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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2024년 복지리더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영동군, 2024년 복지리더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2024년 복지리더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자매도시인 양평군 일원에서 지역사회보장대표, 실무협의체 위원, 읍·면보장협의체위원장 및 관계자 등 25여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양평군에서 숲길 산책, 테라피 체험 등을 하며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강윤희 강사의 특강 ‘자연 명상 치유’ 가 열렸다.
특강을 통해 참석자들은 심신을 치유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자매도시 양평군의 전진선 군수가 특강에 방문해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전진선 군수는 “양평군과 영동군이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창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역 복지리더들이 더욱 탄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준비하고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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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치매인식개선·치매친화 뮤지컬 ‘주문을 잊은 식당’ 공연
영동군, 치매인식개선·치매친화 뮤지컬 ‘주문을 잊은 식당’ 공연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 보건소는 오는 29일 오후 2시, 복합문화 예술회관에서 관내 치매안심마을 5개소와 지역주민 400명을 대상으로 치매인식개선 뮤지컬 ‘주문을 잊은 식당’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지역주민의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뮤지컬 ‘주문을 잊은 식당’은 치매환자들이 식당을 운영하면서 겪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치매 환자들의 일상과 감정을 생생하게 그려낸다.
공연을 통해 치매환자들의 삶을 이해하고 치매가 있어도 살기 불편하지 않은 공동체를 만들어 갈 수 있다.
이 밖에도 공연시작 전 치매안심센터 이용자 작품전시, 치매환자 생활기능 보조장비 체험, 치매파트너교육 등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고령화에 따른 치매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뮤지컬 공연을 통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지고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삶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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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여포와인 싱가폴 수출, 글로벌 와이너리로 도약
영동군 여포와인 싱가폴 수출, 글로벌 와이너리로 도약
[세종타임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영동와인이 자랑스러운 성과를 이루어냈다.
여포와인농장의 ‘여포의 꿈 화이트와인’ 이 청와대 만찬주에 이어 싱가포르 시장에 수출된다.
이는 영동의 고품질 와인이 아시아 시장에서도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발걸음이다.
싱가포르의 주류수입사 ‘The Bottle Story’는 약 7개월 동안 한국 와인들을 테이스팅한 끝에, 싱가포르 레스토랑 등에 유통할 7개사의 와인 약 850병을 선별했다.
이달 9일 선적된 수출 품목에 여포와인농장의 ‘여포의 꿈 화이트와인’ 이 포함되면서 수출이 성사됐다.
The Bottle Story의 Mina Baek 대표는 “대단히 향이 좋고 우아한 와인이라 싱가포르 현지 레스토랑에서 한국의 음식과 함께 소개하기 좋은 와인”이라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여포와인농장은 전통과 현대적인 와인 양조 기술을 결합해 최고 품질의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여포의 꿈 화이트와인’은 그 고유한 풍미와 우아한 맛으로 국내외 와인 애호가들에게 호평을 받아왔다.
이 와인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딸 이방카가 방한했을 때 청와대 만찬주로 선택되며 더욱 명성을 높였다.
이번 싱가포르 수출을 통해 더 넓은 세계 무대에서 한국 와인의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다.
여포와인농장 김민제 대표는 “싱가포르 시장에 영동 와인을 소개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해외 진출을 시작으로 더 많은 국가에 우리의 와인을 알릴 계획이며 앞으로도 최고의 와인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영동군이 민선8기 역점 사업으로 추진 중인 ‘영동와인의 세계화’는 지역 특산 포도로 양조한 우수한 한국 와인을 세계 시장에 소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여포와인농장의 이번 싱가포르 진출은 이 전략의 중요한 단계로 영동군 와인이 세계에서 인정받는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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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 추진 박차
영동군청사전경(사진=영동군)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의 내실 있는 적기 추진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22일 군에 따르면 정부는 인구감소지역의 지방소멸을 막기 위해 2022년부터 10년간 지방소멸대응기금 10조 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영동군은 2022∼2024년 10개 사업에 299억원의 사업비를 배정받았다.
2022년 사업인 동정어린이 안심공원은 작년 말 준공, 올해 1월 개장되어 많은 어린이들이 이용하는 인기장소로 자리매김 하고 있으며 계산리 중앙지구대 맞은편에 조성 중인 시외버스터미널 및 공영주차장 조성사업과 상촌초 삼봉분교와 추풍령 신안분교 폐교자리에 조성 중인 산촌문화학교 조성사업은 올해 11월 준공 예정이다.
또한 2023년 사업으로 추진 중인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내 전망대와 둘레길 조성사업은 2025년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개최되는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이전 준공을 목표로 공사 진행 중이다.
2024년 사업인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풍류영동 기반구축 사업은 올해 5월 영동와인축제, 7~8월 힐링광장 물놀이장 및 8월 영동포도축제와 이번 달 개최된 영동난계국악축제에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선보였다.
아울러 과일나라 테마공원 체험형 놀이터 조성을 통한 기능보강 사업은 현재 공사 계약 중이며 올해 준공 예정이다.
양산면 가곡리 일원에 추진 중인 청년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사업은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사업과 연계해 현재 사전절차 이행 및 시행계획 수립 중으로 2026년에 준공할 계획이다.
지난달 착공된 지역특화 황간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2026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추진과 기업유치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또한 2022~2023년 광역계정 사업으로 계산리 43-3번지 일원에 추진 중인 청년센터는 올해 상반기 설계공모를 마치고 현재 설계 진행 중이며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의 차질 없는 적기 추진으로 영동군의 지역경제 활성와 인구활력 증대를 통한 지방소멸 극복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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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와인공장 가동식 개최, 영동와인공장의 첫 출발
영동와인공장 가동식 개최, 영동와인공장의 첫 출발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 영동와인공장이 본격적인 와인가공을 시작했다.
영동와인공장은 영동군이 39억원의 사업비로 과일나라 테마공원에 설립한 공장으로 △지하1층 △지상3층 △부지 2,937㎡ △연면적 998.62㎡이다.
1층에는 공장과 전시판매장이 2층에는 견학·시음실이 설치됐다.
영동와인농업회사법인은 올해 5월 군과 협약을 체결하고 5년간 영동와인공장을 운영하게 된다.
각종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10월 8일 주류제조면허를 취득해 본격적인 와인 생산에 들어간다.
지난 21일 열린 가동식에는 정영철 영동군수, 신현광 군의회 의장, 와인연구회원 및 관계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식과 와인공장을 순시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영동와인공장은 올해 캠벨얼리, 샤인머스켓 등의 포도를 이용해 와인 50톤 정도를 생산한 계획이며 생산된 와인은 깨끗·청결을 뜻하는 ‘끌로아르’라는 상표로 유통하게 된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기념사에서 “영동와인공장이 영동와인을 더 널리 알리며 영동와인산업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잘 수행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과일나라테마공원 내에 위치하는 장점을 살린다면 관광산업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와인공장의 발전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동와인농업회사법인의 여인성 대표는 “품질 좋은 와인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해 영동와인과 한국와인의 저변확대에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영동군 포도 재배 면적은 962㏊에 이른다.
충북 포도 재배의 73.7%, 전국의 7.5%를 차지한다.
2005년 국내 유일의 포도·와인산업특구로 지정된 이후 현재 34개소 와이너리가 운영되고 있어 연간 705톤의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와인 관광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는 양조장 4개소를 조성했다.
202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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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민방위 보충 2차 사이버교육 본격 추진
영동군청사전경(사진=영동군)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오는 11월 30일까지 상반기 기본교육을 미이수한 3년차 이상 민방위 대원을 대상으로 하반기 민방위 보충2차 사이버교육을 추진한다.
민방위 사이버교육의 경우 3~4년차 민방위 대원은 2시간, 5년차 이상의 민방위 대원은 1시간을 수료해야 하며 PC와 스마트폰을 이용해 ㈜공교육원 사이트에 접속해 본인인증 절차를 거쳐 수강하면 된다.
11월 30일까지 24시간 동안 모바일로 교육 이수가 가능해 개인 일정에 맞추어 교육을 이수할 수 있다.
또한 영동군은 상반기 기본교육을 미이수한 1~2년차 민방위 대원을 대상으로 보충2차 집합교육도 준비중에 있다.
11월 15일 하루 동안 영동문화원에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약 4시간 동안 집합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며 이는 올해 마지막 집합교육으로 타 지역 주소지의 대원들도 교육 일정에 맞춰 참석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연내 민방위 교육·훈련을 이수하지 않을 경우 관계 법령에 따라 10만원 상당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며 “민방위 대원은 각종 재난상황 발생 시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만큼 반드시 교육에 참석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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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낭만을 담다, ‘영동 풍류 피크닉’ 개최
가을의 낭만을 담다, ‘영동 풍류 피크닉’ 개최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10월 19일부터 11월 3일까지 ‘영동 풍류 피크닉’을 개최한다.
행사는 첫 주에는 과일나라 테마공원에서 이후는 레인보우 힐링센터에서 이어진다.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추진되는 이번 행사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개최 확정에 따라 엑스포와 연계한 체류형 관광활성화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체험형 관광 콘텐츠를 통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을 맞이한다.
영동군과 영동축제관광재단은 특히 문화관광 활성화와 정주여건 개선을 목표로 한 체류형 관광 상품을 운영,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행사를 기획했다.
이번 ‘영동 풍류 피크닉’은 ‘해먹·북 페스티벌’ 이라는 독특한 콘셉트로 운영된다.
방문객들은 해먹과 그늘막이 설치된 자연 속에서 다양한 독서 활동을 즐길 수 있으며 작은 도서관에서 5,000권 이상의 도서 대여도 가능하다.
또한 ‘작가와의 만남’ 토크 콘서트와 다양한 독서 관련 공연, 어린이 대상의 버블쇼와 마술쇼도 마련돼 있어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에게도 적합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방문객에게 해시태그 이벤트 등 다양한 마케팅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행사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제공된다.
또한 군과 재단은 행사 중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비상대책을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우천 시 행사 일정 조정과 방역 대책을 마련해, 안전한 축제 환경을 보장할 계획이다.
축제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뿐 아니라 2025년 예정된 영동세계국악엑스포와 연계해 영동군이 문화관광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과 재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문화 공간을 제공하며 새로운 관광 명소로서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방침이다.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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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충청북도 다문화가족 한마음 축제, 성황리에 개최
영동군청사전경(사진=영동군)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19일 영동체육관에서 ‘제17회 충청북도 다문화가족 한마음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충청북도와 영동군, 충북가족센터협의회가 주최하고 영동군가족센터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도내 다문화가족을 비롯한 충북 10개 시군 가족센터 관계자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개회식에 이어 충북도 모범 다문화가족 12명에 대한 도시자 표창과 영동군 건강가정 지원 유공자 3명에 대한 군수 표창이 진행됐고 2부에서는 명랑운동회 및 장기 자랑이 펼쳐졌다.
영동군가족센터 강수성 센터장은“오늘 축제가 영동군을 방문하신 도내 다문화가족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며 “영동군가족센터는 충청북도, 영동군과 함께 다문화가정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행사는 도내 다문화가족과 가족센터 간의 화합과 정보교류를 위한 자리로 매년 시군 순회로 개최된다.
2024-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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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청 배드민턴부, 전국대회에서 맹활약
영동군청 배드민턴부, 전국대회에서 맹활약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 배드민턴부가 전국대회에서 이름을 떨치고 있다.
경상남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영동군청 배드민턴부가 단체전 3위, 혼합복식 3위를 차지했다.
올해 전국체육대회는 지난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됐으며 배드민턴은 사전경기로 7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됐다.
8일 진행된 혼합복식 준결승전에서 충주시청 고성현 선수와 팀을 이룬 영동군청 이승희 선수가 충청남도팀과 붙어 아쉬운 패배로 3위를 차지했다.
이어진 11일 여자부 단체전 준결승에서 이세영 선수가 소속된 부산과 경기를 치르고 3위를 차지했다.
한편 영동군청 배드민턴부는 지난달 3일 열린 김학석배 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도 훌륭한 실력을 뽐냈다.
단체전 1위, 혼합복식 1위를 하는 등 4개 종목에서 입상을 하는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나옥재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열심히 노력한 덕분에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훈련을 통해 더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영동군청 배드민턴부는 잠시 휴식을 가진 뒤 12월 열리는 전국실업배드민턴 연맹전에 출전해 좋은 결과를 내기위해 훈련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2024-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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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빵지로드 조성을 위한 첫 걸음
영동군, 빵지로드 조성을 위한 첫 걸음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 사업인 ‘빵지로드’ 조성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빵지로드’는 영동군의 특산 빵인 ‘와인 소금빵’을 찾아가는 코스로 내년 본격적인 추진을 앞두고 있다.
와인 소금빵은 영동군이 지난 2022년부터 지역 특산 자원을 상품화하는 과정에서 지역민과 함께 고민하며 연구·개발한 성과로 탄생한 대표 제품 중 하나다.
군은 와인 소금빵을 영동군을 대표하는 특산물로 자리잡게 하고 제조법을 널리 전파할 계획이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6일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 및 인지도 향상을 위해 ‘와인 소금빵’ 제조법에 관한 기술이전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기술이전 교육에는 와인 소금빵의 상품화에 성공한 시나브로제빵소 주관으로 △길등재 △사과망태기 △히스토리아 등 영동 지역 내 카페와 베이커리 사업자 7개소가 참여했다.
참여 업체들은 지역 특산물로 만들어진 와인 소금빵의 제조법을 배우며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와인 소금빵은 와인을 활용한 전국의 유일한 소금빵으로 △레드와인 △화이트와인 △오징어먹물을 활용해 다양한 색상의 소금빵이 생산될 예정이다.
영동군은 이번 기술이전을 계기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 상품을 개발하며 ‘빵지로드’를 더욱 다채롭게 만들 계획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빵지로드는 실크로드처럼 빵을 찾아가는 관광 코스로 우리 지역의 빵을 전국으로 확산시키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다”며 “와인 소금빵은 영동군만의 특색 있는 제품으로 빵지로드를 통해 방문객들이 영동의 다양한 특산물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영동군은 ‘빵지로드’를 통해 지역경제와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 영동만의 독창적인 먹거리를 통해 방문객의 발길을 끌어모을 방침이다.
2024-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