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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욱 의원, 접대비→‘대외활동비’로 변경하는 선진화법 발의
김병욱 의원, 접대비→‘대외활동비’로 변경하는 선진화법 발의
[세종타임즈]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이 기업 회계 용어 접대비를 ‘대외활동비’로 바꾸는 법인세법, 소득세법, 조세특례제한법, 부가가치세법 등 4개 법률 개정안을 1일 대표 발의했다.
기업의 정상적인 영업활동에 쓰이는 비용이 용어로 인해 받는 불필요한 오해를 방지하고 접대비의 투명성을 높여 내수경기 진작과 재정수입 확보 효과까지 꾀하는 개정안이다.
‘19년 기준 신고된 787,438개의 법인은 한해동안 총 11조 1,641억원을 접대비로 지출했다.
이중 중소기업이 전체의 68.4%인 7조 6,377억원을 접대비로 지출했다.
2015년 접대비는 9조 9,685억원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고도 성장기였던 1980~90년대 잘못 정착된 유흥문화로 인해 ‘접대비’가 불건전한 활동과 지출의 의미로 통용되고 있다.
하지만 실제 기업의 접대비 세부 항목을 보면 광고비·사례금·교제비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최근 김병욱 의원실과 중소기업중앙회가 올해 중소기업 527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접대비 용어에 부정적 인식을 가진 기업이 33.2%로 긍정적으로 응답한 7.2%의 4.6배를 기록했다.
소기업은 용어의 뜻에 대한 반감, 중기업은 기업 활동 위축 우려로 접대비 용어를 부정적으로 인식했다.
중소기업의 56.5%는 접대비 대체 용어로 ‘대외활동비’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명칭변경으로 접대비의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면, 기업의 유흥적 소비 지출을 절감하고 기업자산의 부실화를 방지해 기업 자본 축적 및 재정수입 확보 효과를 거둘 수 있다.
김영란법 시행 후 우리 사회 투명성이 개선된 만큼, 기업들도 투명하게 접대비를 집행하고 성실 과세 의무를 지는 동시에 기업의 원활한 거래 활동으로 내수 경기 활성화도 꾀할 수 있을 것이다.
김병욱 의원은 “코로나로 경제 전반이 침체된 상황에서 기업이 경제 윤활유 역할을 하도록 기업 거래의 최전선에 있는 접대비에 대한 이미지를 바꿔야 한다”며 “접대비 인식 개선으로 비용 집행을 투명화해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고 경제 선순환을 유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현행 세법에서 쓰는 ‘접대’라는 용어 자체에 담긴 부정적 이미지로인해 기업이 경영 가치를 높이는 활동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왜곡시키고 있다”며 “접대비의 주요 지출처는 경기와 정책에 민감한 소비성 업종으로 ‘대외활동비’로 변경해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하면 자영업자의 영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재정수입 확대 효과까지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1-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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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춘숙 의원, 용인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신설 공약 이행
정춘숙 의원, 용인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신설 공약 이행
[세종타임즈] 정춘숙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용인시 수지구에 신설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현장을 찾아 점검하고 수강생들을 격려했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사업은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에서 경력단절 여성들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으며 여성가족부의 공모를 통해서 지정된다.
용인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5월 10일 지정되어 현재 세무회계 과정을 운영 중이다.
정춘숙 의원은 백군기 용인시장, 유영호 경기도의원, 김기준 용인시의장, 장정순 용인시의원과 함께 현장을 둘러보고 그간 추진상황을 보고 받은 후, 온라인으로 진행 중인 세무회계 과정 수강생들과 인사를 나누었다.
한 수강생은 “새일센터의 교육이 내 인생의 또 다른 기회가 될 것 같다 경력단절 여성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해주어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용인 여성새로일하기 센터 신설은 정춘숙 의원의 공약 중 하나이다.
정춘숙 의원은 “시장, 시.도의원들과 합심해서 만들어낸 결과이다 수지에 경력단절 여성 인재가 많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이들의 사회 재진출을 지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용인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용인시를 넘어 대한민국의 새로운 모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1-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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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멸종위기야생생물 상상그림 공모전 개최
제3회 멸종위기야생생물 상상그림 공모전 개최
[세종타임즈]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제3회 멸종위기야생생물 상상그림 공모전’을 개최하고 9월 1일부터 10월 8일까지 작품을 접수한다.
상상그림 공모전은 미래 세대인 어린이에게 그림을 매개로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태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상상그림 공모전은 2019년 510명, 2020년 1,914명으로 매년 참가자 수가 늘어나 어린이에게 인기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
올해 상상그림 공모전은 전국의 12세 이하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공모 부문은 초등부 연령에 따라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누어 운영한다.
참가자는 공모전 누리집에서 온라인 접수를 한 후 접수확인증을 받아서 직접 그린 출품작과 함께 우편으로 운영사무국에 제출하면 된다.
출품은 1인당 1편만 접수할 수 있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문의 및 참고사항은 공모전 운영사무국과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수상작은 독창성, 표현성, 활용 가능성 등에 대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31편의 작품을 선발하며 최종 결과는 공모전 누리집에 10월 말경 발표될 예정이다.
수상작은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으로 나누어 시상하며 대상 50만원, 최우수상 20만원 등 소정의 상금도 주어진다.
또한, 선발된 수상작 31편은 올해 11월부터 국립생태원을 비롯해 전국의 주요 역사에 전시되며 국립생태원 누리집에도 공개될 예정이다.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미래세대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존에 관해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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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만드는 디지털 트윈국토, ‘2021년 브이월드 3D 모델링 공모전’개최
함께 만드는 디지털 트윈국토, ‘2021년 브이월드 3D 모델링 공모전’개최
[세종타임즈] 국토교통부는 9월 1일부터 오는 10월 29일까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공간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2021년 브이월드 3D 모델링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공공·민간이 보유한 우수한 3차원 디지털 모형을 발굴해, 공간정보 오픈플랫폼인 브이월드의 지도 서비스를 통해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브이월드와 디지털 트윈국토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2019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공모 분야는 랜드마크, 소규모 지역 등 3차원 디지털 모형 제작 분야와 공간정보 활용 아이디어 분야로 구분되며 3차원 디지털 모형 제작이 가능하고 공간정보의 활용과 브이월드의 발전 등에 대한 아이디어를 갖고 있는 기업·단체·학생·일반인이라면 누구나 공모전에 참가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실외 건축물 뿐만 아니라 실내 공간에 대해서도 디지털 모형을 제작할 수 있고 디지털 트윈·메타버스·영상제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도록 응모 범위를 확대했다.
공모전 참가 희망자는 응모 분야에 따라 3차원 디지털 모형 또는 공간정보 활용 아이디어를 참가 신청서와 함께 브이월드 전자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우수작은 분야별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입상자에게는 공간정보산업진흥원장상과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고 입상작은 브이월드 3차원 지도 서비스에 탑재되어 활용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남영우 국토정보정책관은 “3차원 공간정보는 한국판 뉴딜의 핵심과제 중 하나인 디지털 트윈국토를 구현하는 기반 데이터로서 앞으로 스마트시티, 자율주행, 메타버스 등 신산업 분야에서 활용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국토교통부는 공공·민간이 제작한 3차원 공간정보가 브이월드를 통해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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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장관, 엘시시 대통령 예방 및 韓 - 이집트 국방장관회담 개최
국방장관, 엘시시 대통령 예방 및 韓 - 이집트 국방장관회담 개최
[세종타임즈] 서 욱 국방부장관은 지난 8월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을 약 1시간 넘게 예방하고 문재인 대통령의 각별한 안부 인사를 전한 데 이어 양국간 국방 및 방산협력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엘시시 대통령은 문재인 대통령이 최대한 가까운 시일내 이집트를 공식 방문해 주기를 고대하며 이를 통해 한-이집트 양국간 ’포괄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구체화 하기 위한 협의를 희망했다.
엘시시 대통령은 한국이 단시간 내 민주주의와 경제발전을 동시에 이룩한 세계적인 모범국가로서 2016년 본인의 한국 공식 방문 이후 한국을 전적으로 신뢰하게 됐으며 국방·방산협력 은 물론 한국과 전방위적인 협력을 강력히 희망했다.
특히 엘시시 대통령은 현재 진행 중인 방산협력이 조기에 성과를 달성할 수 있기를 기대하면서 한국과의 국방 및 방산 분야 협력이 재래식 전력에 대한 협력을 넘어 첨단 과학기술을 포함한 미래지향적인 협력으로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어 서 욱 국방부장관은 모하메드 아흐메드 자키 모하메드 이집트 국방부장관과 오찬을 포함해 3시간에 걸쳐 회담을 갖고 양국간 구체적인 국방·방산협력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모하메드 자키 장관은 한국 국방장관으로서는 최초로 이루어진 금번 서 욱 장관의 이집트 방문에 대해 큰 의미를 부여하고 이집트가 한국과의 협력을 희망하는 구체 방산협력 분야를 설명하면서 이집트는 한국을 전략적 협력 대상 국가로 여기고 있다고 했다.
이에 대해 서 욱 장관은 이집트측의 한국에 대한 강력한 협력 의지를 환영한다고 하면서 현재 진행중인 양국간 방산협력 현안은 물론 자키 장관이 언급한 미래지향적인 국방협력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고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한편 자키 장관은 11월 중 이집트에서 개최 예정인 방산전시회에 서욱 장관의 참석 및 한국 방산 기업의 참여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서 욱 장관은 하반기 일정을 보아가며 검토해 보겠다고 하면서 본인이 어려울 경우 여타 고위 대표단이 참석할 수 있도록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서 욱 장관은 올해 10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와 12월에 개최되는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에 자키 국방부장관을 비롯한 이집트 국방부 고위 인사들의 참석을 요청했으며 자키 장관은 이에 관심을 표명하면서 회의 참석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했다.
또한, 서 욱 장관이 한반도에서의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한 우리의 노력에 대해 설명하고 이집트의 지지를 당부한 데 대해, 자키 장관은 남북관계 개선과 북미대화 진전을 위해 한국 정부가 기울이고 있는 노력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하면서 이집트는 남북간 소통 강화 노력을 포함한 우리 정부의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정책을 적극 지지한다고 했다.
또한, 서 욱 장관은 이집트의 요청에 따라 이집트 방산 장비 생산 공장을 견학했으며 현지 방산 관계자들에게 향후 한 - 이집트 간의 방산협력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했다.
이번 서 욱 장관의 이집트 방문은 우리 국방장관으로서는 최초로 이루어진 것으로서 중동·아프리카 지역의 핵심 국가인 이집트와 국방협력 분야에서의 관계강화는 물론, 우리가 역점사업으로 추진중인 이집트와의 방산협력 진전을 위한 큰 추동력을 부여한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한다.
2021-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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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 미생물의 미래를 설계하다
산림 미생물의 미래를 설계하다
[세종타임즈]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림 미생물 소재 확보방안과 활용기술 개발에 관한 최신 동향을 파악하고 연구 전략을 모색하고자 오는 9월 1일 ‘신산업 육성을 위한 산림 미생물 소재 발굴과 산업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수원시 산림생명자원연구부 향산홀 및 온라인에서 동시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에는 미생물 소재 발굴 및 산업화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산림미생물연구과’를 신설함에 따라 산업적으로 유용한 미생물 자원을 발굴·활용하기 위한 연구 방안 및 전략을 모색하는 것에 목적이 있으며 관련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루어졌다.
심포지엄에서는 식품 미생물 자원현황 및 산업화 사례 유전체 정보를 활용한 유용 미생물자원의 탐색 버섯 유래 생물소재의 산업화 등에 관한 전문가들의 주제발표가 이루어졌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한 바이오산업화 원천기술의 확보 미생물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및 활용 바이오공정 이용 및 현장적용 등에 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산림미생물연구과 한심희 과장은 “이번 심포지엄에서 미생물 소재 개발을 통한 신산업 잠재력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산림 미생물 분야의 미래수요 발굴 및 산업화 기술 기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연구를 지속해 가겠다”고 전했다.
2021-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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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 내려온다’‘조선 힙합’이 ‘K-힙합’으로 다시 태어났다
‘범 내려온다’‘조선 힙합’이 ‘K-힙합’으로 다시 태어났다
[세종타임즈] 2020년 이날치의 조선 판소리에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의 현대무용을 조합한 한국관광 홍보영상으로 ‘범 내려온다’, ‘1일1범 신드롬’을 일으켰던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올해에는 K-힙합에 민요를 가미한 한국관광 바이럴 신규 홍보영상 ‘Feel the Rhythm of Korea 시즌 2’를 제작 완료하고 본격 홍보를 시작한다.
이번 영상에서는 한국의 다양한 지역의 전통·현대적 매력을 K-힙합과 함께 전 세계인들에게 선보인다.
촬영지는 경주/안동, 대구, 순천, 서산, 부산/통영, 양양/강릉, 서울 등 총 10개 도시로 영상은 총 8개다.
특히 이번 영상은 작년 이날치와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 콜라보 당시 네티즌들의 “판소리가 조선의 힙합이며 랩”이란 의견을 반영한 것으로 한국 유명 힙합 레이블 하이어뮤직과 AOMG가 참여, K-힙합과 민요 후렴구가 어우러진 도시별 음원으로 구성돼 있다.
영상별로 살펴보면 경주/안동편은 민요 ‘강강술래’를 활용한 음원에 강강술래 춤과 사자춤, 오고무를 조합했고 양양/강릉편에서는 최근 동해안의 트렌드로 떠오른 바닷가의 서핑과 캠핑을 주제로 했다.
대구편은 다양한 골목문화를, 순천편은 한국의 전통적 삶의 방식을, 서산편은 최근 ‘바지락 부대’, ‘머드맥스’로 유명한 서해안 갯벌 주민의 생활모습을 담았다.
또 부산/통영편은 바닷가에서의 힐링, 서울편은 각각 현대적인 서울과 전통의 서울을 주제로 제작해 각 영상 별로 다양한 팔색조 매력을 K-힙합으로 표현했다.
1분 30초 전후 분량의 8개 바이럴 홍보영상은 오는 9월 3일 오후 5시 공사 공식 유튜브 계정에 업로드 될 예정이며 각 영상에 사용된 음원들은 9월 중순 쯤 글로벌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공사 오충섭 브랜드마케팅팀장은 “이번 홍보영상은 국내 유명 힙합 뮤지션들과 협업을 통해 음악으로 지역을 연상시키는 ‘소닉 브랜딩’ 관광마케팅을 최초 시도하는 것”이라며 “각 지역의 전통과 현대가 조화된 매력적인 콘텐츠를 영상으로 제작해 지역의 로컬 브랜딩을 강화함으로써 코로나 이후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1-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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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아름다운 길’ 티맵으로 안내한다
‘충북 아름다운 길’ 티맵으로 안내한다
[세종타임즈] 코로나 확산으로 비대면 여행인 드라이브에 나서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 가운데 충북에서는 자가 운전자들에게 도내 대표격 드라이브 코스들을 안내하는 앱 서비스가 출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8월17일 티맵에서 개시한 이 서비스는 한국관광공사가 충청북도, 티맵모빌리티와 함께 개발한 ‘충북 아름다운 길’ 드라이브 코스 안내서비스이다.
코스는 ‘가을엔 이곳, 괴산 단풍길’ 등 충북 기초지자체별 1개 씩 총 11개이고 모두 개별 지자체와 공사의 추천 및 실사를 통해 해당 지역의 대표 관광지와 숨겨진 명소들을 경유하도록 짜여져 있어 한 번 나서볼 만하다.
스마트폰에서 ‘티맵 아름다운 길’누리집에 접속해 원하는 코스의 ‘TMAP 안내받기’버튼을 누르면 티맵 내비게이션 앱과 자동으로 연동돼 이용 가능하다.
이달 중 드라이브코스 주행, SNS후기 이벤트 등도 준비돼 있으며 참여하려면 티맵모빌리티의 인스타그램 계정‘티모비’에서 확인하면 된다.
공사 윤승환 세종충북지사장은 “동 서비스는 충북 관광의 편의성과 인지도를 제고하고 코로나 상황에서 비대면 드라이브 여행콘텐츠 발굴을 위해 공사와 지자체, 업계가 협업한 결과물”이라 밝혔다.
2021-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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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헌 의원, ‘18년 최초 대표발의해 주도한 ‘군사법원법’ 국회 본회의 통과
송기헌 의원, ‘18년 최초 대표발의해 주도한 ‘군사법원법’ 국회 본회의 통과
[세종타임즈] 고등군사법원을 폐지해 민간법원이 이를 담당하고 군 성범죄 및 사망범죄를 민간 수사기관과 법원에 이관토록 하는 대대적인 군 개혁 법안이 시행된다.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국회의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군사법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31일 밝혔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현역 군인·군무원 등이 저지른 성폭력 범죄 군인이 사망한 사건의 원인이 되는 범죄 입대 전 저지른 범죄의 경우 군사법원이 아닌 민간 법원이 재판권을 갖도록 권한을 이관했다.
또한, 국방부 장관 직속으로 5개 지역군사법원을 설치해 평시에는 군사법원이 1심을 맡게 하고 항소심의 경우 민간 법원인 서울고법이 담당하도록 개정했다.
따라서 일반적인 비군사범죄와 군사기밀누설 및 군무이탈 등 사건의 1심은 군사법원이 맡고 항소심은 서울고법이 맡게 된다.
법안이 통과됨에 따라 수사·기소·재판이 모두 군 조직 내에서만 이뤄지던 불투명성 문제가 마침내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예를 들어, 지난 2014년 구타 및 가혹행위로 사망한 윤 일병 사건을 비롯해 최근 발생한 공군·해군 성범죄 피해 부사관 사망 사건 등의 유사 사례 발생 시 1심 단계를 민간 수사기관과 법원이 담당하게 되는 만큼 군인 피해자 보호를 위한 체계가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오랜 기간‘제 식구 감싸기’ 혹은‘지휘관 재판 개입’ 등 공정성 의혹을 야기했던 군 법관 문제도 해결될 전망이다.
이는 법무와 무관한 일반장교를 군사법원의 재판관으로 임명하는 ‘심판관 제도’와 군사법원이 선고한 형량을 지휘관 임의로 감형할 수 있었던 ‘관할관 제도’가 이번 개정안 통과를 계기로 완전 폐지돼 오직 전시에만 운영토록 개정됐기 때문이다.
한편 송기헌 의원은 제20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간사를 역임하던 당시 대대적인 군사법원 구조 개혁을 주도하며 법안을 대표발의했다.
장기 계류하다 폐기된 ‘군사법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제21대 국회에서 재차 발의하는 등 국방부와 4년간의 조율을 이어가며 군사법원 및 군 검·경찰의 문제점 개선을 선도했다.
송기헌 의원은 “이번 개정안은 군 수사기관과 법원의 문제점 해소 수준을 넘어 대한민국 군 장병의 기본권을 향상한 시초이자 초석으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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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민 의원 대표발의,‘한국사학진흥재단법’국회 본회의 통과
정찬민 의원 대표발의,‘한국사학진흥재단법’국회 본회의 통과
[세종타임즈] 학령인구 감소 등 사학기관의 경영환경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사학기관에 대한 다양한 지원이 가능해졌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정찬민 의원이 지난 4월 대표 발의한 ‘한국사학진흥재단법 일부개정법률안’이 3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됐다.
그동안 사학 교육 진흥을 위해 설립된 한국사학진흥재단은 사학기관 경영개선을 위한 연구, 학교 경영컨설팅 및 경영상담 지원 등 사학기관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해왔으나, 현행 ‘한국사학진흥재단법’ 상으로는 기금 조성 외에 다양한 사학지원사업을 위한 정부의 출연금을 받을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어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보조금 사업밖에 할 수 없었다.
이러한 이유로 일선 현장에서는 “사학기관 지원을 위한 다양한 고유사업 및 연구·조사활동에 재원 상의 한계로 적극적인 사업 수행이 제한적이다”며 “사학기관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위해 정부의 출연금 지급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의견이 이어져 왔다.
이에 정찬민 의원은 사학기관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위해 정부의 출연금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한 한국사학진흥재단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정찬민 의원은 이번 ‘한국사학진흥재단법’ 개정안 통과로 “재단의 역할과 전문성을 고려해 정부의 출연금 지급 근거가 신설된 만큼, 사학기관에 무상 교육연수와 경영컨설팅 지원 등 원활한 사업 수행이 가능해졌다”며 “사학기관의 경영효율화를 위한 사업 확대를 통해 교육발전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정 의원은 “정부 출연금 지급을 통한 대학정보화시스템 사업을 수행함에 있어서도 표준화된 회계시스템을 고도화해 확대 보급함으로써 사학기관의 경영 개선 및 회계투명성이 강화되고 예산집행의 탄력성이 높아지는 긍정적 효과도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2021-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