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열린정부파트너십 사무총장 방한, 대한민국 열린정부위원회와 간담회
행정안전부
[세종타임즈] 행정안전부는 ‘열린정부파트너십의 사무총장 산자이 프라드한의 방한을 맞아 오는 11월 5일 대한민국 열린정부위원회 위원들과 간담회를 주최한다고 밝혔다.
세계 열린정부를 선도하는 국제협의체 OGP의 산자이 사무총장은 제3기 대한민국 열린정부위원회의 출범을 축하하고 12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OGP글로벌서밋” 사전협의를 위해 11월 4일 방한 했다.
방한 기간 중 첫째 날 4일은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과 면담을 진행하고 6일은 대한민국 혁신박람회 참석이 예정되어 있다.
간담회에는 OGP 사무총장과 아·태지역 담당관인 알란 우가, 대한민국 열린정부위원회에서는 민간위원장 및 각 분과 위원장이 참석한다.
간담회를 통해 대한민국 열린정부 성과 및 추진방향과 더불어 OGP 글로벌서밋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코로나19등의 국제현안 사항도 논의 예정이다.
2021년은 OGP가 출범한지 10주년이 되는 해로 2021 OGP글로벌서밋은 우리정부가 OGP 11대 의장국으로서 개최하는 총회격 행사이며 OGP사무국-행안부-열린정부위원회가 긴밀하게 협력하며 준비중이다.
산자이 총장은 제3기 대한민국 열린정부위원회 역할과 시민사회연대, 2021 OGP 글로벌서밋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제3기 위원회의 출범과 더불어 2021 OGP 글로벌서밋의 기획부터 운영까지 정부의 협업파트너로 적극 지원해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서밋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축소된 시민영역이 확대되고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산자이 총장의 한국방문은 2017년 2018년에 이어 세번째 방문으로 OGP 11대 의장국인 대한민국의 정부혁신, 광화문1번가, 코로나19 대응 등을 대표적 열린정부 우수사례로 뽑기도 했다.
조상명 행정안전부 혁신기획관은 "코로나19와 기후변화 같은 인류 공동의 위기 속에서 정부와 시민사회, 국가와 국가간의 연대와 협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2021 OGP 글로벌 서밋은 전 세계가 공유한 정부혁신과 시민협력 우수사례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재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1-04
-
행안부, 선제적 재난대응 이끈 우수연구 16건 발표
행안부, 선제적 재난대응 이끈 우수연구 16건 발표
[세종타임즈] 행정안전부는 재난안전 분야 국가연구개발을 통해 우수한 실적을 창출한 16건의 연구를 ‘제3회 재난안전 연구개발 우수성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재난안전 연구개발 우수성과 선정’은 재난안전 분야 연구개발의 동기부여와 과학기술인의 자긍심 고취를 목적으로 시작되어 지금까지 45건이 선정됐다.
이번 연구개발 우수성과 선정은 정부가 예산을 지원한 재난안전 연구개발 과제 중 우수한 성과를 만들어 낸 후보를 각 부처에서 추천받아 진행됐다.
총 47건의 연구가 후보로 선정됐으며 연구개발 성과의 우수성, 활용성 및 파급효과 등을 고려해 최종 16건이 선정됐다.
심사는 외부위원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서면평가 및 발표평가로 진행됐다.
심사결과 16건 중 우수상 6건과 장려상 10건이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이상기후 대응 농작물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디지털 수정벌 활용기술 개발, 세계 최고 수준의 국가가뭄재난관리 인프라 실현, 빅데이터 기반 선박 교통 분석 및 안전 주의 선박 조기 식별기술 개발 등 6건이 선정됐다.
장려상에는 재난 시 사용가능한 이동기지국 시스템 개발유캐스트 전형준), 철도 전기분야 사고장애 감소를 위한 시뮬레이션 기술 개발, 터널 구조물 안전진단용 광섬유 변위센서 개발에프비지코리아 이금석) 등 10건이 선정됐다.
우수상으로 선정된 성과의 연구자에게는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포상금 100만원, 장려상에는 포상금 50만원이 수여된다.
아울러 우수상을 수상한 연구의 책임자는 향후 행정안전부 연구개발사업 신규과제 공모 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행정안전부는 선정된 우수성과를 사례집으로 발간해 관련 학회, 협회 등에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재흠 행정안전부 재난협력정책관은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국민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우수기술 개발과 함께 현장 확산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를 지속적으로 발굴·포상하고 재난안전 분야 연구개발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1-11-04
-
청년들에게 길을 묻다 청년 대상 4대 과제 혁신 아이디어 공모
행정안전부
[세종타임즈] 행정안전부는 청년세대의 창의적 발상으로 사회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도전.MZ세대 혁신 아이디어 공모”를 오는 11월 5일부터 12월 2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국민공모 사회문제 해결사업인 “도전.한국”의 일환으로 디지털 환경과 최신 트렌드에 익숙한 젊은 연령층을 대상으로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찾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이번 아이디어 공모를 위해 “도전.한국” 운영위원회는 청년세대가 관심을 가지고 디지털 기술이나 창의적 발상을 활용해 도전할 수 있는 4개 과제를 최종 확정했다.
응모자격은 만 16세에서 31세에 해당하는 내·외국인으로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응모가능하며 11월 5일부터 12월 2일까지 광화문 1번가 사이트 내 “도전.MZ세대” 메뉴를 통해 아이디어를 제출할 수 있다.
4개 공모과제에는 젊은 연령층이 평소 쉽게 접할 수 있고 심각성을 체감하는 문제와 다양한 창의적 발상으로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는 문제가 선정됐다.
먼저, 청년층이 직접 운행하거나 위험상황을 경험했던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의식을 제고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아울러 기성세대의 추억인 공중전화 부스를 유용한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방안과 농어촌 지역의 일자리 창출, 국내 관광 활성화 등이 과제로 선정됐다.
행안부는 청년세대의 참신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통해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들이 제시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모된 아이디어는 “도전.한국” 운영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우수, 우수, 장려 아이디어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과제별 최우수 아이디어에는 최고 1천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며 우수 해결방안은 지자체 시범사업 실시 등 정책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공고문과 신청서 양식 등 아이디어 공모 관련 자세한 내용은 광화문 1번가 사이트 내 “도전.MZ세대”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창섭 행정안전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청년세대가 가지고 있는 잠재력과 무한한 가능성은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원동력”이라며 “다양하고 창의적인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도전.MZ세대“ 아이디어 공모에 청년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1-11-04
-
인공지능 개발자들의 치열한 경쟁 속으로
인공지능 개발자들의 치열한 경쟁 속으로
[세종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공지능 대규모 도전잇기’ 5차대회 2단계 결과를 11월 5일 인공지능 대규모 도전잇기 누리집를 통해 발표하고 이어서 3·4차대회 3단계가 11월 10일부터 11월 12일까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인공지능 대규모 도전잇기’ 대회는 제시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참가자들이 자발적으로 진행한 사전 연구를 바탕으로 실력을 겨루는 도전·경쟁형 연구개발 경진대회이다.
먼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주어진 수학 문제를 해결하라’는 주제로 진행된 인공지능 대규모 도전잇기 5차대회는 자연어의 이해와 수리적 사고·추론에 기반 한 복합지능 기술 확보를 목표로 ’22년까지 2년간 총 3단계로 진행되며 이번 2단계 대회는 올해 6월에 개최된 1단계 대회에서 자연어 처리 규칙을 완화하고 문서로 묘사된 도형문제를 추가하는 등 더 높은 난이도의 인공지능 기술이 필요한 8개 유형, 7개 난이도, 총 1,004개의 수학문제가 출제됐다.
5차대회 2단계에는 총 34개팀 228명이 참가해 10월 27일 오후 1시부터 10월 29일 오후 6시까지 총 53시간에 걸쳐 온라인으로 대회가 진행됐으며 그 결과 한국원자력연구원-㈜젠티 연합팀, ㈜매스프레소, 성균관대 인공지능대학원 연구팀이 각각 1~3위를 차지했다.
1위팀인 한국원자력연구원-㈜젠티 연합팀은 후속연구를 통해 자체 개발한 수학문제 풀이 해결책을 더욱더 고도화해, 지난 1단계 대회 이어 2단계 대회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인공지능 기반 수학 문제해설 솔루션 “콴다”의 서비스 업체인 ㈜매스프레소는 지난 대회 대비 순위가 7단계 상승해 눈길을 끌었고 성균관대 인공지능대학원 연구팀은 자연어 처리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수학 문제 해결을 시도해 좋은 성적을 거뒀다.
선발팀들에게는 최종 3단계에 도전하기 위한 후속연구비가 팀별로 4억 7,500만원 이내로 지원된다.
한편 5차대회 2단계 대회에 이어 3·4차대회 3단계 대회가 11월 10일 오후 1시부터 11월 12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3차대회 3단계는 종합적인 재난상황대응 능력 경쟁을 위해 총 4종류의 세부 임무로 구성된 통합 문제가 출제되어 총 7팀 66명의 참가자가 경연을 펼칠 예정이며 4차대회 3단계에서는 4개 분야에 걸쳐 총 54팀 326명이 참가해 상대적으로 연산 자원이 부족한 지역사회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개발을 위해 제한된 연산조건 하에서 인공지능 모형의 성능을 겨루게 된다.
대회 결과에 따라 3차대회 3단계 상위 3팀 및, 4차대회 3단계 분야별 상위 1팀이 선발되어 11월 22일 최종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며 선발된 총 7팀은 최종 4단계에 도전하기 위한 후속연구비를 팀당 4억 7,500만원 이내로 지원받게 된다.
과기정통부 송경희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5차대회 1단계에서 선발된 참가팀들이 후속연구를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모습을 이번 2단계 대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어지는 대회에서도 인공지능 분야 개발자들이 새로운 인공지능 기술을 확보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1-11-04
-
과기정통부가 정보통신기술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
과기정통부가 정보통신기술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
[세종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 정보통신기술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중인 정보통신기술 기업 디지털 통합 전시관을 11월 4일 새롭게 개편한다고 밝혔다.
정보통신기술 분야의 우수 기업들을 전시·홍보하는 정보통신기술 기업 디지털 통합 전시관의 특성 및 명칭 변경에 대한 수요 반영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현장 전시회가 전면 중단된 상황에서 해외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정보통신기술 기업 지원을 위해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20년 11월에 정보통신기술 기업 디지털 통합 전시관을 개관했으며 개관 1주년을 맞이해 전시관의 명칭 변경, 세부기능의 고도화와 함께 정보통신기술 기업 디지털 통합 전시관 전시관의 해외 홍보 확대에 중점을 두고 개선을 추진했다.
실감형 가상현실 모드, 채팅 및 영상회의 해결책 도입, 방문자 통계기능 강화 등 정보통신기술 기업 디지털 통합 전시관 구동에 최적화된 기능과 환경 구축을 통해 사업 활용도를 강화하고 이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전시관 개편과 함께 국내외 다양한 홍보 채널을 통해 국내 정보통신기술기업의 제품 및 기술 우수성을 알려 더 많은 사람이 찾고 이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사업 전시관으로 운영 예정이다.
우선적으로 전시 포털을 통해 국내 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알리고 더불어 카드뉴스 및 소식지, 보도자료를 통해 대국민에게 홍보도 확대한다.
전시관 인지도 확대를 위해 해외 수입상, 협력사 등 국외 관계자를 대상으로 정보통신기술 기업 디지털 통합 전시관 소개, 참여기업 제품 및 성공사례를 해외 제휴 언론 매체에 배포하는 등 다방면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올해에는 확장가상세계인 제페토에 정보통신기술 기업 디지털 통합 전시관 홍보관도 구축·운영되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러한 전시관 개편을 통해 올해 12월까지 전시 참가기업을 지속 확대시켜 작년대비 약 73% 증가한 총 577개사의 전시관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정보통신기술 기업 디지털 통합 전시관은 가상현실을 적용한 기업 전시부스, 강연과 회의를 위한 학술회의 홀, 국내외 정보통신기술 행사소개 메뉴 등으로 구성되어 24시간 상시 운영되고 있다.
작년에는 국내 우수 정보통신기술 기업 제품을 온라인 전시·콘텐츠 제작 지원 등을 통해 해외에 홍보한 결과, 총 1억 2천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으며 약 1백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은 “정보통신기술 기업 디지털 통합 전시관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우리 정보통신기술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확대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국내외 잠재 고객들과 활발하게 소통해 정보통신기술 기업의 영업활동이 성공으로 이어져 더 건실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1-11-04
-
2022년 기초연구사업, 이렇게 달라집니다
2022년 기초연구사업, 이렇게 달라집니다
[세종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2년도 기초연구사업 시행계획’을 마련하고 11월 5일 에 공고 후 2022년신규과제 공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2017년 이후 국정과제로 연구자가 자유롭게 연구비, 연구주제, 연구기간을 제안하는 자유공모형 기초연구사업에 대한 지원을 꾸준히 확대해왔으며 ’22년에는 개인연구 1조 6,283억원, 집단연구 3,730억원 등 교육부 기초연구사업 예산을 포함해 ’17년 대비 2배 이상 확대된 2.55조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젊은 연구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안정적인 초기 연구 환경을 조성한다.
우선, 올해 처음 시작한 우수한 박사후연구원 및 비전임교원을 지원하는 ‘세종과학펠로우십’과 젊은 전임교원 대상인 ‘우수신진연구’ 사업의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한다.
또한, 연구를 처음 시작하는 신임 전임교원들은 연구경력이 짧아 경쟁형 과제에서 어려움을 겪는 것을 고려해, ➊ 생애첫연구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2023년에는 연구를 시작하고 싶은 신임전임교원의 대부분이 연구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해 첫 연구에 대한 보편적이고 안정적인 지원을 보장하고 ➋ 평가 제도를 개선해 연구실적과 경력이 아닌 연구자의 연구의지와 연구계획의 창의·도전성 중심으로 평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술변화, 사회문제 대응 등을 위한 학제 간 공동연구 지원을 강화한다.
이공분야와 인문·사회 분야 등 초학제간 분야를 지원하는 ‘융합분야 선도연구센터’의 지원을 강화해 ’21년에는 신규과제를 선정하지 않았으나, 올해는 3개 내외의 신규과제를 선정할 예정이다.
또한, 학문분야별 대표학회와 연구자 중심으로 연구 환경 변화, 사회적 이슈 등을 고려해 도출한 연구주제를 활용해 ‘융합형 기초연구실’로 중점 지원한다.
학문분야별 특성을 반영한 기초연구지원을 전 학문분야로 확대한다.
대표학회 등 연구현장이 주도해 사업규모와 포트폴리오를 설계한 학문분야별 지원체계를 전 분야에 확대 적용한다.
각 학문분야는 연구 환경 변화, 연구규모 등을 고려해 분야별 특성에 맞게 세부사업 규모를 조정했고 자세한 내용은 신청요강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장 의견을 반영한 제도개선을 통해 연구자 중심 연구 환경을 조성한다.
세종과학펠로우십의 경우, 연구자가 주관연구기관 없이 과제를 신청하고 선정됐을 때 30일 이내에 주관연구기관을 확정해야했으나, ’22년부터는 선정 후 6개월 이내에 주관연구기관을 확정하면 되도록 유예기간을 연장할 예정이다.
또한 세종과학펠로우십의 연구기간 각 단계별로 6개월 이내, 최대 1년이 가능했던 해외파견 연구기간을 단계 구분 없이 1년 동안 가능하도록 변경한다.
이와 함께 기초연구사업 수행 시, 연구 수행포기 정당한 사유에 포함되지 않아 제재를 받았던 다양한 불가피한 사례들을 검토하기 위해 특별평가를 신설하고 이를 통해 과제를 중단한 연구자의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판단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최근 이슈가 되는 미성년 저자 및 특수관계자의 과제 참여 관련해 검토 대상을 확대하고 승인 절차를 보완하는 등 관리를 강화하고 우수 연구자의 출산·육아로 인한 경력단절을 방지하기 위해 출산·육아휴직 시, 사업의 신청 자격 기간을 연장할 예정이다.
2022년도 과기정통부 기초연구사업 신규과제 공모내용과 추진일정은 과기정통부, 한국연구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1.11.10.에는 연구자들 대상으로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실시간으로 개최하고 ’22년 사업 추진방향 및 주요내용에 대해 설명 후, 별도 게시판을 통해 궁금한 사항에 대한 답변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온라인 설명회와 함께, ’21.11.12. 및 11.16.에는 부산/광주와 대전 지역에서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한다.
개인기초연구 사업은 11월 26일~12월6일 집단연구사업은 11월 26일~22년 1월 28일까지 접수를 마감하고 선정평가를 통해 선정되면 각각 3월 1일 6월 1일에 연구를 개시하게 된다.
2021-11-04
-
금성의 숨바꼭질 9년 만에 본다
금성의 숨바꼭질 9년 만에 본다
[세종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속 국립과천과학관은 11월 8일 달에 의한 금성엄폐 현상을 실시간 온라인 중계한다고 밝혔다.
천문학에서 엄폐는 멀리 있는 천체가 가까이 있는 천체에 의해 가려지는 현상을 일컫는다.
금성보다 가까운 천체는 달밖에 없으므로 금성엄폐는 달이 금성을 가리는 것이다.
달의 의한 행성의 엄폐현상은 관측가능한 지역이 넓지 않고 낮에도 일어나는 경우가 있어 특정 지역에서 관측되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최근에 관측 가능했던 금성엄폐현상은 2012년 8월 14일이었고 다음에는 2036년 9월 17일에나 볼 수 있다.
엄폐와 유사하게 한 천체가 다른 천체에 가려지는 현상으로는 통과와 식이 있다.
통과는 멀리 있는 큰 천체 앞을 작은 천체가 지나가는 것을 말하며 대표적으로 금성 태양면 통과가 있다.
식은 한 천체의 그림자에 다른 천체가 가려지는 것으로 일식과 월식이 있다.
이번 금성엄폐는 우리나라, 일본, 중국과 러시아 일부 지역에서만 관측된다.
이에 국립과천과학관은 금성엄폐 현상을 직접 관측해 실시간으로 해설과 함께 온라인으로 중계한다.
금성엄폐 실시간 중계는 11월 8일 오후 1시부터 오후 2시 20분까지 국립과천과학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방송한다.
서울기준으로 오후 1시 36분에 금성이 달에 가려지고 오후 2시 6분에 금성이 빠져나와서 종료된다.
방송진행은 박대영 천문우주팀장과 조재일 박사가 함께 하며 엄폐현상에 대한 토크와 실시간 금성엄폐 현상 해설을 할 예정이다.
망원경을 가지고 있는 분이라면 직접 엄폐현상을 관측할 수 있다.
금성보다 달이 더 밝기 때문에, 엄폐 시작시각 조금 전에 달을 찾아 관측하면 된다.
시력이 좋은 사람들은 맨눈으로도 관측할 수도 있고 쌍안경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국립과천과학관 조재일 박사는 “행성엄폐는 지구의 아주 좁은 지역에서 관측할 수 있는 천문현상으로 이번 금성엄폐를 놓치면 15년을 기다려야 되므로 꼭 관측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11-04
-
지재위, ‘연구자를 위한 알기 쉬운 지식재산 활용 지침서’발간
지재위, ‘연구자를 위한 알기 쉬운 지식재산 활용 지침서’발간
[세종타임즈] 대통령소속 국가지식재산위원회는 연구자가 지식재산에 쉽게 접근하고 연구개발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연구자를 위한 알기 쉬운 지식재산 활용 지침서 개정판’을 발간했다.
지재위는 2017년 12월 지식재산 전략 이론을 설명한 초판을 발간했으나, 연구개발 과정에서 직접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지침서를 원하는 수요층의 요구가 있었다.
이에 연구개발 단계별 지식재산 전략에 대해 사례 등을 바탕으로 연구자가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최근 연구개발 및 지식재산 환경 변화 정보까지 제공하고자 지침서 개정판을 발간하게 됐다.
지침서는 연구개발 단계별 지식재산 전략과 활용 방법론뿐만 아니라 지식재산 전략의 필요성, 연구자가 알아야할 주요 법령 및 관련 지원 사업까지 포함해 구성됐다.
지침서를 바탕으로 연구개발 단계에서 지식재산 전략을 활용하면 연구개발의 중복을 방지하고 우수한 지식재산권의 창출 가능성을 높여 연구개발 성과의 활용률을 제고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상조 지재위 공동위원장은 “이 지침서를 통해 연구자가 지식재산을 더욱 쉽게 이해하고 지식재산 전략이 연구개발 과정에서 널리 활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1-11-04
-
다시 일상으로 여행과 함께…‘대한민국 숙박대전’ 재개
문화체육관광부
[세종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에 맞춰 국내 숙박할인쿠폰을 제공하는 ‘ESG와 함께하는 대한민국 숙박대전’ 사업의 ‘전국편 1부‘가 오는 11월 9일부터 시작된다.
숙박할인쿠폰 지원 사업은 지난해 8월과 11월에 52만 여명 대상 숙박할인 혜택을 제공해 신규 여행수요 창출을 통한 지역관광업계 활성화에 기여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11월 이후 사업이 중지됐다.
약 1년 만에 재개되는 올해 숙박대전은 2만원과 3만원 2종의 쿠폰을 발행하며 47개 온라인여행사를 통해 2만8천여 개 숙박시설이 참여하는 등 참여업체 수가 전년대비 2배 이상 대폭 확대됐다.
전국편 1부의 쿠폰 발급은 9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며 사업에 참여하는 총 47개 온라인여행사를 통해 국내 숙박예약 시 할인쿠폰을 1인당 1회에 한해 누구나 선착순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투숙기간은 관광 내수시장의 비성수기 활성화 및 추가 여행수요 창출을 위해 연말연시를 제외한 11월 9일~12월 23일 기간으로 한정한다.
쿠폰 발급과 사용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할 수 있다.
유효시간 내 사용하지 않거나 예약 취소 등으로 사용하지 못하면 자동 소멸되며 미사용자에 한해 쿠폰수량이 남아있을 경우 오전 10시부터 재발급 받을 수 있다.
전국편 1부 쿠폰 발급 규모는 130만 장으로 숙박비 7만원 이하일 땐 2만원 권, 숙박비 7만원 초과할 땐 3만원 권 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할인 적용 시설은 호텔, 콘도, 리조트, 펜션, 농어촌민박, 모텔 등 국내 숙박시설이며 미등록 숙박시설과 대실 용도로는 사용할 수 없다.
한편 공사는 사회적 가치의 선도적 실천을 위해 ‘ESG와 함께하는 대한민국 숙박대전’을 슬로건으로 친환경·상생·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연계프로모션을 추진한다.
여기엔 친환경 여행문화 확산을 위한 친환경 숙박상품 기획전 장애인 고객 콜센터 및 카카오톡 채널 개설을 통한 장애인 전담 지원체계 구축 및 ‘문화누리카드’ 예약자 대상 경품이벤트 중소여행사 판촉 지원을 위한 중소전문관 별도 운영 등이 있으며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10개 광역자치단체와 협업해 특별 할인쿠폰을 7만 장 규모로 발행하는 ‘지역편’이 이번 전국편 행사에 앞서 별도 추진됐다.
아울러 본격 행사 시작에 앞서 각 온라인여행사 누리집에서 참여 가능한 ‘대한민국 숙박대전 사전인증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은 다양한 경품 혜택과 ‘대한민국 구석구석‘ 여행정보 제공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쿠폰 사용방법, 발급채널 등 자세한 사항은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구석구석 누리집 내 숙박할인쿠폰 안내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공사 마정민 국민여행지원팀장은 “지난해 사업이 중단된 이후 오랫동안 준비하고 기다린 관광업계가 조속히 회복하고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중소여행사를 중심으로 숙박대전 참여업체들의 판촉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내년 초 전국편 2부도 실시 예정이며 동 사업을 통해 코로나에 지친 국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가 여행의 즐거움을 누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1-11-04
-
벤츠, 야마하, 로얄엔필드 결함시정 실시
국토교통부
[세종타임즈] 국토교통부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한국모터트레이딩, 기흥인터내셔널에서 수입·판매한 총 17개 차종 32,479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한다고 밝혔다.
첫째,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S 580 4MATIC 등 7개 차종 773대는 에어백 제어 장치 소프트웨어의 오류로 충돌 시 조수석 에어백이 전개되지 않아 탑승자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확인됐고 Mercedes-AMG CLA 45 S 4MATIC+ 등 5개 차종 277대는 배기음·승차감 조절 스위치가 외부 전자파의 영향으로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됐다.
이는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으로 우선 수입사에서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추후 시정률 등을 감안해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해당 차량은 11월 5일부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둘째, ㈜한국모터트레이딩에서 수입, 판매한 야마하 GPD125A 등 4개 이륜 차종 31,117대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의 자기인증적합조사 결과, 보조반사기의 반사 성능이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되어 우선 수입사에서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추후 시정률 등을 감안해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해당 차량은 11월 15일부터 ㈜한국모터트레이딩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기흥인터내셔널에서 수입, 판매한 로얄엔필드 히말라얀 이륜 차종 312대는 브레이크 캘리퍼의 내식성 부족에 의한 부식으로 브레이크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아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11월 5일부터 기흥인터내셔널 로얄엔필드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이번 결함시정과 관련해 각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결함시정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자동차의 결함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자동차의 제작결함정보를 수집·분석하는 자동차리콜센터 를 운영하고 있으며 누리집에서 차량번호 및 차대번호를 입력하면 언제든지 해당차량의 리콜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제작결함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2021-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