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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장사 김진, 2023 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 개인 통산 9번째 백두장사 등극
천하장사 김진, 2023 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 개인 통산 9번째 백두장사 등극
[세종타임즈] 증평군청 인삼씨름단 소속 천하장사 김진 선수가 ‘위더스 제약 2023 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 정상에 등극했다.
18일 군에 따르면, 김진은 지난 17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2023 추석장사씨름대회 백두장사 결정전에서 상대팀 오정무를 상대로 최종 스코어 3-2로 물리치며 개인 통산 9번째 백두장사에 등극했다.
앞서 8강에서는 서남근을 상대로 안다리를 성공시키며 준결승전에 올랐으며 준결승전에서 김찬영을 상대로 두판을 내리 들배지기로 제압하고 장사 결정전에 올랐다.
장사 결정전 마지막 상대인 오정무는 4강에서 김민재를 물리치고 올라왔으며 결정전 첫판과 두 번째 판을 모두 되치기와 들배지기로 김진을 제압했다.
세 번째 판에서 김진은 밀어치기를 사용해 오정무를 눕혔으며 네 번째 판 안다리로 응수하며 동점을 만들어 팽팽한 긴장감을 안겨줬다.
대망의 장사 결정전 마지막 판 김진은 잡채기로 오정무를 쓰러트리며 최종 스코어 3-2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둬 황소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증평군청 인삼씨름단 연승철 감독은 “증평군민들에게 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 승리의 소식을 안겨주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매 경기마다 선수단과 함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진 선수는 2017년 천하장사에 등극하기도 했다.
2023-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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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보행자 안전과 편의 높인다
증평군, 보행자 안전과 편의 높인다
[세종타임즈] 충북 증평군이 보행자 안전과 편의 높이기에 나섰다.
18일 군에 따르면, 지역 내 보행자 통행이 많은 교동사거리에 대각선 횡단보도를 설치해 보행자 사고 예방 및 보행 환경을 개선한다.
대각선 횡단보도는 사거리 교차로에 놓인 X형 횡단보도로 차량신호와 보행신호 간의 완전한 분리를 통해 보행자 편의뿐만 아니라 안전 확보도 가능하다.
군은 설치에 앞서 10월 10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신호 운영 기법을 활용해 모든 방향 보행 녹색 신호를 부여하는 ‘동시보행신호’ 체계로 운영해 보행자와 운전자의 혼란을 감소하고 미비점을 보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 기간 중 대각선 횡단보도 노면표시 및 보행신호등 등 시설물 보완을 거쳐 이후 3개월간 ‘대각선 횡단보도’를 시범 운영한다.
최종적으로 운영 중 제기되었던 여러 가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관할 경찰서와 협의를 통해‘대각선 횡단보도’를 정식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재영 군수는 “교동사거리는 주민들과 인근 학교에 통학하는 학생들이 많이 다니는 도로”며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로 교통사고 특히 우회전 사고를 예방하고 도로 횡단의 편의성도 높여 증평 군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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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현충원서 증평 출신 호국영웅 故연제근 상사 제73주기 추모
증평군청사전경(사진=증평군)
[세종타임즈] 증평지역 출신 호국영웅 故연제근 상사의 제73주기 추모식이 15일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열렸다.
이날 추모식에는 연상사의 유가족을 비롯해 이재영 증평군수, 나치만서울지방보훈청장 등이 참석해 호국영웅 연제근 상사의 희생을 기렸다.
연제근 상사는 1930년 증평군 도안면 노암리에서 태어나 도안초등학교를 졸업하고 1948년 국방경비대에 자원입대했다.
1950년 6월 25일 북한군의 기습남침으로 나라의 운명이 백척간두에 놓인 상황에서 포항시의 남쪽을 흐르는 형산강을 아군이 확보해야 했다.
이에 9월 17일 당시 스물두살이던 연제근 상사는 탄띠와 멜빵 가득 수류탄으로 무장한 채로 가슴까지 차오르는 형산강 물살을 가르며 수중 포복으로 헤엄쳐 수류탄으로 적의 기관총 진지를 완전히 파괴하고 적탄에 쓰러져 산화했다.
형산강 전투로 포항은 물론 서울을 탈환하는 발판이 됐으며 고인의 위국헌신 정신을 기리기 위해 2001년 모교인 도안초등학교에 연제근상사 흉상을 건립하고 2015년에는 고향인 도안면 화성리에 연제근 공원을 건립했다.
이재영 군수는 “도무지 희망이라고는 찾을 수 없었던 절망의 순간에 가장 빛나던 청춘을 송두리째 바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며 이들의 호국충정의 뜻을 기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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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립도서관, 이용 문턱 더 낮춘다
증평군립도서관, 이용 문턱 더 낮춘다
[세종타임즈] 충북 증평군이 증평군립도서관 운영 조례와 시행규칙 개정을 통해 보다 이용하기 편리한 도서관 만들기에 나섰다.
군은 최명호 의원 등이 대표 발의한 ‘증평군립도서관 운영 조례’가 지난 5월 개정됨에 따라 시행규칙 개정을 추진해 9월 15일 공포했다.
이번에 개정 공포된 시행규칙은 기존에 2권까지만 가능했던 도서 대출 권수를 3권까지 확대하고 디지털 자료실의 평일 이용 시간 또한 기존 오후 6시에서 22시까지로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또한 증평군과 같은 생활권을 형성하고 있는 청주시 북이면, 진천군 초평면, 괴산군 청안면·사리면, 음성군 원남면 주민에게도 회원 가입을 개방하는 내용을 함께 담았다.
이에 대해 이재영 군수는“지역의 대표적인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한 증평군립도서관이 앞으로도 보다 편리한 군민 중심의 도서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개관 9년째를 맞는 증평군립도서관은 청와대 영문홈페이지 소개 국가균형발전우수사례 선정 지방재정우수사례 경진대회 국무총리상 수상은 물론 군민 1인당 54회에 해당하는 200만명이 이용하는 커뮤니티 공간이다.
202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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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의회, 주요건설사업장 현지점검 실시
증평군의회, 주요건설사업장 현지점검 실시
[세종타임즈] 증평군의회는 제187회 임시회 운영 중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주요건설사업장현지조사특별위원회 활동으로 주요건설사업장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이는 지난 8일 제1차 위원회에서 군민의 안전 및 정주여건 개선과 밀접한 사업장 12개소를 선정해 활동계획서를 작성·채택한 데 따른 것으로 현장점검 첫날인 13일에는 입장소하천 정비사업 증평 추성산성 성벽 정비 공사 증평군농촌신활력플러스 34플러스센터건립사업 증평 생활야구장조성사업 연탄리 인공습지비점오염저감사업 증평파크골프장조성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14일 둘째 날에는 율리세천2 정비사업 한천소하천 정비사업 질벌뜰 재해위험지구정비사업 증평읍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도시재생 인정사업 증평 종합운동장건립사업 순으로 추진상황 등을 집행부로부터 보고 받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창규 특별위원장은 현지조사 일정을 마무리하며 “우리 군 건설사업의 추진상황을 확인하고 건설현장의 문제점 및 주민불편사항을 파악해 사회기반시설물의 안전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한편 위원회는 20일 제2차 위원회에서 개선에 필요한 지적사항 및 주민불편사항 등을 최종 취합 후 21일 제2차 본회의 이후 집행부에 이송할 계획이다.
202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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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추석맞이 국토청결 활동 펼쳐
증평군, 추석맞이 국토청결 활동 펼쳐
[세종타임즈] 충북 증평군은 14일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에게 깨끗하고 청결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추석맞이 국토청결’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국토대청결활동에 참여한 공무원 200여명은 부서별 담당구역 도로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도시경관 개선을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마을주민도 마을별 자체 실정에 맞게 14 ~ 20일까지 마을 정화 활동을 펼쳐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재영 군수는 “명절 전 바쁜 시기에도 불구하고 국토청결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증평을 방문하는 귀향객과 방문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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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문화회관에 미운오리 날아 올랐다
증평군청사전경(사진=증평군)
[세종타임즈] 충북 증평군이 14일 증평문화회관에 어린이 뮤지컬 ‘오리날다’가 공연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유아교육기관 아동 및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헤르트 아카데미앙상블이 꾸미는 어린이뮤지컬 ‘오리날다’는 원작 안데르센의 동화 ‘미운오리새끼’를 재해석해 시각적, 청각적 효과를 발전시킨 작품이다.
군은 지난 10일부터 관람 모집해 지역 내 7개 어린이집이 신청했으며 현장에서도 관람객을 받아 이날 공연장은 300여명의 아동들로 가득 찼다.
그동안 어린이 뮤지컬 공연 관람 기회가 많지 않았던 아동들은 공연 내내 눈을 반짝이며 미운 오리새끼가 백조가 되어 날아오르는 순간을 함께 했다.
이재영 군수는“앞으로도 지역 내 아동을 포함한 모든 군민들이 다양한 지역 문화 예술공연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11월 22일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으로 물체 놀이극 ‘평강공주와 온달바보’도 공연 예정이다.
2023-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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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 공익수당으로 행복한 추석 명절 보내세요
증평군청사전경(사진=증평군)
[세종타임즈] 충북 증평군이 지역 내 농가 중 증평행복카드 발급자 1,104명을 대상으로 농업인 공익수당 1차분을 지급했다고 13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3년 이상 계속해 충북 내 주소를 둔 농업경영체 정보 등록 농가이다.
농업인 공익수당은 농가당 60만원씩으로 총 662백만원이 증평행복카드에 정책수당으로 지급됐다.
정책수당은 증평사랑으뜸상품권 가맹점과 6월자로 가맹이 제한된 마트 등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군은 지난 2월부터 4월말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을 받았고 자격검증과 이의신청을 거쳐 9월 8일 총 1,576농가를 지급대상자로 최종 선정했다.
카드발급불가자 472명에게는 10월 중 각 60만원 상당의 증평사랑으뜸상품권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재영 군수는 “최근 이상기후로 어려움을 겪은 농가분들이 행복한 추석을 보내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이 걱정 없이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3-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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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기 민주평통 증평군협의회 출범
증평군청사전경(사진=증평군)
[세종타임즈]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증평군협의회는 13일 증평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증평군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1부 개회식은 민주평통 의장인 윤석열 대통령의 영상메시지 시청으로 문을 열었다.
윤 대통령은 “자유민주주의에 입각한 통일은 자유·인권·법치라는 보편적 가치에 기반한다”며 “이를 통해 동북 인도-태평양 지역, 그리고 인류 전체의 자유·평화·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 국가가 되면, 우리의 통일역량이 증대될 뿐 아니라 세계가 모두 우리 통일을 지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영상메시지 상영 후 김덕중 협의회장 개회사 전임회장 공로패 전달 및 이임사 이재영 증평군수 축사 이동령 증평군의회 의장 축사 위촉장 전수 및 선서로 출범식을 진행했다.
2부 정기회의는 제21기 자문위원 안내 및 활동 방향 영상 시청 증평군협의회 임원 인준 및 임명장 수여 증평군협의회 사업계획 논의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덕중 협의회장은 “앞으로 민주평통 증평군협의회는 지역정서 활성화 차원에서 지역 내 갈등을 해소하고 자문위원의 중지를 모아 지역 평화통일 활동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며 “지역주민의 통일에 대한 여론수렴과 주민화합 및 소통으로 증평군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2023-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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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죽리마을, 전국서 벤치마킹 발길 잇따라 민간 주도의 마을 만들기 성공모델로 꼽혀
증평 죽리마을, 전국서 벤치마킹 발길 잇따라 민간 주도의 마을 만들기 성공모델로 꼽혀
[세종타임즈] 올해로 개청 20년을 맞는 충북 증평군의 한적했던 죽리마을이 마을 만들기를 통해 전국적 벤치마킹 대상지로 유명세를 타고 있어 화제다.
지난 8월 16일 경상북도 청도군의회 의원 등 16명이 농촌마을의 빈집활용 및 활성화 방안 연구를 위해 죽리를 방문했다.
죽리마을에 대한 벤치마킹은 의회뿐만이 아니다.
지난 6월 30일에는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교장단 17명이 죽리마을에서 리더십 역량강화 교육을 했으며 9월 1일에는 충청남도 공공기관 노조 임원 36명이 마을을 방문해 워크숍을 진행하기도 했다.
또한 5월 4일에는 진천 소재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5급 승진관리자과정 교육생 18명이 방문해 마을만들기 사례를 견학했다.
이 밖에도 지난 12일 경상북도 군위군 효령면 주민 40여명을 포함해 화순, 태안, 양구, 제천, 구미, 여주, 합천 등 올 한해 전국 17개 마을 540여명의 주민들이 마을을 다녀가기도 했다.
특히 지난 9월 1일에는 김영환 충청북도지사가 마을을 방문해 골목 투어와 함께 빈집 활용과 귀농의 집 운영, 소시지 체험 마을 운영사례 등에 대해 살펴보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죽리마을을 둘러본 김영환 지사는“죽리마을이 충북 농촌 마을의 나갈 방향을 제시해주고 마을 만들기의 전국적 성공모델”이라고 높이 평가하기도 했다.
2023-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