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청주시는 28일 청주시아동복지관에서 아동복지교사 54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전문강사 강의, 교사 재능기부를 통한 분반 교육, 아동복지교사의 역할 및 복무관련 교육 등 3분야로 구성돼 6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알차고 야무진 구성으로 교육 참여자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었다.
특히 미술치료기법 전문강사를 초청해 아동복지교사의 교습 동기를 부여해주는 동시에 아동복지현장에서 소진돼 있을 교사의 마음을 격려해줬다.
기초학습 및 영어지도 분야 오윤희, 김혜정 아동복지교사는 본인의 전공과 재능을 살려 교수법 및 업무 정보를 제공하는 등의 재능기부로 아동복지교사들의 역량 강화에 힘썼다.
시 관계자는 “모든아이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가기위해 노력하는 선생님들의 노고를 알고 있다”며 “지금처럼 꾸준하게 연구하고 노력하면서 앞으로도 아동 돌봄 공백이 없는 청주시가 되도록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청주시 아동복지교사는 총 56명으로 관내 아동돌봄기관인 지역아동센터에 파견돼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위한 기초학습과 영어를 지도하며 아동의 학습발달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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