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진천군, 아동친화도시 조성전략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진천군청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전략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해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원, 아동권리옹호관, 전략 사업을 담당할 부서장을 포함 총 30여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연구용역 기관인 지방행정발전연구원의 김나래 책임연구원이 그동안의 용역 추진 과정과 아동친화도시 조성 전략 중점 과제 선정 결과를 설명했다.
군은 지난해 상반기부터 아동친화도 조사, 군민참여 온라인 원탁토론회, 아동요구 확인조사 등을 바탕으로 연구용역을 진행했으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 6개 일상 영역 중 진천군에 필요한 31가지 전략사업을 선정했다.
주요 전략사업으로는 어린이·가족 특화공간 꿈틀꿈틀하우스 건립 복합혁신센터 설치 아동권리 교육·홍보 아동 대상 성인지 감수성 교육 등하교 시간 버스 증차 K-스마트 교육시범도시 구축 사업 찾아가는 어린이 환경교육 등이 선정됐다.
군은 선정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내년도 아동친화도시 인증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고회에 참석한 송기섭 군수는 “아동친화도시는 민·관·학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이룰 수 있다”며 “오늘 모인 각 분야의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진천군이 아동친화도시로 나아가야할 4개년 추진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2021-11-16
-
“생거진천 소원성취패야~ 수능·취업 도와줘”
“생거진천 소원성취패야~ 수능·취업 도와줘”
[세종타임즈] 진천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생거진천소원성취패 프로그램에 수능을 앞둔 지역 고3 청소년과 학부모들에 참여하며 성공 수능과 취업을 기원했다.
15일 군에 따르면 지역 고3 수험생과 학부모 700여명은 진천군 명소인 무제산을 찾아 각자의 소원을 적은 성취패를 매달고 간절함을 담긴 소원을 빌었다.
현재까지 이번 고3 수험생을 비롯한 지역 주민, 방문객들이 약 2천여개의 성취패를 만들어 무제산 정상에 매달아 놨으며 각 성취패에는 ‘수능대박 기원’, ‘대학교진학’, ‘가족건강’, ‘취업성공’ 등 다양한 문구가 새겨져 있다.
군 관계자는 “현재 무제산에 자신이 꿈꾸는 바가 이뤄지길 바라는 사람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며 “곧 있을 수능시험에서 수험생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모두 발휘하고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11-15
-
진천군, 지자체 가축방역 우수사례 평가 최우수상 수상
진천군, 지자체 가축방역 우수사례 평가 최우수상 수상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2021년 지자체 가축방역 우수사례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평가는 지방정부의 적극적인 방역활동을 유도하고 가축방역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진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4월부터 올해 4월까지 1년간 지자체에서 가축전염병의 예방을 위해 추진한 각종 방역시책의 창의성, 노력, 효과뿐만 아니라 예산확보, 가축전염병 발생여부 등을 다각적으로 반영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번 평가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대학 등에서 전문가 7명을 초빙해 평가단을 구성하기도 했다.
평가 결과 17개 지방정부 중 충청북도가 최우수 단체로 선정됐으며 충북도에서는 진천군이 가장 우수한 방역능력을 인정받아 최우수 군으로 선정됐다.
진천군은 지난 2016년 이후 오리휴지기제 가금류·양돈농가 담당관제를 비롯한 다양한 방역시책을 철저히 추진하며 5년 연속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 청정지역을 유지하는 등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강상훈 축산유통과장은 “과거 여러 차례 가축전염병이 발생하며 큰 피해가 발생했었는데 이를 차단하기 위한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최근 인접 지자체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만큼 전염병이 유입되지 않도록 방역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1-11-15
-
진천군, 충북혁신도시 인구증가 정주여건 개선에서 답 찾았다
진천군, 충북혁신도시 인구증가 정주여건 개선에서 답 찾았다
[세종타임즈] 충북혁신도시가 정주 인프라를 속속 갖춰가며 꾸준한 인구증가를 이어가고 있다.
15일 진천군에 따르면 최근 발표된 국토교통부의 혁신도시 정주환경 조사 결과에서 충북혁신도시 인구는 지난 2017년부터 올해 6월까지 15,801명에서 14,136명이 늘어 29,937명을 기록했으며 인구증가율 89.5%로 경남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가족 동반 이주율도 15.8%를 기록해 전북에 이어 2위로 나타났으며 지난 9월에는 인구 3만명을 돌파해 향후 계획인구 4만명을 무난하게 달성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더 주목할 부문은 증가하고 있는 인구의 평균연령이다.
충북혁신도시의 경우 32.1세의 평균연령을 기록했는데 전국 평균이 43.3세, 전국 혁신도시 평균이 34.1세인 것을 고려했을 때 이주 인구뿐만 아니라 출생 인구도 함께 늘어날 수 있는 인구 구조를 갖춰가고 있다.
진천군은 이러한 인구증가세를 넉넉하지 않은 살림살이에도 불구하고 약 2천억원의 규모의 예산을 과감히 투입하고 정부정책에 부합하는 유연한 정책을 설정해 추진한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군은 도로 도시가스 등 도시기반 조성에 116억원을, 오픈랩, 친환경에너지타운 등 산학연 시설에 1,148억원을, 도서관, 육아종합지원센터, 청소년문화의집 등 공공시설에 651억원을 각각 투입했다.
최근에는 그 간 도시기반 위주 사업에서 벗어나 교육, 문화, 여가, 체육 등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주여건 개선 시즌2’ 추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현재 진천·음성의 대표 공유시설로 향후 그간 주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 지역 문화·여가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198억원 규모의 복합혁신센터와 50억원 규모의 공용주차장이 2022년, 2023년 각각 준공을 앞두고 있다.
또한 31%의 학생인구 비율을 가진 충북혁신도시의 특성을 반영한 어린이·가족 중심의 놀이문화체험시설 꿈틀꿈틀하우스가 최근 설계공모를 완료해 2023년 준공을 목표로 건립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얼마 전 혁신도시 내 대화공원 목교 설치와 야간경관 개선, 양지교 주변 산책로 조성 사업을 완료해 주민 보행안전도도 개선했다.
진천군은 향후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관련 사업을 지속 발굴하고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혁신도시 주민 삶의 질 향상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배후도시가 없이 조성된 충북혁신도시는 자립여건이 부족해 조성 초기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지금은 점차 정착하고 싶은 도시로 변모하고 있다”며 “‘혁신도시 시즌2’의 성공적 추진과 함께 지역 주민들의 피부에 와닿는 실질적인 정주인프라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1-15
-
진천군장학회, 장학금 기탁 잇따라
진천군청
[세종타임즈] 진천군장학회는 진천신용협동조합에서 3백만원을, 심우진 씨가 1천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019년에도 2백만원을 기탁한 데 이어 나눔을 이어간 박상관 이사장은 “지역 사회 발전을 이끌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지역 인재 양성에 꾸준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문백면에서 양돈 농가를 운영하고 있는 심 씨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자신의 본분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지역 학생들에게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지역 인재 양성에 진천군장학회가 앞장서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11-15
-
진천군 기술보급과, 사과농가 일손봉사 나서
진천군청
[세종타임즈] 진천군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직원들은 13일 덕산읍 옥동리에 위치한 사과 농가를 찾아 생산적 일손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직원들은 수확의 보람과 함께 농가의 고충을 함께 피부로 느끼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일손을 지원받은 농가주는 “코로나19로 인해 인력난에 시달려 걱정이많았는데 주말도 반납한 채 일손을 보태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남기순 기술보급과장은 “오늘 흘린 작은 땀방울이 우리 농촌을 위한 밑거름이 되고 풍성한 수확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술보급과 직원들은 올해 들어 3회에 걸쳐 생산적 일손 돕기를 실시했으며 앞으로도 농업인을 위해 적극 봉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11-12
-
진천군, 내년 2월까지 생활폐기물 불법소각 단속 실시
진천군청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불법소각으로 발생하는 미세먼지·초미세먼지·악취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를 막고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내년 2월까지 생활폐기물 불법소각을 집중 단속한다.
집중단속 대상은 추수 후 논·밭에서 영농부산물 소각행위 드럼통을 이용한 생활폐기물 소각행위 낙엽, 나뭇가지, 뿌리 등의 노천 소각행위 공사현장 폐목재 소각행위 등이다.
군 관계자는 “생활폐기물 소각 근절을 위해 지속적인 계도와 단속을 병행하고 영농부산물은 농업기술센터에서 부산물 파쇄기 임대를 통해 처리하도록 유도하고 있다”며 “11월 말부터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도 부과될 예정이오니 불법소각 행위를 금지해 줄 것” 을 당부했다.
2021-11-12
-
진천군, 청소년 성매매 등 유해환경 근절 캠페인 실시
진천군청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청소년또래활동단·아동권리모니터링단 30여명과 함께 성인권 보호, 아동권리 보호를 위해 13일 진천읍 시가지 거리에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성매매 추방’, ‘안전한 환경으로 청소년을 지켜주세요’ 등의 구호를 함께 외치며 성매매 등 유해환경 근절과 아동학대 없는 아동권리 보호에 대해 지역사회에서 관심을 가져줄 것을 호소했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 10월 위촉한 성매매 근절 청소년 활동단 13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2회 실시했으며 아동·청소년의 군정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26명의 모니터링단을 지난 8월 구성해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아동·청소년이 유해한 환경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아동·청소년 NGO단체들과 함께 청소년성매매 예방운동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11-12
-
진천군, 귀농·귀촌 기초 교육 성료
진천군, 귀농·귀촌 기초 교육 성료
[세종타임즈] 진천군농업기술센터는 15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기초 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지난 10월 22일부터 매주 수·금요일마다 15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추진해 왔다.
특히 교육 마지막 날인 12일 ‘농지법’ 분야에서는 2021년 개정된 농지법, 농지 소유권, 부동산 취득, 농지 경계 등 귀농인이 꼭 알아야 할 부분을 다루며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밭작물’ 분야에서는 소규모로 쉽게 접할 수 있는 감자, 고구마, 콩 등의 기본 재배법 강의도 진행했다.
서 소장은 “이번 교육은 귀농인의 초기 정착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본격적인 영농을 고려하기 위한 좋은 발판이 될 것”이라며 “교육 종료 후 설문조사 등을 통해 내년에도 귀농·귀촌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 과정 개설에 힘쓰겠다“ 고 말했다.
2021-11-12
-
진천군 숯산업클러스터 특구 면적 확대
진천군 숯산업클러스터 특구 면적 확대
[세종타임즈] 진천군 숯산업클러스터 특구 조성 사업의 면적이 확대돼 추진된다.
군에 따르면 지난 5일 중소벤처기업부의 제51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를 통과해 진천 숯산업클러스터 특구 계획이 변경됐다.
이번 결정에 따라 기 조성지인 물안뜰, 참숯전시관, 참숯테마공원이 특구 면적에 포함되면서 기존 3.6ha에서 4ha로 총 면적이 늘어났다.
이를 통해 신규로 조성하는 숯 판매장의 건축공사비 10억원을 절감하는 동시에 물안뜰과 참숯전시관을 활용함으로써 사업 완료 시기를 앞당길 수 있게 됐다.
군은 물안뜰 체험관의 농업진흥지역이 해제되면서 취식 시설을 활용한 숯 관련 전통 음식을 개발·보급해 참숯 홍보 효과를 극대화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참숯전시관 1층을 숯 커피숍과 숯 판매장으로 리모델링해 전국 유일의 숯을 이용한 숯 커피를 판매할 예정이다.
군은 백곡면 사송리 일원에 총사업비 48억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을 오는 2024년까지 마무리할 방침이며 친환경 숯가마 시설로 제작된 찜질방과 노천탕, 족욕탕, 야영장, 글램핑장, 숯제품 연구실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특구 조성이 완료될 경우 생산유발효과는 59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이며 부가가치 유발효과 16억원, 소득유발효과는 15억원, 고용파급효과 30여명 등 다양한 지역 발전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기에 120억원을 투입해 조성 중인 ‘생태탐방로 사업’ 이 예정대로 2025년에 준공할 경우 백곡저수지 라인을 따라 숯산업클러스터 부지를 통과하게 돼 관광 효과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한편 클러스터에서 발생하는 오수는 87억원이 투입돼 2023년 준공 예정인 ‘석현농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으로 유입될 예정으로 자체 오수처리시설을 조성하지 않아도 돼 약 3억원의 예산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송기섭 군수는 “숯산업클러스터가 들어서는 곳은 현재 진행 중인 생태탐방로사업, 백곡저수지와 연접해 있어 사업이 완료되면 전국에서 손꼽히는 지역 특화형 관광지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공사가 계획대로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2021-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