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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상가리 마을만들기 및 새뜰마을사업 완료
영동군, 상가리 마을만들기 및 새뜰마을사업 완료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 영동읍 상가리에서 주민들의 오랜 염원과 함께 마을만들기와 새뜰마을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됐다.
15일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상가리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농촌의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진행된 지역 발전 프로젝트다.
마을만들기 사업은 총 5억원 규모로 진행됐으며 마을 주민들의 협동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목공 교육장과 마을 공동 동아리방을 조성했다.
주민들은 이 공간을 통해 다양한 공동체 활동과 기술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돼, 농업 중심의 마을 경제에 새로운 활력이 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마을 곳곳에는 화단을 조성해 환경 개선에도 기여했다.
새뜰마을사업은 농촌 취약 지역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약 17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주요 내용은 주거 환경 개선과 기초생활 기반 확충으로 △노후 담장 정비 △슬레이트 지붕 개량 △빈집 철거 그리고 상·하수도 정비와 같은 기초 인프라 구축이 포함됐다.
특히 고령화된 상가리 주민들의 안전을 고려해 화재 감지기와 태양광 가로등을 설치했으며 공동 급식시설과 마을회관 리모델링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준공식에서 “이번 마을 사업이 상가리를 살기 좋은 마을로 탈바꿈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영동군을 대표하는 모범적인 마을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조성된 시설들이 활발히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업 추진에 적극적으로 협력한 박동하 이장과 주민들 역시 이번 사업에 큰 만족감을 표하며 “앞으로도 마을 공동체의 활성화와 자립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영동군은 이번 상가리 마을만들기와 새뜰마을사업을 통해 농촌 지역에 부족했던 생활 인프라를 대폭 확충하고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군은 상가리 마을이 앞으로도 함께 살기 좋은 마을로서의 면모를 강화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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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가족복지분야‘찾아가는 통통군수실’ 개최
영동군, 가족복지분야‘찾아가는 통통군수실’ 개최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지난 13일 영동군 가족센터에서 군민들과 소통하며 지역 맞춤형 복지정책을 강화하기 위한 가족복지 분야의 ‘찾아가는 통통군수실’을 열었다.
‘찾아가는 통통군수실’은 군수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가족복지 분야에 대한 주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복지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군민들이 체감하는 가족복지 분야의 다양한 의견를 듣고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돌봄지원 △아동 및 청소년 복지 △평생교육 지원 등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제시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오늘 현장에서의 소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돌봄지원 △여성 △아동 △청소년 등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가족복지 정책을 강화해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동군은 △다함께돌봄센터 조성 △청소년 문화예술공연 추진 △영동군민장학금 확대지원 △중고생 인터넷 수능방송 지원사업등 양육환경 및 평생학습 기반을 단단히 구축해 나가고 있다.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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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고을 영동의 명품 곶감, 해외수출 명성 입증
감고을 영동의 명품 곶감, 해외수출 명성 입증
[세종타임즈] 감고을 영동의 명품 곶감이 해외 수출길에 오르며 명성을 높이고 있다 14일 군에 따르면 최근 심천면 소재 신농영농조합법인이 일본으로 수출길을 개척해 2.5톤을 수출한다.
지난 2016년 베트남, 2018년 홍콩, 2020년 호주, 2023년 미국에 이어 2024년 일본 해외 수출시장을 추가로 개척함으로써 영동곶감의 세계화를 더욱 앞당기고 있다.
신농영농조합법인은 곶감 생산 농가의 판로 개척과 다양한 상품개발, 소비자층 확대를 통해 감 생산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증대, 해외 수출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2002년 법인을 설립했다.
소백산맥 추풍령 자락에 위치해 일교차가 크고 풍부한 일조량 덕에 당도가 높고 특유의 맛과 향이 뛰어난 것으로 정평이 나있는 영동곶감이 주력 상품이다.
2018년 고령화친화기업으로 지정되고 2019년 패밀리기업으로 지정되며 지역발전과 우수먹거리 생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설탕 등의 첨가물이 포함되지 않은 건강한 건조식품으로 현지 판촉전을 진행하고 수출박람회 등에서 적극적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지역의 주요특산물이자 자랑거리인 영동곶감의 맛과 품질이 동아시아 국가의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은 결과가 뿌리를 뻗어 미국, 일본까지 이어져 갔다.
동아시아 지역인 홍콩, 베트남에 이어 호주, 미국, 일본의 수출길까지 열리며 국내 내수 소비 부진에 따른 재고 해소는 물론 지역 이미지 형상으로 곶감생산 농가의 소득증대까지 기대되고 있다.
지난해 신농영농조합법인은 15여톤의 곶감을 수출했다.
군 관계자는 “청정 자연이 만들어낸 최고의 건강먹거리인 영동곶감은 달콤쫀득한 매력으로 국내를 물론,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며 “건조기 보급으로 미세먼지 걱정없는 깨끗한 영동곶감 명품화 작업을 지속 추진하고 해외시장 수출을 확대해 농가 소득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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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본격 매입 돌입
영동군청사전경(사진=영동군)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에 본격 들어갔다.
군은 오는 11월 중순까지 추풍령농협RPC에서 산물벼를, 12월 초까지 각 읍·면 지정 장소에서 건조벼를 매입하는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군은 올해 배정된 물량 전량매입 추진을 위해 체계적인 계획을 세우고 매입방법 홍보 강화, 보관창고 여석확보 등 공공비축미곡 매입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매입곡종은 △추청 △삼광 품종으로 군은 산물벼 1만1천760포, 시장격리곡을 포함한 건조벼 4만2천144포를 합쳐 총5만3천904포를 연말까지 매입할 계획이다.
배정기준은 최근 3년간 배정물량과 최근 2년간 매입실적, 벼 재배면적, 논타작물 실적10%)을 반영한 수치다.
배정량은 지난해에 비해 2천278포가 줄었다.
매입대금은 중간정산금 4만원을 농가에서 수매한 직후 지급하고 최종정산은 쌀값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읍·면마다 농업인들이 운송하기 편한 수매 장소를 지정해 농업인 편의를 높이고 운송의 어려움을 해소하겠다”며 “또한 하역료 지원 등 운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사고의 위험과 시간, 경비를 줄이기 위해 세심한 관심을 기울일 방침이다”고 밝혔다.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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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2024년 주요업무 성과 점검하며 군정발전 동력 확인
영동군, 2024년 주요업무 성과 점검하며 군정발전 동력 확인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올 한해 군정전반의 주요 성과와 문제점 등을 되짚으며 군정의 발전 동력을 점검했다.
13일 군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정영철 군수 주재로 부서별 2024년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는 2024년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군정의 종합적인 상황을 점검해 미비점을 보완하고 적극적인 군정 수행 의지를 다지고자 마련됐다.
11일 미래기획실을 시작으로 실국장과 각 부서장 및 팀장들이 배석한 가운데 부서장들이 보고하며 추진한 주요업무 성과와 잘된 점, 미흡한 부분을 짚어봤다.
그동안 탄탄히 다져온 기반을 바탕으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성과가 만들어졌는지를 집중 점검하며 미래지향적 발전 방향을 찾았다.
보고회 결과 군정비전인 ‘함께하는 군민 살맛나는 영동’의 실현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 것으로 보고됐다.
특히 △민선8기 전국 지자체장 공약이행평가 최우수 △충북 저출생 대응사업 평가 우수시군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을 활용한 지역현안 사업 발굴·추진 △충북권 국립보훈요양원 유치 △디지털관광주민증 사용률 전국 3위 달성 △영동군 초중학생 해외연수 확대 △경영실습 임대농장 조성 △명품 과일 생산 기반 구축 등을 주요 성과로 밝혔다.
또한 △청년보금자리 임대주택 공모 선정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 △한국관광공사 우수웰니스 선정 △노인일자리 인프라구축 공모 선정 △금강수계특별지원 공모 선정 △저탄소에너지 공동이용시설 공모 선정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공모 선정 등 군정 각 분야에서 전 공직자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이 외에도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행사 추진 △지역특화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 △레인보우 복합어울림센터 신축 △영동전통시장 다목적광장 조성 △영동군 스마트데이터 플랫폼 구축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전망대 조성 △영동천 옛길터 생태하전 복원 △노근리 지하차도 신설 △민주지산 탐방로 조성사업 등 2024년 역점 추진사업의 차질 없는 진행 상황이 보고됐다.
군은 보고회 결과를 토대로 대내외 여건 변화에 대한 전략적 대응방안을 모색해 모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살맛나는 영동 만들기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정영철 군수는 보고회 후 “추진결과 나타난 문제점들은 더욱 고민하고 연구해 군정발전의 새로운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라며 “올 한해도 얼마 남지 않았지만 마지막까지 군민들이 더 웃고 행복할 수 있도록 군정 추진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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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비단물결 금리축제 성황리 개최
제2회 비단물결 금리축제 성황리 개최
[세종타임즈] 9일 영동읍 금리 규당고택에서 ‘전통을 즐기는 비단물결 금리축제’ 가 열렸다.
영동읍 금리 마을은 뒷산이 마치 누에가 뽕잎을 먹고 비단실을 토해내는 모습을 닮았다 해 ‘토할 토, 비단 금’ 자를 따 토금리로 불렀다고 한다.
금리마을 주민들은 마을 자원을 발견하는 과정을 통해 ‘비단물결 금리축제’를 축제 이름으로 정했고 국가민속문화재 140호인 규당고택을 개방해 마을 주민들과 마을을 찾는 외부인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를 주민 스스로 기획했다.
마을 주민들과 방문객, 여러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금리 마을회’의 강강술래 공연을 시작으로 민요, 숟가락 난타 공연이 이어졌으며 전통놀이, 골동품 전시회, 아트체험 등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여러 프로그램도 제공됐다.
영동읍 금리는 2023년 영동군 마을만들기 지원사업 1, 2단계를 진행하며 마을 경관 정비, 화단 조성, 축제 개최, 규당고택을 활용한 사업을 추진하는 등 주민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마을의 자원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자 노력했다.
제2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 또한 마을만들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전통을 즐기는 ‘비단물결 금리축제’는 금리 주민들 노력의 결실이자 영동군 여러 공동체가 한데 어우러지는 큰 잔치였다.
금리 마을에서는 앞으로 마을의 스토리를 담은 뽕잎을 이용한 식품 제조, 주민 다목적 이용 시설을 준비해 주민 화합을 도모하려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
정평우 이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무사히 축제를 개최하게 된 것이 감격스럽다”며 “마을의 자랑거리인 규당고택을 귀하게 여기는 마음으로 준비했고 누구나 와서 살고 싶은 금리 마을을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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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와인, 품질과 개성 세계에 알리다
영동와인, 품질과 개성 세계에 알리다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영동와인의 품질이 국제적으로 인정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영동군의 와이너리들은 최근 열린 ‘2024 아시아와인트로피’에서 9개 업체가 총 12점을 수상하며 영동와인의 국제적 위상을 다시 한번 높였다.
이번 아시아와인트로피는 지난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아시아 최대 규모이자 유일한 와인 품평회로 대전마케팅공사와 독일와인마케팅공사가 공동 주최하고 국제와인기구의 승인을 받아 진행됐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대회에는 세계 33개국에서 3,500여 점의 와인이 출품되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영동군은 9개 와이너리의 총 12점이 수상했으며 금상을 수상한 와인은 △도란원 샤토미소 랑 △오드린 베베마루 아내를위한 △마미농장 어미실 청수 스위트 △불휘농장 시나브로 청수 화이트이다.
은상을 받은 와인은 △갈기산포도농원 포엠 로제 △금용농산 미르아토 레드드라이 △산막와이너리 비원 △율와이너리 율 화이트드라이13 △소계리와인 소계리와인 △도란원 샤토미소 캠벨스위트로제 △오드린 베베마루설레임CS △오드린 베베마루그랑티그르B1988이다.
이들 와이너리는 그간 와인에 대한 열정과 정성을 담아온 노력이 이번 수상을 통해 인정받았다.
영동군은 K-와인의 중심지로 국내외 와인 애호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영동군의 와이너리들은 지역 특유의 자연 조건을 반영한 독특한 맛과 향으로 각종 품평회에서 호평을 받고 있으며 이러한 성과는 와인 산업의 발전과 농가 소득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영동군 와인의 품질과 글로벌 경쟁력을 증명하는 값진 성과로 한국 와인산업의 발전을 가속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영동와인이 국내외 시장에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홍보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동군은 34개의 와이너라가 운영 중이며 연간 705톤의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군은 지난달 과일나라 테마공원에 영동와인공장을 신설, 연간 50톤의 와인 생산을 목표로 공장을 가동 중이다.
또한 와인 관광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는 양조장’4개소를 조성해 와인산업과 관광산업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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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고향사랑기부제 통해 따뜻한 나눔 이어져
영동군, 고향사랑기부제 통해 따뜻한 나눔 이어져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에 지역 발전을 위한 고향사랑기부금이 꾸준히 이어지며 지역 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각계각층의 기부자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영동군의 밝은 미래를 위해 큰 힘을 보탰다.
11일 충북균형발전지방분권포럼 이상락 대표가 300만원을 기부하며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보여줬다.
이 대표는 지난해에도 5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한 바 있다.
앞서 지난 8일에는 대신세무법인 안상규 대표가 500만원을 기부하며 고향을 향한 깊은 애정을 표현했다.
안 대표는 “영동군의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군은 고향사랑기부금을 영동군의 복지 증진과 지역 개발에 소중하게 활용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에 꾸준히 참여해 주시는 분들 덕분에 지역사회가 더욱 풍요로워지고 있다”며 “많은 분들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기부금을 지역 발전에 유익하게 사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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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포도, 미국서 판촉 활동으로 해외시장 개척 나서
영동포도, 미국서 판촉 활동으로 해외시장 개척 나서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영동포도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활발한 홍보 및 판촉 활동을 지원했다.
이번 활동은 영동군이 추진 중인 ‘2024년 농특산물 해외시장 판로 지원사업’의 하나로 미국 시장에서 영동 포도의 인지도를 높이고 수출 확대를 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에 출국한 황간포도수출작목회는 황간농협 박동헌 조합장을 선두로 미국 내 한인 대형마트인 H마트 30개 매장에서 판촉 및 시식 행사를 개최해 현지 소비자들에게 영동 포도의 맛과 품질을 알렸다.
특히 행사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한국에서 재배된 우수한 품질의 포도를 직접 맛보고 구매할 수 있어, 현지 반응이 뜨거웠다.
또한 △신문 △리플릿 △SNS 등 다양한 홍보 매체를 통해 행사 소식을 적극적으로 알리며 소비자들에게 영동 포도를 알리는 데 주력했다.
이와 더불어 H마트 수입 담당자들과의 미팅을 통해 수출 협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미팅을 통해 영동 포도의 안정적인 미국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향후 안정적인 거래와 판로 확대에 대한 가능성도 논의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해외시장 판로 지원사업을 통해 현지 소비자에게 영동 포도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출 농가의 비용 부담을 줄여 수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농가들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과일나라 영동군은 2005년 포도와인산업특구로 지정됐다.
영동 포도는 영동군의 제1위 농산물 수출 주력 품목으로 지난해 368톤, 460만 5천달러의 수출 성과를 기록하며 △대만 △홍콩 △베트남 △미국 △싱가포르 등 해외 각지로 뻗어나가고 있다.
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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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플로깅 봉사활동 진행
영동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플로깅 봉사활동 진행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가 주최한 플로깅 봉사활동이 8일 영동군 주요 산책로와 거리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활동에는 학교 밖 청소년들과 1388청소년지원단이 참여해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을 통해 환경보호에 나섰다.
청소년들은 산책로를 따라 걷고 거리를 청소하면서 환경을 지키는 성취감을 느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또래 친구들과 함께 협력하는 기회가 돼, 많은 청소년들이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또한 1388청소년지원단은 활동 중 청소년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신춘옥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면서 책임감을 배우고 환경보호의 의미를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동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상담 △교육지원 △직업체험 △자립지원 △건강검진 △급식지원 △동행카드 제공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4-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