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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장년층 예방접종 참여율 77%
청장년층 예방접종 참여율 77%
[세종타임즈] 지난 8월 9일부터 19일까지 주민등록상 생년월일 끝자리를 기준으로 실시한 18~49세 예방접종 사전예약 결과, 사전예약 대상자 총 1,537만명 중 943만명이 예약에 참여했다.
18~49세 청장년층의 경우 기존 우선접종 대상군에 속해 이미 접종받은 경우가 많아 이를 고려하면 현재까지 실제 인구대비 예상 접종 참여율은 77% 수준이다.
접종은 8월 26일부터 전국 위탁의료기관 및 지역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으로 실시된다.
첫 주에는 지역에 관계없이 화이자 백신으로 실시하며 대상자별 백신 종류는 백신 공급 상황에 따라 주 단위로 순차적으로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다음 주는 전반적으로 화이자 백신을 중심으로 접종이 실시될 예정이나 현재 일부 위탁의료기관은 50대를 대상으로 모더나 백신 접종이 진행되고 있고 향후 모더나 백신 공급 일정, 백신 폐기 최소화 등 백신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당일 접종기관 상황에 따라 백신 종류가 변경될 수 있다.
18-49세 연령층은 9월 18일 오후 6시까지 예약이 가능하다.
오늘 20일 오후 6시까지는 36-49세, 20일 20시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는 18-35세가 예약가능하다.
21일 20시부터 9월 18일 오후 6시까지는 18-49세 예약대상자 중 미예약자가 예약할 수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국내·외 예방접종완료자가 해외에서 입국 시 격리면제를 적용하고 있으나, 베타·감마·델타형 등 변이 유행국가에서 입국할 때는 예방접종을 완료하였더라도 격리면제 적용을 제외한다.
최근 람다 변이 등 확산으로 국내·외 예방접종완료자 입국 시 격리면제에 따른 해외 입국자 발 감염 확산에 대한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9월 베타·감마·델타형 등 변이 유행국가 선정 시 람다 변이 유행국가를 포함했으며 변이점유율, 해외유입 확진자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9월 변이바이러스 유행국가 36개국을 선정했다.
이에 따라, 해외예방접종완료 격리면제서 소지자 및 국내예방 접종완료자가 9월 변이유행국가에서 9월 1일 이후 입국하는 경우 격리면제가 제외된다.
국립보건연구원은 국가병원체자원은행을 통해 유관부처 및 연구기관 등에 분양된 코로나19 바이러스 변이주 분양 현황을 안내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변이주는 현재까지 총 66개 기관에 837건이 분양됐다.
활용 목적별로는 백신 및 치료제 연구용 277건, 진단기술 개발용 544건, 기타 융합연구 등 16건이 분양됐으며 지난주 대비 델타형의 분양신청이 가장 많이 증가 변이 유형별로는 주요 변이주는 422건, 기타 변이주는 415건이 분양됐다.
국가병원체자원은행은 앞으로도 변이주에 대한 자원정보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고 분양을 더욱 활성화해 보건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치료제 투약현황을 안내했다.
먼저, 코로나19 치료제인 ‘베클루리주’는 현재까지 136개 병원 12,317명의 환자에게 투여됐다.
코로나19 항체치료제인 ‘렉키로나주’는 현재까지 88개 병원 10,558명의 환자에게 투여됐다.
혈장치료제의 경우, 임상시험 목적 이외의 치료목적으로 48건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아 사용 중이다.
2021-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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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2021 한국노동경제학회 하계 학술대회”공동개최
고용노동부
[세종타임즈] 근로복지공단은 한국노동경제학회와 공동으로 20일 ‘분배적 정의 관점에서 본 산재보험의 미래’라는 주제로 공동 학술대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이날 노동복지 세션은 허재준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좌장을 맡고 3개의 주제 발제와 토론을 통해 디지털 노동환경에서 산재보험이 나아가야 할 역할과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제1 발제자인 권혁 부산대학교 교수는 ‘일하는 사람을 위한 노동법 체계 구축방안: 산업재해보상보험제도 재구축 방안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따른 노동환경 변화에 맞춰 근로관계에서 재택근무 활성화 등 노동 제공 형태의 변화와 플랫폼 노동 등 비근로 관계의 증가에 따른 산재보험 제도의 재구축 방안에 대해서 발표한다.
제2 발제자인 김영미 근로복지공단 책임연구원은 ‘산재보험 패러다임의 역사적 접근과 새로운 책임’이라는 주제로 - 독일의 산재보험 형성과 발전 방향에 대해서 알아보고 독일의 사회보험 발달과정 사례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산재보험 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른 사회적 책임 재정립 방향을 발표한다.
마지막으로 이찬미 근로복지공단 전임연구원은 ‘사회안전망 역할 강화를 위한 산재기금 재정운용방식의 적정성 검토: 재정의 지속가능성 관점으로’라는 주제로 - 산재보험이 일하는 모든 사람을 보호하는 재해보험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현 산재보험의 재정건전성을 검토해보고 사회안전망 역할 강화를 위한 산재기금 재정운용방식의 적정성 방향을 발표한다.
근로복지공단 강순희 이사장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논의되는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일하는 전 국민 재해보험으로서 산재보험의 역할을 재정립하는 계기로 만들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2021-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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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에 조현장 원장 임명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에 조현장 원장 임명
[세종타임즈] 보건복지부는 8월 20일자로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신임 원장으로 조현장 인구보건복지협회 부산지회 가족보건의원 부원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국민건강증진법’제5조의3에 따라 국민건강증진정책 개발 및 지역보건사업을 수행하는 준정부기관으로 조현장 원장은 2021년 8월 20일부터 2024년 8월 19일까지 3년간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을 대표하고 기관의 업무를 통할하게 된다.
신임 조현장 원장은 1962년생으로 부산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의료인으로 부경대학교 대학원 정치언론학 석사, 대한의사협회 대외협력 특위 위원, 부산 해동병원 진료부장, 대한결핵협회 진료원장 등을 역임했다.
신임 원장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역할과 위상을 확립하고 국가의 건강증진정책 발전, 지역사회 중심의 건강관리체계를 구축할 추진력을 갖춘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신임 원장 임명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정관에 따라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보건복지부장관이 임명하는 절차로 진행됐다.
보건복지부 임인택 건강정책국장은 “지역사회 보건의료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조현장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신임 원장이 취임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히며 “신임 원장이 코로나19, 건강 위해 요인 등에 위협받는 국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적극적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며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건강증진에 대한 선도기관으로서 도약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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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만섭 권한대행, 발로 뛰는 현장 소통 행정 지속
구만섭 권한대행, 발로 뛰는 현장 소통 행정 지속
[세종타임즈] 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이 주요 현안 사업장을 방문하는 현장행정을 이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구만섭 권한대행이 20일 오후 제주시 구좌읍 소재 사업장을 찾아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제주시 동부보건소를 방문해 코로나19 대응 및 추진 사항 등을 점검했다.
제주시 동부보건소는 연중 선별진료소와 접종 예약 콜센터 및 이상반응팀을 운영하며 코로나19 선제적 대응과 지역사회 전파 예방에 힘쓰는 한편 확진자 발생에 따른 현장 역학조사와 방역 소독 등도 실시하고 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코로나19 방역 일선에서 애써주시는 여러분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의 빠른 종식을 위해 가용인력을 최대한 투입하는 등 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구만섭 권한대행은 신재생에너지 홍보관과 구좌 해양쓰레기 중간 집하장, 송당 저수지 개발 현장을 연이어 방문해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신재생에너지 홍보관은 지난 5월 리모델링을 거쳐 탄소 없는 섬 체험 공간, CFI 미래 등 체감형 신규 콘텐츠 구축을 통해 CFI 2030 정책 이해도 제고 및 도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전시, 교육 및 체험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구좌 해양쓰레기 중간 집하장의 경우 남해안 및 중국 등에서 지속적으로 밀려오는 각종 해양쓰레기를 수집해 분리·선별·보관이 가능하도록 하는 시설 현대화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송당 저수지 개발사업은 구좌·조천읍 일대 안정적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총사업비 612억원이 투입, 올해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수혜 면적은 800ha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청정자연은 제주의 미래이며 후손들에게 물려줘야 할 자산”이라며 “제주 자연을 보전하기 위한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도민 안전을 위한 사업에도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2021-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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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어린이집 만들기에 동참해 주세요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어린이집 만들기에 동참해 주세요
[세종타임즈] 보건복지부는 8월 20일 전국 어린이집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유행대비 어린이집용 대응지침”을 안내하고 어린이집 영유아 보호자에게 예방접종 참여와 방역수칙 준수를 재차 독려했다.
이번 지침 개정은 8.12. 안내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른 지자체·어린이집 조치사항”을 반영하고 어린이집 코로나19 확진 추세와 종사자의 예방접종 현황을 고려해, 지자체 및 관련 단체 등 현장 의견 수렴을 거쳐 진행됐다.
어린이집의 신규 확진자 발생은 전체적인 확진자 규모 증가에 따라 지속 발생 중으로 최근에는 교직원보다 아동이, 원내보다는 지역사회로부터 유입된 감염 사례가 두드러졌다.
한편 4월 장애아전담 및 간호인력인 보육교직원 1차 접종 시작 이후, 대부분의 보육교직원이 적극적으로 예방접종에 참여하였는바, 이는 다른 직군과 비교해도 매우 높은 수준이다.
이 결과로 볼 때, 어린이집 관련 백신 접종이 본격적으로 실시되기 전인 7월과 비교해,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백신 예방접종이 어린이집 방역에 어느 정도 효과를 거둔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현장평가자, 지도·점검, 실습생 및 특별활동 강사 등 어린이집에 상시 출입 가능한 외부 인력에 대해서도 같은 기간 대부분 예방접종을 완료해, 어린이집 코로나19 감염 요인을 차근차근 줄여나가고 있다.
지금까지의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고려해, 확진자 발생 시 어린이집 돌봄 공백 방지를 위해 백신접종완료자인 외부인에 대한 출입 및 등원·출근 중단 규정 등에 지자체 및 관련 단체의 의견을 수렴해, 아래와 같이 대응지침을 개정했다.
이번 지침 개정을 통해, 지자체별로 각기 다른 방역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역학조사에 근거한 최소한의 조치로 어린이집 돌봄 기능을 유지하는 등 현장의 요구를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 정호원 보육정책관은 “보육교사를 포함한 보육종사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예방접종 참여 덕분에 어린이집이 코로나19로부터 점차 안전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하면서도, “여전히 지역사회로부터의 감염 위험이 남아 있으므로 어린이집 공동체 모두의 다중이용시설 이용 자제, 외출 후 손 씻기 등 개인 방역 수칙 준수와 함께, 현재 진행 중인 백신 예방접종에 보호자 여러분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어린이집을 만드는 데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2021-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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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거리 두기 강화에 따른 태권도장 방역 현장 점검
문화체육관광부
[세종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 황희 장관은 8월 20일 오후, ‘최도원 태권도 아카데미’를 방문해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태권도 관련 종사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황희 장관은 태권도장의 출입자 통제 상황, 시설, 장비의 소독 여부, 방역 4단계 거리 두기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하고 해당 도장의 지도자와 수련생들을 격려했다.
이어 업계 종사자들과 면담을 진행했다.
대한태권도협회 양진방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수련생 감소와 실내체육시설 운영 제한으로 인해 도장 운영이 어렵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황희 장관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정부의 방역 시책에 적극적으로 따라 주셔서 감사하다”며 “정부도 태권도장 등 실내체육시설의 정상 운영 회복을 위해 소상공인 지원책과 더불어 고용 지원 및 이용 활성화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문체부는 올해 추경 예산 1,139억원을 편성해 실내체육시설 종사자 1만 2천 명의 고용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방역 상황이 안정되면 민간체육시설이용 활성화를 위해 추경 예산 124억원을 편성해 이용자 40만명에게 월 이용권 구매 시 3만원을 환급해 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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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손기혁 추모, 기혁건설 손광헌 5천만원, 친구들 433만원 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 기탁
고 손기혁 추모, 기혁건설 손광헌 5천만원, 친구들 433만원 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 기탁
[세종타임즈] 청송군은 8월 20일 청송읍 소재 기혁건설의 손광헌 대표와 가족들이 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를 찾아 장학금 5천만원을 기탁했다는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
지난 5월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고 손기혁 씨를 추모하며 아버지 기혁건설 손광헌 대표는 “사랑하는 아들의 생일날에 아들을 위해 의미 있는 마지막 선물을 하고 싶었다.
기혁이의 고향 청송의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어 뜻깊다”고 말했다.
이날 고 손기혁 씨의 친구들도 자리를 함께해 장학금 433만원을 기탁했으며 친구 장원철 씨는 “평소 많은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쳤던 친구 기혁이가 못다한 사회 환원을 대신하고 싶어서 친구 40명이 뜻을 모았다”고 전했다.
장학금 기탁식에서 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 이사장인 윤경희 청송군수는 “아들과 친구를 잃은 큰 슬픔을 뒤로하고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고 손기혁 씨의 가족과 친구들에게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지역의 학생들이 큰 일꾼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소중하고 가치 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2021-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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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재활원, 보조기기 분야 협력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식 개최
보건복지부
[세종타임즈] 국립재활원은 노인·장애인의 일상생활 어려움 해결 및 자립 증진을 위해 국립재활원의 보조기기 열린플랫폼과 제작 공간, 병원, 지역 사회 의료 센터, 지역 보조기기센터 등 다자간 업무협약식을 8월 20일 오전 10시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비대면으로 진행한 다자간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노인·장애인 보조기기와 관련한 수요공모 활성화, 연구개발·제작·실증, 결과물 공유 및 확산, 사업화를 위한 유기적 협력과 효율 증대이다.
국립재활원은 보건복지부 연구개발사업인 ‘노인·장애인 보조기기연구개발사업’의 일환으로 ‘보조기기 열린플랫폼’을 조성했다.
보조기기의 지속적인 연구개발이 가능한 생태계인 보조기기 열린플랫폼은 열린사람들, 열린제작실, 열린페이지로 구성된다.
보조기기 관련 당사자인 노인 및 장애인, 임상전문가, 개발자 등으로 구성된 열린사람들이, 상시공모를 통해 제출된 수요를 기반으로 함께 연구개발 할 수 있는 장소인 열린제작실에서 적정기술을 이용해 보조기기를 개발하고 그 설계도 및 제작·활용 가이드라인, 동영상 등을 오픈소스로 열린페이지에 공유한다.
보조기기 열린플랫폼은 수요자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해 생활에 꼭 필요하지만 산업화가 어려운 보조기기에 대한 정책적 대응을 하고 결과물을 공유, 확산해 보다 많은 수요자가 혜택을 받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보조기기 분야 협력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통해 전국의 노인, 장애인에게 일상의 어려움을 청취하는 것부터 개발된 보조기기를 전달하는 것까지 보조기기 문제해결 전 과정을 지역별로 수행하고자 한다.
현재까지 총 176건의 보조기기 연구개발 수요가 접수됐지만, 국립재활원에서 많은 수요를 전부 대응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어왔다.
이에 따라, 다자간 업무협약을 통해 더 많은 수요를 실현하고 전국의 노인, 장애인이 직접 연구개발에 참여하는 수요자 맞춤형 보조기기를 개발할 예정이다.
개발·제작 전문 인력을 보유하고 보조기기 연구개발 및 제작 환경이 구축된 전국의 제작 공간과 노인 및 장애인, 보조기기의 전문 인력을 보유하고 있는 지역 보조기기센터, 병원 등과 함께 기존의 단독 기관에서 미처 대응하지 못하고 있었던 보조기기 연구개발 수요에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또한, 보조기기 제작을 위한 메이커 교육 연계와 함께, 일정 수요가 있는 보조기기 연구개발 결과물에 대해 사업화를 희망하는 기관에서 상용화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다자간 업무협약에는 10개 지역의 메이커스페이스, 지역 보조기기센터, 지역 사회 의료 센터, 병원 등 23개 기관이 함께 참여한다.
향후 더 많은 노인, 장애인이 직접 보조기기 연구개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협력 기관을 확장할 예정이다.
2021-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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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 장수하늘소의 모든 것을 밝힌다
천연기념물 장수하늘소의 모든 것을 밝힌다
[세종타임즈]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현재 광릉숲에서만 서식이 확인되고 있는 천연기념물 제218호 장수하늘소의 이동범위를 포함한 생태학적 정보를 파악하고 광릉숲 내 안정적 보전을 위해 추적연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국립수목원은 8월 19일에 우리나라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야생생물 I급인 장수하늘소 10개체를 광릉숲에 방사했다.
광릉숲에서는 2018년부터 매년 장수하늘소를 방사하고 있는데, 이번처럼 10개체를 한 번에 방사하는 것은 처음이다.
이번에 방사하는 개체 중 6개체는 올해 광릉숲 내에서 발견된 개체이며 4개체는 국립수목원에서 사육을 통해 확보한 개체이다.
현재 국립수목원은 장수하늘소의 안정적 보전을 위한 연구를 수행 중이며 광릉숲산 장수하늘소 450여 개체를 사육하고 있다.
또한, 이번에 방사한 장수하늘소에는 광릉숲 내 이동범위를 포함한 생태정보를 확인하기 위해 레이더 추적장치를 부착한 후 방사했다.
국립수목원에서는 그동안 장수하늘소의 비행능력을 알아보기 위해 실내 비행 실험 등을 실시했으며 이번에 방사하는 개체에 소형의 송신기를 달아 추적함으로써 서식지 내의 이동범위 등을 밝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수하늘소 연구를 담당하고 있는 이봉우 연구관은 “이번 추적연구를 통해서 확보되는 장수하늘소의 광릉숲 내 이동능력 등 생태학적 정보는, 장수하늘소의 보전과 복원에 있어 매우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장수하늘소의 밝혀지지 않은 생태학적 정보를 알아내기 위해 다양한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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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2주 연장
보건복지부
[세종타임즈] 오늘 회의에서 김부겸 본부장은 식당·카페에서의 영업시간 제한을 밤 9시로 앞당긴 조치와 관련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각 지자체에 식당·카페 관련 협회·단체와 적극 소통해 이번 조치의 불가피성을 설명하고 이해를 구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오후 6시 이후 예방접종 완료자 2명을 포함해 총 4인까지 식당·카페 이용을 허용한 부분에 있어 완료자 확인 과정에서 현장에서의 혼선이 발생하지 않도록 변경된 수칙을 현장점검을 담당하는 공직자들에 대해 철저히 교육하고 국민들에 대한 안내와 홍보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방안’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했다.
유행양상은 8월 1주까지 정체 또는 증가세로 둔화되고 있었으나, 8월 2주 차부터 전국적으로 다시 증가하는 양상으로 전환되고 있다.
비수도권은 대전·충청권, 부산·경남권, 제주 등에서 증가하고 있으며 호남권과 강원권 등은 안정적 수준으로 관리되는 등 지역별로 편차가 존재한다.
유행 증가의 원인은 휴가철 이동량 증가 여파로 인해 지역사회 내 감염 전파가 확산된 것으로 보인다.
거리두기 강화에도 불구하고 이동량 감소 추이는 나타나지 않는 상황이며 국민들의 피로감도 높은 상황이다.
또한, 빠른 감염 속도와 높은 전파력 등의 특성을 가진 델타 변이바이러스가 우세종으로 전환되면서 단기간 내 유행 통제가 곤란한 상황이다.
아울러 지역사회 내 감염 규모가 크고 특히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일상 속 다양한 공간에서 감염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위중증 환자는 150명 내외로 유지하다가 385명으로 증가했고 환자 증가에 따라 중환자실 등의 병상 여력은 감소하고 있다.
중환자 전담 치료병상 292병상, 감염병 전담병원 2,265병상, 생활치료센터 8,399병상 등 의료체계는 여력이 있으나 지속해서 감소 중이다.
하루에 2,500명 이상의 환자가 지속 발생하는 경우에는 현 의료체계로 대응이 곤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예방접종은 7월 말 기준으로 1차 접종은 1,944만명, 접종 완료는 715만명으로 8월에서 9월까지 1차 접종은 약 1,650만명, 접종 완료는 약 1,700만명이 추가될 예정이다.
특히 60세 이상 접종 완료 및 50대 1차 접종 등을 통해 중증도는 저하될 것으로 예상된다.
거리두기 장기화로 인한 국민의 피로감 상승, 자영업·소상공인의 피해 증가, 이동량 정체 등 거리두기 수용성은 저하되고 있으며 8월 중순부터 초·중·고 개학, 대면 수업 확대를 위한 방역상황의 안정적인 관리가 중요해지는 시점이다.
의견 수렴결과, 지자체에서는 집합금지 확대, 운영시간 제한 등 고강도 방역 강화 조치는 현장의 수용성이 낮고 효과도 미지수라는 의견을 제시하는 한편 종사자 선제검사, 편의점 야외 음주 금지 등 방역적 위험이 있는 분야에 대한 강화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으며 생활방역위원회에서는 방역을 대폭 강화하기는 어려우나, 현 체계를 계속 유지하며 완화해서는 안된다는 의견이 우세했으며 장기적인 관점의 거리두기 유지와 국민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현재 적용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8월 23일 0시부터 9월 5일 24시까지 2주간 연장해, 확산 억제에 주력한다.
이번 거리두기 단계조정 기간 관련해, 일부에서 단기간에 유행 통제가 어려우므로 접종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좀 더 긴 기간을 거리두기 단계로 유지하자는 의견도 있었다.
그러나, 중대본 논의를 통해 추석 연휴를 고려해 우선 2주를 연장하고 이후의 방역상황을 점검해 거리두기 단계를 결정하기로 논의했다.
수도권 등 4단계 지역은 현 체계를 유지하고 취약시설에 대한 방역을 강화한다.
4단계 지역의 식당·카페는 오후 9시 이후에는 포장·배달만 허용하도록 운영시간 제한을 강화한다.
오후 6시 이후 식당·카페를 이용 시 예방접종 완료자를 추가하는 경우 4인까지 사적 모임을 허용한다.
집단감염이 자주 발생하는 4단계 지역의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학원, 백화점·대형마트 등 종사자를 대상으로 선제검사를 실시한다.
비수도권은 일괄적으로 3단계를 적용하고 사적모임 4인 제한 등 현 체계를 유지하며 단계 기준에 따라 거리두기 단계를 조정한다.
아울러 지역 방역상황에 따른 운영제한 등 방역 강화조치를 지자체별로 시행한다.
현장에서 개선이 필요하다고 건의한 분야의 방역수칙을 보완해 방역 조치를 강화한다.
편의점은 식당·카페와 동일한 원칙을 적용해 오후 9시 또는 오후 10시 이후 편의점 내 취식이 금지된다.
식당·카페, 편의점 등의 취식이 가능한 야외테이블·의자 등은 오후 9시 또는 오후 10시 이후 이용이 금지된다.
실내시설의 흡연실은 2m 거리두기가 강제되며 2m 거리두기가 어려운 소형흡연실은 1인만 이용이 가능하다.
방역수칙의 이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위반행위 처분기준 구체화, 고발·행정처분, 구상권 청구 후속조치 실적관리 등 현장의 방역수칙 이행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질병관리청은 역학조사 과정에서 방역수칙 위반행위, 조사방해 행위에 대한 법적 조치와 후속 관리를 병행하고 역학조사의 실효성 강화를 위해 경찰과 협조체계를 마련한다.
행정안전부는 시·도 및 시·군·구에 위반행위 처분의 후속 조치를 관리할 ‘이행점검단’을 신설하거나 전담조직을 지정해 관리체계를 구축한다.
아울러 방역수칙을 위반하는 경우 행정처분, 구상권 청구 등을 통해 엄중히 관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환자 증가에 대비한 의료대응 체계도 지속 확대한다.
전국단위 병상의 공동활용과 상태가 호전된 환자의 신속한 전원 유도를 통해 가용병상을 효율적으로 운영한다.
수도권 소재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한 행정명령을 통해 코로나19 치료병상을 확보한다.
비수도권의 확진자 및 병상가동률 추이를 고려해, 추가로 병상확보가 필요한 경우 지자체 및 의료기관과 논의를 통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8월 20일 0시 기준으로 지난 1주일 동안의 국내 발생 환자는 12,302명이며 1일 평균 환자 수는 1,757.4명이다.
수도권 환자는 1,094.0명으로 전 주에 비해 25.0명 증가했고 비수도권은 663.4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정부는 선제적인 진단검사를 확대해 적극적으로 환자를 찾고 역학조사를 통한 추적과 격리를 실시하는 등 강화된 방역 대응을 유지하고 있다.
어제도 전국의 선별진료소를 통해 4만 8305건,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10만 9797건의 검사가 이루어졌다.
익명검사가 가능한 임시 선별검사소는 총 187개소를 운영 중이며 그간 총 1120만 7853건을 검사했다.
정부는 임시 선별검사소에 의료인력 646명을 배치해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어제는 하루 동안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524명의 환자를 찾아냈다.
코로나19 환자의 증가에 따라 치료 병상을 지속 확충하고 있다.
생활치료센터는 총 84개소 19,800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57.6%로 8,399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이 중 수도권 지역은 13,432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62.4%로 5,044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감염병전담병원은 총 8,797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74.3%로 2,265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658병상의 여력이 있다.
준-중환자병상은 총 438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63.7%로 159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89병상이 남아 있다.
중환자병상은 총 817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전국 292병상, 수도권 154병상이 남아 있다.
이러한 병상 확보 노력과 함께 의료기관, 생활치료센터, 임시 선별검사소, 예방접종센터 등에 의사, 간호사 등 2,762명의 의료인력을 파견해 치료와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자가격리자 관리현황 및 사회적 거리두기 이행상황’을 점검했다.
8월 19일 오후 6시 기준 자가격리 관리 대상자는 총 11만 988명으로 이 중 해외 입국 자가격리자는 2만 8549명, 국내 발생 자가격리자는 8만 2439명이다.
전체 자가격리자는 전일 대비 793명 증가했다.
8월 19일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식당·카페 16,757개소, 노래연습장 1,525개소 등 23개 분야 총 29,037개소를 점검해, 방역수칙 미준수 40건에 대해 현장지도했다.
한편 클럽·감성주점 등 유흥시설 2,231개소를 대상으로 경찰청 등과 합동으로 심야 시간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2021-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