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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피수박부터 베개수박까지…진천군, 유색수박 선보여
흑피수박부터 베개수박까지…진천군, 유색수박 선보여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19일 진천읍 사석리 서민농장에서 아담한 중소형 유색 수박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해 장동현 진천군의회 의장, 서형호 충북농업기술원장 등이 참석했다.
현장에서는 지역 농가에서 생산한 겉은 검고 속이 노란 블랙보스수박부터 1인 1수박이 가능한 애플수박, 이마트에 전량 납품하는 세자수박까지 3가지 이색수박을 전시해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군은 일반수박의 재배면적이 감소함에 따라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읍면별 지역 특색을 갖춘 단지 조성을 위해 지난 2021년 초평면 애플수박단지 조성을 시작했다.
올해는 농업인 소득 향상을 위해 군에서 고안한 기업세수환원 특별예산을 통해 진천읍 블랙보스 수박단지, 덕산읍 세자수박단지에 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했다.
송 군수는 “소비 변화에 빠른 대응으로 추진한 중소형 수박 재배가 지역 농가의 새로운 소득 창출원으로 자리잡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중소형 수박 생산 활동 지원을 통해 지역 수박 산업의 발전을 지속적으로 이끌어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황금블랙보스’ 수박의 첫 출하식도 함께 가졌으며 행사장에서 소개한 유색수박 3개 품종은 진천군 농업기술센터 1층 로비에서 오는 25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2023-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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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한천 탐방로 조성사업 준공
진천군, 한천 탐방로 조성사업 준공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덕산읍 한천 제방길을 말끔히 단장해 군민들에게 힐링 산책로를 제공했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코로나19 시기에 우한교민 보호 수용 등 전국에 보여준 포용의 마음이 계기가 돼 확보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0억원을 포함한 총 19억원을 투입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주민 요구 구간에 대한 사업비가 부족했지만, 테크 업체 선정방식 개선 등 사업비를 효율적으로 운영해 노후된 제방도로도 함께 포장을 시행함으로써 주민만족은 물론 예산 절감에 큰 성과를 냈다.
데크로드 700m를 포함해 총 3.0km 구간에 탐방로 설치를 완료했으며 친수공간 확대로 인해 주민 삶의 질 향상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중장기 계획으로 충북혁신도시와 농다리까지 이어지는 탐방로 조성에 초석을 놓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난 2021년 12월부터 추진된 한천 탐방로 조성사업 준공으로 군민들에게 쾌적한 도시환경, 문화·휴식 공간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군민의 일상의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각종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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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부모교육 ‘반짝반짝 빛나는 나’ 참여자 모집
진천군, 부모교육 ‘반짝반짝 빛나는 나’ 참여자 모집
[세종타임즈] 진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오는 6월 2일 오전 10시에 진행되는 부모교육 ‘반짝반짝 빛나는 나’에 참여할 학부모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현대사회에서 다양한 역할을 요구받고 있는 학부모들의 정서적 회복과 자녀 양육에서 발생 되는 스트레스를 조절하고 해결해 나갈 수 있는 능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서 ‘컬러테라피로 내마음읽기’, ‘하바리움 무드등 만들기’ 등 심리·정서적 치유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22일까지며 관내 자녀가 있는 학부모 누구나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진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진천군청소년수련관 4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청소년의 상담과 자립, 학업에 대한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다.
2023-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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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치매안심센터, 인지강화교실‘기억모아 기억담기’운영
진천군치매안심센터, 인지강화교실‘기억모아 기억담기’운영
[세종타임즈] 진천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지강화교실 ‘기억모아 기억담기’를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기억모아 기억담기’는 치매 조기검진을 통해 인지 저하 또는 경도 인지장애 진단을 받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1회씩 2개월 동안 실시되며 건강 상담, 기억담기 워크북 활동, 치매예방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센터는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들에게 프로그램을 통한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인지 선별 검사, 노인 우울척도, 주관적 기억감퇴 평가 등 프로그램 사전·사후 평가를 진행한다.
또한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진단검사와 치매사례관리로 연계할 예정이다.
치매 예방 프로그램과 치매 관련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 센터장은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인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치매 발병 시기를 늦추고 더불어 건강증진을 위한 도움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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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돈협회 진천군지부, 가정의 달 맞이 한돈 498kg 기탁
대한한돈협회 진천군지부, 가정의 달 맞이 한돈 498kg 기탁
[세종타임즈] 대한한돈협회 진천군지부는 18일 진천군청을 찾아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한돈 498kg을 기탁했다.
조 지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대한한돈협회 진천군지부는 매년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히 나눔 활동을 전개해 지역사회 내 이웃사랑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2023-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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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보건소, 맞춤형 재가 장애인 방문재활 서비스 운영
진천군보건소, 맞춤형 재가 장애인 방문재활 서비스 운영
[세종타임즈] 진천군보건소는 관내 등록 장애인과 예비 장애인을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맞춤형 재가 장애인 방문재활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재활 전담 작업치료사가 이동이 어려운 장애인 가정을 직접 방문해 1:1 개인별 재활 상담과 재활 평가, 운동 교육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서비스는 장애인들의 재활 의료욕구 충족을 위해 혈압측정 재활사정 관절가동 범위 운동, 일상생활 동작 교육 보행 운동 등이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보건소 방문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대상자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장애인의 의료불평등 해소는 물론 사회참여 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장애인의 몸과 마음이 순환돼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3-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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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규 진천부군수, 대창모터스 기업 소통 방문
박준규 진천부군수, 대창모터스 기업 소통 방문
[세종타임즈] 박준규 진천부군수는 18일 진천군 이월면에 소재한 초소형전기차 완성차 제조업체인 ㈜대창모터스를 찾아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방문은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소형전기차 업계에 대한 이해와 기업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해 효과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 발굴해 해당 부처에 건의하는 등 기업 하기 좋은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중국의 저가 전기차 공세에도 소형 전기트럭 등 고객의 니즈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며 다양한 형태의 전기차량을 개발하고 있는 ㈜대창모터스는 2010년 충주에서 사옥을 이전해 진천에서 초소형전기차와 트럭 완성차를 생산하고 있다.
군은 내연기관에서 전기차로 변화하고 있는 패러다임의 변화와 최근 경기 침체 및 세계 경제 불확실성 등으로 인해 관내 기업체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향후 현장 소통 간담회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 부군수는 “초소형전기차와 소형트럭의 수요는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전기차 인프라와 친환경 소형전기차 확산을 위해 기업과 꾸준히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창모터스는 진천에 본사를 두고 초소형전기차와 배터리팩을 생산하는 완성차 중소기업으로 약 50여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2023-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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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2023년 충청북도지사 도민과의 대화 행사 개최
진천군, 2023년 충청북도지사 도민과의 대화 행사 개최
[세종타임즈]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18일 진천군을 방문해 군민들에게 도정 운영방향을 설명하고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지사는 먼저 충북도 핵심 전략사업중 하나인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사업과 연계해 추진되는‘뉴웨이브 생거진천 레이크파크’ 사업의 주요 권역인 백곡호 일원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백곡호 권역의 랜드마크 역할을 담당할 ‘백곡호 가람보행교 건설사업’과 문화예술과 환경을 동시에 향유할 수 있는 복합 문화체류 공간인 ‘뮤지엄파크 조성사업’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이어 진천군청, 군 의회를 찾아 환담을 나눈 김 지사는 200여명의 주민들이 모여있는 진천 화랑관으로 향했다.
현장에서는 도정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이뤄졌고 아트포레를 비롯한 3개 기업의 합동 투자유치 협약이 진행됐다.
투자금액 3천 280억원, 고용인원 350명의 대규모 협약으로 향후 진천군 지역 경제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다음으로 김 지사는 진천군민에게 민선8기 도정운영 방향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심에 서다’라는 충북도 슬로건을 바탕으로 농민을 구하고 김치 종주국을 지키는 김치의병운동 ‘못난이 김치’ 충북의 출생률을 높이는 마중물 ‘출산육아수당 지원’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귀농·귀촌·취농’ 후생복지를 선행복지로 바꾸는 ‘의료비 후불제’사업 등을 알렸다.
이후 진천 주민들은 숯림 실내정원 조성사업 한반도지형 전망공원 종합정비사업 광혜원 다목적체육관 진입도로 개설 진천 스토리창작클러스터 테마공간 조성사업 등의 필요성을 알리며 아낌없는 지원을 건의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진천군은 최근 몇 년간 충북의 인구증가를 주도할 만큼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그에 따른 다양한 행정 수요의 목소리가 크다”며 “지역발전을 위한 진천군민들의 열정이 현실화될 수 있도록 충북도의 적극적인 예산 지원을 건의드린다”고 말했다.
김영환 도지사는 “‘충북을 새롭게 도민을 신나게’실현을 위해 도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오늘 건의해 주신 사업에 대해서는 지원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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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종박물관, 전통공예기술 기반 지역작가 소개 프로젝트 선보여
진천군청
[세종타임즈] 진천종박물관은 오는 7월 23일까지 진천종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지역전통공예작가시리즈 ‘이민우_수레, 역기에서 케이컬처로’를 선보인다.
진천종박물관은 지난해부터 전통공예 기술을 기반으로 새로운 창의성을 보여주는 지역작가를 소개하기 위한 전통공예 작가 시리즈기획전을 열고 있다.
올해는 국내 유일의 전통 수레 제작 장인인 이민우를 소개한다.
수레는 짐이나 사람을 쉽고 빠르게 이동시키기 위한 인류의 위대한 발명 도구로 등장 이후 문명 발전에 기여하며 다양한 의미와 형태로 사용됐다.
불과 60~70년 전까지도 우리나라에서 손수레와 우마차는 생활 속 친숙한 운송 수단이었지만 이제는 찾아보기 어려운 물건이 돼 버렸다.
이민우 선생은 수레 산업의 사양길 위에서 관광과 미디어콘텐츠 산업을 새로운 활로로 삼아 전통에 새 생명을 더해 수레 문화를 미래로 전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사라진 옛 도구로써 수레에 대한 고정된 사고에서 벗어나 문화유산의 문화콘텐츠적 가치를 이해하는 방향으로 구성했다.
전시는 우리나라 수레의 역사와 민속 수레 구조 및 제작법 이해 문화유산의 향유 등을 조명할 예정이다.
또한 관람객의 전시 이해를 돕고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충족시키기 위해 바퀴살을 끼워 수레바퀴를 제작하는 연계 체험물을 전시실 내에 마련해 누구나 체험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청 문화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매년 우수한 역량을 갖춘 우리 지역의 전통공예 작가를 소개함으로써 군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 전통공예의 저변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대외적인 호응을 얻고 있는 지역전통공예작가 시리즈에 관람객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종박물관은 5월 한 달간 가정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상시 운영하며 5월 중 매주 수요일은 오후 9시까지 개관한다.
2023-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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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2023 진천의 책’선정
진천군, ‘2023 진천의 책’선정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아버지의 해방일지’, ‘섬, 1948’, ‘디다와 소풍요정’ 총 3권을 ‘2023 진천의 책’으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지난 1월 군민추천 도서 130권을 시작으로 4개월간 내부선정단 1차 후보도서 선정, 주민선호도 조사, 진천군립도서관 운영위원회 투표를 거쳐 일반·청소년·아동 부문 각 1권씩 최종 ‘2023 진천의 책’을 선정했다.
일반부문 ‘아버지의 해방일지’는 정지아 작가의 장편소설로 아버지의 죽음 이후 3일간의 시간을 현재적 배경으로 다루고 있으며 장례식장에서 얽히고설킨 이야기를 따라가며 해방 이후 70년 현대사의 질곡을 생생하게 그리고 있는 책이다.
청소년부문 선정작은 심진규 작가의 ‘ 섬, 1948’로 이 책은 오랜시간 왜곡되고 외면됐던 제주4·3사건을 소재로 한 이야기며 해방 초기 제주에서 자행된 민간인 학살 사건을 다룬 역사 소설이다.
특히 이 책은 현재 진천 상신초등학교 교사로 재직 중인 지역 작가의 작품이라는 점에서도 큰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 진천군 청소년들과의 다양한 활동이 기대되는 작품이다.
아동부문 김진나 작가의 ‘디다와 소풍요정’은 엄마, 아빠, 디다 3인 가족이 보내는 평범한 일상을 단면으로 잘라 각각 2편에 담은 이야기 책으로 현실과 판타지를 오가며 아이들의 시선에서 보는 가족의 모습을 유머러스하면서도 날카롭게 해부하고 있다.
이 책은 제5회 비룡소 문학상 대상 수상작이다.
군은 책 읽는 진천을 만들기 위해 오는 6월 10일 진천군립도서관 광장에서 펼쳐지는 ‘제2회 생거진천 북 페스티벌’과 ‘2023 진천의 책 선포식’을 시작으로 진천의 책 독서릴레이, 독서토론회, 작가와의 만남, 전국 글쓰기 공모전 등 다양한 독후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진천의 책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자기 자신을 성찰하고 타인과 소통하는 좋은 기회의 장이 마련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