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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의 설화를 찾아서’
‘단양의 설화를 찾아서’
[세종타임즈] 충북 단양군이 잊혀져 가는 전통 설화나 고유 지명을 지역 청소년과 주민들에게 알려 지속 가능한 문화자산으로 활용하기 위해 AR 스토리북 ‘단양의 설화를 찾아서’를 발간해 눈길을 끈다.
군은 지역 설화를 주제로 한 디지털 문화체험 콘텐츠 제작을 위해 총 7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연말부터 약 6개월간 설화 수집, 기초 일러스트 제작, 어플리케이션 구축 등 과정을 거쳐 AR 도서 2000권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책자 제작에는 ‘2021년 지역기반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지원’ 공모에 선정된 청년창업가 ㈜주렁주렁스튜디오가 참여해 지역자원의 활용 가치를 제고하고 청년 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했다.
이 책자는 휴대폰 앱을 실행해 책 속 그림을 비추면 그림이 생동감 있게 살아 움직이는 최신 AR 기술이 적용됐다.
AR 애니메이션과 실감 나는 음향을 함께 들을 수 있어 유아와 청소년들의 서사 몰입도를 높이고 책 읽는 재미를 더해 이목을 끈다.
책 속 주인공인 ‘이름 도둑’이 단양 숲속의 헌책방 ‘새한서점’을 찾아 ‘단양의 백만년’이라는 오래된 책을 펼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구석기 시대 단양금굴부터 고구려 온달산성, 조선시대 사인암 등 다양한 단양의 명소마다 시간을 거슬러 여행하는 주인공이 전하는 단양의 인물, 자연, 판타지, 역사에 대한 46가지 이야기가 고스란히 담겼다.
온달장군과 평강공주, 다자구 할미, 도담삼봉에 얽힌 이미 유명한 설화부터 탁오대, 구담신선 이지번, 원통암 등 베일에 가려졌던 이야기들도 소개됐다.
군 관계자는 “시대 흐름에 맞춰 최신 AR 기술을 접목해 재미와 교육적 요소 두 가지를 모두 잡은 스토리북을 제작하는 데 주력했다”며 “책자에 접목된 AR 기술을 활용해 향후 주요 관광명소에서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재미를 선사할 수 있는 AR 체험존도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단양의 설화를 찾아서’ AR 스토리북을 이달 말까지 주요 관광명소와 관공서 도서관, 학교 등에 배부해 교육 및 홍보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2022-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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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누리아쿠아리움 10주년 기념품, 어린이 팔찌 눈길
다누리아쿠아리움 10주년 기념품, 어린이 팔찌 눈길
[세종타임즈] 국내 최대 민물고기 생태관인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이 개관 10주년을 맞아 제작·판매하는 기념품이 이용객들에게 인기를 얻으며 눈길을 끌고 있다.
아쿠아리움이 이번에 제작한 10주년 기념품은 작은발톱수달, 우파루파, 철갑상어 등 생태관 내에 전시 중인 생물을 캐릭터화해 만든 어린이 팔찌다.
2013년부터 기념품을 제작해 판매 중인 아쿠아리움은 높아지는 인기와 더불어 각종 기념품 판매도 증가해 현재까지 기념품 누적 판매액은 총 6억1200만원에 달한다.
아쿠아리움이 판매 중인 기념품은 이번 어린이 팔찌 외에 철갑상어, 쏘가리, 팩맨 등 봉제 인형과 워터볼, 열쇠고리 등 총 17종이다.
아쿠아리움 관계자는 “10주년을 기념해 판매되는 이번 기념품은 아쿠아리움을 대표하는 인기 생물을 캐릭터화한 디자인으로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즐거움을 넘어 추억을 선사하는 관광명소로 다누리아쿠아리움이 기억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시책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12년 5월 단양읍 상상의 거리 일원에 처음 문을 연 다누리아쿠아리움은 150개의 수조에 단양강을 비롯해 아마존, 메콩강 등 해외 각지에서 서식하는 민물고기 234종 2만3000여 마리를 선보이며 재방문율이 높은 가심비 최고의 관광명소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2022-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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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노후 건설기계 30대 엔진교체 지원
단양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단양군은 미세먼지 저감 및 도심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 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4억9500만원의 예산을 들여 30대의 건설기계 엔진교체를 지원할 계획으로 신청대상은 Tier-1이하의 엔진을 탑재한 지게차·굴착기 등 건설기계다.
지원 금액은 장치 종류·규격에 따라 936∼2035만원 정도로 자부담금 없이 전액 지원하며 2년간 의무 사용 기간을 준수해야 한다.
신청접수 기간은 예산 소진 시까지로 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사업 희망자는 자동차 배출가스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거나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노후 건설기계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을 줄여 대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라며 “향후 대기환경 개선사업을 더욱 확대해 군민 건강을 보호하고 청정 단양을 유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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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 1번지 단양 농촌체험 인기몰이
귀농귀촌 1번지 단양 농촌체험 인기몰이
[세종타임즈] 귀농귀촌 1번지 단양군이 안정적인 전원생활을 꿈꾸는 초보 귀농귀촌인과 도시민들을 위해 매년 진행하는 농촌체험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군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과 1∼3년 차 신규 귀농·귀촌인 4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귀농귀촌의 꿈 단양에서 시작하세요’ 체험 행사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지난 8일 밝혔다.
단양군귀농귀촌인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군 귀농귀촌 정책소개부터 선배 귀농귀촌인의 정착 사례 설명, 특용작물 영농체험, 주요 관광명소 견학 등을 진행해 참가자들로부터 열띤 호응을 얻었다.
특히 얼굴을 마주하고 나눈 선배 귀농·귀촌인과 대화 시간은 농촌 생활에 대한 이해를 돕고 소중한 인맥 형성의 기회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2011년부터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진행하는 군의 귀농·귀촌 체험행사에는 총 1000여명이 참여했으며 즐거웠던 영농 경험이 실제 정착으로 이어지는 사례도 종종 발생하고 있다.
군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도시민 유치와 귀농·귀촌인 안정 정착을 위한 다채로운 지원사업도 펼치고 있다.
귀농인의 집 운영, 단양에서 살아보기,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 비닐하우스 신축, 농기계 구입 지원 등 정책들은 이주에 대한 부담감을 경감시켜 도시민들의 이주와 정착을 돕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우리 단양군은 ‘2022년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귀농귀촌 부문 8년 연속 대상 수상에 빛나는 전국 최고의 귀농귀촌 일번지”며 “초기 이주 준비부터 완전한 정착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효과적인 맞춤형 시책을 지속 발굴해 살고 싶은 단양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0년 충북 최초로 귀농귀촌 전담팀을 만든 단양군은 도시민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며 전국적인 관심과 사랑을 받는 귀농귀촌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2-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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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2022년 하계 학생근로활동 참여자 모집
단양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단양군은 오는 17일까지 2022년 하계 학생근로활동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자격은 본인 또는 부모가 단양군에 주소를 둔 대학생과 올해 2학기 복학예정자로 총 모집 인원은 65명이다.
단, 1가구당 1명만 신청할 수 있으며 휴학생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국가유공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의한 한부모가족 세대 자녀를 우선선발하고 잔여 인원에 대해서는 이달 24일 오후 2시 단양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무작위 전자 추첨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근로활동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단양군청 누리집의 공고문을 참고해 본인 또는 부모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신청하면 된다.
참여자로 선정되면 올해 7월 25일부터 8월 21일까지 관내 주요 공공시설 및 관광지에 배치돼 1일 8시간씩 주 5일 근무하게 되며 하루 7만3280원의 급여를 받는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하계 학생근로 활동이 학생들에게 건전한 사회 경험을 통한 학비 마련의 기회를 제공하고 군정을 폭넓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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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다음달 15일까지 불법광고물 양성화 사업 추진
단양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단양군이 불법간판 소유관리자에게 한시적으로 자진신고를 유도해 사후 허가신고를 거치는 불법 광고물양성화 사업을 시행한다.
양성화 자진신고 대상은 옥외광고물법 제3조의 표시설치기준에 적합하나 허가 신고를 받지 않은 고정광고물 또는 표시기간 만료 후 연장 신고하지 않은 광고물 등이다.
자진신고 기간은 다음달 15일까지로 광고주는 해당 기간 허가신고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설치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로 방문하면 된다.
광고물 중 허가 대상인 옥상 간판의 경우에는 군청 민원과를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군은 신고 기간 종료 후 자진 신고된 간판은 최대한 양성화하고 양성화가 어려운 간판은 안전 점검을 거쳐 변경 또는 철거 등 별도 유예기간을 부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외에 명령 불이행 및 적발된 미신고 및 부적합 불법 광고물은 집중단속 후 시정명령과 이행강제금 부과 등 행정절차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불법광고물 한시적 양성화 사업을 통해 그동안 신고되지 않은 고정광고물에 대해 양성화를 추진하게 된다”며 “법에 근거해 양성화가 불가한 것은 유예기간을 부여하는 등 민원인의 편리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2022-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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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1번지 단양, 안심 관광도 두각
관광 1번지 단양, 안심 관광도 두각
[세종타임즈] 중부내륙 최고의 관광도시이자 충북 관광의 맏형 역할을 맡고 있는 단양군이 안심 관광지로도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 8일 단양군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22 지방자치단체 추천 안심 관광지’에서 도담삼봉, 만천하스카이워크, 온달관광지, 다리안관광지, 소선암자연휴양림 등 5곳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충북지역 총 17곳의 안심 관광지 중 인근 제천시와 함께 각각 5곳이 이름을 올리며 도내 가장 많은 관광지가 소개됐다.
안심관광지는 지난해부터 한국관광공사가 지자체 추천을 기반으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한 관광지로 코로나로 지친 국민들의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친환경적이고 위생·안전 관리가 우수한 관광지다.
충청권 최고 명승지로 사랑받는 도담삼봉은 조선 개국공신 정도전이 자신의 호를 삼봉이라 칭할 만큼 각별히 생각했던 곳으로 전국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주요 관광지 입장객 통계에서도 매년 10위권 내에 이름을 올리는 곳으로 유명하다.
2020년 전국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 통계 현황에 따르면 도담삼봉에는 269만명이 방문해 전국 관광지 중 4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카르스트 지형이 만들어낸 원추 모양의 도담삼봉은 2020년 7월 국가지질공원 명소로 인증받았을 정도로 아름다운 풍광과 더불어 역사와 의미도 뜻깊은 곳이다.
지난 연말 이용객 300만명을 돌파한 만천하스카이워크는 남한강 수면 위 100여m 높이의 아찔한 유리 다리가 포인트인 만학천봉 전망대와 짚와이어 알파인코스터 등이 꾸준한 인기를 끌며 지역 재방문율을 높이는 일등 공신으로 거듭나고 있다.
매년 단풍철 고구려 유일 문화축제인 단양 온달문화축제가 개최되는 온달관광지는 드라마 촬영 명소이자 감성 여행지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2020년 열린관광지 공모 선정으로 취약계층의 제약 없는 관광 활동에 힘써 방문객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다리안관광지와 소선암자연휴양림은 깊은 산 아래 계곡에서 흘러나오는 깨끗한 물줄기, 상쾌한 공기로 찾는 이에게 꿀맛 같은 휴식을 제공해 해마다 수십만명의 휴양객이 찾는 곳으로 사랑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관광 1번지 단양은 코로나로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하고 즐거움까지 얻을 수 있는 재충전과 힐링 성지로 각광받고 있다”며 “체류형 관광 생태계를 선도하는 안심관광 도시 단양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올해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계절별 비대면 안심 관광지에서 봄 시즌에는 단양 보발재 드라이브코스, 여름 시즌에는 단양 온달산성과 온달동굴이 선정되기도 했다.
2022-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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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춘면, 트래킹 명소 ‘소백산 자락길’ 정비 구슬땀
영춘면, 트래킹 명소 ‘소백산 자락길’ 정비 구슬땀
[세종타임즈] 단양군 영춘면이 지역의 트래킹 명소로 사랑받는 소백산 자락길 정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관광 시즌을 맞아 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영춘면 새마을회와 주민자치위원회, 청년회장 등 90여명은 지난 3일 구간별 예초 작업과 잡목 제거, 쓰레기 수거 등을 진행했다.
6자락 온달평강로맨스길은 청년회와 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이, 7자락 십승지 의풍옛길은 새마을회에서 맡아 정비를 실시했다.
소백산자락길은 죽령옛길과 가리점마을옛길, 황금구만냥길, 온달평강로맨스길, 십승지 의풍옛길 등 총 73km, 5개 코스로 조성된 트레킹 코스다.
이성준 영춘면 새마을회장은 “관광 성수기를 맞아 깨끗하고 아름다운 영춘을 홍보하기 위해 소백산자락길 예초 작업과 잡목 제거를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관리로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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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하고 경품 받는 ‘단양 여권 스탬프 투어’ 출시
여행하고 경품 받는 ‘단양 여권 스탬프 투어’ 출시
[세종타임즈] 관광 1번지 단양군이 장기화되는 코로나19로 위축된 관광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2023년까지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하는 ‘단양 여권 스탬프 투어’를 진행한다.
단양 로컬브랜드인 #단양노트가 주관하고 단양군, 단양관광공사, 단양군관광협의회가 후원하는 단양 여권 스탬프 투어는 단양 여권을 구입한 후 로컬가게와 관광명소 등을 방문해 인증 도장을 받으면 날인 개수에 따라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여행이벤트다.
단양군을 방문하는 외부 관광객, 지역주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단양 여권은 관내 단양노트 꼬마뚱김밥 구경당 카페뜰단양 등 4곳에서 구입할 수 있다.
기념품은 스탬프 개수에 따라 단양 지도가 그려진 엽서부터 단양명소 에코백, 티셔츠, 피크닉 매트, 다소미 양말 등 다채롭게 준비돼 있으며 단양 여권 구입처인 위 4곳에서 수령할 수 있다.
단양 여권은 여권 커버, 로컬스탬프티켓, 맛집지도엽서 단양미니엽서 QR설명서로 구성됐다.
단양 여권 스탬프 투어 대상지는 단양 로컬 명소 44개소와 단양군관광협의회 회원사 100여 개소 등 총 144개소로 여권 내 QR설명서를 핸드폰으로 스캔하면 전체 리스트를 볼 수 있다.
이번 단양 여권 스탬프 투어는 유명 관광지를 방문하는 기존 스탬프 투어와는 다르게 지역 맛집, 숙박 및 레저업체 등 민간이 적극적으로 참여함에 따라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단양 로컬 명소는 방문한 곳에서 1인 1메뉴 주문 시 1개의 스탬프를 받을 수 있으며 단양군관광협의회 회원사는 최대 3곳까지만 스탬프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지난달 말부터 시작하고 있는 단양 여권 스탬프 투어가 입소문을 타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이번 단양 여권 스탬프 투어가 여행객 만족도 향상으로 이어져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2-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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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만점 단성의 낮과 밤. 관광객 발길 이어져
매력만점 단성의 낮과 밤. 관광객 발길 이어져
[세종타임즈] 옛 단양 단성면이 다시 찾고 싶은 관광 단양 이미지 구축과 깨끗한 마을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경관 개선사업이 매력 넘치는 단성의 낮과 밤을 연출하며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다시 찾는 일상 회복의 영향으로 골목투어 명소인 단성 벽화마을이 큰 인기를 얻음에 따라 올해 면은 로원 관리, 야간경관 조성, 하천변 쓰레기 수거 등 환경 개선 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면은 이른 봄부터 북하삼거리 등 10개소 이상 로원의 전담 인력을 구성하고 민간위탁을 실시해 퇴비살포, 제초, 꽃씨 뿌리기, 물주기 등 작업을 체계적으로 실시해왔다.
그 결과 정돈된 각 로원에는 데이지, 백일홍 등 시기별로 다양한 꽃이 개화해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으며 깔끔하고 청결한 이미지로 지역주민과 방문객으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면은 올해 공한지나 유휴지를 활용해 신규 로원 2개소를 추가로 조성하기도 했다.
지난달 면은 야간경관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상방 삼거리 일원 78m구간에 LED바 26개와 LED투광등 18개를 설치했다.
조용하고 한적한 시골 마을에 더해진 은은한 LED 조명은 밤 풍경에 따뜻함을 더해 야간 산책 명소인 단성 벽화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의 마음을 매료시키고 있다.
면은 하방리 회전교차로에도 튤립, 꽃양귀비, 석죽과 어우러지는 반딧불이 경관조명을 설치해 야간 볼거리를 추가로 조성했으며 최근 SNS 인증사진 명소로 사랑받고 있다.
면은 이 외에도 관광지가 많은 하천 주변과 강변의 잡목을 깔끔하게 제거하고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지역 내 전반적인 경관개선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성권 단성면장은 “보다 쾌적하고 아름다워진 단성면을 조성해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선물 같은 여행지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의 옛 군청 소재지인 단성면은 골목마다 특색있는 그림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단성 벽화마을 외에도 단양팔경 중 5경이 위치했으며 산림 자원이 풍부해 최적의 힐링 여행지이자 도시민의 귀농·귀촌 정착지로 각광 받고 있다.
2022-06-07