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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공무원노동조합, ‘시보 떡 돌리기’등 근절 나서
보은군 공무원노동조합, ‘시보 떡 돌리기’등 근절 나서
[세종타임즈] 보은군 공무원노동조합은 신규공무원에게 부담으로 작용했던‘시보 떡 돌리기’등 직장 내 불합리한 관행 근절에 나섰다.
‘시보 떡 돌리기’는 공무원 임용후보자가 6개월간의 시보기간을 마치고 정식 공무원으로 임용될 때 같은 부서 선배 공무원들에게 떡이나 빵을 돌리는 공직사회의 잘못된 문화 중 하나로 여겨졌다.
노조는 ‘시보 떡 돌리기’ 관행을 근절하고자 올해 첫 시보해제 34명의 신규공무원에게 축하를 의미를 담아 화분을 전달하고 같은 부서 동료 직원들과 축하와 응원을 해주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신규공무원이 속한 부서에 결초보은 상품권을 지원했다.
노조는 공무원 조직 내 악습 폐지를 위해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20년 제1대 보은군 공무원노동조합 출범과 함께 가장 먼저‘국·과장 모시는 날’을 없앴다.
이는 국·과장과 식사를 하지만 밥 값은 팀원이 내는 조직 내 갑질 문화의 대표사례로 하위직 공무원들의 경제적 부담과 함께 불만이 가장 많았던 악습이었으나, 뜻있는 부서장들이 솔선수범해 폐지되면서 직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 밖에도 보은군 공무원노조 홈페이지 ‘지부장에게 바란다’를 통해 공직사회의 잘못된 문화를 수시로 접수하고 해결하면서 올바른 조직 문화를 만드는 데 힘쓰고 있다.
정진석 지부장은 “그간 직장 내 만행한 불합리한 관행을 뿌리 뽑기 위해 공무원노조가 나서게 됐다”며“앞으로도 일할 맛 나는 공직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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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2021년 기본형 공익직불제사업’신청·접수
보은군청
[세종타임즈] 보은군은 ‘공익직불제’ 시행에 따른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오는 31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받는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개편해 시행하는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 공동체 유지 등 공익을 증진하도록 농업인에게 정부가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신청대상자는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직불금을 1회 이상 받은 자이며 신규 신청자는 신청 직전 3년 중 최소 1년 이상, 0.1㏊ 이상 경작자 또는 연간 농산물 판매액이 120만원 이상인 농업인, 후계농업인, 전업농업인 또는 전업농육성대상자로 선정된 농업인 등이다.
지급대상 농지는 2017년∼2019년까지 쌀·밭·조건불리직불금을 1회 이상 받은 농지가 대상이다.
다만, 농업 외의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원 이상인 자와 논·밭농업에 이용되는 농지 면적이 0.1㏊미만인자, 농지처분 명령을 받은 자는 제외된다.
소농직불금은 영농 종사기간, 농촌거주기간, 농외소득, 농지면적 0.5㏊이하 등 소규모 농가 요건을 충족하면 연 120만원의 ‘소농직불금’을 받게 되며 그 외 농가는 경작면적의 구간별 단가를 적용해 100∼205만원/ha의 ‘면적직불금’을 받게 된다.
군과 농산물품질관리원은 공익직불제 시행에 따라 영농일지, 영농폐기물 관리, 마을공동체 공동활동, 농업·농촌 공익증진 교육 등 17개 의무 사항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
직불금은 농가별로 농지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농지소재지의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직불금은 관계기관의 이행점검 등을 거쳐 연말에 지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공익직불제는 농가의 소득보전과 지속가능한 농촌 조성을 위한 핵심 지원사업"이라며 "대상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안내와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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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2021년 풍수해 보험 가입 홍보
보은군청
[세종타임즈] 보은군은 태풍, 홍수, 호우, 대설, 지진 등의 피해 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풍수해 보험 가입 홍보에 적극 나섰다.
풍수해 보험은 기후변화에 따라 늘어나는 자연재해를 주민 스스로 대비할 수 있도록 도입된 정책보험이다.
보험가입 대상시설은 2019년 11월부터 소상공인 풍수해보험 전국 확대에 따라 기존 주택과 온실외에 상가·공장이 추가됐다.
온실의 경우 농식품부가 고시한 ‘농가표준형규격하우스’와 ‘내재해형규격 비닐하우스’ 중 농·임업용 온실이 가입대상이다.
풍수해보험은 보은군민이면 누구나 연중 가입할 수 있으며 올해는 정부지원이 더욱 늘어나 일반 가입자도 납입보험료의 최대 91%까지 지원하고 있다.
특히 주거취약계층의 경우 보험료 8~9%의 추가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실질적으로 개인부담금이 없다.
보험가입은 D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 삼성화재, KB손해보험 현대해상 등 5개사에서 할 수 있으며 각 보험사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을 받는다.
군 관계자는 “더욱 저렴해진 풍수해보험은 상습 침수지역 등 풍수해 취약지역의 주민뿐만 아니라 일반가입자에게도 자연재난에 의한 재산피해에 실질적 보상이 가능한 방안”이라며 “많은 군민이 보험료 지원혜택을 받아 재해에 스스로 대비할 수 있는 태세를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2021-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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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받는다.
보은군청
[세종타임즈] 보은군보건소는 다음달 3일까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을 받는다고 밝혔다.
접종대상자는 만60세~만74세 고령층, 만성호흡기질환자, 유치원·어린이집 교사, 초등학교 1~2학년 교사 등 이다.
다면 만30세 미만은 이번 코로나19 백신 접종대상에서 제외된다.
예약은 인터넷 누리집, 콜센터 1339를 통하거나 관내에 지정된 9곳 위탁의료기관으로 직접 전화해 할 수 있다.
사전예약이 어려운 경우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전화하거나 방문해 도움을 받아 예약을 할 수 있다.
관내 9곳의 위탁의료기관은 보은한양병원 김종수 내과 김보영내과 보은성모병원 성심의원 연세의원 현대의원 삼청의원 보은요양병원 등이며 사전예약에 따라 일정별로 접종이 이뤄진다.
이영순 보건소장은“코로나19 접종 대상자는 사전예약 기간에 반드시 예약해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1-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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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코로나19로 인한 소득감소 위기가구에 한시생계지원 사업 추진
보은군청
[세종타임즈] 보은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소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한시생계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소득 감소로 생계가 어렵지만 기초생계급여나 긴급생계지원 등 기존의 복지제도나 다른 코로나19 피해지원 사업의 혜택을 받지 못한 저소득층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실직과 휴·폐업 등으로 올해 1~5월 소득이 2019년 또는 지난해보다 감소한 가구로 기준 중위소득이 75%이하이면서 재산이 3억원 이해야 한다.
기존 기초생계급여 및 긴급생계지원 같은 복지제도나 고용부 긴급고용 안정지원금, 중기부 버팀목플러스자금, 국토부 전세버스기사소득안정자금 등 2021년 다른 정부지원사업을 받은 가구는 제외된다.
다만 소규모 농어임업인 바우처로 30만원을 지원받은 대상자가 한시 생계지원 대상자로 결정될 경우 차액 20만원이 지원된다.
지급액은 가구별 50만원을 현금으로 지급하며 신청 가구에 대한 소득과 재산 등의 확인·조사를 거쳐 6월 말 신청 계좌로 입금 할 예정이다.
신청은 온라인신청과 방문신청으로 이뤄지는데 온라인신청은 오는 10일부터 28일까지 세대주가 복지로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에서 휴대폰 인증 후 신청이 가능하며 세대주의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홀수일은 홀수년도 출생자, 짝수일은 짝수년도 출생자가 신청하면 된다.
방문신청은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신청자 주소지의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세대주 등이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을 위해서는 소득이 감소된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관련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위기가구가 누락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펼치고 신속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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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도 보은군 대추대학 첫 현장교육 시작
2021년도 보은군 대추대학 첫 현장교육 시작
[세종타임즈] 보은군 농업기술센터가 전문 농업경영인을 양성하기 위해 운영하는 ‘보은군 대추대학’이 지난 6일 교육생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대면 수업을 시작했다.
대추대학은 2007년 1기 30명의 졸업생을 시작으로 2020년 14기까지 총553명의 졸업생을 배출해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보은대추를 생산하고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
이번 대추대학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달 1일부터 비대면 온라인 학습이 진행 중인 가운데, 5월초부터 대추 순지르기 및 신초유인 등 실습교육은 현장감을 살릴 수 있도록 대면 교육으로 추진해 온·오프라인 수업을 병행한다.
대면 교육은 체온 체크, 마스크 착용, 교육생 간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한다.
올해 대추대학은 15기 34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9월까지 22회, 109시간에 걸쳐 재배관리 이론교육, 선도농가 현장학습, 대추 가공품 만들기 실습, 농산물 판매 교육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산외면 이상수 교육생은 “대면 수업 첫날 순지르기 및 신초유인 기술은 실습교육이 꼭 필요한데, 이렇게 이론교육과 더불어 현장실습교육을 받을 수 있어 좋았다”며 “오늘 배운 내용을 토대로 대추과원을 잘 관리해 올해 풍년농사를 기대해 보겠다”며 첫 수업 소감을 밝혔다.
홍은표 소장은“농업인대학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잘 준수해 추진할 계획”이라며 “선진 전문농업경영인을 양성하고 대추산업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보은군 농업·농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1-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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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자연보호협회, 뉴 그린‘국토대청결운동’ 추진
보은군 자연보호협회, 뉴 그린‘국토대청결운동’ 추진
[세종타임즈] 보은군 자연보호협의회는 지난 5일 회남면 남대문공원에서 회원 80명이 참여한 가운데 뉴 그린‘국토대청결운동’〃Boom〃 조성 확산 캠페인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됐다.
뉴 그린‘국토대청결운동’〃Boom〃 조성 확산 캠페인은 코로나19로부터 청결한 자연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자연보호 활동에 주민들이 스스로 참여하는 분위기를 만드는 캠페인이다.
이날 자연보호협의회 80명의 회원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자연보호 캠페인과 코로나19로 발생량이 급증한 일회용 마스크 등 대청호 주변의 무단투기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기동 회장은 “군 전반의 생활폐기물을 적정 처리하고 자연 보호 문화 조성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군민들이 보다 깨끗하고 아름다운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1-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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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프리마켓 박미영씨 마스크 1만매 기탁
보은군청
[세종타임즈] 보은군 보은읍에 소재한 프리마켓을 운영하는 박미영씨는 지난 6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써달라며 덴탈마스크 1만매를 기탁했다.
박미영씨는“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에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지 고민한 끝에 마스크를 기탁하기로 했다”며 “하루빨리 군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상혁 보은군수는“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피로감이 누적되는 상황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마스크 기탁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개인방역의 필수품인 마스크를 군민들에게 잘 전달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계속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1-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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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사랑택시 탑승자 부담액 인상
보은군청
[세종타임즈] 보은군은 사랑택시 운행 및 이용주민 지원조례 시행규칙 일부개정으로 탑승자 부담액을 100원에서 1500원으로 인상했다고 밝혔다.
사랑택시는 농어촌 버스 미운행 지역 주민들의 이동권 확보와 복지증진을 위해 군이 2015년 7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군은 유류비 인상과 물가상승에 따른 요금 현실화 및 사용횟수 증가 그리고 농어촌 버스 사용자 및 도내 다른 시·군과의 형평성 문제가 제기돼 인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시행규칙 개정으로 현재 사랑택시가 운행 중인 7개 읍·면, 22개 마을 주민들은 읍·면 소재지까지 사랑 택시를 이용하려면 1인당 1500원을 부담해야 한다.
운행횟수는 1일 3회로 제한하고 탑승자 부담액을 제외한 차액을 군에서 정산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유류비 인상과 물가상승에 따른 요금 현실화 및 버스 이용자와의 형평성 유지를 위해 불가피하게 요금을 인상했다”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1-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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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한우농가 맞춤형 종합컨설팅 추진
보은군 한우농가 맞춤형 종합컨설팅 추진
[세종타임즈] 보은군농업기술센터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지난 3일 보은읍 금굴리 금굴농장에서 보은군한우개량연구회원을 대상으로 개량, 번식, 사양, 환경, 질병 등 5개 분야에 대해 현장 종합컨설팅을 실시했다.
축산과학원에서 추진하는 권역별 맞춤형 컨설팅은 축산물 수입증가, 사료비 상승, 구제역·AI 등 악성가축전염병의 빈번한 발생, 수급 불균형에 따른 축산물 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기술경쟁력을 높이는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향후 현장기술지원이 필요한 농가는 사전에 접수를 받아 현지 방문시 전문컨설팅을 실시해 축산농가의 애로사항을 해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컨설팅에 참석한 한우개량연구회 관계자는 “최근 사료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경영구조개선, 번식 및 환경관리 등 기술적으로 개선할 점에 대해 컨설팅을 받게 돼 도움이 많이 됐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홍은표 소장은 “축산농가 중심의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축산농가 애로기술 해결로 농가소득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쟁력 향상을 위해 농가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