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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2023년 식중독 예방관리 우수기관 선정
진천군, 2023년 식중독 예방관리 우수기관 선정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2023년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식중독 예방관리 분야에서 충청북도에서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전국 광역 기초단체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관리 사업 계획과 추진성과 등 사업 전반을 점검했다.
그중 진천군은 상위 18개 시·군에 포함돼 우수기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진천군은 그간 위생 취약 집중관리업체 식품 안전진단 컨설팅 청소년 이용시설 식중독 예방점검 유치원·어린이집 급식 시설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 식중독 소통 전담관리원 홍보활동 진천교육지원청 합동 집단급식소 식중독 발생 모의 훈련 시행 등 여러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진천군 외식업지부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과 민관협의를 통해 식중독 발생 우려가 큰 김밥집과 횟집, 대형음식점 등을 집중 관리하며 현장점검을 진행해 왔다.
그 결과 지난 5년간 식중독 발생 제로화를 달성했으며 건강하고 안전한 진천군 음식문화 조성에 이바지할 수 있었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는 만큼, 1년 내내 식중독 안전지대를 만들어 가기 위한 각종 사업을 지속해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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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섭 진천군수, 생다진천 포럼 ESG 특강
송기섭 진천군수, 생다진천 포럼 ESG 특강
[세종타임즈] 송기섭 진천군수는 8일 진천군립도서관 대강의실에서 생다진천 포럼 위원 40여명을 대상으로 ESG 특강을 진행했다.
ESG란 환경, 사회, 지배구조의 머리글자를 딴 단어로 기업 활동에 친환경, 사회적 책임경영, 지배구조 개선 등 비재무적 요소를 평가해 지속가능한 발전의 실현을 목적으로 한다.
앞서 군은 지역의 가파른 성장세가 군민이 체감하는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충북 최초로 ESG를 행정에 도입해 군정 최우선의 가치로 추진하고 있다.
사회적 협동조합 한강의 요청으로 이루어진 이날 특강에서 송 군수는 ESG 행정의 도입배경과 추진전략, 향후 계획 등에 대해 강의했다.
송 군수는 “기업의 비재무적 가치를 평가하는 기존의 ESG를 그대로 행정에 반영하는 것은 명백한 한계가 존재해 이에 대한 보완으로 지역의 경제적 특수성을 반영한 ‘진천형 ESG 더블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ESG 중심 행정이 단기적 관점에서 볼 때는 더뎌보일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양적측면과 질적측면 모두 더 큰 발전을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진천형 ESG 더블업의 실현을 위해 4개 분야, 17개 전략과제, 84개 세부과제에 402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군정의 포커스를 지속가능한 발전과 군민이 체감하는 삶의 질 향상에 맞춰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부서별 주요업무계획 수립 시 ESG 사업을 의무적으로 포함시키고 예산 심사시 ESG 관련 예산을 우선 반영하는 등 ESG 더블업의 이행력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다진천 포럼은 진천군-현대모비스-사회적협동조합 한강이 미호강의 생물다양성 회복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생다진천 프로젝트의 세부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지난 10월 18일부터 매주 수요일 밤 진천군립도서관에서 개최되고 있다.
2023-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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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에 돌봄을 더하다…생거진천 케어팜 웰컴센터 개소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농업 활동을 통해 사회적 약자에게 돌봄, 교육, 고용, 재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생거진천 케어팜’ 내 웰컴센터를 준공하고 8일 문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송기섭 진천군수, 윤대영 진천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관계기관장, 사회적 농업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으며 경과보고 기념 커팅식, 시설 관람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케어팜은 돌봄과 농장의 합성어로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다양한 형태의 농업 활동을 통해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며 네덜란드, 이탈리아 등 유럽 선진국에서는 활성화돼 있는 모델이다.
진천군은 구) 농업개발센터 유휴 부지를 활용해 거동 불편 어르신, 장애인 등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건축물과 실외 텃밭을 갖춘 치유 농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웰컴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다양한 교육과 실내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첨단농장 온실 조성을 통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고용, 재활 지원을 확대하고 생산성 향상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촌형 돌봄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송기섭 진천군수는 “생거진천 치유농장은 농업을 통해 돌봄서비스를 지원하는 새로운 복지 모델로 기대를 받고 있으며 농업의 새로운 소득 창출 방안으로도 주목받고 있다”며 “앞으로 진천형 치유 농장 모델이 전국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은 지난해 12월 전국 기초 지방정부 최초로 ‘생거진천 케어팜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올해부터는 ‘치유 농업을 활용한 돌봄 서비스’를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 이용권으로 등록해 운영하는 등 사회적 농업을 통한 돌봄을 선도하는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2023-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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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군민이면 버스요금이 무료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진천군이 중부권 최초로 지역 모든 군민을 대상으로 버스요금 무료화 사업을 시행한다.
8일 군에 따르면 군민의 경제적인 부담을 줄이고 대중교통 활성화를 통해 대기오염 문제를 해결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지역 성장 전략인 환경사회지배 경영을 실현하기 위한 하나의 방안이며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군은 이를 위해 지난달 타당성 검토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으며 이어 지난 3일에는 진천군 의원간담회를 열고 해당 정책의 필요성을 공감했다.
현재 청소년이나 노인 등 특정 계층을 대상으로 버스요금을 지원하는 지방정부는 많지만, 모든 연령층을 대상으로 하는 곳은 경북 청송군과 전남 완도군 두 곳뿐이다.
진천군이 계획대로 내년도에 전 연령 무상교통을 시행하면 전국에서 세 번째이고 중부권에서는 최초가 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타 지자체처럼 지원 대상에 차별을 두지 않고 우리 군은 모든 연령을 지원해 전 세계적 기후 위기 환경대책은 물론‘누구나 누리는 최고의 복지’ 정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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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미호강에서 천연기념물 미호종개 발견
진천군, 미호강에서 천연기념물 미호종개 발견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초평면 화산리 소재 미호강 본류에서 천연기념물 미호종개 서식이 17년 만에 공식 확인됐다고 7일 밝혔다.
미호종개는 진천군-현대모비스-사회적협동조합 한강으로 구성된 생다진천 프로젝트팀에 의해 지난 10월 25일 화산리 일원에서 발견됐다.
미호종개는 미호강과 유구천, 갑천, 지천 등 금강수계에서만 분포하는 멸종위기야생생물 1급이자 천연기념물로 군에서는 지난 2006년 마지막으로 서식이 공식 확인된 후 자취를 감췄다.
물리적 환경의 변화로 미호종개 서식의 필수적인 모래톱이 점차 소실되고 생태계 교란종인 배스가 서식지를 점차 넓히며 미호종개의 서식지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한편 이번 미호종개의 발견에는 현대모비스가 조성해 진천군에 기부한 미르숲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올해 8월 미르숲 인근에서 숲 조성 당시에는 목격되지 않았던 법정 보호종인 붉은배새매, 참매, 원앙, 수달, 삵 등이 잇따라 발견되며 관심을 모았다.
이어 이번 조사를 통해 멸종위기야생생물 1급인 미호종개의 서식까지 추가로 확인되면서 미르숲이 인근 지역의 생물다양성 회복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모비스가 지역 맞춤형 ESG 경영 전략으로 추진 중인 ‘미호강 생물다양성 보전·복원 프로그램’의 목표는 미호강에 미호종개가 돌아오게 하는 것이다.
충북의 미호강 맑은 물 프로젝트 또한 미호종개의 복원을 목표로 하는 등 미호종개는 미호강의 생물다양성을 나타내는 대표 지표종으로 보호받고 있어 이번 미호종개의 발견이 더욱 큰 의미를 주고 있다.
일각에서는 생태적 보존 가치가 큰 것으로 밝혀진 미호강과 농다리 습지 일원을 생태 경관 보존지역으로 지정해야 한다는 의견과 농다리 습지 일원을 생태학적 관점에서 관리·보존해 나갈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잇따라 제기되고 있다.
이번 조사를 주도한 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 이완옥 협회장은 “현재 미호종개 활동이 활발하지 않은 시기임을 고려할 때 이번 확인된 개체 외 추가 발견 가능성이 매우 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진천형 ESG 더블업의 핵심사업으로 현대모비스, 한강 조합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미호강 생물다양성 회복 프로젝트가 구체적 성과로 이어지고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미호종개는 미호강 생물다양성 회복을 보여주는 대표 지표종인 만큼 17년 만에 진천군으로 돌아온 미호종개가 안정적으로 서식지를 넓혀 나갈 수 있도록 주민들과 머리를 맞대고 서식 환경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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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가족이 ‘풍덩’…충북혁신도시에 실내 물놀이장이 뜬다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7일 ㈜에이치케이글로벌과 충북혁신도시 내 블루웨이브파크 조성과 관련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진천군에 신규 투자 250억원이, 382명 규모의 일자리가 창출될 예정이다.
블루웨이브파크는 진천군 덕산읍 두촌리 2467번지에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로 조성되며 상업시설, 사우나, 실내 암벽등반, 물놀이장 등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실내 스포츠 레저시설이 들어선다.
주력사업인 물놀이장은 세 개 층으로 구성돼 수영장, 유수·어린이·인피니트 풀, 실내 서핑장, 체험학습장 등으로 꾸며지며 최대 수용인원 2천 명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특히 2015년부터 초등학교 교육 과정에 의무화된 생존수영 실기교육 이수 대상이 2020년부터 3~4학년 대상에서 전 학년 대상으로 확대되면서 생존수영 수업이 가능한 수영장 섭외가 어려웠는데 이번 투자유치로 수영장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어 걱정을 덜어내게 됐다.
한편 진천군은 충북혁신도시 내 주차난 해소를 위해 두레봉 공원 인근 공한지를 무료 공영주차장을 조성하는 한편 실시간 이동 수요에 탄력적으로 운영이 가능한 수요응답형 셔틀버스를 도입했다.
또한 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운영 준비와 어린이 특화 공간 조성에 속도를 내는 등 혁신도시 정주 여건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처럼 공공부문의 정주 여건 개선 사업 추진으로 주민들의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민간 부문에서도 블루웨이브파크 조성 사업과 같은 문화·놀이 기반 시설 조성이 예정되면서 그 시너지효과는 배가될 것으로 보인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진천군이 충청북도에서 학령인구 비율이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만큼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문화시설이 필요한 지역”이라며 “충북혁신도시 젊은 인구의 수요를 맞출 수 있도록 민간과 협력해 정주 여건을 더욱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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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박채란 동화 작가와 함께하는 부모 교육 운영
진천군, 박채란 동화 작가와 함께하는 부모 교육 운영
[세종타임즈] 진천군립도서관은 오는 15일과 22일 오전 10시 생거진천혁신도시도서관 세미나실에서 ‘박채란 동화 작가와 함께하는 부모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부모 교육은 유아 시기부터 책과 친숙해질 수 있는 다양한 북스타트 프로그램의 하나로 추진된다.
두 가지 주제로 운영되는 이번 부모 교육은 먼저 15일 ‘그림책부터 읽기 책까지’란 주제로 진행된다.
교육은 그림책으로 시작한 책 읽기가 자연스럽게 아동문학으로 이어지는 방법과 어른들의 마음속에 있는 유년 시절에 대한 기억을 되짚어 보며 내 안의 진정한 동심을 경험해 보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22일에는 박채란 동화 작가의 경험담이 녹아있는 유쾌 발랄한 요리 수필 ‘내가 빵을 굽다니, 찬장 속 밀가루가 웃을 일이다’를 중심으로 아이들과 함께하는 요리의 의미를 나눈다.
또한 자녀와 함께하는 제빵, 육아, 가사 등 강연 참여자와 함께하는 ‘맛있는 책 이야기’도 진행될 예정이다.
박채란 동화 작가는 그림책, 글쓰기 분야 전문가로 활동 중이며 북스타트코리아 추천 강사로 부모 교육 전문가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까매서 안 더워?’, ‘오십 번은 너무해’, ‘거짓말이 왜 나빠’ 등 다수의 동화책과 청소년 소설 ‘한 그릇도 배달된다’ 등이 있다.
또한 제13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기획 부문 대상을 받은 경력이 있다.
강연은 자녀 양육에 관심 있는 군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오는 13일까지 선착순 40명을 모집한다.
군 관계자는 “부모가 먼저 배우는 우리 아이 독서교육을 통해 자녀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으니, 부모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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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2023년 일손 지원 기동대 사업 마무리
진천군, 2023년 일손 지원 기동대 사업 마무리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올해 3월부터 시작한 ‘일손 지원 기동대’ 사업이 큰 성과 속에 6일 마침표를 찍었다.
일손 지원 기동대 사업은 군에서 근로자를 직접 채용해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와 중소기업에 인력을 직접 투입하는 공공일자리 사업의 한 분야다.
주요 지원 대상은 재난·재해·질병 등으로 일시적 어려움에 빠진 농가와 인력난을 겪고 있는 소농, 소기업, 여성 가장, 중증 장애인, 부양가족이 없는 만 75세 이상 고령농가 등이다.
올해 군은 본 사업을 통해 기동대원 1천733명을 159개소의 농가에 투입해 인력난 해소에 큰 힘을 보탰다.
특히 올해는 장애인 농가, 고령농가 등 취약계층 농가를 적극 발굴해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많은 취약계층 농가에 도움을 줬다.
또한 수해 복구 현장 등 재난·재해, 부상·질병 등으로 긴급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일손을 즉시 투입해 빠른 복구를 위해 힘쓰기도 했다.
올해 사업에 참여한 정지덕 기동대 반장은 “무덥고 궂은 날씨 속에서 힘든 날도 많았지만, 고마움을 표시하는 농가들을 보며 기동대원의 일원으로 긍지와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일손이 부족한 농촌 여건을 고려하면 매우 유용한 사업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 이상저온과 수해 피해·취약계층 농가에 큰 도움이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일손 지원 기동대를 지속 운영해 갈수록 심화하는 농가와 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3-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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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섭 진천군수, 이웃 도시에도 고향 사랑 마음 전해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송기섭 진천군수는 6일 이웃 도시인 충북 증평군, 괴산군, 음성군에 고향사랑 기부금을 각 100만원씩 전달했다.
지난달 30일 자매도시인 서울특별시 금천구, 성동구에 기부한 데 이어 재차 이웃 도시를 응원한 것이다.
이번 기부로 개인당 연간 최대 기부 가능 금액인 500만원을 모두 채웠다.
송 군수는 “진천군 발전을 위해 계속해서 응원의 힘을 보내주시는 기부자분들을 보며 가만히 있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에 기부를 결심했다”며 “건강한 기부문화가 확산해 고향사랑 기부금이 지역 발전의 좋은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방정부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 금액 30% 상당의 답례품 혜택이 있는 제도다.
진천군은 현재 23종의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기부자에게 폭넓은 답례품을 제공하기 위해 공급업체를 추가로 선정해 지역 농특산물과 관광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2023-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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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자녀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부모교육 참여자 모집
진천군, 자녀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부모교육 참여자 모집
[세종타임즈] 진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오는 6일부터 20일까지 자녀의 인터넷,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을 위한 온라인 부모교육 ‘친.한.자’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해당 교육은 자녀와 친밀한 관계를 맺고 인터넷과 스마트폰 사용시간에 한계를 정해 명확한 규칙을 습득하며 자녀의 자율성을 키워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온라인 줌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오는 23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정도 진행된다.
관내 9~19세 자녀를 둔 학부모는 누구나 진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나 포스터에 있는 QR코드 스캔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진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진천군 청소년수련관 4층에 있으며 청소년의 상담과 자립, 학업에 대한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다.
2023-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