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청주시,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현황조사 실시
청주시,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현황조사 실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오는 9월까지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현황조사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현황조사는 보건복지부와 전국 지자체가 합동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마다 시행하고 있으며 조사 대상은 1998년 4월 11일 이후 건축 또는 대수선·용도변경된 건물이다.
시는 장애인이 주로 이용하는 공공건물 및 공중이용시설, 공동주택 등 4천여 곳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요원이 직접 대상시설을 방문해 조사를 진행하며 시는 지난달 조사원 30명을 선발해 교육을 마쳤다.
조사 내용은 매개시설 내부시설 위생시설 안내시설 등 편의시설 적정 설치 여부이며 편의시설 설치가 미비하거나 훼손된 곳은 시정명령 등 후속 조치를 통해 보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가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율 제고를 위한 기초자료 확보와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정보 안내서비스 구축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장애인 등의 이동권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6-29
-
청주시 유기성폐자원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 민간투자사업 적격성 통과
청주시 유기성폐자원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 민간투자사업 적격성 통과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유기성폐자원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 민간투자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의 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2년 환경부가 공모한 ‘통합 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 시범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것으로 흥덕구 신대동 청주공공하수처리시설 내에 유기성폐자원 2종 이상을 병합해 바이오가스를 생산하는 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한국개발원 공공투자관리센터는 해당 사업의 VfM비율을 2.14%로 평가했다.
VfM비율이 0 이상이면 민간사업으로 투자적격성이 있다는 뜻이다.
유기성폐자원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적격성 조사는 2022년 2월에 시작해 지난 26일 최종 마무리 됐다시는 향후 행정절차 처리에도 만전을 기해 제3자 공고 실시협약 체결 및 실시계획 승인 절차를 거쳐 2025년에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유기성폐자원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생산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다”며 또한 “시설을 지하화하고 상부는 체육시설, 생태공원 등으로 활용해 지역주민의 환경권 향상에도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유기성폐자원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가 완료되면 유기성폐자원 370톤/일을 단일시설에서 처리할 수 있으며 바이오가스 약 35,000N㎥을 생산하고 연간 14,687톤의 온실가스 배출권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2023-06-29
-
청주시,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수립 추진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공공시설물 디자인의 기준점을 설정하기 위해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을 수립한다고 29일 밝혔다.
공공기관이 조성·제작·설치·운영 또는 관리하는 공공시설물 등에 대해 공공성과 심미성 향상을 위해 디자인 하는 행위그동안 청주시에는 공공디자인에 대한 기준점이 없어 부서별, 시기별로 공공시설물을 별도로 설치함에 따라 청주시만의 독창적 특성을 살리지 못하고 혼잡한 도시 미관을 형성해 왔다.
이에 시는 이번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수립을 통해 청주시 특성에 맞는 공공디자인의 비전과 실행전략 권역별 특화사업 공공시설물 등의 각 분야별 디자인 가이드라인 제도개선 및 주민참여 방안 등 공공디자인 진흥을 위한 로드맵을 담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민선 8기 공약, ‘시각 도시 이미지 개선 사업’ 중 하나”며 “지역 고유의 자연·역사·문화를 반영한 디자인으로 공공시설물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청주시의 도시 이미지를 한층 더 향상 시켜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현재 ‘청주시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및 가이드라인 수립용역’ 계약을 추진 중이며 계약 체결 후 오는 7월에 착수할 계획이다.
사업기간은 1년이다.
2023-06-29
-
청주시 아동복지교사 역량강화 교육 실시
청주시 아동복지교사 역량강화 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28일 청주시아동복지관에서 아동복지교사 54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전문강사 강의, 교사 재능기부를 통한 분반 교육, 아동복지교사의 역할 및 복무관련 교육 등 3분야로 구성돼 6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알차고 야무진 구성으로 교육 참여자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었다.
특히 미술치료기법 전문강사를 초청해 아동복지교사의 교습 동기를 부여해주는 동시에 아동복지현장에서 소진돼 있을 교사의 마음을 격려해줬다.
기초학습 및 영어지도 분야 오윤희, 김혜정 아동복지교사는 본인의 전공과 재능을 살려 교수법 및 업무 정보를 제공하는 등의 재능기부로 아동복지교사들의 역량 강화에 힘썼다.
시 관계자는 “모든아이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가기위해 노력하는 선생님들의 노고를 알고 있다”며 “지금처럼 꾸준하게 연구하고 노력하면서 앞으로도 아동 돌봄 공백이 없는 청주시가 되도록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청주시 아동복지교사는 총 56명으로 관내 아동돌봄기관인 지역아동센터에 파견돼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위한 기초학습과 영어를 지도하며 아동의 학습발달을 지원하고 있다.
2023-06-28
-
청주시, 옥내 급수설비 개량지원 사업 대상자 모집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옥내 급수설비 개량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부식된 수도관의 교체나 개량에 드는 비용을 지원하는 것으로 청주시에서는 처음 시행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급수설비 노후화 및 녹물 등으로 수돗물 사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노후주택 거주자 및 사회복지시설 등이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청주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구비서류를 갖춰 오는 7월 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상수도사업본부 시설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단,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시는 지원대상의 우선순위를 고려해 접수순으로 현장 확인 후 사업 선정 대상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사회복지시설,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소유주택 급수설비가 아연도강관으로 설치된 주택 60㎡ 이하 면적 주택 60㎡ 초과 85㎡ 이하 면적 주택 순으로 우선순위를 부여한다.
단독·다가구주택에는 개량비용의 최대 80%를 지원하고 사회복지시설, 수급자·차상위 소유주택 등에 대해서는 전액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노후 수도관을 교체하고 싶어도 비용 부담으로 망설이고 있던 시민들께서는 이번 기회를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6-28
-
청주콜버스, 28일부터 가덕·문의면 시범 운행 개시
청주콜버스, 28일부터 가덕·문의면 시범 운행 개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28일부터 상당구 가덕·문의면 지역을 대상으로 ‘수요응답형 청주콜버스' 5대를 시범 운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오송읍과 지난 6월 현도면에 이어 청주시 읍·면 중 3번째 시행이다.
수요응답형 청주콜버스는 일정한 노선과 운행시간표 없이 이용 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행하는 교통서비스로 수요자가 휴대폰 앱 또는 전화를 통해 호출하면 차량이 수요자를 찾아가 하차 지점까지 운행하는 이용자 중심의 대중교통 서비스다.
가덕·문의면에 시범 운행하는 청주콜버스는 실시간 호출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행하는 버스와 정해진 노선을 고정적으로 운행하는 버스를 병행 운영한다.
‘바로DRT’ 앱 또는 콜센터를 통해 버스를 호출하면 공영버스 승강장과 경로당, 마을회관 등 252개 승강장에서 승·하차를 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기존 공영버스와 같은 성인 기준 500원이고 이용 시간은 오전 6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마지막 호출은 오후 9시 30분까지 가능하다.
시는 시범 운행을 앞두고 버스 승강장에 현수막을 게시하고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가덕·문의면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 활동을 펼쳤다.
시 관계자는 “12개 읍·면 지역에 8월 말까지 시범 운행을 확대하고 10월 시내버스 노선개편과도 연계할 계획”이라며 "청주콜버스가 도입되면 기존 버스 시간에 맞췄던 읍·면지역 주민들은 필요할 때마다 버스를 부를 수 있게 바뀌는 등 대중교통 이용의 패러다임이 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10월 흥덕구 오송읍에 청주콜버스 4대, 올해 6월 12일 서원구 현도면에 청주콜버스 4대를 도입해 시범 운행 중이다.
오송읍의 경우 이용수요는 2.6배 증가했지만, 대기시간은 기존 85분에서 20분 이내로 감소했으며 청주콜버스 선호도와 기존 노선 대비 만족도 조사에서는 긍정적 답변이 각각 84.9%, 64.8%를 차지했다.
2023-06-28
-
청주시, 청년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무주택 청년 가구를 대상으로 전세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해주는 ‘청년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청년들의 주거비용 부담을 줄여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청주시가 전세자금 대출이자 연 1% 이내를 지원해준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미혼 청년으로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상 계속해서 청주시에 주소를 두고 임대차계약서상 주택으로 전입신고가 돼 있는 무주택 세대주이다.
연소득 4천만원 이해야 하며 전세보증금 1억 5천만원 이하, 전용면적 59㎡ 이하의 주택에 거주하는 경우에 한한다.
다만, 기초생활보장수급자, 공공임대 거주자 등은 중복지원 방지를 위해 제외되며 직계존·비속인 자와 주택계약을 체결한 경우에도 신청할 수 없다.
지원사업을 희망하는 청년은 청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구비서류와 함께 오는 7월 3일부터 7월 31일까지 청주시 청년정책담당관으로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시는 오는 9월까지 서류 심사를 통해 대상자를 정하고 10월 중 선정 결과를 개별 통보한 뒤 지원금도 지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의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3-06-28
-
청주시, 민선8기 1년, 뉴범 시대 열다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민선 8기 ‘더 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이라는 시정목표 아래, 불철주야 달려 온 청주시가, 지난 1년의 주요성과를 짚어봤다.
청주시를 이끌고 있는 이범석 시장은 중앙부처 요직을 거치며 행정경험을 차곡차곡 쌓아왔고 민선6기 청주시장 권한대행을 하며 더 좋은 청주에 대한 시민들의 바람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
이를 이루기 위한 그의 간절함과 열망을 알아 본 듯 녹록치 않은 상황 속에서도 그는 민선 8기 최연소 청주시장으로 선출됐다.
이 시장은 자칭 우직한 황소를 자처하며 시민 한분의 목소리도 놓치지 않고 살펴보려 애쓰며 한걸음 한걸음 살기 좋은 청주를 향해 뚜벅뚜벅 걸어가고 있다.
그 과정에서 그동안 지독히도 풀리지 않던 3대 현안의 해결 실마리를 찾았고 대규모 국책사업 유치와 충청권 광역철도 청주도심 통과 확정 등 100만 광역도시가 될 청주만의 독자적인 미래 성장전략을 잘 수립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범석 시장은 시민이 행복한 더 좋은 청주를 위해 한 분 한 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우선 지난해 7월 취임 직후, 올해 3월 등 취임 1년 새 벌써 두 차례에 걸쳐 43개 읍면동과 4개 구청을 돌며 ‘주민과의 대화’를 진행했다.
현재, 지난해 접수된 건의사항 454건 중 39%는 완료했고 23%는 추진 중이다.
올해는 119건이 접수돼 9%를 완료했으며 44%는 추진 중이다.
그 외의 건의사항은 장기검토 사안이다.
또한 지난 5월 원스톱 시민소통플랫폼 ‘청주톡톡’을 개설해 한 달만에 1만 1천명이 방문하는 등 시민의 시정참여를 이끌어 냈으며 청주톡톡 내‘찾아가는 시장실’,‘시장에게 바란다’도 운영해 시장이 직접 시민의 어려움과 궁금증을 해결하고 있다.
최근엔 기관·단체 소속 전문가와 공무원이 참여하는 ‘정책자문 시민 100인 위원회’를 발족해 지역 발전을 위한 전방위적 논의에 나선다.
이 시장은 민선8기 출범 전 최대 현안인 신청사건립, 원도심 활성화, 우암산 둘레길 조성 등 3대 현안을 시민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과 유연하면서도 강한 추진력으로 갈등의 골을 매듭지으며 더 좋은 청주로 향하는 큰 한 발을 뗐다.
먼저 시는 신청사 건립을 위해 옛 본관동을 철거했다.
단, 문화재적 가치가 있는 본관동 1층 로비와 천장, 2·3층 난간 부분은 보존한다.
청주병원 이전 문제에 대해서는 청주병원은 오는 2024년 4월 30일까지 자진퇴거하고 청주시는 퇴거 때까지 토지·건물 사용과 병원의 정상운영을 지원키로 하며 본 궤도에 올랐다.
원도심은 청주시 도시계획 조례 개정을 통해 원도심 경관지구 내, 정비사업, 도시개발사업, 주택건설사업, 소규모주택정비사업 등 4개 사업은 고도제한 없이 공동주택건축을 우선 가능토록 했다.
우암산 둘레길 조성사업은 삼일공원에서 어린이회관까지 우암산 순환도로 4.2㎞구간의 양방통행을 유지하고 수목훼손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보행데크와 인도 정비가 진행되고 있다.
‘꿀잼도시’는 민선 8기 청주시정의 정체성을 대변하는 대표 단어 중 하나이다.
역대 최대 인파가 몰린 청원생명축제를 시작으로 도시농업페스티벌, 원도심 골목길 축제, 문화제조창 꿀단지, 동부창고 페스타 등의 축제는 청주 시민의 ‘문화축제 갈증’을 해소하는 창구가 됐다특히 지난 봄 처음으로 열린 ‘무심천푸드트럭축제’는 3일간 45만명이 방문했다.
다양한 먹을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뿐 아니라 그동안 무심천 벚꽃길에서 문제가 제기 됐던 불법 노점 및 놀이시설, 야시장 관련 갈등도 해결하며 상생의 축제가 된 것도 큰 성과로 볼 수 있다.
또한 시는 지난해 12월 ‘무심천·미호강’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이 환경부 공모에 선정되면서 환경·생태·친수를 고려한 홍수방어 치수시설을 정비할 수 있게 됐다.
여기에 무심천 친수 공간 마스터플랜을 수립·추진해 무심천에서도 한강처럼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날을 준비하고 있다.
체계적인 맞춤형 복지 인프라 확충에도 힘썼다.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해 사회복지종사자 보수실태 조사를 거쳐 지난 6월, 장려수당 지급에 관한 조례를 전부 개정했으며 통합돌봄창구 설치, 스마트돌봄 서비스 운영 등 노인통합돌봄체계를 구축했다.
또 돌봄, 가족서비스의 거점공간인‘청주시 가족센터’를 지난해 개소하고 여성친화도시 타이틀에 걸맞은‘청주시 여울림센터’를 얼마 전 개소하며 시설 확충에도 힘썼다.
청주시는 코로나19 사태로 큰 타격을 입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경제적 지원에 역량을 집중했다.
청주형 소상공인 육성자금과 저신용 소상공인 대출 지원을 신설하고 이자를 3% 지원해 올해 현재까지 청주형 소상공인 육성자금은 77억원, 저신용 소상공인 대출은 12억원을 각각 지원했다.
또한‘2022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평가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대상을 차지한 청주시는 인구 80만 이상 도시 중 여성고용률 1위, 청년고용률 2위 등 각종 지표에서 드러나듯이 맞춤형 일자리 창출에 힘썼다.
지역 중소기업 상생·동반성장을 위해 행정 전 분야에 지역업체 우선 계약·지역제품 우선구매 시스템을 정착해 지난해 동기보다 9% 증가한 실질구매율 93.6%를 달성했으며 대구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대형마트 의무 휴무일을 평일로 변경하는 등 청주만의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을 펼쳤다.
또한, 이범석 시장은 도시지역에선 도보나 자전거로 농촌지역에선 대중교통으로 15분 내에 시민 모두가 일상에 필요한 공공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청주형 15분 도시’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 1단계 시범사업으로 서원구를 분평·수곡·모충생활권, 성화개신죽림생활권, 산남생활권, 남이생활권, 현도생활권 등 5개 권역으로 하는 구체적인 도시계획을 수립했다.
이 외에도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지역 활성화·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정책적 협력 거버넌스 구축 협약을 통해 오는 2027년까지 상당생활권에 517억원을 투입한다.
민선8기 청주시는 균형감 있는 ‘개발·변화와 보존’을 통해 시민이 만족하고 안심하는 도시를 만들고 있다.
이범석 시장은 심각한 도심 악취를 유발한 청주산단 농협사료 공장을 2026년까지 외곽지역인 청주하이테크밸리 산단으로 이전을 이끌어냈다.
청주시 제2매립장은 최근 22만4천여㎡ 부지에 11만㎡ 매립용량으로 준공돼 내년부터 친환경적으로 운용된다.
민선8기 들어 전국 최초로 청소종합어플 ‘버릴시간’이 개발되고 ‘청주시 탄소중립 기본조례’를 제정했으며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라는 이름의 범시민 환경운동을 정착해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섰다.
또한 도심·상가지역 밀집 지역 중심 공한지 주차장 709면 확보, 율량동 주차타워 125면은 주차공해를 줄이는 데 일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겨울철 이면도로 제설을 위한 읍면동 제설장비·자재 확충은 안전하고 깨끗한 겨울철 도로를 확보하는 기초가 됐다.
민선8기 1년은 청주시와 시민의 합심으로 ‘100만 광역도시 청주시의 발판을 마련한 한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범석 시장은 취임 후 청주 오송 철도클러스터를 유치했고 청주 오송 K-바이오 스퀘어와 충청권 광역철도 청주도심 통과를 확정지으며 86만 청주시민의 간절한 염원을 이뤄냈다.
청주 오송 철도클러스터는 2029년까지 99만㎡ 부지에 5천500억원이 투입되는 국내 최초 국가산업 클러스터다.
철도부품 특화단지, 완성차 단지, R&D센터, 인재센터 등이 들어선다.
철도산업의 부품제작 정비, 물류, 판매까지 동일 공간 내에 집적시켜 국내 철도산업의 증대 및 세계적 철도강국으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국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주 오송 K-바이오스퀘어는 2조 원이 투입돼 세계 최고 수준의 바이오 클러스터로 조성된다.
KAIST 오송 바이오메디컬 캠퍼스, 기업·상업·금융·주거 공간이 혼합 배치되고 유휴부지엔 창업 입주공간, 상업·편의시설이 포함된 복합공간이 조성된다.
충청권 광역철도는 청주도심을 통과하는 오송 ~ 청주국제공항 노선이 확정됐다.
주요 도시 간 연결을 위한 가장 강력한 수단인 광역철도는 충청권 메가시티 완성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기반사업이다.
청주시와 시민이 함께 지혜와 마음을 모아 서명운동, 삼보일배 챌린지, 촛불문화재, 촉구결의대회 등의 노력으로 이뤄 낸 쾌거다.
대규모 투자유치와 국비 확보는 지역 경제 발전의 큰 원동력이다.
시는 민선8기 1년이 채 안된 지난 5월 말 기준으로 21조 7천억원 규모의 압도적인 투자유치 성과를 냈다.
이범석 시장은 투자기업 현장 방문·면담 등 상호 협력과, 반도체·이차전지 등 첨단 전략산업 중심의 ‘선택과 집중’을 통해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
이는 민선8기 1년 실적은 앞선 최대치인 2016년 연간 16조 9천억원 대비 28% 이상 증가한 수치로 6,000여명 이상의 고용창출 효과까지 기대된다.
지역 경제 발전의 마중물 역할을 할 올해 국비는 전년 대비 10.4% 증가한 1조 7천 774억원을 확보했다.
청주시 국비 증가율은 정부예산 증가율 5.1%보다 2배 이상 높다.
올 연말 20여 년 만에 전 구간 연결을 앞두고 있는 3순환로는 지난 5월 효촌 ~ 백운교차로 구간을 부분 개통해 지역 간 접근성을 강화했다.
정체가 지속돼 끊임없이 민원이 제기됐던 상당로의 교통량 분산을 위해 추진한 대성로 확장공사는 1단계 전 구간 공사를 마치며 도심 교통체증 해소에 기여했다.
또 지난해 오송읍에서 시범운행을 시작해 현재 12개 읍면에서 확대 운영 중인 수요응답형 청주콜버스는 오는 10월 시내버스 노선개편과 맞물려 정식 도입할 예정이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청주시는 민선 8기 1년 동안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정부혁신 우수사례 등 대통령상 5회, 국무총리상 4회, 장관상 23회 등 총 32회 기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104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6,438억원의 총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는 모두 평년 대비 압도적 실적이다.
이범석 시장이 강조하는 일하는 조직 분위기 조성의 성과가 수치로 드러난 셈이다.
민선 8기 1년을 돌아본 이범석 청주시장은 “민선 8기 출범 후 시민 모두가 잘 살고 행복한 청주를 만들기 위한 큰 그림을 완성하는 데 온 힘을 다했다”고 밝히며 “1년의 시간 동안 이뤄낸 여러 소기의 성과는 시민 여러분이 함께해주신 덕분이며 앞으로도 86만 시민들과 발맞춰 청주의 성장·발전을 위해 힘차게 전진하겠다”고 말했다.
2023-06-28
-
청주시 공무원 이퇴임식, 30년 간 헌신의 감동의 순간
청주시 공무원 이퇴임식, 30년 간 헌신의 감동의 순간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27일 서원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 상반기 공무원 이·퇴임식을 가졌다.
이·퇴임식은 퇴직공무원의 30여 년간의 업적을 회고하고 헌신과 노고를 인정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복 농업정책국장, 박노설 전 푸른도시사업본부장, 이민주 건강증진과장, 신정식 상당구 환경위생과장, 김종열 전 서원구 건설과 주무관 등 5명의 공무원과 가족·친지를 비롯해 이범석 청주시장, 후배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이·퇴임자 공적소개와 공로패·감사패 수여, 후배공무원 송별사, 이·퇴임자 퇴임인사에 이어 청주시립국악단의 공연,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퇴임자들은 “공직생활을 보람있게 마감하고 영예로운 퇴임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 동료 직원들과 가족들에게 감사하다”며 “후배공무원들이 청주시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그간의 노고와 헌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퇴임 후에도 청주시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고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상반기 청주시 공무원 이·퇴임자는 정년퇴직예정 18명, 정년퇴직 6명, 명예퇴직 22명 등 총 46명이다.
2023-06-27
-
제8회 청주시 시민의 날 기념행사 개최
제8회 청주시 시민의 날 기념행사 개최
[세종타임즈] 통합 청주시 출범 9주년을 맞아 청주시가 주최하고 청주예총이 주관하는 ‘제8회 청주시 시민의 날 기념행사’가 오는 7월 1일 오후 7시부터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행사는 제10회 시민대상 시상식 시민과 함께, 민선 8기 청주시가 가는 길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청주시민으로서 지역사회 발전과 향토문화의 창달, 건전한 시민사회 조성에 기여한 시민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10회 시민대상은 문화예술 부문 장광동, 체육교육 부문 홍승진, 사회복지 부문 박병순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된다.
또한, 민선8기 1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 민선 8기 청주시가 가는 길’이라는 제목으로 이범석 시장이 직접 지난 1년을 되돌아보고 청주시의 비전과 시정운영 방향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축하공연은 충청권 광역철도 청주 도심 통과 확정을 축하하는 의미가 더해져 예년보다 더욱 풍성한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청주시립무용단, KBS 어린이합창단, 성악, 퓨전소리그룹 ‘Th-so의 국악, 트럼펫 오호준, 색소폰 안태건, 청주시립합창단, 초대가수 김산하, 홍경민 등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부대행사로 청주시 마스코트인 생이·명이 캐릭터 포토존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시민의 날은 통합 청주시민 여러분이 주인공인 기념일이므로 많은 분들이 참여하셔서 청주시민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청주시 시민의 날 기념행사는 청주·청원 통합 출범의 날인 7월 1일을 ‘청주시 시민의 날’로 2015년 지정한 이래, 2016년 제1회 청주시 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8회째를 맞았다.
2023-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