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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러 북핵수석대표 협의 결과
한러 북핵수석대표 협의 결과
[세종타임즈] 노규덕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24일 서울에서 이고르 마르굴로프 러시아 6자회담 수석대표와 한러 북핵수석대표 협의를 개최했다.
양측은 최근 한반도 정세 전반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에 진전을 가져오기 위한 한러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노 본부장은 북미 대화 재개 및 남북 협력 증진을 위한 그간의 러측 지지와 협조를 평가하고 안정적 상황 관리 및 북한의 대화 복귀 견인을 위한 러측의 건설적 역할을 당부했다.
마르굴로프 수석대표는 한반도 및 역내 정세 안정의 중요성과 북미·남북 대화를 포함한 관련국들 간의 조속한 대화 재개 필요성에 공감을 표하고 이를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면서 러측으로서도 한반도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건설적 역할을 수행할 의향을 재확인했다.
양측은 앞으로도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의 진전을 위해 한러 간 각 급에서 긴밀한 협의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으며 특히 마르굴로프 수석대표는 차기 협의를 위해 노 본부장의 방러를 초청했다.
2021-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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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건강과 안부 인사를 한번 더 전하는 8월 되세요
어르신 건강과 안부 인사를 한번 더 전하는 8월 되세요
[세종타임즈]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노인 건강관리 정보 전달과 그 중요성을 환기하기 위한 노인 건강관리수칙배포와 사회관계망서비스 캠페인을 진행 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유행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어 사적 모임 및 야외활동 등에 제약이 있는 만큼, 코로나19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의 일상 속 건강관리가 더욱 강조되어야 할 시기이다.
노인 건강관리수칙은 ‘영양관리, 구강관리, 우울관리, 운동관리’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알리고 각 영역별로 어떻게 건강관리를 해야 하는지에 대한 실천 방안을 담아 실생활에서의 건강관리를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노인 대상자 특성을 고려해 글씨를 확대하고 삽화를 포함하는 등 가독성을 높여 이해가 쉽도록 제작 했다.
또한 카드뉴스와 리플렛, 모션그래픽 등 여러 유형으로 제작해 건강정보가 다양한 방식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했다.
노인 건강관리를 위한 ‘건강돋보기’ 자료에 담긴 내용의 개요는 다음과 같다.
건강 유지 및 향상을 위해 영양상태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식사량·영양섭취·질환별 권장식품 등 노인층의 특성을 반영한 식단 안내 및 식습관 실천사항을 제시 노인층 주요 건강문제로 꼽히는 노년기 우울감의 주요 증상과 원인, 우울 수준을 알아볼 수 있는 자가 체크 문항과 우울감 예방 및 개선방법, 정신건강 위기상담전화 등 정신건강관리 방법 안내 노년기 주로 발생하는 주요 구강문제 파악과 올바른 칫솔질· 구강관리용품 사용법·입마름 방지를 위한 입체조 등 구강건강관리 방법 안내, 틀니 세척 및 착용·관리 방법을 소개 규칙적 신체활동과 근력·균형감각 운동의 필요성 및 중요성을 강조하고 운동 전·후 주의사항과 준비운동, 주요 질환 및 자세를 고려한 근육 운동요령 등 단계별 안내사항을 제시 노인 건강관리를 위한 ‘건강돋보기’ 자료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 누리집 - 발간자료에서 받을 수 있다.
한편 노인 대상 건강관리 정보의 효율적 확산을 위해 모바일 메신저를 활용한‘어르신 건강톡·안부톡 캠페인’을 8월 24일부터 9월 13일까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실시한다.
참여 방식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게시되는 ‘노인건강관리 수칙’ 카드뉴스를 참여자가 저장한 후,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주변 어르신에 안부와 함께 전달하고 이후 모바일 메신저 화면을 캡쳐해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필수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하고 인증하면 된다.
해당 자료는 대한노인회 협조로 전국 6만 7,000여 개 경로당의 지회장을 통해 지역 어르신분에게 전달·확산도 함께 진행된다.
보건복지부 임인택 건강정책국장은 “코로나19 유행 속에서의 일상 속 건강관리에 대한 환기가 필요한 가운데, 특히 노인 건강관리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하면서 더불어 “이번 건강톡·안부톡 캠페인을 통해 부모님 등 주변 어르신에게 안부와 건강을 살피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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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공해택시, 2025년까지 누적 10만대 보급한다
무공해택시, 2025년까지 누적 10만대 보급한다
[세종타임즈] 환경부는 2025년까지 무공해택시 누적 10만대를 보급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개인택시연합회, 법인택시연합회, 현대자동차·기아, SK에너지와 8월 24일 오후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더케이호텔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자체, 택시업계, 제조사, 충전사업자가 한 자리에 모여 무공해택시 보급 확대를 통해 미세먼지 및 온실가스 저감은 물론 수송부문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정부와 지자체는 무공해택시 보급확대를 위해 전기택시에 구매보조금을 일반승용보다 추가 지원하고 부제 제외, 차령 연장 등 정책적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현재 총 25만여대의 택시 중 무공해택시는 전기택시 3천여대 정도이며 수소택시의 경우 서울시에서 2019년부터 20대로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택시는 일반 승용차에 비해 주행거리가 10배 정도 길고 온실가스도 4.5배 수준으로 배출하기 때문에 무공해 차량으로 전환될 경우 대기개선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핵심 대중교통수단 중 하나인 택시가 전기차나 수소차로 전환될 경우 무공해차의 정착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간 택시에 적합한 무공해 차종이 부족하고 충전불편 등의 한계가 있었으나, 전기택시의 경우 소음과 진동이 매우 낮아 승차감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장시간 운전할 때도 운전자 피로도가 낮다는 장점이 있다.
아울러 올해부터 내부공간이 충분히 확보된 중형 전기택시가 새로 출시되어 무공해택시 전환 수요는 본격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수소택시도 출시될 예정이어서 정부는 무공해택시의 집중 보급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환경부는 현재 25만여 대에 이르는 택시 중에 2022년 누적 2만대, 2025년 누적 10만대를 보급하는 것으로 목표를 세웠다.
이에 환경부는 서울특별시, 택시업계, 무공해차제작사, 충전사업자와 보급목표 달성을 위해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먼저 환경부와 서울시는 구매보조금 지급, 충전 기반시설 확충 등 무공해택시의 보급 확대를 추진한다.
특히 택시업계 및 충전사업자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차고지, 차량교대지, 기사식당, 택시협회 지역사무실 등 택시운전자들이 자주 찾는 곳에 충전기를 설치해 충전 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올해 출시된 전기차 외에도 택시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차종을 선보여 충분한 물량을 생산하고 택시업계는 수요확대를 위한 보급사업지원과 홍보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국민이 생활 속에서 쉽고 편하게 무공해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무공해택시 보급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대기개선 효과가 탁월한 택시의 무공해 전환이 가속화될 수 있도록 관련 업계와 적극적으로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2021-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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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숙 장관,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개발 현장 점검
임혜숙 장관,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개발 현장 점검
[세종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임혜숙 장관은 8월 24일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개발 현장인 나로우주센터에 방문해 발사 준비 현황을 점검했다.
임장관은 지난 8월 12일 ‘제20회 국가우주위원회’에서 ‘한국형 발사체 개발 점검 진행 경과 및 발사 준비상황’ 안건을 보고 받았으며 관련해 금일 발사체 개발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임장관의 현장 소통 강화를 위한 ‘현장 공감’ 두 번째 행보로서 임장관은 취임 초 연구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약속에 따라 과학기술·정보통신기술 분야 연구현장의 모습을 직접 살펴보고 이를 정책에 반영해 나가고 있다.
지금까지는 발사체를 개발하고 인증모형을 통해 성능을 검증하는 것이 주요 업무였다면, 지난 8월 20일 실제 발사에 사용될 비행기체 조립이 완료되었으므로 이제는 발사를 본격적으로 준비해 나가야 할 시기이다.
현재 누리호는 발사 전 비행 기체를 활용해 발사운영 절차 전반과 발사체의 기능을 최종 점검하기 위한 발사전 최종 시험 점검만을 남겨두고 있다.
발사전 최종 시험은 비행기체를 발사대에 이송·기립시켜 발사체와 발사대 간 시스템 연계 상황을 확인하고 영하 183°C 극저온에서의 기체 건전성을 점검해, 발사체가 성공적인 발사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지를 발사 전에 확인하는 절차이다.
발사전 최종 시험을 위해 지난 7월부터 전체 기체 조립이 착수됐으며 9월초까지 발사전 최종 시험을 실시하고 특별한 문제가 없는 경우 본격적인 발사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실제 극저온 산화제 충전·배출은 1일 이에 대한 결과 분석은 약 1주일이 소요되며 이는 발사전 최종 시험의 전반적인 준비상황, 날씨 등을 고려해 8월말~9월초에 실시할 예정이다.
발사전 최종 시험 분석 결과 보완 사항이 있을 경우 이를 조치한 후 발사 절차에 들어가게 된다.
발사전 최종 시험 및 보완 사항 조치를 하게 되면 발사 준비에 필요한 주요 점검은 완료된다고 말할 수 있다.
지난 ’18.11월 발사한 시험발사체도 발사전 최종 시험을 통해 가압계통 이상을 발견하고 기술적인 보완 작업을 진행한 후 발사에 성공했다.
임장관은 발사전 최종 시험을 위해 3단이 모두 연결된 발사체를 직접 살펴보고 현장에서 작업 중인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임장관은 “오랜 기간의 개발이 마지막 단계에 이르러 실제 발사를 위한 발사체를 보게 되니 감회가 새롭다”며 “지금까지 독자 개발을 위한 어려운 여정을 잘 지나온 것처럼 발사 준비도 빈틈없이 진행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와 더불어 “특히 발사전 최종 시험은 발사 전에 비행기체의 기능을 최종 점검하는 중요한 과정이므로 더욱 세심히 살펴주기를 바라며 정부도 발사 준비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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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관계 미래발전위원회 출범식 겸 제1차 전체회의 결과
한중관계 미래발전위원회 출범식 겸 제1차 전체회의 결과
[세종타임즈] ‘한중관계 미래발전위원회’ 출범식 겸 제1차 전체회의가 8.24 오전 한중 양측의 위원과 사무국 관계자가 참석하는 가운데 화상으로 개최됐다.
‘한중관계 미래발전위원회’는 수교 30주년 계기 한중관계 발전 방향을 제언하는 로드맵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서 한중 양국이 작년 11월 26일 외교장관회담에서 출범에 원칙적으로 합의한 이후 양측 외교부 및 위원회 사무국이 출범을 위해 제반 사항을 준비해 왔으며 한중 수교 29주년 기념일인 오늘 공식 출범했다.
정의용 외교부 장관과 왕이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위원회의 출범을 축하하고 성공적인 과업 수행을 기원했다.
정 장관은 한중관계 및 양국 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오늘 위원회의 출범이 향후 한중관계 30년을 함께 구상하는 첫걸음으로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하면서 위원회가 앞으로 1년 동안 지혜를 함께 모으고 노력해 한중관계의 새로운 미래 30년을 열어나가는 뜻깊은 결실을 맺길 바란다고 했다.
왕 위원은 한중관계 발전을 위한 중차대한 시기에 위원회가 시대적 요구에 부응해 출범하게 됐다고 하면서 위원들이 한중관계 강화를 위한 심도 있는 교류와 연구를 통해 미래지향적이며 실질적인 정책 제안을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양 장관의 축사에 이어 임채정 위원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위원회가 한중관계의 지향점을 잘 설정하고 각 분과에서 유용하고 의미 있는 다양한 정책수단을 고안해 양국 정부에 제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중국 측 장핑 위원장은 위원회가 양측 위원들의 공동의 노력을 통해 우호관계 심화, 상호신뢰 증진, 공감대 확대 및 협력 강화의 목표를 실현해 한중관계 향후 30년의 발전에 적극 공헌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이어진 제1차 전체회의에서는 양측 집행위원장이 위원회의 향후 운영 계획에 대해 논의했으며 미래계획, 정치외교, 경제통상, 사회문화 등 양측의 분과위원장들도 각 분야별 논의 추진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중관계 미래발전위원회는 오늘 출범식을 시작으로 앞으로 약 1년간 전체회의, 분과회의 등을 통해 2022년 8월 한중간 미래 협력 비전과 건의를 담은 최종 보고서를 작성해 양국 정부에 제출하는 것을 목표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중관계의 미래지향적 발전을 위해 한중 양측의 각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 지혜를 모으는 만큼, 위원회의 활동은 한중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를 더욱 건강하고 성숙하게 발전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외교부는 위원회가 임무를 원활히 수행해 성공적인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2021-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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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9세 연령층 예방접종 신속 추진
백신종류별/연령대별 10만 접종자당 돌파감염발생률
[세종타임즈]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모더나사가 9월 첫주까지의 백신 공급물량을 확대함에 따라, 추석 전 3,600만명 1차접종 목표를 보다 안정적으로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모더나 사는 한국 대표단의 미국 본사 방문 이후, 원활한 예방접종을 위해 어제 도착한 101만 회분을 포함해 9월 첫째 주까지 총 701만 회분을 공급하겠다고 통보한 바 있다.
추진단은 9월 초까지 도입되는 물량을 활용해 18~49세 연령층 접종을 보다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9월 6일 이후의 의료기관별 예약 가능 인원을 더 확대했다.
이에 따라, 18~49세 연령층 중 아직 예약하지 못한 분들 또는 추석 이후로 예약하신 분들 중 예약 일정을 앞당겨 접종하기를 원하시는 경우는 일정을 일부 조정해 더 빠른 날짜에 접종받을 수 있게 된다.
오늘부터 새로 예약을 하시는 경우 예약일은 9월 6일 이후로 선택 가능하다.
또한, 이미 예약하신 분이 접종일시의 변경을 원하는 경우 사전예약 누리집을 통해 기존 예약을 취소한 후 원하는 날짜와 의료기관을 선택해 재예약하면 된다.
다만, 백신 배송일정 등을 감안해 오늘부터 예약이 가능한 날짜는 9월 6일 이후이므로 그 이전 날짜로 예약하신 분들이 예약 변경을 위해 기존 예약을 취소할 경우에도 9월 6일 이후로만 재예약이 가능하다.
추진단은 9월 초까지 모더나 백신 공급 물량이 확대된다.
에 따라 더 많은 분들이 안정적으로 접종받으실 수 있으며 아직까지 예약하지 않으신 분들은 9월 18일까지 예약이 가능하나, 가급적 빨리 예약을 완료해 조기에 접종을 받으실 것을 당부했다.
추진단은 방역수칙 이행이 어려운 발달장애인, 중증 진행 위험이 높은 심장·간 등 장애인, 집단생활로 감염 위험이 높은 직업재활시설 이용자 등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접종은 예방접종센터 또는 위탁의료기관에서 8월 26일부터 mRNA 백신으로 시행된다.
발달장애인 등의 원활한 접종을 위해 미예약자는 추가로 8월 28일 오후 6시까지 누리집, 콜센터 및 보건소 현장예약을 통해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아울러 접종대상자의 장애 종류와 정도에 따라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장애인이동지원센터, 지자체 자원봉사자 등을 활용해 지자체별로 이동편의 제공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8월 25일에 개별 계약된 화이자 백신 159.9만 회분이 인천공항에 도착 예정이다.
이로써 내일 도입되는 화이자 백신을 포함해 7월 1일부터 8월 25일까지 2,689만 회분의 백신이 공급되며 누적 4,551만 회분의 백신이 공급된다.
안정적인 백신 공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제약사와 긴밀히 협의해 나갈 예정이며 구체적인 공급 일정은 제약사와 협의 되는대로 신속하게 안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최근 다양한 연령대가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서의 집단사례 발생이 빈번함에 따라, 해당 시설 및 이용자들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21년 7월 이후 음식점, 카페와 관련해 발생한 집단감염 사례는 총 38건으로 건당 평균 2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음식점, 카페 등 적절한 마스크 착용이 곤란한 시설에서는 유증상자 시설 이용 자제, 혼잡한 시간 피하기 음식점 내 상시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 준수, 이용시간 최소화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또한 시설 관계자는 방문자 증상 체크 및 방명록 관리, 주기적 환기, 종사자가 아프면 검사받고 집에서 쉬기 등 감염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강조했다.
현재까지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의 발생상황은 다음과 같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변이바이러스 감시 강화를 위해 분석을 지속 확대하고 있으며 최근 1주일간 변이바이러스 분석률은26.7%이다.
최근 1주 국내감염 사례의 주요 변이바이러스 검출률은 90.4%로 전주 대비 3.5% 증가했고 델타형 변이의 검출률은 89.6%로 전주대비 4.3% 증가했다.
추가 확인된 변이바이러스는 3,062건으로 ‘20년 12월 이후 현재까지 확인된 변이바이러스는 총 16,842건이다.
이 중, 163건은 해외유입 사례, 2,899건은 국내감염 사례이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최근 국내 발생 델타변이 환자의 초기 전파력을 살펴보기 위해 증상발현일 이후 코로나19로 확진된 호흡기 검체의 바이러스 양을 분석했다.
이 분석은 델타변이 1,848건과 비교군으로 기존 유행주 22,106건 검체를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확진된 시점을 기준으로 역학정보에 기반해 대상자의 증상발현일로부터 확진까지 소요된 일수로 구분하고 증상당일인 0일부터 증상발현 후 14일까지의 일별 평균 검사값을 바이러스 양으로 환산해 분석했다.
분석결과, 증상당일 델타변이 환자가 기존 유행주 환자대비 약 300배 이상 바이러스 양이 많았으며 4일째 약 30배, 9일째 약 10배 이상 등으로 그 차이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고 10일 이후는 분석대상자 모두 바이러스 양에 차이가 없어 기존 유행주와 마찬가지로 바이러스양이 줄어드는 것을 확인했다.
이는 델타변이 환자의 경우 증상발현 초기 높은 바이러스 양을 보임에 따라 높은 전파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으로 델타변이가 유행중인 현재 상황에서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서는, 코로나 증상이 의심될 경우 즉시 검사를 받고 타인과의 접촉 및 모임을 피하며 마스크를 항상 착용하는 등 기본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어느때보다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번 연구결과를 국내·외 연구진들과 공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리나라의 주간 발생률, 주간 사망률, 누적 치명률은 주요 국가에 비해 낮은 상황이 유지되고 있다.
WHO기준 우리나라는 100만명당 주간 확진자가 244명이며 미국은 2,979명, 영국이 3,132명, 이스라엘은 5,578명으로 주요 국가들에서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
100만명당 주간 사망자의 경우에도 우리나라는 0.6명이며 미국은 12명, 영국은 9명, 이스라엘은 12명인 상황이다.
특히 미국, 영국, 프랑스, 이스라엘에서 최근 증가세가 보이고 우리나라는 여전히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누적 치명률의 경우, 우리나라는 0.9%로 이스라엘 다음으로 낮은 수준으로 보고됐으며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백신의 감염 및 중증 예방효과 분석 결과를 다음과 같이 밝혔다.
우선, 4월부터 8월 14일까지 확진자와 위중증 및 사망자들의 예방접종력 분포를 분류한 결과 확진자 중 87.9%, 위중증 환자 중 84.9%, 사망자 중 82.4%는 미접종자였다.
동일한 기간 동안 18세 이상 전체인구 4,411만 8,077명 중 미접종자 2,190만 8,930명을 비교집단으로 접종완료자와 코로나19 발병률을 비교한 결과 미접종군 대비 접종완료군에서 백신의 감염예방효과는 82.6%였다.
접종완료군에서 확진자는 2,383명으로 10만 인일 당 발생률은 0.55명이었고 미접종군에서는 92,500명이 확진되어 10만 인일 당 발생률은 3.18명이었다.
연령대 감염예방효과는 60세 이상에서 96.5%, 60세 미만에서 69.0%으로 나타났고 60세 미만에서 감염예방효과가 낮은 것은 젊은 층에서의 유행상황과 동 연령대의 낮은 접종률 등의 영향으로 추정했다.
한편 5월 이후 확진자 중 위중증 및 사망 여부 확인을 위한 28일 동안 추적관찰기간이 종료된 사례를 65,347명 대상으로 예방접종력에 따른 중증도를 비교한 결과 전체 중증화율은 2.17%, 연령표준화 중증화율은 미접종군 2.40%, 1차접종군 0.97%, 접종완료군 0.35%로 나타나 중증예방효과 85.4%로 분석됐고 전체 치명률 0.33%, 연령표준화 치명률은 미접종군 0.42%, 1차접종군 0.09%, 접종완료군 0.01%로 확인되어 사망예방효과는 97.3%로 분석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백신의 효과 평가 목적으로 실시 중인 백신 접종 후 ‘돌파감염 추정’ 사례 현황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누적 돌파감염 추정사례는 국내 접종완료자 740만 7,767명 중 0.035%에 해당하는 2,599명으로 30대가 0.076%로 발생률이 가장 높았고 연령대가 증가함에 따라 돌파감염 발생률은 감소했다.
얀센 백신 접종자 중 발생률은 0.098%,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 중 0.055%, 화이자 백신 접종자 중 0.018% 순이며 교차접종자 중 발생률은 0.012%이었다.
변이바이러스 분석을 완료한 703명 중 74.8%에서 주요변이가 확인됐다.
2021-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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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변하는 산업현장의 인력 수요 반영해 국가기술자격 종목 신설하고 실무 중심으로 개편
급변하는 산업현장의 인력 수요 반영해 국가기술자격 종목 신설하고 실무 중심으로 개편
[세종타임즈] 디지털 기술 확산 등 변화하는 산업현장의 인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기술자격제도의 자격종목이 신설되고 기존 자격종목도 현장직무 중심으로 개편된다.
고용노동부는 이 같은 내용을 반영한 ‘국가기술자격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령안을 8월 25일부터 시행한다.
4차 산업혁명의 신기술을 다룰 전문인력 배출을 위해 자율주행 등에 활용되는 공간정보 융합 서비스 및 콘텐츠 개발 직무, 공간정보데이터 수집·가공·분석 직무의 자격이 신설되고 코로나19 이후 원격교육의 활성화로 이러닝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이러닝운영관리사 자격도 신설됐다.
신설 종목의 응시 및 자격증 취득은 2023년 하반기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현장의 요구에 따라 현장에서의 자격 활용 및 수요, 직무 유사성 등을 고려해 유사 종목은 통합된다.
기존 종목 중 산림에서 생산·채취되는 일체의 생산물인 임산물로 제품을 가공·생산하는 작업을 수행하는 ‘임산가공기능사’는 자격취득자의 직무가 산업현장에서 ‘목재가공’과 ‘펄프·제지’로 구분되어 ‘목재가공기능사’, ‘펄프 종이제조기능사’로 분할된다.
산업현장에서 활용이 저조한 임산가공산업기사 및 온실가스 관리산업기사 종목은 폐지된다.
폐지되는 자격종목은 기존 수험자들을 고려해 2023년 말까지는 검정을 시행하며 기존에 취득한 자격의 효력은 검정 시행이 중단된 이후에도 유지된다.
한편 ‘전자기사’, ‘3D프린터개발산업기사’ 등 34개 종목은 자격의 직무내용과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기능이 연계될 수 있도록 국가직무능력표준을 기반으로 개편된다.
전자기기기능사, 응용지질기사, 한복기능사 등 3개 종목은 소관부처를 자격활용과 관련된 부처로 변경해 자격 관리를 강화한다.
안경덕 장관은 “지난 50년간 기술인력 양성에 중추 역할을 해온 국가기술자격이 신기술 확산, 노동시장 변화 등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수요가 많은 분야의 자격을 적극적으로 신설했다”고 밝히며 - “국가기술자격이 현장에서 찾는 인력을 배출하는 징검다리가 되고 능력 있는 인재 채용과 활용에 중요한 지표로 활용될 수 있도록 운영과 관리에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2021-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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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 코로나19 극복 위해 직원 성과급 온누리 상품권으로 지급
고용노동부
[세종타임즈] 근로복지공단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고통을 분담하고 전통시장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영평가 성과급의 일부를 온누리 상품권으로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경영평가 성과급은 기획재정부에서 시행하는 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 등급에 따라 임직원에게 지급된다.
공단 노·사는 장기화하는 코로나19를 극복하고 국민과 고통을 나누기 위해 성과급 일부를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하는 방안을 노·사 합의해 결정했다.
뿐만 아니라 공단은 코로나19 전담병원 전환 및 생활치료센터 지정으로 감염자 치료를 충실히 수행하고 있으며 근로복지공단 노동조합 김종섭 위원장과 의료노조 신선미 위원장 및 집행 간부도 솔선해 동참하는 등 코로나19 감염환자 치료에 모범을 보였다.
한편 공단은 백신 접종 후 뇌척수염 진단받은 근로자의 업무 관련성 인정, 취약계층 등 지원을 위한 방문돌봄종사자 한시 지원, 근로자 생활안정자금 융자 지원 대상 확대, 예술인 고용보험 확대, 진료비 본인 부담금 확인제도 개선 등 코로나19 여파로 많은 어려움을 겪는 저임금노동자와 영세사업주를 위해 적기에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강순희 이사장은 “이번 노·사 합의는 장기화하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침체된 서민경제의 고통을 분담하고 노동조합과 직원들의 작은 마음이 지역사회에 힘과 위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1-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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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도 범부처‘지식재산 보호정책 협의회’개최
2021년도 범부처‘지식재산 보호정책 협의회’개최
[세종타임즈] 대통령 소속 국가지식재산위원회는 오는 8월 25일 외교부, 법무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특허청, 경찰청, 해경청 등 지식재산 보호집행 관련 9개 부처가 참여하는 2021년‘지식재산 보호정책협의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해외 지식재산 조직 등)의 연계 강화 방안 ‘지식재산 분야 분쟁조정제도 활성화’ 추진 실적 각 부처별 상반기 지식재산권 침해 대응 실적·사례 공유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의 저작권과 산업재산권의 융합현상이 빈번함에도 해외 진출 기업이 현지에서 지식재산권 침해 대응 서비스를 제공받기 위해 저작권 관련이면 해외 저작권사무소를 찾고 특허·상표·디자인 등 산업재산권 관련이면 해외지식재산센터를 따로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이 집중 논의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협의회는 지식재산 보호 강화를 위해 범부처 간 협력이 필요한 국내·외 현안을 발굴하고 정책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목적으로 2014년부터 운영되어 왔다.
그간 협의회에서는 위조상품 유통 근절을 위한 부처별 추진계획 공유, 부처 간 분산된 지식재산 침해 단속 기능을 집결한 합동 단속 및 공동 캠페인 추진, 수사 공조 방안 등이 논의되어 위조상품 유통 근절 캠폐인, 지식재산권 온라인 침해 대응시스템 구축·확대, 부처간 합동 온라인 단속 등이 추진·공유됐다.
윤종석 지재위 지식재산진흥관은 “뉴노멀 시대의 디지털환경에서 지식재산권 침해는 갈수록 지능화·복잡화되고 있어 범정부 협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하며 “동 협의회에서 지식재산권 침해 대응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부처 간의 협력 방안들이 활발히 논의되고 이를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보호 정책들이 추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1-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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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평등교육심의회 규정’일부개정안 국무회의 통과
교육부
[세종타임즈] 교육부는 8월 24일에 열린 국무회의에서 ‘남녀평등교육심의회 규정’일부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속적인 학교 내 성희롱·성폭력 사안과 최근 발생하고 있는 신종 디지털 성범죄 등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학교교육 분야 성희롱·성폭력 근절 관련 정책 수립과 추진’에 전문성과 정책지원을 강화하는 심의기구의 필요성 증가에 따른 것이다.
‘남녀평등교육심의회 규정’개정에 따라, 앞으로는 남녀평등교육심의회가 ‘학교교육 분야 성희롱·성폭력 근절 및 예방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게 된다.
심의회의 심의 사항에 ‘학교교육 분야의 성희롱·성폭력 근절 및 예방’을 위한 교육정책 추진 및 제도 개선, 교육 내용 및 방법에 관한 사항을 추가하고 심의회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양성평등 교육정책 분과위원회’와 ‘학교교육 분야 성희롱·성폭력 근절 및 예방 분과위원회’를 두도록 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심의회에서 학교교육분야 성희롱·성폭력 근절 및 예방 정책을 양성평등교육과 연계해 심의함으로써 학교현장에서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교육부는 학교 내 성희롱·성폭력 근절을 위한 노력을 멈춤 없이 추진하고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2021-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