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어제는 거리의 꽃, 이제는 내 집 마당에 심어요
어제는 거리의 꽃, 이제는 내 집 마당에 심어요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거리 곳곳에 놓인 가로화분에 심긴 꽃들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매년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는 시기에 철거되는 꽃들을 시민들에게 나누어줌으로써 일상 속 작은 정원을 가꾸는 문화를 확산하고 나아가 충주국가정원을 향한 시민들의 관심을 환기하고자 꽃나눔을 기획하게 됐다.
특히 꽃나눔 기획은 충주국가정원 시민참여단의 제안으로 이뤄져 그 의미를 더했다.
꽃나눔은 오는 10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진행되며 꽃을 키우고자 하는 시민 누구나 원하는 꽃을 화분에서 캐가면 된다.
단, 가로화분 자체는 가져갈 수 없으므로 꽃을 담아갈 화분 또는 용기는 직접 준비해야 한다.
나눔 대상은 화훼농가에서 키워낸 테마화분 400여 개와 충주시 꽃묘장에서 재배해 도로변 화분해 이식한 메리골드, 칸나 외 20여 종 9만 본이다.
특히 대다수 화종이 구근으로 월동하거나 실내에서 보관 시 12월까지도 살아있어 겨울철 아름다움을 더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조수정 푸른도시과장은 “그동안 시에서 관리하던 거리의 꽃들이 이제는 누군가의 화분이나 화단에서 특별한 정성을 받아 그 아름다움을 지속할 수 있게 됐다”며 “꽃나눔 문화가 자연스럽게 도시 전체를 아우르는 정원 문화로 확산되고 나아가 우리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충주 국가정원 조기 조성을 앞당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매년 봄꽃, 여름꽃, 가을꽃으로 나눠 연 3회에 걸쳐 시내 주요 도로변 곳곳에 3천여 개에 이르는 화분을 배치해 꽃으로 물들인 아름다운 명품도시 충주를 만들어가고 있다.
2022-11-08
-
충주시, 유튜버‘참PD’와 함께 ‘가치살래요’?
충주시청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유튜버 참피디와 쌀 소비를 위한 농가 돕기에 나섰다.
충주시는 8일 최근 쌀값 폭락에 따른 농민들의 시름을 덜어주고자 유튜버‘참피디’와 연계해 유기농 쌀 판매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1인당 쌀 소비량은 감소하고 있는데 반해 가공용 쌀의 수입량은 오히려 증가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풍작으로 생산량이 전년보다 27만 톤이나 증가하면서 최근 지속적인 물가 상승에도 쌀값이 하락해 농민들의 근심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충주시는 친환경쌀 소비촉진을 위해 인기 유튜버 참피디와 손을 잡고 상생 프로젝트 ‘가치살래요’를 기획해 농가돕기 협업에 나섰다.
유튜브 ‘애주가 참PD’채널은 구독자 113만명을 보유한 인기 채널로서 시와의 협업은 쌀 소비 촉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참피디는 지난 10월 26일 충주시를 방문해 재고 쌀 소개 및 홍보하는 영상을 촬영하고 직접 농민 인터뷰를 진행했다.
또한, 유튜버 참PD는 충주 유기농 쌀 10포가 판매될 때마다 1포를 충주시 취약계층에게 기부하는 프로젝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참피디와 충주시가 함께한 ‘가치살래요’영상은 7일 오후 5시부터 ‘애주가 참PD’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돼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참피디는 “충주는 수자원이 풍부하고 일조량과 토양, 기후 조건 등이 벼농사에 알맞다는 자랑에 걸맞게 먹어보니 친환경 우렁이 농법으로 재배한 유기농 쌀의 품질이 뛰어나고 은은한 단맛이 일품이었다”며 “이렇게 좋은 품질의 쌀이 소비자의 품으로 가지 못하고 미곡 창고에 쌓여 있다는 것이 너무 안타까워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김광수 농정과장은 “이번 프로젝트로 쌀값 폭락에 시름하고 있는 충주 농민분들의 어깨의 짐을 덜어드릴 수 있길 기대한다”며 “동시에 많은 분들께 맛있고 건강한 한 끼를 대접하고 싶다”고 전했다.
2022-11-08
-
축구 꿈나무들이 명품 유소년축구장에 모였다
축구 꿈나무들이 명품 유소년축구장에 모였다
[세종타임즈] 충주시에서 세계를 주름잡을 축구 꿈나무들의 힘찬 함성이 울려퍼지고 있다.
충주시는 유소년축구장 준공을 기념하는 ‘2022 충주CUP 유소년클럽축구대회’를 성공리에 진행 중이라고 8일 밝혔다.
한국스포츠클럽협회와 충주시축구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올해 대회에는 전국의 초등학교 축구클럽 5개 종목 74팀 1,500여명의 인원이 참여했다.
시는 11월 5, 6일 개최된 1차 대회에 이어 오는 12, 13일에 2차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2차 대회에서는 12일 예선 리그를 거쳐 13일 결선 토너먼트를 진행한다.
시는 유소년축구대회를 통해 축구 꿈나무들이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축구 꿈나무들의 건전한 성장 발달과 우호증진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유소년 스포츠 발전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가 개최된 충주시 유소년축구장은 10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3일 정식으로 문을 연 명품 운동시설로 유소년구장 4면, 주차장 215면 및 샤워장과 화장실을 갖췄다.
2022-11-08
-
충주시, 바이오산업 자문위원회 개최
충주시청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8일 올해 제2차 충주시 바이오산업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주시 바이오산업 자문위원회는 지난해 5월 바이오 관련 학계, 연구기관 및 협회, 바이오기업 등 각계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충주시 바이오산업 정책개발 및 추진방향 자문, 바이오산업 정보 및 동향 공유 등의 역할을 수행 중이다.
이날 회의에는 조길형 충주시장과 박성준 위원장을 비롯한 12명의 자문위원들이 참석해, 2022년도 충주시의 바이오산업 관련 주요 추진현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정부의 바이오산업 동향 및 정책에 따른 충주시 추진 전략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충주시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고민하고 조언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제안해 주신 의견들을 적극 검토해 충주시가 바이오헬스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바이오산업 자문위원회의 보다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2023년 상반기에 위원회를 새롭게 개편해 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2-11-08
-
조길형 시장, 2023년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
조길형 시장, 2023년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
[세종타임즈] 조길형 충주시장이 2023년을 준비하는 탄탄한 발판 마련에 지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조 시장은 7일 진행한 현안업무회의에서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 덕분에 지역에 필수적인 사업들이 많이 반영되고 있다”며 “정부부처를 적극적으로 설득하고 국회의원실과 긴밀하게 공조하는 등 지속적인 활동이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온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9일부터 시작하는 정부예산 심의에서 충주 관련 예산안이 원안 통과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노력을 아끼지 말아달라”며 “현재 미반영된 사업에 대해서도 최대한 증액될 수 있도록 관련부처와의 소통에 힘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읍면동과의 업무소통 일환으로 시민불편사항 및 건의사항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충인교 등에 인도 설치, 성내교~교동사거리 회전교차로 설치, 살미면 지구단위계획에 따른 기반시설 조성 등 시민의 삶의 질과 직결된 다양한 관심사를 확인할 수 있다”며 “각 사항별로 핵심을 세심하게 파악해 시민 편의를 증진하는 해답을 찾아달라”고 주문했다.
조길형 시장은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본격적인 겨울철 추위가 빨리 찾아오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꼭 필요한 곳에 미처 도움이 손길이 닿지 못한 곳은 없는지 다시 한번 확인하면서 다가오는 겨울을 준비해 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웃을 향한 따뜻한 정성을 아낌없이 베풀어 주시는 분들에게 예우를 다하도록 각별히 신경써 달라”고 덧붙였다.
2022-11-07
-
충주시, ‘1388 재난 심리지원서비스 특별상담실’ 운영
충주시, ‘1388 재난 심리지원서비스 특별상담실’ 운영
[세종타임즈]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이태원 사고와 관련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1388 재난심리지원 특별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1388 재난심리지원 특별상담실’은 한국청소년상담복지센터협의회 및 전국 241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함께하는 청소년 심리상담 프로그램이다.
센터는 언론매체나 SNS를 통해 이태원 사건을 접한 후 불안감·신체이상·주의집중 등의 고통을 호소하는 청소년들에게 트라우마 상담 애도 회복 지원상담 일반화된 공포의 심리상담 등 다양한 전문 상담 서비스를 지원하다.
친구·가족·지인의 사고로 인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우에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1388 재난심리지원 특별상담을 신청하는 즉시 진행된다.
센터 관계자는 “전 국민이 겪고 있는 아픔이 감수성이 예민한 청소년들에게 특히 큰 어려움이 될 수 있다는 판단에 특별상담을 추진하게 됐다”며 “마음에 아픔이 있는 청소년 누구나 망설이지 말고 연락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사회 내 청소년들의 고충 및 문제 해결을 위해 청소년 전화 1388을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블루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의 상담서비스 지원 정서행동검사 심층평가 상담진행 등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주시 청소년이라면 내방 및 전화접수를 통해 언제든지 개인상담, 집단상담, 서비스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2022-11-07
-
충주시가족센터, 부모-자녀 상호작용 프로그램 실시
충주시가족센터, 부모-자녀 상호작용 프로그램 실시
[세종타임즈] 충주시가족센터는 7일 다문화가정 자녀들에게 일상 속 자연스러운 이중언어 사용 환경을 조성해주기 위한 이중언어 가족환경조성사업 ‘부모-자녀 상호작용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부모-자녀 상호작용 프로그램’은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지사의 후원금을 지원받아 3월 15일을 시작으로 11월 7일까지 매주 월, 화, 수, 목 그룹별 총 65회기에 걸쳐 진행됐다.
다문화가족 부모 및 자녀를 대상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 방법, 동요·동화책 읽기 및 교구 만들기 등의 내용으로 연령대별 다양한 교육과정을 제공했다.
교육에 참여했던 한 부모는 “모국어와 한국어를 둘 다 활용해 자녀와 놀아 줄 수 있는 방법을 많이 알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교육에 참여했던 자녀는 “원래 집에서 엄마가 놀아주지 않았는데 이제 잘 놀아줘서 너무 좋다”고 밝혔다.
심재석 센터장은 “가정 내에서 자연스럽게 이중언어를 사용하는 환경을 조성해 다문화 자녀가 글로벌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주민의 양육 활동을 돕고 부모-자녀 간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2-11-07
-
충주시 하늘나라, 개장 유골 전용 화장로 본격 가동
충주시청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7일 화장장인 하늘나라가 ‘개장유골 전용화장로’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장묘문화가 변화함에 따라 매장했던 묘를 이장해 화장하는 수요가 증가하자 국비 및 시비 총 5억 1천만원을 투입해 개장 유골 전용 화장로를 설치하고 지난 7월부터 시험가동 및 정비에 돌입했다.
시험가동에서 별다른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은 개장 유골 전용 화장로는 14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화장예정일로부터 15일 전에 충주시시설관리공단 장례사업부로 사전협의를 통해 개장유골 화장을 예약하면 된다.
개장 유골 전용 화장로 운영으로 한 번에 4구의 개장 유골을 처리할 수 있어 하늘나라의 화장 능력은 하루 12구에서 16구로 늘어나게 됐다.
시는 내년 윤달 기간에 개장 유골 화장의 폭증과 향후 늘어나는 화장 수요에 대비할 수 있게 되어 시민들의 하늘나라 이용 편의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주시 관계자는 “최근 변화하는 장례문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개장 유골 전용 화장로를 설치했다”며 “앞으로도 질 높은 장례 문화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11-07
-
충주 사과, 12년째 대만 수출길 올라
충주 사과, 12년째 대만 수출길 올라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올해로 12년째 사과를 대만으로 수출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충북원예농협 충주거점산지유통센터는 7일 최근 2022년산 후지사과 20톤을 선적해 대만 수출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출되는 충주사과는 타이페이 제1도매시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올해는 코로나19 및 기상악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과 농가에 활력을 더하고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작년 58톤 대비 크게 증가한 200톤을 목표로 정하고 수출을 진행한다.
시는 철저한 품질관리에 집중해 수출국의 까다로운 수출 검역 조건을 통과하는 것은 물론, 해외 소비자들의 입맛도 단번에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꾸준히 수출시장을 개척해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충주 사과가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해외시장 판로개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11-07
-
충주시, 따뜻한 겨울 위한 이웃사랑 실천
충주시청
[세종타임즈] 충주시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 사랑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건국대학교 충주병원 간호부는 4일 저소득 가정을 위해 연탄 1500장을 교현2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연탄은 연탄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 가구를 위해 간호부 직원 250여명이 모은 회비로 마련됐다.
간호부 직원들은 연탄을 지역 내 취약계층 5가구에 300장 씩 직접 배달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교현안림동 새마을협의회는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난방유 교환권 100만원과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기탁 성금은 새마을회 회원들이 제초작업, 재활용품 수거 등을 통해 조성된 기금으로 마련됐다.
교현안림동은 기탁된 기금을 관내 저소득층 5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DB손해보험 충북사업단은 4일 충주종합사회복지관에 다양한 먹거리를 담은 120만원 상당의 ‘약속상자’를 기탁했다.
DB손해보험 충북사업단의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먹거리 위주의 생필품으로 구성된 ‘약속상자’는 복지관 프로그램을 이용 중인 노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칠금신용협동조합은나눔 경영 사업의 일환으로 홀몸노인에게 200만원 상당의 겨울 이불 25채를 전달하는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전달식은 칠금금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하는 마을복지 사업과 연계해 이웃 사랑의 의미를 더했다.
충주시 힐스누리어린이집은 4일 연수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40만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힐스누리어린이집이 자원순환을 위해 진행한 바나나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연수동 행정복지센터는 전달된 성금을 연수동 미취학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저소득 가구 4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를 위해 전달해 준 나눔 실천이 지역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며 “취약계층에 더 가까이 다가가는 복지정책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