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진천 덕산읍, 제1회 한천천 탐방 축제 성료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덕산읍 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제1회 한천천 탐방 축제가 2일 덕산읍 구말문화센터 광장과 한천 탐방로 일원에서 성공적으로 열렸다.
이번 축제는 지난 5월 한천 제방길을 친수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한 한천 탐방로를 홍보하고 지역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앞서 덕산읍 지역은 코로나19 초기 우한 교민 포용과 더불어 아프간 조력자를 품은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면서 이에 보답하는 차원으로 정부에서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교부세를 지원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한천 탐방로 조성을 계획했으며 여기에 군비를 추가 투입, 총사업비 19억원으로 데크 로드 700m를 포함한 총 3.0km 구간에 대해 탐방로 설치를 완료했다.
이로써 혁신도시에 집중되고 있는 정주 여건 확대 이외에 원도심 주민들에게도 쾌적한 도시환경, 문화·휴식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참여자들은 매서운 추위에도 불구하고 방한용품 착용 후, 덕산 구말문화센터 광장에서 음악에 맞춰 몸을 풀고 한천 탐방로를 따라 왕복 약 2.7km 구간을 걸으며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시간을 보냈다.
박윤진 덕산읍 축제추진위원장은 “덕산읍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하는 모습을 보니 많은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 단발성 행사가 아닌 생생 덕산을 알릴 수 있는 특색있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종혁 덕산읍장은 “추운 날 행사를 개최하게 돼 걱정이 많았지만, 행사에 참석하신 주민 여러분들의 뜨거운 열기로 추위를 잊을 수 있었으며 주민 여러분 모두 올 한해의 소회를 나누고 다가오는 청룡의 해를 맞아 새로운 희망을 꿈꾸며 마무리하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12-01
-
진천군, 적극 행정으로 재난 인명 피해 제로
진천군, 적극 행정으로 재난 인명 피해 제로
[세종타임즈] 진천군이 올 한해 급변하는 기후에도 불구하고 적극 행정을 통해 재난 안전으로부터 군민의 생명을 보호했다.
충청북도에 따르면 올해 여름철 강수량은 평년보다 345.0㎜가 더 내렸으며 강수량 1071.7㎜로 역대 3위, 장마철 750.4㎜로 역대 2위를 기록했다.
진천군 역시 여름철 강우량은 지난해보다 234.1mm 더 내렸으며 장마철인 7월 강우량은 522.3mm로 작년보다 무려 398.8mm가 더 내렸다.
이로 따라 진천군은 올해 공공시설 22억 1천400만원, 사유 시설 4억 5천800만원 등 총 26억 7천200만원의 피해액이 발생했다.
다만 인명 피해는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고 복구비로 약 40억원 정도가 투입돼 복구를 진행 중이다.
많은 비에도 인명 피해가 없었던 것은 적극적이면서 발 빠른 대응이 한몫했다는 평가다.
특히 지난여름 옹벽이 붕괴한 관내 A 주유소는 시설물의 특성상 위험물이 설치돼 있고 지반 침하 시 가스폭발까지 우려되는 심각한 상황이었다.
군은 즉시 대전지방국토관리청 보은국토관리사무소, 진천경찰서 보강토 시공 전문업체와 점검반을 꾸려 합동점검을 갖고 관리주체에 시설물 사용금지와 보수·보강 명령을 내렸다.
관리주체는 붕괴한 옹벽에 추가 블록을 더해 옹벽을 재차 쌓아 보수·보강 조치를 완료했으며 무사히 위기를 넘길 수 있었다.
아울러 초평면 중석리 국도 34호선 굴다리 침수 구간, 진천읍 상계리 김유신 탄생지 토사유출로 군도가 통제되는 상황에서 진천경찰서와 긴밀한 협조 아래 군민 불편을 최소화했다.
또한 백곡저수지 방류와 관련해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강수량을 효율적으로 조절했다.
여기에 여름철 재해 예상 지역에 대한 수시 예찰 활동을 펼치고 지역 자율방재단과 함께하는 수난 안전사고 대비 관광객 구조 훈련을 통한 익수자 구조 모의훈련을 실시했다으로써 현장 대응 능력을 계속해서 유지했다.
주민들에게 재난 정보로 신속하게 전달하기 위해 충북혁신도시 하천 변에 재난 예·경보 시설 12개소와 광혜원면 일원에 재난전광판 1개소를 추가 설치하기도 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이상기후 현상이 점점 더 예측하기 어려워지는 만큼 평소 대응 능력을 기르고 상황 발생 시 곧장 현장으로 향할 수 있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지방 정부의 존재의 이유인 주민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앞으로도 물샐틈없는 대응 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2-01
-
진천군, 고향사랑기부제 연말 감사이벤트 진행
진천군, 고향사랑기부제 연말 감사이벤트 진행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연말 집중 기부를 위해 연말 감사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12월 20일까지 10만원 이상 진천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낸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벤트는 10만원 이상 진천군에 기부하고 답례품을 주문하면 자동으로 응모되며 이 중 50명을 추첨해 CJ 인기 상품으로 구성된 선물꾸러미가 추가로 증정된다.
고향사랑기부는 고향사랑e음 또는 NH농협은행 방문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올 한 해 동안 많은 분이 진천군에 따듯한 사랑을 보내주셨고 이에 감사함을 전하고자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내년부터 추진할 고향 사랑 기금사업과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 외 고향과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원까지는 전액, 초과분부터는 16.5%에 해당하는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 금액 30% 상당의 지자체별 답례품도 선택해 받아볼 수 있다.
2023-11-30
-
진천군, 2024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
진천군, 2024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과 인명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2024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올해 12월부터 내년 12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모범 엽사 34명으로 구성되며 권역별로 5개 조로 나뉘어 관내 농작물과 인명 피해 발생 예방을 위한 포획 활동을 하게 된다.
특히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피해방지단원들은 멧돼지 포획을 상시로 나설 계획이며 포획한 사체는 표준 행동 지침에 따라 처리할 방침이다.
또한 올해 총기사고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진천군과 진천경찰서는 지난 11월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피해방지단원을 대상으로 포획 활동 절차와 활동 시 유의 사항, 총기 안전교육, 사고 발생유형 사례 등 피해방지단 수렵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유해야생동물 관련 피해 등이 발생할 경우 환경에너지과 또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신고하면 된다.
한편 진천군은 올해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을 통해 현재까지 고라니 890마리, 멧돼지 245마리 등을 포획하는 등 관내 농작물 피해 경감과 인명피해 예방에 노력하고 있다.
2023-11-30
-
진천 덕산읍, 인구 늘리기 실천 협약 체결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진천군 덕산읍은 30일 지역 4개 경제 단체와 함께 덕산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인구 늘리기 공동 대응 실천 협약식을 체결했다.
전국적으로 관심을 모았던 진천군의 인구증가세 둔화가 지속되고 있어 민관 협력을 통해 이를 해소하고자 이번 자리가 마련됐다.
이에 앞서 인구 늘리기 홍보는 덕산읍 발전협의회를 중심으로 민간 홍보단이 활동을 진행해 왔으며 이번 협약에는 산수산업단지, 신척산업단지, 덕산농공단지, 덕산읍 기업체협의회가 참여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업체에서 운영 중인 기숙사에 거주하는 직원과 그 가족에 대한 전입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외지에서 출·퇴근을 하는 근로자를 대상으로도 진천군 전입 지원에 대한 홍보를 병행할 예정이다.
김명식 덕산읍 기업체협의회장은 “진천군에서 추진 중인‘위대한 도전, 진천시 건설’을 위해 덕산읍 기업체도 힘을 모을 것”이라며 “정주 여건이 좋은 덕산읍에 많은 사람이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경제단체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덕산읍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민간 단체와 경제단체의 지원을 기반으로 각종 전입 지원 정책을 공격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다.
2023-11-30
-
진천군, 이웃돕기 나눔 행렬 이어져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진천군에 추운 겨울을 녹이는 따뜻한 이웃돕기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독일비엔씨는 29일 진천군청을 찾아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해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월면에 소재한 ㈜독일비엔씨는 빵가루, 떡류 등을 전문 제조하는 업체로 국내 빵가루 업계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공 대표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탁을 결심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의 이웃들에 관심을 두고 지속적해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같은 날 관내 식품제조업체 CEO 모임인 매력적인 CEO 모임에서도 백미 170포를 전달했다.
매씨모는 2016년부터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200포 이상의 백미를 기부해 지역사회에 본보기가 되고 있다.
박 회장독일 FS 대표)은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돌보며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성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2023-11-29
-
진천군, 2023년 생거진천 들국화 문화축제 개최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진천군노인복지관은 29일 생거진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의 한마당 ‘2023년 생거진천 들국화 문화축제’를 개최했다.
‘빛나는 내 인생 청춘으로 물들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에는 송기섭 진천군수와 장동현 진천군의회 의장 등 지역사회 기관·단체장과 어르신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축제는 수강생들의 프로그램 시연과 서예, 한문반의 작품전시회로 구성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이날 1부 개회식은 시니어 응원단이 촬영한 영상과 수강생과 사회복지사가 함께하는 공연으로 오프닝을 장식했고 노인복지 증진에 이바지한 자원봉사자, 후원자, 프로그램 이용자, 강사 등 유공자에 대한 시상도 있었다.
이 관장은 “한 해 동안 어르신들이 학습한 내용을 선보이는 축제를 갖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어르신들이 당당하게 노후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3-11-29
-
진천군, 모두가 행복한 생거진천으로
진천군, 모두가 행복한 생거진천으로
[세종타임즈] 진천군이 전 계층을 아우르는 복지 체계 구축으로 남다른 복지 모델을 자랑하고 있다.
생거진천형 통합돌봄이라는 선진적인 어르신 돌봄 시스템뿐만 아니라 여성친화도시와 아동친화도시 모두에 선정된 진천군은 누구 하나 소외 없는 탄탄한 복지 망을 만들어 가고 있다.
진천군이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지는 올해로 3년 차를 맞았다.
지역사회가 공감할 수 있는 민·관 협력 추진을 바탕으로 다양한 방식으로 여성문제를 해결하고 양성평등 문화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지역 문화를 조성해 오고 있다.
올해는 총 5대 목표 43개 사업을 군청 14개 부서에서 추진하면서 작년 대비 145% 오른 168억 2천500만원을 투입해 여성친화도시 사업을 운영했다.
먼저 충북 도내 최초로 진천군, 진천경찰서 여성단체협의회, 자율방범연합대, 여성친화도시군민참여단 5개 단체가 업무협약을 체결, 야간에 매월 20~30여명의 여성의 안심귀가를 지원했다.
또 불법 촬영 카메라 점검, 역량 강화 워크숍, 민관이 함께 듣는 성 인지 감수성 증진 교육 등 여성단체협의회와 군민참여단의 연합활동을 지원했다.
여성정책 추진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2개 단체의 연합활동을 통해 나온 아이디어는 내년도 사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여성친화도시 사업이 원활히 운영되는 데에는 중추를 맡고 있는 군민참여단의 역할이 눈에 띄었다.
사업의 질을 높이기 위한 신규활동 발굴에 최선을 다해 지난해 대비 233% 증가한 총 21회의 활동을 벌여 변화의 모습을 지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처음으로 운영한 여성 친화 기업 선정, 성매매 예방을 위한 유흥업소 점검에서도 큰 역할을 해냈다.
군은 이 밖에도 성폭력 예방 교육 MZ세대 공직자 성 인지 감수성 교육 돌봄 활동가 육성 지역사회복지 기관 봉사활동 경력 이음 플러스 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지난해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한 진천군은 올해는 내실 있는 사업 운영을 위한 기반을 단단히 다졌다.
법률전문가·아동 상담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아동 권리 옹호관을 위촉·운영하며 실질적인 아동 권리 증진 방안을 모색했으며 분기별로 관계기관 합동으로 아동 권리 캠페인을 진행해 지역주민의 인식변화를 유도했다.
또한 17명의 초·중·고 학생 위원으로 구성된 제2기 아동 참여위원회는 아동 관련 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생거진천 문화축제 현장에서는 아동 권리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직접 홍보활동에 나서기도 했다.
이 외에도 아동 권리교육 실무협의체·아동 친화 도시 추진위원회 운영을 확대하고 10개 사업 부서 아동 친화 도시 업무추진단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간담회를 실시, 부서 간 소통 생태계도 마련했다.
아울러 아동 친화 도시 사업의 투명한 운영을 위해 군민들이 언제든 열람할 수 있도록 아동 친화 예산서를 제작해 군 홈페이지에 알렸다.
군은 향후 조례 제·개정 및 중장기계획 수립 시 아동 영향평가를 진행해 아동 권리가 침해받는 상황을 예방하는 등 오는 2026년까지 상위 단계 인증을 목표로 노력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아이, 여성의 안전과 권리 보호에 대한 인식과 실천이 지역민들의 마음에 안정적으로 자리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1-29
-
진천군, 겨울철 대설 대비 제설 특별강화 대책 추진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28일 폭설로부터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진천군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제설 특별강화 대책 마련 간담회를 열었다.
군도, 도시계획도로에 대한 제설과 주민 생활과 밀접한 이면도로 등에 대한 대책을 마련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이 자리에는 지역자율방재단, 진천·봉화로터리클럽, 진천읍 의용소방대, 진천읍 주민자치회, 덕산읍 청년회, 광혜원면 적십자봉사회, 광혜원면 새마을지도자남자협의회, 광혜원면 의용소방대 등 9개의 민간단체가 참석했다.
회의 결과 폭설 각종 정보공유는 물론 장비, 인력 등이 신속히 지원될 수 있도록 민·관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빙판길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자고 목소리를 모았다.
한편 군은 겨울철 대설·한파를 대비해 제설차 9대, 소형살포기 3대, 인도용살포기 7대, 트럭부착용제설기 210여 대를 확보한 상황이다.
여기에 특별교부세 8천만원을 확보해 제설 장비를 추가로 마련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본격적인 동절기에 앞서 신속하고 선제적인 제설대응 체계 구축을 통해 겨울철 군민 생활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라며 “민간단체를 중심으로 한 자발적인 동참과 함께 내 집 앞 눈은 내가 치우기 등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11-28
-
송기섭 진천군수, 친환경 학교급식 현장 방문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송기섭 진천군수가 서강석 진천교육지원청 교육장과 함께 28일 진천상산초등학교 급식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송 군수와 서 교육장은 학생들과 친환경 지역 농축산물을 이용해 만든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급식 만족도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학교급식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지난 9월부터 양파, 마늘, 감자 등 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 12개 품목을 농산물유통지원센터를 통해 공급하는 등 성장기 학생들의 급식 질을 향상하고 지역 중소농의 소득증대를 도모하고 있다.
또한 학교에 공급하기 전 463가지 성분의 잔류농약 검사를 거치는 등 식재료 안전성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송 군수는 “내년에는 더 많은 학생이 더 다양한 지역 농산물을 먹을 수 있도록 공급 품목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미래세대인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공급하기 위해 진천교육지원청과 함께 계속해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은 학생들의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무상급식으로 관내 초·중·고등학교 29개교에 64억 1천400만원을 교육지원청과 분담해 지원하고 있다.
2023-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