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영동군, 명품 샤인머스캣 전 국민 입맛 사로잡아
영동군, 명품 샤인머스캣 전 국민 입맛 사로잡아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지난 7일 롯데마트 서청주점에서 지역 대표 특산물인 샤인머스캣의 할인 행사를 열고 영동 포도의 ‘명품’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한 판촉활동을 펼쳤다.
이번 특판행사는 영동 샤인머스캣의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7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전국 롯데마트 109개 매장에서 영동 샤인머스캣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영동군은 충북에서 세 개의 도가 만나는 지점으로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해 과일 재배에 최적화된 지역이다.
그 중에서도 특히 포도는 영동을 대표하는 명품 과일로 손꼽힌다.
이날 행사에는 강성규 영동부군수를 비롯해 △황종연 충북농협 총괄본부장 △강대영 농협영동군지부장 △관내농협 조합장 등이 참여해 판촉활동을 지원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 영동군은 명품 과일의 브랜드 이미지를 공고히 하기 위해 2kg 박스당 2,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판촉과 홍보 활동을 통해 영동 샤인머스캣을 비롯한 명품 과일의 인지도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동 샤인머스캣의 우수한 품질과 가치를 소비자에게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2024-11-08
-
영동 도마령의 만추, 가을로 물든 24굽이 고갯길
영동 도마령의 만추, 가을로 물든 24굽이 고갯길
[세종타임즈] 가을의 절정, 충북 영동군의 도마령이 늦가을의 정취로 짙게 물들었다.
도마령은 해발 840m, 영동군 상촌면 고자리와 용화면 조동리를 잇는 국가지원지방도 49호선에 위치한 24굽이의 외딴 고갯길이다.
남으로 각호산, 민주지산, 북으로 삼봉산, 천마산 등을 배경으로 한 폭의 산수화같은 운치를 연출한다.
칼을 든 장수가 말을 타고 넘었다 해서 이름이 유래됐으며 전국적으로도 알려진 명소로 계절에 따른 변화와 함께 사시사철 자태를 뽐낸다.
특히 이맘때면 춤추듯이 굽이굽이 휘감아 도는 24굽이를 따라 울긋불긋 화려하게 물든 단풍이 맑고 파란 하늘과 어우러져 만추의 절경을 뽐내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또한 군은 지난 5월 도마령의 관광활성화와 지역명소화를 위해 전망대 조성했다.
전망대는 높이 14m, 너비 10.4m로 조성됐으며 부대시설로 화장실과 19대의 주차가 가능한 주차시설이 있다.
주차시설 옥상은 778.9㎡의 넓은 인조 잔디 공간이 마련돼 소규모 행사가 가능하며 용화면 방면의 굽이진 산새를 감상할 수 있다.
주차시설 옥상에서 120여 미터의 데크길을 따라 올라가면 전망대 입구에 다다른다.
30여 미터의 나선형 계단을 더 올라가면 전망대 최상층으로 영동군의 아름다운 자연을 한눈에 조망하며 늦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곳 도마령은 탁트인 굽이길을 바라보며 잠시 쉼을 찾고 여유와 낭만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다”고 말했다.
2024-11-08
-
영동군, 환절기 백일해 감염병 주의 당부
영동군청사전경(사진=영동군)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환절기에 백일해 감염병에 대한 주의와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 감염병 통계자료에 따르면 올 10월 중순 기준 충청북도 백일해 감염병 발생신고 건수가 512명으로 전년도 5명 대비 102배 증가했다.
특히 0~9세 64명, 10~19세 387명으로 소아·청소년 연령대 중심으로 88%로 가장 많이 발생해 백일해 감염병 주의가 필요하다 백일해는 전염성이 매우 높은 급성 유행성 호흡기 감염병으로 처음에는 △콧물 △재채기 △미열 △경미한 기침 등의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발생했다가 발작성 기침 등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군은 전했다.
또한 백일해는 기침, 재채기 등 비말을 통한 전파와 유증상 감염자의 침, 콧물 등이 묻은 물건을 통한 간접적인 전파도 가능하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일상생활에서 손 씻기, 기침 예절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실천하고 표준 예방접종 일정에 따라 예방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백일해 예방접종은 국가예방접종으로 12세까지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영동군 보건소 예방접종실로 하면 된다.
2024-11-07
-
새롭게 태어난 국악체험촌, 영동의 문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새롭게 태어난 국악체험촌, 영동의 문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 심천면에 위치한 국악체험촌이 대규모 개선사업을 통해 한층 더 매력적인 모습으로 거듭났다.
이번 개선사업은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맞아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한층 높이고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체험 환경을 제공하고자 지난 6월부터 진행됐다.
7일 영동군에 따르면 이번 국악체험촌 리모델링은 약 18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숙박시설 △보도블럭 △가로등이 새롭게 교체되며 완료됐다.
숙박시설은 약 12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총 49개 숙박실이 전면 리모델링됐다.
△욕실 개선 △벽지 및 마루 교체 △테라스 진입 차단시설 설치가 이뤄졌고 620여 개의 내부 조명과 난방 시설이 새로 교체되어 방문객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숙박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노후된 보도블럭 교체 공사가 약 4억4천만원의 예산을 통해 진행돼, 약 4,000㎡에 이르는 구역이 도막 포장으로 새롭게 조성됐다.
이로써 방문객들이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산책로와 통행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체험촌 내 가로등 61개도 새롭게 교체됐으며 약 1억6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돼 에너지 효율이 높은 LED 조명으로 개선됐다.
이를 통해 야간에도 밝고 안전한 체험촌 환경을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국악체험촌 리모델링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최상의 체험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새로워진 체험촌은 국악의 전통미를 담아낼 수 있는 매력적인 장소로 거듭났고 영동군의 문화적 이미지를 강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개선사업이 방문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진행됐으며 리모델링이 완료된 국악체험촌은 앞으로도 많은 관광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2024-11-07
-
영동군, 계산지구 외 13개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사업 완료
영동군청사전경(사진=영동군)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지난 2022년부터 추진해왔던 용암 1지구외 10지구, 2023년부터 추진해왔던 계산지구 외 2개지구, 총 5,927필지·2,802,105.6㎡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00여 년 전 일제강점기에 낙후된 기술로 만든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사사업이다.
군은 토지형상이 불규칙한 토지를 반듯하게 정형화하고 지적도상 경계와 현실 경계를 일치시켜 해당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에 대한 불편 해소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금년 완료된 사업지구는 △용암1지구 △용암2지구 △남전1지구 △남전2지구 △추풍2지구 △서산1지구 △범화2지구 △조동2지구 △월전2지구 △여의지구 △지내1지구 △계산지구 △노근목화실지구 △지내광평지구이다.
군은 △실시계획수립 △토지소유자의 동의 △사업지구 지정 △지적재조사측량 △토지경계 조정협의 △경계결정 등 행정절차를 거쳐 지나달 31일 완료했으며 현재 새로 작성한 지적공부를 열람할 수 있다.
영동군은 사업이 완료 이후 등기촉탁 및 면적 증감에 따는 조정금 정산 등의 후속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2024-11-06
-
영동군, 무량산 등산로 정비사업 완료
영동군, 무량산 등산로 정비사업 완료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영동읍 무량산 일대에서 진행한 등산로 정비사업을 완료했다.
6일 군에 따르면 무량산 정비사업을 마무리하며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등산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지난 6월부터 시작해 총 사업비 2억 2천만원을 투입, 약 10km에 이르는 숲길 정비를 비롯해 다양한 안전시설을 구축했다.
무량산은 해발 426m의 완만한 경사로 가족 단위 방문객이 편안하게 자연을 즐기며 등산을 즐길 수 있는 명소로 꼽힌다.
총 5개의 등산로 코스를 통해 방문객들은 영동군청에서 출발해 △전망대 △봉화터 △축사를 거치는 6.1km의 1코스를 비롯해 각기 다른 출발지와 도착지를 선택해 다양한 자연경관을 만끽할 수 있다.
코스는 △영동군청 △동정리마을회관 △향엄사 △유원대학교 등에서 시작하며 숲과 산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도록 조성됐다.
이번 정비사업에서 특히 중점을 둔 부분은 등산객의 안전과 편의성이다.
무량산 등산로 전 구간에 걸쳐 숲길 정비와 더불어 △침목 계단 △원주목 다리 △안전 로프 난간 등을 새롭게 설치해 경사면 구간의 안전성을 높였다.
군 관계자는 “무량산 등산로 정비로 등산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겠다”며 “이번 정비를 통해 무량산이 더 많은 방문객들에게 사랑받는 명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영동군은 이번 무량산 정비사업 외에도 2025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물한계곡과 연계된 민주지산 탐방로 조성 사업도 추진 중이다.
총사업비 30억원이 투입될 이 탐방로는 영동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물한계곡의 아름다운 경관을 최대한 활용해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풍부한 자연의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2024-11-06
-
2024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영동군청사전경(사진=영동군)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2024년 7월 1일 기준 1,746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지난 1월 1일부터 6월 30일 사이에 토지의 분할·합병 등의 사유가 발생된 토지이다.
지난 7월부터 개별필지에 대한 토지특성을 조사해 지가를 산정하고 전문 감정평가업자의 검증과 토지소유자의 열람 및 의견을 들은 후 영동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서에 사유를 기재한 후, 영동군청 민원과 또는 토지소재 읍·면사무소에 오는 11월 29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들어온 토지는 담당지역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신청인에게 서면으로 통지하게 된다.
2024-11-05
-
감고을 영동에 스며드는 늦가을의 여운
감고을 영동에 스며드는 늦가을의 여운
[세종타임즈] 깊어가는 가을, 충북 영동군의 감나무 가로수길이 늦가을의 고즈넉한 풍경을 자아내며 사람들에게 따뜻한 정취를 전하고 있다.
매년 가을마다 주황빛 감이 주렁주렁 열리며 가을을 알리던 감나무 가로수는 이제 감이 모두 수확되고 울긋불긋한 잎으로 물들어 또 다른 매력을 뽐내고 있다.
감나무 가로수는 영동군의 주요 도로 시가지, 그리고 농촌마을 곳곳을 따라 줄지어 있으며 10월 말 감 수확이 끝나면 계절이 늦가을로 접어들며 주홍빛 잎사귀가 가득한 새로운 풍경을 만들어낸다.
이 감나무 가로수는 가을이 오면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 모두에게 계절의 변화를 느끼게 하는 특별한 역할을 해왔다.
감이 열리는 시기에는 탐스럽고 정겨운 풍경을, 수확 후에는 고요하면서도 따뜻한 늦가을 분위기를 선사해 언제나 영동군의 계절감을 물씬 느끼게 한다.
영동의 감나무 가로수는 지난 1975년 읍내 시가지 30여㎞ 구간에 2,800여 그루로 시작돼 점차 확대됐으며 현재는 영동 전역에 걸쳐 159㎞ 구간에 약 1만 9천여 그루가 자리 잡고 있다.
지난 2000년 ‘전국 아름다운 거리숲 경연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할 정도로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으며 영동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다.
군은 이러한 지역의 자랑인 감나무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병해충 방제, 전정작업 등 수시로 생육상태 확인과 관리점검을 하며 보호에 노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감나무 가로수 길은 특별한 가을 정취를 전하며 감고을 영동을 전국에 알리고 있다”며 “감나무 가로수의 체계적 관리와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1-05
-
영동군 행정과·상촌면 직원, 가을철 농촌 일손돕기 펼쳐
영동군 행정과·상촌면 직원, 가을철 농촌 일손돕기 펼쳐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 행정과 및 상촌면 직원 10여명은 4일 본격적인 감 수확기를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촌면 감 재배 농가를 찾아 감 수확 일손돕기를 추진했다.
이번 일손 돕기는 농촌인구 감소와 노령화로 본격적인 감 수확기에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일손 돕기에 투입된 공무원들은 기계작업이 어렵고 인력 의존도가 높은 곳을 찾아 감 수확에 매진하며 농민들의 노고를 느끼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한창 감을 수확해야 할 시기에 일손이 부족했었는데, 때마침 직원들이 찾아줘서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서병영 상촌면장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근심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농촌 일손돕기를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농가의 어려움에 귀를 기울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1-04
-
영동군, 난임부부 시술비 확대 지원
영동군청사전경(사진=영동군)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난임부부 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시술비 확대 지원 사업을 11월부터 시행한다.
군은 난임시술 지원횟수를 난임부부당 25회에서 출산당 25회로 변경하고 45세를 기준으로 차등 지원했던 난임부부 시술비를 연령 구분없이 동일하게 지원한다.
또한 공난포·미성숙 난자 채취 등 비자발적인 시술 중단 시에도 비용 지원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영동군 보건소 모자보건실로 문의하면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아이를 희망하는 난임부부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고 심리적인 안정감을 제공해 건강한 임신·출산을 위한 환경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임신축하금 △임산부 산후조리비 △출산육아수당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임신·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2024-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