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음성군, 설성극단의 실버연극 ‘두 여자 이야기’
음성군, 설성극단의 실버연극 ‘두 여자 이야기’
[세종타임즈] “친구 별거 있냐? 싸우다가 웃다가 그렇게 서로 의지하고 어울려 살면 그게 친구지”. 음성군 설성극단 배우들의 실버연극에 나오는 대사의 일부분이다.
음성군은 지난 11일 생극면 소극장 ‘하다’에서 ‘잊혀져 가는 그 시절 추억 속 친구와의 묘한 인연’으로 이어지는 ‘두 여자 이야기’ 연극 공연이 펼쳐졌다고 밝혔다.
‘두 여자 이야기’는 지난해에 이어 실버연극 설성극단의 두 번째 작품이다.
실버연극 설성극단은 지난해 결성된 음성군 실버 연극단으로 지역 주민 60대부터 80대 노년층으로 이뤄졌으며 교육 소외계층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보장하고 평생학습 기회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연은 음성군 설성평생학습관 프로그램을 통한 성과물을 공유하는 장으로 연극단의 막내는 환갑을 지난 새내기 배우들이지만 무대를 향한 열정은 누구보다 뜨겁다.
실버연극 설성극단 어르신 학습자들의 평균 연령은 72세로 이들은 이날 무대에서 나이를 무색하게 할 만큼 열띤 공연을 펼쳐 보였다.
연극을 통해 어르신 학습자들은 맡은 배역에 몰두하며 각자 무대의 주인공이 됐으며 문화예술에 대한 열정으로 빛났다.
한편 실버연극 설성극단은 지난 9월에 ‘충북 문해한마당’에 초청돼 공연을 펼쳐 관객으로부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연극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연극을 통해 이제껏 한 번도 해보지 못한 색다른 경험도 하고 나 자신이 살아있음을 느꼈다”며 “기회가 된다면 내년에도 무대에 또 한번 서고 싶고 앞으로도 무엇이든 적극적으로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박민순 평생학습과장은 “평생학습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함께하며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는 시간이 되고 학습공동체의 성장, 나아가 밝고 건강한 지역사회로 이어지는 선순환적 구조가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3-11-16
-
음성군, 삼성생활체육공원 시설개선사업 준공식
음성군, 삼성생활체육공원 시설개선사업 준공식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삼성생활체육공원 시설개선사업 준공식을 1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삼성생활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조병옥 음성군수, 안해성 음성군의회 의장, 임호선 국회의원, 음성군의회 의원을 비롯해 삼성면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준공식은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식 시축 순으로 진행됐으며 준공식 후 참석자들은 함께 공원을 거닐며 시설을 관람하는 시간도 가졌다.
삼성생활체육공원 시설개선사업은 총 5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해 6월 착공에 들어가 올해 10월까지 그라운드골프장 및 주차장 정비 풋살장 1면 족구장 2면 축구장 본부석 등을 조성했다.
지난 2011년에 조성된 삼성생활체육공원은 시설 노후화 및 공간 활용의 비효율성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고 군은 면민들의 체육시설 확충 요구 목소리에 응답하고자 시설개선사업을 추진해 왔다.
군은 이번 시설개선 완료로 삼성면의 정주 여건 개선 및 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삼성생활체육공원 준공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편히 즐길 수 있는 여가와 휴식의 공간을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생활체육시설 확충에 힘써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군 건설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수영장을 갖춘 음성 반다비 국민체육센터와 축구장 3면을 갖춘 음성생활체육공원 준공식을 오는 12월 중 개최할 예정이다.
2023-11-16
-
음성군 청소위생과, 2023년 하반기 농촌 일손돕기
음성군 청소위생과, 2023년 하반기 농촌 일손돕기
[세종타임즈] 음성군 청소위생과 직원 14명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해 음성읍 석인리에 위치한 농가를 찾아 대파 다듬기 작업 등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일손돕기는 농촌인력 감소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직원들이 지난 14일 이른 아침부터 자발적으로 나서며 진행됐다.
일손을 지원받은 농가주는 “일손이 부족해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직원들이 바쁜 업무에도 이렇게 찾아와 주셔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어려운 농가를 위해 먼저 나서준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하윤호 청소위생과장은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촌 일손돕기를 추진해 행복한 농촌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3-11-15
-
음성군, 음성향교 기로연 재연 행사 개최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세종타임즈] 음성향교는 15일 음성읍 영빈관에서 관내 70세 이상 어르신 100여명을 초청해 기로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참석한 어르신들께 헌수로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푸짐하게 준비한 오찬을 대접하고 국악인을 초청해 흥겨움을 더했다.
기로연은 조선시대 학문과 덕행이 높은 원로 신하들에게 예를 갖춰 음식을 대접하고 연을 베푼 데서 유래됐으며 오늘날 음성군에서는 음성향교를 중심으로 그 명맥이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기로연 행사는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고 우리 전통문화를 계승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군 전통문화 보전을 위해 음성향교가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3-11-15
-
음성군, 취약 계층에 ‘사랑의 땔감 나누기’ 추진
음성군, 취약 계층에 ‘사랑의 땔감 나누기’ 추진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동절기 취약 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사랑의 땔감 나누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사랑의 땔감 나누기’는 공공산림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생활권 주변 산림 정비, 숲 가꾸기 등 산림사업에서 발생한 부산물을 활용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독거노인, 기초생활 수급자 등에게 난방용 땔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번 사랑의 땔감을 사회적 취약 계층 15세대를 대상으로 세대 당 14㎥씩 총 210㎥의 난방용 땔감을 이달 말까지 대상 세대에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난방 취약 계층의 난방비 절감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사회적 취약 계층의 안부를 확인하고 땔감 사용 시 화재 주의 사항을 알려주는 등 따뜻한 온정도 함께 배달해 취약 계층이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있다.
석철한 산림녹지과장은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가 군민과 함께 동행하는 산림행정을 잘 담고 있다”며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 계층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산림복지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3-11-15
-
음성군, 고품질 쌀 생산 기반 조성 총력
음성군, 고품질 쌀 생산 기반 조성 총력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고품질 쌀 생산 기반 조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총 사업비 2억7천6백만원을 투입해 올해 작물환경분야 시범사업으로 7개 사업을 추진했다.
7개 사업은 디지털 농업기술 드론 직파 벼 재배단지 조성 시범사업 노동력 절감 드문모 재배단지 조성 시범사업 고품질 쌀 생산비 절감 종합기술 시범사업 무인보트 활용 벼 제초제 살포 기술보급 시범사업 노동력 절감 벼 시비 일관체계화 시범사업 국내 육성 벼 품종 종자생산 자율 교환 시범사업 벼 전 과정 디지털 영농기술 고도화 시범사업 등이다.
군은 노동력 및 생산비 절감에 초점을 맞춰 7개 사업을 통해 농업용드론, 무인보트, 볍씨 종자, 완효성 비료 등을 관내 벼 재배농업인에게 지원했다.
특히 군은 디지털 벼 농사 기술 실용화를 통해 농업경쟁력 향상 및 농촌인구 고령화 등 일손 부족에 따른 벼 완전 생력화 기반 조성을 위해 ‘벼 전 과정 디지털 영농기술 고도화 시범’ 사업을 중점 추진했다.
사업비 1억원을 투입한 벼 전과정 디지털 영농기술 고도화 시범은 관내 벼 재배 농업인 단체인 ‘다올찬 쌀 연구회’에 측조시비기 논물 수위 측정기 농업용 드론 완효성 비료 무인 보트 농약 등을 지원했다.
그 결과 기존 재배 방법과 비교했을 때 이앙시 측조시비기 사용으로 75% 노동력 절감, 제초제 살포시 무인보트 사용으로 80% 노동력 절감, 병해충 방제시 농업용 드론 활용으로 91% 노동력 절감의 성과를 이뤄냈다.
이와 함께 벼 이앙시 3.3m²당 50주 이하로 심는 드문모 심기 재배 기술을 적용해 ha당 육묘상자수 80%, 생산비 75만원 절감을 이뤘다.
벼 전과정 디지털 영농기술 고도화 시범 사업은 올해 작물환경분야 시범사업 중 가장 큰 노동력 및 생산비 절감 실적을 보였으며 군은 내년에도 음성군 벼 재배 농업인을 위해 다양한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병옥 군수는 “농촌 인구 고령화에 대비하기 위해 디지털 영농기술 도입은 필수”며 “앞으로도 미래에도 지속가능한 첨단 디지털 농업 기술보급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3-11-15
-
음성군, 민선8기 공약 점검, 군민평가단 ‘음성사랑행복위원회’ 활동 전개
음성군, 민선8기 공약 점검, 군민평가단 ‘음성사랑행복위원회’ 활동 전개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군민으로 구성된 공약이행평가단 ‘음성사랑행복위원회’를 개최해 민선8기 2년차 공약사업 진행상황에 대한 점검 및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음성사랑행복위원회는 음성사랑행복위원회 위원과 공약사업 부서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3일 음성명작관에서 열렸으며 행정·복지 교육·문화·환경 신성장산업 지역개발 농업·농촌 5개 분과 공약사업에 대한 이행 상황 노력도 평가와 사업 방향 변경이 필요한 공약사업에 대한 변경 심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공약사업에 대한 이행 노력도 평가는 우수, 보통, 미흡의 3개 기준으로 평가가 진행됐고 분과별 위원 평가 결과 행정·복지 68.9% 교육·문화·환경 57.1% 신성장산업 76% 지역개발 74.82% 농업·농촌 68.3%로 우수 평가를 받아 참석위원 과반수 이상이 공약이행 노력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약변경은 사업환경 변화에 따라 사업범위 확대, 사업비 변경 등 공약사업 방향의 조정이 필요한 15건에 대해 각 분과별로 논의해 변경을 승인했다.
남흥식 위원장은 “2023년 민선8기 공약이 얼마나 진행되고 있는지를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대부분 공약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나 사업추진이 다소 미흡한 공약사업은 좀 더 적극적으로 공약 이행에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민선8기 음성도시비전 100대 공약사업 추진상황에 대한 평가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들을 수 있는 뜻깊고 소중한 자리였다”고 말하며 “위원분들께서 주신 공약 평가 의견을 적극 반영해 군민과의 약속을 차질 없이 이행하고 가시적인 결과를 보여 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공약사업에 대한 분기별 자체평가, 반기별 추진 상황 보고회를 통해 내부적 관리를 철저히 추진하고 있으며 외부 점검 및 평가를 위해 음성사랑행복위원회,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 평가를 통해 공약사업에 대한 주민 참여 행정 구현과 평가에 대한 투명성과 신뢰성을 제고해 공약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2023-11-14
-
음성군 지방세세외수입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 공개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지방세와 세외수입을 납부하지 않은 고액·상습체납자 58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명단 공개 대상자는 지방세를 1천만원 이상 체납한 자로 공개 대상은 체납자의 성명·상호, 나이, 직업, 주소 등이며 체납자가 법인인 경우에는 법인 대표자를 함께 공개한다.
군은 올해 체납자 명단 공개에 앞서 지난 3월부터 명단 공개 대상자에게 사전 안내하고 납부와 소명 기회를 부여했음에도 지방세를 납부하지 않은 58명에 대해 지방세 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이번에 명단을 공개하게 됐다.
명단은 음성군 누리집, 게시판, 군보에 게재된다.
김재만 세정과장은 “지방세와 세외수입을 체납한 자의 명단을 매년 공개해 체납자가 스스로 납세의 의무를 이행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1-14
-
음성군 문화체육관광과 직원, 일손이음 지원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세종타임즈] 음성군 문화체육관광과 직원 20여명이 지난 14일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생극면 병암리 농가를 찾아 다육식물 심기 등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일손이음 지원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 노동력 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도움이 되고자 문화체육관광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농가주는 “일손이 부족해 농사 일정에 차질이 생기지 않을까 걱정하던 차에 음성군 공무원 직원들이 도와줘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채수찬 문화체육관광과장은 “일손 돕기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작게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꼈고 앞으로도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와 기업을 돕기 위한 일손이음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11-14
-
음성군청 재난안전과, 농촌일손돕기 실시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세종타임즈] 음성군청 재난안전과 직원들은 지난 14일 원남면 상노리에 위치한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재난안전과 직원 18명은 콩 수확 작업을 했으며 최저임금 상승 등으로 인한 지속적인 인력 부족현상으로 인한 외국인 근로자의 공백을 우려해 공직자들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서며 진행됐다.
농가주는 “일손이 부족해 걱정이었는데, 직원들이 바쁜 업무중에도 불구하고 현장에 나와 도움을 주어 큰 힘이 되고 직원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최동희 재난안전과장은 “내·외국인 농촌인력 공급이 어려운 상황에서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미력하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이 있었으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지속적인 일손돕기를 추진해 지역사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