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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코로나19 이후 문화교류의 길을 모색하다
문화체육관광부
[세종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 황희 장관은 8월 30일 일본 하기우다 문부과학대신, 중국 후허핑 문화여유부장과 함께 ‘제12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하고 코로나19 시대 한·중·일 문화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작년 일본 기타큐슈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영향으로 1년 연기되어 일본이 주최한 화상회의로 진행됐다.
2007년 중국에서 열린 제1회 회의를 시작으로 올해 12회를 맞이한 ‘한·중·일 문화장관회의’는 그동안 지속적으로 한·중·일 3국 공통 문화 관련 의제를 발굴하고 상호 협력의 기본 원칙과 실천 의지를 담은 공동선언문을 발표해 왔다.
이번 회의에서는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영향을 받은 한·중·일 문화교류의 현 상황을 인식하고 향후 3국 간 문화교류협력을 재개·발전시키기 위한 공동선언문인 ‘기타큐슈 선언문’을 발표했다.
‘기타큐슈 선언문’에서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의 영향으로 각국의 문화 분야가 심각한 영향을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문화·예술 활동과 교류가 사람들을 이어주는 중요한 수단임을 확인하며 코로나 이후 시대에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문화예술 교류방안을 마련해 추진해 나갈 것을 천명했다.
3국 장관은 3국이 선정한 동아시아 문화도시 교류와 더불어, 향후 대면·비대면 만남을 통해 아세안 문화도시 및 유럽 문화수도와의 교류를 비롯해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한·중·일 3개국 공동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위축된 국립박물관, 국립도서관, 국립극장 등 공공문화예술 기관과 민간문화예술 기관 사이의 협력이 한·중·일 문화교류의 근간임을 확인하고 문화예술기관 간의 동반관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문화산업의 기술 개발과 응용, 인재 육성 등 지속적인 문화산업의 성장을 위한 교류와 협력은 물론 저작권의 중요성을 인식해 콘텐츠의 정상적인 유통에 대한 협력도 강화한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관광교류의 정체에도 유의해 문화·관광 자원을 활용한 문화·관광 교류의 재활성화를 위해 연계를 강화하고 유무형 문화유산 보호 및 계승 발전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2년 동아시아문화도시도 선포했다.
한·중·일 3국은 지난 2014년부터 국민 간 상호 이해를 증진할 수 있도록 동아시아문화도시를 선정하고 동아시아문화도시 간 및 역외 지역 도시 간의 다양한 문화교류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3국 장관은 2022년 동아시아문화도시로 한국 경주시, 중국 원저우·지난시, 일본 오이타현을 선포하고 선정증서를 수여했다.
한국에서는 경주시장이 문체부 온라인 회의장에 참석해 향후 3국 선정도시 간의 내실 있는 문화교류를 추진하겠다는 소감을 발표했다.
문체부 황희 장관은 “이번 회의는 한·중·일 문화장관이 2년 만에 만난 회의로서 코로나19 영향에도 불구하고 3국 간 문화교류와 협력의 중요성을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전례 없는 감염병 세계적 유행의 어려움 속에서 한·중·일 3국이 뜻을 모아 동아시아의 문화발전과 문화교류를 위한 공동의 노력을 기울인다면, 코로나19 이후 동아시아 문화융성에 더욱 강한 토대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이번 논의를 바탕으로 비대면 시대 새로운 문화교류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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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1차관, 경기도사회서비스원 방역 현장점검
보건복지부
[세종타임즈] 양성일 보건복지부 1차관은 8월 30일 오후 3시 30분에 수원시 장안구 소재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을 방문해 코로나19 방역관리 사항을 점검한 뒤, 간담회를 통해 코로나19 대응 긴급돌봄지원단 운영현황 등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됐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국가적 재난인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해 지난 2020년 긴급돌봄 추진단을 구성하고 본인·가족 또는 돌봄종사자의 코로나19 격리 또는 확진으로 돌봄 공백이 발생한 경우 신속하고 체계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양성일 1차관은 이날 방문을 통해 출입 시 발열 체크 및 출입명부 작성, 상담실 등의 소독 및 환기 현황 등 사회서비스원 방역 관리현황을 점검했다.
또한, 이어서 개최된 간담회에서 코로나19 대응 긴급돌봄 추진단 운영현황 및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양성일 1차관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19라는 미증유의 재난 앞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돌봄 공백을 메워 나갈 수 있었던 것은 사회서비스 공공화의 큰 축인 사회서비스원의 존재 덕분”이었다며 사회서비스원 종사자들에게 “한 치 앞도 예측하기 어려운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어 노고가 크겠지만, 누군가에게 가장 돌봄이 필요한 순간 최일선에서 힘이 되어 주고 계신다는 점에 자부심을 가지며 앞으로도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1-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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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후보 필연캠프, 동물복지본부 출범.동물복지 공약 본격 추진
이낙연후보 필연캠프, 동물복지본부 출범.동물복지 공약 본격 추진
[세종타임즈]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대책위원회는 캠프 직능총괄본부 산하에 동물복지본부를 출범시키고 본부장에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동물보호특별위원회 임미연 위원장을 임명했다고 30일 밝혔다.
동물복지본부 출범은 지난 6월 이 후보가 보라매공원 반려견 놀이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동물은 생명 그 자체로서 마땅히 보호받고 존중받아야 할 존재”고 언급한 뒤, 동물을 물건으로 규정한 민법 제98조의 개정 필요성을 강조한 데 따른 후속 조치의 일환이다.
필연캠프는 앞으로 동물복지본부를 중심으로 동물복지 정책공약을 본격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임미연 필연캠프 동물복지본부장은 과거 ‘대구 칠성시장 개시장 상인들의 업종전환 TF’를 맡아 상인들을 대상으로 업종전환 설득 작업을 꾸준히 추진, 현재 14개 점포 중 10개 점포 상인들로부터 업종전환 동의를 이끌어낸 경험을 갖고 있다.
임 본부장은 “국내 반려인 가구가 600만 가구, 인구로는 약 1500만명에 달하는 만큼 앞으로 좀 더 다양한 방법으로 반려인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동물복지 정책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공존의 반려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직능총괄본부장인 김주영 의원은 “반려동물은 사람과 함께 살아가는 소중한 존재인 만큼 행복하게 살 권리가 있고 이를 위한 인프라 구축과 더불어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며 “공장식 축사에서 사육되는 가축, 실험용 동물에 대한 구체적인 정책 기준도 만들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앞으로 이낙연 후보의 동물복지 정책을 알리고 반려인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필연캠프는 이에 앞서 동물병원 진료 항목 표준화 및 진료비 공시 반려견 놀이터 등 관련 인프라 확대 반려동물 입양 활성화 및 판매문화 개선 동물학대 처벌 강화 및 예방교육 활성화 교통사고 시 동물구호 조치 의무 부과 등 5가지 반려동물 상생정책을 제시한 바 있다.
한편 이 후보는 31일 반려인들과 함께 하는 간담회에 참석해 동물복지 향상을 위한 정책 및 향후 계획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2021-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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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추석 물가안정 위해 수산물 9227톤 공급 나서
해수부, 추석 물가안정 위해 수산물 9227톤 공급 나서
[세종타임즈] 해양수산부는 추석 명절 물가안정을 위해 8월 30일부터 정부비축 수산물 6종 9,227톤을 시장에 집중 공급한다.
품목별 방출량은 명태 6,945톤, 고등어 368톤, 오징어 706톤, 갈치 298톤, 참조기 770톤, 마른멸치 140톤으로 해양수산부는 방출기간 동안 가격 변동 상황과 수급여건을 고려해 방출 물량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부비축 수산물은 소비자들이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전통시장, 대형유통업체에 우선 공급하며 남는 물량은 도매시장이나 전자입찰로 배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부비축 수산물 방출은 8월 30일부터 시작되어 소비자들은 이르면 9월 9일부터 대형마트 등에서 구입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정부비축 수산물은 시중 가격보다 약 10~30% 낮은 단가로 공급되어 소비자들이 저렴한 가격에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수산부는 이와 더불어 소비자 선호도 등을 반영해 수산물 가공품에 대한 방출도 함께 진행한다.
방출대상 가공품 및 물량은 볶음용 마른멸치 48,750봉, 절단동태 1만봉이며 이들은 대형 유통업체 등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또한, 해양수산부는 해당 품목들이 권장 판매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수협중앙회,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소상공인진흥공단 등과 함께 전통시장과 마트 등을 대상으로 현장점검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임태훈 해양수산부 유통정책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국민들의 피로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추석 명절 물가를 집중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정부비축물량 방출, 수산물 상생할인 행사 등을 추진한다”며 “이를 통해 우리 소비자들이 고품질의 신선한 수산물을 적정 가격에 구입해, 풍성하고 넉넉하게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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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해양수산 취업박람회 개막, 기회는 바다에 있다
2021 해양수산 취업박람회 개막, 기회는 바다에 있다
[세종타임즈] 해양수산부는 해군과 공동으로 8월 30일부터 오는 9월 10일까지 온라인 공식 누리집에서 ‘2021 해양수산 취업 박람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구직자들의 진로 탐색과 취업을 지원하고 해양수산 기업에게는 기업 홍보와 인재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취업박람회를 개최해 왔다.
박람회에는 지난 6년간 1만명 이상이 참여했고 600명 이상의 구직자가 실제로 채용되는 성과가 있었다.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해양수산 분야 공공기관과 기업 등 100여 개 기관이 참여하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방식으로 2주간 진행된다.
지난 8월 17일부터 2주 동안 300여명 이상의 구직자가 화상면접과 상담 등을 사전에 신청했는데, 추가로 화상면접과 상담, 채용 면접에 대비한 자기소개서 첨삭 프로그램에 참여하려면 9월 3일까지 취업박람회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박람회에서는 기업·기관의 인사담당자와 구직자 간 화상면접 및 상담 해양수산 분야 기업·기관의 일자리 정보 및 취업 노하우를 제공하는 온라인 실시간 채용설명회·취업특강 등이 진행된다.
1:1 화상면접은 9월 6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며 기업 및 구직자가 입력한 데이터를 분석해 조건에 부합하는 최적의 인재와 기업을 매칭할 예정이다.
면접 희망자가 많을 경우 기업당 최대 20명으로 제한한다.
강연자와 구직자 간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채용설명회는 줌과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며 8월 31일 해양수산부와 해경, 수협, 항로표지기술원을 시작으로 9월 1일 부산항만공사, 주식회사 해전, 케이엠씨 해운,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9월 8일 해군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부대행사로는 공공기관 공통 채용시험인 NCS 역량과 새로운 채용방식으로 떠오르는 비대면 채용 역량을 진단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비대면 채용 역량 진단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자기소개서 평가·첨삭, 역량 검사, 모의 면접으로 구성된다.
이 외에도 개인 누리소통망에서 해양수산 취업박람회 관련 해시태그를 달아 게시물을 올리면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취업박람회는 해양수산 분야 대표 공공기관과 기업은 물론, 첨단해양장비 등 신산업 분야를 선도하는 창업기업이 참여해 성장가능성이 높은 해양수산업의 미래를 미리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우수한 인재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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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새로운 세계로 여행하다’
‘콘텐츠, 새로운 세계로 여행하다’
[세종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국제방송영상마켓 2021’이 오는 9월 6일부터 10일까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열린다.
국제방송영상마켓은 2001년 시작 이래 매년 꾸준히 성장해 한류 콘텐츠의 수출을 견인하고 국내외 방송영상산업 관계자들이 정보를 교류하는 아시아 최대 방송영상 국제시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콘텐츠, 새로운 세계로 여행하다’를 주제로 온라인 전시관과 사업 상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온라인시장, 우수작품 및 형식 시연회 및 투자 설명회, 세계 방송영상산업 흐름과 미래를 조망하는 온라인 학술대회, ‘뉴미디어 콘텐츠 시상식’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비대면으로 열리는 만큼, 참가사들이 선보이는 모든 방송영상콘텐츠를 온라인 전시관을 통해 한눈에 만나볼 수 있으며 구매자는 공식 누리집의 ‘맞춤형 거래상담’ 기능을 활용해 관심 있는 참가사와의 사업 상담 일정을 조정하고 사업화를 논의할 수 있다.
일대일 사업 상담 외에도 국내외 주요 작품을 제작사가 전 세계 구매자들에게 직접 소개하는 ‘우수작품 시연회’와 기획단계 작품이나 웹툰, 웹소설 등 지식재산의 영상화를 위한 투자유치 기회를 찾기 위한 ‘투자설명회’도 개최한다.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수출과 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계의 요구를 반영해 참여 작품을 전년보다 대폭 확대했고 우수작품 시연회를 통해 총 37개 작품이, 투자 설명회를 통해 총 9개 작품이 전 세계 구매자·투자자들과 만난다.
한편 올해부터는 참가사들의 판매전략 수립에 도움을 주고자 본행사에 앞서 핵심 구매자들의 구매 전략을 알아보는 ‘특별 화상 토론회’를 새롭게 기획해 8월 31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누구나 공식 누리집을 통해 한국 주요 구매자들이 말하는 ‘한국은 이런 콘텐츠를 삽니다’와 일본, 중국, 베트남 등의 주요 구매자들이 말하는 ‘한국콘텐츠의 매력’을 살펴볼 수 있다.
국내외 미디어사 관계자의 강연을 통해 세계 방송산업의 변화와 새로운 기회를 전망하는 학술대회도 이어진다.
9월 7일에는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 사업자인 티빙, 콘텐츠웨이브, 왓챠가 한자리에 모여 한국 온라인동영상서비스의 원작 콘텐츠 제작과 수급 전략 등 ‘한국 온라인동영상서비스의 현재와 미래, 도전’에 대해 토론한다.
미국판 ‘복면가왕’, ‘너의 목소리가 보여’를 크게 성공시키며 한국형 음악쇼의 세계적인 인기를 선도하고 있는 폭스 얼터너티브 엔테인먼트의 예능 부문 대표 롭 웨이드는 미국 현지에서 온라인 생중계로 세계 방송시장에서 바라보는 한국콘텐츠의 매력과 세계 콘텐츠 시장의 흐름에 대해 강연한다.
9월 8일에는 아시아 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세계적 온라인동영상서비스 에이치비오 맥스의 클레멘트 슈빅을 초청해 급변하는 세계 온라인동영상서비스 시장 흐름과 대응 전략 등 ‘콘텐츠산업과 미래 전략’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이밖에 다큐멘터리 영화 ‘님아’ 진모영 감독의 제작 이야기, 국내 최초로 미국드라마 제작에 나선 ‘스튜디오드래곤’이 해외 제작사와 협업한 사례 등 업계의 주목을 받은 다채로운 이야기들도 만나볼 수 있다.
방송영상산업 관계자뿐만 아니라 방송영상콘텐츠에 관심이 있는 일반 참가자들이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도 마련했다.
유튜브 채널과 왓챠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웹드라마 ‘좋좋소’와 한국에서도 재제작을 진행하고 있는 대만 인기드라마 ‘상견니’의 출연 배우와 제작자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행사가 온라인 관객들을 기다린다.
9월 9일에는 우수 뉴미디어 콘텐츠를 발굴해 시상하는 ‘뉴미디어 콘텐츠 시상식’과 수상작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뉴미디어 수상작 시연회’를 진행한다.
마지막 날인 9월 10일에는 ‘환경’을 주제로 열린 ‘사회적 가치 짧은 영상 공모전’의 수상작을 발표하고 시상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국제방송영상마켓’은 지난 20여 년간 한국 방송영상콘텐츠가 해외에 진출하는 발판으로서 큰 역할을 해왔으며 한국콘텐츠의 세계적 인기와 성장에 힘입어 그 위상도 높아지고 있다.
문체부는 앞으로도 ‘국제방송영상마켓’을 통해 우수한 한국 방송콘텐츠와 형식을 전 세계에 소개하고 해외 진출 성과를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1-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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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우수문화상품 6개 분야 총 57개 지정
문화체육관광부
[세종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는 ‘2021년 우수문화상품’으로 공예, 디자인상품, 한복, 문화콘텐츠, 식품, 한식 등 6개 분야 총 57점을 지정했다.
2016년 3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우수문화상품 지정제도’는 우리나라의 문화적 가치가 담긴 우수상품을 공식적으로 지정하고 국내외 확산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2021년 우수문화상품’은 지난 5월 3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공모를 통해 접수된 476점을 대상으로 각 지정 분야 전문가들이 원료, 제조기술, 상품성 등 상품의 품질과 시장성을 평가하는 1차 심사와 상품의 이야기, 생산철학 등을 평가하는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올해 지정된 우수문화상품 총 57점을 살펴보면 공예 분야에서는 이인화의 ‘소만 커피도구’ 등 14점, 디자인상품 분야에서는 지희승스튜디오의 ‘전통책 만들기 꾸러미’ 등 6점, 한복 분야에서는 늘사랑의 ‘가을밀밭원피스’ 등 20점, 문화콘텐츠 분야에서는 ㈜그래피직스의 ‘허풍선이 쇼’ 등 4점, 식품 분야에서는 교동씨엠의 ‘오죽헌’ 등 12점, 한식 분야에서는 삼대인천게장의 ‘알품게 알배기 간장게장 정식’ 1점 등이 있다.
그동안 선정된 우수문화상품의 목록은 대표 누리집과 분야별 대행 기관인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식진흥원의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국내외 많은 소비자들이 우리 우수문화상품을 자주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홍보와 유통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한국 고유의 문화적 정체성이 담긴 대표상품을 통해 국가브랜드를 높이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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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 초보도 들을 수 있는 디지털 기초역량 훈련
코딩 초보도 들을 수 있는 디지털 기초역량 훈련
[세종타임즈] 고용노동부는 청년, 중장년 구직자 등이 코딩·빅데이터·앱 개발 등의 기초지식이 전혀 없어도, 입문·초보 과정부터 훈련할 수 있는 ‘K-디지털 크레딧’의 지원을 확대한다.
‘K-디지털 크레딧’은 청년 등이 디지털 기초역량 부족으로 노동시장 진입·적응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21년부터 새롭게 시작한 사업으로 팀스파르타, 엘리스, 모두의연구소 등 민간의 인기 있는 훈련기관에서 수강할 수 있는 훈련비를 1인당 50만원 씩 지원하는 사업이다.
앞으로는 더욱 많은 훈련생이 K-디지털 크레딧의 혜택을 통해 디지털 기초역량을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대폭 제도개선이 이루어진다.
현재는 청년, 경력단절여성 등 취업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지원 중이나, 지원 대상을 확대해달라는 현장의 요청에 따라 8월부터는 만 35세 이상 55세 미만의 중장년 남성 구직자까지 폭넓게 지원한다.
또한, 현재는 훈련비의 10%를 훈련생이 자부담해야 하나, 훈련과정 수료 시 자부담금을 환급하는 제도를 신설해 디지털 기초역량 개발을 촉진하고 훈련생의 부담은 완화한다.
이외에도 훈련 인원에 대해 민간 훈련기관 간 자율경쟁 체제를 도입해 성과에 기반한 훈련을 공급하고 크레딧 잔액이 남은 경우 1회에 한해서는 잔액을 초과하는 훈련과정의 수강도 인정하는 등의 제도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K-디지털 크레딧을 통해 수강할 수 있는 과정 또한 대폭 확대한다.
’21년 4월부터 팀스파르타, 패스트캠퍼스 등 7개 기관에서 기초 코딩, 빅데이터 등 관련 20개 훈련과정을 선정·운영해 왔으며 2차 훈련과정 공모에는 엘리스, 모두의연구소, 그렙 등 청년들이 선호하는 훈련기관이 대거 참여, 총 70개의 훈련과정이 9월부터 순차 개시해 훈련생의 선택의 폭이 넓어질 예정이다.
K-디지털 크레딧은 신기술 관련 사전 지식이 전혀 없는 입문자도 과정을 완주할 수 있는 친절한 훈련환경 제공에 중점을 두고 있다.
지식·이론의 습득보다도 실습이 중요한 훈련과목의 특성상, 이론강의 중심보다는 눈에 보이는 결과물을 만들면서 자연스럽게 이론을 체득할 수 있는 과정들 중심으로 구성했다.
또한 코딩 실습·모의 코딩 테스트 등 원격 훈련과정에서 막히는 부분이 있는 경우, 현업 개발자인 튜터의 코드리뷰, 학습상담 등 전문적인 피드백을 일대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송홍석 직업능력정책국장은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트렌드가 사회·경제 전 분야로 확산됨에 따라 IT 기업뿐만 아니라 일반 기업에서도 디지털 역량을 갖춘 인력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하면서 “K-디지털 크레딧은 디지털 기초지식이 전무한 사람도 코딩 등을 초보 과정부터 차근차근 배워나갈 수 있게 지원하는 제도이므로 신기술의 진입장벽이 높아 도전하지 못했던 분들이 디지털 역량개발의 초석을 다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K-디지털 크레딧은 100% 원격훈련 방식으로 이루어지므로 지방에 거주하는 청년들도 인기 있는 혁신기관들이 제공하는 양질의 훈련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1-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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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헌혈버스, 보건복지부와 함께 한다
찾아가는 헌혈버스, 보건복지부와 함께 한다
[세종타임즈] 보건복지부는 8월 3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적정 수준의 혈액을 확보하고 헌혈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정부세종청사에서 직원들이 참여하는 헌혈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최근 혈액보유량은 ‘관심단계’에 머무르고 있어,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한 헌혈 참여가 절실히 요구되는 시기이다.
(8.30 기준 혈액보유량 4.0일분) 보건복지부는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헌혈 참여 행사’와 함께 헌혈 연관 단어를 떠올리며 그 의미를 나누는 ‘헌혈 연관어 공모’, ‘헌혈증 기부하기’ 행사를 통해 헌혈에 대한 인식과 관심을 높이고 선행 나누기 문화를 확산해 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건복지부는 5월에 올해 첫 헌혈 행사를 진행해 138명의 직원이 헌혈에 참여했으며 지난해 단체헌혈에서는 3회에 걸쳐 총 304명이 동참했다.
보건복지부 권덕철 장관은 지난 8월 13일 헌혈에 참여하고 “헌혈은 생명나눔”이라는 헌혈 연관어를 전하면서 이번 헌혈행사에서 “헌혈을 통해 생명나눔에 참여해주신 여러분의 소중한 결심과 실천이 혈액수급 위기 극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사회 각계각층에서도 따뜻한 생명나눔을 실천하고 릴레이 헌혈, 헌혈 후 사회관계망서비스 인증 등 다양한 방식으로 헌혈을 통해 세상과 연대하고 계신 것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혈액수급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꾸준한 헌혈 참여가 필요하다”고 언급하며 ”국민 여러분께서 앞으로도 계속 헌혈에 관심을 갖고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보건복지부는 혈액 관리 주무부처로서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해 각 부처·지자체·공공기관 등 공공부문이 헌혈에 솔선수범해 참여하도록 독려하고 다각적 홍보와 교육 등을 통해 개인과 단체헌혈 참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혈액원에서는 직원들이 먼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현재까지 헌혈 과정에서 코로나19 감염사례가 없는 등 안전한 헌혈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헌혈을 원하는 분들은 대한적십자사 또는 한마음혈액원 누리집 등을 통해 사전에 전자문진을 하고 원하는 장소와 시간, 헌혈 종류를 선택해 예약을 통해 편리하게 헌혈에 참여할 수 있다.
2021-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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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MZ세대, 메타버스로 한국 체험한다
중국 MZ세대, 메타버스로 한국 체험한다
[세종타임즈] 한국관광공사는 코로나 이후 방한관광 주력 소비층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중국 MZ세대 공략을 위해 중국 인기 모바일 리듬 댄스게임 ‘오디션’을 활용한 메타버스 방한관광 마케팅, ‘오디션 프로젝트’를 추진 중에 있다.
‘오디션’은 자신의 개성을 담은 아바타를 만들어 가상공간에서 리듬댄스를 즐기는 인기게임으로 중국 내 누적 다운로드 수 5억 5천만 회, 누적 활성화 사용자는 5천만명에 달한다.
특히 모바일에 친숙한 10~20대가 주 사용자층으로 공사 광저우지사는 오디션이 MZ세대를 겨냥한 메타버스 마케팅에 최적 플랫폼이라고 판단, 오디션의 중화권 퍼블리싱을 담당하는 중국 대표 IT 기업 ‘왕이’와 협업을 통해 동 사업을 기획했다.
‘오디션 프로젝트’는 게임 내 한국여행 가상 체험공간을 조성하고 이와 연계해 한국관광을 홍보하는 것으로 지난 8월 26일 오디션 내 코엑스를 배경으로 하는 가상공간 ‘한국 댄스룸’이 공개됐다.
사용자들은 가상의 코엑스를 배경으로 게임을 즐기며 동시에 가상 코엑스의 전광판을 통해 감천문화마을·정동진·제주도 등 한국의 다양한 관광지도 만나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사용자들은 한시적으로 출시되는 한국 패션 아이템을 활용해 본인의 아바타를 꾸미고 K-팝에 맞춰 게임을 즐기며 한국여행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있다.
또한 공사는 동 프로젝트의 중국 내 관심도 제고를 위해 한국 댄스룸 오픈 기념 오디션 ‘K-팝 댄스 콘테스트’를 오는 9월 17일부터 10월 8일까지 개최하고 콘테스트를 중국 전국에 온라인으로 생중계 할 예정이다.
아울러 인기 K-팝 걸그룹 ‘오마이걸’을 프로젝트 홍보대사로 선정, 무대의상 활용 아바타 패션 아이템 출시 및 홍보영상 제작 등 홍보마케팅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 중이다.
이밖에도 게임 아바타를 활용한 한류 패션쇼 대회가 8.27.~9.10. 기간 중 왕이 위챗 미니프로그램에서 진행 중이며 향후 정관장·현대백화점면세점 등 국내·외 기업과 협업을 통해 한국 관련 게임 아이템을 출시하는 등 사용자들이 게임을 통해 한국을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공사 김용재 동북아팀장은 “동 프로젝트를 통해 사용자들이 가상 한국에 있는 자신의 아바타를 SNS에 공유함으로써 한국에 대한 중국 MZ세대의 관심도 제고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가상세계에서 한국여행에 대한 관심과 희망을 해소시키고 방한관광 수요 조기 선점을 위해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다양한 방한관광 홍보·마케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2021-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