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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 돈, 인치 대신 미터와 킬로그램을 사용하세요”
“평, 돈, 인치 대신 미터와 킬로그램을 사용하세요”
[세종타임즈] 평, 돈, 인치 대신 미터, 킬로그램과 같은 법정단위 사용을 국민 일상생활에 정착시키기 위한 공모전이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7월 12일부터 9월 17일까지‘2021년 바른단위 사용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법정단위는 계량의 기준이 되는 측정단위로써 상거래 질서를 확보하고 무의식적으로 사용하는 비법정단위로 인한 부정확한 거래의 관행을 막을 수 있다.
공모전은 2015년부터 올해 7회째로 주로 학생들이 참여했으나 작년에 대상 작품은 주부가 제작한 동영상으로 일상 속 바른 단위 사용의 필요성을 잘 보여주어 많은 공감을 얻는 등 일반인 관심도 늘었다.
공모전은 포스터와 동영상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생활 속 법정 단위 사용의 중요성을 알리고 산업 발전의 기초가 되는 측정과 단위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는 포스터와 동영상을 제작해 공모전 홈페이지에 접수하면 된다.
공모전 출품 작품은 전문가 평가와 국민참여플랫폼을 통한 국민 참여 평가 결과를 합산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심사 결과 대상 2점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최우수상과 우수상에는 국가기술표준원장상을 시상하고 부상으로 총 635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시상식은 10월 26일 열리는‘2021년 계량측정의 날 행사’시 수여한다.
국가기술표준원은 수상 포스터와 동영상을 블로그와 페이스북에 게재하는 등 대국민 법정단위 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상훈 국가기술표준원장은 “공정한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나아가 국제무역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법정단위 사용은 국민의 소비생활을 보호하는 근간이 된다”고 강조하고 단위와 이에 기반한 측정은 우리 산업 발전의 기초가 되는 분야로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정확한 단위의 개념을 알려주고 우리 사회에 올바른 단위 사용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공모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1-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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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학기‘푸른등대 건설근로자공제회 기부장학생’신청·접수 실시
고용노동부
[세종타임즈] 건설근로자공제회는 건설근로자의 자녀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고 대학생 자녀들이 생활비 걱정 없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21년 2학기 ‘푸른등대 건설근로자공제회 기부장학생’을 선정해 장학금을 지급한다.
공제회가 시행 중인 ‘건설근로자 자녀 장학사업’은 2014년부터 2,940명의 대학생들에게 총 29억 6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작년부터 한국장학재단의 ‘푸른등대 기부장학사업’을 통해 매학기 500여명의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장학금 신청은 7월 12일 오전 9시부터 7월 23일 오후 6시까지 재단의 누리집과 모바일 앱을 통해서 가능하다.
신청 자격은 퇴직공제 총 적립일수가 252일 이상이고 직전년도 적립일수가 100일 이상인 건설근로자의 자녀로서 2년제 이상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이어야 한다.
장학생은 가계소득과 성적, 학년, 퇴직공제 적립일수 등을 고려해 10월 말 최종 선정된다.
재단 홈페이지에서 본인 인증을 한 이후에 선정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소속 대학을 통해 개별적으로 1인당 1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고객사업본부 곽윤주 본부장은 “지난 6월, 푸른등대 공제회 장학금으로 자격증 시험을 준비해 취득했다는 장학생의 편지를 받았다”며 “코로나19로 경제적 상황이 어려워졌기 때문인지 장학금 선정에 관한 문의가 대폭 늘었는데 건설근로자 자녀 대학생들이 장학생 선정을 통해 학업을 이어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1-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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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뉴딜 1주년 기념, 하루동안 수소차 충전요금 할인
환경부
[세종타임즈] 환경부는 전국 12개 수소충전소 사업자와 함께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발표 1주년을 계기로 전국 31곳의 수소충전소에서 7월 14일 하루동안 최대 20% 요금할인 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한국판 그린뉴딜의 성과를 체감하고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로 삼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국에 상업 운영 중인 수소충전소의 약 45%가 참여한다.
국회 수소충전소 등 29곳은 충전요금의 약 20%, 서울 강동 및 인천 남동 2곳은 약 11%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에 참여하는 수소 충전소 정보는 환경부 및 한국자동차환경협회 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환경부는 현대차와 협력해 수소차에 관심있는 국민 누구나 체험할 수 있도록 시승행사도 개최한다.
현대차에서 운영하는 전국 19개 시승센터에서는 사전 또는 당일 현장예약을 통해 수소차를 체험해 볼 수 있으며 판매점에서는 사전예약을 통해 시승이 가능하다.
환경부는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의 성과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2025년까지 수소차 누적 20만 대를 보급하고 전국에 수소충전소 450기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승희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달리는 공기 청정기인 수소차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길 바란다”며 “앞으로 수소차를 불편없이 충전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속도감 있게 충전 기반시설을 구축해 ‘2050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2021-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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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품은 전국 소하천 14곳 소개
안전하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품은 전국 소하천 14곳 소개
[세종타임즈] 올해 전국에서 가장 안전하고 아름다운 소하천 14곳이 공개됐다.
행정안전부는 ‘안전하고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공모전’을 개최하고 최종 14개 우수 소하천정비사업지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4월 26일부터 5월 14일까지 시행됐으며 최근 5년 내 소하천 정비사업 완료 지구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확인, 최종심사 등을 거쳐 선정됐다.
‘안전하고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공모전’은 콘크리트 제방과 같은 획일적인 소하천 정비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의 역사와 특색을 살리고 주변 환경과의 조화를 이루는 소하천 가꾸기를 장려하기 위해 2010년부터 추진되어왔다.
특히 올해 공모전에서는 재해 예방을 최우선으로 하면서도 역사문화경관은 최대한 보전하고 휴식 공간과 주민 편익 시설을 병행해 설치하는 등 자연 친화적인 소하천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사 결과, 제주 서귀포시 생수물천과 충남 홍성군 신리천, 경기 성남시 창곡천 3곳이 최우수로 선정됐으며 경기 남양주시 도심천, 전북 익산시 대판천, 경북 영주시 원당천, 강원 횡성군 고든천, 충남 예산군 관작천, 경남 합천군 봉두천 6곳은 우수로 선정됐다.
제주 서귀포시 생수물천은 자연석 쌓기 호안으로 치수 안전성을 확보하고 하천 주변에 친수 시설물을 설치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여가 공간을 제공한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충남 홍성군 신리천은 하류 배수갑문 증설 등 상습침수지역 내 소하천 정비로 재해위험을 개선하고 산책로 쉼터 등 주민 편의시설을 설치해 주민의 만족도가 높았다.
경기 성남시 창곡천은 위례신도시 내 도시하천 특성을 살려 치수 및 친수 기능이 복합된 생태하천으로 조성한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우수 소하천으로 선정된 지자체에는 개인 및 기관 표창과 재해예방사업 국고 추가 지원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광완 행정안전부 예방안전정책관은 “소하천정비사업은 국지적인 침수피해 등 재해예방을 위해서 꼭 필요한 사업이고 지속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에서 소하천정비사업을 지속 추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1-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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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기 법정 교육기관 지정으로 국민안전 강화
행정안전부
[세종타임즈] 행정안전부는 지난 7월 1일 승강기 점검 기술자의 역량을 제고하고 승강기 국민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대한승강기협회를 법정 교육기관으로 지정했다.
승강기 법정 교육은 ‘승강기 안전관리법’에 따라 안전관리자 교육, 기술교육, 직무교육로 구분되며 교육에 따라 1회∼3년 주기로 승강기 운행기본, 비상구출 및 설치공법, 관계법령 등 다양한 과목을 교육 승강기 법정 교육기관은 ‘승강기 안전관리법’ 제53조에 따라, 지정기준 충족 여부 심사를 통해 선정되며 행안부는 엄격한 서류검토와 현장심사 과정을 거쳐 협회를 교육기관으로 선정했다.
그간 승강기 기술자 교육은 한국승강기안전공단에서만 실시했으나, 이번 대한승강기협회의 교육기관 지정으로 수도권 교육장 운영을 통한 교육생 접근성 강화, 승강기 검사 일정을 고려한 교육 선택의 기회 확대 및 승강기 기술자별 맞춤 교육 지원 등 승강기 현장 점검자 중심의 편리성을 제고해 보다 효율적인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게 됐다.
대한승강기협회는 승강기 안전 관련 교육·훈련 및 지도·조사연구 등 승강기 안전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승강기 안전관리법 제68조’에 따라 ‘20년 11월 설립된 법정 단체이다.
협회는 이번 교육기관 지정을 통해, 승강기 제조 분야 종사자 대상 기술인력을 교육하는 ‘기술교육’과 승강기 유지관리 분야 종사자 대상 자체점검 인력교육인 ‘직무교육’ 등 두 가지 분야 교육을 교육대상·수준에 따라 단계적이고 체계적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특히 실제 현장에서 가장 많이 설치·운영되는 범용성 승강기 제품을 모델로 해 교재를 제작하고 현장 경험과 전문지식을 갖춘 강사를 선정해 교육함으로써,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용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종진 행안부 안전정책실장은 “대한승강기협회가 법정 교육기관으로 추가 지정됨으로써 승강기 교육을 받으려는 민간 인력의 선택의 폭이 넓어졌을 뿐만 아니라, 교육도 더욱 내실있게 진행되어 국민들이 승강기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1-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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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소부장 성과보고회 개최
과기정통부 소부장 성과보고회 개최
[세종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7월 12일 소부장 2주년을 계기로 그간의 과기정통부 정책 지원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지원방향 논의를 위한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과기정통부는 과학기술혁신본부 중심의 범부처 소부장 연구개발 정책 지휘본부 역할과 함께 주요 품목에 연구개발지원을 추진해왔다.
먼저, 주력산업의 핵심기술 확보 차원에서 5년 내 반도체, 자동차, 디스플레이 등 100+85대일+대세계) 연구개발핵심품목 기술 자립을 위한 ‘국가핵심소재연구단’을 집중 지원하고 있다.
또한, 5~10년 후 차세대 소부장 선점을 목표로 미래선도품목 확보 및 유망 소재 이슈 대응 등을 위한 ‘미래기술연구실’ 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동시에 나노팹과 소재연구데이터 활용 촉진 등을 지원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소부장 지원사업을 통해 ’19~’21동안 과학기술적·경제적 정량성과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국제과학논문색인급 논문 2,171건, 특허출원 1,570건, 특허등록 466건 등의 과학기술성과를 창출했으며 직간접매출·투자 외에도 기술이전 164건, 기술료 100억원 및 기업 지원 서비스 36,403건 등의 경제성과를 창출했다.
그 외 인력양성 7,541명, 수입대체 직간접 지원 27건 등의 성과도 창출했다.
정량성과 외에도 단순 기술개발 이상의 의미가 있는 연구성과를 다수 창출했으며 성과보고회에서 발표한 3개 대표 연구개발 성과는 다음과 같다.
네오디뮴 등의 희토류는 모터에 사용하는 영구자석의 소재로서 현재 100% 수입 중이다.
재료·성림첨단산업이 함께 고가인 Nd의 30%를 세륨으로 대체하는 기술을 개발했으며 성림첨단산업은 국내 영구자석 제조공장 설립을 추진 중이다.
모든 반도체칩 생산에 필요한 구리도금소재은 현재 100% 수입 중이다.
생기은 기존 기술을 고도화해 세계 최고 성능 고평탄 구리범프 형성이 가능한 도금액을 개발했으며 에이사로 기술이전해 현재 국내 대기업 반도체 제조사 라인 평가를 진행 중이다.
탄소중립·수소경제 구현의 핵심인 수소연료전지 핵심소재별 수입 의존도는 거의 100%인 상황이다 에기 주도로 소재별 국산화·대체 기술을 개발 중이며 에이치사로 기술이전하는 등 일부 핵심소재의 공급망 구축을 위한 핵심기술 확보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과기정통부는 그간의 성과를 토대로 앞으로도 핵심기술 확보를 지속 지원하고 미래 첨단소재 확보를 위한 기술난제 해결형 지원을 강화해 나가면서 데이터-인공지능 활용 기반 소부장 연계 지원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첫째, 주력산업 핵심품목의 원천기술 확보·고도화를 위해 ‘국가핵심소재연구단’을 ’25년까지 100개로 지속·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둘째, 소재분야의 미래 이슈 분석·예측을 바탕으로 향후 10년 이후 유망 첨단소재의 원천기술 확보를 위해 기술적 난제를 정의하고 이를 해결하는 지원체계를 마련·운영할 예정이다.
올해 시범적으로 진행한 결과물를 발표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차년도부터 단계적으로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셋째, 국가소재연구데이터센터를 통해 소재연구데이터를 수집·관리·활용하는 체계를 강화해, 전통적인 소재개발에 비해 기관과 비용을 50% 이상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은 격려사를 통해 “산학연 연구자와 기업 관계자들의 노력 덕분에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었다”고 강조하며 “과기정통부는 앞으로도 핵심기술 자립화를 위한 꾸준한 지원과 함께 미래 첨단소재 선점을 위한 도전적인 투자에 보다 힘을 모아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과기정통부는 범부처 차원의 소부장 연구개발 정책을 심의하는 제11차 소재·부품·장비 기술특별위원회를 오후 2시부터 개최해 소부장 그간 투자 성과를 점검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방향을 논의했다.
범부처 소부장 연구개발 플래닝 타워 역할을 수행한 과기정통부는 그간 ‘일본 수출규제’, ‘국제 공급망 재편’ 등에 대응해 소부장 기술특위를 신설, 신속하게 소부장 연구개발 전략을 수립하고 최근 3년간 소부장 정부 연구개발예산을 2배 이상 확대했다.
품목별로는 기술 수준과 수출 규모가 높은 반도체, 전기전자를 중심으로 기계금속, 자동차 분야 연구개발 투자를 집중했다.
이러한 소부장 연구개발투자 확대에 따라 선도국 대비 70% 수준에 머물던 소재 분야의 기술력이 80%이상까지 꾸준히 향상되고 반도체, 이차전지 등은 세계 최고 수준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정부의 소부장 연구개발지원에 대해 기업 현장 호응도도 매우 높았다.
소부장 중소·중견 기업 대상 설문조사 실시 결과, ‘정부 연구개발’이 기술 경쟁력 강화와 위기 극복에 핵심 역할을 한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응답기업의 78% 이상이 지난 2년간 국내 소부장 산업의 기술경쟁력이 강화되고 있다고 했고 기술력 강화의 요인에 대해 정부 연구개발 정책, 소부장 중요성 인식조성, 기술협력 확대 등 순서로 응답했다.
또한, 정부의 연구개발은 기술혁신, 인프라 확충, 생산성 향상 등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소부장 기술특위를 주관한 이경수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향후에는 반도체, 이차전지 등 주요 소부장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강화하고 미래선도품목을 중심으로 소부장 미래 공급망 확충에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5월, 보다 적극적으로 미래 소부장 공급망을 창출, 선점하기 위해 미래선도품목을 발굴한 바가 있으며 이에 대해 기술이행안 뿐만 아니라 상세품목 개요서까지 알기 쉽게 정리한 책자도 공개한다.
2021-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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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조위, 합천지역 홍수피해 배상신청 사건 접수
환경부
[세종타임즈] 환경부 소속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는 경남 합천군 주민 585명이 지난해 8월 집중호우 시 홍수관리 부실로 피해를 입었다면서 대한민국 정부, 한국수자원공사, 경상남도, 합천군, 농어촌공사를 상대로 186억원의 피해배상을 요구한 환경분쟁조정 신청서를 7월 12일에 접수했다고 밝혔다.
신청인들은 합천군 율곡면, 쌍책면 등에서 거주하며 대부분 농작물을 재배해 오다 지난해 8월 집중호우 시기에 주택, 농경지 등이 침수되어 재산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통상 환경분쟁조정 사건이 접수되면 위원회는 법률, 농작물, 건축 등 분야별 전문성을 고려해 담당 조정위원 3인을 지명하고 서류·현장 검토, 조정회의를 거쳐 조정안을 마련한다.
그러나, 이번 홍수피해 사건의 경우 신속한 심의를 위해 합천댐 전담 조정위원회를 구성·운영할 예정이다.
위원회가 제시하게 되는 조정안은 양 당사자가 수락할 경우 재판상 화해와 동일한 효력을 발생한다.
신진수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장은 “환경분쟁조정 사건의 법정 처리기한은 접수일로부터 9개월이나, 이번 홍수피해 사건의 경우 주민들의 어려운 사정을 감안해 최대한 신속하게 처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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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일자리 해법 ‘이달의 우수 중소기업 일자리’에서 찾는다
청년 일자리 해법 ‘이달의 우수 중소기업 일자리’에서 찾는다
[세종타임즈]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7월 13일부터 연말 12월까지 ‘이달의 우수 중소기업 일자리’ 청년 매칭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위축된 고용시장에서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중소기업과 청년 구직자 간의 일자리 미스매치를 완화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사업 추진기관인 중소기업중앙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고용정보원은 구인 활동 중인 우수 중소기업의 채용정보에서 청년들이 선호할 만한 일자리를 선별해 청년 구직자 간 매칭을 지원한다.
세 추진기관 간 일자리 매칭지원 협력 강화를 위해 지난 5월 31일에 중기부-교육부-고용부-중기중앙회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먼저 ‘이달의 우수 중소기업 일자리’ 선정 대상기업은 참 괜찮은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도입기업, 청년 친화 강소기업이다.
이들 중소기업에 대해 매달 ‘참 괜찮은 중소기업 플랫폼’ 상에서 구인 활동 중이면서 신용등급 BB-이상이고 채용기준이 ‘연봉 2,700만원 이상’, ‘정규직’ 등을 충족하는 기업의 채용정보를 실시간으로 선별한다.
선별된 일자리와 기업정보는 참 괜찮은 중소기업 플랫폼, 기업인력애로센터,워크넷, 잡코리아에서 별도 전용관과 팝업 창 등을 통해 제공된다.
청년 구직자는 누구나 사업에 참여할 수 있으며 기업인력애로센터, 워크넷, 잡코리아의 인력풀에 등록하면 ’이달의 우수 중소기업 일자리’ 정보와 구직정보를 고려한 일자리를 추천받거나 직접 구직 신청을 하면 된다.
사업에 참여하는 ‘이달의 우수 중소기업 일자리’ 기업과 청년 구직자는 사업 추진기관에서 일자리 매칭을 지원받게 된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참 괜찮은 중소기업 플랫폼에 전용 채용관을 설치해 일자리 정보와 재직자 후기, 출퇴근 교통 편의성 등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 잡코리아와 협력해 잡코리아 누리집에 전용 채용관을 개설하고 채용정보를 잡코리아 누리집의 메인화면 최상단 배치 등 일자리 정보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구인기업에게는 잡코리아 인재 풀 열람권 무료 제공, 채용공고별 맞춤 인재 추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청년 구직자에게는 구직정보를 고려한 채용공고 추천, 구인정보에 대한 알림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한국고용정보원에서도 기업인력애로센터 누리집과 워크넷에 전용 채용관을 개설해 채용정보 제공, 인재·구인기업 추천 등의 일자리 매칭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청년을 채용하는 구인기업은 고용부가 지원하는 청년채용특별장려금을 활용하면 기업당 최대 3명, 1인당 최대 1년간 90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청년채용특별장려금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고용노동부 누리집에서 청년채용특별장려금 사업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중기부 정기환 일자리정책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고용시장 위축과 중소기업의 일자리 미스매치 지속으로 인해 청년들이 일자리를 구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말하며“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 구직자들이 선호하는 기업과 일자리를 찾기 바라며 청년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찾는데 도움을 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매달 ‘이달의 우수 중소기업 일자리’ 채용 동향 설명회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 채널, 중소기업 지원 협·단체 등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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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민 의원, 국민의힘 ‘경기북부도당’ 추가 신설 제안
정찬민 의원, 국민의힘 ‘경기북부도당’ 추가 신설 제안
[세종타임즈]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 선거 출마를 준비 중인 정찬민 의원은 12일 경기 남부와 북부의 지역 격차 해소와 균형발전을 위해 국민의힘 경기북부도당 추가 신설을 제안했다.
현재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수원에 위치하고 있어, 경기북부 지역의 주민들은 갖가지 일로 경기도당에 가려면 서울을 거쳐야 하는 바람에 반나절의 시간을 길에서 허비하는 상황이다.
이에 앞서 정 의원은 지난 9일 국민의힘 이준석 당 대표에게 경기도당 추가 신설의 필요성을 담은 건의서를 전달한 바 있다.
또한, 국민의힘 경기도당 북부지역 추가 설치에 필요한 ‘정당법’ 개정안을 발의할 예정이다.
현재 인구 1,380만 경기도는 경기 남부와 북부의 지역 간 격차가 큰 상황이다.
특히 경기북부의 경우 인구 약 391만으로 부산 전체 인구 약 340만 보다도 많지만, 그동안 수도권 개발제한 및 군사시설 보호구역 지정 등의 각종 중첩규제로 기반시설 마련 및 지역 발전에 어려움이 많았다.
아울러 지리적 여건상 한강을 경계로 경기 남·북부 지역의 생활권과 경제권이 단절되어 있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이에 정찬민 의원은 “모든 경기도민에게 최적화된 행정서비스를 신속히 공급하고 생활의 편익을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우리 당의 소통창구인 경기도당 추가 설치가 필수이다”며 “경기도당 추가 설치는 경기북부 뿐만 아니라 경기도의 전체의 발전과 불균형 해소를 위한 첫 단추가 될 것이다”고 국민의힘 경기도당 추가 설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정 의원은 “경기도당이 추가 설치된다면, 경기도의 민심과 목소리를 더욱 크게 귀담아 들을 수 있어, 우리 당의 미래지향적 방향과 현장 중심의 정책 개발이 가능하게 되어 경기 남부·북부 지역간 불균형은 자연스레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 의원은 "제가 경기도당위원장이 되면 내년 지방선거에서부터 경기북부도당이 실질적인 공천권을 행사하고 독자적인 당운영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1-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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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득구 의원, 국토부 황성규 제2차관과 인천2호선 안양연장선 추진 논의
강득구 의원, 국토부 황성규 제2차관과 인천2호선 안양연장선 추진 논의
[세종타임즈] 강득구 의원은 지난 8일 안양 서부권을 통과하는 철도망인 인천2호선 안양연장선 관련한 논의를 위해 국토부 황성규 제2차관과 면담했다.
지난 달 29일 국토부가 제4차 국가철도망기본계획에 인천2호선 안양연장선이 추가노선으로 최종발표를 한 바 있다.
이 날 면담에서는 인천2호선 안양연장선의 경제타당성이 나름 우수한 노선임을 확인하고 이후 신설노선으로 확정되기 위해 경제성을 끌어올릴 수 있는 조건을 잘 숙성시키는 것의 중요함을 상호 공유했다.
황성규 차관은 “기본 조건으로 거론되고 있는 광명,시흥 3기 신도시와 박달스마트밸리 사업은 이번 발표에서 경제성을 측정하는데 반영될 수 없는 상황이었으나 이후 두 사업 모두 가시화되면 경제타당성을 확보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황성규 차관은 안양의 입장에서도 그 어떤 노선보다 매력적인 노선일 것이라고 조언했다.
강득구 의원은 “베드타운화 되어가고 안양이 자족성과 정주성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을 만들어야 하고 서안양스마트밸리는 중요한 열쇠이다.
스마트밸리의 성공과 시민들의 생활편의성을 확보하기 위한 교통망 확충은 매우 중요하다”며 안양 서부권인 박달동의 철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인근 지자체인 광명, 시흥과 안양시가 연대해 이후 인천2호선 안양연장선이 힘을 받을 수 있는 방안을 전략화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는 입장이다.
이후 국토부와 계속적인 논의를 해나갈 것이라는 부분도 피력했다.
한편 인천2호선 연장선은 지난 제3차 국가철도망기본계획에 추가노선으로 들어간 후, 독산방향과 안양방향 두 노선이 경합을 벌인 결과 4차 계획에 안양방향이 추가노선으로 결정됐고 독산방향노선은 탈락했다.
2021-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