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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공직자 투기의혹 조사 결과 의심사례 없어’
옥천군청
[세종타임즈] 옥천군은 최근 LH임직원 부동산 투기의혹 사태로 촉발된 공직자 부동산투기 의혹에 대한 전수조사에서 의심사례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이와 관련해 지난 3월 29일 특별조사단을 구성해 옥천테크노밸리 산업단지 1개소를 대상으로 토지보상완료 시점인 2017년 12월 기준 전직원 592명과 군의원 8명 및 그 배우자와 직계 존비속 1,985명 등 총 2,585명에 대해 전수조사에 착수했다.
이 과정에서 사업발표 이전에 해당 부지의 토지를 매매하거나, 상속받은 사례는 있었지만 내부정보를 이용한 불법투기 의심사례는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박노경 기획감사실장은 "개인정보 제공에 동의한 2,585명에 대한 전수조사에서 투기 의심사례는 단 한건도 없음을 확인했으며 앞으로도 내부정보를 이용한 부동산 불법투기 행위를 차단하고 적발 시 엄중조치해 청렴한 공직기강을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2021-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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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결혼이주여성을 위한 한식조리사 자격증반’인기
옥천군‘결혼이주여성을 위한 한식조리사 자격증반’인기
[세종타임즈] 옥천군의 결혼이주 여성대상의 한식조리사 자격증 과정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업운영을 맡고 있는 옥천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동행복지재단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한식조리사 자격증 과정을 결혼이주여성 10명을 대상으로 옥천통합복지센터 3층 요리실습실에서 진행하고 있다.
이 과정은 지난 4월 5일부터 시작해 매주 월, 화요일 운영되며 오는 8월 3일 까지 총 36회기 과정으로 필기와 실기수업을 병행하고 있다.
센터는 수업에 참여하는 결혼이주여성에게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교육비용 전액을 지원하며 모든 수강생이 자격증을 취득하고 취업에 성공해 한국사회에 적응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베트남 출신 수강생 김지연 씨는“평소 듣고 싶었던 한식조리사 수업이었음에도 그간 실습 할 수 있는 공간이 없어 부러움의 대상이었지만, 통합복지센터로 이전하면서 좋은 환경에서 자격증 취득을 위해 수업을 받고 있어 매우 감사드린다”며“한식조리사 자격증 과정은 내국인도 어려워하는 과정이라고 들었지만, 취업을 위해 열심히 준비해 꼭 좋은 성과를 보여 드리겠다”고 말했다.
김용환 센터장은 “다문화가족의 경제활동을 돕고자 이주여성들이 가장 선호하는 한식조리사 자격증반을 운영하고 있다”며 “ 수업이 종료되면 개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 할 수 있는 맞춤형 일자리 코칭 서비스”도 실시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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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로컬푸드직매장, 개장 2주년 성장 가도 달려
옥천로컬푸드직매장, 개장 2주년 성장 가도 달려
[세종타임즈] 개장 2주년을 맞은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를 만족시키며 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다.
군에 따르면 2년 동안 총 매출 64억원을 달성하고 지난해 대비 18억 증가했고 방문객은 총 27만 5400여명이며 지난해 대비 5만 6814명이 증가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아울러 참여농가도 300호로 지난해 대비 60호가 증가했고 판매품목 또한 550종으로 지난해 대비 50종이 늘었다.
소비자 회원은 8,095명으로 지난해 대비 2,595명이 증가했다.
이러한 직매장의 성장 요인은 옥천푸드 인증제 등 농산물 안전성 확보, 딸기 9브릭스 등 당도측정 진열판매로 고품질 과수 선별 판매, 엽채류 진열기간 1박 2일 등 신선품 판매, 인증제 등 농산물 안전성 확보, 안전하고 위생적인 HACCP 인증 시설 등이 손꼽힌다.
또한 개장 후 지속적으로 민간위탁운영단체 및 생산자, 소비자 등과 회의 개최 등으로 소통하면서 지역농산물 생산과 소비의 균형을 맞추는데 중점을 두고 운영 지원했다.
이재창 농업기술센터소장은“지난해부터 제기된 당근, 양파 등 기본 품목 부족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해 참여농가 수시 상담, 기획생산 지도, 상시 현장 출장 등으로 폼목 확보에 노력했다”말하며 “올해 2월에는 기획생산팀 사무실을 설치 지원해 다품목 안정 공급체계를 조기 구축해 내년에는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웃을 수 있는 성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은 지역 친환경 및 로컬푸드 농산물의 안정적 판매처 확보와 신선하고 건강한 주민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9년 1월 민간위탁 운영자로 옥천살림협동조합을 선정하고 2019년 5월 30일 정식 개장했다.
군은 오는 5월 30일 개장 2주년을 맞이해 사은행사를 개최한다.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공식초청행사는 모두 생략하고 사은행사만 내실 있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개장 2주년이 되는 5월 30일 오전 9시부터 소진 시까지 옥천로컬푸드직매장에서 구매고객 기념 홍보품 증정, 감자 등 할인판매, 두 돌떡 나눔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
2021-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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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고 행복한 부부관계를 꿈꾸는 모든 부부들의 시작”
“건강하고 행복한 부부관계를 꿈꾸는 모든 부부들의 시작”
[세종타임즈] 옥천군은 결혼생활 과정에서 발생되는 다양한 상황들로 부부관계의 어려움 호소 및 위기갈등상황에 직면하는 부부들을 지원하고자“2021 부부집단상담”프로그램을 추진한다.
군은“2021 부부집단상담”에 참여할 부부 5쌍을 오는 28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옥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오는 6월 12일 19일 26일 매주 토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총 6시간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자녀 돌봄이 필요할 경우 사전 신청 시 협의해 자녀 돌봄 서비스 지원도 가능하다.
“2021 부부집단상담”프로그램은 결혼생활 진단과 자신과 배우자의 이해, 의사소통 능력기르기, 부부관계 회복하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신청방법은 전화접수 및 방문접수로 가능하며 문의 사항은 옥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게 연락 시 바로 안내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부부관계 개선이 필요한 부부들에게 집단상담 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옥천군 내 가족의 가족건강성 증진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1-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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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재무과, 지방세 징수 우수 기관 선정
옥천군 재무과, 지방세 징수 우수 기관 선정
[세종타임즈] 충북 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평가하는 지방세 징수 우수 시·군 평가에서 옥천군이‘우수’기관으로 선발되어 우수기관 상장 및 포상금 400만원을 받게 됐다.
충북도는 매년 지방세의 적극적인 징수체계를 마련하고 자주재원 확충을 유도하기 위해 지방세 징수 및 체납액 최소화 실적을 5개 지표 13개 항목에 따라 평가해 우수 시·군을 선발해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다.
옥천군은 징수율 개선노력, 징수목표 달성도, 이월체납액 징수실적, 현년도 지방세 징수실적, 채권확보노력 등 5개 지표 평가 결과 현년도 체납액 징수실적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 높은 징수실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군’으로 선정됐다.
군은 지난해 575억 6천만원 징수해 징수율 95.9%이며 이월 체납액 정리액은 8천7백만원으로 정리율 38.3%를 달성했다.
이와 함께 지방세 징수 및 지방세수 확충에 기여한 공로로 재무과 황용원 주무관과 이형창 주무관이 충청북도지사 표창장을 받았다.
군은 지방세 징수실적 제고와 이월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납기 내 납부 홍보, 체납액 일제정리기간 운영, 고액체납자 특별관리제 등을 실시하고 고질·상습체납자에게는 강력한 체납처분을 위해 부동산 공매, 번호판 영치, 부동산 및 채권압류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납을 유도를 하는 등 형편에 맞는 체납징수를 위해 노력했다.
이번 평가를 계기로 곽경훈 재무과장은 “지방세 징수 방안 발굴에 더욱 노력하고 체납액 최소화에도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1-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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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코로나19 백신접종 순항
옥천군 코로나19 백신접종 순항
[세종타임즈] 옥천군의 코로나19 백신접종률이 충북도내 최고 수준이며 전국적으로도 월등히 높은 수치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5월 23일 기준 옥천군 전체 1차 백신 접종자는 9340명으로 1차 접종목표 인원인 1만1071명 대비 84.4%가 접종을 완료했다.
이는 중앙안전대책본부 자료의 전국평균 59.2%, 충북 평균 61.9%보다 훨씬 높은 접종률이다.
2차 접종자도 6,034명으로 목표인원대비 54.5%로 충북도 평균 32.1%, 전국 27.3%를 크게 상회했다.
지난 4월 15일부터 옥천체육센터에서 시작되어 지난 5월 21일 마무리 된 75세 이상 백신접종에서는 대상자 5,990명중 94.2%인 5,631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고 이들 중 94.2%인 5,303명이 2차 접종을 완료했다.
미접종 인원은 입원 중, 예진상 보류, 부재중 등의 사유로 나타나 군은 담당 공무원 전화 및 이장 방문을 통해 접종을 독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옥천군의 백신 미 예약자를 별도 관리하는 적극적인 독려 활동은 2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군은 읍면 행정복지센터 담당 공무원이 대상자에게 유선전화를 통해 미 예약자 확인 후 예방 접종을 사전예약하며 관리했다.
이에 23일 기준 5~6월 진행되고 있는 60세~74세 예방접종 예약 현황은 대상자 1만2868명중 68.5%인 8천812명이 예약을 완료해 전국 평균 55.6%를 크게 웃도는 수준을 보였다.
군은 예방접종센터와 위탁의료기관 등 17개소의 접종기관에 200명의 접종인력을 투입해 오는 11월말 까지 18세 이상 인구 4만4천941명의 70%인 3만1459명의 군민을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재종 군수는“집단면역이 형성되어 안전한 옥천이 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접종순서가 되면 주저하지 마시고 꼭 접종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2021-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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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지용밥상 활성화 나선다.
옥천군, 지용밥상 활성화 나선다.
[세종타임즈] 옥천군이 정지용 시인의 문화적 가치를 활용해 개발한 음식인 지용밥상 활성화에 나선다.
군은 지난해 꿈앤돈 음식점 보급·판매에 이어 올해는 전통문화체험관내에 위치한‘송고가’음식점을 대상으로 개발음식 조리법 기술을 전수한다.
이 곳은 정지용 생가주변에 위치한 음식점으로 시인 스토리텔링과 연계하기 좋으며 구읍지역이 관광객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지역 중에 하나이다.
오는 6월 19일까지 충북도립대 산학협력단로부터 지용밥상 조리법 기술지도와 조리 실습 등 컨설팅을 실시하고 7월 이후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판매 할 예정이다.
옥천군은 옥천을 대표할 향토음식을 개발하고 보급하기 위해 지난해 정지용 시인의 작품에서 모티브를 찾아 향토음식인 지용밥상을 개발했다.
지용밥상은 정지용 시인의 기행수필집 산문에 수록된 음식명인 개성찜, 짠지전 등과 지역 농산물인 쌀, 배추, 복숭아 등을 활용해 5가지로 정도로 구성되어 있다.
황수섭 문화관광과장은“개발된 향토음식은 옥천과 정지용시인의 스토리가 담겨있고 옥천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색 있는 음식으로 옥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선보여 구읍지역 관광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1-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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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기 옥천군 아동참여위원회 본격 활동 시작
제2기 옥천군 아동참여위원회 본격 활동 시작
[세종타임즈] 제2기 옥천군 아동참여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관내 초·중·고교 학생으로 구성된 옥천군 아동참여위원회가 18일 군청 상황실에서 위촉식을 가졌다.
아동참여위원회는 아동친화도시의 첫 번째 원칙인‘아동의 참여’에 따라 아동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운영된다.
군은 지난 3~4월 중 공개모집과 기관 추천을 병행해 관내 초등학생 4명, 중학생 24명, 고등학생 2명 총30명의 아동위원을 구성했다.
이 위원회에 참여하는 아동들의 임기는 2년이며 주요 역할은 아동관련 군정 전반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아동친화도시 조성과 관련된 행사 참여는 물론 정책 개발 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위원회는 오는 6월부터 아동정책학교를 통해 모둠별 분과활동을 진행하고 각자 주제를 정해 현장 모니터링과 문제점 발굴 및 개선안을 만든다.
향후 군에서 아동의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아동정책 공모 대회인 ‘아동정책창안 한마당’에도 참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지승 주민복지과장은 “1기에 이어 2기가 출발하는 만큼 아동참여위원회가 더욱 활성화되고 아동들이 서로 참여하고 싶은 아동 모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 면서 “아동들의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군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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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주민자치회 예비위원 모집과 함께 힘차게 시작
옥천군, 주민자치회 예비위원 모집과 함께 힘차게 시작
[세종타임즈] 옥천군은 2021년을 옥천형 주민자치회의 원년으로 선언하고 지난 4월 제정한‘옥천군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및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를 바탕으로 하반기 시범전환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풀뿌리 주민자치 실현의 중심이 될 ‘주민자치회’시범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위원 모집을 옥천읍, 동이면, 안내면, 청성면을 대상으로 5월 21일부터 6월 10일 까지 21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또한, 안남면, 청산면, 이원면, 군서면, 군북면은 올해 12월에 위원을 모집 후 내년 1월 전환예정이다.
군은 6월 10일까지 진행되는 예비위원 모집 후, 6월 중 진행되는 6시간의 사전 교육을 통해 주민자치위원의 역할과 주민자치회의 기능에 대한 이해, 원활한 토론문화 정착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교육 등 위원들의 자치역량을 제고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교육을 이수한 예비위원 중 필요 시 추첨을 통해 최대 50명의 위원을 최종선정 할 예정이며 7월에는 군수 위촉과 함께 새로운 주민자치회가 활동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위원 선정 이후 전환되는 읍·면 주민자치회는 연말까지 분과위원회 구성과 지속적인 교육 및 컨설팅을 통해 마을계획 수립, 지역발전 토론회 등 주민자치회의 핵심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재종 옥천군수는“옥천군의 발전에 주민들의 고견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만큼, 다함께 잘사는 더 좋은 옥천을 만들기 위해 많은 주민 분들께서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실시했던 주민설명회를 비롯한 여러 사업들을 통해 주민자치회에 대한 정확한 인식과 시범전환에 대한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알 수 있었다”며“이번 시범전환을 통해 발생될 문제점에 대한 보완과 개선을 통해 성숙한 주민참여의 장으로서 옥천형 주민자치회가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한편 주민자치회 예비위원 접수는 5월 20일 군 홈페이지에 게재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4개 읍·면 주민들은 위원 신청서를 작성해 해당 읍·면에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 시 접수가 가능하다.
2021-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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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납세자보호관 제도’통해 납세자 권리보호 앞장
옥천군, ‘납세자보호관 제도’통해 납세자 권리보호 앞장
[세종타임즈] 옥천군은 적극적으로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지방세 납세자보호관제 운영을 통해 납세자 권리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제도 도입 3년차에 접어드는 올해는 좀 더 적극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납세자를 찾아 선제적으로 지방세 감면 안내 및 환급을 추진해 5월 20일 기준 2천300만원을 환급하는 성과를 냈다.
군은 지방세 납세자보호관 운영을 통해 지방세 관련 고충 민원 처리와 세무 상담 및 납세자의 권리보호 요청이 있을 경우 업무를 지원해주고 있다.
납세자들은 복잡한 지방세 과세체계로 인해 발급 받은 고지서상 세액이 정당한지 판단이 어려우며 감면 내용을 알지 못해 제때 감면신청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군은 5년간의 주택 취득에 따른 과세내역을 검토해 서민주택에 대한 농어촌특별세 비과세 규정을 인지하지 못하고 납부한 납세자에게 안내문을 발송했으며 103명에게 1천300만원을 환급해 줬다.
또한 18세 미만의 자녀 3명 이상을 양육하는 다자녀 양육자가 자동차를 취득할 경우 취득세를 감면해주고 있는데 이 규정을 알지 못해 감면신청을 못한 납세자를 찾아 14건 1천만원을 환급해줬다.
군은 지방세법을 잘 몰라서 납부하지 않아도 되는 세금을 납부하는 군민이 없도록 앞으로도 해당 사례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납세자 권리 보호에 힘쓸 예정이다.
납세자보호관과 상담을 원하는 군민은 옥천군청 기획감사실 법무팀으로 전화하면 손쉽게 납세자보호관과 상담할 수 있다.
박노경 기획감사실장은 "납세자로서 누려야 할 당연한 권리를 찾아주기 위해 추진한 지방세 환급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지방세 관련 고충이나 애로가 있으면 납세자보호관 제도를 적극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