 주간에 비해 299.3명 증가했다.
비수도권 환자는 374.1명으로 그 전 주간에 비해 78.2명 증가했다.
감염재생산지수는 1.03으로 직전 3주간 “1” 미만의 값을 유지했으나, 다시 증가세로 전환됐다.
11월 1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완료한 국민은 75.3%이다.
특히 18세 이상을 기준으로 할 경우 87.6% 이다.
정부는 선제적인 진단검사를 확대해 적극적으로 환자를 찾고 역학조사를 통한 추적과 격리를 실시하는 등 강화된 방역 대응을 유지하고 있다.
어제도 전국의 선별진료소를 통해 4만 5239건,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5만 6237건의 검사가 이루어졌다.
익명검사가 가능한 임시 선별검사소는 총 198개소를 운영 중이며 그간 총 1846만 2569건을 검사했다.
정부는 임시 선별검사소에 의료인력 640여명을 배치해 검사를 지원하고 있고 어제는 하루 동안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452명의 환자를 찾아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자가격리자 관리현황 및 방역상황’을 점검했다.
10월 31일 오후 6시 기준 자가격리 관리 대상자는 총 8만 6459명으로 이 중 해외 입국 자가격리자는 1만 4023명, 국내 발생 자가격리자는 7만 2436명이다.
전체 자가격리자는 전일 대비 3,459명 증가했다.
10월 31일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식당·카페, 이미용업 등 23종 시설 총 20,055개소를 점검해, 방역수칙 미준수 11건에 대해 현장 지도했다.
클럽·감성주점 등 유흥시설 1,088개소를 대상으로 경찰청 등과 합동으로 심야시간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2021-11-01
-
에너지 만들어 쓰는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이 빠르고 편리해진다
에너지 만들어 쓰는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이 빠르고 편리해진다
[세종타임즈]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는 건물부문 탄소 중립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제로에너지건축물을 확산하고 점차 증가하는 ZEB 인증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ZEB 인증기관 8개를 신규 지정한다고 밝혔다.
ZEB는 건축물에 필요한 에너지부하를 최소화하고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하는 녹색건축물로 ZEB의 확산을 위해 ’17년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에 따라 인증제도가 도입됐다.
ZEB 인증의 확산을 위해서 ZEB 인증을 취득한 건축물을 대상으로 세액감면과 건물의 용적률, 높이제한 완화 등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ZEB 인증 건수는 제도 도입 이후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며 ’20년 공공부문 의무화를 시작으로 급증하고 있다.
향후에는 ‘23년 공공부문 의무화 확대, ‘25년 민간 의무화 도입 등 지속적으로 수요가 증가할 전망이다.
그럼에도 지금까지 ZEB 인증기관이 한국에너지공단 1개에 불과해 인증 처리 기간이 오래 걸리는 문제가 있었다.
또한, ZEB 인증시 에너지소비량은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인증을 통해 평가하고 있어 사전에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인증을 받아야 하나, ZEB와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의 인증기관이 서로 달라 신청 절차가 번거롭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지난 8월 23일 개정된 ‘건축물에너지인증규칙’에 따라 기존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인증기관 중에서 ZEB 인증기관 지정을 위한 신청을 받았으며 ZEB 인증운영위원회에서 전문 인력 및 조직, 업무수행체계 등 적절성을 검토해 최종 확정됐다.
신규 지정된 ZEB 인증기관의 유효기한은 기존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인증기관 기한과의 정합성을 맞추기 위해 ‘24년 1월 동일하게 종료된다.
이번 ZEB 인증기관의 확대를 통해 인증 처리 기간이 단축될 것으로 전망되며 인증기관 한 곳에서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과 ZEB 인증을 동시에 신청할 수 있게 되어 인증 신청이 한층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통상자원부 천영길 에너지전환정책관은 “전체 에너지소비에서 건물이 차지하는 비중이 약 20%로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서는 건물의 에너지효율향상과 자립률 제고가 중요하다”며 “금번 ZEB 인증기관 확대로 ZEB가 본격 확산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제도를 지속 보완해 건물의 에너지효율과 자립률을 종합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토교통부 엄정희 건축정책관은 “이번 ZEB 인증기관 확대로 인증 신청 편의성이 향상되는 만큼 자발적인 ZEB 인증 신청이 확대되길 기대한다” 면서 “앞으로도 건물부문 탄소중립의 일환으로 ZEB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발굴해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1-11-01
-
서울산림항공관리소, 가을철 산불대응태세 돌입
서울산림항공관리소, 가을철 산불대응태세 돌입
[세종타임즈] 산림청 서울산림항공관리소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이 도래됨에 따라 보유중인 산불진화헬기의 사전정비와 지상진화인력에 대한 모든 준비를 마치고 비상체제로 돌입, 총력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골든타임제 운영으로 항공기 즉각 출동태세 유지 및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가을철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유관기관과 공조체계 강화를 통해 산불로 인한 인명 및 산림자원의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산림청에 따르면 최근 10년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중 산불은 평균 27건이 발생했지만 35건, 68건으로 증가하는 추세이고 날씨 또한 평년에 비해 낮은 기온과 적은 강수량이 전망되어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김광석 소장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및 단풍철을 맞아 산행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소한 부주의로 산불이 발생되지 않도록 국민들의 각별한 관심을 당부드린다”며 “적극행정을 통해 산불발생시 지자체, 소방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산림자원의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2021-11-01
-
국립공원공단, 한미 보호지역관리 협력 회담 개최
국립공원공단, 한미 보호지역관리 협력 회담 개최
[세종타임즈]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오는 11월 2일 공단 본사에서 크리스토퍼 델 코소 주한미대사관 대사대리와 양 국가의 국립공원 선진화 및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한미 보호지역관리 협력회담’을 개최한다.
이번 회담은 코로나19로 국립공원공단과 미국공원청간 상호 직접 방문 교류가 어려운 상황에서 델 코소 대사대리가 우리나라의 국립공원 관리 현황을 파악하고 상호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국은 1872년 와이오밍 지역에 세계 최초로 국립공원 제도를 도입하는 등 보호지역 관리 분야에서 국제사회를 선도하고 있다.
국립공원공단과 미국공원청은 지난 2017년 우리나라의 국립공원제도 50주년을 맞아 상호 우호 증진 선언문을 체결한 바 있다.
당시 델 코소 대사대리는 우리나라 최초 국립공원인 지리산국립공원 지정 5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축사 연설을 하는 등 한국의 국립공원에 대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국립공원공단은 이번 회담을 통해 양 국가의 국립공원을 중심으로 보호지역관리 상호 기술 교류는 물론 기후변화 대응 등 국제적 환경 쟁점에 대한 상호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국립공원공단에서는 미국측에서 관심이 높은 정보통신 기술을 접목한 국립공원 내 산불관리 및 무인기 활용사례와 관련 장비 및 시스템을 소개할 예정이다.
미국공원청이 운영하고 있는 국제자원봉사 프로그램의 운영기법 등을 우리나라에 적용하기 위한 협의도 진행된다.
또한 이날 회담에서 기후변화 대응 관련 전문가인 제임스 살즈만 캘리포니아대 교수가 ‘기후변화와 국립공원’이라는 주제로 국립공원공단 직원을 대상으로 화상강의를 진행한다.
한편 이번 협력 회담을 시작하기에 앞서 탄소저장고로서 국립공원의 역할 강화를 알리기 위해 송형근 이사장과 델 코소 대사대리가 함께하는 기념식수 행사가 공단 본사 정원에서 진행된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미국은 국립공원제도를 세계 최초로 도입한 국가이자, 우리나라 국립공원 제도 도입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국가”며 ”국립공원 관리 선진화를 위해 미국과의 협력은 아주 중요한 의미를 지니며 우리나라의 우수한 공원관리 사례도 적극 전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1-01
-
행정안전부, 주한외교사절 대상 재난안전 정책설명회 가져
행정안전부
[세종타임즈] 행정안전부는 오는 11월 2일 주한 외교사절을 대상으로 관계부처와 서울특별시 합동으로 “2021년 재난안전 정책설명회”를 개최한다.
‘재난안전 정책설명회’는 언어 소통의 어려움과 문화적 차이로 재난 및 안전사고에 취약한 외국인들이 보다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정부합동 대책의 일환이다.
2018년부터 개최되어 그간 약 85개국, 200여명의 주한 외교사절들이 참여하는 등 높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으며 올해는 4회째로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해 진행할 예정이다.
외국인들에게 보다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행정안전부는 주한 대사관을 대상으로 사전에 재난안전정책 인지도 및 알고 싶은 사항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이번 정책설명회에서는 정부 부처와 지자체가 참여해 6개 중점 분야 소개와 함께 주한 공관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관련 정책에 대한 의견도 들을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소개하는 참여 기관별 주요 재난안전 정책을 살펴보면, 행정안전부는 외국인을 위한 신속한 재난정보 제공 및 외국인 재난피해자 구호 지원, 외국인용 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일상의 위험요소 신고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법무부는 코로나19에 대응해 외국인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입국심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안내하고 백신접종자 증가에 따른 입국절차 간소화 등 개선 방안에 대해 소개한다.
고용노동부는 최근의 외국인 산재사고 현황과 외국인 근로자 보호를 위해 추진하는 다양한 정책과 안전보건교육제도에 대해 알린다.
소방청은 119 신고 시 의사소통의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화신고 및 문자, 애플리케이션 등을 활용한 신고방법과 재난유형별 특화된 소방안전교육, 지역별 소방체험관 운영에 대해 설명한다.
이와 함께, 질병관리청은 외국인 방역 관련 위험 요소를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 찾아가는 단체 예방접종 등 외국인 예방접종 지원 체계, 외국인 밀집지역에 대한 선제적 검사와 역학 조사 시 통역 지원 서비스 등을 안내한다.
서울특별시는 거주 외국인 증가 추세에 맞추어 별도 가입절차 없이 지원하는 시민안전보험과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교육을 포함해 생활밀접형 4대 분야 안전정책을 소개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는 그간 재난안전 정책설명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재난안전 분야 국제교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특히 ‘국내 재난사고 발생 시 외국인 사상자 정보전달 체계 구축’과, ‘홍수 예·경보 시스템 등 재난안전 분야 기술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대한민국이라는 공동체를 이루고 있는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서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더욱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누릴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정부는 외국인을 위한 재난안전 정책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1-11-01
-
국립생태원에 첫 정부 민간인재 영입 지원
국립생태원에 첫 정부 민간인재 영입 지원
[세종타임즈]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인 국립생태원에 정부 민간인재 영입 지원으로 발굴된 외부 전문가가 처음 임용됐다.
인사혁신처와 국립생태원은 개방형직위인 전시교육실장에 이선종 전 한국박물관협회 기획지원실장을 임용한다고 1일 밝혔다.
생태원에서 정부 민간인재 영입 지원을 활용해 처음 임용한 사례이며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의 첫 사례이기도 하다.
생태원은 기관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전시교육실장을 민간전담 개방형 직위로 지정했고 우수 인재를 임용하기 위해 정부 민간인재 영입 지원서비스를 활용했다고 설명했다.
이선종 실장은 약 19년간 학예연구사, 전시기획자, 문화재 사진가로 시립박물관 건립·운영, 고래박물관 재개관·특별전, 한국-러시아 수교 기념전 등에서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전시기획 전문가다.
최근에는 국내 박물관 780여 개 회원을 보유한 단체의 기획지원실장으로 정부 지원 사업을 총괄하며 전국 박물관에 기획전시 연계 교육과 전문 인력 양성을 지원하고 국제박물관협의회 등과의 대외협력 및 교섭 총괄 업무를 수행한 바 있다.
생태원에서는 전시·교육 관련 기획 및 중장기 운영계획 수립·시행, 관람객 유치, 전시장 조성 등 전시·교육 및 기획 운영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또 생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전시와 행사,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사업간 협업체계 운영 및 조정 업무도 맡게 된다.
이 실장은 “그간의 전시기획 현장 경험을 토대로 장애인 접근형 온라인 박물관, 확장가상세계 구현 등 새로운 방식의 전시 공간을 구축하고 소외계층 없이 전 관람객의 감성 가치를 추구하는 생태전시 공간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병대 인재정보기획관은 “정부혁신과 적극행정을 이끌어갈 생태체험·전시 분야 전문가가 정부 민간인재 영입 지원으로 발굴·영입된 첫 사례”며 “공공부문의 선도적인 생태전시기관으로서 생생한 전시관람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 민간인재 영입 지원은 공직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 부처 및 기관 요청에 따라 민간 우수인재를 인사처가 직접 조사, 추천하는 맞춤형 인재 발굴 서비스다.
2015년 도입 이후 총 75명의 민간전문가가 임용됐으며 올해는 역대 최대인 18명이 임용됐다.
특히 지난해부터 지원 대상을 중앙부처에서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으로 확대, 올해 8명을 포함해 현재까지 공공기관에 총 15명의 민간인재가 임용됐다.
이는 공공기관 공정채용 확산에 기여하고 민간 우수인재 영입을 돕기 위해 인사처가 직위에 대한 전문가를 직접 발굴하는 적극적 채용 지원 방식으로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추진 중이다.
2021-11-01
-
정보 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국가표준 제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세종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은 정보 취약계층의 정보 접근성 강화 등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에너지·전력 분야 사물인터넷 기기들의 상호 운용성을 확보하는 등 국민들의 수요를 반영한 국가표준 3종을 제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정된 국가표준 3종은 ‘20년도에 정보통신기술 표준전문가, 연구계 및 산업체 연구개발 사업 수행자 등을 대상으로 한 표준화 수요 조사에서 개발이 필요하다고 발굴된 내용이다.
먼저 ‘이동통신망 기반 사물인터넷 기기와 정보 접근성이 취약한 사용자 기기를 대상으로 하는 공공 경보에 관한 기술’ 표준은 사용자 환경이 없는 사물인터넷 기기, 문자 기반의 경보 메시지를 보여줄 수 없는 단말기, 정보접근성이 취약한 사용자 단말기에 경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필요한 서비스 요구사항, 경보 시스템 구조, 경보 시스템의 기능 및 규약에 관한 내용이다.
본 표준제정으로 장애인 사용자 및 재난문자를 이해하기 힘든 외국인 등이 재난 발생 상황을 신속히 인지할 수 있게 해 재난의 위협으로부터 보호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사물인터넷 애플리케이션 및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 요구사항’ 표준은 ITU-T에서 2019년 2월에 발행한 국제표준을 국내상황에 맞게 번역한 것으로 사물인터넷 분야에서 장애인 및 노약자 등 정보취약계층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사용자 친화적인 제품과 서비스 개발의 기준을 마련하는데 기초로 활용 가능한 표준이다.
마지막으로 ‘에너지·전력 분야 사물인터넷 접속방식’ 표준은 에너지·전력 분야 사물인터넷 기기 간 상호 운용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해, 다수의 제조사가 공정경쟁을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폭넓은 서비스 창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전파연구원 전파자원기획과장은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권익 향상 및 공익·사회 안전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국가표준 수요를 발굴하고 제정해 국민편익 향상에 기여하고 국제표준화 활동과도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2021-11-01
-
침해사고 예방의 첫 걸음, 소프트웨어 개발보안이 뭘까?
침해사고 예방의 첫 걸음, 소프트웨어 개발보안이 뭘까?
[세종타임즈] 소프트웨어 구축과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꼽히는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사이버 침해요인을 제거하는 소프트웨어 개발보안에 대한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둘러볼 기회가 마련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11월 5일 ‘제11회 소프트웨어 개발보안 학술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온라인으로 생중계되어 소프트웨어 개발보안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접속해 참여할 수 있다.
올해 11회째를 맞이하는 소프트웨어 개발보안 학술회의는 소프트웨어 개발자·공무원·대학생·민간기업이 참석해 소프트웨어 개발보안정책, 국내·외 동향을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국내 유일의 학술회의이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구글 Andrew R Whalley 매니저의 ‘안전한 소프트웨어’에 대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고려대 최진영 교수의 ‘소프트웨어 개발보안 정부에서 민간으로 그리고 세계로’ 특별강연이 이어진다.
특히 7개 분과에서는 소프트웨어 개발보안의 공공과 민간 정책방향, 금융분야의 개발보안 활동 등 다양한 국내외 소프트웨어 개발보안의 정책 및 적용 사례를 소개한다.
또한, 기존 코딩과정을 최소화해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새로운 개념의 코딩 방식인 ‘로우코드’와 최근 가장 큰 이슈 중 하나인 ‘확장가상세계’서비스를 다루어 학술회의의 영역을 ‘소프트웨어 개발보안’에만 국한 시키지 않고 ‘소프트웨어 개발’영역까지 확대해 나가고자 한다.
아울러 콘퍼런스에서는 과기정통부 ‘2021 소프트웨어 개발보안 모범사례 공모전’ 우수 사례와 행안부 ‘제8회 소프트웨어 개발보안 경진대회’ 수상작에 대한 시상도 진행된다.
공모전은 지난 9월 한 달 동안 실제 기업 내 소프트웨어 개발과정에서 이뤄지고 있는 개발보안 활동 중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공유하기 위해 올해 처음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의 최우수상은 ‘마이데이터 플랫폼에 보안약점 진단’ 사례가 선정되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되어 이번 학술회의에서 소개될 예정이다.
한편 소프트웨어 개발보안 경진대회는 미래 소프트웨어 개발인력으로 활약할 대학생들에게 소프트웨어 개발을 안전하게 하는 방법을 널리 알리고 우수인력을 발굴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로 8회째를 맞이했다.
경진대회 대상은 ‘홈 트레이닝 랜선 선생님’을 개발한 청주대상명대 연합팀이 수상했다.
학술회의에 참여를 원하는 국민은 11월 5일 10시30분부터 유튜브와 카카오TV를 통해 시청이 가능하다.
과기정통부 허성욱 네트워크정책실장은 “코로나 시대를 극복하고 코로나일상 시대로 나아가는데 있어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 보다 커지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개발 단계에서부터 보안 위협을 줄일 수 있는 소프트웨어 개발보안이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계에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중소기업 소프트웨어 보안약점 진단 서비스 및 자가진단체계 운영 등을 통해 적극적인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서보람 디지털정부국장은 “비대면 디지털 사회로의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정보보안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사전에 보안약점을 제거하는 소프트웨어 개발보안의 확산에 정책적 지원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1-11-01
-
과학관 전시품 개발자들이 만든 과학전시품을 한 곳에서 몰아보기
과학관 전시품 개발자들이 만든 과학전시품을 한 곳에서 몰아보기
[세종타임즈] 국립중앙과학관은 전국 과학관 전시품 개발 담당자들이 개발한 재미있고 독특한 과학 전시품을 한곳에 모아 국립중앙과학관 천체관 로비에서 2021년 11월 4일부터 11월 28일까지 약 한 달간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7개의 전국 과학관 및 유관기관이 2~3점의 개발전시품을 출품해 약 20점의 과학전시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각 기관에서 개발한 다양한 과학전시품을 한 곳에서 체험하며 과학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
또한 코로나19에 대비해 전시품 시연, 설명, 개발자의 인터뷰를 담은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해 과학관 유튜브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제4회에 접어든 ‘전국 과학관 개발 전시품 공동 전시회’는 전국 과학관의 전시품 개발 활성화 분위기에 맞춰 더 다양하고 독창적인 전시품이 많아졌으며 참여기관 또한 5개 국립과학관 뿐만 아니라 유관기관한국과학관협회)이 전시에 참여했다.
본 전시회가 끝난 후에는 소규모 과학관에 전시품을 무상으로 대여해 순회전시를 실시해 교체전시 및 신규콘텐츠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과학관의 전시사업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국립중앙과학관 유국희 관장은 “지속적으로 전시품 개발활동을 장려해 관람객들의 호기심을 채울 수 있는 독창적인 전시품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소규모 과학관과의 교류·협력을 통해 대표과학관으로서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