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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안전증진 사업을 위한 여성안전 실무협의체 회의 개최
음성군청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12일 음성군청 상황실에서 음성군 여성안전 실무협의체 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안전 관련 부서인 재난안전과, 건설교통과, 보건소를 비롯한 음성경찰서 음성가정폭력상담소, 음성군 자율방범대,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젠더전문가인 충북여성재단이 참여했다.
지난해 7월 지역 현황에 맞는 도시 안전 조성을 위한 여성안전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우리 지역 안전 실태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논의하는 제1차 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제2차 회의는 음성군 지역안전지수 및 여성폭력 실태조사 결과에 관한 주요 이슈 논의와 최근 제정된 스토킹방지법 및 인신매매방지법 시행 안내, 감곡면 신규 여성안심길 조성사업 소개와 추후 사업 장소 선정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2024년 신규 여성안심길 장소 선정을 위해 1인 여성 거주 밀집지역, 사건사고 발생지, 유흥업소 주변 등에 관한 논의를 했고 다양한 의견수렴을 거쳐 하반기 장소를 최종 확정하기로 결정했다.
음성군 여성안전 실무협의체는 여성친화도시 지정 필수지표로 연 2회 이상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으로 여성 안전 사업 실효성 평가 안전 인프라 설치 현황 및 사각지대 발굴 부서별 안전자원 연계 방안 여성 안전 네트워크 구축 방안 여성안전마을 조성 등을 한다는 방침이다.
김형수 사회복지과장은 “민·관·경이 한자리에 모여 여성 및 범죄 취약계층의 실질적인 생활안전망 구축을 위한 사업발굴과 다양한 논의를 통해 더욱 안전하고 살기좋은 음성군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는 기회로 삼겠다”며 “계속해서 도시기반시설, 공공이용시설 등에 사회적 안전장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3-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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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청 소프트테니스팀, 제101회 동아일보기 전국 소프트테니스대회 입상 쾌거
음성군청 소프트테니스팀, 제101회 동아일보기 전국 소프트테니스대회 입상 쾌거
[세종타임즈] 음성군청 소프트테니스팀은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경북 문경에서 개최된 제101회 동아일보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 출전해 동메달 3개를 획득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 음성군은 단체전에서 3위로 동메달을, 혼합복식에서 박환 선수와 김수빈 선수가 공동 3위를 차지해 각각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음성군청 소프트테니스팀은 박환, 이요한, 송민호 선수에 올해 박재규, 황보은, 김수빈 3명의 선수를 영입해 팀전력을 보강하며 단체전에서도 빛을 발휘해 메달을 따는 성과를 올렸다.
음성군청 유승훈 감독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후원해주신 음성군에 감사드린다”며 “훈련에 매진해 다음 대회에서는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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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생극면 신양리 간판이 아름다운 시범거리 조성사업
음성군, 생극면 신양리 간판이 아름다운 시범거리 조성사업
[세종타임즈] 음성군이 생극면 신양리 일원의 노후화된 간판을 개선하고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간판이 아름다운 시범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월 충청북도 주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도비 6천만원 포함 총사업비 2억4천만원을 투입해 약 50여개소 점포의 불법 광고물을 정비하고 업소 특성에 맞게 간판을 제작 및 교체 설치한다.
군은 이달 간판 디자인 및 실시설계 업체를 선정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민·디자이너·공무원이 협업과 소통을 통해 생극면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아름답게 거리환경을 개선하게 된다.
간판이 아름다운 시범거리 조성사업은 2010년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전개해 온 사업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거리환경을 조성해 도심 환경이 한층 밝아져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마을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점포마다 특색을 살린 개성 있는 디자인을 통해 활력있는 거리를 조성하겠다”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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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
음성군청
[세종타임즈] 음성군이 질병관리청과 협력해 오는 7월 31일까지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지난 2008년부터 실시하는 국가승인 통계조사이며 군민들의 각종 건강지표를 파악해 기초건강 통계자료를 생산하는 중요한 사업이다.
본 조사결과는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과 평가지표로 활용할 방침이다.
조사대상은 만 19세 이상 성인 900여명으로 조사내용은 가구조사, 건강행태, 예방접종과 검진, 개인위생 등이다.
사전에 표본가구 선정통지서를 우편 발송하며 건국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교육을 받은 조사원이 유니폼과 신분증을 착용하고 방문 조사를 실시, 조사에 참여한 조사대상자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을 지급한다.
올해도 아직 끝나지 않은 코로나19 전파를 방지하기 위해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엄격히 준수해 조사 대상자가 안심하고 조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전병태 보건소장은 “우리지역 실정에 맞는 지역 맞춤형 보건의료사업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표본가구로 선정된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3-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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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흥미진진 팩토리 투어 참여자 모집
음성군 흥미진진 팩토리 투어 참여자 모집
[세종타임즈] 음성군이 ‘음성군 흥미진진 팩토리 투어’에 참여할 참여자를 모집한다.
음성군과 음성군산업관광협의회, 잼토리가 함께하는 산업관광 여행 프로그램인“음성군 흥미진진 팩토리 투어”는 5월 20일부터 10월까지 8회 운영된다.
음성군 흥미진진 팩토리 투어는 에쓰푸드-나만의 소시지 만들기 체험 코리아크래프트브류어리-수제맥주 시음 ㈜한독-한독의약박물관 관람 팩토리투어센터-사랑의 묘약 만들기, 친환경 비누 만들기,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교육 및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인터바스-춤추는 양변기 투어 ㈜ 풀무원- 메타버스 체험, 두부만들기 체험 사옹원-김말이, 전 만들기 체험 ㈜세모 – 핸드워시 만들기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견학과 체험거리로 구성됐다.
거기에 더해 반기문평화기념관, 수소안전뮤지엄, 품바재생예술체험촌 등 대한민국에 오직 하나, 음성군에만 있는 지역문화관광지를 함께 둘러볼 수 있는 코스로 아이들과 부모님이 함께 신청 한다면 더할 나위 없는 체험 여행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1인당 여행 참가비는 2만원으로 산업관광 전문 가이드가 진행하며 전용 차량, 점심 식사, 기업 방문 체험비가 모두 포함된 금액이다.
여행프로그램에 참여할 참여자는 음성군 홈페이지와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채수찬 문화체육관광과장은 “음성군 흥미진진 팩토리투어는 우리 주변에 밀접하지만 평소 잘 알지 못했던 산업에 대해 현장에서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여행프로그램이다”며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흥미진진 팩토리 투어 외에도 상상대로 음성체험여행 등 다채로운 음성군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3-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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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1시장-1기관 소비촉진협약식 개최
음성군청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지난 11일 군청 상황실에서 군, 전통시장, 5개 기관의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비 촉진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음성군-1시장-1기관 소비촉진협약’은 음성군 지역 전통시장 5개 기관이 자매결연을 통해 소비촉진 실천 과제 이행을 위한 협약을 맺고 민생경제 회복과 내수 활성화를 위한 범군민 소비 촉진 운동을 말한다.
협약식은 조병옥 음성군수, 전통시장 상인회장을 비롯해 5개 기관에서 참석해 소비촉진 운동 소개와 협약서 서명·교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전통시장은 품질 좋은 물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고 원산지와 가격 표시제 이행 등 소비자에게 신뢰를 줄 수 있도록 노력하며 참여 기관과의 유대 강화에 협력하게 된다.
또한 기관은 ‘전통시장 가는 날 운영’과 ‘음성행복페이 사용하기’를 통해 전통시장 발전 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협력할 예정이다.
아울러 군은 전통시장-기관 간 원활한 협력 이행을 위한 행정적 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비촉진 운동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전국적인 고물가, 고금리 영향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서민 경제에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지만, 오늘과 같이 민관이 힘을 모아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한다면 충분히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모두가 함께 잘 사는 음성을 실현하기 위해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비 촉진을 위한 운동에 동참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음성군은 내수 활성화와 소비촉진을 위해 음성·무극·삼성시장 경품이벤트 릴레이 음성행복페이 가정의달 연계 경품 추첨 특별 이벤트 등 소비촉진 붐업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2023-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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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권 핵심도시 음성.사통팔달 교통망으로 완성
중부권 핵심도시 음성.사통팔달 교통망으로 완성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2700여 기업체가 입주하고 수도권인 경기도 경계와 충북의 중부권에 위치해 사람과 물자의 이동이 활발한 도시이다.
따라서 화물차량의 끊임없는 통행은 물론 출퇴근 시간엔 구간 정체 현상을 어렵지 않게 목격할 수 있다.
이는 군의 산업단지 조성과 그에 따른 활발한 투자유치 그리고 수도권과 인접한 지리적 이점과 맞물려 기업체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교통량이 느는 추세와 무관하지 않다.
꾸준히 증가하는 교통량에 따라 도로망 건설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전국으로 연결되는 국도·지방도 확포장 등을 위해 충북내륙고속화도로 국지도 49호선 2차로 시설개량 맹동 신돈교차로 연결램프 확장 대소-삼성간 지방도 확포장 금왕-삼성간 지방도 확포장 평곡-석인간 지방도 확포장 신돈-쌍정간 지방도 확포장 총 7개소에 사업비 9754억원을 투입한다.
청주 북이에서 제천 봉양까지 이어지는 충청내륙고속화도로는 1~4공구로 나눠 공사가 진행되는데, 음성군이 속한 1공구와 2공구는 57.6km로 2024년과 2025년 차례로 개통될 예정이다.
국지도 49호선 음성읍 용산~신니 간 시설개량 사업은 총사업비 346억원으로 현재 실시설계가 진행 중이다.
2029년 준공 예정인 이 사업은 배후에 용산산업단지와 봉학골지방정원이 들어설 계획으로 국지도 49호선과 연결되는 3번 국도를 통해 수도권으로 접근이 쉬워 기업체와 관광객 유치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지방도 329호선 금왕~삼성 간 확장 4차로는 금왕읍 내송리부터 삼성면 양덕리까지 기존 2차로 선형을 개선 또는 신규 개설을 포함하는 총길이 8.2km, 총사업비 822억원을 투입하는 사업이다.
이 도로는 국도 21호선과 중부고속도로 삼성하이패스IC 개통으로 기업체 입주가 늘어남에 따라 교통량도 증가해 상습 정체가 발생하는 구간이다.
지방도 329호선을 자주 이용하는 입주기업과 주민은 4차로 확장이 완공되는 2027년에는 차량정체가 완화돼 정체에 따른 불편을 크게 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북형 뉴딜사업인 지방도 533호선 신돈~쌍정 간 지방도 확포장사업은 2028년까지 총 340억원을 들여 맹동면 신돈리~쌍정리의 3.05km 구간을 4차로로 연결한다.
이 구간의 공사가 완료되면 국도 21호선과 접근성이 더욱 좋아지고 충북혁신도시의 교통량 증가에 따른 차량정체 해소에도 큰 도움이 돼 인곡산단 등 충북혁신도시 배후 산단의 투자유치와 기업체 입주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관측된다.
조병옥 군수는 “중부권 핵심 도시는 물론 2030 음성시 건설을 위해 사람과 물류의 신속한 이동을 위한 사통팔달의 도로망은 필수”며 “준수도권인 입지와 잘 갖춰진 도로망을 통해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등 주요 도시와 공항, 항만, 역으로 접근이 쉬워 기업 경영하기 좋은 음성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3-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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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세 어머니 “내년에 나도 대학간다”
75세 어머니 “내년에 나도 대학간다”
[세종타임즈] 음성군이 2023년 제1회 초·중·고 검정고시 시험 결과 22명이 합격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8일에 시행된 검정고시에 음성군 설성평생학습관과 금빛평생학습관 검정고시 프로그램에서 학업을 정진해 36명이 응시했다.
그중 금빛평생학습관 고졸검정고시 야간프로그램에 참여한 금왕읍 박춘희 할머니가 충북 최고령 합격의 영광을 거뒀다.
특히 이번 고졸검정고시에 참여한 학습자들은 낮에는 직장에서 일을 하고 또는 농사를 짓는 학습자들로 주경야독으로 꿈을 키우는 성인학습자들이다.
최고령 합격자 박춘희 할머니는 “늦은 나이지만 작년 중졸검정고시 합격하며 대학에 진학할 꿈을 키우며 열심히 공부한 결과, 고졸검정고시에 합격해 내년엔 대학생이 된다”고 기쁨의 미소를 지으셨다.
2023-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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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청 육상팀, 제51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 입상
음성군청 육상팀, 제51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 입상
[세종타임즈] 음성군청 육상팀이 5일부터 9일까지 경북 예천에서 개최된 제51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해머던지기 남자부에서 이윤철 선수가 우승, 여자부에서 김휘수 선수가 3위, 원반던지기 여자부에서 정채윤 선수가 3위를 차지하며 금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해머던지기 한국 신기록 보유자인 이윤철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2등보다 10.38m 더 던져 70.70m의 월등한 기록으로 우승하며 국내 해머던지기 최정상의 위치를 굳건히 했고 70m이상 던져 아시안게임 출전도 가능하게 됐다.
또, 김휘수 선수는 54.99m를 기록하며 2위와 1.31m 차이로 동메달을, 원반던지기 정채윤 선수는 49.28m를 기록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음성군청 김상경 감독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후원해주신 음성군에 감사드린다”며 “올해 9월 개최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이윤철 선수가 출전해 메달을 딸 수 있도록 기록과 컨디션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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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늘고 일자리도 넘쳐나는데. 집 구하기 힘들다
음성군청
[세종타임즈] 음성군에 천연가스발전소 건설, 인곡산업단지와 용산산업단지 등 대형 사업이 연이어 착공하면서 고용인력이 대거 유입되고 있다.
대형 토목공사에 따른 일시적인 고용유발효과에 의한 유입인구 증가뿐 아니라 민선 7기 이후 10조원이 넘는 투자유치액이 보여주듯 투자가 본격화되고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기업체가 실제 가동되면 정주 인구 증가 폭도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대형 공사의 추진으로 증가한 건설인력과 외지에서 출·퇴근하는 취업자들이 사업장으로부터 가까운 곳의 거주 수요가 증가하면서 현재 지역에서 집 구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실제로 지난 2월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에 따르면 음성군의 근무지 기준 취업자는 8만8900명이고 거주지 기준 취업자 6만5000명으로 2만3900명이 외지에서 출퇴근하는 것으로 나타나 있다.
이는 전국 군 단위에서 가장 높은 수치다.
지역에서 집 구하기가 힘들다는 말이 나오는 이유다.
이에 군은 주거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우선 공동주택사업계획 승인을 받은 1만4117세대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8447세대를 추가로 추진해 2026년까지 2만2564세대의 주택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우량기업 투자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문화·체육 관련 인프라 강화, 4+1 신성장산업 육성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 증가의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키기 위해 군이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것 중 하나가 산업단지 조성이다.
산업단지는 우량기업들이 투자를 결정하는 중요한 인프라로 군은 조성이 완료된 산업단지 17곳 외에도 승인된 용산, 음성테크노폴리스, 인곡, 금왕테크노밸리 등 산업단지 8곳의 조성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삼성테크노밸리, 생극2산업단지 등 6곳을 추가 조성해 투자유치 기반을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 토지주택연구원이 2015년 3월 발행한 ‘산업입지 원단위 산정 연구’를 보면 산업단지 내 제조업체의 공장부지 1천㎡당 종사자 수를 4.9명으로 산정하고 있다.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산업단지의 용지를 분양받은 후 입주계약을 체결하면 4년 이내에 제조업 등을 완료해야 한다.
따라서 산업단지 준공 시점부터 4년 후 기업체가 가동된다는 가정하에 음성군 지역 내 분양 중인 산업단지와 추진 중인 산업단지를 산업입지 원단위로 종사자를 추정해보면 3만9283명으로 집계된다.
이를 가구 수로 환산하면 1만9642가구에 해당하고 관외에서 출·퇴근 취업자가 관내 60% 정착한다 해도 7000가구가 넘는다.
군관계자는 “최근 5년간 신규 주택공급이 많지 않아 타지역에서 출퇴근하는 불편함이 있어도 관내 집 구하기가 쉽지 않았다”며 “2024년부터 신규 입주 물량이 공급되는 만큼 지속적인 투자유치, 일자리 창출, 4+1 신성장산업 육성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 증가의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 더 큰 음성 건설, 2030 음성시 승격을 위해 온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3-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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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0 13: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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